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r내와 편.견 342~344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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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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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은 하늘만 쳐다보고 있었다.
나도 고개를 들어서 하늘을 보았다.
저기 JP라고 크게 씌여진 글씨만 보였다.
이런 건물이 자기것이면 얼마나 행복할까?
옆으로 고개를 돌려 존슨의 얼굴을 보았다.
젠장 하나도 행복해 보이지 않았다.
울그락 불그락 뭐가 그렇게 불만인지 똥싼표정을 짓고 있었다.
존슨의 위스키잔이 비어있길래 술을 더 따라주었다.
그리고 나도 더 따라서 마셨다.
존슨은 내가 술을 따라주자 원샷을 해버렸다.
진짜로 짧으면 삼십분이고 길면 한시간 안에 뻗을것 같았다.
오늘 존슨 진짜 위스키로 제대로 달리는것 같았다.
아….내가 크게 간과한게 하나 있었다.
나는 지금 그렇게 위스키를 들어부었는데도 멀쩡하다.
내가 이만큼 멀쩡한건 따뜻한 온탕에서 땀을 계속 빼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존슨도 나처럼 땀을 빼니까 술이 깨는건가?
게다가 존슨은 금발미녀 두명과 땀을 더 뺐으니까 술이 더 많이 깨서
그런건가?
에이 알게뭐냐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많이 먹으면 먹는거지라는 생각을 했다.
어차피 나도 오늘 금요일인데 제대로 한 번 취해보고 싶었다.
게다가 이미 여자들도 지나갔으니 가면 쓴 창녀들이 더 나올일도 없었다.
진짜로 마음 편하게 술을 마실 환경이 제공된 것 같았다.
착한 직원분들께서 벌써 테이블위의 안주접시들을 다 치우고
건건찝찔한 마른 안주들로 싹 세팅을 해놓고 갔다.
배가 제법 부르니까 안주도 저런 배 안부른 안주로 싹 바뀌어서 다행이었다.
존슨은 고개를 뒤로 기댄채 말을 했다.
하늘을 보면서 말이다.
"견씨, 난 쟈니를 용서할수 없을것 같아요.
쟈니는 내 마음이 어떤지 다 알고 있었을텐데….
내가 불쌍하지도 않았을까요?
내 모든것과 바꾸어도 아깝지 않을만큼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는것을
쟈니도 알고 있었을텐데 말이에요.
내가 내일 모레 육십인데, 이제 내가 남은게 뭐가 있을까요?
쟈니는 내 마음을 다 알고 있었을텐데,
어떻게 그 놈이 내 등에다가 비수를 꽂을수가 있을까요……"
"내가 쟈니 앞에서 그걸 막 대하는 모습을 보인건, 소중히 여기지 않아서
그런게 아니라, 나를 떠나갈까봐 불안해서, 그랬던 것인데,
아직 내것이라고 하기에 내 스스로 자신감이 부족해서 그랬을수도 있는데….
나도 솔직히 말만 내것이라고는 하지만 눈뜨면 연기처럼 사라질까봐
불안해서 그랬던것인데….
날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그걸 나에게서 훔쳐 가려고 했어요."
이 변태 늙은이 도대체 뭘 이야기 하는 것인가?
쟈니가 뭘 쌔벼갔나? 무슨 골동품 같은것을 이야기 하는건가?
소중한거라고 하는걸 보니까 말이다.
인디아나 존스같은 사람을 고용을 해서 쟈니한테서 다시 빼앗아 오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러고 보니 영화중의 영화는 누가 뭐라고 해도 인디아나존스인데 말이다.
아직도 내 평생에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만큼 흥미롭게 본 영화는 없는것
같았다.
아….람보도 재미있었나? 에이 시팔….재미있는거 많았구나….
나는 존슨이 뭔 이야기를 씨부렁 대는지 몰라서 재미가 없었다.
하지만 이렇게 오랜시간 물에 몸을 담그고 있으니 내 몸 안에 노폐물들이
싹 빠져나가는것 같아서 너무 개운하고 좋았다.
일반 사우나와는 격이 틀린것 같았다.
진짜로 아까 처음에 존슨이 화이트 와인을 한병 다 물에 뿌린게
몸에 흡수가 되는건가? 피부느낌이 너무 상쾌하고 개운한게 좋은 것 같았다.
마른 안주들을 한웅큼 집어먹으면서 술을 마셨다.
아…진짜 자기 집에 이런곳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지상낙원이 따로 없는것 같았다.
존슨소유면 나중에 아내랑 나를 같이 좀 이런데 초대해주면 아내와 이 탕에서
단둘이 술을 좀 마시고 떡까지 한번 치면 진짜 최고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도 온천 진짜 좋아하는데 말이다.
아…아니다.
시팔….아내가 이 온천에 홀랑 벗고 있으면 저 직원놈들이 어디선가
훔쳐볼텐데, 아내가 내가 화장실에 간 사이에 그 직원놈들하고 떡을
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었다.
아까보니까 직원애들이 다들 젊고 말쑥한것 같아서 더 불안했다.
진짜 옛날 사람들이 정조대라는걸 왜 개발했는지 조금은 이해가 가는것
같았다.
