샤워하고 동갑 남자애한테 알몸보여준.ssul

자기전에 반신욕하면서 끄적여봐여..ㅎ
이 썰은 한 핫썰러 분께서 추천해준 썰류의 실화를 적었어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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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가 중3때 일인데여 지금생각하면 걔도 이제 모르고 지낸지 오래니까 재밌는썰이고 기억에 강하게 남은 일이져.. 그땐 진짜 그대로 기절할만큼 부끄러운 썰이랍미다..
제가 중딩때 친구가 전도? 해서 교회를 한달정도 다녔었어요. 그때 겨울에 뭐 수련회? 같은걸 하는데 비용도 안받고 재밌고 그렇잖아요? 그래서 아싸~ 하구 친구랑 갔었어여. 그 교회가 생각보다 넓은 교회여서 남녀층을 아예 다른층으로 썼었어요. 그래서 부모님도 좋다~ 하고 보내주셨는데, 첫번째 날은 뭐 먹고 놀고한 기억밖에 안나여ㅎ 문제는 두번째날에 터졌어여.. 여자층이 4층이였고 남자층이 3층이였는데 4층에 보일러가 고장난거에여.. 그래서 겨울이니까 뭐 그대로 테토녀마냥 부르르 떨면서 씻을순 없자나여..? 그래서 목사님? 전도사님?이 너네는 남자애들 거의 다 씻었으니까 밑에가서 씻어라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처음엔 그래도 되나? 싶다가 전부다 내려가니까 저랑 친구도 갔죠.
근데 그때 남자애들이 좀 많았고 여자애들이 5명정도? 남자애들보다 더 적었어요. 그래서 그냥 3층에서 샤워실앞에 그냥 작게 공간 있었는데 거기서 전부다 벗고 샤워했었어요. 얼른씻고 자려고 했는데여 샤워기가 몇대 없어서 나머지는 다 씻는데 저혼자 자리가 안남는거에요 그래서 친구도 다씻고 위에서 기다릴테니 이따보자~ 하구 올라갔었어여 그리고 저는 알몸으로 덩그러니 기다리다가 애들이 다 나가니까 씻었죠. 오히려 아무도 없으니까 쫌더 마음이 편하다? 해서 안에서 볼일도보고 샤워도하고 몸을 닦고 있었어요. 근데 밖에 먼저 나간애들이 말을 안한건지 몰랐던건지 샤워실문 말고 바깥 화장실문이 덜컥 열리는 소리가 나더라고요. 그래서저는 그냥 전도사님인가보다 하고 있았거든요? (전도사님도 여자였음) 그래서 계속 닦고 밖에 옷입으러 샤워실문까지 확열고 나가는데 뭔 남자애가 한명이 들어와있는거에여.. 아마 지금생각하면 걔는 너무 늦게까지 안씻어서 여자애들 먼저씻고 다 나갔나 하고 들어온거같던데 몸닦고 있어서 물소리도 안나니까 그냥 있었나봐여ㅠㅠㅠ.. 그래서 나가서 한발은 탈의실에 올리고 있었는데 알몸상태로 걔를 마주했죠.. 걔는 위에 속옷이랑 반바지만 입고 있던데 (뭐라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여 난닝구?) 그래도 저는 완전 알몸이잖아요.. 그래서 한 0.5초 벙찌고 둘다 탈의실에서 다른방향으로 나갔어요. 바로 문닫고.. 그리고 그 남자애가 나간거같길래 얼른 옷갈아입고 화장실 밖으로 나갔는데 (화장실-보일러실(여자애들 옷갈아입은곳)- 샤워실 순이였어여..) 그 남자애가 있는거에요.. 걔가 사과를 한건 기억이나는데 너무 오래전 일이라 내용은 기억이 잘 안나네여 아마 고의는 아니였다 이런 내용이였을 거에여.. 그때 제가 2차성징이 충분히 다오고도 남았을때라 털도나고 제입으로 말하긴 좀 그렇지만 친구들 사이에선 찌찌도 좀 제법 큰편이였거든요..ㅠ 그래서 그 남자애가 완전 얼굴 붉혔었죠.. 그래서 자고나서 사흘째때 짐싸고 나왔어요.. 친구도 그일은 모르구여.. 남자애가 다른애들한테 말한지는 모르겠는데 지금 생각하면 좀 웃기네여..ㅎ
뭐 그런일이 좀 있었어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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