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식이 - 02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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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전
봉식이 ----- 02
[ 이거 한 번 검토해 봐… ]
도면을 건네는 사장님에게 자료를 받아 살펴 보던 봉식… 눈이 크게 떠졌다.
[ 이거… 할 거에요? ]
[ 그럼 일이 들어 왔는데 안 할 거야? ]
[ 해야죠… 근데 여기 지하에는 뭐가 들어가요? ]
[ 거기 있잖아. 마트 자리! 쓰여 있는 글도 몰라? ]
[ 아차차! 그렇네….]
머리를 긁적이며 자리로 돌아 온 봉식은 이거다 싶었다.
위치도 좋고 마트 하기에는 안성맞춤인 자리…
몇 번이나 둘러 봐도 괜찮은 자리였고 또 주변에 변변한 마트 하나 없는 곳이다. 물론 대형 할인점이
좀 떨어져서 있긴 하지만 할인점과 마트는 다르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봉식에게 그건 별 문제가
안 되었다.
[ 사장님… 여기 건물주 어떤 사람이에요? ]
[ 글쎄… 그냥 가정 주부인 것 같던데? ]
[ 가정 주부가 무슨 돈이 있어 이런 걸 짓지….?! ]
[ 그런 거 알아서 뭐 하려고? 우린 건물만 지어 주면 되지! ]
사장님의 말에 머리를 긁적인다.
오후에는 작은 집 형수님과 함께 건물주를 만나러 가야 한다.
[ 미리 말씀 드린 저희 형수님이에요. ]
[ 운 좋은 줄 아세요… 다 탐내는 매장이니까! ]
형수님과 건물주가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나서 차를 한 잔 했다.
늘 봐 오던 형수님이지만 밖에서 정장을 하고 있는 모습은 또 달랐다.
[ 고마워요. 신경 써 줘서… ]
[ 형수님도 별 말씀은… 그나 저나… 형님은 좀 어때요? 저 번에 보니 여전하던데… ]
그러자 한숨을 푹 쉰다.
[ 그러게 말이에요. 담배를 끊으라 끊으라 해도 말은 안 듣고… ]
[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서 그런가 봐요.. 근데 밖에서 형수님을 이렇게 보니 분위기가 영 다른 걸요? ]
[ 호호… 뭐가 달라요? ]
[ 뭐랄까? 좀 세련되고 멋지다고 할까? ]
[ 어머머! 그럼 뭐 집에서는 파출부 같았나?! ]
[ 파출부? 하하…형수님도! 누가 형수님을 그렇게 생각하겠어요… ]
[ 도련님. 저 번에 내가 이야기 했던 아가씨 한 번 만나 봐요. ]
[ 에이~! 아직은요… ]
[ 그러다 놓쳐요. 누가 기다려 준대? ]
[ 놓치면 어쩔 수 없는 거죠. 다른 여자가 있겠죠… ]
[ 어디서 저런 배짱이 나온대?! 하여튼… 오늘 고마워요… ]
[ 형수님. 그런 이야기 자꾸 하면 저, 형수님 안 좋아 할 거에요? ]
[ 호호… 무서워라! 도련님이 형수 싫어 하면 안되는데… 알았어요! 근데 형수 어디가 그리 좋아요? ]
[ 다 좋죠… 제가 시간만 좀 되었으면 형수님한테 데이트 해 드릴 영광을 드릴 수도 있었는데…! ]
[ 아이구~~! 그~러~세요? 이거… 엄청 영광인데요?! ]
웃으며 이야기 하는 형수님과 이야기 하는 것이 즐거웠다.
더운 날에 원룸에서 팔굽혀 펴기를 하니 땀이 비오듯 흐른다.
운동을 좋아하는 봉식이 평소에도 거르지 않고 해서인지 그의 몸은 근육으로 똘똘 뭉쳤다.
‘ 딩동 딩동~~! ‘
‘ 누구지? ‘
면티를 입으니 흐르던 땀방울이 옷에 스며 들어 금방 젖는다.
