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그리고 친구의 애인 003 -----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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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아내.. 그리고 친구의 애인 003 -----
나는 물속으로 들어가서 그녀의 수영복 팬티를 아래로 끌어 내렸다.
그녀의 검은 음모가 물속에 흔들거리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그곳을 다시 손으로 문질렀다.
물과 다른 그 액체가 그곳에서 흐르는 것이 느껴졌다.
내가 다시 물위로 올라오자 그녀는 나의 몸에 다리를 벌리고 달라붙어서는 떨어지지 않으려고 했다.
나는 그녀의 몸을 가볍게 들어올렸다.
그녀의 벌어진 다리 사이에 입을 벌린 음탕한 그녀의 보지에 나의 자지를 갖다 맞추었다.
그리고, 천천히 그녀의 입구를 문질렀다.
내 발정난 자지가 그녀의 열이 오른 보지를 비벼대자 그녀는 신음소리를 질렀다.
“으으음~ 하아~”
그 신음소리는 나의 몸을 본능적으로 꿈틀거리게 했다.
그녀의 보지를 비벼대던 나는 그녀의 몸을 아래에서 위로 뚫듯이 나의 자지를 쑤셔 넣었다.
“하아악~”
그녀는 물속에서 나에게 안긴 채 그녀의 보지 속으로 들어오는 나를 느끼고 있었다.
물속에서 건져져서 파닥거리는 물고기처럼 그녀가 나의 자지에 몸을 끼우는 그 순간 파닥거림을 느꼈다.
그리고, 그녀의 다리가 내 허벅지와 장단지를 걸면서 양팔로 나의 목을 끌어 안고는 절묘하게 균형을 잡았다.
나의 자지가 그녀의 몸 속으로 점점 깊숙하게 들어오는 것을 고개를 숙여 바라보면서 내 자지가 자신의 몸 속으로 사라지
자 환호와 같은 신음소리를 질렀다.
“으으응~ 아아앙~”
가슴까지 차오른 물속에서 나와 그녀는 하나로 연결이 된 채, 그 뜨겁고 짜릿한 느낌을 서로의 몸에 전해 주고 있었다.
나와 그녀는 물속에 몸이 거의 잠긴 채 천천히 허리를 움직였다.
그리고, 나의 자지는 물속에서도 전혀 거리낌없이 그녀의 보지 속을 마구 찔러댔다.
물 밖에 보이는 나와 그녀는 온 몸을 휘감는 아랫도리의 쾌감에 얼굴을 찡그리고, 서로를 바라보면서 이글거리는 욕망의
눈빛을 주고 받았다.
그리고, 서로의 입술을 굶주린 듯이 먹어 치웠다.
물결이 앞뒤로 일면서 나는 그녀의 물에 잠긴 아랫도리를 계속 쑤셔댔다.
수영장의 물은 시원했지만, 그녀의 몸 속은 용광로처럼 뜨거웠다.
나의 자지가 물과 그녀의 몸 속을 오가면서 담금질이 되며 점점 더 굵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나의 자지에 신음하던 그녀의 손톱이 내 목에 가볍게 박혔다.
“아아악~ 쎄게.. 좀더..아아”
그리고, 그녀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신음을 터트리면서 허리를 움직였다.
나는 그녀의 움직임을 느끼고는 더욱 강하게 허리를 위아래로 움직였다.
“아아아~ 좋아~ 아~”
그녀는 자신의 몸으로 밀려들어왔다가 빠져나가는 나의 불기둥에 온 몸이 녹는 듯 늘어지면서 나를 향해 절규를 날렸다.
그리고, 그녀의 하얀 엉덩이는 물속에서 쉴 새 없이 이리저리 흔들거렸다.
너무나도 강렬한 쾌감이 나의 몸을 떨게 만들었다.
그리고, 너무 빠른 사정을 느낀 나는 그녀의 보지에서 나의 자지를 쑥 뽑아내어 버렸다.
그녀가 아쉬움과 놀란 눈으로 날 쳐다보았다.
나는 그녀의 입술에 키스를 해주고는 물 밖으로 나와 그녀를 끌어 내었다.