존슨은 내가 자기가 독백하는 이야기는 귓등으로 듣고 계속 술을 마시고
안주를 아구아구 씹으면서 물속에서 손발을 움직이는것 같자 나를 불렀다.
"견씨…."
나는 움찔해서 대답을 했다.
"네, 사장님…"
"난, 변했습니다. 아니 변할꺼에요…..진짜로 말입니다.
쟈니도 나를 배신했고, 레오나르도 역시 나에게 아픔을 주었어요."
"그래서 나도 변하기로 했습니다."
"소중한건 말이죠, 진짜 소중하게 다루기로 했어요.
내 진심을 속이지 않고, 진짜 내 마음을 표현하기로 했어요.
내가 레오나르도한테 배운거에요.
난 내가 다 맞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내가 틀린게 있다면 맞는 사람것을
배울겁니다."
늙어서 변하려고 하면 뒈진다고 어른들이 옛날에 말씀하신것 같은데 차마
지금 그 이야기를 존슨에게 해줄수는 없었다.
"견씨……내가 지금 이 나이에 아이를 가지고 싶어 한다면 지나친
욕심일까요?"
존슨이 슬퍼보이는 눈으로 나를 보면서 물었다.
나는 입에 씹고 있던 건건찝질한 마른안주들을 꿀꺽 삼키고 나서 말을 했다.
"어휴 사장님 아직 육십도 안 되셨는데 뭐가 욕심이에요.
역사적으로 남자들 보면 칠십 팔십에도 젊고 팔팔한 여자 얻어서
애들 많이 낳잖아요.
보통 사람들이야 다 늙어서 키우려면 돈이 없어서 문제겠지만
사장님 같은 경우는 키워줄 사람에 뭐에 다 그냥 풀세트로
준비가 될텐데 뭐가 걱정이세요.
나중에 애가 커서 아빠 감사하다고 아주 만세를 부를껄요.
사장님 제가 이런 말씀 드리기는 좀 그런데, 제가 다니는 회사 회장님도
올해 연세가 오십 여섯살이신데 지금 늦둥이를 보시고 싶다고
맨날 하소연을 하세요…..
그리고 제가 운동하는 체육관 관장님도 그 또래신데 그 분은 진짜로
지금 애를 만들려고 모르긴 몰라도 매일 그걸 하실꺼에요.
얼마전에 과부를 꼬셨거든요. 뭐 돈이 많이 들기는 했지만…..
그런 분들도 그렇게 노력들을 하는데, 사장님 같은 재력이 있으신분이야
여자들이 줄서지 않을까요?
사장님 혹시 만나는 여자분 없으시면 제가 아내한테 슬쩍 말해볼까요?
사장님 민망하지 않게, 어디 참한 여자 없는지 알아보라고 할까요?
아내가 은근히 인맥이 좀 있는것 같더라구요. 잘나가는 여자들끼리
모임같은것도 있구요……"
내가 존슨 사장을 보고 침까지 튀겨가면서 이야기를 하자 존슨은 다시
탕 가장자리에 고개를 기대고 크게 한숨을 쉬었다.
존슨은 이번에는 눈까지 감고 아주 큰 한숨을 쉬었다.
땅이 꺼지는게 아니라 하늘에 구름이 날아갈것 같았다.
아…변태새끼 쪽팔린가보네…..
지 친구가 윤진경 임신시켜서 졸라 부러운가 보다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럴꺼면 지가 먼저 윤진경을 가둬놓고 졸라게 뿌려서 임신을 시키던가….
아무리봐도 본드인가 그 병신보다는 존슨이 돈이 훨씬 더 많은것 처럼
보이는데 말이다.
하여간에 항상 뒷북치는 놈들이 있다.
여자문제에 있어서 말이다.
남들이 따먹은 여자 생각하면서 훌쩍훌쩍 짜는 병신들 말이다.
대표적인 병신들로는 내가 존경하는 마회장이
있었다.
사랑은 쟁취하는건데, 남이 좀 따먹으면 어떤가? 아직 혼인신고 도장
안찍은거면 빼앗으면 되는거지….
어릴때도 그랬다 사탕 땅에 흘렸다고 엉엉 우는 병신들 있으면 내가 가서
잽싸게 그거 주워서 수돗물에 박박 씻어서 입에 넣었다.
문득 아내를 처음 만났던 스물일곱살의 이른 봄날이 다시 생각이 났다.
그때 내가 아내의 주변에 남자들이 많다고 포기했더라면 지금 존슨하고
불타는 금요일을 즐기면서 같이 술을 마실일도 없었을 것이다.
사랑은 쟁취하는 것이다.
크아….
내가 말했지만 너무 근사한 대사였다.
오늘 술 좀 제대로 들어가는 것 같았다.
존슨은 계속 한숨만 쉬고 있었고 나는 위스키를 계속 따라 마시면서
육포를 이상한 소스에 찍어서 씹고 있었다.
나는 원래 육표를 마요네즈에 찍어먹는걸 좋아하는데 여기 직원들을
불러서 마요네즈를 좀 가져다 달라는 그런 진상을 부릴수는 없었다.
