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r내와 편.견 206~208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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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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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경기가 안좋긴 안좋은가 보다…..
솔직히 창피하다….나도…..나이가 마흔 넷인데…스물 넷같이 놀고 있으니
말이다…..
이게 다 경기 탓이야…..기사들이 다들 요새 힘드니까…..점점 더 빡빡 해진다…"
"뭔 개소리야…..니가 먼저 나이를 구라치니까 그렇지….
사회나와서 한두살이 뭐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그걸 구라를 치냐…..
그게 경기하고 뭔 상관이라고 경기 탓을 하냐….."
내가 주먹고기를 씹으면서 말을 했다.
"그게…또 이 동네에서는 안그렇다니까…너 요새 화물차 기사들이
얼마나 똑똑한지 알아? 여기 유학 다녀온 놈도 있어…..처음에는 그냥
일이년만 할꺼라고 해놓고는 그냥 붙박이 되는 놈들도 있고….
절반 이상이 사년제 대학나온 사람들이야….옛날의 화물차 기사들이 아니야…."
"워낙에 좋은 일자리들이 없어지니까….마흔 넘어서 짤리면…..
남자가 어떤거 생각하겠냐…..
대형면허 따서…..이리로 접근을 하지….
버스기사같은건….사람들 상대해서 엄청 힘들어….얼마나 승객들중에
진상들이 많겠냐…..
차라리 화물차 하는게 편하지..물론 상하차 할때 사람들 상대하지만…
그래도 버스같은것 보다야 낫지 않겠냐..
나같이 주류쪽 배송이 그래도 제일 깨끗하고….스트레스도 덜 받는 일이야…
나는 소매는 상대안하고 회사랑 도매만 상대하니까 스트레스가 거의 없다고…
내가 이거 얼마나 어렵게 구했는데…."
영식이가 일장 연설을 늘어 놓았다….
내가 소주를 한 잔 쭈욱 마시고 영식이에게 이야기를 했다…
"그래….근데….그거랑 니가 나이 속인거랑 뭔 상관이냐고…
화물차 기사들 수준 높은거랑…니가 나이 속인거랑 뭔 상관이야…"
나는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다….
영식이가 소주를 한 잔 쭈욱 마시더니 나에게 말했다…
"견아…소주 잘 마실께…기왕이면 2차도 니가 사라….."
"이런…..쓰발놈…할 말 없으니까…
정직하게 살아….이 씁새야….난 옛날에 대학 다닐때 옷도 체이스컬트만
입고 다니던 사람이야…."
내 농담에 영식이가 배꼽을 잡았다.
거짓말이 아니었다.
우리가 20대때 체이스컬트라는 옷 상표가 정직한 젊은이들 뭐 어쩌구
저쩌구 해서 티브이 광고를 대대적으로 했던때가 있었다….
그때 체이스컬트 티셔츠를 만원인가 얼마주고 사서 아예 너덜너덜해질때까지
입었던 기억이 있었다…..
아…그게 벌써 몇 년 전인가…이십년이나 지났네…
세월 참 빠르다….
"애들 잘 크냐……"
"애들이 대가리가 크니까 말도 되게들 안 듣는다…..
사내놈들이라서 더 한 것 같아…"
"큰애가 올해 중학교 가지?"
"응….큰애가 올해 중1되고….작은 놈이 초등학교 4학년되지…
둘째가 술먹고 실수로 생긴거긴 하지만…..둘째가 딸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이놈의 시키들이 눈만 마주치면 싸운다…..사내놈들은 어쩔수 없나봐…."
아들만 둘인 영식이의 집은 생각만 해도 아수라장일것 같았다.
옛날에 영식이랑 같이 사우나 갔을때 영식이가 애 둘을 다 데리고 왔었는데…
사우나가 아주 애들 난장에 개판이 된 적이 있었다….
아연이가 딸인것을 그때 얼마나 감사했었는지 모른다….
"니 딸이 올해 중3이냐?"
"응….올해 무지하게 바쁘겠지…."
"난…니가 제일 부럽다…..
딸 하나랑 이쁜 마누라…..이거 테레비 시에프 주스 광고 할때 나오는 가족
구성이잖아….
졸라 이쁜 마누라랑…..더 이쁜 귀여운 딸래미랑…..
주스광고는 꼭 이렇게 나오더라구…신기하게 말이야…"
영식이가 주먹고기를 불판에 더 올리면서 말을 했다…
"니 거 대화창에 올린 니 딸래미 사진 보니까 진짜 이쁘더라….
제수씨…..대학 다닐때 보다 더 이쁜 것 같던데…."
"그러게 말이야…클수록 지 에미를 닮는것 같아….
어릴때는 내 판박이였는데…"
영식이가 웃으면서 앞으로 소주를 뿜었다…
나는 영식이가 뿜어낸 소주를 닦으면서 말을 했다.
"에이 더러운 새끼…."
"견아…..씨발….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 하랬다고…
니 딸래미가 언제 어릴때 너를 닮았냐….