두 사람 모두 수영복을 손에 쥐고 데이베드가 있는 쪽으로 갔다.
그리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데이베드에 수영복을 던져 놓고는 그녀는 수영장 옆에 있던 화단의 난간을 잡고 나에게
엉덩이를 들이 밀었다.
나는 그녀의 엉덩이에 입을 맞추면서 혀로 그녀의 그곳과 항문을 핥아 먹었다.
나의 혀에 그녀의 보지에서 흐르는 애액과 맹물이 섞인 그 맛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항문에서 약간은 다른 물맛이 내 혀에 느껴졌다.
하지만 그것마저도 나에겐 최음제였고 흥분제였다.
그녀의 하얀 엉덩이에 입을 가져가 이리저리 핥아 먹던 나는 몸을 일으키면서 꿈틀대는 그녀의 엉덩이를 한 손으로 잡았
다.
그녀가 기대에 찬 눈 빛으로 나를 쳐다 보면서, 어서 자신의 몸 속에 자지를 밀어 넣어 주길 원하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물에 젖은 조개에 다시 자지를 겨냥해서 천천히 밀어 넣었다.
“허어억~ 하악~ 아아아~”
그녀의 입에서 감탄사가 흘러 나오고 허리를 굽히면서 그 강렬한 쾌감을 몸으로 표현하고 있었다.
다시 그녀의 허리가 펴지면서 내 자지는 그녀의 몸 깊숙이 밀려 들어갔다.
나는 그녀의 뒤에서 가슴을 양 손으로 잡고 허리를 계속 움직이면서 그녀의 열 오른 보지 속을 마구 쑤셔 박았다.
내 자지가 움직일 때 마다 그녀의 물오른 보지 살이 밀려들어가고 빨려 나오는 것이 보였다.
나는 그녀의 뒤에서 여러 각도로 자지를 쑤셔대면서 그녀의 엉덩이를 강하게 밀었다 당겼다 하면서 그녀를 더욱 달아오
르게 만들었다.
“아아~ 조금만 더.. 아아~”
그녀가 애원을 하면서 고개를 옆으로 돌려 뒤에서 자신을 쳐대는 나를 바라 보았다.
그녀는 거의 울상이 되어 나를 쳐다보면서 더 강하게 자신을 만족시켜 줄 것을 바라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가끔씩 그녀의 항문에 엄지 손가락을 꾹꾹 누를 때 마다 그녀는 작살에 찔린 물고기처럼 경련을 해대면서 엉덩이
를 이리저리 틀어댔다.
그녀의 보지에서 물이 주륵주륵 몇 차례 흐르면서 그녀는 신음을 지르며 엉덩이를 이리저리 비틀었다.
하지만 나는 그녀가 오르가즘을 느끼는 그 순간에도 계속 그녀의 몸 구석구석을 나의 자지로 쑤셔주고 또 튕겨주었다.
“아아아아~”
길다란 머리카락이 화단에 이리저리 널린 채 흔들거리고, 그녀는 쉼 없이 자신을 찌르는 나의 자지를 보며 환호와 신음과
비명을 질렀다.
또다시 사정이 가까워 옴을 느낀 나는 다시 그녀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었다.
그녀의 입에서 아쉬움의 한숨이 또 나왔다.
“으으응~ 싫어 빨리..”
하지만 난 그녀의 애원에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데이베드 쪽으로 그녀를 이끌었다.
그리고, 그녀를 돌려 세우고는 데이베드에 앉혔다.
나는 그녀의 아래에서 서로 마주보고 앉은 자세로 나의 허벅지에 그녀의 허벅지가 올라오도록 하고는 천천히 그녀의 온
몸을 쓰다듬어 주었다.
그녀는 이미 내 손길보다 나의 그 굵은 자지의 맛을 원하고 있었다.
입술을 혀로 적시면서 그녀는 허리를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나의 자지가 자신의 구멍에 비벼지는 그 순간을 느끼고 있었
다.
그리고, 내 손이 그녀의 몸을 더듬는 사이, 더 이상 참지 못한 그녀의 손은 나의 자지를 쥐고는 자신의 구멍으로 이끌어
넣으려고 했다.