그냥 같이 나온 소스에 찍었는데 이게 무슨 소스인지 아주 달작지근한게
맛이 있었다.
육포를 입안 가득 넣고 씹었다.
이건 무슨 메이커 육포길래 이렇게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에 영식이하고 술을 마실때 육포를 시켰더니 소고기 육포가 아니라
돼지고기 육포를 줘서 아주 뚜껑이 열렸던 적이 있었는데 말이다.
육포는 소고기 육포가 무조건 갑이다.
다른 육포는 비교할수가 없는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여간에 존슨과 술만 먹으면 최고급재료를 사용한 음식들을 먹는것
같아서 그거 하나는 진짜로 좋았다.
그리고 진짜 많이 걱정을 했던 아내와 쟈니와의 관계를 존슨이 따로
거론하지 않는걸 보니 존슨 역시 아내를 믿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라리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쟈니 그 병신 애송이가 이번 기회에 아예 존슨의 회사에서 완전히 축출되어서
다시는 아내와 쟈니가 만날 일이 없어져버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 아내와 쟈니가 다시 떡을 칠 일도 없지 않겠는가.
어떻게 보면 나한테는 잘 된일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말난김에 존슨에게 쟈니 뒷다마 뭐 깔꺼 없나 생각을 하면서 존슨을 보았다.
이런….이놈의 변태 그새 잠이 들어버렸다.
아기가 가지고 싶다고 하더니 지가 아기가 되어서 꿈나라로 가버린것 같았다.
하긴….아무리 땀을 빼도 오늘 양주만 몇 병을 깐거냐……..
나는 일단 존슨을 그대로 내버려 두었다.
저 자세로 물에 빠지면 꼬르륵이지만 의자처럼 뒤에 기대고 있어서 물에
빠지지는 않을것 같았다.
나는 진짜 아까부터 해보고 싶은게 있었다.
나는 개헤엄을 치면서 이 큰 욕조 구석구석을 헤엄쳐 다녔다.
아….진짜 뜨끈뜨끈한게 최고였다.
눈오는 겨울날 여기서 헤엄을 쳐도 진짜 좋을것 같았다.
그렇게 욕조를 몇바퀴 돌면서 땅짚고 헤엄치기를 하다가 다시 원래 있던
자리로 왔다.
존슨은 코까지 골면서 잠이 들었다.
아 시팔….오늘 술자리 진짜 최고였다.
술하고 안주도 실컨먹고, 존슨하고 속깊은 이야기도 많이 하고
더욱 많이 친해진것 같고, 앓던 이 같던 쟈니도 어느정도 정리된 것 같고,
그냥 모든게 다 착착 잘 들어맞는것만 같았다.
이젠 존슨과 술먹는게 별로 두렵지 않았다.
레오나르도인지 디카프리오인지 그 병신 때문에 존슨도 앞으로 가면쓴
암캐들 데리고 그런 지저분한 짓들은 안할 모양이었다.
나는 언더락으로 위스키한잔을 가득 따라서 원샷을 했다.
"크아….."
그리고 육포를 하나 씹었다.
그런 다음에 욕탕 밖으로 나가서 한바퀴 돌면서 손을 흔들었다.
직원놈들이 어디선가 시시티브이나 아니면 창문으로 나를 보고 있을것
같았다.
얼른 만두귀와 거인을 불러서 존슨을 데리고 가라고 할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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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손을 흔든후에 옥상 정원 같은곳을 두루 두루 살펴보았다.
진짜 시설 하나는 끝내 주는것 같았다.
내 팔에서 연기가 나고 있었다.
뜨거운 물에 오래 있다가 나와서 몸에서 모락모락 김이 피어오르고 있었다.
갑자기 모락모락이란 단어가 생각나니까 국민학교때 불렀던 동요가 떠올랐다.
"바람이 머물다간 들판에 모락모락 피어나는 저녁 연기 색동옷 갈아입은
가을 언덕에 빨갛게….."
나는 작게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걸어다니고 있는데 문이 열리면서
만두귀와 거인이 들어왔다.
나는 반가워서 녀석들을 보고 말을 했다.
"사장님이 곤히 잠드셨어요."
순간 만두귀와 거인이 흠칫 놀란 표정으로 내 아래를 뚫어지게 보고 있었다.
나는 고개를 숙여서 아래를 보았다.
아뿔싸….
아래가 우뚝 솟아 있었다.
그러고보니 나는 지금 홀랑 벗고 여기를 돌아다니고 있는 것이었다.
술이 적당히 취해서 그것도 모르고 혼자 동요를 부르고 자빠지고 있었다.
나는 얼른 JP가운을 주워서 입었다.
아까 금발미녀들을 보고 발기했다가 다시 풀렸다가를 반복한 모양이었다.
게다가 술을 마시기만 했지 소변을 안보아서 소변도 마려운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발기된것도 모르고 있었던것 같았다.
지금 내 요도에는 정액이 튀어나가고 싶어서 가득차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만두귀와 거인은 내가 가운을 입을때까지 내 물건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새끼들 굵은놈 처음보나…..
