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래 만난 유부썰 (1)
10년 가까이 거슬러 올라가서 시작해볼게.
혈기왕성한 20대 , 운동 한창 할 때고 미래를 약속한 여자친구도 있었지. 근데 롱디라서 성욕을 풀때도 없었고...핑계지 그냥 여자좋아하는 놈이야 난 ㅋㅋㅋ
요즘은 sns 안 하는데 , 그땐 한창 인스타로 날렸지, 섹스타... ㅋ 2010년대 중반엔 핫 했잖아? ㅎ 얘도 거기서 만난 애야.
아이디가 지역명 이였고, 내가 있던 곳이랑 멀지도 않겠다, 자주가는 지역이라 팔로우를 걸었지. 며칠 있다가 알림이 뜨더라고. 팔로우 수락했다고 ㅎㅎ
들어 가보니 좀 있어 보이는 계정에 , 본인이 그린 그림들. 근데 본인의 나체들 , 계속 보다 보니 너무 꼴려서 참을 수 없었고 디엠을 보냈지. 얼마 후 답장. 뜨겁고 끈적한 그렇지만 선은 지키는 대화를 해가며 점점 친해졌어. 칭찬에 약하다는 말은 진짜야. 그림 실력 칭찬에, 이쁜 몸매 칭찬하다 보니 어느새 긴장을 풀고 그림의 모델이 된 실물 사진도 받게 되고, 너무 대화가 잘 통했어.
카톡 추가를 위해 번호를 물었고, 서슴없이 주던 , 그렇지만 남친과 동거한다는 그녀의 말에 고민을 하다가 카톡을 보냈지. (디엠도 하는데 남친 있다고 카톡 못할까? 라는 생각이 더 컸어)
인사도 오기전에 영상이 하나 오더라구, 아직도 설레는 털 하나 없는 보지를 문지르며 자위하는 , 하얀 씹물이 줄줄 흐르는 아름다운 영상이였지 . 정확히 기억해. 3개를 받았어. 물론 나도 화답을 해줬지. 참을 수 없었고 바로 약속을 잡았어. 너무 이른 아침은 어렵다 하고, 11시 언저리 얘길 해서 그렇게 하자고 약속을 잡고 , 잠을 청해.
약속날이 되고 수성못 근처의 한 모텔.
약속시간이 10분 지나고 20분 지나도록 연락이 안되,
이대로 끝인가 하며 씻고 혼자 쉬다 나가자 하며 누우려던 찰나
전화가 와.
반응보고 10년치 여려가지 썰을 풀어볼까 해.
이 썰의 시리즈 (총 3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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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5.08.30 | 너무 오래 만난 유부썰 (3) (40) |
2 | 2025.08.30 | 너무 오래 만난 유부썰 (2) (48) |
3 | 2025.08.30 | 현재글 너무 오래 만난 유부썰 (1) (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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