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r내와 편.견 182~184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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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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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제 다시 싱글이잖아요….
돌싱이라고들도 하더라구요…."
"오빠도 남자니까 아실꺼 아니에요…..
저희 사장님이 저한테 싫증이 나실까봐…..
아니….어쩌면 그게 조금씩 보이는 것 같아서…저 겁이나요…..
제가 이혼을 하고 나서 얼마 안있다가….
사장님이 수술을 이야기 하시더라구요…가슴수술을…해 볼 의향이 있냐고….
저는…원래 가슴이 그렇게 작은 편도 아니고…특별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었어요…..
그런데….일본에서 하는 가슴성형은 우리나라랑 다른게 있더라구요…
원래대로 복원을 할수도 있고…..일반적으로 여자들이 하는 가슴성형과는
조금은 다른게 있더라구요…..
대신에…비용은 국내에서 하는것의 몇 배에요….
저….이….가슴 수술하고…..몸의 이곳 저곳 조금씩 손대는데…
억이 넘게 들었어요…
물론…사장님이 시켜준것이지만요….."
"제가 유부녀일때랑…..다시 싱글이 되었을때랑……분위기가 많이 달라요….
뭔가….팽팽한 긴장감이 없어졌다고 해야할까요?
남자들이 그런 이상한 심리 있잖아요….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듯한…
하지만…일반 남자들은 그런 심리가 있더라도…그건 인륜에 어긋나는
행위니까..다들 자제하지만….
돈이 많은 사람들은…..또…그걸 참지 못하는 사람도 있는 건가봐요…..
요새…..제 위치가…좀 웃겨요……
저도 눈치가 무척이나 빠른 사람인데…..
확연하게 느끼겠어요….."
"제 몸에 이렇게 손을 댄후에…얼마동안은….정말 좋았어요….
신기했나보죠….그런데…..이제는….제가 자꾸 밖으로만 돌아요….
그렇다고 나를 대신하는 누가 따로 있는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솔직히…자존심도 상하고…..
페이 문제도 있고….
그냥…..많이 심란해요….
진짜 위기상황인것 맞아요….
그 위기상황중에….제가 이런 일에 엮이게 된 것이구요….."
윤진경은 한숨을 가볍게 내쉬고는 커피를 마셨다….
그리고 천천히 창밖을 내다보고는 다시 말을 시작했다.
"저희 사장님이 가끔은 주변 분들한테 저를 빌려주세요…마치 물건처럼…..
처음에는 얼마나 수치스럽고….부끄러웠는지 몰라요….
근데요….이제는 어떤지 알아요?
그런것 조차 이제는 할 수 없게 될까봐….
그걸 두려워해요…..도태될까봐…..
솔직히 낮에 하는 업무는 제가 어느정도의 수준인지…제 스스로 짐작이
되지 않아요…..
제 몸이 사장님한테 싫증이 나는 날에는….제 업무능력이…스스로 혼자
힘을 발휘할수 있을지….없을지….전 알지 못해요……"
비정상이다….
도대체가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윤진경의 이야기를 듣고
앉아 있다가는 미쳐버릴지도 모르는 이야기 들이다….
그런데…..
나는 그렇지 않다….
워낙 비정상적인 불륜을 저지르고 살아가는 사람들 덕에 직장생활을 한다….
멘탈이 강해진 것일까? 워낙 많은 간접 경험을 하고 살았기 때문일까….
"브로드웨이 뮤지컬 애니라고 혹시 아세요?"
애니라는 영화는 학생때 본 것 같기는 한데…브로드웨이는 가본적이
없어서…당췌 알수가 없었다…
"아니요….몰라요….애니라는 영화는 옛날 옛날에 본 것 같기도 한데…."
"맞아요…보신 영화가….그 애니가 맞을꺼에요….워낙 유명한 뮤지컬이라서…
영화로도 만들어졌으니까 말이에요…."
"고아소녀 애니가…워벅스라는 부자를 만나서 입양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에요…..전…책으로 애니를 학생때 제일 먼저 접했어요…."
"저희 사장님이….롤스로이스 애호가세요….오빠도 롤스로이스라는 차는
들어보셨을꺼에요….워낙 비싼차니까요…."
알다뿐이냐…내가 직접 장어집에서 술처먹고 운전하는거 신고를 해서
빅엿을 먹여준 기억도 있는데….
차넘버도 아마 내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을것이다….
"제가..처음…우리 사장님한테 간택이 되었을때…..전…마치 고아소녀 애니가…
워벅스씨의 저택에서 워벅스씨를 처음 만난 순간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롤스로이스에 우리 사장님하고 단 둘이 탔을때…..그때..그 순간을 저는 아직도
잊지 못해요….."
아….시팔…
빨리 집에 가고 싶었다…
제대로 미친년이다..
첫사랑의 순간같은걸 못잊는게 아니라..
그 대머리 병신한테 처음으로 몸을 팔던 순간을 못잊는다는거 아니냐…..