내가 태어나면서부터 돌잔치부터….자라온 걸 내 눈깔로 쭈욱 보고 살았는데…
니 딸래미처럼 지 애비 안닮은 애도 없지….
어릴때부터 완전히 지 엄마 판박이지….
어딜 은근슬쩍 묻어갈라고 해…..아주 공갈 염소똥같은 새끼….."
"아니야…..씹새끼야….잘 뜯어보면 완전히 나야….
내가 살이쪄서 그렇지….내 어릴때…..모습 하고 이목구비가 비슷해…
나도 눈이 크잖아……"
"내가 너 살빠졌을때 얼굴을 모르냐?"
영식이가 소주잔을 부딪히면서 말을 했다….
"아니….너 안닮고 니 와이프 닮았으면….감사해야지….뭘…그리 아쉬워해….."
나는 소주를 쭈욱 들이키고 말을 했다…
"아니…그래도….내 딸인데….조금은 나를 닮은것 같아서……"
내가 말끝을 흐리자…..영식이가 나를 뚫어지게 보았다…
"아…이새끼 나이 한 살 더 처먹더니…그 병 또 도졌구나….
니 마누라 의심하는거….."
나는 놀란 표정을 지으면서 손을 저었다…
영식이야…뭐 이십년이 넘은 친구다….
내 히스토리를 다 아는데…감정을 속일 필요는 없었다…
"아…아니야….그럴리가 있냐….."
"제수씨 대기업 들어가고 딴 남자 만날 시간이나 있었냐…
니가 그렇게 눈에 불을 키고 감시했는데….
난 아직도 우리 졸업하고 제수씨가….그냥 동창이라고 커피 한 잔 같이 마시다가
너한테 쳐맞은 새끼…그 새끼가 제일 불쌍하다…..
세상에…커피 같이 마셨다고 패는 새끼는 너 밖에 없었을꺼야…."
"그래도….애인이 있는데 다른 남자랑 커피 마시면 안되지…."
내가 기어들어가는 듯한 목소리로 말을 했다.
"그 새끼는 되게 성공했나 보더라…케이블티브이에 병원 광고도 나오더라…..
너 그 광고 못봤냐? 재호인가 그 의사놈….너한테 제일 많이 쳐맞은 놈이
그놈이지….
그 새끼…졸라 유명한 의사 되었어….
그 새끼 병원이 케이블에 광고도 나와……"
"……………"
나는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니미…아내가 얼마전에 출장가기전에 그 병원가서 치료도 받았는데 말이다….
아…그러고 보니까….아내의 눈에 있던 충혈이…그새끼 병원가서 치료받고
정말…말끔하게 없어졌었다….
신기하게도 말이다….
개새끼…얼마나 신경을 써서 치료를 했으면…내가 깜박 잊어먹을 정도로
그렇게 치료를 해 놓았을까…..
"제수씨….그때 그 의사놈한테 시집갔으면….팔자 고쳤을텐데…..
니가 그때 완전 제수씨 묶어논거나 다름없지…..제수씨가 너 떠난다고
했으면 아마 니가 그때 제수씨 죽였을꺼다….그치…
그때는 스토커라는 단어가 없어서 그랬지….
니가 스토커였지 뭐……"
내가 인상을 쓰면서 말했다…
"나 집에 갈거야 씁새야…술 안사…."
영식이가 내 얼굴을 보고 바로 대사를 쳤다.
"그래도….니네 둘이 정말 잘 어울리기는 했어……
한쌍의 선남선녀지….."
"그치….니가 보기도 그렇지….."
나는 영식이가 술을 얻어먹기위해서 입발린 소리를 하는줄 알면서도
기분이 좋았다…
"아…씨발….난 체이스컬트를 안 입으니까…..마음의 부담은 없다…
나오는대로 씨부려야지…."
영식이가 웃으면서 말을 했다….
영식이가 내 빈잔에 술을 한 잔 따라주면서 말을 했다…
"난…솔직히 니네 오래 못 살줄 알았어…..
맨날 만날때 마다 비슷한 이야기 하는거겠지만…..
제수씨 정말 착한 여자다….
너처럼 맨날 회사 때려치고…..사고치는놈….그거 다 따라다니면서
파출소가서 빌고 돈 물어주고…..
제수씨 옛날에 고생 진짜 많이 했지…..
아…씨발…넌 진짜 제수씨앞에 무릎꿇고 살아야 해….."
"나…나도 그래도 열심히 살았어…씁새야…
아연이 내가 다 키우고…살림도 내가 다하고….
우리 와이프 아직 찌게하나도 제대로 못끓이는데….
내가 여지껏 뒷바라지 한거야…."
"니미…돈 잘버는데…찌게 끓여서 뭐하게…..
찌게는 사먹으면 되지….."
영식이가 버럭 화를 냈다…..
"감사한줄 알어 씁새야….니네 아파트같은데….그런데 사는게…
니 수준하고 맞냐…..
