꺽여진 꽃(프롤로그)-3

“푸지직...수욱...”
하고 그의 핏줄선 우람한 물건이 그녀의 몸에 재대로 자리를 잡자 그녀는 엉엉하고 울음을 터트렸다.
그는 몸을 그녀의 몸에 밀착시키고 그녀의 어깨를 감싸 안으며 서서히 좆질을 해나갔다.
그녀의 울부짖음과 반항은 계속되었으나 그녀의 몸은 스스로 알아서 낯선 침입자를 맞이하여 물을 뿌리며 통로를 만들어 주고 있었다.
그녀의 보지가 좀 매끄러워지자 그는 그녀를 뒤로 엎어놓고 좆을 박으며 방아 찧기 운동을 계속했다.
계속되는 좆질에 체념한 듯이 그녀의 반항이 좀 사그라들자 그녀의 한쪽 다리를 들고 옆에서 박아대기 시작했다.
그렇게 계속 그녀를 탐하던 그는 그녀의 남은 옷가지를 다 벗겨내고 완전 나체로 만든 후 그녀의 얼굴을 침대시트 속에 처박고는 뒤에서 펌프질을 시작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그녀의 상체를 들어 젖꼭지가 어느새 꼿꼿이 서있는 유방을 두 손으로 주무르면서 그녀의 부드러운 엉덩이에 좆질을 계속했다.
급기야는 그녀의 몸 안에서 환락의 꽃을 피우던 그의 우람한 물건을 쑥 뽑아내더니 그는 그녀를 뒤에서 안고는 침대 옆 창틀을 집게 했다. 그리고는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서 거칠게 밀어 부치며 용두질을 계속했다.
그이 거친 좆질에 몸이 점차 밀린 그녀는 유리창을 짚고서 그의 공격을 힘겹게 받아내고 있었다. 좆물과 음수로 얼룩진 그녀의 사타구니는 새하얀 거품이 일면서 그의 좆질을 돕고 있었다. 그는 계속 기쁨을 주는 좆질을 계속하면서 모양 좋은 그녀의 유방을 일그러뜨리듯이 주물러댔다.
그녀의 비부에 좆을 꽂은 채로 그녀를 뒤에서 안고 침대에 쓰러진 그는 그녀를 배위에 울려놓고 유방을 계속 주무르며 힘차게 좆질을 다시 시작했다.
“이 씨팔년아 이렇게 시원하게 박아주니 좋지... 보지가 터질 것 같지...? 처음도 아닌데 부끄러워 하지 말고 색소리 내봐 이년아“
그는 한손은 유방을 한손은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만지며 좆질에 점점 피치를 올렸다.
다시 그녀의 등을 떠밀어 등을 보이게 그의 배위에 앉히고는 밑에서 무서운 속도로 그녀의 보지를 쑤셔대기 시작했다. 정상을 향해 달려가듯 끝없이 속도를 높이다가 사정기운이 어느 정도 신호를 보내자 그는 그녀의 몸을 떠밀듯이 옆으로 밀어냈다.
이제까지 좆질에 파김치가 된 그녀의 몸은 침대에 힘없이 널부러져 꼼짝도 못하고 있었다.
마지막 종착역의 뜨거운 종소리를 확인하기 위해 그는 다시 정상위로 그녀의 몸에 올라탔다. 백팔십도로 벌어진 그녀의 그곳은 너무도 자연스럽게 그의 좆을 다시 받아들였다.
그의 등짝은 땀으로 번들거리고 그녀의 몸에 빗방울 굵은 땀을 뚝뚝 흘리면서 그는 신나게 그녀의 몸에 생체기를 내듯 좆질을 계속했다. 사내를 받아들이는 그녀의 몸도 물에 흠뻑 젖은 채 보지를 통해 열기를 내뿜으며 그의 정상 도달을 돕고 있었다.
너무 집요한 빠른 좆질에 그녀의 가벼운 몸은 점점 더 침대 가장자리로 몰려 그녀의 고개는 뒤로 떨구어지고 긴 머리카락이 바닥에 닿을 정도가 되었다. 그는 그녀의 팔뚝을 잡고는 환락의 끝을 잡으려 무서운 속도로 박아대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녀의 작은 입술은 이를 앙다물고 들릴 듯 말 듯 한 신음소린지 흐느끼는 소린지 야릇한 소리만 내면서 그가 주는 즐거움을 열심히 거부했다.
“싼다. 이년아 니 보지 속에 싼다“
“악... 안 돼,,, 안돼요...안에는 안돼요”
:“으윽...아아악...껑...”
하고는 그는 들썩거리며 아랫도리를 밀착하고는 그녀의 작은 몸에 그의 분신을 한 방울도 남김없이 쏟아 넣었다.
또다시 처참하게 강간은 끝이 나고 땀에 절은 몸으로 눈물보를 터뜨린 그녀는 벌어진 보지구멍으로 허연 정액을 꾸역꾸역 토하며 애처롭게 울고 있었다.
한참을 눈물을 쏟던 그녀가 옷가지를 집어 들고 샤워장에 가려고 하자 그는 그녀의 옷을 낚아채듯 뺏으며 말했다.
“누가 옷 입으랬어... 알몸으로 가서 씻고 와”
그는 그녀를 한 더 탐하면서 냄새 진한 정액을 여기저기 흩뿌려 온 방안에 사내 정액냄새가 진동을 했다.
‘어떻게 집에까지 찾아와 강간을 할 수가 있단 말인가?’
너무나 쉽게 두 번이나 강간을 당한 그녀는 온몸에 정액을 묻힌 채로 목 놓아 울었다. 한참을 서럽게 운 그녀는 침대보를 갈고 방안 여기저기를 오후 내내 닦아내고 환기를 시켰다. 그래도 짐승 같은 그놈의 냄새는 아직 남아있는 느낌이었다.
“어 침대보 새로 갈았네... 이야 방이 산뜻하니 좋은데...”
남편 옆에서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하는 그녀는 여린 여자의 가슴으로 감내하기 힘든 무시무시한 일을 당한 터라 천근만근 바위가 그녀 가슴을 짓눌렸다. 지금 남편과 같이 누워있는 이 평화로운 공간에서 아까 낮에 그놈에게 개처럼 깔려서 비참하게 강간을 당했다는 게 도저히 믿기지 않았다.
‘그 사람이 또 오면 어떡하지... 또 올 텐데...이를 어쩌지...나는 어쩌나...신고를 해야 하나..아님 남편한테 지금이라도 털어 놓아야 하나...’
‘남편한테 애기하면 일단 흉포한 놈 손아귀에서는 벗어날 수 있겠지만... 남편이 알았을 때 그 뒷일이 더 걱정이었다.’
‘안 돼 아무리 그래도 그이한테는 말할 수 없어...’
일단 강간은 당한 것이고 여러 사람이 알게 더 확대는 시키지 말자는 생각도 들었다
아무리 가까운 사람한테도 의논할 수 없다는 생각이 그녀의 머리를 스치자 암담함에 눈앞이 캄캄했다. 이 모든 일을 그녀 혼자 감내하고 모든 앞일을 결정해야만했다.
벌써 잠이 든 남편 옆에 가만히 누워 잠을 청했으나 그녀의 머릿속은 더욱 또렷해지면서 잠은 저 멀리 달아나고 쓸데없는 상념들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낮에 그에게 당한 장면이 자꾸 겹쳐 떠오르면서 밤늦게까지 그녀의 가슴을 무겁게 짓눌렀다.
그 다음 다음날 그는 또다시 대문을 발로 박차며 그녀의 집을 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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