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성은경씨 008 -----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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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사랑하는 성은경씨.. 008
한참 후에 그녀가 눈을 뜨고 나를 보면서 말했다.
물론 나는 그녀가 뭐라고 하든지 들은 척도 안하고 빨기만 했다.
은경씨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다면서 빨리 넣어달라고 보챘다.
은경 : 휴우~!!! ...... 정신을 못차리겠네~
은경 : 자기야~! ...... 이제 내 보지 채워줘~!!
나는 조금 서두르는 것 같았지만 시끄러워서 그만 삽입하려고 마음 먹었다.
나는 정상위에서 단번에 내려꽂았다.
그녀는 내 엉덩이를 잡아서 보지 둔덕으로 당겨붙이며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그녀가 아팠을거다.
은경 : 갑자기 그렇게 아프게 들어와요?
나 : 미안해~!
은경 : 그치만 꽉 차서 좋아요~!! ......
나 : ....... 나중에라도 아프면 말해.......
은경 : 아파도 좋아요~!! ........
내가 서서히 자지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녀는 고개를 쳐들고 안타까운 표정으로 내 입을 당겨다가 키스했다.
은경 : 아~~ 좋아~ .... 미치겠다 !!
은경 : 오빠만 이렇게 해? ...... 아니면 다른 남자들 다 이렇게 해?
나는 그녀의 젖가슴을 움켜잡고 젖꼭지를 당기고 돌리면서 자지를 박아댔다.
그녀는 거의 울부짖었다.
갑자기 그녀가 나를 눕히고는 내 위에 올라탔다.
내 자지가 그렇게 길지도 않고 또 그녀의 허리 운동은 서툴렀기 때문에 자꾸 빠졌다.
야동을 보기만 하고 실습은 안한 것 같다.
그러나 그녀는 그런 것에 개의치 않고 내려찍고, 돌리고, 치댔다.
내게는 가끔씩 통증이 왔다.
한참을 그러더니 그녀는 다시 내 가슴으로 무너져내리더니 또 다시 울어댔다.
은경 : 오늘 너무 잘된다~! 오빠 미안해! 나만 자꾸 해서. 뒤로 할래?
은경이는 엎드려서 뒤치기 자세를 해주었다.
나는 힘껏 찔러서 삽입시켰다.
그녀가 아파하는 것 같지 않다.
나는 방향을 바꿔가면서 계속 찔러주었다.
은경 : 헉헉~!! 왜 이렇게 좋은거야?! 아아앙~!!
은경 : 섹스가 원래 이런거였어? 헉헉~!! 나 미치면 안되쟈나 ~~...... 아아앙~!!
그녀는 거의 울부짖었다.
나는 그녀를 눕히고 그녀에게 내 몸을 실었다.
그녀는 내 허리를 두 다리로 감고는 계속해서 허리를 들어올렸다.
그리고는 나도 찍어내리기 시작했다.
은경 : 헉헉~!! 나 또 올것 같아?! 학학~!!
나 : 나도 곧 될것같다.
나는 그녀의 젖가슴을 움켜쥐었고, 그녀가 먼저 울고 그리고 얼마 안있다가 나도 도달했다.
나는 항상 키스와 만지작거리는 것으로 애프터섹스를 즐긴다.
그녀도 이것을 빨리 배우는 것 같다.
우리는 다시 가서 씻고 목욕가운차림으로 테이블에서 맥주를 마셨다.
나 : 성은경씨 !
은경 : 그렇게 부르니까 무섭네~ ... 왜요?
나 : 좋았어?
은경 : 나, 이런 말 하면 챙피한데 ..... 이런 섹스는 오빠랑 처음이야~!!
나 : 그런데 고맙다고도 안해?
은경 : 오빠 ~!! ...... 너무너무 고맙고 ....... 미치도록 사랑해요~!!
그렇기는 한데 은경씨가 약간 뾰로통 해있는 것 같다.
그녀가 귀엽다.
그런데 나는 그녀가 왜 뾰로통해졌는지를 도통 모르겠다.
그러나 은경씨는 말을 하지 않는다.
그녀의 얼굴은 밝은 것 같지는 않다.
내가 구슬르고 달래서 결국은 은경씨가 말을 했다.
은경 : 내가 미친 년이지 ..... 남의 남편이랑 뭔 짓을 한거야?
은경 : 그런데 .... 너무 좋아서 ........ 자기 서울에 못보낼 것 같아.
은경 : 경호씨 가시고 나면 나 어떻해요?
