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쌤이랑 한 썰 3

과외 집이 방 3개짜리 아파트였는데
수업하는 방이랑 자습하는 방 말고
집 맨 안쪽 복도 끝에 안방용으로 화장실 딸린 큰방이 쌤이 지내는 방이었어
쌤이 애들 오기 전에 얼른 밥 먹으라면서 자기는 나가는거야
방 쪽으로 가길래 따라 갔더니 쌤이 들어오지 말라더라고
당연히 뭐하려는지 짐작이 가서 도와준다 했다가 안된다고 볼 꼬집히고
얼른 밥 먹고 있으라 해서 할 수 없이 공부방가서 남은 밥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먹고 있는데
다음 타임 애들이 떡볶이사서 들어오더라고
한명이 같은 학교 건너건너 아는 선배라 얘기하고 있으니까 쌤 와서
다 같이 남은 초밥이랑 떡볶이 먹었어
다 먹고 가기 싫어서 버팅기고 있다가
쌤이 얼른 가라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집에 갔지
과외 하는 집에서 우리 집까지 걸어서 20분 정도밖에 안 걸려서 항상 걸어다녔었는데
그날은 본능적으로 버스타고 집 가서 팬티부터 벗었어
과외집에 있을 때는 몰랐는데 나와보니 팬티가 젖어 있는게 느껴지는거야
벗는데 투명한 액체가 주욱 늘어나는데
난 내가 그렇게 물이 많은지 처음 알았어
쌤한테 집 왔다고 문자하고 씻고 나오니까 부재중이 와있었는데
가족들 있어서 친구인 척 반말하면서 자기 전까지 통화했어
쌤 목소리가 원래 이렇게 좋았나, 귀 통해서 오감이 자극되는데
통화하면서 이불 뒤집어쓰고 쌤 모르게 혼자 만지고 그랬지
시시껄렁한 얘기들 하면서
쌤이랑은 당연하게 밀회였어
그닥 만날 시간도 없긴 했는데
일주일에 두 번 과외 때문에 보고 쌤 수업 없는 일요일 날 가끔 보는 걸 제외하면
난 학교 때문에, 쌤은 정오부터 자정까지 항상 수업이 있어서 여유가 없었지
내 전 수업이 10시에 끝나고
내가 10시에 야자 끝나서 과외를 가면 대개 15, 20분 정도 였는데
쌤이 항상 간단하게 먹을거 준비해 놓고 기다렸어
아무도 없는 경우가 다반사라 들어가자마자 쌤이랑 껴안고 주방에 있으면 백허그 하고
그러다 사람 있는 줄 모르고 들킬 뻔한적이 있는데
그 뒤로 혹시 몰라서 들어가면서 신발장에 다른 신발 있는지부터 확인하고
쌤이 내 이름 부르면서 왔니? 하면 누가 있다는 거였어
이런 둘만의 커뮤니케이션이 생기기도 했고
원래 마주보고 앉아서 과외 했었는데 나란히 앉아서 하게 됐어
그 일 있고 처음 수업을 갔는데
손빨 사건 이후처럼 뭔가 아무 일도 없었던 것 같은 분위기 인거야
그게 너무 싫어서 쌤한테 자리 옮겨도 되냐 묻고 쌤 무릎에 앉았는데
손으로 엉덩이 맞았어
수업할 때는 수업 똑바로 해야지 하는데
엉덩이 맞은게 좋아서 일단 그걸로 만족하고
그 뒤로 자연스럽게 옆에 앉아서 수업 들었어
내가 마지막 타임이라 뒤 타임 신경 쓸 필요도 없어서 좋았고
끝나면 항상 쌤이 차로 데려다 줬는데
내가 집갈 때 걸어다니던 번화가 쪽 말고
과외 집에서 개발지구 쪽으로 돌아가는 길이 있었는데
아파트 공사중이고 외져서 밤에는 사람왕래가 아예 없었는데 항상 그 길 통해서 다녔어
개발지구 끝나는 지점에 공원이 있었는데
그 공원 후문에 항상 불 꺼져있는 가로등 밑에 차 세우고 키스하고 그랬지
과외 집에선 내가 스킨십을 먼저 하는 편이였고 쌤은 응해주는 정도였는데
그 때 만큼은 쌤이 먼저 자기 쪽으로 오라해서 쌤 위에 올라타서 키스하고 그랬어
그 전보다 스킨십 농도가 진해졌던게
우리 하복치마가 H라인이라 다리 벌리고 앉으려면 치마를 올려야 했는데
쌤이 키스하면서 치마 속으로 손 넣어서 치마 올리고
허리부터 엉덩이 까지 쓰다듬는데
키스하다가 신음하고 허리 움찔하고
그때마다 쌤꺼 발기한게 느껴졌는데
내가 만지려고 하면 자꾸 안된다고 하는거야
솔직히 난 쌤이랑 진짜 하고 싶었거든
처음엔 어떻게 하게 될까
과외하다가 공부 방에서? 침실에서?
