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r내와 편.견 560~562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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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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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아연이까지 와서 다같이 생갈비를 구워먹었다.
모처럼만의 대가족이 식사를 하는 풍경이었다.
"저놈이 취사병 출신이라서 그런지….지 에미보다 요리를 더 잘한다니까…"
아버지가 내가 무친 겉저리를 드시면서 껄껄 웃으시고 말씀을 하셨다.
엄마가 고기를 먹다말고 아버지를 째려보았다.
아버지가 황급히 다음 말을 했다.
"그래도, 난 니 엄마 김치가 제일 맛있어….하하하"
아버지는 여전히 꽉 잡혀서 사시는 것 같았다.
아버지가 내 나이때는 엄마가 거친 아버지 비유 다 맞추어 가면서
지내셨던것 같은 기억인데….
지금은 완전히 반대가 된 것 같았다.
편씨 부자가 숨도 안쉬고 고기를 먹기 시작하니까 생갈비가 쉴새없이
계속 구워졌다.
"아버지 좀 다 익은 다음에 드세요…"
내가 아버지를 보면서 말을 했다.
"사돈 남말하고 있다, 넌 왜 시뻘건 고기를 먹냐….."
아버지가 쉴새없이 고기를 씹으면서 대답을 하셨다.
아연이는 자기가 말한 비밀이 다 들켜버렸다고 할머니 할어버지에게
투정을 부렸다.
아버지와 매실주를 커다란 글라스에 따라서 마셨다.
내가 술을 물 마시듯이 마시는 건 순전히 아버지 닮아서 그런 것이었다.
아버지는 고기를 드시면서 매실주를 마치 물 마시듯이 들이붓고 계셨다.
우리는 마치 보리차를 마시듯이 그렇게 글라스에 매실주를 따라서 마시면서
고기를 먹었다.
뒷방에 아버지 엄마 이부자리를 준비해드렸다.
노인들이라서 초저녁이면 졸음이 오시는 모양이었다.
아버지 엄마가 실컷 저녁을 드시고 뉴스를 조금 보시다가 주무시러
들어가셨다.
아연이도 잠자리에 들러 자기방으로 들어가고 끝까지 남아서 멀뚱멀뚱
멍을 때리고 있던 강이를 재웠다.
강이도 일단 잠들면 푹 자기 전에는 웬만큼 시끄러워서는 잘 일어나지
않는 놈이었다.
어린놈이 모든걸 해탈한듯한 그런 포스를 풍기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쟈니와 아내의 좋은 유전자만 타고 나서 초강력 멘탈을 가진 아기가
태어난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와 침대에 같이 누웠다.
아내를 품에 꼭 안아주었다.
아내가 집에 온 뒤로는 계속 이렇게 아내를 안고 잠을 잤다.
아내가 수술후에 손발이 조금 차다고 말을 했기 때문이었다.
"아기가 그래도 내 어릴때랑 닮았었나봐…그나마 다행이다….엄마 아버지가
전혀 눈치를 못채시네…"
"미안해요 오빠…..내가 진짜 면목이 없어요…."
"괜찮아….뭐 강이는 이제 내 자식인데 뭐….
쟈니가 뺏으러 와도 절대 안 줄꺼야.
걱정하지 말어 연지야…우리도 얼른 자자…."
내가 아내를 꼭 끌어안고 말을 했다.
나는 아내의 살내음을 맡으니까 아래가 저절로 발기가 되어 버렸다.
최근에는 바쁘고 마음도 그래서 자위행위도 전혀 안하고 지냈었다.
"오빠…..그동안 많이 참았을텐데…..
주교수님한테 언제 다시 관계를 해도 되는지를 못 물어봤어요….
대충 해도 되지 않을까 모르겠네요….
소변 나오는건 이제 아무 문제 없는데…."
"에이 아니야….그래도 아직은 좀 그렇지…
다음에 병원가는날 같이 가서 물어보자…."
내가 아내를 안으채 말했다.
"내 물건은 신경쓰지 말어….지 혼자 날뛰는 놈이니까…"
"오빠….그래도 퇴원하고 처음인데….오늘 입으로 좀 할께요…."
"에이 괜찮아….하지말어….나중에 하자…그리고 아버지 엄마도 오셨는데 뭐…
오늘은 그냥 자자….."
나는 솔직히 아내가 입으로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내의 혀가 주는 부드러운 느낌을 내 물건이 느낀지 못한지 몇 달은 된 것
같았다.
하지만 내 입은 내 생각과는 전혀 다른 말을 하고 있었다.
"어머님 아버님 곤히 주무시고 계실꺼에요….그리고 뒷방에서 여기 소리는
전혀 안들릴꺼에요….."
아내가 천천히 내 아래로 가더니 내 팬티를 벗겨버렸다.
그리고 내 아래에 편하게 옆으로 누워서 내 물건을 입에 물었다.
나는 고개를 아래로 내려서 아내의 얼굴을 보았다.
