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연애여친(6) 간만의 근황

삶이 바빠 썰을 적어낼 시간이 워낙 없었습니다.
타임라인을 보니 5월이 마지막 글이었네요.
간만에 제가 쓴 글을 읽으니,
그때의 질투감과 흥분감, 떨림이 그대로 다시 돌아옵니다.
계속 작성을 이어갔어야했는데..라는 후회가 남긴 하지만, 너무나 버라이어티 한 두달이었어서 기록을 하진 못했네요. 아쉽습니다.
저는 주기적으로 여친에게 다른 남자와의 동침 이야기를 꺼내며
괜찮다, 당연히 자볼 수 있다
나는 아직은 없지만, 너가 경험을 더 해봐야 내가 좋은건지도 알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여친의 어떤 마음의 벽을 허물어갔습니다.
특히나
흥분해있을때의 여친은 허리를 돌리면서도, 숨을 헐떡이면서도
다른 자지가 먹어보고싶다는 반응을 찰지게 보여줬구요.
그럴때면 저 역시 꼭 먹어보라고, 내가 알게만 하며누아무 문제 없다고 맞장구를 쳤죠.
그 뒤에는 꼭 지금까지라도 무슨 일이 있었다면 솔직하게 털어놓으면 된다. 오히려 꼴릴거 같다.
라는 투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지속적인 설득?이 먹힌건지
하루는 여친이 먼저 이야기를 정말 어렵게 꺼냅디다.
나오려는 말을 몇번을 삼키다 삼키다
힘겹게 꺼내는 그녀의 말은 아주 저를 발딱 세웠습니다.
오ㅃ... 사실 다른 남자.. 잔 적 있..어
이말투가 아직 머리에 울리는듯 맴돌아요.
그 뒤론 약간 일사천리였습니다.
그녀의 성생활 역사를 들은..
장기연애 하시는 분들 계실텐데, 생각보다 여성분들이 섹스에 접근하기가 쉽더라구요..
남자들이 뭐 남친이 있든 없든 달려들어버리니..
또 여친이 약간 색기 있는 귀여운 스타일이라..
조금 옷을 붙게 입기도 하구요.
제가 이제야 발각해서 그렇지, 생각보다 다른 자지를 먹어본 경험이.. 은근히 꽤 되더라구요.
해외인턴십 갔을때는 종종 떡치던 백놈이 있었던 듯하고..
이태원에 맛집 간다하구서 연락이 안돼서 대판 싸운적 있었는데 이때도 클럽 가서 따먹혔다고 하구요.
이땐 백자지 맛을 못 잊어서 함 갔었나봅니다. 그날 별로였어서 그 뒤론 생각없어졌다고는 하는데 또 모르죠.
또 인턴십 갔다가 만난 다른 학교 오빠랑도 잔 적이 있고,
봉사활동하다 만난 동생이랑도 잔 적이 있고
이번이 마지막인가보더라구요.
이번건 말도 안하더라구요.
그렇지만, 저 경험들에 대해선 지금까지도
섹스를 하기 전에 꼴리기 위해 자세히 듣곤 해요.
하면서 듣는 경우도 정말 많구요.
아무튼,
저 경험담들에 대해선 기억나는것들 위주로 또 다시 언제한번 적어내겠습니다.
일단 지금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은 그 회사 동생놈과의 관계인데,
지금 현재로썬
제가 알고있다는 걸 여친도 인지하고 있습니다.
저와의 합의하에 놈을 종종 만나거나 집에 초대해서 질펀한 섹스를 나누곤 해요.
우리 커플의 컨텐츠로 삼은 거죠.
하루는 심지어 여친이랑 동생놈이 야근을 했는데, 바래다 주겠답시고 그 둘을 제 차에 태웠습니다.
옆자리 짐을 일부러 두고 두 사람을 다 뒤에 태웠고,
여친이 동생놈 대딸을 해줬죠.
동생놈도 여친몸을 이래저래 만지는 거 같았어요.
그날 적당히 핑계를 대고는 여친이랑 놈을 여친집 근처에 그냥 내려주었고 두 사람은 또 여친집에 가서 그냥 폭풍섹스를 했다고 합니다.
저는 또 현관 앞으로 그걸 들으러가서 녹음도 따왔구요.
그걸 듣고 지금도 자위를 합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또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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