뭔가 이상했다…
자기가 위기인것과…..나를 만난게…도대체가 뭔 상관이란 말인가…
그리고 나에게 존슨이 그런걸 시켰다는 것을 알려준것과….자신의 위기는
또 어떤 상관이란 말인가…
너무 복잡했다…
일단은 오늘 윤진경과 빨리 헤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녀의 말을 자르고 이야기를 했다.
"진경씨….
오늘 밥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커피두요…..
나한테…..이것저것 이야기 해주어서 고맙기두 하구요…..
그런데…미안하지만…..난….이만 들어가봐야 할 것 같아요…."
윤진경이 조금 놀란듯 이야기를 했다…
뭘 놀라는가….오후내내 나를 붙잡아둘 생각을 하고 나온건가?
"저…전…더 대화를 나누고 싶은데…
전 오늘 휴가라서..시간이 많거든요….솔직히 할 일도 없구요…..
오빠도…..살림만 하시니까…낮에는 시간 괜찮지 않으신가요?"
이런 망할……
"나….회사 다니거든요…."
내가 너무 억울해서 한마디를 했다…
윤진경이 가볍게 웃으면서 말을 했다…
"에이..오빠 괜찮아요…..회사다니시는 분이 휴가가 아니면….
어떻게…이 시간에..저랑 이렇게 오래 있었겠어요……괜찮아요…."
어휴,…말을 말자…설명하기도 귀찮았다…..
"전 오늘 말고는 시간이 없어요….며칠뒤면…..상하이 출장을 가야해요….."
내가 그녀를 쳐다보자..그녀가 바로 이어서 이야기를 했다…
"아…진짜 회사일로 출장가는거에요…몸 팔러 가는건 아니에요….."
그녀가 살짝 수줍은듯 웃어보이면서 나에게 말을 했다.
"그냥…오늘 오후는 저랑 놀아주시면 안돼요?
저도 솔직히…이렇게 외향적인 성격은 아니었어요….그런데…사장님들
몇 명 만나다 보니까 성격이 이렇게 변했어요….
한 마디로 남자 알기를 우습게 보는거에요……나한테 자기가 주인님이라고…..
나를 노예라고 혹은 암캐라고 하는 남자들 보면….너무 우스워요….
내가 돈 때문에 그런척을 해주면….내가 성에 미친 여자인줄 알아요….
섹스를 좋아하는것과…..성에 미친건 다른 것이거든요…..
전…남자를 좋아하지만…성에 미친년은 아니에요….
왜냐하면…이짓을 평생할건 아니니까요….."
"오빠하고 밖에서 이렇게 만나는게 오늘 처음인데도….이렇게 오빠라는
호칭을 쉽게 쉽게 부를줄은 저도 몰랐어요…..
오빠가 아까 밥먹을때부터 너무 친근하게….친오빠처럼…잘 대해주셔서…
그런가봐요…..
전 동생만 세명있지….위로 언니나 오빠가 없어요……"
아이…참…집에 가고 싶은데…..뭐라고 하고 빠져나가지….
배탈이 났다고 할까?
진짜로 빨리 집에 가고 싶었다.
"오빠….만약에 저랑 하고 싶으시면….언제든지..말만 하세요…
전 솔직히 오늘 오빠랑 할 마음의 준비를 하고 나왔거든요…."
이런…시팔….간신히 참고 있는데…
"이것봐요…진경씨….아까..내가 이야기 한거….흘려 들었나요?
난….아내를 속이고 싶지 않아요…."
내가 차분한 목소리로 윤진경에게 말을 했다…
그러자 바로 이어서 윤진경이 대답을 했다.
"그러면….하지는 않고…그냥…제가 서비스만 해드리면 안될까요?
솔직히 제가 지금…너무 하고 싶어서 그래요….
전…오빠같이 체격이 산만한 남자들만 보면….막 흥분이 되거든요…..
맨날 땅딸한 노땅들만 상대하다가 보니까….더 그런가봐요…"
어휴…..진짜로……씨팔…..나도 서비스 받는거 정말 좋아하는데…..
참자…..
나는 내 속마음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입에서 뱉고 있었다.
"진경씨…아까 내가 이야기 한거…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렸나요?
난…아내를 속이고 싶지 않아요….
만약…오늘 내가 진경씨랑 어떤 성적인 행위를 한다면…난…집에가서
아내한테..뭐가 되나요…
그러니까..그런 이야기 나에게 더 이상 하지 말아요….
난…아내를 정말로 속이고 싶지 않아요…."
내가 조금 흥분한 듯 말을 하자…..윤진경이 약간 고개를 숙이고 나에게
말을 했다.
"오이사님은….오빠한테 비밀같은거 하나도 없으세요?
오이사님은…오빠를 전혀 속인적 없으시나요?"
순간….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듯 했다.
아내의 비밀……
아내에 관한 모든 이야기는 내가 직접 밝혀내야 한다…
다른…그 누군가의 입을 통해서…아내의 비밀을 듣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한다…
"지…지금 무슨 말을 하려는거에요…."
내가 윤진경을 바라보면서 말을 했다.
윤진경은 내 눈을 바라보지 못하고..말을 했다.
