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라 15부(재업)-5

“치푸...치푸...첩...첩...퍽...퍽...퍽...퍽...............”
그는 그녀의 두 팔을 뒤에서 잡아 당기며 계속 맹렬한 속도로 펌퍼질을 계속했다. 중심을 잃은 그녀의 머리는 침대에 파 묻혀 죽는 듯 한 소리를 내며 절정으로 치닫고 있었다.
“팍...팍...팍...팍...팍...팍.......................................................................................”
머리를 흐트러뜨리고 고개를 떨군 그녀의 뒤에서 맹렬히 박아대던 그가 갑자기 물건을 쑥 뽑았다. 그녀가 정신을 차리고 고개를 들자 그녀를 바로 눕히고는 그녀의 입술을 쩝쩝 빨며 그녀를 으스러져라 껴안고는 마지막 스퍼트를 괴성을 지르며 미친듯이 쳐올리기 시작했다.
“퍽
“당신 보지...정말.....맜잇어요....이런...
보지는...처음이야..... 퍼어억!!!! 퍼어억!!!!! 아흑.....당신,........아......여보.......그만......
흑.....흥분돼 ...... 온몸이.....떨려와요.....아....항......몰라....어떻해..... 퍼어억!!! 퍽...푸우“
절정에 달한 그녀가 두 눈을 튀어 나올 듯 부릅 뜨더니만
“꺆~~~아~악”
하고 비명을 지르고는 그녀의 눈동자를 하얗게 뒤집으며 온몸이 마비되는 듯한 경련을 일으키며 그의 물건을 사정없이 쥐어짜기 시작했다. 그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사랑하는 여인의 몸에 시원스럽게 진하디 찐한 사랑의 증거물들을 한없이 토해 내기 시작했다.
“하...악...하...악...학....학.......학.......학....학...학..................................................”
바로 이것인가? 여자는 이것 때문에 사는가? 분명 이전의 오르가즘과는 다른 천길 낭떠러지로 꺼지는 것 같기도 하고 저 높은 창공으로 솟구치는 것 같기도 한 이 느낌, 마음과 몸이 동시에 최상으로 충족될 때만이 느낄 수 있다는 진정한 멀티 오르가즘이 이것인가? 그녀는 차원이 다른 너무나 강렬한 쾌감에 여자로서 또 한번 거듭 태어남을 새삼 느끼며 절정의 순간을 만끽하고 있었다.
두 사람은 마치 한몸이 된 것 처럼 한참동안 꼭 끌어안은 채 학학 거리며 숨을 고르고 있었다.
이후에도 밤새 그의 사랑의 공격을 받아내다 잠 한숨 못자고 다음날이 밝아서야 집에 들어온 그녀는 거울 속에서 수척해진 모습의 자신을 발견하고는 쓴 웃음을 지었다.
‘젊은 애인 사귀는 게 쉬운 일은 아니구나. 도대체 나를 잠을 안 재우니....’
욕실에 들어가 샤워를 하면서 보니 희디흰 그녀의 하얀몸이 밤새 그에게 빨리고 시달려 군데 군데 생채기가 나 있었다.
‘참 귀여운 사람, 그렇게 세게 빨면 어떡하라구...풋...’
그녀의 몸의 울긋 불긋한 상헌들이 그의 사랑의 증표 인 것처럼 느껴져 오히려 뿌듯한 기분마저 들었다.
‘그래 남편한테 몸 주는거야 아무 여편네나 다 하는 것이고, 이렇게 사랑하는 애인한테 온몸으로 봉사하는 게 진짜 여자지...’
기분 좋은 나른한 피곤이 몰려드는 그녀의 입에서는 콧노래가 자기도 모르게 흘러 나오고 있었다.
“라~ 라~라♪~라~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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