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기(처제와 장모)-아내의 오랄이 달라졌다 #17
하이골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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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2020년 10월 2일.
처가집에서 보내는 하루였다.
강원도 강릉까지 거리는 그리 멀지 않았지만, 항상 막히는 교통 때문에 이동이 고역이었다.
추석 다음날인 10월 2일부터 5일까지 처가집에 머물기로 했다.
마침 처제 희숙이도 와 있었다. 신랑이 코로나에 감염되어 입원 중이라 오지 못했다고 했다.
자연스럽게 아내 희경이와 처제 희숙이, 그리고 민식 셋이 함께하는 모양이 되었다.
코로나 때문에 마땅히 갈 곳도 없었다. 대부분 집 안에 머물러야 했다.
며칠 전 꿈속에서 느꼈던 처제의 오랄이 지워지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희숙이와 몸이 스치기만 해도 찌릿찌릿한 감각이 올라왔다.
장인은 오래전에 돌아가셨고, 장모님만 계셨다.
여자 셋 속에서 사흘을 보냈다.
음식 대접이 아니었다.
여자들의 대접을 받게 된 것이었다.
희경이는 검사다.
여성 강간 사건이나 청소년 범죄를 주로 담당하는 바쁜 여자 검사.
민식은 아내가 검사라는 사실을, 가끔 사소한 일로 부탁할 때를 빼고는 평소에 거의 의식하지 못했다.
반면 처제 희숙이는 학교 선생이다.
그리고 그날.
민식은 알게 되었다.
그 오랄을 했던 사람이 희경이었다는 것을.
그리고 욕심을 멈추어야 했다.
그랬다면 2026년 올해 추석에도 처제 희경이와 아내 희숙이가 부랄과 자지를 빨아주는 서비스를 받고 있었을 것이다.
아쉽다. 그리고 다시 그런 기회가 오지 않는다는 사실이 더 미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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