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진 & 변태 커플 4 (왁싱샾 전여친)
바람10
0
62
0
2시간전
“어머, 분위기가 왜 이리 가라앉았어?
예비신부의 기운이 여기까지 전해졌나 보네,
호호!
모델님 잠시 화장실 좀 다녀올 테니까,
선영 씨랑 미라 씨는 지금 하던 부위 왁스 굳는 대로 지체 없이 떼어내고 있어요.”
원장은 세 사람 사이에 흐르는 기류를 눈치채지 못한 채, 쾌활하게 덧붙이며 왁싱룸 문을 열고 나갔다.
탁.
문이 닫히는 소리와 함께 왁싱룸 안은 무거울 정도의 정적이 감돌았지만 진행중이던 왁싱은 계속 되고있었다.
창수가 경악과 수치심으로 온몸을 부르르 떨며 입을 다물지 못하는 사이, 마침내 그의 얼굴을 온전하게 마주하게 된 선영의 시선이 격렬하게 흔들렸다.
커튼이 치워지고 스마트폰을 내려놓은 남자의 이목구비는 의심할 여지 없이 1년 전 자신이 온 마음을 다해 갈구했던 김창수, 바로 그 사람이었다.
그의 얼굴을 확인한 순간, 선영의 머릿속에는 1년 전 뜨거웠던 여름의 기억들이 잔상처럼 스쳐 지나갔다.
주 2~3회씩 만나며 한강 둔치에서 밤늦도록 서로의 숨결을 느끼며 나누었던 대화들,
나란히 걸을 때마다 닿을 듯 말 듯 스치던 그의 단단한 어깨, 그리고 용기 내어 “오빠 좋아해요”라고 고백했을 때 돌아왔던 그의 차갑고 냉정했던 거절의 눈빛까지.
당시 선영은 그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보수적인 남자를 단 한 번만이라도 온전히 품어보고 싶어 밤잠을 설치곤 했었다.
그런데 1년이 지난 지금, 그때는 손끝 하나 마음대로 대지 못했던 철벽 같던 남자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으로, 그것도 다리를 활짝 벌린 가장 치욕적인 자세로 자신 앞에 누워 있는 것이었다.
선영은 창수의 하반신 불뚝솟은 기둥을 붙잡고 있는 자신의 손끝을 타고 전해지는 묵직한 맥박을 느끼며 기묘한 전율에 휩싸였다.
‘오빠... 결국 이렇게 내 앞에서 전부 다 보여줄 거였으면서, 그때는 왜 그렇게 날 밀어냈어?’
억눌려 있던 과거의 소유욕과 원망,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예비 신부보다 먼저 그의 가장 은밀한 성역을 지배하고 있다는 잔인한 우월감이 뒤섞여 선영의 눈빛을 아찔하게 물들였다.
한편, 창수의 상체 쪽에서 배꼽 주변을 다듬고 있던 미라 역시 심장이 터질 듯이 폭주하고 있었다.
선영의 곁에서 매번 연애 상담을 해주며 가끔 창수오빠에걱 인사하며 멀리서 훔쳐보았던, 상상 속에서만 탐닉하던 그 ‘김창수’가 정말로 눈앞의 실물로 존재하고 있었다.
‘ 진짜 선영이가 말했던 그 창수 오빠가 맞잖아!’
미라는 창수의 다부진 가슴팍과 넓은 어깨, 그리고 다리 사이에서 무서울 정도로 단단하게 굳어 있는 그의 거대한 상징을 번갈아 바라보며 온몸의 피가 거꾸로 솟는 듯한 자극을 받았다.
친구의 한탄 섞인 고백을 들으며 ‘도대체 어떤 남자길래 저렇게 철벽을 칠까’ 궁금해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은밀한 환상을 품었던 대상을 이토록 노골적인 상황에서 마주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더구나 방금 전까지 소라라는 예비 신부와 달콤하게 통화를 하던 남자가, 자신과 선영의 손길에 본능을 이기지 못하고 핏줄이 터질 것처럼 풀발기해 있는 이 모순적인 상황이 미라를 완벽하게 매료시켰다.
오빠의 날것 그대로의 육체가 완전히 무방비로 까발려진 모습을 직관하는 카타르시스는 미라의 이성을 마비시키기에 충분했다.
미라는 당황해 어쩔 줄 모르는 창수의 시선을 정면으로 받아내며, 짐짓 대담하게 입꼬리를 살짝 올렸다.
거절당했던 친구의 복수라는 명분 뒤로, 이 완벽한 남자의 몸을 합법적으로 만지고 유린할 수 있다는 아찔한 해방감이 미라의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창수는 메마른 침을 삼켰다.
시각적 충격과 밀려오는 수치심에 당장이라도 베드에서 스프링처럼 튀어나가 도망치고 싶었지만, 다리 사이에 발라진 끈적한 왁스와 선영의 묵직한 손아귀가 그를 단단히 붙잡고 있었다.