은경 : 완전 노래 가사네 ..... 이 밤이 가면 당신은 가고 ...... 에휴~~~~
고개를 돌린 은경씨 눈이 젖는다.
그녀가 울면 안된다.
은경씨 눈에 눈물을 흘리게 하면 안된다~!!!
나는 허구헌 날 같이 붙어있는 것보다는
떨어져 있으면서 보고싶어하다가 가끔씩 만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말했다.
그 말에 은경씨 얼굴에 다시 생기가 돌았다.
결혼해서 같이 살면서 보니까 내 말이 정말 맞는다고 했다.
그녀는 고맙다고 말하면서 두 눈에 눈물이 글썽해진다.
은경 : 제 욕심 .......... 포기할께요 ........
은경 : 저 ..... 버리지 말아주세요~
또 한차례의 격정의 시간이 침대를 휩쓸었다.
그런데 은경씨가 그날 밤에는 집에 가지 않고 나랑 같이 잤다.
잠만은 집에서 잔다더니 ....??
잠자리에 들기 전에 딸과 여동생이랑 전화를 오래 하는 것 같았다.
우리는 2박3일 동안 서로에 대헤서 많은 것을 이야기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우리는 소중한 것을 나눈 것 같다.
그녀는 나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내 가정을 절대로 건드리지 않겠다고 했다.
은경씨는 내 아내에게 미안하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는 나에게 카카오톡을 하자고 했다.
그녀가 직접 내 전화기에 카카오톡을 설치했다.
그리고 나에게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은경씨는 다시 태어난 기분이라면서 좋아했다.
그녀는 나를 BMW 에 싣고 다시 서울에 와서 내 회사 앞에 내려주고 수원으로 돌아갔다.
이렇게 해서 은경씨와 나의 첫 만남이 2박3일로 막을 내렸다.
그날부터 그녀는 카카오톡으로 나와 대화하기를 자주 시도했다.
그러나 나는 대꾸를 거의 하지 않았다.
그거 일일이 모두 상대하다가는 회사 망할 것 같았다.
아내 혜원이랑도 안하는데 .....??
퇴근 길에 내가 은경씨에게 전화해서 간단히 얘기만 했다.
수요일 점심때 은경씨에게서 카톡이 왔다.
이번에는 응해주기로 했다.
그녀로부터 온 대화글을 읽으니까 나는 기분이 좋아졌다.
마치 내 앞에서 그녀가 이야기하는 것처럼
은경씨의 모습이 눈앞에 선하게 그려진다.
그러나 내가 입력하는 것은 귀찮다.
찬란한 오타들이 생성되었다.
인간으로서 차마 못할 짓이었다.
은경 씨 톡 : 웬일로 대답도 해주시네요? .......
난 또 불러도 대답없는 메아리일 줄 알았는데~!!
내톡 : 지금 점심먹으러 나가려고 하는데 .....
은경씨 톡 : 언니는 괜찮으세요?
내 톡 : 응.
은경씨 톡 : 언제 하루 시간 내주시겠어요?
내 톡 : 이번 주에는 어려워요.
은경씨 톡 : 주말에도 안돼요?
내 톡 : 이번 주말에는 부산 처가에 가요
은경씨 톡 : 그럼 그 다음주에는 돼요?
내 톡 : 일단은 된다고 보자.
은경씨 톡 : 경호씨 밉다 !!!!!!!
끝나자마자 바로 그녀에게서 전화가 왔다.
그녀는 회사 앞이라고 했다.
나는 깜짝 놀라서 밖으로 나갔다.
그녀는 어린이 집에서 사용하는 교육재료를 구입하는 것 때문에
서울에 자주 온다고 했다. -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그녀는 오늘도 아침에 와서 살 물건들을 다 샀다.
같이 온 다른 사람들이랑 점심먹으러 가는데
그녀는 그들을 따돌리고 내게로 왔다고 말했다.
은경 : 혹시 경호씨가 다른 여자 만나러 나갔나 감시도 할 겸 ..... 호호~
나 : 내가 매일같이 전화기 주우러 다니는 사람 같아? ......하하~
우리는 회사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가서 점심을 같이 먹었다.
별로 특별한 것이 없는 김치찌개와 순두부찌개였다.
그런데도 그녀는 맛있다고 엄살을 부렸다.
은경 : 사랑하는 사람이랑 마주앉아서 밥먹는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어요.
저는 안먹어도 .....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제 앞에서 먹는 것을 보고만 있어도 배불러요.
제가 이렇게 자주 오면 오빠 하시는 일에 방해되겠죠?
