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r내와 편.견 431~433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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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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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사는 그날 짧은 정장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었어요…..
그 상태로 내 앞에 무릎을 꿇고 허리를 숙여서 내 아래를 입으로 애무하기
시작했었습니다.
나는 진짜 숨을 쉴수가 없었습니다.
내가 그 당시 데리고 놀던 암캐들도 내 물건을 애무할때면 일단 입에 물고
몇 번 좀 움직여야 천천히 발기가 되던 시기였는데….
그날은 말이죠….
오이사가 내 지퍼를 내리는 순간부터 아예 발기가 되었던 것 같았습니다."
나는 머리가 띵 해지는것 같았다.
택봉이의 고백…..온건이의 고백….그리고 이젠 시팔…
존슨의 고백까지….
내가 무슨 선데이서울 기자도 아니고….왜 다들 내 앞에서 내 아내와 있었던
일들을 고백을 해야 하는가…..
에이….시팔년….진짜 나쁜년….
진짜로 이혼한다.
미운년…..
나쁜년……
나는 존슨의 말을 들으면서 온천물에 내 몸을 목까지 푹 담그어 버렸다.
나는 고개만 물밖에 내놓은채로 존슨의 말을 듣기 시작했다.
"지금도 그 순간을 잊지 못합니다.
견씨 너무 미안합니다.
견씨의 아내였던 여자 이야기인데…
내가 견씨한테 이런 말들을 하는게….큰 상처가 될수 있잖아요.
하지만…나도 그 누구에게도 하지 못했던 이야기 입니다.
쟈니는 내 성향을 다 알았지만…
나는 쟈니에게도 오이사와 처음 시작할때의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은
없었어요….
하지만….뭐….글쎄요 모르겠네요…
오이사가 쟈니에게 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드는군요…."
"하여간에…..오랜 시간을 지속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따뜻했던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여자의 입안이 그렇게 따뜻했던적은 정말 처음이었던것 같았습니다.
이십대때 정말 많이 좋아했던 여자가 있었어요….
그녀와 처음 관계를 했던날….그녀의 몸안에 들어갔을때….
엄청나게 뜨거웠었거든요….
마치 그날의 느낌처럼…..
그날의 느낌같이 오이사의 입안에서 느껴지는 뜨거운 느낌이 흡사했습니다."
"나는 그녀의 입안에 사정을 했고, 그녀는 테이블위에서 냅킨을 꺼내어
그걸 뱉어내었습니다.
그리고 내 그곳을 냅킨으로 깨끗하게 닦아준후에 다시 옷을 입혀주더라구요.
저는 너무 놀라고 흥분이 되어서 그리고 사정후의 충격과 함께 나른함까지요….
아무것도 못하고….그녀가 하는대로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녀는 다시 내 맞은편의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서 옷매무새와 머리를
매만지더니 저에게 술을 한 잔 따라주더라구요.
자신도 한 잔 따르고요…"
"우리는 말없이 그 술을 마셨습니다."
"그리고 그날은 헤어졌습니다."
"저는 그 다음날 그녀를 어떻게 볼 것인가 하는 마음에 한숨도 못잤습니다.
하지만 그런 걱정과 함께 제 마음속에는 얼른 날이 밝아서 그녀를 빨리
보고 싶다는 그런 기대감이 마구 샘 솟았습니다."
"아침에 회의를 하는데…그녀의 얼굴을 볼때마다 지난밤에 그녀가
해주었던 그 애무만이 생각이 났습니다."
"저는 진짜 미칠것만 같았습니다."
"저는 그 날 이후로 티가 날정도로 어색하게 그녀를 대했는데….
그녀는 진짜 그녀가 이야기 했던것처럼 너무도 자연스럽게 저에게 결재를
받고 투자내역을 브리핑하고, 나와 밤늦게까지 투자전략을 세웠습니다."
"그 날 이후로 그녀는 진짜 일에만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그녀는 평일에는 정말 아침일찍 부터 밤 늦게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나에게 보여주었습니다."
나는 존슨의 말을 듣고 있다가 뭔가 의아한게 있어서 존슨에게 말을 했다.
"평일이라니요….아내는 토요일은 거의 다 출근을 하고 심지어 일요일날
출근하는 날도 꽤 많았었는데…주말에는 열심히 일을 안했나요?"
존슨은 나를 바라보면서 바로 대답을 했다.
"저희 회사는 외국계 회사라서 그런지 예전부터 주5일 근무는 확실하게
지켰습니다.
평일에는 늦게까지 야근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었지만, 토요일에 일을
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았어요….굳이 주말전 해외증시에 문제가
생겨서 긴급히 회의를 해야하는 경우는 1년에 많아야 손으로 꼽습니다.