[ 어? 형수님! ]
[ 이 더운 날 또 운동이에요? 매장에 나가는 김에 반찬 좀 가져 왔어요… ]
손에는 반찬 통이 들려 있었다.
[ 일요일인데도 나가세요? ]
[ 저 번에 계약한 그 매장 오픈 준비 중이에요… ]
[ 잠시 들어 오세요… 전 땀이 많이 나 좀 씻을게요 ]
봉식이 샤워를 하고 나오자 형수님이 앉아 있다가 쳐다 보았고 봉식이 바닥에 앉자 그의 팔을 잡아 본다.
[ 도련님은 참 건강해 보여서 좋아. 애 아빠도 좀 이랬으면…. ]
[ 형이야 머리도 좋고 능력 있잖아요. 저야 믿을 게 몸뚱이밖에 없는데… ]
[ 호호…도련님도… 그러고 보니 재작년 피서 때 내가 발목을 삐어 도련님이 그 먼 거리를 업고 건 게
기억나네…]
[ 형수님이야 가벼워서 업고 가 봐야 별로 힘 안들어요… ]
[ 어머머! 아닌데? 내가 얼마나 무거운데요? ]
[ 하하…아니에요. 그러고 보니 오랜만에 형수님이나 한 번 업어 볼까? ]
[ 어머머! 도련님은! 내가 뭐 발목이 삐었나? ]
[ 참 내… 전 평생 형수님 업어 드려도 모자라요… ]
봉식의 말이 무슨 뜻인지 알아 들은 형수님.
[ 도련님은 또 그런다. 내가 해 준 게 뭐가 있다고…. ]
그러더니 그를 한 번 쳐다 보고는 웃으며 말한다.
[ 호호…도련님이 그런 이야길 하니까 한 번 업혀 보고 싶은 생각도 드네?! ]
[ 그래요… 그럼 업어 드릴게요…]
봉식이 등을 대자 형수님이 업히는데 옅은 화장 내음과 향기가 코 끝에 닿고 부드러운 몸이 등에 닿는다.
풍만한 엉덩이 밑 허벅지를 손으로 받치자 형수님이 팔을 등 사이에 넣어 약간 떨어진다.
[ 형수님이 팔꿈치를 등에 대니 등이 아파요…! ]
[ 미안… 호호…. ]
형수님이 팔을 떼고 편안하게 업히면서 그의 목에 팔을 두르자 부드러운 젖가슴이 등에 닿는다.
[ 야… 형수님 너무 가볍다. 향기도 좋고~~! ]
[ 피~! 빈 말은… ]
[ 빈 말 아니에요! 정말이에요… ]
그러자 형수님이 조금 더 팔을 두르고는 어깨에 엎드리듯 한다.
[ 도련님도 좋은 내음이 나요… 등도 넓고…! 누가 될 지 모르지만 색시는 좋겠어! ]
[ 왜요? ]
[ 이 넓은 등에 늘 업힐 거 아니에요? ]
[ 하하… 장가가더라도 형수님은 자주 업어 드릴 테니 걱정 마세요! ]
[ 피~! 누가 업어 달래? 되었어요… 이제! ]
형수님을 내려 놓자 아쉬움이 드는 건 왜일까…
형수님이 가고 나서 얼마 있지 않아 전화가 울리는데 친 형수님이었다.
‘ 도련님… 이번에 휴가 어디로 가요? ‘
‘ 글쎄요… 아직 생각 안해 봤는데… ‘
‘ 그럼… 실은 이번에 동생 부부와 같이 계곡에 가기로 했어요. 근데 형님은 일이 있어 돌아 오는 날
올 수 있고 제부는 또 떠나는 날 저녁이야 되어 올 수 있다고 하네요…. ‘
순영과 함께 간다는 피서였다. 그러니까 피서를 가는데 이래 저래 남자가 없으니 함께 가 줄 수
있느냐고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피서를 떠나는 날 형님 댁으로 가니 미리 준비를 해 놓았다.
성수는 공부 해야 한다며 안 간다 했고 순영의 첫째 역시 안 간다며 둘째 어린 애만 데리고 왔다.
자매지간이라 그런지 닮긴 닮았다.