난 아직 우리 아파트 대출금도 다 못 갚았어……
니미 새아파트면 억울하지나 않지….20년도 넘은 아파트인데
대출이 거의 다야…."
영식이는 혼자서 씩씩 대었다.
내가 분위기도 바꿀겸 슬쩍 물어보았다.
"제수씨는 잘있냐?"
"항상 그렇지 뭐……착하지 뭐…..나같은 놈한테 붙어 사는것만 해도…
감사해야지…."
영식이가 갑자기 글라스를 달라고 하더니 맥주를 시켰다…
"니미 소맥하자…오늘은 좀 취하고 싶다…."
"너…내일 일 안 나가도 되냐? 술취해서 운전하면 어쩌려고….."
영식이가 황당하다는 얼굴로 나를 쳐다보았다….
"병신아 오늘 금요일이야….."
아…이런….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있었다….
아내가 출장을 간뒤로….시간 개념이 흐려지고 있었다.
우리는 소맥을 시원하게 두잔씩 연거푸 마셨다….
"왜 취하고 싶어…..그냥 술이 고팠냐?"
"아니…니가 내 마누라 안부 물어보니까…..그냥…..갑자기 술이 땡겨서…."
아…씨발…..불륜전문가로써…..웬지 촉이 이상했다….
영식이 와이프는 진짜로 불륜같은거하고는 거리가 멀게 생겼는데…
그리고 영식이 저 새끼는 나보다 더 불같은 새끼인데…마누라가
불륜인거 알면 상대남자….아주 작살을 낼텐데….
영식이가 착해서 그렇지….주먹 빠르기는 내가 아는 사람중에는
제일 빠른놈중에 하나다…
모사범보다 더 빠를텐데……
돈이 없어서 애가 기가 죽어서 그렇지….
옛날 같으면 아까 그 돼지고기차 기사놈은 반쯤 죽었을 것이다….
"애들 엄마가 애인이 있는 것 같더라고…..시팔….."
아….진짜……내 억장이 무너지는 듯 했다….
바람피는 건 사형을 시키는걸로 법을 좀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식이 글라스에 소주와 맥주를 따라주었다…..
그리고 내 잔에도 따라서 소맥을 만들었다…
우리는 말없이 소맥잔을 들이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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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영식아….."
나는 말을 이어나가지를 못했다.
"어…어떻게 하냐……"
내가 너무 놀란 표정을 짓자 영식이가 오히려 웃었다.
"어쩌긴 뭘 어째….그냥…..참고 살아야지……내 주제에….."
영식이가 한숨을 푹 내쉬더니 소맥을 원샷해버렸다….
"내가….너만큼은 아니지만….그래도 직장을 너무 자주 옮겨 다녔잖아….
내가 저거 운전해서 한달에 벌어야 얼마나 벌겠냐…..
애 엄마가 둘째 유치원들어가면서 부터 공장 다니기 시작해서….
같이 안 벌었으면…..아마….내 새끼들…..
제대로 간수나 했겠냐…."
"많이 힘들지?"
내가 빈 잔에 술을 더 따라주면서 말을 했다.
"아줌마…여기 항정살 좀 추가해 주세요….."
나나 영식이나 워낙 안주빨이 센 종자들이어서 처음에는 저렴한 주먹고기를
시작했는데……
영식이 이야기를 들으니 너무 불쌍했다.
그래서 조금 비싸지만….항정살을 먹여주고 싶었다.
"이런 개새끼….처음부터 항정살을 시키던가….주먹고기 실컷 먹으니까….."
"아니야….주먹고기가 진정한 돼지고기의 맛이랬어…."
"지랄하네…주먹고기가 돼지중에서 제일 안팔리는 부위잖아..씨발놈아….."
영식이가 얻어먹는 주제에 핏대를 올렸다….
이게 진정한 영식이의 모습인데….
저런 병신새끼…..지 마누라 애인 생긴건 열 안내던 놈이….
돼지고기 부위에 열내는걸 보니….웃긴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영식이에게 웃으면서 한마디 했다…
"넌 씨발놈아….니 마누라 애인문제보다 항정살이 더 중요하냐?"
영식이도 웃으면서 대답했다…
"그럼 내 주제에….어쩔건데….."
영식이는 한숨을 크게 쉬었다…
항정살이 나오고 나는 불판에 항정살을 가득 올려놓고 굽기 시작했다.
불쌍한 놈….나는 마누라때문에 그래도 돈 걱정은 없이 사는데….
이 새끼는 돈 걱정에 마누라걱정에….진짜…..미쳐버리기 직전일것 같았다.
게다가 주변에는 죽탱이 한 대 때리겠다는 찌질한 새끼들까지….
영식이가 천천히 말을 꺼냈다…
"안지 얼마 안 되었어…..
아내가 다니는 공장의 과장놈이더라구….
나이는 우리보다 네살 어려….."
"우리 마누라가 나보다 여섯살 어리니까….우리 마누라랑은 두살차이구나…
두살 오빠네…."