그녀는 나에게 몸을 더욱 가깝게 붙이면서 자신의 보지에 내 자지를 한 번에 쓱 밀어 넣으면서 헐떡이는 신음소리를 질렀
다.
“하아아아악~ 하악~ 하악~”
물에 젖은 그녀의 보지는 밀려들어오는 내 자지에 강하고 뜨겁고 황홀한 느낌을 전해주었다.
그녀는 허리를 앞뒤로 흔들어 대면서 나의 자지 맛을 강렬하게 느끼는지 눈을 감고 입을 벌리고는 들뜬 신음소리를 질러
댔다.
그녀가 데이베드에 팔을 뒤로 기댄 채 비스듬히 누워서는 허리만 계속 튕겨대며 자신의 몸 속으로 밀려드는 짜릿함을 놓
치지 않고 잡고 있었다.
나도 그녀의 움직임에 맞추어 서서히 올라가는 나의 흥분을 조절 하며 한 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또 다른 한 손으로 그녀
의 커져있는 클리토리스를 자극해 주었다.
흥분해서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 그녀는 나의 얼굴을 보면서 간절한 애원을 했다.
“아아~ 미칠 것 같아.. 아..어..어서 사..사정해줘요. 아아~”
나는 이제 그녀의 그 마지막 애원에 강하게 그녀의 보지 속으로 나의 자지를 튀기듯 밀어 넣기 시작했다.
질퍽대면서 흥분한 그녀의 보지는 나의 자지에 미끈거리는 애액을 토하면서 꿈틀거렸고, 내 자지가 그녀의 몸 속 깊숙한
곳을 건드릴 때 마다 그녀는 자지러지는 비명을 질렀다.
“아욱~ 아욱~ 아아악~ 아앙~ 아~”
그리고, 나의 자지에서 더 이상 참지 못할 듯 한 느낌이 온 몸에 전달되자 나는 있는 힘껏 허리를 튕기면서 그녀의 몸을
으스러지게 끌어 안으면서 마지막 한 순간을 향해 달려갔다.
그녀는 뒤로 눕히던 몸을 나에게 바싹 붙이고는 나를 강하게 끌어 안아주었다.
그녀의 가슴이 내 몸에 눌려서 이리저리 비벼지면서 나의 피스톤운동은 더욱 격렬하게 그녀의 보지를 쑤셔주었다.
“어윽~ 어윽~ 어윽~ 아흑~ 아흑~”
나는 엉덩이에 힘을 잔뜩 주고 그녀의 보지에 끼워진 나의 자지에 마지막 스퍼트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거기에 맞춰 그녀는 신음을 지르면서 나의 자지가 그녀를 꽉꽉 채워주는 순간 마다 허리를 규칙적으로 비틀면서
나의 사정을 끌어내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아아아아~”
“으윽~ 허억~”
나의 자지에서 한줄기 뜨거운 물이 그녀의 몸으로 쏟아져 들어갔다.
나는 마지막 사정의 순간 몸을 멈추고 그녀의 깊숙한 곳에 나의 자지를 들이밀고는 그녀의 온몸을 꽉 끌어안고 마지막 경
련을 일으켰다.
그녀는 나의 사정에 맞추어 머리를 흔들면서 신음을 지르다가 나의 움직임이 멈추자 스스로 조금씩 움직이면서 나의 정
액이 그녀의 몸으로 들어서는 것을 느끼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온몸에 힘이 쭈욱 빠지는 느낌이 들면서 나는 긴 숨을 쉬면서 터질 것처럼 펌프질을 하는 심장을 천천히 식혀 나가고 있
었다.
그리고, 나는 그녀에게 마지막 여운을 실어 긴 키스를 했다.
그녀는 나의 혀를 기다렸다는 듯이 마구 빨아 대면서 그리고, 웅얼거리면서 나에게 안겨 들어왔다..
데이베드 위에서..
나의 허벅지 위에서 그녀는...
나와의 그 섹스의 기나긴 여운을 끊지 않으려는 듯 줄어들지 않고 있던 나의 자지를 자신의 몸 속에 그대로 심은 채 나의
어깨와 가슴과 목..
