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 ㅅㅅ 썰 9
성큰콜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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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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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3 14:05
그년은 성격이 겁나 다혈질이고 불같았음
좋아할때는 진짜 좋아했고 화낼때는 또 겁나 장난아니었음
섹스할때 적극적이고 잘 벌려주니까 좋긴 했는데
그런 성질 더러운 년이 떡칠때는 내 밑에서 헉헉대면서
사랑한다고 더 박아달라고 외치는 거 보는게 진짜 최고였지
내가 걔위에서 있고 초롱초롱한 눈으로 사랑해라고
속삭이면 리얼 자지피스톤 터보차져 단 것마냥 박을수밖에 없음
근데 그것도 하루이틀도 아니고 너무 자주 다혈질적인게 드러나니까
나랑은 안 맞더라구 난 되게 소극적이고 차분한 편인데
어디 잘 안나가고 책 읽고 그런거 좋아하거든ㅋㅋ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사귀었는가도 모르겠다
어느날은 걔랑 존나게 싸운 날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싸웠다기보단 내가 털리고있었지 ㅋㅋㅋㅋ
걔가 기가 워낙 세서 내가 잡혀살았었거든 ㅋㅋ
한참 카톡으로 미안하다고 반성문 쓰고 빌고 개지랄했다
그러더니 잠깐 근처 카페로 나오라대
만나서 또 털렸다 난 고개만 푹숙이고 미안하다고 빌고
걘 존나 냉랭한 목소리로 존나 뭐라하고
거기가 룸카페였는데 룸카페 아니었으면 사람들 아마 다쳐다봤을거다 ㅋㅋㅋㅋ
그렇게 좆털리니까 시발 군대에서 선임한테 털릴때도
안나던 눈물이 막 줄줄나는거야 ㅋㅋㅋㅋ
막 눈물 그렁그렁해서 고개 푹 숙이고 있으니까
불쌍해보얐는지 그년이 지 옆으로 오라하대
눈물 뚝뚝 흘리면서 옆으로 가니까
내 볼따구를 딱 붙잡고 존나 키스를 퍼붓더라
흐미 쉬펄 심쿵해서 디질뻔했다 걔가 나보다 한살 어렸는데
누나라고 부르고 싶더라니까 ㅋㅋㅋㅋ
그렇게 키스 존나하고 마지막엔 텔가서 떡쳤다 ㅋㅋ
나중가서 들어보니까 그날 헤어지자고 할려고 했다드라
근데 우는게 너무 귀여워서 참았다카드라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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