아내는 눈을 감은채 내 물건의 끝부분을 입에 물고서 혀로 천천히
내 물건을 핥아주고 있었다.
이런…..지금 바로 물었는데…..벌써 찌릿한 느낌이 오고 있었다.
너무 안에 고인게 많았던 모양이었다.
나는 아내가 입으로 해주는 모습을 물끄러미 내려다 보았다.
얼굴이 작고 피부가 하얗고 깨끗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내는 단발로 자른
보이쉬한 머리스타일도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나이보다 훨씬 어려보이는 여고를 갖 졸업한 여대 신입생의 느낌도
나는 것 같았다.
아내의 두 뺨을 보았다.
병원에 입원해 있을때는 참 말랐었다는 생각을 했는데….
퇴원하기 전 마지막주부터 다시 옛날처럼 천천히 살이 오르는 것 같았다.
탄탄하고 건강한 느낌을 주는 아내의 원래 얼굴로 빨리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내의 음부를 보고 싶었다.
아내의 클릿을 만지고 싶었다.
하지만 지금 그럴때는 아닌것 같았다.
다음에 의사한테 확실하게 확인을 받은 다음에 그러는게 맞는 것 같았다.
아내는 자궁이 없어도 사까시 솜씨는 여전한 것 같았다.
사탕을 먹듯이 내 귀두를 가지고 자유자재로 입안에 굴리고 있었다.
"어우….연지야….어쩌지…..나 오늘 좀 빨리 사정할지도 모르겠다…."
아내가 입안 한 가득 내 물건을 물고서 웃으면서 손가락으로 오케이 사인을
나에게 보냈다.
아내는 내 말이 끝나자 마자 내 물건을 목안 깊숙히 까지 머금었다
귀두까지만 물고 빼내었다를 반복했다.
아내는 내 물건을 거의 목구멍에 닿을때까지 깊이 집어 넣는것 같았다.
저렇게 깊이 넣으면서도 구역질을 하지 않는 아내가 신기할 다름이었다.
나는 도저히 참을수가 없었다.
그렇게 몇번의 입안 깊숙한 애무를 하는 도중에 내 아래가 혼자서
터져버렸다.
아내의 입안 가득히 내 사정이 퍼지는 것 같았다.
아내의 목젖이 울컥 거리는 것이 느껴졌다.
내 사정이 꽤 오래 지속되었다.
진짜 오랫동안 사정하지 못했던것들이 기회가 포착되자 일제히
탈출을 시도하는것 같았다.
이번 기회를 놓치면 소변에 섞이거나 팬티에 찔끔찔끔 묻어버리는
더러운 운명에 처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저 아랫동네를 맴도는 것
같았다.
필사의 탈출들이 계속 이루어지는것 같았다.
나는 평소보다 더 오랜시간 쾌감을 느꼈다.
머리가 떨리는것 같았다.
이게 뇌가 쾌감을 느끼는 신호인가….
너무 좋았다.
그렇게 머리의 떨림이 멈추면서 사정도 멈추었다.
아내는 바로 청소 펠라를 시작하는 것 같았다.
알과 물건에 침이 많이 묻은 부분들을 흡입하면서 손바닥으로 문질러
가면서 핥아주기 시작했다.
그렇게 깨끗하게 된 후에 아내는 다시 내 팬티를 입혀 주었다.
다시 내 옆으로 온 아내와 키스를 했다.
"오빠…..나 아래가 젖은 것 같아요…..
이젠 자궁이 없어서 애액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 많이 했는데….
옛날보다 애액이 더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오빠가 한 번 볼래요?"
아내가 말을 하면서 잠옷을 걷고 팬티를 내렸다.
아내는 수술후에 엉덩이를 펑퍼짐하게 가려주는 편안한 흰팬티만을
입고 있었다.
아내의 그곳을 보았다.
음부는 예전과 특별히 다른 점은 없는 것 같았다.
아내의 클릿이 보였다.
만지고 싶었지만 꾹 참았다.
아내의 질구 입구에 애액들이 맺혀 있는것이 보였다.
맛을 보고 싶었지만 참았다.
"아래 괜찮아요?"
아내가 나에게 말을 했다.
"응 괜찮은 것 같아….애액이 나와 있다 진짜루…..
근데 안에 넣는건 아직 좀……그래…..나중에 병원갔다가
하자…."
"네…."
아내가 대답을 했다.
나는 아내의 꽃잎위에 맺힌 애액에 혀를 천천히 가져다 대었다.
살짝 맛만 보고 다시 아내에게 팬티를 입혀줄 생각이었다.
아내의 애액이 내 혀끝에 낳았다.
나는 살짝 혀를 핥듯이 움직여서 아내의 꽃잎에 묻은 애액을 빨아먹어보았다.
입안에 아내의 애액이 퍼졌다.
눈에 눈물이 고이는 것만 같았다.
이맛이었다…..
자궁을 드러낸후에 이 맛이 다시 날수 있을까 정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내는 지금 다시 건강을 되찾은 것인가?
어느것이 애액맛이고 어느것이 천상의 감로수 맛이던가…..
