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r내와 편.견 475~477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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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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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회장과 승합차에 타고 가면서 말을 했다.
"몸이 많이 안좋아 보이더라…."
마회장이 천천히 말을 했다.
"아기를 낳은지 얼마 안되었나봐요…..
아연이 낳고도 산후조리 오래 못하고 몇 주만에 다시 출근 했었는데….
그때는 지금처럼 육아휴직에 대해서 관대할때가 아니었거든요….."
맞는 말이다.
누가 강제로 대가리 잡아 끌어서 나간건 아니었다.
하지만 여자가 대기업에서 입사한지 몇 년 되지도 않아서 출산을 했다.
회사에서 그걸 곱게 봐줄리는 없다는것을 연지는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었다.
몇 주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다시 출근을 했던 기억이 있다.
남자 동기들과의 경쟁에서 지기 싫어했던 연지였다.
퇴근하고 들어와서 아기였던 아연이를 안고 울었던 기억이
아직도 내 뇌리에 생생했다.
하지만 그때는 장모님과 내가 있었다.
둘이서 밀착마크를 하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극진히 산후조리를
해 준 기억이 있었다.
솔직히 아연이 돌보고 목욕시키고 하는건 전부 장모님하고 우리 엄마한테
배운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 연지의 곁에는 나도 없고, 장모님도 안계신다.
"산후조리를 제대로 못 한것 같더라구요….."
내가 작은 목소리로 마회장에게 말을 했다.
"심하게 하고 나왔니? 아연이 친부는 누구래?"
나는 마회장에게 간단히 설명을 했다. 원나잇에 대해서 말이다.
"휴우…..내가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차라리 잘 되었어요……어차피 마음의 준비는 다 하고 있었어요….
회장님…..뭐….한숨 쉰다고 좆도 바뀌는거 없잖아요…."
내가 웃으면서 마회장에게 말을 했다.
마회장도 웃으면서 나를 보았다.
신호대기중에 내가 천천히 말을 했다.
"아기 보는 법을 전혀 모를꺼에요……인터넷도 없어서 찾아보지도
못할꺼고……형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친척이 있는것도 아니고….
전화가 없으면 공중전화라도 하면 되기는 한데….
그런데 마땅히 도움을 청할때가 없을텐데……"
내가 혼잣말을 하듯이 이야기 했다.
"회장님…..아기 낳고 몸풀때 라면 먹어도 괜찮을까요?"
마회장이 대답을 했다.
"그걸 왜 나한테 묻냐….취사병 출신은 너잖아…..그런건 니가 전문가면서
나한테 물어서 뭐하냐…..
답은 니가 더 잘알고 있으면서 말이야….."
"회장님….진짜 제 아내가 불쌍해서 그런건 아니구요….
그래도 싸요……원나잇해서 생긴 애를 지도 모르고 애가 열일곱살 될때까지
산년이에요….게다가 다른 놈 아이를 하나 더 낳았어요….
그런데……그냥….완전히 남이라고 해도….
그 아기가 너무 불쌍하잖아요….
애가 백태가 끼었더라구요…..목욕도 제대로 못씻기는것 같더라구요….
거 자기하고 완전히 상관없는 다른 나라 애들 도와주는 기구도 있잖아요…
거 뭐죠….유니끌로 인가요? 못사는 나라 애들 도와주는 유엔기구요…."
"유니끌로는 티셔츠 파는데고…..유니세프지…..
편이사….니 마음 가는대로 해라….
세상 악에 받쳐서 살면 뭐하냐….
용서하고 살어….
니 마음 가는대로 해….
나 차 세운다…."
마회장이 오피스텔에서 얼마 지나지 않은 대로변 대형마트앞에 차를 세웠다.
그리고 나를 보고 말을 했다.
"편이사…..생긴대로 살어…..상대가 나한테 상처를 주었다고 너까지
그럴 필요는 없잖아….천성이 착한 놈은 착한대로 사는거고…
천성이 못된놈은…깜방가서 졸라게 맞는거고….뭐 다 그렇게
둥글둥글 사는거야…..
나도 이렇게 말만 하지 그렇게 살지는 못하지만…..
그냥…니 마음가는 대로 해라……"
"그냥요….애 돌보는것만 대충 알려주고 올께요…..
애가 불쌍해서요…."