무엇보다 알몸으로 이 방을 나설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창수는 터질 것 같은 심장을 겨우 진정시키며 백지장처럼 질린 입술을 뗐다.
“선영... 씨...?”
그의 목소리가 미세하게 떨렸다. 선영은 창수의 불뚝 솟은 기둥을 쥔 손에 슬며시 힘을 주며, 눈을 가늘게 뜨고 그를 내려다보았다.
“오랜만이에요, 창수 오빠. 설마 이런 데서, 이런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될 줄은 몰랐네.”
선영의 목소리는 차분했지만, 그 안에는 묘한 가시와 흥분이 동시에 서려 있었다. 창수는 시선을 어디에 둘지 몰라 허공을 헤매다가, 상체 쪽에 서 있는 미라와도 눈이 마주쳤다.
미라는 과거 선영을 데리러 왔을 때 멀찍이서 몇 번 인사를 나눠 낯이 익은 얼굴이었다.
“미라 씨도... 있었군요.”
“네, 오빠. 저 기억하시네요? 세상 참 좁죠? 그렇게 대단하시던 오빠가 우리 앞에서 이렇게 완전히... 다 보여주고 계실 줄이야.”
미라는 짐짓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었지만, 눈빛만큼은 창수의 탄탄한 가슴과 그 아래 거대하게 솟구친 중심부를 노골적으로 훑고 있었다.
원장이 나가기 전 지시한 대로, 충격적인 재회 속에서도 시술은 멈추지 않았다. 선영의 손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는 창수의 단단한 기둥 뿌리를 한 손으로 꽉 움켜쥐고 고정하더니, 굳어가는 보라색 왁스 패드의 끝을 살짝 만졌다.
“오빠, 한 달 뒤에 결혼한다면서요? 방금 통화 들으니까 신부님한테 엄청 다정하시던데.”
선영이 상체를 쑥 숙이며 물었다. 그녀가 상체를 숙이자, 얇은 실습용 유니폼 네크라인 사이로 선영의 풍만하고 큰 젖가슴이 봉긋하게 쏟아질 듯 흘러내렸다.
고개를 제대로 들 수 없어 시선이 아래로 향해 있던 창수의 눈에, 거칠게 맥박 치는 자신의 성기를 붙잡고 있는 전여친의 깊은 가슴골과 하얗고 탐스러운 가슴의 실루엣이 정면으로 들어왔다.
가장 수치스러운 순간에 마주한 전여친의 치명적인 육체적 자극에, 창수의 척추를 타고 아찔한 전율이 몰아쳤다.
“어... 응. 그렇게 됐어. 미안해, 선영아. 그때는 내가...”
창수는 시선을 피하려 애쓰며 말끝을 흐렸다. 하지만 선영은 냉정하게 미소를 지으며 창수의 성기 윗부분 가죽을 더 팽팽하게 잡아당겼다.
“미안할 게 뭐 있어요? 인연이 아니었던 거지. 근데 오빠, 입으로는 보수적이네 혼전순결이네 하면서... 몸은 왜 이렇게 화가 나 있어요? 내 손길이 그렇게 좋아요?”
“읏...!”
선영의 도발적인 수작에 창수의 얼굴이 터질 것처럼 붉어졌다. 전여친의 큰 가슴이 시야를 가득 채운 상태에서, 그녀의 손이 자신의 물건을 쥐고 흔들 때마다 창수의 기둥은 이성과는 전혀 다르게 터질 듯이 부풀어 오르며 핏줄을 더 굵게 세웠다.
상체 쪽의 미라 역시 그 꼴을 놓치지 않고 풋, 하며 콧방귀를 꼈다.
“그러게나 말이야, 선영아. 창수 오빠 사진으로 볼 때도 몸 좋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보니까 진짜 대단하시네.
신부님은 아직 보지도 못한 숫총각 오빠의 이 귀한 걸 우리가 이렇게 먼저 만지고 다듬어줘도 되는지 모르겠어.”
상체를 숙인 탓에 선영의 큰 가슴이 창수의 허벅지 안쪽 살결에 닿을 듯 말 듯 까까이 다가왔고, 그녀의 뜨거운 숨결이 발기된 성기 표면에 그대로 닿았다.
창수는 미칠 것 같았다. 한 달 뒤면 다른 여자의 남편이 될 몸이었고, 방금 전까지 예비 신부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하지만 지금 전여친과 전여친 친구앞에서 알몸으로, 다리를 활짝 벌린 채 전여친의 풍만한 가슴을 시야에 담고 있었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공주보지 |
05.23
+207
FDJY |
05.23
+75
수비닝 |
05.20
+49
dpm1102 |
05.19
+41
소심소심 |
05.17
+51

Highcooki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