나는 속으로 감탄사를 연발했다.
오래전 옛날에 객주를 쓴 소설가 김주영이 백두산 천지에 올라가서
사이다 광고를 찍은 적이 있었다.
그때 김주영 작가가 말했었다.
어느것이 하늘빛이고 어느것이 물빛이냐고…..
그 광고가 생각이 났다
천지의 물빛은 하늘빛에 비유되지만….
아내의 애액은 천상에서 내려주는 감로수에 비유하면 될 것 같았다….
바로 이맛이었다.
나는 아내의 허벅지를 꼭 끌어안고 허벅지 안쪽에 고개를 파묻었다.
그리고 허벅지 안쪽의 부드러운 살에 키스를 했다.
"하흣……아으….."
갑자기 신음소리를 내면서 아내가 몸을 뒤틀고 있었다.
나는 깜짝 놀라서 아내를 보았다.
겨우 허벅지에 뽀뽀 한 번 했다고 이렇게 몸을 뒤틀다니….
아니었다.
아내는 한쪽 손을 자신의 클릿위에 올리고는 부드럽게 비비고 있었다.
아내는 고개를 뒤로 젖히고 그렇게 자신의 클릿을 만지고 있었다.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그냥 아내의 허벅지에 계속
뽀뽀만 해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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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클릿을 만지는 손이 점점 더 빠르게 움직이는 것 같아서
내가 아내의 허벅지를 꽉 잡고 말을 했다.
"연지야….오늘은 좀 참어…..퇴원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아내가 눈을 뜨고 나를 보았다.
숨을 가쁘게 내쉬면서 아내가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아내가 혼자 클릿을 만지면서 자위를 하느라고 꽃잎위를
촉촉히 적신 애액을 다시 한 번 살짝 혀로 핥아서 흡입한후에 바로 팬티를
올려주었다.
그래….이 맛이었다.
지난 오랜 세월 전통을 지켜온 참 맛을 느낄수 있었다.
아내를 다시 안아주었다.
아내의 얼굴이 새색시처럼 빨갛게 상기된것이 보였다.
"자궁이 없어도 흥분하고 그러는건 똑같나봐…"
내가 아내를 품에 안고 말을 했다.
아내가 고개를 끄덕이더니 입을 열었다.
"그러네요…..오빠….저도 수술한뒤에 아래가 젖는건 오늘이 처음이라서요…."
아내가 내 품에서 숨을 고르면서 말을 했다.
"아프지는 않어?"
내가 아내에게 물었다.
"응…..좋아요….이런 느낌들이…..너무 오래간만이라서……더 많이 흥분을….."
"나중에 병원 다녀와서 천천히 부부관계를 가져보자….
그나저나 다시 몸이 뜨거워졌으니 어쩌누……
족쇄를 채워놓을수도 없고….."
내가 한숨을 쉬면서 아내에게 말을 했다.
아내가 살던 아파트를 임대놓기 위해서 설치되어있던 감시카메라 장비들을
모두 철거해서 가져다 놓았는데…그걸 집에다가 다시 더 촘촘히 설치해야
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었다.
집에도 예전에 일부는 비상용으로 설치 해 놓기는 했지만, 가동은 거의
안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수술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다시 저렇게 몸이 달아오르는지….
조금 걱정이 되기는 했다.
연지가 다시 건강을 찾아가고 있어서 기쁘기는 했지만
워낙에 못 믿을 짓을 많이 했던 년이라서 말이다.
다시 한 번 확인을 한 것 같았다.
연지의 건강과 성욕은 서로 정비례 하는 것 같았다.
건강해지면 다시 몸이 끓어오르면서 애액도 끓어 넘치고….
그렇다고 건강해지는 것을 막을수도 없고….
나폴레옹이 지 마누라에게 채웠다는 정조대를 구해다가 채울수도 없는
노릇이니….답답했다.
하여간에 나도 얼른 아내랑 하고 싶기는 했다.
작년 하반기에 아내의 아파트에 밤마다 방문을 해서 미친듯이 떡을
쳤던때가 생각이 났다.
제 2의 신혼 같기도 했는데 말이다.
아내와는 아직 서류상으로는 이혼 상태인데 그건 또 어떻게 해야 하나도
걱정이었다.
머리속이 이것저것 복잡했지만 그래도 그냥 다 잘 될 것이라는 막연한
희망을 가지면서 잠을 청했다.
아내는 어느새 벌써 나보다 먼저 잠이 들어 있던것 같았다.
오랜 입원기간에 많이 지치고 힘들었을 것이다.
태어나서 처음 중환자실을 경험하고….아니 그전에 먼저 피를 흘리고
의식을 잃고 쓰러진 그런 경험도 처음이었고….
항암치료를 받아본 경험도 처음이었다.
전이가 되지 않은게 정말 기적이나 다름없다는 의사의 말이 생각났다.
잘 해주어야지….
진짜 잘 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암을 이겨낸게 기특했다.