영식이가 허탈한 웃음을 지으면서 말을 했다.
"어떻게 알게 되었냐?"
"응…..밤에 아내 전화기에 문자가 계속 오는거야……아내가 목욕할때 문자가
오길래 한번 슬쩍 보다가 알았지…"
"패턴을 알아?"
내가 놀래서 물어봤다…
"쓰댕아…십오년을 같이 살았는데…그걸 모르냐…."
"니미….나는 십칠년을 살았는데도 아직 모르는데…."
내가 놀래서 말을 했다.
"나도 작년말에 문자때문에 정말 우연히 알게 되었어….만난지는 꽤 오래된것
같더라구…..정확히 얼마가 되었는지는 나도 잘 모른다……..내가 그걸 몰랐다…..
근데 말이야……아내가….자기도 죄책감이 드는지….가만히 생각하니까….
언제부터인가 나한테 정말 잘했어……
애들한테는 원래 잘했고…..
어쩐지 아내가 집에 일이 있으면 공장에서 조퇴도 잘 시켜주고….
애들 학교에 일 있으면 연차휴가도 잘내고….아내 회사에서 너무 편의를
잘 봐준다고 생각을 했는데….
알고보니 과장놈하고 썸싱이 있었네……"
"나 처음에 한 일주일동안은 밥도 제대로 못 먹었다….
이 년놈들을 잡아다가다 산채로 기름에 튀겨죽일 생각까지 했다니까….
그런데 말이야…..
애들은 무슨 죄냐……
우리 큰 놈 올해 중학교 입학하고…작은 놈이 4학년 되는데…..
작은 놈이 나를 안닮았는지….공부를 그렇게 잘해……
아내가 안 벌면….솔직히 애들 학원도 못보내…..
큰 놈은 생긴건 지 엄마인데…운동신경이 완전히 나야…..
학교 대표로 육상대회 나가서 상도 받고…..
얼마전에는 복싱 배우고 싶다고 해서….내가 구둣주걱으로 두들겨 팼다….
다시는 그런 소리 하지 말라고……애새끼까지 주먹쟁이 만들고 싶지 않더라구…
갑갑하다…."
"내가 창피한 이야기지만…그렇게 한참을 생각하다보니까….
우리 마누라 자체를 못 믿겠는거야……
그래서….니미 없는 돈에…현금서비스 받아서…애 엄마 몰래…애들 두놈
머리털 뽑아서 친자검사까지 내가 몰래 해봤다….
애새끼들 두 놈중에 한놈이라도 내 새끼가 아니면…그 놈하고 애엄마하고
쫒아내려고….애엄마 아주 싹벗겨서 쫒아내려고 내가 독한 마음 먹고….
그 짓까지 했다….."
"요새 기술 좋더라……다음날이면 딱 나오더라구……"
"두 새끼 다 내 새끼래….
니미 당연한 결과인데…..왜 그렇게 기쁘냐……
니미 나라가 망할라고 그러나 얼마나 의뢰하는 새끼들이 많은지….
나 접수할때는 번호표도 뽑았다…
전부 남자야…..니미 좆같이 남자들이 너무 불쌍한 세상이다…."
"하여간에….두 놈 다 내새끼인거 확인되니까…..마음이 좀 편해지고…
기름에 튀겨 죽이겠다는 그런 원한같은게 눈녹듯 사라지더라구…..
애들 엄마 올해 서른 여덟인데….얼마나 하고 싶고…남자품이 그리우면…..
내가 힘들다는 핑계로 진짜 연중행사로 관계했거든…..
힘이 들긴 개코나…니미 쭉빵년 데려오면 요새도 바로 두세탕 뛸수 있어….
사실은 둘째 낳고 난 뒤로 아내보면….별로 흥분도 안되고….
발기도 안돼…..
애 두 놈을 전부 자연분만으로 낳아서 그런지….솔직히 별로 재미도 없고
내가……아내한테 흥미를 잃고 여자로 안봤지 뭐……
내 잘못들이 먼저 떠오르더라…."
"그래서 생각을 바꾸었어….
내가 못나서….내가 돈 못 벌어서 아내 공장 내보내는거고…..
내가 아내를 여자로 안 봐주어서…아내가 뒤가 난건데…..
내가 무슨 주제로…무슨….염치로 아내를 기름에 튀긴다 만다…하겠냐…..
그래서……애들 친자 검사 확인 끝난뒤부터….
나 아내한테 더 잘해준다….
매주 수요일이 공장에 잔업이 없어서 그 놈 집에 가서 떡을 치는 날이야…..
아내는 근데 수요일날 잔업 때문에 늦는다고 하고 맨날 수요일은
밤 열한시가 되어야 들어오거든……
그래서 내가 수요일날은 더 일찍 들어가서 애들 저녁 차려 먹이고….
숙제 봐주고…같이 놀아주고 씻기고 일찍 재운다…..
