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평범한 변태가 되버린 썰 2
donghoo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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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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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후로도 고맙게도 종종 서은 사모에게 연락이 와 먼저 안부를 물어봐 주었다,
그리고 여유가 있을때는 같이 식사도 하고 쇼핑도 하며 시간을 보냈다.
그 시간은 정말 여자친구와 데이트하는 기분이 들어 행복하다가도 해어질때 현실로 돌와오며 너무 괴로웠다.
그날도 서은 사모가 먼저 연락을 주었다.
“상진선생님 시간있어요? 시간좀 내줄래?”
일주일 만에 또다시 서은 사모에게서 연락이 왔다.
“뭐야 왜 빈손이야? 뭐라도 사와야지!”
“아니 초대한 사람이 준비해야 하는거 아니에요?”
우리는 노점상까지 걸어가 떡볶이를 먹었다.
커피도 한잔 하자길래 좋아서 따라간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짧게 하다가 갑자기 말을 끊고 사모가 충격적인 이야기를했다.
“우리 남편, 사모랑 바람난거 같아”
“ㅋㅋ 왜요? 맨날 강도사님 불러내서요?”
“아니 모텔들어가는거 보고 왔어. 그것도 교회 바로앞 큰길건너에 모텔.. ”
“무슨 그런 농담을..”
그 순둥순둥하고 착하기만 한 사모가 화도 안내고 너무나도 차분하게 이야기해서 이사람이 무슨 이런 소릴 하나.. 했는데 입술이 파르르 떨리는 것을 보고 진짜 구나 싶었다.
암튼 결론은 모텔에 잡으러 가겠단다..
“저도 같이 가요!”
그럴거라고 생각하고 불렀다고 한다..
솔직히 말해서 강도사가 불륜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기분이 좋았다.
정말 간절하게 이혼하길 바랬다.
“차라리 어디 멀리서 숨어서라도 하지…”
그녀는 모텔에 도착하니 화가 오르는건지 조용히 말한다…
“경찰 부르지말고 조용히 해결하세요”
몇호실인지 어떻게 찾나 고민하고 있는데 모텔 직원이 쪽창문으로 이 말만하고 처다도 안본다.
그녀는 성큼 성큼 앞장서서 계단에 오른다..
[301호]
아직도 생생히 기억난다.
방안 한 가운데 큼지막 침대위에 두남녀가 뒤엉켜 있다.
풍만한 체구의 여자가 화려한 브라만 신은 채 침대에 누워 다리를 활짝 벌리고 있다.
그위에는 멀대같이 큰, 비쩍 마른 남자가 연신 자지를 박아넣는다.
아까 까지도 담담했던 서은 사모는 눈앞에서 남편의 부정을 보니 숨을 헐떡이며 내팔을 잡는다.
두 남녀는 갑자기 들이닥친 불청객에 놀라 이불뒤에 숨는다.
[으아앙]
서은 사모는 마치 어린아이처럼 목놓아 울기 시작한다.
“아 씨발 씨끄러워!”
아내의 울음소리를 듣던 남편은 평소의 모습은 어디가고 욕설을 하며 울고있는 자신의 아내와 나를 째려본다
천천히 몸을 일으켜 몸을 숨기던 이불을 치우고 부끄러움도 없이 우리에게 다가온다.
비쩍마른 그몸과 어울리지 않게 자지가 징그러울정도로 크다.
“여보! 당신 아내는 나잖아! 왜 사모님이랑 이러고 있는건데! 왜그래 여보 왜그래 자기야!!”
“서은아 진짜 바보처럼 왜그래!? 올해는 목사안수 받아야 할꺼 아냐? 나도 우리 가정을 위해 이러는거라고!
어차피 너는 나랑하는거 안좋아했잖아 뭐만 하면 아프다고 지랄하더만 왜또!”
강도사라는 가면이 벗겨지자 그의 입에서 나쁜말이 쏟아져 나온다..오히려 바닥을 구르며 더 화를 낸다.