두명은 존슨을 조심스레 부축을 해서 가운을 입히고 거인이 등에 번쩍
업었다.
진짜 저 두명은 평생 일자리 짤릴 일은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렇게 호흡이 잘 맞을수가…..
이제 술취한 존슨 옮기는건 진짜 순식간에 처리하는것 같았다.
두명은 존슨을 업고 나가면서 나에게 인사를 했다.
나도 공손하게 작별 인사를 했다.
그리고 다른 직원이 또 들어왔다 아까 내 옷을 받아준 놈이었다.
나는 녀석을 따라서 옷갈아 입는곳에 들어갔다.
그리고 옷을 갈아입기 전에 소변을 먼저 시원하게 보았다.
옷갈아 입는곳 옆에 화장실이 있었다.
화장실도 으리으리하게 잘 꾸며놓은것 같았다.
그동안 워크샵이던 술집이던 존슨소유의 건물들은 모두 화장실들이
다 끝내주게 좋다는 공통점이 있는것 같았다.
나는 직원에게 옷을 받아입고 직원의 안내로 엘리베이터를 타러 갔다.
그런데 엘리베이터 앞에서 호텔직원같은 옷을 입은 청년이 나에게
작은 쇼핑백 하나를 주었다.
"이게 뭔가요?"
"아, 아까 드시던 육포입니다. 좋아하시는것 같아서 포장을 좀 했습니다."
어이쿠, 이런 감동의 물결이…..
젊은 사람이지만 나는 허리까지 숙여서 인사를 했다.
정말 감사히 잘 먹겠다는 인사와 말이다.
건물에서 나오는데 너무 기분이 상쾌했다.
시계를 보니까 거의 자정이 가까워오는 시간이었다.
오늘 제법 오래 술을 마신것 같았다.
택시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아내는 토요일 오후 늦게 집에 돌아왔다.
나는 혼자서 집을 지키고 있었다.
"부르지 그랬어? 내가 공항으로 차가지고 나갈것을…."
내가 아내를 보고 말을 했다.
"에이 택시타면 금방 오는데요 뭘……"
나는 아내의 치마를 보았다.
짧고 타이트한 미니스커트였다.
나는 아내의 치마를 살짝 들추어 보았다.
팬티스타킹일리가 없었다.
까맣고 얇은 밴드스타킹과 까만 티팬티가 보였다.
"아이 참 왜 그래요?"
아내가 웃으면서 치마를 잡고 있는 내 손을 밀어내었다.
나는 아내를 보면서 말을 했다.
"자기 혹시 택시에서 다리 벌리고 있었던건 아니지?
자기 그러면 안돼, 기사님 자꾸 룸밀러 확인하다가 사고난단 말이야…"
"에이 정말 당신 그러기에요…."
아내가 내 팔을 살짝 꼬집었다.
"아니, 교통사고 날까봐 걱정되서 그러는거지….."
내가 웃으면서 둘러대었다.
아내와 과일을 먹으면서 거실에서 티브이를 보았다.
나는 빨리 한딱가리 하고 싶었지만, 아내가 조금 피곤해 보여서 일단
아내가 조금 휴식을 취한후에 이따가 밤에 시도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슬슬 아내의 눈치를 살피는 중이었다.
"자기야, 나 어제 존슨 사장님 만났다. 진짜 당신 예상이 딱 들어맞았어.
이젠 당신 출장 가기만 하면 나를 부르는것 같아."
아내가 나를 흘깃 쳐다보면서 말을 했다.
"어 그래요"
"응, 어제 존슨사장님 술 엄청 먹었어…."
나는 아내에게 어제 존슨이 부른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옥상에 그런 근사한
시설이 있고 JP라는 커다란 글씨가 써진 빌딩이었다고 이야기를 했다.
"자기 혹시 그 빌딩에 가 보았어?"
"아니요."
아내는 짧게 대답을 했다.
나는 존슨과 먹은 안주부터 술까지 그리고 존슨과 나누었던 이야기를 아내에게
하나도 빠짐없이 다 해주었다.
그리고 금발미녀들이 등장했고 나는 그 금발미녀를 보았을때의 느낌을
진짜 자세하게 아내에게 묘사를 해 주었다.
"아이 참, 여자들 엉덩이 크기까지 그렇게 설명 할 필요는 없잖아요."
아내가 웃으면서 말을 했다.
"아니 그래도 더욱 실감나게 설명을 하려면 말이야….."
나는 금발의 미녀가 내 가운을 벗기고 했던 것들을 다시 자세히
설명을 했다.
그러다가 내가 끝까지 밀어내자 여자가 존슨에게 가서 금발미녀 두명과
존슨이 짐승들처럼 얽혀서 관계를 맺은걸 아내에게 말을 해 주었다.
"그렇게 이쁘면 당신이 하지 그랬어요?"
아내가 웃으면서 말을 했다.
나는 혼자 막 흥분도 되고 신이나서 웃는 얼굴로 말을 했다.
"에이 당신이 막 벌리고 다닌다고 해서 나도 막 싸고 다닐수는 없잖아…"
순간 아내의 표정이 확 바뀌어 버렸다.
