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세번째 여사친 썰

안녕하세요
금욜만 목빠지게 기다리는 먹보 입니다 :)
점심먹구 저 3번째 여사친 이야기 써봄요^^
아마 막내누나 결혼하구 한 2~3년쯤 지났을때 친하게 지내던 대학 다른학부 여사친
이야기 입니다 동아리에서 알게되서 개친해진후
계속 저나랑 톡 가끔 여럿이 모여 술먹구 집근처 까지 댈다주곤 했던 여사친 이라능
톡인지 전화인지 암튼 연락와서
그애 : 머해?,심심한데 롯월 콜??
나 으응?? 콜 ㅋㅋ
일욜이라 사람 개많구 기다리다 지침모드
보니 여사친이 서서 계속 기다리는게 내가 보니 졸라 힘들어 보이는거 같아서 내가 대기하는 줄 벽에 기대 쭈그려 앉구 힘들면 내 무릎에 앉으라구 했음
그애 그냥 바로 내 무릎에 엉덩이를 밀어대구
앉더라ㅋㅋ. 이게 발단이 된거임 ㅋㅋ
대기줄이 조금씩 줄어들때마다 이동후 난 쭈그리고 그애는 내무릅에 앉구 ㅋ 이러다 나도모르게
허리 꼬옥 감싸안구 그러구 놀이기구 탈때다 그랫줫다능 ^_^
신나게 손잡구 돌아당기며 탈거 다 타고 보니 저녁이 되더라
나 야 니가 부른거니 밥사라 나 배고파~~
그애 우리집 가까우니 우리집가서 라면먹을래?
나 너집?? 응 콜~
그래서 그애 혼자 사는 오피스뗄로 ㄱㄱㅅ
도착해서 라면먹구 입가심으로 맥주 먹다
머 은근슬적 뽀뽀 가 키스가 되구 그러다
서로 부둥켜안구 탈의모드 ㅋㅋㅋㅋㅋ
옷 거의 다 벗고 그애가 갑자기 정색을 하며
그애 야!! 너 다른애들에게 나랑 한거 말하면 너 ㅅㅂ 아주 죽여버린다!!
나 뭐래 이년아 내가 초딩이냐?
그애 너 초딩 맞어 ㅋㅋ
나 ㅅㅂ 지롤하네 !!
그리구 머 ♡♡♡♡♡♡
한거지모 ㅋㅋㅋ .)
예랑 말싸움 하던 에피소드 한가지 더
둘이서 밖에서 만나 치맥 먹던날
그애 아 ㅅ보 존나 짜증나는일 있어 하며
투덜투덜
나 뭐? 존나?? 너 남자임??
좉이 머임?? 말은 바로하셈 젖나 라구 이녀나 ㅋㅋㅋㅋ
그애 ㅅㅂ 그래 젖나! 젖나 됏냐 이새뀌야!!
ㅋㅋㅋㅋㅋㅋ
머 그런일이 있은후 예랑도 그냥 여사친으로
서너번 더 예네집이랑 모텔가따능
예도 남친생기고 남친상담 좀해주기도 하구
물론 지금도 연락하고 지냄요
인연은 소중하니까 :)
아래는 오늘 누나랑 아침톡
모자이크는 민감정보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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