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화. 아영, 중학생 때 노출녀 된 썰.
망상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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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여기서부터는 아영의 시점에서
썰을 풀 듯이 글을 쓰겠습니다.
그리고 앞의 내용과 조금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난 어릴 때는
약간 덩치도 있고 좀 통통한 편인데
특히 엉덩이가 유독 크고
얼굴 생김도 약간 다른 편이라
놀림의 대상이 되고는 했지.
난 엄마가 아주 어릴 때 집을 나가고
아빠랑 할머니와 함께 살았는데
할머니가 내가 그렇게 생긴게
항상 엄마가 동남아 사람이라서 그렇다고 해서
난 그런 줄 알았어.
근데 지금 생각해 보면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엄마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모르지만
얼굴 생김도 몸의 특징도
동남아 여자와는 거리가 좀 있는 거 같아.
그리고 난 어릴 때,
항상 할머니가 어디서 얻어온 옷을 입혔는데
그런 옷이 항상 사이즈도 안 맞고 낡고 촌스러우니
더욱 애들에게 놀림을 당한 거 같아.
어쨌든 초등학생 때는 그렇게 지내다가
전환점이 생긴 건 중학생 때야.
일단 중학교부터는 교복을 입잖아?
매일 펑퍼짐하고 사이즈가 큰 옷만 걸치고 다니다가
교복을 입기 시작하며 내 몸매가 더 드러나게 됐지.
약간 가슴 크기 때문에 좀 더 부해 보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내가 단순히 살이 찐 게 아니라
가슴과 엉덩이가 또래 여자아이들에 비해 크다는 게
더 명확히 드러나게 된 거야.
그래서 그런지
중학교 입학한 후부터는
원래 나를 알던 남자애들도
대하는 태도나 눈빛이 조금씩 달라졌던 거 같아.
그리고 결정적인 사건이 신체검사였어.
학교로 검진하는 사람들이 와서 검사를 했는데
이때 나도 내 신체 치수를 정확히 처음 알았고,
반 아이들도 모두 알게 된 거야.
키 – 158cm
몸무게 – 54kg
가슴둘레 – 91cm
가슴아래둘레 - 72cm
허리둘레 – 66cm
엉덩이둘레 – 94cm
아이들은 물론이고 선생님도 깜짝 놀랐지.
반 애들 중에서는 가슴과 엉덩이가 가장 컸어.
선생님이 나보고
내가 가슴이 몇 컵인지 정확히 알고 있냐고 물었는데
난 모른다고 했거든?
난 내 신체치수를 제대로 잰 것 자체가 처음이니까.
근데 내가 모른다고 하니까.
선생님이 애들도 다 있는 데서
70E나 75D라고 얘기를 하더라.
그래서 반 애들이 다 내 가슴 사이즈를 알게 됐지.
이후 남자애들이
은근히 몸을 일부러 갖다 대거나 이상한 걸 묻고
막 장난을 빙자해서 희롱하고 그랬어.
난 남자애들의 관심이 싫지 않았기에
애들의 눈빛이나 행동이 이상한 걸 알면서도
싫어하는 척하며 오히려 아양을 떨었지.
처음에는 은근슬쩍 엉덩이에 몸을 비비거나
내가 앉는 의자에 발을 중간에 집어넣기도 하고
실수인 척 가슴을 건드리는 정도였어.
그런데 내가 막 거부하거나 피하지 않아서인지
점점 애들의 행동이 대담해졌어.
내가 허리를 숙이고 엉덩이를 내미는 자세를 하면
엉덩이를 때리거나 뒤에서 잡고 그걸 하는 시늉을 하고
일부러 잡고 넘어뜨리고
햄버거라고 깔아뭉개며 가슴을 주무르고
자고 있는데 깨운다고 등에 물을 뿌리기도 했어.
그러다가 그 사건이 일어났어.
내가 화장실에 소변을 보러 들어갔는데
문 앞에서 남자애들 말소리가 들리고
막 문을 다다다다 하며 두드렸어.
평소에 남자애들이 내가 화장실 가면
따라 들어와서 자꾸 문 두드리고 열려고 하고
막 문 타고 올라와서 안에 보려고 하고
그런 장난치거든.