아내는 그래도 수요일 말고는 다른 날에는 공장 원래 잔업 끝나면
여덟시정도 되고 잔업없는 날은 여섯시면 집에 오거든….
다른 날에는 애들한테 참 잘하고 내 저녁도 꼭 차려놓고…..그래……"
니미….후문의 미친개 고영식이가 갑자기…..
무슨 득도한 도사님처럼 보였다.
저렇게 편안한 표정을 짓고 있을수가……
나는 말없이 항정살만 뒤집으면서 영식이의 이야기를 찬찬히 듣고 있었다.
영식이랑 건배를 하고 소맥을 원샷을 했다.
오늘 술 무지하게 먹는다는 생각을 했다.
"아내는 꼭 그놈하고 수요일, 토요일에만 만나…..다른 요일은 절대로
안 만나더라고…..
그리고 그놈하고 만날때면…..꼭 그렇게 야한 속옷을 입고 가더라고….
그 놈이 사준건가봐……
그 놈은 상처한놈이야….마누라가 오래전에 아파서 죽었나 보더라구…..
초등학교 3학년짜리 딸 하나 있고 말이야……
그래서….아내가 그 놈 집에 가면….그 애도 챙겨주고 그러나봐….."
"아니….넌…무슨 흥신소냐? 어떻게 그렇게 잘 아냐?"
"응….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아내가 잘때….아내 휴대폰의 모든 문자
내용을….다 훔쳐보거든……아내가 두 사람 사이의 대화를 안지우고
다 보관하고 있더라고….사진도 있고……."
영식이는 항정살을 몇점을 한번에 집어서 입에 넣고 우물우물 씹었다.
잘처먹는걸 보니까…..정신이나 몸상태는 다행히 멀쩡한 모양이엇다.
하긴….지 마누라 그래도…..저렇게 기사들하고 시비나 붙고 다니는 놈이니
오죽하겠나….
"견아……나….창피한 이야기지만…..
아내랑 요새 수요일하고 토요일날 관계한다…..밤 늦게…..
아내가 그 놈하고 하고 오면…..오자마자 내가 옷 벗기고 그 야한 속옷
입고 있는채로……안어…..
그 놈하고 떡을 치고 왔다는 생각을 하면 내가 얼마나 흥분이 되는 줄
알아…..
질투의 화신이 되는 것 같아….그래서 그 놈보다 더 잘해줄라고….
더 열심히 하기도 해…….
근데 아내는 항상 몸에 흔적을 안남기고 깨끗하게 씻고 오더라고…….
토요일날은 오후면 들어오거든…..그러면 애들 때문에 못하고 밤될때까지
기다렸다가……..미친듯이 한다……
아내가….아마 눈치챘을지도 몰라….내가….다 알고 있는걸…….
근데….난 이상하게 아내가 하고 온 날만 흥분이 되는것 같아….."
"음란사이트에 가니까…너같은 새끼들 졸라 많더라……지 마누라 딴 놈하고
하는거 보고 흥분하는 새끼들…..
다 같이 모여서 새우깡에 소주라도 사놓고….변태새끼들 동호회라도
만들어라….."
내가 킬킬 대면서 말을 했다……
"넌…..씨발놈아…..넌…니 마누라 바람피면 헤어질꺼냐?
너도 결국에는 나처럼 될 수 밖에 없어…..
니나 나나…..별 반 다르겠냐…."
영식이가 슬픈표정으로 말을 했다….
나는 그때 일식집에서 그 전무놈이 아내의 엉덩이를 만진 이야기를
영식이에게 했다…..
그래서…결국 중형차까지 뽑아주었다는 이야기도…….
영식이가 입을 벌렸다……
"우와……진짜….내가 여자면…너같은 새끼랑 안산다……
제수씨 같은 외모에……능력에…….
진작에 너같은 새끼 차버렸지…..
에이…구리구리한 찌질이 새끼……
여자가 사회생활하려면….그정도는 기본이지…."
영식이가 나에게 짜증을 냈다…..
"니가 뭘 알어 이 씁새야…..연지랑 나랑 아직 얼마나 서로 사랑하는데……"
나는 아내가 나한테 사랑한다고 보낸 문자를 열심히 찾아서 영식이에게
보여주었다….
영식이가 그걸 보더니 말을 했다…
"아….졸라 부럽다…..
이쁘고 늘씬한데…..돈까지 잘 벌어…..
니 마누라는 니네 안방에 남자들 줄세워 놓고 바람 피워도
니가 뭐라고 하면 안되는거야……니가 그 옆에 서서 남자들 안마도
해주고 그래도…부족해 이 씁새야……"
영식이가 나에게 삿대질을 하면서 말을 했다….
"에이….시팔…..왜 우린…..이렇게 구리구리하게 사냐….
그냥 평범하게 살았으면 좋겠구만…….
다른 집 마누라들은 바람 안필텐데……"
내가 힘 없는 목소리로 말을 했다.
"조까라마이신이다……우리 기사들 보면…..유부녀들하고 바람 안피는
놈이 없다….