"그래….생각 잘했다….복 받을꺼야…..
니가 그렇게 착하게 사니까 편셔리프라자가 대박이 나는거야….."
마회장이 웃으면서 나를 마트앞에 내려주고 승합차를 출발시켰다.
오전 일찍 마회장과 나왔는데 조금만 있으면 점심때다….
나는 마트로 들어가서 두 손 가득 장을 보았다.
양손에 마트에서 장 본 비닐봉투를 들고 다시 오피스텔로 들어갔다.
그리고 아내의 오피스텔 초인종을 눌렀다.
"누구세요?"
"나야….문 열어봐…"
아내가 현관문의 돋보기 구멍으로 밖을 보는 모양이었다.
그러더니 문이 열렸다.
"……………………….."
아내는 마트에서 장본걸 양손 가득 들고 있는 나를 보더니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비켜 이 병신아…..뭘 잘했다고 길을 막고 있어…"
나는 아내를 옆으로 비키게 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오….오빠……."
"잔소리 말고 가만히 있어……
니 생각해서 그러는거 아니야….
그냥….거 뭐냐….유니세프 그런거 있잖아….모르는 애들도 도와주는데…
애가 딱해보여서 내가 단도리만 해주고 갈테니까…..
착각하지말어…..
너는 당장 패죽여도 시원치 않아….
인생이 불쌍해서 봐주는거야…..
어쩌다가 이 꼬라지가 되었냐…."
아내는 말없이 아기 옆에 가서 앉았다.
아기가 젖병을 잘 안무는것 같았다.
내가 싱크대 앞에서 사온것들을 펼쳐놓다가 아기 옆으로 가서 젖병
분유탄 것의 온도를 보았다.
"약간 뜨겁잖아…..아기가 좋아하는 온도가 아니야…."
나는 분유를 다시 타서 젖병에 온도를 맞추었다.
그리고 아내에게 아기를 안는 자세를 제대로 잡아주고 아기가
젖병을 잘 빠는 각도를 만들어 주었다.
내가 옛날에 아연이 아기때 젖병을 물리던 노하우에서 나오는 것이었다.
그러자 신기하게 아기가 젖병을 쭉쭉 빨기 시작했다.
배가 많이 고팠던 모양이었다.
아내는 신기한지 그런 아기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나는 다시 싱크대로 와서 한우 양지머리살 사온걸 토막을 내서
커다란 냄비에 고기와 참기름을 넣고 달달 볶기 시작했다.
그리고 새로 사온 스테인레스 채반에 미역 불린 것을 넣고 박박 씻기
시작했다.
저 병신같은 년 아기 낳고 미역국이나 제대로 처먹었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미역국의 구수한 냄새가 온 오피스텔 안에 퍼지기 시작했다.
나는 새로 흰쌀밥을 하기 시작했다.
쌀을 작은걸 하나 사오길 잘했지…..흥신소 이 개새끼 좆만한 봉지쌀을
사다놓은것 같았다.
냄비가 별로 없는것 같아서 미역국 끓일 큰 냄비와 작은 냄비 하나를
더 사오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야채를 씻어서 아내가 좋아하던 샐러드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간단하게 먹을수 있는 밑반찬 몇 개를 만들었다.
내 특기가 원래 몇가지 요리를 동시에 후다닥 하는거라서
빠르게 만들수 있었다.
이럴때는 취사병 시절의 경험이 참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았다.
조리도구가 후져도 대충 어떻게 뚝딱뚝딱 구색 맞추는건 진짜 그때 생긴
여러 상황에 대한 대처 경험에 따른것 같았다.
작은 밥상에 밥을 차렸다.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나 있었다.
상위에 소고기 양지머리살이 듬쁙 들어간 미역국과 야채샐러드 그리고
양념이 심심하게 된 밑반찬 몇 개가 올라와 있었다.
"얼른 와서 먹어……"
"오….오빠……전 이런거 받을 자격이……"
아내가 또…..비굴 모드에 들어갈것 같아서 말을 딱 잘랐다.
"니미…..개소리 하지말고 얼른 처먹어…..누군 시간 남아서 밥차려주는줄
알아? 나도 배고프니까 얼른 먹어야 해….
유니세프랑 같은 마음으로…인도적 차원에서 하는거야….