아내는 나를 째려보았다.
나는 그제서야 내가 말 실수를 한걸 알았다.
"아…..자기야, 미안…내가 그 금발미녀들때문에 너무 흥분을 해서
말이 헛나왔다.
미안해….."
나는 아내의 팔을 잡으면서 사과를 했다.
아내는 내 팔을 뿌리치면서 말을 했다.
"됐어요, 당신이 틀린이야기 한것도 아닌데요 뭘…..내가 죄인인데 어쩌겠어요."
아내는 굳은 표정으로 쏘아붙이듯이 말을 했다.
나는 아내를 꽉 껴안았다.
"아이, 정말 미안해….말 실수야…."
나는 진짜 있는 힘껏 다해서 아내를 꽉 끌어안았다.
"아…아파요…….놔요….숨막혀…."
"용서해준다고 해야 놓을꺼야….."
"아…알았어…용서 용서…."
나는 아내를 풀어주었다.
아내가 웃으면서 나를 째려보다가 내 팔을 꼬집었다.
"미워요, 진짜…."
아내가 나를 째려보면서 말을 했다.
하지만 미소를 짓는게 마음이 좀 풀린 모양이었다.
나도 참 병신인게 혼자 흥분을 해서 말을 해도 그렇지
막 벌린다가 뭔가…..나도 참 한심한 놈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계속 이야기를 했다.
흥분을 좀 가라앉히고 차분하게 이야기를 했다.
쟈니가 존슨의 중요한것을 쌔비려다가 걸려서 존슨이 매우 화가났다고
아내에게 말을 해주었다.
그리고 존슨이 아기를 가지고 싶다고 칭얼대다가 잠이 든것도
이야기 해주었다.
아내는 아무런 대꾸없이 묵묵히 내 말을 듣고만 있었다.
나는 존슨의 경호원들이 내 물건을 뚫어지게 쳐다본 이야기까지
했다.
아내가 크게 웃으면서 말을 했다.
"많이 놀랐겠는데요….."
"에이 뭘 그래…포르노 보면 흑형들은 훨씬 더 크더구만…."
아내가 계속 웃으면서 말을 했다.
"굵기는 당신이 이기지 않을까요?"
아내가 말을 마치더니 내 츄리닝 바지 속으로 손을 쑤욱 집어넣었다.
그러더니 내 물건을 움켜쥐었다.
"당신 이거 말하는거에요? 이거?"
아내가 막 웃으면서 장난을 쳤다….
아내는 내 물건을 한 손으로 움켜쥐고 놓지 않으면서 계속 장난을 치고
있었다.
나는 아내의 손을 빼내려고 같이 장난을 치고 있었다.
우리는 왁자지껄 웃고 떠들면서 장난을 치고 있었다.
그때였다.
"나는 다 봤네……"
아내와 내가 진짜 화들짝 놀라서 동시에 목소리가 나는 현관을 쳐다보았다.
아내는 내 바지속에 들어간 자신의 손을 잽싸게 뽑아내었다.
아연이가 현관에 서서 웃으면서 우리를 바라보고 말했다.
"아이 부끄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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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이는 우리를 쳐다보고 환하게 웃고 있었다.
"아…아연아 너 언제 들어왔어?"
내가 아연이를 보고 물었다.
"언제 오기는 언제와 지금 들어왔는데 엄마랑 아빠가 아무도 나를 안보길래
내가 먼저 부른거지….
현관문 열리는 소리도 못듣고 뭘 그렇게 웃고들 있어?
내가 조금만 늦게 불렀으면 큰일 날뻔 한거지? 그런거지?"
아내의 얼굴을 보았다.
아내는 진짜로 얼굴이 새빨갛게 변해 있었다.
귀까지 빨개진것 같았다.
내가 웃으면서 말을 했다.
"엄마랑 아빠랑 장난친거야….."
아연이가 바로 대답을 했다.
"누가 뭐래? 아빠 나 배고파…."
"응, 바로 밥줄께…."
아연이는 자기방으로 들어갔다.
아내가 내 종아리를 꼬집었다.
"아이 정말 어떻게 해요…."
아내가 나에게 속삭였다.
내가 웃으면서 아내에게 말을 했다.
"그러게 거기에 왜 손을 집어넣어….난 아무짓도 안했다.."
나는 웃으면서 주방으로 가서 아연이 저녁을 차리기 시작했다.
모처럼만에 세가족이 다 모여서 저녁을 먹었다.
처음 걸리면 뭐 창피하겠지만 평소에 아연이 앞에서 스킨쉽이나 애정표현을
적지 않게 한 터라서 아까 걸리는 순간에만 잠깐들 그랬지 아내나 아연이나
언제 그랬냐는듯 수다를 떨면서 식사를 했다.
"아차, 아까 이야기 한다는게 깜박했네, 아연아 너 혹시 주말에 한 주정도
학교 빠질수 있어?"
아내가 아연이에게 물어보았다.