토요일에 출근하는 경우는 손으로 꼽을 정도였어요…
어디 출장을 가거나 워크샵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업무를 위해서 토요일
출근은 거의 없는 편이었습니다.
일요일은 말할것도 없구요…."
이런 썅….
토요일은 거의 출근 했던 아내는 그러면 토요일마다 어디가서 뻘짓을
했다는 이야기였다.
그런것도 모르고 새벽에 눈비비고 일어나 따뜻한 아침 챙겨 먹인 내가
한심한 놈이었다.
바람이란것은 말이다.
잠시 왔다가 몸과 마음이 식어서 지나가 버려야 하는데…
아내는 바람도 진짜 치밀하고 조직적으로 피는 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존슨은 내가 물어본 주말 상황은 별로 아랑곳 하지도 않은채 자신의
이야기를 계속했다.
"늦은 밤 오이사와 단 둘이서 투자전략을 짤때가 있었습니다.
원래 임원급들하고 많이 그런 일을 하는데….그당시 오이사는 매니저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맡은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임원들이 필요없을 정도로…아니
임원의 개입 차체가 불가능할정도로 저와 바로바로 의사결정을 해서
투자금액을 결정하고 외부투자기관과의 조율을 하고 그런식으로
속전속결로 일을 하고는 했어요….
늦은 밤까지 그렇게 마주 앉아 있으면 전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저 여자는 내 물건을 입으로 애무까지 해주었는데…
어떻게 저렇게 천연덕스럽게 업무에 집중을 할 수가 있을까 하는 그런
생각 말입니다."
"저는 그런 생각을 했어요….
우린 키스도 못했고 다른 스킨쉽도 못했는데…
그저 제가 손을 한 번 잡은게 전부 다 였는데…
저 여자는 몇 단계를 뛰어넘어 바로 내 물건을 입으로 애무하고 사정까지
시켜주었습니다.
나는 그 다음 단계를….그녀를 품에 안고 같이 자는걸 생각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이사에게 그런 빈틈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내 삐뚤어진 욕구는 내 행동의 어색함으로 계속 드러났습니다."
"나는 그녀에게 그런 애무를 받은 이후로….암캐들을 데리고 성행위를 할때는
항상 그 암캐들이 오이사라는 생각을 하면서 쾌락을 추구했습니다.
그리고 밤에 제 공간으로 여자들을 부를떄면 일부러 오이사와 외모가
제일 흡사한 여자를 불러서 밤을 즐기고는 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 깊어만 가는건….제 마음속의 공허함이었습니다.
제가 필요했던건 말이에요…
교감이 필요한 여자였던것을 저는 깨달았습니다.
어떤 주제를 가지고 대화를 해도 그 해박함에 놀라고, 스마트하게
대화를 풀어나가는 재주를 가진 오이사의 그 자체를 저는 원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런던 어느날 오전에 일찍 증시 개장전에 그녀에게 급한 결재를
받은후에 저는 용기를 내어서 말을 했습니다.
넥타이가 아침에 잘 안매져서 매듭이 마음에 안든다고 다시 좀 매주면
안되겠냐고 그녀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그녀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제 넥타이를 풀러서 다시 매주었습니다.
제 뜨거운 호흡이 그녀에게도 전달이 되었을꺼에요…
그녀의 호흡에서는 기분좋은 향기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
제 몸이 떨리는 것을 그녀는 느꼈을꺼에요…..
그녀가 제 목살에 손을 스치면서 넥타이를 다 매고 난후에
나는 고맙다는 말도 못하고…..그만 제 자리에 주저 앉았습니다.
제 얼굴이 사색이 된걸 보고 오이사가 놀란 표정으로 물었습니다.
사장님 괜찮으시냐고…어디 편찮으신거 아니시냐고 저에게 물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야기를 했어요.
정말 너무한다고, 오이사는 괜찮냐고? 그렇게 나를 보고 아무렇지도
않을수가 있냐고….
나는 그날 일식집에서 그 날 이후로 밤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오이사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도 모르는데 자꾸만 생각이 나고…
그냥…..마음이 이상해서 하루 하루가 너무 힘든데…
오이사는 정말 어떻게 그렇게 태연할수가 있냐고 마치 아기가
엄마에게 투정을 부리듯이 오이사에게 하소연을 했습니다."
"오이사는 제 투정을 다 듣더니 가볍게 웃으면서 저에게 말을 하더라구요….
자신은 사장님을 존경한다고….
사장님은….언제나 자신에게는 제일 중요하고 존경하는 분이시라고….
조금 있으면 장 개장하니까…자신은 얼른 나가봐야 한다고
동문서답을 하고는 제 방에서 나가더라구요….
저는 진짜 미쳐버리는줄 알았습니다."
나는 존슨의 이야기를 다 듣고 있다가 생각을 했다.