그를 본 순영이 눈을 찡긋 하며 윙크를 한다.
봉식이 몇 시간 운전하여 한적한 계곡으로 들어가니 화려하지는 않지만 경치 좋은 작은 별장이 나타났다.
형님 친구분 것이라 하여 빌렸다고 하는데 바로 아래 계곡이 있어 피서엔 그만이었다.
가자 마자 물속에 들어 가는 순영과 형수님…
두 여자의 몸매가 물 속에서 확연히 드러났고 봉식은 민망해 하면서 한 쪽 물에 담궜다.
오후 늦게나 되어서야 순영의 남편이 도착하였다.
저 번 형님 댁에서의 일도 생각나고 또 순영과의 관계 때문에서라도 그를 편하게 대하기가 좀 그랬다.
저녁 때엔 그가 가져 온 고기로 바비큐를 해 먹었는데 순영이 제법 술이 되었다.
[ 순영아! 너 술 그만 마셔! ]
[ 처형 괜찮아요. 평소 집에서 고생하는데 이런 데서라도 편하게 해야죠. 한 잔 더 줄까? ]
[ 아이쿠~! 우리 신랑 기특한 말도 다 하네?! 줘… 한 잔 더 줘… ]
밤이 깊어 가면서 순영은 술이 되어 횡설수설… 봉식도 술이 제법 되었다.
잠이 들었다가 계곡에 있는 별장인데도 날씨가 덥고 소변도 마려워 일어났다.
두 방에는 에어컨이 있는데 이 방에는 없어서였다.
조심하면서 문을 열고 나와 마당 끝에 있는 나무 아래서 소변을 시원하게 누고 물소리를 듣곤
세수라도 할까 싶어 몇 발자국을 옮기는데… 뭔가 움직이는 것 같아 걸음을 멈추었다.
한 십 오미터 앞 정도일까… 바로 물가 나무에 사람들이 있었다.
어둠 속에서도 달빛이 어렴풋이 있어 그 광경이 보인다.
조금 더 가까이 다가 가서 보았다.
남자는 비스듬하게 생긴 나무에 기대어 서 있고 그 아래 여자가 앉아서는 남자의 하체에 머리를
두고 있었다. 형수님과 순영의 남편이었다.
형수님의 머리가 쉴 새 없이 움직이며 그 남자의 성기를 빨아 주었고 그 남자는 형수님의 머리를 잡고
그녀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 아~~! 좋아~~! 처형 좆 빠는 솜씨는 정말 끝내 준다니까~~! ]
[ 정 말? ]
[ 응~! 형님은 좋겠어~~! 매일 처형이 좆 빨아 줄 거 아냐? ]
[ 웁웁…. 제…제부 좆이나 되니까 이렇게 빨아 주지 신랑 껀 빨기 싫어~~! ]
형수님이 음탕한 이야기를 하며 계속 빨자 그 남자는 어느 순간 형수님을 일으켜 세우더니 키스를
해 주곤 반대로 그녀를 나무에 기대게 했다.
그리고 단추를 풀어 헤치니 형수님의 허연 유방이 달빛에 노출되어 출렁거린다.
그 남자는 그런 형수님의 젖가슴을 주무르고 입으로 빨아 주면서 온 몸을 터치하니 형수님이 가는
신음을 내며 그의 머리를 보듬는다.
그의 얼굴이 치마를 들추고 밀착되자 형수님이 머리를 뒤로 제치며 입을 벌린다.
한참 후… 일어선 그 남자가 말한다.
[ 처형~! 이제 치마 걷고 다리 벌려 봐요~! ]
그러자 형수님이 치마를 걷고 허벅지를 약간 벌렸는데 떨어져 있는 봉식의 눈에 털이 수북한 형수님의
사타구니가 어렴풋이 보인다.
[ 하아~! 이제 되었어요? ]
[ 처형 손으로 보지를 벌려 봐요~! ]
형수님이 자신의 사타구니로 손을 가져가 양쪽으로 벌린다.
