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하는 애가 이상하다는 글 쓴 사람인데
중3 남자애가 계속 자기 허벅지 안쪽 만지고
화장실 가서 늦게 돌아온다는 글 쓴 사람인데요..
오늘도 수업 하고 왔는데 영어 과외라 단어목록이랑 쪽지시험
프린트가 많거든요?
그런데 분명 다시보고 틀린 거 복습하라고 했는데
파일 같은 것도 안쓰고 책상 구석에 한꺼번에 있길래
오답체크 안했구만 하고 애가 또 화장실 가서 안오는 시간에 정리해
주고 있었는데
프린트 중간에 제가 카톡 프사로 셀카 올렸는데
그 사진을 프린트 해놓고 있는데요?.. 심지어 물 엎지른 것 처럼
좀 많이 변색돼 있어요.. 당황해서 급하게 덮었는데 본 거 눈치
못채겠죠..?
조건 잘맞는 과외 다시 구하기 힘들어서 계속 하고 싶은데
그냥 참고 모른 척 하면 괜찮을까요. 가끔 과외학생이랑 연애하거나
그런건 인터넷에서 봤어도 이런건 처음이에요ㅠ
가슴 부각이 잘되는 편이라 옷도 맨날 티셔츠만 입고 진짜 야한거
입은 적 한번도 없어요 ㅠ
흥분 된다고 해도 저 있을때는 숨기고 나중에 처리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왜 자꾸 허벅지 안쪽 아프다고 하고 계속 티내는지
모르겠어요ㅠ 마주보고 수업하는 것도 아니고 옆에 앉아서 해서
시선 조금만 내리면 다 보이는데 제가 모를거라고 생각하는 건
말이 안되잖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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