성질 급한 아버지하고 엄마는 다음날 조반을 뜨자마자 내려간다고
짐을 챙기셨다.
엄마가 아연엄마를 다시 한 번 안아주면서 말을 했다.
"아연에미야….건강이 최고다, 그저 아연애비랑 평생 손 꼭잡고
행복하게 살아야해…잘났네 못났네 해도 내 서방이 최고야….
알았지?
나중에 아연이 시집 보내고 둘이 재미있게 살려면….건강관리 잘해라….."
"네…어머님….심려 끼쳐드려서 죄송해요….."
아내도 엄마를 꼭 끌어안고 대답을 했다.
노인네들 용돈을 두둑히 챙겨드렸다.
두 분을 같이 드리면 싸움이 날 것 같아서 따로 봉투를 넣어 드렸다.
세상에 현찰을 싫어하는 사람은 내가 알기로는 단 한 명도 없었다.
리무진 밴을 불렀다.
운전해주시는 분 팁까지 드리면서 시골까지 잘 모셔달라고 부탁을 했다.
성질 급한 노인네들이 아들 집에서 일박 이일 이상은 좀이 쑤셔서 못 견디시는
것 같았다.
아버지는 엄마에게 편셔리 프라자를 보여준다면서 그 앞을 지나서 가자고
기사님에게 말을 하셨다.
그렇게 정말 너무도 다행히 아버지 엄마는 강이를 우리의 친자식으로
알면서….아니 내 친자식으로 아시고 무사히 넘어갔다.
강이가 진짜 내 새끼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소파에서 강이를 안고 과일을 갈아서 먹이면서 쩝쩝대면서 흐뭇한 표정을
짓는 강이를 내려다 보았다.
이 녀석이 진짜 내 새끼라면, 그냥 내 인생에서 이제 더 이상 바랄것은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래가사에 있듯이 사랑은 받는것보다 주는게 행복하다는 말이
생각이 났다.
나는 이미 아연이를 통해서 육아에 대한 한 번의 시행착오를 거쳤다.
강이가 내 친자식이라면, 진짜로 세상 그 누구도 받지 못한 엄청난
사랑을 듬쁙 주면서 키울수 있을것 같은데….
그러면 키우는 나도 정말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고개를 흔들었다.
아내가 생사의 기로에 있을때, 아내에게 약속을 했었다.
강이를 친자식처럼 잘 키워주겠다고….
이쁘다….
내 새끼가 아니더라도….
솔직히 쟈니가 나한테 잘하기는 했었다.
아니다, 개새끼…그게 진짜 진심으로 잘 했던것인가?
에이….생각하지 말자…
강이와 쟈니는 분리해서 생각하기로 했다.
강이가 쟈니 새끼라는 생각은 하지말고, 오연지가 낳은 자식이라는 것만
생각하기로 했다.
분명히 내 스스로 다짐을 했었다.
아내만 건강히 살아준다면, 내가 모든걸 다 하리라고 그렇게 하늘을
보면서 약속을 했었다.
친자식 만큼의 사랑을 줄수 있을런지는 장담할수 없지만 그래도 정말
잘 키워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며칠이 지난후 아내가 병원에 가서 종합검진을 받는 날이 되었다.
아내는 혼자 가도 괜찮다고 나를 안심시켰다.
강이는 우리 아파트 단지 옆 단지 아파트 1층에 있는 조금 큰 규모의
어린이집에 맡겼다.
아내가 살던 아파트에 있던 어린이집보다 시설이 더 좋고 보육선생님들도
더 많았으나 대신에 파트타임으로 아이를 맡아주는 비용이 더 비쌌다.
나는 출근을 해보니 마회장이 혼자서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었다.
"샹하이 샹하이 샹하이…트위스트 추면서….
난생 처음 사랑을 알았고…."
"회장님 뭐 좋은일 있으세요?"
내가 노래를 부르면서 혼자 온몸을 흔들고 있는 마회장을 보고 물었다.
"응…..좋은일 있지…두가지 좋은 일이 있는데…
순영이하고 두병이하고 드디어 6월달에 결혼식 날짜 잡았다."
"우와….축하드려요….드디어 의사 사위 보시겠네요…."
"내가 좋으면 뭐하냐….지네들이 좋아야지…"
마회장이 웃으면서 말을 했다.
"그리고 나 내일 샹하이로 여행간다…"
"여행이요? 갑자기 웬 여행이요?"
내가 놀라서 마회장에게 물었다.
"열심히 일한자 좀 쉬어라…..그런 명언도 있잖아…."
마회장이 웃으면서 대답을 했다.
결국 다음날 마회장은 일주일정도 예상으로 중국 샹하이로 여행을
떠나버렸다.
뭐 마회장이 없어도 혼자 일을 하는건 문제가 없었다.
이제는 어느정도 회사에 시스템이 갖추어 졌다고 보기 때문에
마회장이나 내가 둘중에 한 사람이 자리를 비워도 어느 정도는 계속
굴러갈수 있는 그런 시스템은 구축된 것 같았다.