지금 이새끼는 내 앞에서 사춘기 소년의 성장일기를 낭독을 하는것 같았다.
존슨이 지금 말하는 이야기는 오십대 중반의 남자에게 생긴일 아닌가….
오연지 이 약장수 같은 년은 존슨을 가지고 논 것뿐이다.
사랑은 무슨 개코나 사랑인가…
이 놈, 저 놈, 이 좆, 저 좆, 다 빨아주는 년인데 말이다.
그나저나 이 씨발 변태 좆같은 존슨새끼…
오늘 밤 새울 작정인가…
오연지에게 빠져든 이야기 말고 내가 궁금한 이야기들이 너무 많은데
이대로 저 인간 이야기를 다 들어주면 끝이 없을 것 같았다.
"잠시만요…"
나는 존슨에게 말을 하고 큰 온천탕 옆에 있는 작은 연못같은 냉탕으로 걸어갔다.
아무도 없으니 아래를 덜렁덜렁 대면서 걸어가도 창피한건 없었다.
어디선가 감시카메라로 보고 있다고 해도, 뭐 이미 다 봤을텐데
창피한건 전혀 없었다.
그게 뭐 문제인가…
이런 미친 순간에 말이다.
나는 냉탕에 첨범 몸을 담그었다.
아….시팔…물이 너무 차가웠다.
거의 살얼음이 얼 정도인것 같았다…..
온도 조절좀 해 놓지…심장 약한놈은 심장마비 걸릴것 같았다.
저기 멀리 온천탕에서 존슨이 혼자 와인을 마시는게 보였다.
니미 내 아내에게 빠져든 아니….꼬심을 당한 이야기를 듣는게….
기분이 정말 좆같았다.
이젠 레파토리만 대충 들어도 오연지가 남자를 어떻게 공략하고
있다는 것이 눈에 다 보였다.
차라리 단답형 질문을 백개를 뽑아서 종이에 프린트를 해서 올껄
잘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 엑스로 아예 표시를 하라고 내가 궁금한걸 문제지로 만들어 올것을
그랬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어찌되었든 간에 냉탕에 몸을 담그니까 정신이 다시 개운해진것 같았다.
나는 다시 온천탕으로 가면서 냉탕옆에 있던 대야에 냉탕물을 한가득
떠서 존슨의 뒤에 가져다 주면서 말을 했다.
"찬물로 세수나 하세요….얼굴이 땀범벅이네요…"
존슨은 나에게 고맙다고 말을 하고 온천탕에 반신욕 자세로 몸을 담근채
얼굴에 살얼음이 얼 정도로 차가운 느낌이 드는 냉수를 뿌리는것
같았다.
존슨은 그렇게 내가 자신의 옆에 반신욕 자세로 다시 자리를 잡고 앉자
말을 계속했다.
"그날 밤 야근을 하면서 그녀가 다시 내 방에 결재를 받으러 들어왔습니다.
내 방의 테이블에 그녀와 마주 앉았습니다.
내가 대화를 좀 하자고 그녀를 앉게 했거든요…
그녀는 업무 이야기를 다 한후에 그 다음에 테이블에 앉더라구요.
그녀는 진짜 어떤 순간에도 업무에는 최선을 다 했던것 같았습니다.
나는 마주앉은 그녀에게 천천히 말을 했습니다.
아침에 말했던것 처럼 나는 요새 그녀 생각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라고 그녀에게 솔직하게 내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녀는 뭐 이미 다 알고 있겠지만 말입니다."
존슨은 나에게 천천히 말을 했다.
나는 솔직히 안 궁금했다.
그리고 이 씹새끼 말이 앞뒤가 안맞는게…자꾸만 로맨스로 몰고 가는것
같은데….그렇게 좋아하는 여자를 어떻게 그렇게 가면을 씌우고
학대를 하는가….
그게 말이 되는가…
나는 얼른 그런 이야기를 듣고 싶었는데 자꾸만 뜬구름 잡는 이야기만
하니까 조금 지루하기도 하고 짜증도 났다.
그래서 존슨이 말하는 도중에 끼어들어서 말을 했다.
"그렇게 좋아하는 마음이 생긴 여자를 왜 그런 변태같은 일들을
시키신건데요? 지금 말하는게 뭔가 앞뒤가 안맞는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설마…지금 거짓말을 하고 계신건 아니지요?"
나는 존슨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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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은 내 이야기를 듣더니 한숨을 크게 내쉬었다.
존슨은 내가 떠다준 냉수를 두 손에 적셔서 다시 한 번 얼굴을 문지르는것
같았다.
존슨이 많이 늙어보이는것 같았다.
피부가 탱탱하고 항상 자신만만해 보였는데…..
본드가 머리를 단정하게 다듬고 좀 꾸며서 더 젊어져 보이는 것과는
완전히 딴판이었다.