[ 이…이제 되었어? ]
[ 처형 모습은 정말 음탕해 보이면서도 날 가만 안 놔두게 만든다니까~~! 처형… 왜 보지를 까 발리고
있어요? ]
[ 하아~! 제…제부가 시키니까~~! ]
[ 그럼 단지 시켜서 하는 거에요? ]
[ 아…아니~! 나…나도 제부한테 보여 주고 싶어서~! ]
[ 어딜? ]
[ 여기… 내 보지를 보여주고 제부 좆에 박히고 싶어서~~! 제부한테 따 먹히고 싶어서~~~! ]
[ 따 먹어 줄까요? ]
[ 응~! 제부가 날 따 먹어 줘~! 이렇게 보지 까 발리고 있을 때 제부가 좆으로 날 따 먹어 줘~~! ]
형수님의 음탕한 말에 참지 못한 그 남자가 바지를 내리고 좆을 넣자 형수님은 신음을 내며 그를 안는다.
[ 아아~~! 제부가 일본으로 가고 나면 나…나 이 재미도 못보고 어떡하지? ]
[ 퍽퍽… 일본은 금방인데…순영이도 같이 가니 내가 자주 들어 와서 처형 박아 주면 되잖아요~~! ]
일본으로 간다니… 순영이 역시 일본으로 간다니…
[ 아흑~~! 회…회사에 못 간다고 그러지? ]
[ 출세할 길인데… 여…역시 처형 보지 맛이 최고라니까~! ]
순영이 일본으로 가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면서도 봉식은 친 형님이 안되어 보이면서
또 형수님에 대한 미움이 싹튼다.
이미 그런 마음이 봉식의 마음에 깊이 자리 잡혔기에 단지 다시 한 번 확인이 되는 순간이며
순영과의 관계로 인한 그 남자에 대한 미안함도 줄어 들었다.
피서를 마치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 정말 순영은 일본으로 가게 되었다.
아쉬움 속에 진한 관계를 하고 나니 벌써 여름도 다 끝나 가고 있었다.
매장으로 가자 이미 형수님의 매장 오픈은 준비가 다 끝나 가고 있었다.
[ 벌써 다 되었네요? ]
[ 네… 새 건물이라 별로 할 게 없어요. 모레 오픈이에요 ]
[ 네에~~! 축하 드려야겠네요 ]
[ 호호… 다 도련님 덕이에요. ]
[ 또 그러신다. 가만 보면 형수님은 저한테 자꾸 미움 받고 싶은가 봐요~~! ]
[ 도련님두~~! ]
그에게 미소를 지어 주는 형수님…
[ 잠깐 이리와 봐요… ]
봉식을 데리고 간 형수님이 매대 의류를 살피고 있는 한 여자에게 가 멈추자 그 여자가 허리를 편다.
세련된 미인은 아니래도 형수님과 좀 닮은 점이 있는 여자이면서 인상도 괜찮다.
대충 청바지와 셔츠를 입었지만 몸매도 빠지지는 않는 편이다.
[ 송대리님. 인사하세요… 여기 말한 우리 시동생! ]
봉식이 무슨 말인지 몰라 형수님 눈치를 보자 눈을 찡긋하며 무조건 대화를 하라는 표정이다.
[ 안녕하세요? 장봉식입니다! ]
[ 네에~~~! ]
약간 얼굴을 붉히며 인사를 하는 그녀…
몇 마디 이야기를 주고 받고는 더 할 말이 없는 지라 형수님에게 가 속삭이듯 물었다.
[ 누구에요? ]
[ 호호… 선 보여 준다는 여자 있잖아요? 그 여자에요. 괜찮죠? ]
[ 형수님도 너무 하시네… ]
[ 호호…표정을 보아하니 마음에 든 것 같은데? 잘해 보세요… ]
[ 잘해 보긴 뭘 잘 해 봐요! ]
[ 에이~! 싫지 않으면서… ]
형수님이 다시 눈을 찡긋하며 눈웃음을 짓는다.
마음에 들긴 드는 여자였다.
하지만 어찌 딱히 해 볼 생각은 나지 않았고 좀 도와 주다가 나왔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윤지
푸른안개
민지삼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