여기저기를 입술로 더듬어 주었다.
나는 그녀를 안은 채 뒤로 벌렁 누웠다.
여전히 나의 자지가 그녀의 구멍 속에서 빠져 나오지 않은 채 나의 몸 위에 그녀가 엎드려있었다.
우리 두 사람은 아무 말을 하지 않고는 서로의 몸을 손으로 쓰다듬으면서 사라져가는 여운을 아쉬워했다.
잠시 후 그녀가 나의 줄어든 자지를 자신의 몸에서 빼 내고는 샤워기가 있는 곳으로 걸어가서 물을 틀고는 그곳을 씻어
내렸다.
나는 담배를 물고 그녀의 씻는 모습을 보았다.
하얀 그녀의 나신이 다시 나에게 다가와서는 주섬주섬 수영복을 찾아 걸쳤다.
아까와는 다른 수줍은 표정으로 팬티를 입더니 나에게 비키니 상의의 끈을 묶어달라고 하면서 돌아 앉았다.
나는 그녀의 상의 끈을 묶으면서 그녀의 가슴을 다시 한번 비비면서 만졌다.
“으응~ 싫어요~”
콧소리를 내면서 그녀가 몸을 흔들었다.
나는 아직도 그녀의 꿀물에 젖어 번들거리는 나의 자지를 그대로 드러내놓고는 데이베드에 누워 늘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
그녀가 나에게 수영복을 건넸다.
나는 수영복을 걸치고는 머리를 묶는 그녀를 다시 쳐다 보았다.
“미진씨..”
그녀가 나를 향해 돌아앉으면서 싱긋 웃는 표정을 진다.
“.. 이거 비밀이예요.. 정말로..”
난 그녀에게 그렇게 말을 했다.
그녀는 날 보더니 피식 웃음을 흘린다.
그리고 내게 바싹 다가와 앉아서는 아직도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나의 수영복 위를 비비면서 말한다.
“제가 어린애인가요? 비밀은 비밀이죠. 근데..한 번으로 되겠어요? 난.. 여러 번도 괜찮은데.. 훗~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녀는 그렇게 말을 하고는 내게 입을 맞추었다.
그녀의 향기로운 입술이 내게서 떨어지는 순간..
난 이 느낌이 한 번으로 끝날 것 같지 않다는 기대와 희망감이 피어 오르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녀의 늘씬한 몸이 천천히 풀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는 노곤해진 몸을 베드 위에 눕힌 채 쏟아지는 잠을 이기지
못하고 있었다.
내가 다시 잠을 깬 것은 아내가 풀장에 내려와서 점심을 먹으라고 부르는 소리를 듣고서였다.
점심을 먹고도 여전히 졸린 눈을 한 현수는 날 보고 어디로 갈 것인지 정하라고 한다.
“왕궁이나 놀러 가지 뭐..”
그리고, 우리는 랜트한 차를 타고 왕궁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그곳은 차들로 북적이었고, 나는 운전기사에게 전화를 할 테니 근처에서 기다리라고 하고는 왕궁으로 들어가서 이곳 저
곳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태국의 왕궁 안에는 일명 ‘에메랄드 사원’이라고 불리는 ‘왓 프라깨우’라는 절이 있다.
불교의 나라인 이곳에 왕의 거처에 사원이 있는 것은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것일지 모른다.
그곳에 부처님의 가슴뼈가 모셔진 사당도 있고, 이웃 스리랑카에서 모셔온 유명한 옥(에메랄드로 알려져 있지만, 에메랄
드가 아니라고 한다.)으로 된 부처님 상이 모셔져 있다.
계절마다 금으로 된 옷을 갈아 입는 그 불상이 모셔진 법당에 우리 네 사람은 들어가서 소원을 빌면서 절을 했다.
모두들 무슨 소원을 비는지 몰라도 열심히 절을 하고 향과 꽃을 바치면서 부처를 향해 자신의 소원과 희망을 들어 줄 것
을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나는..