아내는 병원에서 더 이상의 전이도 없고 몸에 아무런 문제도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리고 이제는 두달에 한 번 정도 병원에 와서 괜찮은지만 확인하면
된다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산부인과 진료도 따로 받았는데 성관계는 아무 문제가 없을 것
같다는 그런 의사의 소견도 들었다고 아내가 말을 했다.
아내의 그 말을 듣자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아닌말로, 아내는 이제 모든것을 다 갖춘 것이다.
이제는 자궁이 없으니 피임같은건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그리고 건강해진것은 병원에서 아예 공인 인증을 해준것이었다.
게다가 외모도 하루가 다르게 예전의 외모를 회복하고 있었다.
머리가 빠진것도 단발로 미장원에서 다시 한 번 손질을 하니
별로 티도 안났다.
원래 머리숱도 풍성한데다가 아내는 단발도 상당히 잘 어울렸다.
물론 예전의 파닥파닥 거리던 오연지가 되려면 몇 달이 더 걸리기는
할 것이다.
하지만 아내가 점점 저렇게 과거의 모습에 가까워 질수록
나는 조금씩 더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바람을 피워서 낳아온 아이까지 남편이 키워주기로 하늘에 맹세를
한 상태였다.
이젠 진짜 오연지는 마음만 먹으면 꽃미남천하평정의 깃발을 휘날릴수
있는 전성시대를 맞을수도 있다는 것이다.
성 범죄자들이 차는 전자발찌를 채울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아내도 잠재적 성 범죄자이다.
성을 가지고 남자들을 농락하니까 말이다.
저녁에 아내와 아연이 그리고 아기의자에 앉은 강이까지 네 가족이
저녁식사를 같이 했다.
아내는 너무도 자연스럽게 아연이와 2학년때 나갈 콩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속으로 아내가 진짜 낯두꺼운 년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아내의 자궁암수술은 진짜 모든것을 한방에 뒤집어 놓았기 때문이었다.
강이는 두팔을 만세를 부르면서 내 몸을 잡고 흔들었다.
이유식을 빨리 입에 넣어달라는 것이었다.
먹을 것만 보면 환장을 하는 놈이라서 내가 혼자 차분하게 생각을 할
시간도 주지 않는것 같았다.
그렇게 저녁을 다 먹고 샤워를 했다.
오늘 밤에는 아내와 관계를 가지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니
아래가 불끈 솟아 올랐다.
나이 마흔 여섯살의 어느 날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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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를 하고 나오니 먼저 샤워를 하고 나를 기다리고 있던 아내가
침대위에서 나를 보고 가볍게 웃었다.
아내는 검정색 네글리제를 입고 있었다.
시슬루 재질로 되어서 안이 훤히 보이는 그런 네글리제였다.
처음 보는 옷이었다.
"예쁘다….어디서 났어?"
"장롱안에 있던거 꺼내 입었어요.
포장도 안 뜯었던 새 거에요…산지는 몇 년 된 것 같은데….
프랑스에서 수입한 거래요…."
아내의 몸이 훤히 보였다.
아내의 양쪽 젖가슴과 유두가 보이고, 아내의 배에는 수술자국도 보였다.
마음이 아팠다.
하지만 아내의 몸매가 점점 더 옛날처럼 예쁘게 변하는 것 같아서
수술자국마저 아름답게 보일 정도였다.
아내를 가볍게 끌어안았다.
아내한테서 기분좋은 냄새가 났다.
아내가 한창 발정난 암망아지처럼 고삐가 풀린채 뛰어다니던 그 시절에….
속옷도 입지 않고 퇴근하던 아내에게서 맡았던 그런 매혹적인 향수의
냄새였다.
지난 몇 년동안 그 전에 지내온 십여년의 시간보다 더 많은 일들이
있었던것 같았다.
놀아도 국제적으로 놀았던 참….대단한 여자였다.
하지만 그 여자는 지금 내 앞에 있었다.
침대위에 다소곳이 무릎을 꿇은채로 앉아 있었다.
아내는 왜 관계전에 꼭 무릎을 꿇고 있을까?
하도 변태짓을 많이 해서 몸에 밴 것일까?
나는 침대위에 속이 훤히 보이는 시슬루 재질의 검정색 네글리제를
입고 있는 아내의 앞으로 가서 아내를 안아주었다.
나는 실오라기 하나 안걸친 알몸이었다.
아내를 눕혔다.
무릎을 꿇고 있는 아내가 힘들어 보였다.
아내와 누운 상태로 키스를 했다.
달콤하고 따뜻했다.
양치를 하고 난후의 깔끔한 청량감이 아내의 입에서 느껴졌다.
아내를 포근하게 안아주었다.
아내가 잘 못 되었으면, 이런 행복을 느끼지 못 했을 것이다…..
아내의 가슴을 한 손으로 만지면서 다른 한쪽 유두를 입에 넣고
아프지 않게 가볍게 빨았다.
아내의 유두를 입에 물어본것도 참 오래간만인 것 같았다.
아내의 아래로 내려왔다.