그렇지만 한달에 한두번은 여기와서 오빠랑 같이 점심 먹게 해주세요.
나 : 내가 자리에 없으면 어쩌지?
은경 : 하루 종일 기다릴꺼다~!!!!!!!!!
은경씨의 저 말은 또 내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다.
식사 후에 그녀는 맛있고, 배부르게 잘 먹었고, 고마웠다며 수원으로 돌아갔다.
그녀의 아쉬워하는 표정이 내 머리에 남았다.
그녀는 이번에는 BMW 가 아니고 그 승합차를 가져왔었다.
그날 밤 .... 왕싸가지짓을 하던 그날 밤의 그 승합차 ...... ㅋㅋㅋㅋ
은경씨가 돌아간 후에 회사로 돌아온 나는 생각에 잠겼다.
나는 처음 만났던 토요일 밤에는 초인적인 인내를 발휘하여 섹스를 피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그 다음 날에는 기어코 은경씨와 섹스를 하고야 말았다.
물론 피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나도 피와 살로 된 사람이 아닌가?
내가 은경씨와 섹스하는 것을
꿈에서라도 생각해본 적이 있거나
미리 계획을 세워서 성공시킨 것이 아니다.
처음 만난 날 수원에 갈 때
내가 섹스를 해야겠다는 마음에사 갔던 것도 절대로 아니다.
왜 갔지?
단순한 호기심에서 였을까?
물 흐르는 대로 흘러간 것인가?
요새 그런 것 잘하는 사람들 말대로 <본능에 충실한 것>이었나?
나는 그다지 본능에 충실하지도 않았던 것 같다.
나는 조금 더 냉철해져야겠다고 생각했다.
은경씨에게 내가 너무 마음이 약해지는 것 같다.
그녀 또한 마찬가지인 것 같다.
내가 지금 방황하는 20대도 아니고.......
내가 평소에 일탈이라는 것을 꿈꾸던 남자도 아니고 ......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나는
아직도 나를 사랑하겠다는 은경씨의 속마음을 모르겠다.
그녀는 성인이고,
결혼한 경력도 있고,
아기도 있고 .........
세상 물정을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
도대체 무슨 생각에서 사랑타령을 하는거야?
뭐야?
그럼 하룻밤 잤으니까
걍 쿨~하게 헤어져야 하는거야?
오후 내내 마음이 편하지 않았었다.
직장에서 일하고 있을 아내 혜원이에게 전화를 걸었다.
혜원 : 피곤한데 일 때문에 짜증스럽다.
나 : 일이 많아?
혜원 : 응! ...... 오빠, 별 일 아니면 끊자.
지금의 나는 어쩌다가 아내 혜원이에게는 죽일 놈이 되었다.
그러나 불행인지 다행인지 혜원이는 모르고 있다.
그런 혜원이를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하게 아프다.
슬프다.
한명의 여자와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두번째의 여자가 나타나니까
두 여인을 모두 바라보는 내 마음이 아프다.
쌤통이다.
벌이다.
마음이 아픈 정도는 벌도 아니다.
내게는 더 큰 벌이 올 것이다.
언젠가는
나로 인하여 저 두 여인의 마음이 아프게 되는
그 엄청난 벌이 오고야 말것이다.
잘못은 한사람이 한다.
그로인해 주위의 여러 사람들이 아파할 것이다.
4시쯤에 나는 늘 하던 대로 아내에게 문자를 보냈다.
나 : <저녁에 미팅 때문에 못 들어갈 수도 있으니까 먼저 자요>.
혜원 : <술 조심, 여자 조심 ....... 알았지? ....... 오빠 수고해!!>
사랑스런 혜원이 .......
내 아내 혜원이는 나에 대해서는 의심이라는 것을 할 줄을 모른다.
혜원이가 나에게 보낸 답장을 읽어보면서
내가 얼마나 사악하고 나쁜 놈인지 나 스스로 알 것 같았다.
내가 저렇게 착한 혜원이 눈에서 눈물을 뽑아내면 안되는데 ....
아직까지 그런 일은 없었는데 ......
앞으로도 그런 일이 생기면 안되는데 .....
도대체 내가 지금 뭘 하자는 거야?
그러나 나는 은경씨에게 결국은 문자를 보내고 말았다.
나 : <7시쯤 수원 도착>
휴대전화기라는 괴물덩어리가 웬수다.
내 휴대전화기를 노려보다가 가방에 넣어버렸다.
휴대전화기 없이 살던 때가 그립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