존슨은 지금 물에 머리카락이 젖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본드에
비해서 진짜 더 많이 짧은 시간에 늙어져 보이는 것 같았다.
"내가 이제 무얼 위해서 거짓말을 한다는 말입니까?
견씨한테 미안한 마음은 항상 있었어요….
그런데요 견씨…
내가 지금 견씨한테 거짓말을 해서 얻을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내가 얻을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어요.
그리고 내가 이제 견씨한테 뭘 숨기고 속인다고 해봤자…
아무것도 달라지는 건 없습니다.
모든건 다 그대로일 꺼에요…"
존슨이 천천히 이야기를 했다.
나는 다른건 몰라도 이따가 이야기를 하다가 까먹을까봐 아내의 급여
이야기를 먼저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거지가 아니다.
이유없는 돈을 적선 받을 이유는 없었다.
"사장님….아내는 작년 여름에 회사를 그만두고 잠적했는데…
사장님은 해가 바뀐 지금까지도 아내의 급여계좌로 급여를 넣어주시고
계시더라구요…."
내가 존슨에게 말을 했다.
"견씨, 그건 제가 그때 견씨한테….이야기 했던…."
"아니요…그때 사장님이 일방적으로 이야기 하신것이지 제가 대답을 했던건
아닙니다.
전 거지가 아니에요.
아내가 일을 한 대가에 대해서는 정당하게 돈을 받아야 하는게 맞지만…
일을 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는 돈을 받을수가 없습니다.
이유없는 돈으로 제 자식을 먹이고 키우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제 급여 그만 넣으세요….
아내가 사장님 회사에서 다시 일할것이란 기대가 있으신가요?"
존슨은 천천히 고개를 가로저었다.
"견씨도, 아는군요…..오이사가 다시 돌아오지 않을것이라는걸요…."
존슨이 쓸쓸한 목소리로 나에게 말을 했다.
다른건 몰라도 적선받는건 싫었다.
난 거지가 아니었다.
"사장님, 다음달 부터 급여 절대로 넣지 마십시요.
자식 키우는 아버지로써 그런 돈 받지 못합니다.
아내에게 퇴직금 지급할게 있다면 이미 지급된 돈들하고 계산해서
정리해 주십시요….
혹시 제가 다시 돈을 반납해야 한다면 아래 직원들 통해서 문자로 계좌번호
불러주시면 제가 바로 송금하겠습니다.
사장님이 아내가 떠난후에 송금하신돈 십원 한 장 안 건드리고 통장에
그대로 있습니다."
존슨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말을 계속했다.
"아내는, 한국에 있는 재산을 십원 한장 안가지고 떠났어요.
다 저를 주고 떠나버렸습니다.
저희 딸 잘 키워달라구 말이에요…..
저는 그래서 아내를 탓할수가 없습니다….
나쁜 사람이 아니에요….."
존슨이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을 했다.
"압니다….알아요…..오이사 나쁜 사람 아닌것을요….저도 알아요…
그래서요….저도 지금 오이사가 미운게 아니라 원망스러운 겁니다.
오이사는 이제 돈 같은거 필요 없을겁니다…..
돈 같은거 벌려고 아둥바둥 살지도 않을 것이구요….."
존슨은 혼잣말같이 중얼거렸다.
나는 묻고 싶지 않았다.
쟈니가 워낙 부자라서 그런것인가?
하긴…그때 영상에 나온 그곳이 쟈니의 집인지는 모르겠지만….
엄청나게 화려했던것은 사실이었다.
그런 이야기를 존슨과 나누기는 싫었다.
"제가 물을께요….사장님은 아직도 제 아내에 대한 감정이 남아 있으셔서
그 감정을 저에게 자꾸 이야기 하시는데…저는 그런거 필요없습니다.
그냥 사실 관계만 알고 싶은거에요…
쓸데없는건 진짜 알고 싶지도 않습니다.
저는 이제 아내에 집착하지 않을겁니다.
제 자식 간수하기에도 바빠요….."
내가 조금 빠른 목소리로 존슨에게 말을 했다.
"아내가 떠나기 전에 아랫배에 커다랗게 P자를 새긴 적이 있어요….
물론 지워지는 헤나였지만 말이에요….
그것도 사장님하고 관련이 있었나요?"
나는 뜬금없이 P자 이야기를 존슨에게 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존슨의 JP빌딩에 와서 그때 저 옥상의 큰 글씨를 보면서
내가 품었던 의문이기도 했다.
존슨은 조금 뜬금없다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나에게 천천히 대답을 했다.
"오이사는 업무 시간에는 철저히 나를 업무로만 대했습니다.
제가 그 글씨를 처음 본 건 바로 여기 였어요….
