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대마초 피우고 들어온 년 구속된 썰
g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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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8 10:18
3년 전에 알고 지내던 김치년이 있음.
전 여친의 절친인데, 이년의 이간질로 여친과 갈라섬.
존나 황당한 이유였는데, 절친년의 얘기를 듣고 나보고 개지랄 염병떠는 여친도 한심해서 쿨하게 끝냄.
그런데, 술만 마시면 이 미친년이 자꾸 생각나는거임.
전화, 카톡, 페메로 간간히 연락하는데, 발정났을 때 연락하면 항상 안 만나줌.
그러던 어느날,
전 여친의 페북에 들어갔다가, 절친 김치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해서 페북을 확인했더니
이년이 홀란드에 있었음,
씨발년 보지 팔아서 유럽갔구나. 창년 주제에 호강하네 하면서 쓱쓱 내리던 중
쌍년이 커피숍에서 담배피는 사진을 올려놨음.
별안간 생각난게 "씨발년 대마초 피웠네". 커피숍 구글에 검색하니까 대마초 파는 곳.
바로 캡쳐하고, 마약 수사대에 신고함.
처음에 112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마약 수사대 번호 알려주면서 거기로 전화하라고 함.
그래서 담당 형사와 전화하고 캡쳐본이랑 이름, 나이, 거주시를 알려준 연락처로 전송해줌.
담당 형사한테, 사건 어떻게 되어가는지 간간히 들을수 있었는데,
한국 들어온 다음 날, 집으로 찾아가서 바로 체포함.
구속 수사라서 변호인도 빨리 못구했던데,
보지들의 나라인 대한민국이 좋은게 마약사범은 초범이라도 무기 또는 5년 이하 징역, 5천 이하 벌금이거든.
근데 이 쌍년은 얼마인지는 모르겠는데 벌금 내고, 교육이수조건부 기소유예 받았더라.
그 소식 듣고 열받았는데, 그래도 그것 때문에
몇 개월 개고생하고 변호사비, 벌금, 정신적 스트레스 존나 받았을거 생각하니 뿌듯했음.
니들은 외국에서 이상한 짓 하지마라.
속인주의라서 증거만 있으면, 한국에서 구속이다.
잠원동 사는 이영민 씨발년아
사실 내가 너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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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