얼른 먹어….열받게 하지 말고……"
내가 조금 무섭게 쳐다보면서 말을 하자 아내가 내 앞에 앉아서
미역국을 떠먹기 시작했다.
맛이 있는지 밥도 입에 넣고 우물우물 먹고 있었다.
원래 식성이 좋은 여자였다.
아침을 거른 날이 거의 없을 정도니까 말이다.
싱크대를 보니까 오늘 아침이 아니라 어제 저녁에 라면 삶은거 반쯤
먹다 만 이후로 아무것도 안 먹은것 같았다.
얼마나 배가 고플까…..
진짜 많이 배가 고팠던것 같았다.
아내는 미역국에 밥을 말아서 고개를 파묻고 맛있게 먹고 있었다.
아내의 눈에서 닭똥같은 눈물이 떨어지고 있었다.
그렇게 눈물을 흘리면서도 숟가락은 계속해서 입에 음식을 집어넣고
있었다.
샐러드는 벌써 거의 다 먹은것 같았다.
아내가 제일 좋아하는 신선한 야채샐러드였다.
저 소스는 파는게 아니라 내가 몇 개의 소스를 믹싱해서 만드는
나만이 할수 있는 그런 맛이었다.
아내는 샐러드가 맛이 있는지 벌서 다 비웠다.
"니미…재수없게…처먹으면서 울고 있어…뚝…."
"미…미안해요…."
아내는 손등으로 눈물을 닦았다.
나는 일어나서 샐러드를 더 퍼다가 상에다가 놓아주었다.
나도 미역국에 말아서 한사발 가득히 점심을 먹었다.
아내도 진짜 국물 한방울 안남기고 미역국과 밥을 다 먹었다.
"냄비에 미역국 많이 끓여놓았으니까 끼니때마다 거르지말고
저거 다 먹어…..
아기 낳고 미역국 먹었어?"
"처…처음 이틀만요……."
아내가 작은 목소리로 대답을 했다.
개새끼들…..아무리 홍콩이라고 해도 아기를 낳으면 미역국을 계속 줘야지…
이틀주고 안주는건 뭔 개같은 경우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밖에서 먹는 미역국이 내가 끓이는 소고기를 듬쁙 넣고 끓이는 진한
미역국의 맛과 비교될리가 없었다.
내가 끓인 미역국을 먹어야...얼른 회복이 될텐데.....시벌놈의것.....
"아기 옆에 누워서 조금 쉬어……"
나는 아내에게 말을 했다.
아내는 아기를 품에 안고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다.
나는 냉장고에 먹다남은 음식 찌꺼기들을 다 꺼내어 정리를 했다.
그리고 내가 사온 음식 재료들을 냉장고에 잘 정리해서 넣었다.
마트에서 이것 저것 사오기를 참 잘한것 같았다.
현관쪽에 쓰레기들이 있었다.
나는 아내를 보고 물어보았다.
"밖에 한번도 안나갔었어?"
"일층에 편의점에 한 번 나갔었어요…..
아기 때문에….나가기가 불안해서….."
휴우…..하긴 그럴것이다.
애를 돌봐 본 적이 없으니까…..
"내가 잠깐 아기 볼테니까…..목욕탕 들어가서 샤워나 해라….
머리에 떡이졌다…"
내가 아내를 보면서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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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같은거 없지? 좀 사올걸 그 생각은 못했네…."
"비누 있어요…괜찮아요…."
아내가 욕실로 들어갔다.
흥신소 이 개새끼 여자가 있는데 샴푸나 린스는 필수품이지…비누만
달랑 사다놓았다.
도대체 돈을 얼마나 땡까먹은건가….
캡사이신 용액을 콧구멍에 쑤셔넣을걸 괜히 눈커플 위에만 살짝
비빈것 같다는 후회가 들었다.
나쁜 시키 같으니라고….
아내가 샤워하는 소리가 들렸다.
아기를 보았다.
쟈니 주니어 이 쉐리…..
쟈니 생각하면 화가 나기도 했지만….
아기 자체만 보면 참 이뻤다.
불쌍한 시키…..
남의 유부녀 몸에서 태어나다니….
갑자기 진경이네 아들이 생각이 났다.
진경이 아들이 진짜 다국적 미남자 인데 말이다.
이 놈도…..이목구비가 뚜렸한게….크면 무지하게 잘 생길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하긴….아빠가 쟈니고 엄마가 오연지면….