나야….돈이 없어서 못피는거지만…..나도 여건만 되면…..진짜….이년
저년…..신나게 바람이나 펴보고 싶다……"
영식이 말을 듣고 생각을 했다.
나는 윤진경이 준다고 해도 도망을 다니는데……
그러고 보니…..다들 저렇게 힘드는데….아내는 적어도 나에게 경제적인
풍요함은 주지 않는가……
참…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그때 영식이가 갑자기 입을 열었다…..
"저기…견아…..너 흥신소 다닌다고 했지?"
"아….씨발놈….흥신소 아니라니까….정보 진흥업이라니까……"
"아…그래 하여간….남의 불륜커플들 뒷조사 해주잖아….."
"너….우리 마누라랑 그 과장놈….둘이 만나면 뭐하는지…
그런것 나 좀 찍어서 주면 안되냐? 물론 친구니까 공짜로…….
나 솔직히 불안한다….마누라가 나랑 애들 버리고 그놈한테 가서
살림차리는건 아닌지 말이다….
응…부탁 좀 하자….."
"하아……"
영식이의 말을 들은 내 입에서 큰 한숨이 나왔다….
어휴….불쌍한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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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웬수지….
난….너무도 화끈하고 호탕하게…영식이에게 말을 했다.
"영식아 걱정마라…내가 깔끔하게 조사해주마…."
아…근데 걱정이 되었다…..
내가 그걸 조사하려면….제수씨가 벗은 몸을 다 볼지도 모르는데…..
"영식아 근데…..내가 그걸 조사하려면…..내가 제수씨 벗은 몸을
다 봐야하는데…..괜찮냐?"
"뭘…어떠냐….딴놈앞에서 가랑지 벌리는데……친구 좀 보여주면 안되냐…
그리고 솔직히…내가…제수씨….아니…옛날에 연지씨…구멍까지
다 봤는데….너도 봐야 공평하지…."
"이런….쓰발놈……"
옛날에 나랑 연지랑 자취방에서 열라게 떡을 치고 있는데…..
연지가 내 위에 엎드려서 열라게 요분질을 치고 있느데….
허겁지겁 달려와서 두끼를 굶었다고 컵라면 하나만 달라고 하던 놈이
영식이다….
당시에 영식이는 연지의 벗은몸 뿐만 아내라 내 물건이 박혀있는
연지의 은밀한 부분까지 다 보아 버렸다….
연지는 막 소리를 지르고……나는 욕을 하면서…..
당장 나가라고 영식이한테 베게를 집어던졌지만…
영식이는 그 와중에 베게에 면상을 쳐 맞으면서도 기어이 컵라면 하나를
찬장에서 들고 나갔던 놈이었다.
아마 그때뿐만이 아닐것이다….내 자취방에서 연지랑 떡을칠때 창문에서
몰래 훔쳐본적이 한두번이 아닐것이다….
워낙에 족제비처럼 몸이 빠른 놈이라서 내가 증거를 못잡아서 그렇지……
"넌…아직도 그게 기억이 나냐?"
내가…..멍한 표정을 지으면서 영식이에게 말을 했다.
"씹쌔끼야…그 생각으로 몇 년을 딸을 쳤는데….그걸 까먹냐….
제수씨는….진짜 비너스야…..씨발……
그때 니가 체급만 낮았어도…널 묶어놓고 비너스를 따먹을텐데….
애새끼 힘이 하도 세서….내가 제압을 못했다….."
영식이는 아깝다는 듯이 나에게 말을 했다.
하아….이런 새끼를 친구라고 같이 술을 쳐먹고 있었다…
우리는 항정살을 더 추가해서 소맥을 미친듯이 먹었다.
"견아…그래도 너 밖에 없다…..돈 있다고 술사주는 새끼는……"
영식이가 얼굴이 벌개져서 나에게 말을 했다…..
"요새 다들 힘들어 임마…..난 한달에 이백십만원 받는다……"
내가….끄억 소리를 내면서 크게 트름을 하고 말을 했다.
"너는 그거 용돈이잖아…..세상에….잘못했다고 중형차를 뽑아주는
마누라가 세상에 어디있냐…..
나 같으면…..그런 마누라라면……둘째 남편 해도 소원이 없겠다….
이처다부제……말이야 씁새야……"
우리는 고깃집에서 나와서 거리를 걸었다.
"부럽다 견아….씨발……"
"나도…내가 부러워….씨발…..연지 보고 싶다….졸라 보고 싶어….
니미 출장 간지 며칠이나 되었다고……"
만취한 나와 영식이는 어깨동무를 하고서 길거리를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걸었다…..
우리는 소리를 지르면서 걷다가…..
서로 막 주먹으로 때리면서 복싱을 하다가 도망가고 잡히고…..
그렇게 마치 이십대 학생때 술처먹고 그랬던 것처럼…..정말 오래간만에
길에서 그렇게 뛰어다니면서 놀았다…..