아니면 이렇게 키스하다가 흥분해서 차에서 하게 되려나
상상도 엄청 했었어
난 이렇게 미치겠는데 쌤은 항상 안된다고만 하니까 되게 서운하고 답답했어
쌤이랑 그렇게 감질나게 지내다가
기말고사 때 셋째날인가가 수학 보는 날이었는데
다른 학교에 같은 날 시험 보는 애들이 있어서
모르는 애들 3명이랑 수업을 같이 들었어
한 방에서 문제 풀다가
애들 진도랑 나랑 안 맞아서 애들은 수업 듣고
나 혼자 자습방에서 문제 풀었어
내가 수업하면서
쌤 허벅지에 손 올려서 허벅지 쓰다듬다가
손가락으로 글씨 쓰면 쌤은 맞추는 장난을 많이 쳤었는데
쌤이 나 문제 푸는거 보러 와서 옆에 앉길래
쌤 허벅지에 졸려 라고 썼더니 내 머리를 쓰담쓰담
허벅지에 다시 뽀뽀 라고 썼는데
쌤이 고개를 절래절래 하길래 입술 내밀고 삐진 척을 했어
쌤이 애들 뭐하나 슬쩍 살피더니 귓속말로
기말에 만점 맞으면 소원 들어준다고 해서
콜 의 의미로 볼에 뽀뽀 했는데 입술 뗄 때 쪽 소리 나서 둘 다 심쿵
근데 기말에 한 개 틀렸어
멍청이같이 1번 문제 틀려서 학교 선생님들이랑 엄마한테 엄청 혼나서
기분이 되게 안 좋았는데
쌤이 잘했다고, 그래도 소원 들어준다해서 마음 다 풀렸어
그러다 방학 얼마 안남았을 때
야자 끝나고 과외 가는데 비가 엄청 내려서 비 쫄딱 맞고 과외를 갔어
들어가려는데 쌤이 나오더라고
갑자기 비와서 우산은 있나 전화했는데 내가 안 받아서 우산 갖고 마중가려던 참이었데
쌤이 얼른 들어오라 하는데 그 짧은 순간에 느낀게
쌤이 유독 내 몸을 보는게 느껴지는거야
교복이 젖었다고 해서 안이 비치고 그러진 않았는데
블라우스나 치마가 몸에 달라붙어서 내 생각에도 좀 야했어
쌤이 수건 큰 거 갖고 와서 닦으라고 주는데
쌤이 나 보는 시선에 달아올라서
직감적으로 오늘이다 싶은거야
머리랑 몸 물 안떨어질 정도로만 닦고 쌤한테 안겨서 추워요 하는데
쌤이 마실거 줄게 하면서 떼어내려고 해서 조금만 더 이대로 있을래 하고 꼭 안고 있었어
그러더니 쌤도 허리에 팔 두르길래 쌤 목에 매달려서 키스했어
몸은 차가운데 혀가 얽혀서 내뱉는 숨은 뜨겁고 그 온도차에 막 닭살 돋는데
쌤 거기가 조금씩 단단해져서 아랫배에 닿는게 느껴져서 부르르 떨었어
쌤도 나 떠는거 느꼈는지 입술이 저절로 떨어졌는데
내가 소원 지금 말해도 돼요? 말하는데
그때부터 벌써 눈 자꾸 감기고 몸 달아서 목소리가 잘 안나왔어
이정도면 쌤도 내 입에서 무슨 소리 나올지 알았을텐데 쌤이 소원이 뭔데? 물어서
안아주세요, 하자마자 쌤이 나 들어올리고
키스하면서 방에 데려가 눕혔어
그때 진짜 제정신이 아니었던게
아직도 내 옷이 어떻게 벗겨졌는지 기억이 안나
정신 차려보니 팬티만 입고 있었고 쌤은 와이셔츠 벗은 상태였어
몸이 차가웠다가 쌤이 목 가슴 젖꼭지 옆꾸리 차례대로 키스하는데
불붙은 성냥개비로 나 지지는 줄 알았어
유일하게 팬티 벗겨진 것만 기억나는게
쌤이 아랫배에 키스하면서 팬티를 벗겼는데 완전 홍수가 나있는거야
쌤이 이쁘다 하면서 입으로 빠는데 진짜 무슨 국물 마시듯 후릅 소리가 나서
쪽팔려 죽을 것 같은데 수치심 들면서도 너무 좋았어
허벅지 붙들고 애무하는데 얼마 못가서 쌀 것 같길래
쌤 머리채 잡으면서 안돼 안돼 하다가 완전 경련일으키고
쌤이 하아 하면서 아랫배에 키스하더니 바지랑 팬티 한꺼번에 벗었어
그 때까지만 해도 난 여자가 남자꺼, 남자가 여자꺼 입으로 해주는게