외모는 진짜 더 이상 뭘 원할게 없을 것이다.
이따가 아기 목욕을 씻겨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연지가 아기 목욕을 잘 못 시켜서 그런지는 몰라도
애가 백태도 끼어있었고 좀 꼬질꼬질 했다.
그럴줄 알고 가제수건을 많이 사왔다.
아기 목욕은 가제수건으로 깨끗하게 해주어야 한다.
샤워하는 소리가 들렸다.
꼴을 보아하니 아기 때문에 샤워도 마음대로 못하고 아기 옆에만
딱 붙어서 있었던것 같았다.
나는 아기를 보면서 설거지를 일단 대충 해놓고 싱크대를 치웠다.
그리고 방에 지저분한 것들을 좀 치웠다.
뭐 세간살이가 없으니까 청소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었다.
무슨 피난민이 임시로 머무는 숙소도 아니고….
명품으로 몸을 휘감고 다니던 오연지는 온데간데 없고
싸구려 티셔츠와 츄리닝 바지들만 뒹구는 그런 방에 낯선 오연지가
있었다.
아내가 머리를 감고 샤워까지 다 한후에 나왔다.
다시 옷까지 입고 나온 상태였다.
머리를 수건으로 털면서 말리는 것 같았다.
그러고 보니 방에 그 흔한 선풍기도 없고 드라이어도 없었다.
보통 사람같으면 상관없겠지만 출산을 한 산모이다.
감기 걸리면 큰일나는데…..
나는 마른 수건을 하나 가지고 아내를 내 앞에 앉게 했다.
그리고 수건으로 머리카락을 비벼가면서 머리에 물기를 닦아주었다.
아내는 고개를 숙이고 얌전히 있었다.
팔에 힘이 없는지 축 늘어져 있었다.
어릴때 아버지와 목욕탕을 가서 목욕을 다 하고 나오면 아버지는
항상 수건을 양손으로 잡고서 빛의 속도로 수건을 내 머리카락에 털어서
머리를 말려주셨다.
얼마나 수건이 빠르게 머리를 터는지, 내 머리는 순식간에 물기가 다 털려
나갔었다.
어떤 선풍기나 드라이어도 아버지가 털어주는 그 빠른 수건의 속도를
당할자는 없었다.
그렇게 아버지가 머리를 털어주면 머리가 덜덜 거리는것 같아도
다 끝나고 나면 상쾌하고 기분이 좋아지고는 했었다.
그렇게 머리를 다 말리고 나면 나는 바나나우유를 먹고 아버지는 캔맥주를
드셨던 기억이 있었다.
나는 수건을 양손으로 잡고 아내의 젖은 머리를 틀어주기 시작했다.
아내의 긴머리가 내 빠른 수건 털림에 물방울이 튀면서 물기가
없어지고 있었다.
아내의 뒷머리를 털어주느라고 아내를 내 품에 안다시피
가까이 하고 머리를 털어주었다.
아내는 내가 시키는대로 고분고분히 가만히 있었다.
비누냄새하고 같이 아내 특유의 살 냄새가 풍겨왔다.
거의 일년만에 맡는 냄새였다.
아내의 살내음…..
바뀐건 아무것도 없었다.
아내의 살 냄새는 그대로였다.
쟈니하고 벌거벗고 떡을 치던……벌거벗고 결혼식을 하던….
아기를 낳던간에…
아내의 냄새는 예전 그대로였다.
그때 정말 믿을수 없는 일이 생겼다.
내 아래가 꿈틀댄 것이다.
나는 너무 놀라서 한 손의 수건을 놓쳐버렸다.
수건을 짚느라고 아내의 머리에 내 코를 묻었다.
아내의 살내음이 내 코를 가득 채웠다.
내 바지속에서 물건이 점점 조금씩 조금씩 솟아 오르는 것을 느꼈다.
나는 진짜 믿을수가 없었다.
"머….머리 마저 말리고 있어…감기든다….
나 오줌마려…."
나는 아내에게 수건을 주고 잽싸게 욕실로 들어갔다.
욕실에는 아내가 샤워를 한 후의 비누내음이 은은하게 퍼지고 있었다.
나는 거울앞에 서서 바지를 내렸다.
믿을수가 없었다.