"그건 왜? 주말에는 뭐 애들 전부 나오는건 아니야, 자기가 알아서 연습하려고
나가는거지, 아무래도 집에서 보다 더 집중이 잘 되니까 나가는거지 뭐
출석체크 하고 그러는건 아니잖어…"
아연이는 그냥 대수롭지 않은듯 대답을 했다.
"근데 엄마 그건 왜?"
"응 아니 다음주나 다다음주 정도에 엄마가 홍콩지사에 갈일이 있는데
맨날 주중에 가니까 아연이한테 미안해서 말이야, 주말 이용해서 아빠랑
아연이랑 다같이 가족여행겸 갔다오는건 어떨까 해서 말이야…."
아내의 갑작스러운 말에 나도 깜짝 놀랐다.
"그게 정말이야?"
내가 놀란 목소리로 물어봤다.
"뭘 그리 놀래요….어차피 올해는 입시때문에 다같이 가족여행을 갈 수
있을런지가 불확실 하니까 그냥 주말 이용해서 셋이서 다같이 바람이나
쐬고 오자는 거죠…."
아연이가 들뜬 목소리로 말을 했다.
"엄마 난 좋아…괜찮아."
나도 들뜬 목소리로 말을 했다.
"나도 좋아…"
"그러면 내가 일정 알아보고 아무리 못해도 삼일 전에는 이야기 해 줄께요.
원래 안 가려고 했는데 내가 직접 가서 좀 봐야 할 일이 있어서요.
근데 하루 정도면 끝나는 일이거든요. 그래서 차라리 주말 이용해서 가족이
여행겸 해서 가면 더 좋을것 같아서요."
아내가 나를 보고 말을 했다.
나야 뭐 땡큐베리마치다.
아연이와 나는 들뜬 표정으로 식사를 계속했다.
아내가 진짜 현명하다는 생각을 했다.
여름부터는 아연이가 진짜로 입시에 전념해야 하니까 입시 끝날때까지 여행은
꿈도 못꿀것 같았다.
차라리 봄에 후딱 다녀오는게 좋을것 같기도 했다.
아내가 말한것처럼 금요일 밤에 가서 일요일 밤에 오면 시간도 딱 좋을것
같았다.
토요일밤에 아연이가 잠든후에 아내와 나도 침대에 누웠다.
아내는 다시 내 바지속에 손을 쑤욱 집어 넣었다.
아내는 내 물건을 잠시동안 주물주물 하더니 내 물건을 입에 물고 애무를 하기
시작했다.
아내는 자신의 잠옷도 훌러덩 벗어버렸다.
아내는 자신의 음부를 내 얼굴 앞으로 가져왔다.
아내도 얼른 애무를 원한다는 뜻이었다.
아내의 음모위에 P자가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었다.
자꾸보니 이젠 눈에 익숙해진것 같았다.
아내의 제모한 부위에 털이 제법 자랐다.
제모를 다시 해야 할 것 같았다.
나는 아내의 음부를 빨기전에 아내에게 말을 했다.
"자기야 근데 신기한게 요새는 여기가 통 안부어 있네….
옛날에는 심심하면 빨갛게 부었잖아."
아내가 입에서 내 물건을 빼내고 말을 했다.
"그러게 말이에요, 병원에 좀 다녔더니 효과를 이제야 보는건가?
요새는 통 안붓더라구요. 생리때도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아내는 말을 마치더니 다시 내 물건을 입에 물었다.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의 음부에 코를 묻고 혀를 움직였다.
아내의 안에서 나오는 샘물들을 한방울도 남김없이 다 받아마셨다.
아내가 내 위로 올라와서 내 물건을 한손으로 잡더니 자신의 음부에
맞추어가면서 집어넣기 시작했다.
"끄…응…."
아내가 살짝 신음을 내면서 내 물건을 깊숙히 집어넣었다.
그리고는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아내의 음부 깊숙히 까지 내 물건이 가득 차 있었다.
아내는 그 상태로 가만히 움직이지 않고 느낌을 음미하는것 같았다.
나는 손으로 아내의 음핵위를 살살 문질렀다.
"하읏….."
아내가 또 가벼운 신음소리를 내면서 내 위에서 요분질을 치기 시작했다.
아내의 찰진 엉덩이가 내 허벅지 위에서 계속 철썩철썩 마찰음을
내고 있었다.
아내는 자세를 바꾸어 뒤돌아서 앉았다.
아내가 자세를 바꿀때 아내의 허벅지 뒤쪽이 보였다.
이제는 매 자국이 거의 다 없어져서 티도 안나는것 같았다.
아내는 나에게 등을 보이면서 내 위에서 방아를 찧어대고 있었다.
아내의 입에서 간헐적인 신음소리와 숨소리가 터져나왔다.
나는 금발미녀와 하지 못한 내 욕구를 아내에게 모두 다 풀어버릴 예정이었다.
사정의 순간이 찾아왔지만 참고 또 참았다.
하지만 아내의 엉덩이 요분질에 나는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시원하게
아내의 깊은 곳에 발사를 했다.
아내가 음부입구를 조이는 느낌이 들었다.
마치 손으로 잡고 짜주는 느낌이었다.
아내는 그렇게 몇 번 더 방아를 찧더니 내 옆으로 쓰러져서 나를 안고
누워버렸다.