"아니요….오빠 혼자…그렇게 오이사님한테….너무 정직하게만
하시려는것 같아서요…
오이사님도 오빠한테 그러시는지….그냥…."
내가 조금 화난 목소리로 말을 했다.
"나한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더 있나요?"
윤진경은 살짝 고개를 들고 나를 바라보았다…..
"그…그게……."
내가 아무런 말을 하지 않고 윤진경을 화난 얼굴로 뚫어지게 쳐다보자…..
윤진경이 천천히 입을 열었다…
"그걸…어떻게 말씀 드려야 할지….."
눈앞이 캄캄했다……
설마….
아니…아닐것이다….
"진경씨가….나를 오늘 만나자고 한 진짜 이유는 그럼 그것인가요?"
"아…아니에요…그…그건 절대로 아니에요….."
"그럼 말해봐요….."
"그…그게…솔직히…아직 확인된 사실은…아니라서…."
윤진경은 고개를 살짝 숙이고…..입을 열었다…
이런 망할……
나는 한참을 그렇게 가만히 있다가 조금 진정된 목소리로 이야기 했다.
"진경씨가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이..검정가면에 대한 이야기 인가요?"
나의 한마디에 두사람이 놀랐다….
그것도 아주 많이….
윤진경이…여지껏과는 완전히 다른….진짜로 놀란듯한….연기로는 도저히
나올수 없는…그런 놀란 표정으로 고개를 들고 나를 보았다…
윤진경은 아무런 말도 못한채…입을 벌리고 나를 보았다….
그리고 또 한 사람은 나이다….
내가…윤진경에게 그런 말을 꺼낼줄은 나 자신도 몰랐다….
아니다…분명히 검정가면이 아내가 아닌게 맞는데….
윤진경이…지금 나한테 꺼낼 마지막 카드는 그것밖에 없을 것 같았다.
마회장 아래에서 일을 배우다 보니…하나씩….단계적으로 생각하고
그걸 끄집어 내는데…나도 어느정도 익숙해 졌다..
하지만…
내 입에서 나온말에…나 스스로도 놀라기는 했다.
"근거나 확실한 증거가 있나요?
확인한거에요?"
내가 윤진경을 보고 말을 했다….그것도 아주 뚫어지게 강한 눈빛으로
쳐다보면서 말이다…
윤진경은 내 눈을 마주보지 못하고 피하고 있었다…
"아…아니요….그냥…..진짜…그냥…..느낌……"
"그만……
다시는 내 앞에서 그런 확인되지 않은 느낌이나 추측으로 하는 이야기는
하지 말아주세요……
내가 말했죠….나와 아내를 갈라놓으려는 세상 모든것들에 대해서…
내가 맞서 싸울 준비가 되었다는 이야기…."
"진경씨…오늘 즐겁기는 했지만…
다시는 보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내 인내심의 끝은 여기까지만 입니다……"
나는…..내 말을 듣고 황당한 표정으로 나를 올려보는 윤진경을 그대로
내버려둔채…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그리고 커피전문점 밖으로 빠른 걸음으로 나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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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라는 운동이 있었다.
어릴때 티브이에서 경보라는 운동을 처음 본 후에 얼마나 배꼽을 잡고
웃었는지 모른다.
오리처럼 뒤뚱거리면서 걷는걸 보고…..저것도 운동인가….
걷는걸로 시합을 하는게 너무도 웃겨보여서 한참을 웃은적이 있었다.
그러나…중학교때 복싱 체육관에서 관장님이 우리들을 운동장에 모아놓고
경보의 규칙을 가르쳐주고 그 규칙에 맞게 운동장을 돌게 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경보의 규칙을 어기면 어김없이 관장님이 주먹으로 허벅지를
때리셨다.
관장님의 주먹은 당시 세상에서 가장 강한 무기이자…제일 아픈 매였다.
그날 경보로 운동장을 돌면서 차라리 뛰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입에서 정말 단내가 났었다.
티브이에서 웃기게만 보던 경보라는 운동이 그렇게 힘든건지는
정말 상상도 못했었다.
그 다음부터는 티브이에서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경보중계를 보면
정말 엄숙한 마음까지 들면서 저 선수가 진짜 얼마나 입에서 지금
단내가 날까 생각이 들었다…..눈이 질끈 감길 정도였다.
내가…지금 그랬다.
커피전문점을 나와서 달릴수는 없었다.
나는 거의 경보를 하는 것처럼 속보로 빠르게 아주 빠르게 걷고 있었다.
내 느낌에 저 년은 분명히 따라올 것이다.
몸까지 파는년이다….
그것도 무려 16년의 역사를 가지고 몸을 팔아와서 제일 하이 클래스의
고급창녀의 반열에 올라온 그녀이다….
나한테 달려와서 눈물로 사죄를 하겠지…
그렇다고 이 사람이 많은 도심에서 달릴수는 없었다.
사람도 너무 많고…
40대 중반의 배가 산처럼 나온 뚱뚱한 남자가 달린다면…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다다다닥 다다다닥…
이 소리는….