내 물건이 거울을 바라보면서 마치 발사할것 처럼…..
우람한 모습을 위풍당당하게 자랑하고 있었다.
눈에 눈물이 고였다.
이런…..시팔…..향기였어…..
겨우 향기 때문이었어….
이럴줄 알았으면 집에 그대로 두고 나간 아내 빤스에 코라도 비벼볼것을….
아내의 향기를 맡으니까…….마치 비온 다음날 아침 죽순 튀어나온것처럼
내 물건이 고개를 빳빳하게 들고 서 있었다.
나는 내 물건을 만져보았다.
딱딱한게 진짜 다듬이 방망이 같았다.
눈물도 나지만 기가 막혀서 웃음이 나왔다.
시팔……이젠 다시 딸딸이를 칠수가 있다는 생각에 춤이라도 추고 싶었다.
나이 마흔다섯에 원하지 않는 몽정으로 팬티를 축축히 적시는 기분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로 모를 것이다.
당장 즉석 딸딸이를 한 번 치고 나가고 싶었지만 차마 그럴수는
없었다.
나는 팬티안에 내 물건을 조심해서 집어넣고 바지를 올렸다.
그리고 다시 아내에게 나갔다.
앞에 살짝 텐트를 쳤지만….솔직히 아내에게 창피한건 없었다.
볼장 다 본 사이인데…뭐가 창피한가…
그리고 아내는 나를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있었다.
아내는 머리를 다 말리고 머리를 빗고 있었다.
깨끗하게 씻고 나니까 이제야 오연지 같았다.
화장을 하지 않은 얼굴이 반짝반짝 빛이 나는것 같았다.
조금 부은듯 해도….얼마 지나지 않아 부기도 빠질 것이다.
잘 못먹고 잠을 잘 못자서 그런것 같았다.
꾀죄죄하고 부시시한 떡진 머리를 하고있는건 오연지가 아니었다.
"너 아기 목욕 어떻게 시키니? 애가 왜 이렇게 백태가
낄정도로 꾀죄죄하냐…."
나는 아기를 내려다 보면서 아내에게 물었다.
"그냥…..귀나 눈에 물들어갈까봐…..수건에 물 묻혀서………"
나는 세숫대야에 물을 떠왔다.
적당히 따뜻한 물을 떠다가 바닥에 수건을 깔고 아기를 가볍게
들고 수건으로 감싸고 풀어가면서 아기의 몸을 구석구석 씻기는
시범을 아내에게 보여주었다.
"가제수건을 많이 이용해야해….아기가 놀래지 않도록 말이야…."
나는 아기 똥구멍까지 깨끗하게 닦이고 아기의 물기를 다 닦아주었다.
그리고 로션을 잘 발라준후에 기저기를 새로 채우고 옷을 입혔다.
어린놈이 물건 아래 볼이 아주 실했다.
지 애비 닮아서 그런지 아주 탱탱한게…..건강해 보였다.
이런 흥신소 개놈의 새끼 기저귀도 제일 싸구려를 사온것 같았다.
아내는 내 눈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있었다.
아기 목욕하는 시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여준후에 아기를 뽀송뽀송하게
말려서 이불위에 다시 눕혔다.
백태를 다 벗은 아기가 기분이 좋은지 입을 벙긋벙긋 벌리는 것 같았다.
기분이 좋아진 아기를 내버려두고 아내에게 말을 했다.
"너 티셔츠 좀 벗어봐….가슴에 젖이 그렇게 줄줄 흐르면 어떻게 해…."
아내는 티셔츠를 벗지 못하고 우물쭈물 하고 있었다.
내가 아내의 티셔츠를 잡아서 벗겼다.
가슴이 진짜 많이 부풀어 있었다.
내가 가슴에 손을 대자 딱딱한 몽우리가 만져졌다.
"아..아야…"
"이런….바보…..너 이러다가 젖몸살 나면 어쩌려고 그래…….
너 옛날에 장모님하고 내가 맨날 젖 마사지 해준거 기억 안나?
여기 유축기도 없는데….그냥 젖꼭지에 이렇게 손수건만 대고 있으면
어쩌냐……
애 처음 낳는거 아니잖아…."
내가 아내에게 뭐라고 하자 아내는 고개를 들지도 못했다.
나는 이불을 내 무릎위에 펼쳤다.