우리는 한적한 가로수 아래에 같이 나란히 서서 소변을 갈기고 있었다.
"희경아…..사랑한다…..나랑 애들만 버리지 말아다오……."
영식이가 오줌을 싸면서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희경이는 제수씨 이름인데……참….마음이…짠했다….
"연지야…..떡 치고 싶으면 실컷 치고 다녀라…..
사람들이…..전부…..내가 그런거 가지고 뭐라고 하면 안된데…..
그냥….내가 병신처럼 모른척 하고 그냥 살테니까……
날 버리지만 말아줘….연지야……"
나도…..소리를 질렀다……
근데….눈물이 나온다….
나는 그냥 소변만 보려고 한건데…
왜 눈물이 나오지…..
소변을 다 보고 지퍼를 올린후에…조금 걷다가 그냥 길바닥에 주저 앉았다…
눈물이 계속 나왔다….
술을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가……
그냥 바닥에 주저 앉아서 엉엉 울었다…..
대성통곡을 했다.
사람들의 말이 다 맞다….
아버지의 말이 맞고….
영식이의 말이 맞다….
내…주제에….
인간구실도 못하고….능력도 개뿔도 없는 놈이….
자존심만 있어서…….
어딜…감히…아내한테 마음의 부담을 주고 그러는가……
그냥 병신처럼 구겨져서 살아야 하는데….
옛날에 백수때 잘 그랬는데….
그놈의 마대정보진흥을 다니고….내가 대가리가 컸다고…..
어딜 감히…열심히 돈 벌어오는 아내에게 도전을 하는 것인가……
너무 서러웠다….
그런데….또 너무 아내가 보고 싶었다.
"울지마 이 새끼야……
너 제수씨 때문에 그러냐?
그러게….내가 너 잘하라고 했잖아…..
옛날에야…제수씨가 집이 너무 가난해서…..의사놈하고 결혼 못 하고….
어쩔수 없이 병신 삽자루 같은 너랑 어거지로 결혼했지만……
솔직히 그것도…뭐….제수씨가 대기업 잘 다니다가……임신만 안했으면….
너랑 결혼했겠냐……
제수씨 대기업 입사해서…..진짜 좋은 놈도 좀 만나보고…..앞길이 구만리인데…
입사한지 몇 달이나 되었다고…….그걸 덜컥 임신을 시켜서…….
제수씨…그때…..입사 일년차인데….배 불러서 회사 다니느라고…얼마나
고생했냐…….
울어……너같은 새끼는 울어야해…….
그런 제수씨를 그렇게 괴롭혀서…..중형차까지 사게 만들고…….
너같은 찌질한 새끼는 더 울어야해……."
가만히 울면서 들으니까 이 개새끼는 울지 말라고 시작을 해서
더 울어야 한다고 끝을 맺는 말을 한다….
에이…진짜….더 울고 싶어도…….저새끼 꼴보기 싫어서 울음을 멈추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제수씨가 졸업하고 나서 대기업 들어갔을때….솔직히 얼마나 너한테
탈출하고 싶었겠냐…대기업에서 몇 년만 돈 모으면 시집갈 밑천 만들어서
대기업에 잘 생기고 능력있는 남자들중에서 좋은 놈 골랐을텐데….
제수씨 외모가 그게 보통 외모냐…….
덩치는 곰같은 새끼가 거머리처럼 찰싹 달라붙어서……결국은 임신시키고
결혼하고……
아주…..얍삽한 곰새끼야….니가……"
나는 울다말고 일어나서 영식이에게 달려들었다…
영식이 새끼는 눈치를 채고 졸라게 빠른 속도로 뛰었다….
우리는 또 그렇게 한참을 뛰어다니면서 치고 받았다…..
우리는 가로수 아래 벤치에 앉아서 헥헥 대고 있었다….
"아…씨발 늙었네…….옛날에는 이러고 한시간을 도망다녀도 힘이 안들었는데"
영식이가 숨을 헉헉대면서 말을 했다…
나는 영식이보다 더 헉헉대면서 대답을 했다….
"조까….이 씨발놈아….."
영식이가 입을 열었다.
"견아……기분도 꾸리한데…우리 오래간만에 노래 좀 하자…."
내가 숨을 헥헥대면서 대답했다…
"여기서 불러…누가 뭐래? 여기 아무도 없는데….실컷 불러봐….."
"에이….쓰발놈아…딱 두시간만 가서 부르자…….응….."
영식이는 내 팔짱을 꼭 끼고….노래방으로 끌고 갔다….
말이 노래방이지 보도 아가씨들 불러주는…..노래주점이었다.
나는 길바닥에서 엉엉 울다가 또 영식이랑 막 뛰어다니면서 치고 받다가…..
다시 노래주점까지 끌려 왔다…..
영식이는 노래주점에 들어오자 마치 물만난 고기처럼…..생생해지는것
같았다.
우리는 시원하게 맥주를 두잔씩 연거푸 마셨다…
"아….씨발…..진짜 시원하다……
맥주 시앗이 정말 제대로 시켰네……..