윤진경은 오늘 청바지에 파카 차림이라서 신발이 하이힐이 아니다.
운동화를 신고 나온것 같았다.
지금 이 소리는 운동화를 신고 땅을 박차면서 달려오는 소리다
나는 뒤를 보지 않았다.
나는 더욱 빨리 걸었다.
걸음아 나 살려라….
미친 창녀가 나를 잡아먹으려고 한다.
하지만 웬걸…
소리가 더욱 빨리 들렸다.
윤진경은 저런 거유를 달고 빨리 뛸수가 없는 몸 구조이다.
가슴에 압박붕대를 하지 않는한….
어떻게 빨리 뛸수가 있겠는가….
헉….
누가 내 허리를 뒤에서 끌어안았다.
차라리 길바닥의 거지가 한 푼 달라고 껴안은 것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뒤를 보았다.
윤진경이다.
아…더럽게 빠른 년이다.
윤진경은 울고 있었다.
"잘못했어요….근데….제가 말한게 아니잖아요…전 오늘 그걸 입에 올릴
결심도 솔직히 안 한 상태인데..…오빠가 유도심문 하신거잖아요…."
"저기 진경씨…나 이제 그만 가봐야 해요….
이것 좀 놔줄래요?"
"싫어요…..오빠가 기분 푸실때까지….안놓을꺼에요….
오빠랑 사이좋게 잘 지내고 싶단 말이에요…."
"저기 내가 솔직히 진경씨….아까부터 불편했는데…
오늘 우리 처음 본거나 마찬가지인 사이에요…..
아까부터 너무 쉽게 오빠 오빠 부르는거 나 불편해요…..
내가 진경씨 오빠는 아니잖아요…..
이제 오빠라고 부르지 말아요…."
솔직히 그랬다 오빠라는 호칭이 그녀와 나 사이를 더욱 친밀하게…
마치 아주 오래된 사이처럼 그렇게 더 가까이 끌어당기는 사이같아서….
좀 그랬다…
그때 윤진경이 허리를 잡고 내 앞으로 오더니….
갑자기 무릎을 꿇었다.
청바지 차림으로 내 앞에 그냥 인도에 무릎을 꿇은 것이다.
지나가던 사람들의 시선이 다 우리에게 모였다.
"오빠…잘못했어요…..맞아요…제가 그냥 오이사님 너무 부럽고 질투나서….
대충 느낀대로 말한거에요…..아니에요….저도 솔직히…확인된건
아무것도 없어요…."
윤진경이 내 다리를 잡은 손을 놓고 두손을 모아서 나에게 빌기 시작했다.
어우…..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이 다 우리에게 모였다…
20대 후반처럼 보이는 미모의 여성이 타이트한 청버지를 입고
바닥에 무릎을 꿇고 40대의 남자에게 손이 발이 되도록 싹싹 빌고 있었다.
이런..망했다…
"이…일어나요….."
내가 난처한 목소리로 그녀에게 말을 했다.
"잘못했어요……"
그녀는 내 말은 듣지도 않고 그저 빌면서 잘못했다고 말하기만 했다.
나는 윤진경의 겨드랑이 사이로 손을 넣어서 그녀를 번쩍 들어올렸다.
가슴이 커서 몸이 무거울줄 알았는데…몸은 새털처럼 가벼웠다.
원래대로 복원할수 있는 가슴확대술이라는게 뭘까…
그러고 보니 술김이라서 잘 기억은 안 나지만…그녀의 가슴은 거유치고는
참 자연스러웠던것 같기도 했다.
그런 거유를 달고 춤을 추기가 참 힘들텐데…
그녀와 그녀의 거유는 정말 하나가 되어 움직였던 기억이 있다.
그녀의 겨드랑이를 잡고 들어올리니 그녀의 기분좋은 향수냄새가
내 코를 자극하고…
눈치없기로 따지면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내 아랫도리 님께서는
이게 웬 여자냄새냐 하는 자극신호를 뉴런을 통해서 전달 받으시고
불끈 솟아 오르셨다.
이런 망할놈의 눈치없는 두꺼운 놈 같으니라고….
나는 그녀의 눈물을 내 손으로 닦아 주었다.
"알았어요…사과 받을테니까 얼른 집에가요….."
하지만 그녀는 울음을 멈추지 않고 말을 했다.
"조금만 같이 걸어주시면 안돼요?"
나는 하는 수 없이 그녀와 시내 번화가 한복판을 걸었다.
평일 오후는 거의 사무실에서 작업을 하는 날이 많았다.
그래서 평일 오후의 번화가 풍경을 잘 몰랐는데…
평일 오후는 거의 주말 수준으로 거리에 행인들이 많은것 같았다.
아휴 진드기 같은년….
하지만…..나도 문제이다.
그녀가 이 길거리에서도 그냥 대충 보기에도 눈에 띄는 미모가 아니었다면…
내가…..지금 이렇게 같이 걷고 있을까?
그녀가 만약에 지독한 추녀였다면…..내가 이렇게까지 그녀의 응석을
받아주고 있었을까?