그리고 상의를 다 벗은 아내를 나 무릎위에 눕혔다.
그리고 양쪽 팔과 배를 이불로 다시 덮어주었다.
산후조리할때는 바늘구멍으로 들어오는 바람도 조심해야 하는 법이다.
아내의 가슴만 이불 밖으로 내놓고 두 손으로 가볍게 아내의 가슴을 마사지
해주었다.
젖꼭지로 흐르는 젖을 닦아가면서 젖을 짜주었다.
"젖이 제법 나온다…..모유 먹여볼까?
지금은 많이 아프지? 젖몸살 안나는 제일 좋은 방법은 모유수유인데…..
나이가 있어서 중간에 젖이 끊길까봐 그게 걱정이다…..
일단 오늘 맛사지 해 본 다음에…결정하자….."
아내의 두 눈이 빨갛게 충혈이 되었다.
아내의 얼굴 옆으로 눈물이 흘러 내렸다.
"오빠…..나 밉지도 않아요……"
아내가 울면서 말을 했다.
"뭐가 미워……돈 싸들고 튄게 아니라 돈은 다 놓고 나갔잖아….
한 번 뿐인 인생 자기 가진거 다 버리고 지가 좋아하는 놈하고 살고 싶다는데….
내가 뭐라고 그래…..
지난 이야기 하면 뭐하냐……그만둬…
난 진짜 인도주의적인 차원에서 그러는 거니까….."
"오빠….전 진짜 나쁜년이에요…."
아내가 손등으로 눈물을 닦으면서 말을 했다.
"아니야….나쁜년은 아니야…..남자에 미친년이지….…."
내가 아내의 젖을 살살 조심스레 주물러 주면서 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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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언제 발기부전에 걸렸었나?
지금 내 물건은 터지다 못해 아주 진짜 폭발 직전이었다.
얼른 집에가서 빛의 속도로 딸딸이를 치고 싶은 생각 뿐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아내 가슴의 젖뭉침을 해결해주는게 더 급했다.
우리 엄마 말에 의하면 여자 젖뭉침하고 젖몸살은 아기낳는것에
버금가는 고통이라고 했었다.
나는 워낙에 젖을 쫙쫙 빨아먹어서 엄마가 그런 고생을 안했지만
이모가 젖몸살때문에 죽다 살아났다는 이야기를 귀에 못이 박히게
들으면서 자라왔다.
나는 아내를 내 다리 사이에 편하게 눕혀놓고서 아내를 주물러주고
있었다.
아내의 냄새를 맡으면서…... 아내의 살내음을 맡으니까…..
같이 살아왔던 지난 세월들이 하나씩 떠올랐다…
우리가 함께 보냈던 뜨거운 밤들도 떠올랐고…
내 아래는 계속 강한 발기를 유지하고 있었다.
십수년 전에도 이런 적이 있었다.
아내가 아연이를 낳은후에도 내가 이런 자세로 아내를 마사지 해준적이
있었다.
그때는 지금하고 분위기는 조금 틀렸다.
아내는 여왕이었고….나는 몸종 분위기 이기는 했었다.
하지만 지금 아내는 나에게 울면서 미안해 하고 있고….
나는 그냥 솔직히 아내가 너무 측은하고 안되어서…..
사랑찾아 홍콩가더니 어느날 갑자기 돌아와서 지지리 궁상을 떨고
있는게 하도 안되어 보여서 그냥 돌봐주는것 뿐이다.
나는 그렇게 한시간 넘게 아내하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해 가면서
젖을 주물러 주었다.
아내가 제일 궁금해 하는 아연이 학교 이야기를 해주었다.
아내는 울면서 내 이야기를 하나도 빼먹지 않고 듣고 있었다.
"아기 언제 태어난거야?"
내가 아내에게 물었다.
"저번달에요…..6월 20일이요….."
나는 가만히 날짜를 따져보았다.
이제 태어난지 20일 조금 더 지나갔다.
4주차부터는 이것저것 할게 많을텐데…..
내가 아내에게 말을 했다.
"잠깐만 생후 4주부터 예방접종을 해야 하는데…..예방접종 할게 한두개가
아닐텐데….."
나는 인터넷으로 신생아 예방접종표를 검색해서 아내를 보여주었다.
"아기 출생신고는 했니?"
"아니요….안했을꺼에요…..저도 잘 모르겠어요….."