입으로 뒷처리를 해주면 좋겠지만 아내는 많이 힘들어 보였다.
아내가 눈을 감고 내 품에 안겨서 속삭였다.
"당신, 그 금발여자 생각하면서 한 거 아니에요?"
"에이 그럴리가 있어? 난 당신이 백배는 더 섹시한데….."
아내가 웃는 표정을 지으면서 말을 했다.
"입에 침이나 바르지….."
나는 아내에게 말을 했다.
"자기야 근데 그 금발여자 있잖아. 음모가 하나도 없어 제모를 했나봐…"
"아유 참…그게 뭔 상관이에요, 진짜 자세히도 말을 하네…..
음모가 하나도 없으니까 섹시했어요?"
나는 웃으면서 대답을 했다.
"에이 왜 자꾸 그래…난 그냥 생각나서 이야기 한건데…."
아내랑 꼭 껴안고 잠을 청했다.
항상 그랬듯이 우리는 씻지도 않고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다.
모처럼만의 평안하고 화목한 분위기가 넘쳤던 토요일이 지나고
일요일이 되었다.
아연이는 또 학교를 간다고 아침을 먹고 있기에 내가 말을 했다.
"아연아 그래도 일요일 하루는 푹 쉬는게 더 낫지 않을까? 재충전도 할겸…"
토요일도 하루종일 공부하고 연습했잖어…"
내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아연이에게 말을 하자 아연이가 웃는 얼굴로
나에게 대답을 했다.
"아빠, 나도 그러려고 했는데, 어제 엄마 이야기 듣고 계획을 바꾸었어.
홍콩에 놀러갈때까지는 쉬지말고 최선을 다 한 후에 홍콩가서 진짜 다 잊고
신나게 쉬다오려고…."
열여섯 딸래미 생각이 마흔네살 아빠 생각보다 더 나은것 같았다.
나는 아연이를 보고 환하게 웃어주는것 이외에는 더 이상 할게 없었다.
아이들은 내가 생각하는것 이상을 생각하고 또 꿈꾼다.
나는 그저 묵묵히 뒷바라지만 하는게 최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아연이는 아침을 먹고 학교에 갔고, 아내는 거의 점심때가 다 되어서
일어났다.
아내 아침겸 점심을 차려주고 나도 같이 밥을 먹었다.
미우나 고우나 내 아내였다.
남자 밝히는거랑 남자에 관한 거짓말 하는거 빼면 진짜 백점 만점에 백점을
주어도 시원치 않은 아내인데, 그놈의 남자가 무언지….
나이가 더 들먼 좀 나아지겠지 하는 작은 희망을 가지고 살아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뭐든지 숙달이 되면 괜찮아 진다고 하는데…
아내의 그런 남자 문제들도 내가 이제 숙달이 되어서 괜찮은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와 거실소파에서 모처럼만에 즐거운 오후를 보내고 있었다.
티브이를 보고 있는데 아내가 말을 했다.
"여보 시간날때 나 아래 제모 좀 해줘요….."
아내가 나를 쳐다보면서 말을 했다.
"응, 그럼 안방침대로 와서 누워…"
"아니, 그냥 거실소파에서 해줘요….
그리고 문 안에서 걸어요, 어제처럼 아연이 갑자기 들어오면 또 난리 나니까"
아내가 웃으면서 말을 했다.
나는 현관문의 도어락 장치를 밖에서 열수 없도록 설정을 했다.
아연이가 문이 안 열리면 초인종을 누를것이다. 그때 잽싸게들 피하면 될 것이다.
아내는 집에서 입는 편한 반바지를 벗어버렸다.
거실에 있어도 거실 전면이 탁 트인 조망이라서 누가 볼수도 없었다.
아내는 소파에 누워서 다리를 벌리고 있었다
나는 안방 욕실로 가서 면도기 날을 새것으로 바꾸고 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셔서 꼭 짜서 오고 그 외에 필요한 것들을 가지고 거실로 나왔다.
아내의 음부위에 따뜻한 물에 적신 수건을 올려놓았다.
"아….따뜻하네…."
아내가 한마디 했다.
나는 아내의 다리 사이에 앉아서 제모를 시작했다.
그러자 아내가 이야기를 했다.
"여보, 그 금발여자는 완전히 다 제모를 했어요?"
"응, 다리를 벌려보지 않아서 안에 깊은곳은 모르겠는데 가운데 삼각주는
음모가 하나도 없더라구…"
나는 면도크림을 아내의 P동네 아래에 골고루 발라주면서 말을 했다.
"섹시했어요?"
아내가 물었다.
"뭔소리야….난 그 여자 몸에 손도 안댔다니까…."
"나도 한 번 다 밀어볼까?"
아내가 자신의 다리 아래에 있는 나를 내려다 보면서 씨익 웃으면서
말을 했다.
"하지말어….또 뭔짓을 하고 다니려고…."
나는 말이 끝나자마자 아차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놈의 주둥이…아내랑 편하게 대화를 할때면 진짜 아무 생각없이
툭툭 튀어나오는 말들이 있었다.