그녀가 이렇게 나에게 엉겨붙는것은 어쩌면…..그녀와 그래도 하룻밤의
만리장성을 쌓았기 때문에 나오는…어떤…그런 애틋함 때문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녀와 말없이 길을 걸었다.
그녀는 핸드백에서 손수건을 꺼내어 눈물을 닦고 있었다.
불쌍했다.
가정형편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몰라도….
진짜 힘들에 살아온 것 처럼 보였다.
그러게…좋은 남자를 만났으면…과거는 다 잊고….다 정리하고 살아야지…
남편이 있는데도 그런짓을 하고 다닌건…
아니..오히려…남편을 만난후에 더 상종가를 올리면서 그런 짓을 한 건…
진짜로 용서가 되지 않는 행동이었다.
그때였다.
문자가 왔다….
진동이다…
나는 전화기를 열고 보았다.
아내다…
[나 오늘 거래처랑 식사약속 있어서 저녁 먹고 조금 늦어요
자정전후로 들어갈지도 몰라요. 내 저녁 해놓지 말아요
이따봐요]
아내는 워크샵이후로 나에게 간간히 문자를 보내준다.
고맙게도시리…
나는 걸으면서 바로 답장을 보냈다.
[응…알았어 조심해서 들어와]
그 모습을 보던 윤진경이 말을 했다.
"오이사님 이신가봐요?"
나는 윤진경을 보고 고개만 가볍게 끄덕였다.
아내가 지금 이꼴을 보면 어떨까?
윤진경이 머리끄댕이를 잡을까?
아니다…아내는 다른 사람과 싸우는걸 별로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다.
그러고 보니 아내는 나랑 싸운것 말고는 다른 사람하고 싸우는 모습을
거의 못 본 것 같았다.
윤진경이 갑자기 노견에 차를 주차하는 주차라인들이 그려진
길쪽으로 가더니 핸드백에서 키를 꺼내어 단추를 누른다.
하…..입이 저절로 벌어졌다.
포르쉐다….하얀색 포르쉐
둘이 타면 꽉찰것 같지만…뒷꽁무니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돈을 도대체 얼마를 벌길래….이혼녀가 포르쉐를 탈까….
연봉이 1억이 넘는다고 했지만…..
쉽게 납득이 가지 않았다.
"오빠…잠깐만 타세요…차에서 이야기 좀 해요…."
차를 보았다.
앞유리건 옆유리건 뒷유리건 안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앞유리는 그래도 안이 조금 보여야 하는데…
앞유리 조차도 안이 보이지 않았다.
윤진경이 운전석에 앉았다.
또 도망가면 또 쫒아오겠지….
나는 조수석 문을 열고 앉았다.
내가 순순히 탄 이유중의 하나는…
내가 44살이 될 동안 포르쉐라는 차에 한번도 앉아본적이 없기 때문일
수도 있을것이다.
포르쉐에 나도 한 번 정도는 타보고 싶었다.
아….좁을것이라는 생각은 내 편견이었다.
의자가 편해서….좁다는 생각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다.
신형인가?
안에 내부인테리어가 무척이나 고급스러웠다.
성질 같아서는 윤진경이 좀 내리라고 하고는 내가 운전석에 타고서….
멋지게 드라이브 한 번 하고 싶은 생각이었다…
"친구 한명 새로 만들기 참 힘드네요…."
윤진경이 한숨을 크게 쉬더니 말을 했다.
나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가만히 있었다.
"오이사님이 진짜로 부러운건…..
오빠같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주는 아빠같은 남편이 있다는 거에요….
그때….워크샵때부터 느꼈어요…..
저 오빠 팔씨름 하는거…시시티브이로 녹화된거 다 보았어요….
존슨 사장님이 오빠랑 저녁에 술 먹기 전에 보여주시더라구요….
진짜 마초같은 남자라고 하시면서…..
근데…제가 보기는 안 그래요….
오빠같은 사람은 마초라고 하기보다는….그냥 여자한테 너무 잘 해주는
그런 든든한 남자 같아요….
마초들은 그러지 않잖아요….
저 그날 밤에 오빠랑 같이 춤 추고 오빠 품에 안기면서…정말….
얼마나 가슴이 콩딱콩딱 뛰었는지 아세요?"
윤진경이 나를 보고 말을 했다….조금은 진지한 표정이었다.
윤진경이 내 손을 가만히 잡았다.
"오빠…..우리 오늘 관계는 정말로 하지 말아요….
오빠가 오이사님한테 죄를 짓는 기분이라면요….
하지만….우리는….이미 갈때까지 다 갔잖아요….
물론…제가 성을 파는 입장이었지만…
전 ….판다는 생각으로 그때 제 몸을 움직이지 않았어요."
"관계는 하지 않아도….그냥 가볍게 이정도는 괜찮을꺼에요….
이건…정말 아무것도 아니잖아요….."
유리창 밖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었다.
그리고 윤진경은 내 아래로 그 작고 하얀 손을 가져다 대었다.
그녀가 천천히 내 지퍼를 내렸다.
그때 내 입에서 말이 나왔다.