"근데…연지야…..난 진짜 이해가 안되는데….너 누가 한국으로 보낸거야?
쟈니랑 너랑 그렇게 좋아하는 사이라면서…왜 지금 여기 이렇게
있는거야…
난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내가 다시 눈물을 흘렸다.
"오빠…..나도 잘 모르겠어요…..
내가 오빠한테 그런 이야기 까지 해도 될런지 모르겠네요……"
나는 옆에서 벙긋벙긋 대고 있는 아기의 얼굴을 한 번 본뒤에
아내에게 작은 목소리로 속삭였다.
"니미 지랄을 하네…..
너랑 나는 진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지금 젖주물러주고 있는거야…
착각하지 말어…..니가 나 싫다고 딴 나라로 날라서 다른 놈 애기를
덜컥 낳았는데 내가 너한테 이제 뭔 이야기를 못 듣겠냐…..
나 너에 대해서 거의 다 알아…."
"오줌 받아처먹고 완전 개 미친년 지랄하고 다닌거 나 다알아….
내가 모를것 같아……
어디가서 내가 그런 이야기 하고 다니면 사람들이 나를 미친놈 취급할까봐
아가리 꽉 다물고 다니는거야…..
넌 완전히 성욕에 미친년이야……
어디서 개소리로 약을 팔어...……하나도 빠짐없이 다 해봐…
나한테 진짜로 미안한 마음이 있다면 말이야…."
나는 진짜 좆꼴리는대로 씨부렁거렸다.
이제 발기력이 왕성하게 회복되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자신감이 펄펄 넘쳤다.
말이 조금 안 되기는 하지만….
편셔리 프라자가 불과 몇개월 만에 대박을 쳐주는 바람에
자신감도 많이 생겼고…..얼굴살과 뱃살도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게다가 제일 큰 약점이었던 발기부전이 조금 전 기적처럼 사라져
버렸다.
니미 좆도…..처녀장가도 새로갈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펄펄 넘쳤다.
"얼른 털어봐…..완전 홍콩에서 귀족처럼 살줄 알았는데…
어쩌다가 한국으로 쫒겨나서 이런 궁상을 떨고 있는건지….."
"나…나도 잘 몰라요…..
아기 낳을때만해도 쟈니가 내 옆에 계속 붙어 있었어요….
다섯시간 진통해서 자연분만 했거든요…..
자연분만이 그렇게 아플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아기 낳고 나서 쟈니도 같이 울어주었어요…
그렇게 아기를 낳고 이틀동안 쟈니와 잠시도 떨어지지 않고
그렇게 붙어 있었어요…
쟈니가 미역국도 먹여주고 같이 아기보면서 기뻐했는데….
쟈니가 삼일째 되는날 자고 일어나니까 갑자기 없어져 버렸어요….
그리고 병원에서 병실이 바뀌더니…..아무도 나를 돌봐주지 않았어요…
간호사만 계속 왔다갔다 하고 간병인도 없어져 버렸어요.
그냥 간호사가 2주가 되면 몸조리 끝나고 퇴원을 할꺼래요….
그렇게만 알고 있으라고….
그렇게 2주가 지나자…..사람들이 나와 아기를 태우고 공항으로 갔어요….
나는 병원에서 계속 쟈니에게 전화를 했지만 쟈니의 모든 연락처에
연락이 되지 않았어요….
병원에서도 잘 모른다는 말만 하고…."
"쟈니의 일을 봐주는 비서가 있는데….
그 사람이 병원 퇴원할때 오더니 쟈니의 뜻이라면서
한국으로 가 있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는 한국까지 데리고 온 그 여자에게 저와 아기를 맡겼어요."
"내가 비행기에서 그 여자에게 한국에 도착해서 쟈니와 통화할수 있게
해달라고 하니까 그 여자는 자신은 쟈니가 누군지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자신은 그 비서가 고용해서 저를 한국으로 데려가는 일만 맡았다고….."
"그리고 한국에 도착하니….이 오피스텔까지는 다른 남자가 데려다
주었어요…
그리고는 끝이에요…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갑자기 오빠가 날 찾아온거에요…"
아내가 통곡을 하기 시작했다.
나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쟈니 이 개새끼….지 새끼까지 낳게 하고서는……
하지만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아내가 자초한 일이다.