아내가 아무리 서방질을 하도 쏘다녔다고 해도, 그런말을 들으면 상처를
받을텐데…
역시나 아내는 또 굳은 표정으로 고개를 돌려서 티브이를 보고 있었다.
"남자가 좀 과묵한 맛이 있어야 하는데….그치 자기야…."
내가 웃으면서 아내에게 농을 던졌다.
"………….."
아내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자기 화났구나? 내가 가끔씩 그렇게 헛소리 잘 하는거 알면서 왜그래….
미안해…."
아내는 그 바쁜 일정중에도 우리를 데리고 홍콩갈 생각까지 하는데….
그러고 보니까 아내가 홍콩 보내주네….
원래 남자가 여자를 홍콩 보내주는거 아닌가?
혼자 웃긴 생각을 하니까 웃음이 자꾸만 터져나왔다.
아내는 여전히 입을 굳게 닫고 있었다.
하는수가 없었다.
"자기야, 진짜로 다 밀어봐? 근데 자기 사우나 같은데 갈 일 없겠어?
사우나는 안간다고 하더라도 수영장은 일주일에 몇 번씩 꼭 갈꺼 아니야…"
내가 부드럽게 아내에게 말을 하자 아내가 나를 보고 입을 내밀고 말했다.
"요새는 왁싱한 여자들 많단 말이에요….다른집 남편들은 아내한테 하라고
권한다는데…."
에라이 이판사판 공사판이었다.
그리고 깍는다고 영구제모도 아니고 머리털처럼 또 날텐데 뭐가 문제냐
하는 생각을 했다.
나는 면도기로 아내의 삼각주 정 중앙을 쓸어내렸다.
아내도 느낌이 났는지 아래를 내려보았다.
"아…..앗……"
아내가 웃으면서 아래를 쳐다보았다.
"나도 태어나서 처음 깍는거라서…. 아……어떻게 해….느낌이 이상해요..."
아내가 신기한지 막 웃으면서 아래를 보았다.
나는 아내가 혹시 베이기라도 할까봐 진짜 조심조심해서 면도기를 긁어내렸다.
면도크림과 면도젤을 적절히 부분마다 따로 발라가면서 진짜 부드럽게
면도를 하고 있었다.
삼각주의 털들을 다 밀어내었다.
아…..망했다.
나는 터져나오는 웃음을 억지로 참고 있었다.
음모가 있을때는 P가 그래도 조금 덜 티가 났지만 삼각주의 역삼각형 음모를
다 날려버리고 나니까 아랫배의 P가 확 도드라지게 티가 나는 것 같았다.
에라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내한테는 미안하지만 아내가 쪽팔리지 내가 쪽팔리냐 하는 그런 생각마저
들었다. 진짜 웃음이 터져나오려고 하는걸 억지로 참았다.
아내의 다리를 더 넓게 벌리고 삼각주 아래의 둔덕의 털들도 진짜 아주
조심조심해서 제모를 했다.
항문주변의 많지 않은 미세한 털들은 그냥 내버려 두기로 했다.
잘못해서 똥꼬주변이 베이면 진짜 아플것 같았다.
수건을 따뜻한 물에 담그었다가 물을 꼭짜서 아내의 음부위에 올려놓아 주었다.
피부를 좀 안정시켜야 할 것 같았다.
아내는 제모가 끝난후에 거울앞에 가서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
"여보, 이 글씨가 너무 도드라져 보이지 않아요?"
"그..글쎄….어차피 지워질건데 뭐….."
거울속의 아내는 아랫배에 P자가 새겨졌고 그 아래로 음부의 쫙 갈라진
골이 보였다.
진짜 포르노에 나오는 음란한 여배우들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면도한 도구들을 다 치우고 소파에 다시 앉았다.
아내는 아직 반바지를 입지 않고 소파에 앉았다.
아내가 소파에서 내 바지에 손을 넣었다.
"저기 자기야 면도하고 바로 관계를 하면 좀 쓰라리지 않을까?"
"당신이 워낙에 조심스럽게 잘 해놔서 뭐 그런건 없는것 같은데요.
지금도 느낌 나쁘지 않아요…."
결국 우리는 소파에서 또 한번의 정사를 가졌다.
불안했다.
요새 너무 자주 정사를 가지는 것도 불안했고, 또 그 정사들중 거의 대부분은
아내가 먼저 원해서 한 정사였다.
옛날에는 내가 그렇게 하자하자 해도 맨날 피곤하다고 했으면서 요새는
심심하면 내 바지속에 손을 넣어서 물건을 움켜쥔다.
아내의 음모가 없으니까 관계를 하면서 느낌이 새로웠다.
몸의 느낌보다는 내 정신적으로 더 흥분이 되는 것 같았다.
음모가 없다고 음탕한 여자는 아니겠지만 웬지 모르게 더 음탕하다는
느낌이 자꾸만 머리속에 들었다.
그렇게 일요일 낮에 한번의 관계를 가졌고, 밤늦게 자기 전에 또 한번의
관계를 하고 우리는 잠이 들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 같기만 해라가 아니라…
요새 같기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게 너무 안정적이고 평화로운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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