오이사와 가끔씩 같이 온천을 즐겼거든요……
오이사와 온천을 즐기는데 오이사가 그걸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견씨…..
이제와서 고백하지만….그때 견씨가 오이사를 쫒아서 이 건물에
한 번 갑자기 들이친적이 있었죠…..
나 사실 그 날도 오이사와 같이 있었습니다.
경호원의 연락을 받고 솔직히 혼비백산해서 어쩔줄 몰라했었습니다.
오이사가 저를 보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침착하라구요…..자기는 여기 그냥 있겠다고….
저는 아래층에 있는 제 사무실로 바로 몸을 피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있는 시시티브이 모니터로 견씨를 확인했습니다.
견씨가 너무 빨리 전광석화처럼 밀고 들어와서 그때 얼마나 놀랬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그때 오이사는 참 침착하더라구요…."
이런 시팔년…..
눈하나 까딱하지 않던년이….
존슨은 어디 출장을 갔다고 했었나? 하여간에 어디 갔다고 아내가
둘러대었던것 같은데….
뭐 이젠 놀랍지도 않았다.
존슨이 이야기를 계속했다.
"오이사는 그 P자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야기 해 주지는 않았어요.
그때 저는 오이사를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바뀌어 있을때입니다.
암캐같은 플레이는 더 이상 시시하고 지겨워서 안하고 있을때고….
그냥 오이사와 다정하게 대화하고 같이 식사하고, 그리고 음…..
그냥…..관계를 많이 가졌어요….
일반…부부들 처럼요…..
견씨….미안합니다……정말 미안합니다…."
나는 살짝 짜증이 났다.
"사장님, 미안하다는 이야기는 사실관계 이야기들 다 하고 나중에 한번에
몰아서 하세요….
미안하다는 이야기도 자꾸 들으니까 지겹습니다."
내가 살짝 짜증을 내듯이 이야기 했다.
존슨은 어쩔줄을 몰라했다.
존슨도 속마음이 참 여린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돈버는 것만 선수지….존슨이나 레오나르도나…자기들이 마치 여자를
잘 다루는 그런 카사노바들 같이 이야기만 했지….결국은 여자를 돈으로
휘두른 소심한 부자들에 불과했던 것 같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존슨은 다시 이야기를 시작했다.
"여기 이 탕에서 몸을 담그고 내가 오이사에게 그 P자의 의미를 물었을때…
오이사는 그냥 나를 보고 가볍게 웃어주기만 했었습니다.
내가 오이사를 보고 혹시 남편의 성을 딴 이니셜이냐고 물었을때…..
오이사는 저기 저 글씨를 한번 쓰윽 쳐다보더니 저를 보더라구요….."
존슨은 손가락으로 빌딩 옥상에 크게 써있는 JP라는 글씨의 P자를
손으로 가리켰다.
"저는 그때 기분이 무척이나 좋았었습니다…..
오이사가 직접 입으로 이야기 한 건 아니지만….눈빛으로 이야기 한 것
같았거든요…."
나는 기가막혀서 입이 다물어지지가 않았다.
이런 씨부럴년….배때기에 주먹만한 P자 하나 새겨놓고는 나한테는
내 이름의 글씨라고 개구라를 쳐놓고서….존슨한테는 또 얼렁뚱땅
존슨의 성인것 처럼 연기를 한 모양이었다.
도대체 진실은 무엇일까?
오연지의 속마음은 뭐였으며…..진짜 그 P자의 의미는 무엇이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배가 칠판도 아니고 왜 배에다가 그런 장난을 했던것일까?
나는 존슨에게 입을 열었다.
"아내는 제 이름을 딴 것이라고 말을 했었어요……사장님한테도 그렇게
얼렁뚱땅 얼버무렸으면….어쩌면 제 이름도, 그리고 사장님 이름도
아닐수도 있겠네요….
도대체 아내는 왜 배에다가 그런 짓을 했었을까요?
사장님 머리 좋으시잖아요….뭐 집히는 거 없으세요?
제가 하도 답답해서 그래요….도대체, 제 아내 머리속에 무슨생각을
하고 있던건지 말이에요…"
존슨은 내 말을 다 듣더니 말을 했다.
"진짜 견씨 이야기를 들으니 내 이름도, 견씨 이름도 아닐수가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모르겠습니다. P자가 들어가는 단어가 뭐가 있을까요?
그리고 말입니다.
왜 뜬금없이 그런걸 배에 새겼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솔직히 그때 저는 오이사가 배에 그런걸 새긴것만 신경을 썼지….
견씨가 그것을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해서는 크게 생각은 안 했었습니다.
오이사가 견씨와는 성관계를 자주 가지는 편이 아니라고 말을 했었거든요….."
까도까도 비슷한 이야기들의 반복이었다.