둘이 뭔 일이 있었던간에 내가 상관할 일이 아니었다.
제일 의아한건 오연지였다.
세계를 누비면서 비즈니스를 하던 여자가 초라하게 아기를 안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아서 비행기를 타고 와서 시내에서 제일 임대료가 싼 이런
햇볕도 잘 안드는 공간에 처박히게 되었다.
진짜 내가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둘이 싸우거나 그러고 헤어진건 아닌것 같았다.
아내는 아직도 쟈니 이야기를 하니까 쟈니를 생각하면서 우는걸 보니…
쟈니를 그리워 하는것 같았다.
나는 아내의 가슴을 계속 마사지 해주면서 터질듯한 아래를
간신히 참고 있었다.
"연지야 잠깐 일어나봐….."
나는 아내를 벽에 편하게 기대게 한 후에……아기를 안게 했다.
그리고 깨끗하게 닦아낸 아내의 젖꼭지에 아기의 입을 가져가게 했다.
"안 먹어요….입을 돌리네요…"
"원래 그런거야….세 번 이상 천천히 자꾸 입을 가져다 대어봐….
젖냄새가 낯설어서 그럴수도 있어…
분유를 먼저 먹었기 때문에…..
그렇게 십분정도 입을 대니 아기가 눈을 감고 젖을 빨기 시작했다.
"오케바리…..빨기 시작했어…..
젖몸살 걸리기 싫으면 양쪽 번갈아 가면서 물려….."
"네….…"
아기는 처음이라서 그런지 오래 먹지는 않았다.
나는 아기 트름 시키는 법을 다시 한 번 알려주고 오피스텔을 나섰다.
아내는 아기를 안고 현관까지 따라나왔다.
"목 잘 받쳐…..목 가눌때까지는 목 진짜 조심해서 받쳐야 한다…."
내가 아내에게 말을 했다.
아내가 웃으면서 나를 보고 말을 했다.
"나도 아연이를 낳았던 엄마에요……비록 내가 돌보지는 않았지만…."
"알아….그래도 너무 오래되어서…..걱정 되어서 그래….
애 잘봐라….."
아내가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너무 고마워요……"
"나도 받아먹은게 있으니까…..인도적인 차원에서 하는거야……
잘 지내라……언젠가 기회가 되면 또 오겠지…."
나는 그렇게 말을 하고서 돌아섰다.
아연이와 저녁을 먹으면서 멍하게 있자 아연이가 나에게 말을 했다.
"아빠 뭔 생각해? 아빠! 여름방학때 야외 댄스 페스티발 한다는데….
그런데는 가도 될라나 모르겠네…."
아연이가 슬슬 내 눈치를 보면서 말을 했다.
나는 아연이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았다.
니기미…... 피는 못속인다고….
오연지에게는 공부 잘하는 두뇌와 음악적인 재능을 물려받았고….
나이트 죽돌이인 애비에게는 춤을 추고 싶어 미치겠는 욕구를
물려받은게 아연이인것 같았다.
출생의 비밀이 풀려서 그래도 다행이었다.
애비가 나이트에서 그렇게 춤을 잘 추던 두 놈 중의 한 놈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어떻게 아연이가 갑자기 그렇게 춤에 푹빠졌는지….
진짜 의아했는데…..
이젠 뭐가 슬슬 좀 보이는 것 같았다.
피는 진짜 못 속이는것 같았다.
아연이를 재우고 나도 침대에 누웠다.
침대로 오기전에 외장하드에서 아내가 요술공주 밍키 옷을 입은 사진과
청바지와 흰남방을 입은 사진같은것들을 내 핸드폰으로 옮겼다.
그리고 침대에 누워서 자위행위를 했다.
그때 그 의사의 말이 맞는것 같았다.
한번 발기가 되자 그 다음부터는 가볍게 야한 생각만 해도 발기가
너무 쉽게 되는것 같았다.
한번 막힌게….뚫려버리니까 그 다음부터는 팡팡 순환이 되는것 같았다.
정말 얼마만에 맛보는 희열인가………..
미칠것만 같았다.
나는 아내의 사진들을 보면서……
진짜 엄청난 양의 사정을 했다.
정액이 내 턱까지 튀어 올랐다.
나는 오래간만에 나른함을 느끼면서 편한 잠을 잘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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