그날 오전에 있었던 미진과의 비밀스런 그 일이 오랫동안 지속되길 바라는 기원을 했다.
기원을 하고 일어서다가 소원을 빌고 있는 아내의 얼굴을 보자 문득 미안한 마음에 얼굴이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법당을 나와 네 명은 왕궁의 이곳 저곳을 돌면서 경치를 보고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는 별 표정 없이 이야기를 하면서 사진을 찍었지만, 미진의 빨간 원피스 썬 드레스가 이리저리 휘날리면서 그녀의 뽀얀
다리가 드러나는 것을 보면서 아침의 그 음욕과 희열에 가득 찬 그녀의 눈빛이 머리 속에 떠도는 것을 지울 수가 없었다.
그 와중에도 아내는 오랜만에 관광을 온 거라 더운 날씨도 탓하지 않고 현수와 미진의 사이에서 사진을 찍고 깔깔대면서
돌아 다니느라 정신이 없었다.
오후를 그곳에서 보낸 뒤 우리는 시내의 유명한 해산물 음식점을 가서 저녁을 먹고, 마사지를 받으러 가기로 일정을 합의
한 뒤 차를 타고 저녁식사 장소로 이동을 했다.
해산물을 즉석에서 구워주고, 요리해 주는 식당에서 이것저것 요리를 결정해서 먹은 뒤에, 앞으로 갈 곳을 다시 논의하게
되었다.
그런데, 현수는 관광을 가는 것은 별로 바라지 않고, 그냥 쉬고 싶다는 이야기만 계속 해댄다.
미진도 마찬가지..
나와 아내는 녀석 덕분에 이곳 저곳 구경을 갈까 했던 기대가 사그라져서 실망스런 표정을 지었다.
“관광을 온 녀석이 관광은 생각도 없고 그냥 쉬겠다고 하니..너도 참..”
나는 그렇게 실망스러움을 표현하고 말았다.
호텔도 일찍 체크아웃하고 우리 집에서 머물면서 이틀을 더 지내다가 한국으로 돌아가겠다고 한다.
하긴 호텔이나 우리 집이나 별반 다를 바도 없고, 그러지 않아도 넓은 집에서 둘만 지내는 것 보다 손님이 왔으니 같이 지
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그 생각의 뒤에는 한 집에서 미진과 있게 된다는 야릇한 생각이 깔려있었다.
“마사지나 받으러 가자.”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는 우리는 자주 가던 전통마사지 업소로 발길을 향했다.
사람들이 별로 없었던 탓에 2명씩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지만, 태국어가 안 되는 두 사람 때문에 나와 현수, 그리고 아내
와 미진이 양쪽 방에서 따로 마사지를 받았다.
태국 전통마사지는 한국에서 생각하는 그런 퇴폐업소 스타일이 아니라 스트레칭과 경락 비슷한 쪽이라 받을 때 몸 여기
저기가 아프고 결리지만, 받고 나면 시원하게 풀리는 것이 좋아서 아내와 나는 자주 마사지를 받으러 다녔다.
그리고, 마사지를 받고 돌아와서 아내와 섹스를 즐길 때면 그 느낌이 더욱 좋았기에..
여자들과 떨어진 방에 둘이 누워서 현수와 나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현수 너 저 아가씨랑 어디까지 갔냐? 어제 밤에 했어?”
“젠장.. 말도 마라. 아직 건드리지도 못했다. 난 여자들에겐 별로 인기가 없나 봐..”
“근데.. 어쩌자고 둘이 이곳까지 여행을 온 거야? 아직 그렇고 그런 사이도 아니라면서..”
“그러게나 말이다.. 나도 정신이 홀랑 나간 거지..”
현수의 말하는 투로 봐서는 미진과 아직 한번도 해보지 못한 것이 분명했다.
그 순간 미진과 있었던 오전의 일이 떠올랐다.
현수에게 한번도 벌려주지 않았던 그녀의 다리를 나에게?
‘왜 그랬을까?’
난 그녀의 생각이 궁금했다.
단지 비밀로 만들겠다는 생각만으로 그렇게까지 했을 것 같지는 않았다.