결국, 아내는 아내의 사장인 존슨과 부적절한 관계였던것은 사실이었다.
도대체 아내는 무슨 생각이었을까?
"아내가 배를 수술한건 알고 계시죠?"
"물론입니다. 얼마나 걱정을 했었는지 몰라요….."
"그 수술하고 사장님이 관계가 있으신가요?'
내가 존슨의 얼굴을 보면서 물었다.
"아뇨…..저는….그냥 그런 수술을 한 것만 알았습니다.
사실…..전 오이사가 그런 수술을 하기전에는 옛날에 영구피임수술을 하고
있던 사실도 몰랐습니다.
그냥 자신이 알아서 피임을 하는줄만 알고 있었어요…..
견씨 정말 미안한 이야기지만…..
전 솔직히 말해서요…..그때 오이사가 그런 수술을 받은 이후에…..
그런 일이….저에게 하늘이 주신 기회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제가 많이 어리석었죠….
제가 견씨를 볼 면목이 없습니다."
존슨이 고개를 숙이고 나에게 말을 했다.
뭔가 석연치 않았다.
그럼 도대체 뭐란 말인가?
아내는 도대체 왜 그런 수술을 받은 것인가?
단지 진짜 배가 아프고 염증이 생겨서 말인가?
그러면 그 부분을 치료하는 수술만 하지 다시 복원을 한 이유를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었다.
진짜 전부 쟈니와 관련된 이야기란 말인가?
존슨은 진짜 뭔가?
나는 고개를 숙이고 있는 존슨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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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이것도 사장님하고 관련된게 아니고….
저것도 사장님하고 관련된게 아니면….
진짜 사장님도 아내한테 그냥 놀아나는 그런 관계였던 겁니까?
그런거에요?"
내가 조금 언성을 높여서 존슨에게 이야기를 했다.
"견씨….
난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내 지금 솔직한 심정은 말이에요….
오이사가 밉지 않아요….난 그냥 오이사가 보고 싶습니다.
나에게 돌아오지 못할꺼라면…..그냥 오이사가 행복하길 바랍니다.
나는 쟈니가 밉습니다.
쟈니는 내 마음을 다 알고 있는데…..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다 알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존슨이 말을 잇지 못하고 한숨을 푹 내쉰후에 고개를 들었다.
저놈의 인간이 하도 한숨을 쉬어서 온천탕 바닥이 꺼질것 같았다.
옥상에 온천탕 바닥이 뚫리면 진짜 타워링 찍는게 될 것이라는
쓸데없는 생각이 머리속에 들었다.
어릴때 보았던 영화 한 편의 충격적인 장면이 평생동안 머리속을 지배
하는 것 같았다.
어릴때 인디아나존스 영화를 보고서 허리에 고무줄을 둘둘 말은
채찍을 차고서 동네를 뛰어다니면서 놀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했다.
아….그런데….나는 왜 지금 그런 쓸데없는 생각들을 하는걸까….
나는 다시 존슨을 쳐다보았다.
존슨이 계속 말을 시작했다.
"그렇게 일식집에서 오이사와 그런일이 있고나서 서먹하던 우리 사이에
내가 솔직히 내 마음을 오이사에게 다 이야기를 했구요…
그 뒤로 우리는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는 술을 같이 마시면서 진짜 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오이사가 진짜 좋았던 점은요….무슨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도
재미있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박학다식해요…
심지어 음담패설 같은 그런 남여관계를 이야기 해도, 오이사는 진짜
짜릿하고 흥분되게 그렇게 이야기를 해 주는 그런 여자였어요.
나는 솔직히 오이사와 그렇게 일주일에 한 두 번은 편한 친구처럼 대화를
나누고 술을 마시는 시간이 너무 행복했었습니다.
그냥…외모로만 봐도 같이 있는 사람이 행복할 정도인데….
그런 여자가 머리에 든 것까지 많으니….진짜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목숨을 걸어볼만 하다는 생각도 많이 했었어요……"
"난 솔직히 기대도 많이 했었어요….
이미 한 번 그렇게 애무를 해 준 사이니까….언제든 또 해주겠지 하는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오이사는 철저했습니다.
가벼운 스킨쉽 이상은 정말 철저히 차단을 하더라구요….."
"하지만, 난 그래도 오이사와 그렇게 정기적으로라도 같이 많은 사적인
대화를 나누고 술을 마시는게 좋았습니다.
그러다가 한 번은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둘이 나누게 되었어요….
회사에서 늦게까지 야근을 하고 단 둘이서만 또 그 일식집에서
술을 마셨죠…..
우리는 둘 다 술이 제법 취했고…..
저는 오이사에게 제 젊은 시절 사랑이야기….제가 좋아했던 여자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변태성욕이 있다는 것 까지….
그리고 암캐들과 그런 이상한 플레이를 하면서 논다는 사실까지
다 털어놓았습니다.