촉촉히 젖은 꽃잎위에 키스를 했다.
바깥으로 살포시 부끄럽게 모습을 드러낸 애액들만 핥아먹었지만
안쪽까지 혀로 빨지는 않았다.
아직은 조심스럽게 하고 싶었다.
아내의 클릿위에 가볍게 키스를 했다.
아내가 허리를 휘면서 몸을 꿈틀거렸다.
아내의 클릿에 혀를 올리고 정말 부드럽게 비벼주었다.
아내의 숨소리가 더욱 뜨거워지는 것이 느껴졌다.
아내의 질구에 손가락이나 혀를 넣고 싶지는 않았다.
아직은 혹시 상처가 나거나 아내의 몸 안으로 나쁜 균이 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그런 걱정도 있었다.
사실 그 전에는 별 짓을 다 했어도 까딱 없던 그런 아내의 몸이었는데…
아내의 그런 음부였는데…
너무 내가 오버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앞으로도 아내와 수없이 많은 날들동안 관계를 할 것이니까
너무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아내가 몸을 계속 꿈틀거리면서 내 머리를 잡았다.
"오빠….이제 그만….."
아내가 나에게 넣어달라는 의사표시를 하는 것 같았다.
나는 아내의 다리를 너무 활짝 벌리지는 않았다.
아내는 네글리제를 입은 상태로 내 아래에 다리를 가볍게 벌리고 있었다
나는 예전처럼 다리를 너무 쫙 벌리지는 않고 천천히 아내에게 다가갔다.
"연지야…..넣어볼께…아프면 이야기 해….나 좀 불안하다…."
내가 아내의 위로 올라가서 아내의 얼굴을 보면서 이야기 했다.
아내가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아내의 밝은 미소를 보니까 나도 기분이 좋아졌다.
예전에 자취방에서 이십대의 풋사과 같던 연지를 아래에 놓고
삽입을 하기전의 그 짜릿한 순간이 생각이 났다.
내 물건을 한 손으로 잡고 꽃잎 부분에 물건의 끝부분을 비볐다.
꽃잎을 비벼서 아내의 몸에서 나온 애액을 귀두부분에 묻혔다.
내 물건 끝부분이 번들거릴정도의 애액을 묻힌후에 조금씩 힘조절을
해가면서 천천히 부드럽게 삽입을 시작했다.
"으…으……와우……와…..와우…"
아내가 내 물건이 조금씩 안으로 들어갈수록 입을 크게 벌리고 소리를
내었다.
나는 물건을 반쯤 넣은후에 다시 빼내었다.
아내의 안쪽에는 충분한 애액이 있었다.
자궁하고 애액은 별 상관이 없는 모양이었다.
솔직히 삽입만 해서는 자궁이 있는지 없는지 내가 알 방법이 없었다.
그렇게 천천히 몇 번 왕복을 했다.
내가 너무 조심스럽게 천천히 하니까 아내가 말을 했다.
"조금….더……..더…."
나는 살짝 속도를 올리면서 깊은 삽입을 했다.
"하…..하흣……아흣….."
아내가 입에서 저절로 신음소리가 계속해서 터지는 것 같았다.
아내가 입을 벌리고 나를 올려다 보았다.
오늘은 심하게 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었다.
아내가 수술을 한 후에 처음하는 관계였다.
부드럽고 짧게 끝내고 싶었다.
삽입을 하다가 조금 더 깊게, 끝까지 넣어 보았다.
"오마이갓….."
아내가 두 손으로 내 팔을 잡더니 말을 했다.
아내의 얼굴에 기분좋은 웃음이 번지는 것 같았다.
아내는 힘들어하는 표정이었지만 밝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솔직히 말을 해서 수술전과 다른 것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내가 아내의 몸에 들어가는 느낌이 내가 예전부터 느껴왔던
아내의 몸 그대로였다.
정말 다행이었다.
일부러 사정을 지연시키지 않고 신호가 오자, 바로 사정을 했다.
아내의 안에서는 내가 사정을 마칠때쯤에 뜨거운 느낌이 나는 것 같았다.
아내가 두 손으로 내 목을 끌어안더니 나에게 키스를 했다.
아내의 몸안에 내 몸이 있는 상태로 부둥켜 안고 뜨거운 키스를 했다.
아내의 혀가 거칠게 내 입안을 탐했다.
내 아래가 점점 더 뜨거워 지는 것 같았다.
내 목을 부여잡은 아내의 손에 더욱 힘이 들어가는 것 같았다.
나는 한동안 아내의 몸 안에서 내 물건을 빼낼수가 없었다.
같이 천장을 보고 누웠다.
아내의 배가 차갑지 않게 아내의 배부분에 이불을 덮어 주었다.
아내가 살포시 미소를 지으면서 내 배위에 손을 얹었다.
"오빠…..느낌이 그대로에요….나도 솔직히 걱정 많이 했는데….
고통스러우면 어떻게 하나….아프면 어떻게 하나….
걱정 많이 했는데….