여기 노래방 주인 짱이다….."
내가 맥주를 마신후에…너무 시원해서 소리를 질렀다....
"견아….좀만 기다려…귀여운 아가씨들 불렀으니까…금새 올꺼다….."
"좆까네…..귀여운 아가씨가 이런데 왜 있냐….."
잠시후 아가씨 세명이 들어왔는데…..내 의견도 안물어보고 영식이가
뺀찌를 놓았다…
"아…진짜 노래방에서 무슨 뺀지야?" 대충 놀지…."
"여기 노래방 아니라니까…노래클럽…….한번 뺀찌는 필수지….."
영식이가 웃으면서 말을 했다….
잠시뒤에 세명이 또 들어왔는데….아까만도 못한것 같았다.
남자들 눈은 다 똑같은지…영식이는 아까 세명으로 다시 들여보내 달라고
했다….
영식이는 지가 먼저 한명을 고르고…..내 옆에도 한명 앉혔다….
화장을 떡칠한 이십대 후반에서 삼십대 초반정도로 보이는 아가씨였다….
솔직히 아내가 너무 내 눈을 높여놔서……이런 유흥업소 아가씨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아내 정도나…아니…아내 수준까지는 바라지도 않았다…
윤진경 정도만 해도 이런데 오면 에이스중의 에이스일것 같았다.
나는 아가씨와 맥주부터 한 잔 하는데….영식이는 벌써 자기 웃통을 벗고
아가씨 가슴에 손을 넣으면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고 난리가 났다.
영식이의 상체를 보았다…..
마흔 네살인데도…..아직도 배에 왕자가 보였다….
하….징한 새끼……
학교 다닐때도 몸매가 완전히 이소룡이더니…..
아직도 주류박스 나르고 몸쓰는 일을 해서 그런지….
배에 왕자가 선명했다….
진짜로 몸에 군살 하나 없었다….
저런 좋은 몸을 두고도 지 아내를 다른 놈에게 빼앗기다니…..
참….저놈도 상병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가씨들이 둘 다 생긴게 그저 그렇고 화장을 떡칠을 해서 그런지….
빼지 않고 잘 노는것 같았다….
밝은데 가서보면 어쩌면 삼십대 중반 이상일지도 모르겠다는 의심이 들었다.
나는 솔직히 별로 난잡하게 놀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아내생각도 나고….나도 열여섯이나 먹은 딸은 둔 아빠였다….
그냥 노래만 하고 술을 마시고 싶었다…..
영식이가 아가씨들이 잠깐 화장실 간 사이에 나한테 오만원만 달라고 했다.
"야 이 씨발놈아 아까 그 돼지고기차 기사 십만원 줬잖아….."
"개소리말고 오만원만 줘봐…..저년이랑 떡좀치게…..내가 너 뒈지면
관위에 오만원 같이 묻어줄테니까…얼른 내놔….."
영식이는 거의 반 강제로 오만원을 빼앗아 갔다….
그리고 여자애들이 오자 오만원을 자기 파트너 가슴에 쑤셔 넣었다….
영식이랑 여자애는…..음악을 틀어놓고 부둥켜안고…물고 빨고 지랄을 하다가
영식이가 여자애를 번쩍 들어안고 떡을 치기 시작했다…..
어휴….저 스테미너……
나는 영식이 스테미너가 죽이는줄은 알고 있었지만……아주 여자를 이리저리
들고 다니고 엎드리게 하고….섹스쇼를 하고 있었다.
내 파트너가…나를 꼭 껴안고 말을 했다…
"오빠…나도 팁 주세요…..제가 화끈하게 해드릴께요…네?"
아….시팔….하기 싫은데…..
워낙에 미인들하고만 하다보니까….이런 평범하게 생긴 애들하고는 진짜로
하고 싶지 않았다…..
물론 내 아랫도리는 내 마음하고 다르게…벌써 솟아 있었지만 말이다…..
이 방에 달랑 둘인데 누구만 팁주고 누구는 안 주기가 뭐했다…..
나는 파트너에게 오만원을 주면서 말을 했다…
"미안한데…내가 허리가 아파서 그런데……입으로만 해주면 안될까?"
"오빠….나는 그게 더 좋죠…."
아가씨가 웃으면서 내 아래로 가서 내 바지를 훌렁 내리고 물건을
입에 넣었다….
아내하고 한 약속을 지키고 싶었다.
삽입은 오로지 아내하고만 하고 싶었다.
오늘 내 파트너가 입으로 해주는 건…절대 하는게 아니다….
나는…약속을 잘 지킨다는 생각에 조금은 뿌듯함을 느꼈다….
아가씨는 후루륵 소리를 내가면서 내 물건을 열정적으로 빨아대고 있었다.
노래방의 신나는 댄스음악에 맞추어…..
영식이는 신나게 떡을치고….
나는…신나게 좆을 빨리고 있었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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