저는 오이사 앞에서 술에 취해서 고개를 숙이고….
제발 비밀을 지켜달라고 말을 했습니다.
오이사는 한동안 아무말도 하지 않더니….나에게 말을 하더라구요….
세상 어떤 사람이던간에….성적인 취향은 존중받아야 한다구요….
그게 정상인지 아닌지 그걸 판단할 권리가 누구한테 있냐고…..
오이사가 오히려 제 손을 잡아주더라구요….
사장님은 변태가 아니라 다른 사람과 다른 성적 취향을 가졌을 뿐이니까…
그걸 창피해 하실 필요가 없다고, 나에게 말을 해주었습니다."
존슨은 눈시울마저 뜨거워진것 같았다.
나는 저게 눈물인지….아니면, 온천물의 뜨거운 김 때문에 그런건지
알수는 없었다.
그리고 그게 중요하지도 않았다.
솔직히 이미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가버렸다.
이젠 다시 옛날로 돌아갈수는 없을것이다.
내가 아내에 대해서 이렇게 사실관계를 확인해봤자….
뭐가 달라지겠는가…
내 궁금증……내 마음속의 답답함이나 풀어질뿐….
아무것도 달라질것은 없었다.
나는 그것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말이다……
그냥…..아내의 진심이 무언지는 알고 싶었다.
그 한가지가…..나를 지금 여기까지 이끈것 같았다.
다들 아내의 진심을 착각하고 있는것 같았다.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정말 아무도 없는것 같았다.
17년을 같이 산…..아니 이젠 해가 바뀌어서 만으로는 아니지만…
년수로는 무려 18년이나 같이 산 남편인 나도 아내의 진심을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닌가? 아내는 작년에 나갔으니까 나는 18년을 같이 산 남편은 아닌가?
망할놈의 여편네 같으니라고….
18년차라서 십팔년인가….
이련 염병맞을 십팔년 같으니라고…..
도대체 몇 명의 남자가 아내를 좋아했다고….아내를 사랑했다고 나에게
고백을 해야….이 진실찾기가 끝날 것인지 알수가 없었다.
"나는 기왕에 술김이고, 또 오이사가 나보다 한참이나 어렸지만….
그냥….오이사의 품에 한 번 따뜻하게 안겨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한번만 안아주면 안되냐고 술김에 이야기 했었죠….
오이사는 내 옆으로 오더니 진짜 한번 끌어안아주기만 하더라구요….
한 번 따뜻하게 안아주고 다시 자리로 돌아간 오이사에게 저는
이야기 했습니다.
그때 이곳 일식집에서 나를 애무해준후에….솔직히 속으로 기대 많이
했었다고…..
더 이상 발전되지 않을까…..우리의 육체관계가 더 발전되지 않을까하는
그런 기대가 있었다구요…..
오이사는 가볍게 웃으면서 저에게 말을 했었습니다.
자기는 깨끗한 여자는 아니지만…..또 그렇다고 그렇게 쉬운 여자도
아니라고 저에게 말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그날 술자리 마지막에 저는 오이사에게 그 다음주 술을 같이
마실때…..제가 했던 암캐 플레이 영상들을 오이사에게 보여주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너무 술에 많이 취해서 제가 오이사에게 이야기 한건지…아니면
오이사가 저에게 이야기 한건지는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존슨은 이야기를 계속했다.
"그 다음주에 저는 오이사를 제 집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저는 제가 거주하는 곳이 여러군데가 있습니다.
이곳 빌딩도 마찬가지이고 아파트도 여러군데가 있어요….
암캐들과 플레이 할때 가는 아파트가 있고….
아니면 주택도 있구요…….."
"하지만…..제가 혼자 제일 많이 거주하는 진짜 아파트는
그런 암캐들에게 한번도 보여준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저는 오이사를 데리고 밤에 제 진짜 아파트 그곳에 가서 술을
마셨습니다.
그리고 술을 마시고 약속한대로…..제가 암캐들을 데리고 플레이 하는
영상을 오이사에게 보여주었습니다.
편집이 되지 않은 그냥 저만 혼자 소유하고 있는 그런 원본영상들을
말입니다.
그 영상에 쟈니가 나왔어요….
쟈니는 제 성향을 알고 있었고….가끔씩 쟈니를 플레이에 참여시키기는
했지만…쟈니는 직접적으로 참여는 안하고 그냥 같이 즐기거나….
여자들을 도와주는 역할만 했었거든요……"
"오이사는 쟈니를 보고 놀라는 표정을 짓더라구요….
쟈니도 사장님이 그런걸 알고 있느냐고….."
"나는 오이사에게 설명을 했습니다.
쟈니는 영국에서 학교를 다녔기때문에, 성적으로 무척이나 개방적이고
또, 내가 그러는것을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구요….