"저…저기…여기 밖에서 다 보이지 않을까요…"
이런…..안된다고 거부를 해야지….
밖에서 보이는걸 걱정을 하다니….안 보이면 해도 된다는 이야기 아니던가….
"오빠….유리창에 얼굴을 대고 봐도 보일까 말까에요…
이 차는 매직미러호나 마찬가지라구요…."
매직미러호? 그건 일본 포르노 아니던가….
윤진경이 어떻게 그럴 알지?
내가 의아해 하고 있는데….
윤진경은 이미 내 바지 허리띠를 풀고 지퍼를 내린채…아까 윤진경을
들어올릴때부터 미친듯이 성을 내고 있던 내 두꺼운 그놈을 꺼내어
천천히 자신의 입에 물었다.
윤진경은 상체를 완전히 조수석의 내쪽으로 숙이고 있었다.
윤진경의 부드러운 입과 혀가 내 물건을 포근하게 감싸주었다…
아…씨발…
안 돼요….돼요….돼요….돼요……아……..조금 더…부드럽게……..
나는 속으로 외치고 있었다….
순간 마회장의 말이 왜 떠오를까….
재미있게 즐기고 살라고 하던…마회장의 말이……
에라이…이판사판 공사판이다…
돈도 안받고 창녀가 빨아준다는데….
오연지가 창녀랑 떡을 치지 말라고 했지….
사까시를 받지 말라고 한 건 아니지 않는가….
나는 눈을 감고 천천히 내 한 손을 그녀의 머리에 올렸다…
그리고 천천히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진경아….더….잘 빨아봐….라는…..내 마음의 텔레파시를
손에 심어서…그녀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 작품 후기 ============================
깔끔하게 추천 한 번 눌러주시고 우리 다 같이 행복하게
이 한주를 멋지게 시작해 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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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였지?
무슨 영화였더라….
은근히 재미있게 봤던 영화인데…
영화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나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 보는 스타일이다
아내랑 같이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고 싶은데…아내가 워낙 바쁘고
또 주말에는 토요일은 거의 출근을 하고 일요일은 아내도 일주일간
밀린 잠을 자기 바쁜터라서….
같이 극장에 갈수가 없었다.
하지만 요새는 집에 있는 티브이 케이블방송에서 돈만 내면 상영한지
얼마 안되는 영화를 다 볼수가 있었다.
나는 시간나는대로 최신 영화는 거의 다 보는 편이었다.
물론 백수일때보다는 지금은 조금 덜 보는 편이지만 말이다….
아내랑 결혼하기 바로 전에 극장에 가서 맨 뒷자리에서 서로 쪼가리를
씹던 추억이 아직도 새록새록 한데…그게 20대 때의 일이니….
정말 세월은 번개같이 지나가는 것만 같았다.
난 아직도 아내한테 설레이는 마음이 있으니까...
아직도 그렇게 아내한테 쪼가리를 씹어줄수 있는데…
아내도 아직 나한테 그런 마음이 남아 있을까?
아…..아이….시팔…..진짜 좋다….
왜 영화생각을 했냐면…..
갑자기 그 영화에서 나왔던 대사가 생각이 나서이다….
작은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 해야한다.
작은일에도 최선을 다 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그러면 어쩌구 저쩌구 밝아지고 남을 감동시킨다는
그래서 감동을 시키면 세상을 변화시킨다고 목소리를 촥 깔고
나레이션을 읊어대던 그 영화가 생각이 났다…
바로 윤진경이 그랬다.
어떻게 이렇게 최선을 다해서 빨수가 있을까….
단지 사소한 사까시일 뿐인데….
사까시가 일본 말인가….
오럴….니미 이건 미국말이지 않는가….
우리나라 말은 뭐…..아……벌써 신호가 온다…
세상에….어떻게 사소한 사까시를…..
이렇게 정성스럽게 빨수가 있다는 말인가.
윤진경이 진짜 처한 위기가 뭔지는 몰라도 정말….최선을 다해서….
정성스럽게 빠는 것은 분명했다…..
윤진경이 잠깐 내 물건을 입에서 뱉어내었다.
그리고 잠시 몸을 일으키더니 파카를 벗었다…..
그리고 티셔츠를 살짝 위로 올리고는 내 한손을 그녀의 가슴에
가져다 대었다.
그리고 그녀는 다시 상체를 숙이고 내 물건을 입에 물었다.
그녀의 입 주위가 타액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윤진경은 사까시를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 하고 있었다.
작은 사까시에도 최선을 다하니까 너무도 정성스러워 보였다.
정성을 다 하니까 내 좆을 빨아대는 윤진경에게서 빛이 나는 것 같았다.
빛이 나니까 자연스럽게…..나에게 감동을 팍팍 주고 있었다…
이제 남은 것은 편견의 변화인가….
아…아니다…나는 변하지 않을것이다.
나는 노래가사처럼…
바위처럼 살아갈 것이다.
바위처럼이라는 노래를 지겹게 들은 적이 있었다.
십년도 더 전에…..