되게 더럽고 역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보니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이런게 본능인가 싶을 정도로 입에 물고 싶은거야
근데 몸이 안움직였어
쌤 손가락이 쑤욱 들어와서 나도 모르게 쪼이는데
쌤이 젖꼭지에 입술 부비부비 하니까 힘 빠지고
밑에 풀어주는데 미칠 것 같으면서 정신이 조금씩 돌아와서
손 뻗어서 쌤 꺼 만지니까
쌤이 신음하면서 콘돔 끼우더니
다리사이에 자리 잡고 내 꺼에 비비다가 천천히 들어왔어
그때까지 오르가즘에 미칠 것 같았는데 삽입하면서 아래가 너무 아픈거야
물이랑 콘돔 때문에 매끈한 느낌이 들면서도 꽉 들어차서 포화상태인데
쌤이 안 멈추고 끝까지 들어와서 고개 젖히고 신음하다가
살짝살짝 허리 움직이면서 상체 숙여서 키스하는데
아래 느낌이 너무 커서 혀도 제대로 못굴리고 입가 침범벅되고
안돼 잠깐 하면서도 신음하고
그러다 속도 빨라지는데 어쩔 겨를도 없이 쌤 팔 겨우 잡고 계속 흔들렸어
질척이는 소리에
찰박찰박 물웅덩이 밟는 것 같은 소리 나면서 빨리 움직이다가
쌤이 말 그대로 포효하면서 내안에서 부르르 떠는데
그 느낌이 정말이지
난 무교지만, 신께서 안아주는 기분이었달까
다시 태어난 것 같았어
눈 반쯤 감고 있는데 쌤이 내 얼굴 살피더니 이마에 키스하고
천천히 빠져나가는데 나도 모르게 으으응 하니까 쌤이 귀여워 하면서 키스하고
콘돔 빼는데 쌤 싼거 보고싶어서 봐봐요 했더니 보지말라면서 묶어서 바로 버리더라고
삐진 척 하려고 했는데 그럴 여력도 없이 나른하고
허리 아프다고 했더니 나 침대 헤드에 기대게 하고는 허리에 베개 하나 끼우더니
다시 다리 사이에 자리잡고 가슴 빨기 시작하는데
밑은 쌤꺼 식지도 않고 자꾸 자극해오고
미치겠어서 신음하다가 내가 졸라서 한번 더했어
과외시간 내내 침대에 들러붙어 있다가
평소 같았으면 집에 도착했을 시간에 정신 들어서 부랴부랴 들어가서 같이 몸 씻고
어쩔 수 없이 젖은 교복 다시입고 위엔 쌤 후드 집업 빌려입고
쌤 차타고 집 앞에서 내리는데
쌤이 다른 소원 생각해 보라해서 왜 그러냐 했더니
그건 내 소원이었거든
하면서 볼 쓰다듬는데
시간만 안 늦었으면 쌤 위에 다시 올라탈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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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썰의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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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17.08.01 | 현재글 과외쌤이랑 한 썰 3 (9) |
2 | 2017.07.28 | 과외쌤이랑 한 썰 2 (3) |
3 | 2017.07.26 | 과외쌤이랑 한 썰 1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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