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빡촌길 걸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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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7 20:16
수원역에서 수원병무청 갈때 제일 빠른 루트가 빡촌길 걷는거임
하여튼 도시의 중심인 역에서 5분거리에 정육점마냥 시뻘건 홍등가가 있길래
속으로 개씨발 이딴 앰창동네가 또 어딨어 하는데
신검받는 내 친구(좀 순진)가 갑자기 존나 큰 소리로 아 여기 창녀촌이구나! 이러는거
그때가 낮이었는데 그때도 영업하는 보지년들이랑 남자들이 다 우리 쳐다봄
뭐 틀린말은 아니니 맞는 말이야 하고 맞장구치고 나오는데
홍등가 거리 바로 앞에 경찰서가 있고
그 거리 위에 간판으로 22~10시 청소년 출입금지랑 지도 그려져 있더라고
이거보고 느꼈지
개씨발 줫같은 동네다
라고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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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