아프지도 않고…..너무 좋아요…."
아내가 내 배를 만지다가 내쪽으로 돌아 누워서 내 품안으로 들어왔다.
다행이었다.
아내와의 관계가 따뜻해서 너무 좋았다.
그냥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만 이렇게 가볍게 관계를 가지고 살아도
괜찮을것 같았다.
너무 자주, 너무 많이 하는것 보다 말이다
하지만, 아내가 과연 만족을 할까?
아까 관계중에 내가 깊숙히 삽입했을때 아내의 표정을 잊지 못할것
같았다.
희열에 찬 듯한 그 애매한 표정 말이다.
이젠 정말 싫었다.
아내가 다른 남자앞에서 옷을 벗는것도 싫었고, 나 아닌 다른 남자의
물건을 입에 물고 있는것도 싫었다.
나 아닌 다른 사람의 물건이 아내의 안으로 들어가는건 정말 싫었다.
그냥 혼자서 그런 생각을 하면서 아내를 품에 안고 잠이 들었다.
다음날 출근을 해서 청소를 하고 화초에 물을 주고 있는데 마회장이 나타났다.
사우나를 다녀오는 모양이었다.
"아니 회장님 일주일은 있으신다고 하더니….."
내가 마회장을 보고 물었다.
마회장이 나를 보고 말을 했다.
"사박오일이면 충분했다.
편이사….내가 너한테 할 말이 있다."
마회장은 웃지도 않은채 책상에 앉으면서 나를 쳐다보았다.
"편이사 이야기 좀 하자…."
마회장이 심각한 표정으로 나에게 말을 했다.
"자라 앤 지네 안드세요? 사우나 마치고는 꼭 자라 앤 지네를 드셨잖아요."
내가 마회장을 보고 말을 했다.
마회장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으면서 말을 했다.
"아차차…내 정신 좀 봐…."
마회장이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다가 냉장고로 뛰어가서 자라 앤 지네
한팩을 꺼내서 마셨다.
자라와 지네를 황금비율로 섞은 원액이었다.
마회장은 자라 앤 지네 한 팩을 다 마시고서는 냉장고 안을 유심히 보았다.
"편이사 누가 자라 앤 지네 팩의 위치를 다 바꾸어 놓았다.
샹하이 다녀오니까 자리가 교묘하게 바뀌어 있다.
내가 숫자를 정확히 카운팅 해놓았는데 전체 배열을 다 바꾸어 놓아서
누가 몇 개 쌔벼 먹어도 내가 알수 없게 해놓았어…"
마회장이 나를 째려보면서 말을 했다.
나도 이제 스테미너를 키워야만 했다.
아내가 점점 회복하고 있으니까 말이다.
나는 따뜻한 보이차 두 잔을 타서 마회장과 마주 앉았다.
"회장님 근데 저한테 하실 말씀이라는게…."
나는 보이차를 마시면서 마회장에게 말을 했다.
"아차차….또 내 정신 좀 봐….
젠장…늙으니까 기억력이 자꾸……
자라 앤 지네는 아래 힘은 좋게 하지만 기억력 깜박깜박 하는데는
별 도움이 안되는 것 같다. 젠장…."
마회장이 방금 사우나를 마치고 와서 뽀송한 피부를 손으로 문대면서
나에게 말을 했다.
"쟈니 버나드 리 의 소식이다."
나는 마회장의 말을 듣고 무슨 소리인가 했다.
"그게 누구에요?"
"누구긴 누구야? 니 마누라랑 날랐던 쟈니 리지….."
마회장이 답답하다는 표정으로 말을 했다.
나는 눈이 휘둥그레 해져서 마회장을 보았다.
"아니 회장님 여행가신거 아니었어요?"
"여행간건 맞는데, 그냥 놀기만 하러 간건 아니지, 유력한 정보가
있어서 내가 직접 확인해 보려고 간거야….
괜히 너한테 미리 말해주면 니가 또 심란해 하고 걱정할까봐…
그리고 또 잘못된 정보면 내가 좀 그렇잖아.
그래서 오랜만에 동파육도 좀 먹을겸 다녀왔지…."
"아니 회장님 그럼 쟈니 소식 때문에….."
나는 놀라서 마회장을 쳐다보았다.
"응 나도 궁금해서….도대체 어떤 놈이길래 니 마누라가 그런 결정을
했는지 너보다 내가 더 궁금해서 못 견딜 지경이다.
나는 세상에서 니네 부부일이 제일 미스터리 하다고 생각해.
니가 내가 조사하는걸 싫어할까봐 내가 일부러 안 하고 있는것 뿐이지….
진짜 니네 젊었을때 결혼과정부터 다 까보고 싶은 심정이다.
그리고 쟈니 버나드 리는 니가 조사해 달라고 한거니까 뭐….
나는 공식적으로 조사한 것 뿐이고…."
"쟈니 버나드 리가 쟈니 리 인가요?"
내가 마회장에게 물었다.