실업자로 놀다가 용역 알바를 한달정도 하다가 때려친적이 있었다.
한 대기업의 노사분규 현장에 일명 구사대 비슷한걸로 투입이 되었다.
사람 패는거야 뭐….특기니까…..거의 붕붕 날아다니던 시절이었다.
삼십대 초반이니까 몸도 지금보다는 훨씬 빠를때이다…
그때….그 사람들이 파업을 할때 아침마다 틀어놓던 노래가 있었다.
바위처럼 이라는 노래였다…민중가요인가 뭔가하는 노래인데…
진짜 귀에 인이 박히도록 그 한달동안 지겹게 들었던 노래이다…
아직도 그 노래가사의 앞부분이 기억이 날 정도였다.
바위처럼 살아가보자….모진 비바람이 몰아친대도….
어떤 유혹의 손길에도 흔들림 없는 바위처럼 살자꾸나….
내가 지금…..그 노래 가사와 같이 바위처럼 행동을 해야 할 것 같았다.
내가 지켜야 할 선은 딱 여기까지 만이다.
기분좋게 사정을 하고 딱 여기서 시마이 해야 겠다는 다짐을 했다.
그나저나….아…정말 너무 맛있는 표정으로 빨아대는 것 같았다.
잠시 위를 쳐다보면서 나와 눈까지 마주치면서 내 물건을 빨아대는게…
여간 사랑스럽지가 않았다.
내가 능력만 좀 있으면….이런 애인 하나 있어도 괜찮을텐데…
내가 가진거라고는 진짜 알 두쪽 뿐인데…..
포르쉐를 타는 애인을 거느릴 능력이 내겐 없었다.
나에게 필요한건 포르쉐를 타는 위기에 처한 애인이 아니라….
나랑 같이 늙어갈….내 옷을 사주고 내 중형차를 사주는…..
그리고….우리 엄마아빠한테 너무도 잘 하는 내 색시였다.
조강지처 버린 놈치고 잘된 놈 세상에 한 놈도 없다는 우리 엄마의
이야기가 다시 한 번 뇌리에 강하게 각인이 되었다…
아….그나저나 너무 좋았다.
포르쉐 의자가 편해서 그런가?
이런걸 버킷 시트라고 하던가?
아내 차도 그냥 편안한 세단이라서 이런 시트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하긴 의자가 좋다고 아래가 기분이 좋은건 아닐것 같았다.
윤진경이 워낙에 성실하게 잘 빨고 있었다.
입에 가득히 넣었다가 빼내었다가 귀두부분만 혀로 감싸듯이 빨다가
혀끝으로 귀두를 살살 건드렸다가…..귀두만 물고 쭈쭈바처럼 쭉쭉
빨았다가 볼과 물건 사이를 혀로 간지럽히다가 볼을 입에 물기도 하고….
아주 그냥 내 물건과 볼을 무슨 신주단지 모시듯이 정말….부드럽게….
빨아주고 있었다.
사정을 참아야 하는데…..
지금 집에 가봤자 할 일도 없고 다만 십분이라도 더 빨리다가….
사정할때…내 몸안에 축적된 모든 정액들을 한방울도 남김없이
다 쏘아버려야…..개운할텐데….
나는 최대한 사정을 늦추려고 머리속으로 별의 별 생각을 다 했다.
참아야 한다….
참았다가 싸야 더 쾌감이 크다…참자….진짜로 참자…
윤진경이야 뭐 말 안해도 꿀꺽 해줄꺼니까…..
최대한 참았다가 싸야 할 것 같았다.
차 안을 보았다.
아차….차에는 블랙박스가 있지….
블랙박스를 살폈다.
내가 또 감시카메라 같은건 준전문가 아니던가….
일단 앞에 달린건 전방만 찍을수 있는 것이다….
뒤쪽도 고개를 살짝 돌려서 보았다….
실내를 두루두루 살폈다…
혹시 내가 좆빨리는게 영상에 찍혀서 토렌트를 타고 온 마을을 두루 거쳐서
우리 마을까지 온다면…..
산타할아버지 우리 마을에 오시는게 아니라
편견 좆 빨리는 영상이 우리 마을에 오신다면….난….죽은 목숨이다….
다행히 차 안은 안전한 것 같았다.
진짜 내가 발견이 불가능한 수천만원짜리 마이크로 핀렌즈를 설치하지
않는 한….이 차 내부는 그래도 안전한 것 같았다.
내 손을 가져다 만지게 한 윤진경의 가슴을 조물조물 주물렀다.
진짜로 안에다가 뭘 넣었길래 이렇게 감촉이 좋을까….
실리콘 같은걸 넣은건 아닌것 같기도 했다.
너무 감촉이 보들보들 맨살처럼 좋고….만질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았다.
윤진경의 유두가 팽팽하게 솟아오른 느낌이었다…
이쯤에서 가볍게 유두를 한 번 빨아주어도 참 좋을것 같기는 한데…..
자세가 나오지 않았다…
그냥…참기로 했다….