그래서 난 또 장난치는 줄 알고
그만하라고 소리치면서
소변을 다 보고 일어서려 하는데
갑자기 위에서 물이 쏟아졌어.
난 놀래서 순간 벙쪘다가 문을 열고 뛰쳐나왔지.
남자애들의 과도한 장난에 화가 난 거야.
그래서 난 나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지도 않고
그냥 뛰쳐나간 거지.
여기서 내가 설명을 하나 추가해야 하는데
할머니가 내 옷들을 얻어와 입혔던 것처럼
속옷도 아는 아주머니를 통해 얻어오셨어.
근데 할머니는 내 가슴 사이즈는 신경 쓰지 않고
그냥 적당히 받아오시다 보니
디자인도 이상하고 일단 크기가 안 맞았어.
그래서 처음에는 입다가
점점 더 불편하게 느껴져서 안 입기도 했거든.
그러니까 노브라로 다닌 거지.
속옷을 안 입었다는 거 자체도 그렇지만
난 남자애들이 젖가슴을 자꾸 건드리고 만지니까
솔직히 처음에는 조마조마했다?
근데 애들이 모르는 건지 모르는 척 하는 건지
별문제가 없었던 거야.
그래서 점점 노브라로 등교하는 횟수가 늘었는데
딱 그날도 노브라였던 거지.
그리고 그날 내가 입은 블라우스가 하복이었거든.
물에 홀딱 젖으니 안이 그대로 비쳐 보인 거야.
화장실 칸에서 뛰쳐나오는 나를
밖에서 네댓명의 남자애들이 기다리고 있었거든
처음에 날 볼 때는 놀리려고 흥미진진한 얼굴이었는데
바로 표정이 당황과 놀람으로 바뀌드라고
그리고 한 애가
어, 노브라다.
이러니까
다른 애들도 뒤이어서
맞지? 노브라지?
맞는 거 같은데?
이러는 거야.
그제야 난 상황을 알아채고 급히 가슴을 가렸지만
이미 남자애들은 다 알아버린 상태였어.
그리고 한 남자애가 막 뛰쳐나가며 소리쳤지
신아영, 노브라야!! 속옷 안 입었어!!!
그 소리에 놀라며 다른 애들도 막 화장실로 들어오고
난 뭔가 너무 당황스럽고 수치스러워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어.
그리고 내가 우니까 애들도 당황스러웠나봐.
누구는 와서 진짜 노브라가 맞는지 확인하려 하고
누구는 막 여기저기 말해주며 소문내고 있고
누구는 선생님을 불러온 거야.
그리고 선생님이 와서 상황을 확인한 후
나한테 물을 뿌린 애들은 잡혀가서 혼이 나고
난 진정될 때까지 보건실로에 가 있었어.
근데 여기서도 선생님이 무심하고 조심성 없는 게
내가 블라우스가 다 젖어서 안이 다 비치고
옷 안의 젖가슴하고 젖꼭지가 비쳐 보이는 상태잖아
그럼 좀 가려주고 보건실로 데려갈 법도 한데
선생님은 내 꼴을 보고 약간 인상을 찌푸리더니
그대로 팔을 끌고 보건실로 갔어.
그러니 보건실로 끌려가는 동안
교내의 많은 사람들이
내 젖은 블라우스 안의 젖가슴과 젖꼭지를 본 거야.
난 수치스러워하며 한 팔로 가슴을 가린 채 끌려갔지만
사람들이 모를 수가 없었겠지.
지나가면서 보이는 애들의 경악한 눈빛이 아직도 기억나.
그렇게 보건실에서 좀 진정이 된 후
보건 선생님한테 노브라로 다니면 안 된다고 주의받고
상의는 선생님이 구해다 준 체육복으로 갈아입었어.
그리고 그날은 아이들이 그 사건 이후 놀랐는지
별 다른 일 없이 넘어갔지만.
당연히 내가 노브라로 다니는 걸 알게 된 아이들이
날 가만 둘리는 없었지
그날 당일과 다음 날 정도만 조금 조심하고 서먹했지
그 후부터는 오히려 희롱의 수위가 더 높아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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