쟈니는 입이 무겁고 또 내 성향을 존중해주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오이사에게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그날 오이사가 술에 조금 취해서 저에게 말을 하더라구요….
저런 암캐 플레이들을 하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냐구요…."
"그래서 제가 솔직하게 대답을 했습니다."
"저 암캐들이 오이사였으면 좋겠다고 매 순간 순간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성적 유희를 즐긴다고 오이사에게 솔직히 털어놓았습니다."
"제 말을 들은 오이사는 술잔을 들이키더니……
저에게 충격적인 말을 했습니다.
사장님을 진짜 존경한다고….
그리고 사장님을 아프게 해서 죄송하다고……
딱 한번만….얼굴을 가리고….신분을 숨기고 사장님의 암캐가 되어드리겠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전….진짜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오이사는 자신이 가면을 썼을때는 그게 자신이라는 생각은 버리고
평소에 하는대로 해달라고 부탁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업무와….그러니까…회사생활과 이 성적유희는 결부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신신당부를 하구요….."
"전 진짜 오이사의 손을 잡고 얼마나 고맙다고 인사를 했는지 모릅니다.
저는 그러면 일단 제가 준비를 해서 며칠뒤에 둘이서만 하자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오이사가 화면속을 가리키면서 자기라고 특별 대우해주는건
싫다고 저 영상처럼 똑같이 해달라고 말을 했습니다.
영상에서는 저와 쟈니가 한 여성을 데리고 플레이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제가 주도를 하고 쟈니는 옆에서 도와주는 역할이었죠…..
제가 놀라서…쟈니가 알아도 괜찮겠느냐고 오이사에게 말을 했었죠…
오이사는 당연히 안 된다고…..절대로 쟈니가 신분을 모르게 가면을 쓰고
행동할것이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결국 며칠뒤에 제 다른 아파트에서 오이사에게 가죽 벨트를 채우고
가면을 씌운후에…..암캐 플레이를 시작을 했습니다.
일부러 쟈니는 조금 늦게 오게 하구요……
전 정말 너무 흥분되고 놀랐습니다.
오이사가 정말 너무 잘 따라오더라구요…
그리고 오이사도 엄청나게 흥분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너무 놀라웠습니다.
아니 거의 황홀경을 느끼는 수준이었습니다.
오이사가 그렇게 뜨거운 여성인줄은 그날 처음 알았으니까요….
그날 처음으로 오이사의 안에 제 몸이 들어갔습니다.
일반적인 관계가 처음이 아니라…..암캐플레이를 하면서 처음 오이사와
관계를 가진것이었죠….
쟈니는 그 여자가 오이사인줄도 모르고 그날 저를 도와주고 말이에요….."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그때 정말 쟈니가 그게 오이사인줄 몰랐던
것인지….그래서 나중에 알게 된 것인지…..
아니면 쟈니와 오이사는 서로 알고 저를 기만한건지는…..
저는 솔직히 알지 못합니다.
오직 자기들 두 사람만이 그 비밀을 알고 있겠죠….."
"오이사는 암캐플레이를 한 바로 다음날에는 회사에서 저와 업무 이야기를
나누고 너무도 자연스럽게 행동을 했습니다.
있잖아요…..
세상에 제 아무리 양귀비같은 여자도 말입니다…
계속 정을 나누다 보면 싫증이 나는 법인데….
오이사는 평소에는 손도 맘대로 못잡게 하고 도도하게 굴면서
가면을 씌우고 암캐처럼 기어다니게 하면….진짜 모든걸 제 마음대로
할 수가 있었어요……
저는 진짜 너무 좋아서 하늘을 나는 기분이었습니다.
다만…..그 암캐 플레이를 하려면 시간을 오이사와 미리 조율을 해야만
했어요……아무때나 제가 하고싶을때 할 수는 없었습니다."
대충 존슨이 이야기 하는 시점을 생각해 보았다.
이미 그때쯤이면 아내는 택봉이하고는 별짓을 다 하고 있던 시점이었다.
존슨 이 병신은 지금 뒷북치고 있는 것이었다.
택봉이가 이미 싹 벗겨서 별에 별 짓을 다 한것……
아니다….솔직히 택봉이가 한게 아니라….아내의 의도로 택봉이가
놀아난것이겠지…..
아내의 쾌감을 위해서 택봉이나….존슨이나 놀아난것에 불과했다……
아내와 쟈니는 정말로 서로 몰랐을까?
하긴….이제와 그게 무슨 소용인가……..
존슨이 이야기를 계속했다.
"그렇게 오이사와 암캐 플레이를 정말 가끔씩 하던 저는 제 친구들과의
플레이를 오이사에게 슬쩍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존슨이 말을 계속했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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