윤진경의 유방을 살살 만지면서 윤진경에게 아래가 빨리니…
정말….뭐랄까……구름위를 걷는것 처럼…포근하고 안락하면서도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
아…조금만 더 참으면 좋겠는데…
사실…내가 중간에 자꾸 딴 생각을 해서…오래 빨리기는 오래 빨렸다.
윤진경이 입과 혀가 아플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아….나올것 같다…..
진짜로 나올 것 같았다….
이젠 더 이상 참을수가 없었다…
진짜 한방울 까지 다 긁어서 나오려고 줄을 서 있는 것 같았다…
어이쿠….
폭발하는 느낌이 드는데…..내….안의 길을 타고 마치 시원하게
긁어내듯이 쭈욱 쭈욱 나오는 것 같았다.
윤진경은 내 물건을 마치 입에서 놓칠새라 두 손으로 단단히 내 물건을
잡고서 집으로 쭉쭉 빨면서 내가 사정하는 것들을 입안에 머금었다….
사정이 어느정도 완료 된 것 같았다….
윤진경은 혀로 살살 굴려서 마지막 한방울까지 짜 주는 것 같았다.
윤진경은 상체를 일으켰다…
그리고 입을 벌려서 입안을 나에게 보여주었다….
아….진짜 많이도 쌌다는 생각이 들었다….
윤진경의 입안에 밀가루 풀을 쑤어서 한 입 가득 넣어 준 것 같았다.
뿌연 액체가 입 안에 있었다…..
윤진경은 나와 눈을 마주친채로…..그걸 꿀꺽 하고 삼켰다…
그리고 다시 상체를 숙여서 내 물건을 천천히 빨아주기 시작했다.
아……이 정도면 성공이었다….
왜냐하면 눈 앞이 하얗게 변하고 있었다.
나른함이 순식간에 밀려왔다.
고등학교때 정말 보고 싶었던 여자 연예인이 벗고 나온 누드사진집을
정말 어렵게 구해서…..
마치 의식을 치르듯이 한밤에 문 잠그고 딸딸이를 쳐서
엄청난 양의 사정을 했을때 이런 느낌이었을까…..
참고 또 참고….또 참기를 잘 했다.
아….자고 싶었다.
너무 좋았다.
"오빠….수고하셨어요……"
윤진경이 나를 보고 고개를 숙여서 인사를 했다.
"진경씨도 수고 했어요….."
"오빠…..그동안….많은 사람들의 정액을 맛 보았지만…..
오늘 처럼 맛있게…..아니 맛을 느끼면서 먹은 정액은…..처음이에요….
너무 맛있었어요….."
이년아 입에 침이나 바르고 말을 해라…..
나도 정액을 좀 먹어봐서 아는데…정액에 무슨 맛이 있냐….
그냥…살짝 비리다고 생각하면 비리고 정액이 아닌줄 알고 먹으면
별 맛이 없지….
나도 아내의 그곳에 흐르는 내가 사정한 정액을 먹어봤기에…
정액의 맛을 잘 알고 있었다.
어디서 입발린 개구라를….하지만……
기분은 나쁘지 않았다.
윤진경이 자신의 타이트한 청바지의 음부 위쪽을 매만지면서 말했다.
"오빠…어쩌죠…..저….지금 미쳐버릴 것 같아요….
저 너무 흥분했는데……
어떻게 해요……"
우리….잠깐 어디 좀 들어가면 안될까요? 저….지금….아래에서
무언가가 터지려고 하는 것 같아요……"
윤진경이 흐릿한 눈빛으로 머리를 시트에 기대고 나에게 말을 했다.
윤진경은 자신의 가슴을 자신의 손으로 매만지고 있었다…
티셔츠는 윤진경의 거유위에 걸쳐져 있었다.
"진경씨도 못참겠으면 그냥 여기서 자위를 해요…."
"내가 옆에 있어줄테니까…그냥 편하게 자위를 해요….
내가 손은 꼬옥 잡아줄께요…."
나의 엉뚱한 대답에 윤진경은 뭐 이런 놈이 다 있냐 하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윤진경이 아직 모르는게 있었다.
난….이미 쌌다….
남자들은 싸면 땡이다….
싸고 난 후라면….남자는 냉철함을 유지할수가 있다…
"나는 이제 한 번 사정해서 아주 개운해요….난 좀 쉬고 있을테니까….
진경씨는 거기서 자위하도록 해요….."
나는 마치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총각같은 표정을 지으면서
윤진경에게 말을 했다.
윤진경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그냥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얼굴이 빨개져서 씩씩대고 있었다.
윤진경이가 아무리 발버둥을 쳐봤자…..
딱 거기까지 만이다…
내가 아무리 우숩게 보여도……세상에서 제일 잔대가리 잘 굴리는
오연지라는 여자랑 결혼을 해서 무려 횟수로 17년이나 단련된 남자이다….
윤진경이가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오연지 급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일단 쌌으니….지금 집에 가도 전혀 아쉬움이 없었다.
나는 어쩔줄 몰라하는 윤진경에게 가볍게 미소를 한 방 날려주었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윤지
쏭두목
마이틀
Mindo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