현수는 마사지 하는 아줌마가 여기저기를 꾹꾹 눌러대자 비명을 질러댄다.
“아구구~ 아줌마 살살..”
엄살을 떠는 그를 보면서 마사지하던 현지인이 킥킥거리면서 웃는다.
두 시간을 마사지를 받고는 호텔로 가서 짐을 챙겨서 바로 체크아웃을 했다.
그리고, 우리 집으로 와서 손님이 묶는 곳에 미진이 자도록 하고 서재로 쓰는 방에 소파베드를 놓고 현수가 쓰도록 해주
었다.
밤이 늦었지만 우리는 잠을 자지 않고 거실에 모여서 와인과 맥주를 마시면서 한국의 이야기들, 여기의 이야기를 하면서
포카를 치고 웃고 떠들고 하면서 새벽이 되어서야 모두 잠을 자러 방으로 들어갔다.
모두들 잠을 자는지 침묵이 온 집을 감싸고 있었지만, 침대에 누운 나는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잠을 자려고 누운 나의 머리 속에 미진이 자꾸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눈앞에 아른거리는 미진의 그 하얀 살결..
탱탱하게 부풀어 오른 그녀의 하얀 가슴..
물 속에서 흐느적거리던 검은 유혹의 무성하던 그녀의 음모..
그 달콤한 물이 흐르던 그녀의 빨간 속살의 보지..
나는 그녀의 그 모습에 부풀어 버린 나의 자지를 어쩌지 못하고 침대에 누워 뒤척였다.
아내는 어느새 옆에서 고르게 숨을 쉬면서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와인을 많이 마셔서 그런지 빨리 잠에 빠져 버렸다.
나는 당장이라도 미진의 방으로 가서 그녀와 또다시 비밀스런 짓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나는 그럴 용기가 없었다.
아니.. 용기까지도 필요 없었지만, 나는 또다시 그녀와 관계를 맺게 된다면 더 이상 헤어나오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
다.
아내를 속인다는 그 짜릿함과 그 스릴감.. 그리고, 그녀의 불타는 육체..
이 두 가지가 절묘하게 섞인 불륜 칵테일은 위험했지만, 그만큼 달콤했다.
그리고, 그 유혹도 대단히 강렬했다.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이면서 나는 옆에 누운 아내를 바라봤다.
그녀는 세상 모르고 잠에 빠져있었다.
‘그래.. 어떻게 되든 좋아. 한번만 더..’
나는 침대에서 살며시 일어나서 침실의 문을 열고 거실로 나갔다.
그리고, 침실에서 멀리 떨어진 미진이 자고 있을 손님용 방으로 소리를 죽여 걸어갔다.
어두운 거실로 달빛이 교교하게 흘러 들어오고 있었다.
나는 그녀가 자는 그 방의 문 앞에서 떨려오는 가슴을 진정시키지 못하고 그냥 서있었다.
‘어떻게 할까? 그냥 돌아설까?’
혼자서 그렇게 고민을 하면서도 나의 손은 어느새 그녀의 방문 손잡이에 가 있었다.
조금만 비틀어 돌리면.. 문이 열릴 것이다.
만일 문이 잠겨 있다면 그냥 돌아 서면 된다.
머리 속으로 수없이 많은 생각이 번개처럼 지나갔다.
나는 크게 심호흡을 하고는 문 손잡이를 살며시 돌렸다.
[찰칵]
낮은 신음소리를 내는 손잡이..
그녀의 방문은 잠겨있었다.
나는 아쉬움에 손잡이를 잡았던 손을 놓고는 뒤로 물러섰다.
‘오히려 잘 된 거야.. 괜히 잘못된 일을 저지를 뻔 했지..’
그렇게 위안을 하면서 나는 뒤로 돌아서서 침실로 돌아 가려고 몸을 돌렸다.
그런데 그 순간..
[철컥] 하는 소리와 함께 방문이 열렸다.
그리고, 문틈 사이로 미진이 절반 정도 몸을 드러내 보이면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낮은 조명이 그녀의 등뒤에서 켜져 있고, 그 조명에 그녀가 아무것도 입지 않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비아그라 직구
가을향기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