"응….옛날에 귀족가문은 미들네임이 있거든….그거 흉내낸 것 같은데…
몰라 하여간에 공식 명칭은 그렇더라고…."
"자….잘 지내고 있나요?"
물어보는 내 목소리가 떨렸다.
"아니….그것보다는 일단……"
마회장이 찾잔에 있는 보이차를 다 마시더니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는 나를 컴퓨터 모니터가 있는 책상 앞의 의자에 앉혔다.
그리고는 서랍에서 수갑을 두 개 꺼내더니 내 양손을 의자 손걸이에
수갑을 채우는 것이었다.
"아니 회장님 뭐하세요?"
마회장이 나를 멀뚱히 보면서 뭔가 생각하는 듯 했다.
"수갑은 좀 약한가? 포승줄로 묶어야 하나?"
"아니 회장님 이거 풀어주세요…..왜 그러세요….."
마회장이 나를 보고 말을 했다.
"아니 내가 그 버나드인지 버드나무인지 그 놈 영상을 좀 찍어 왔는데
니가 흥분해서 모니터를 부술까봐, 니 몸을 미리 좀 묶어놓으려고….
저 모니터 그때 니가 가서 사온거지? 고화질 4K영상까지 생생하게
재생되는 저거 이백만원짜리 모니터잖아…."
나는 수갑에 묶인 손을 흔들면서 마회장에게 말을 했다.
"어휴…회장님 안 그래요….
다 지난 일이잖아요.
그리고 아내는 지금 제가 잘 데리고 있는데 그녀석이 무슨 상관이에요…
다 과거인데…
회장님이 그러셨잖아요. 지난 일 지랄해봤자 현실에서 바뀌는 건 좆도
없다구요…"
"그래 그건 맞는데…..음……."
마회장은 뭔가 생각하는 듯 했다.
"편이사….내가 지금부터 영상을 하나 보여줄껀데,
이 영상 하나만 보면 내가 너한테 쟈니 버나드 리에 대해서 설명을 따로 할게
하나도 없을꺼야…
이 영상안에 진짜 모든게 다 들어있다.
니가 궁금해 하는 모든것이 말이야.
그리고 좀 많이 충격적이야……
니가 믿을수 없을지도 몰라.
하지만 뭐….명백한 사실이다.
저 영상은 내가 안경카메라로 촬영한거니까 말이다.
내가 사박오일만에 돌아온 이유도 그거야…..
이 영상을 찍고 나니까 뭐 더 이상 조사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더라고…
그런데 말이다.
내가 현장에서 직접 느낌을 받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 영상은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니가 엄청나게 열을 받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
그리고 내가 가장 염려되는건…..
이 영상은 단지 과거만을 말하지 않아.
이 영상은 미래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도 모른다는것을
암시하고 있어.
그래서 내가 너를 일단 묶은거다…."
"어휴…회장님 안 그래요……
제가 회장님 밑에 하루 이틀 있었어요….
흥분 안해요…
그리고 저 모니터 제가 낑낑대로 짊어지고 올라 온 건데 제가 왜 그 고생을
또해요…
제가 언제 기물파괴하는거 보셨어요.
차라리 제 뺨을 때리고 말지…"
"하긴 그건 그래…..
내가 조금 오버한건가?
하여간 내가 조금 충격을 먹어서 그래…."
마회장은 웃으면서 내 팔에 채운 수갑을 풀어주었다.
마회장이 나에게 이야기를 시작했다.
"편이사, 샹하이 주재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한국에서 파견된
경찰이 있어, 주재관으로 파견된거지….
득호라고, 내 후배야…
이번에 샹하이 가서 득호랑 술도 많이 먹고 동파육도 실컷 먹었지
그리고 득호와 같이 쟈니 버나드 리를 만났다.
득호가 얼마전에 나에게 비슷한 놈을 찾았다고 연락을 주었거든
하지만 내가 쉽사리 믿을수가 없었다.
내 눈으로 보기전에는 믿기가 힘들더라고….니가 준 자료에 있는 인물이라고
하기에는 지금 처지가….뭐랄까…..
하여간 그래서 득호와 같이 그 녀석을 만났다."
마회장이 나를 보고 말을 했다.
"어….어떻게 지내나요?"
내가 떨리는 목소리로 마회장에게 다시 물었다.
나는 아내가 수술실에 들어가기 전해 했던 말이 생각이 났다.
쟈니를 생각하는 마음이 진심이었다고….
맞다, 그런걸 인정하지 않으면 안된다.
진심으로 좋아했다는데…..뭘 어쩔 것인가…….
이미 다 지난 일인데….
생각지도 못하게 아침에 출근을 하자마자, 예정보다 빨리 귀국을 한 마회장을
보았고, 마회장은 지금 나에게 쟈니에 관해서 말을 해주려 하고 있었다.
솔직히 손바닥에 땀이 나는 것 같았다.
마회장이 컴퓨터에 유에스비를 연결하고서 우리가 항상 쓰는 고화질
동영상 프로그램을 작동시켰다.
모니터에서 영상이 나오기 시작했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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