“씨발새끼들.... 내가 너네둘 모를 것 같아?
야! 니네 마음대로해 어디가서 보지를 빨던 자지를 박던 맘대로 하라고! 꺼져..”
강도사는 나를 보며 마치 뺨을 때릴껏 처럼 손을 들어올린다.
“씨발 진짜..에휴..”
하지만 옆에서 처량하게 울고있는 서은 사모를 보고는 침대에 들어 눕는다
“차라리 이혼을 해요!”
내가 소리쳤다. 내가 바라는것은 그것뿐이었다. 그녀가 혼자가 되는것
“멍청한 개소리 하지마 병신아! 이혼남이 어떻게 목사가 되냐!! 난 괜찮으니까 니 맘대로 따먹으라고! 남편이 괜찮다잖아 시발! 니네 서로 좋아죽는거 우리교회에 누가모르냐? 서은아 내가 봐줄께 가서 니 남자친구 자지좀 빨아줘!”
“오호호호”
정영숙 사모는 재밌는걸 본다는듯 웃는다.
적반하장으로 화내는 남편과 비웃는 내연녀.. 우리가 악인이 된 것 같다
“집으로 가요..나좀 데려다줘..집으로..”
불쌍한 채서은 사모는 나에게 겨우 부축을 받으며 밖으로 나간다.
어디로 가야하나 내방으로 가야할까?
하지만 서은 사모는 그녀의 남편과 함께 사는 집인 사택으로 들어갔다.
황급히 침대위로 서은 사모를 눕힌다.
살포시 이불을 덮어주고 손을 잡아준다.
하지만 서은 사모는 나의 손을 거부한다.
그저 계속 흐느낀다.
나는 그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울고 있는 그녀를 바라봤다.
두고가고 싶지않았다. 안아주고 싶었다
하지만 이미 그녀는 나를 거부했다.
한참을 그렇게 울다 지친 그녀가 잠이 들었다.
이불밖으로 그녀의 작고 귀여운 앙증맞은 발이 나와있다.
지금까지 그녀와 함께 했던 추억이 떠올랐다.
밝게 웃고 있던 그녀의 웃음소리가 떠올랐다.
그때처럼 발을 주물러 줬다.
다른 음란한 마음은 없었다 그저 그녀가 그만 아팠으면 좋겠다는 생각 뿐이었다.
뜨거운 눈물이 나온다.
언제 잠들었는지 화들짝 깨어보니 이불을 덮은 채 집안에는 나 혼자 남아있었다.
그렇게 그녀는 떠났다.
잘있으라고 편지라도 남겨주지.. 그냥 그렇게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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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후 정직원이 되어사원 배상진이 되어 회사로 출근했다.
첫 번째 업무는 자동화기기 철거팀의 업무를 지도 감독하며 팀을 관리하는 일을 맡게 되었다.
철거팀의 팀장은 김길상이라는 올해 예순 먹은 노인이었다.
그런데 어찌나 노는 것을 좋아하는지, 업무가 끝나면 매일같이 회식의 연속이었다.
1차 회식 자리가 파할 때쯤 되면 언제나 비아그라 한 알을 탁 털어 먹었다.
그리고는 자기 팀원들은 물론이고 본청에서 나온 우리 회사 직원들까지 모두 데리고 욕구를 풀러 다녔다.
하지만 나는 단 한 번도 따라가 본 적이 없었다.
“아니, 배 사원님 여자친구 있어서 그래요? 아니, 싱글이 왜 이래? 내가 우리 배 사원 나이 때는 똑같은 여자를 두번 이상 먹어본 적이 없었어~ 아니 뭐, 맨날 밥만 먹고 사나?”
11개월 뒤 1차 철거가 마무리되는 날은 이례적으로 한낮에 모든 작업이 끝났다.
평소와는 달리 김팀장은 다른 사람들은 모두 제쳐두고 오직 나만 자기 집에 초대하고 싶다고 했다.
안 그래도 모든 회식 자리를 피하던 나를 고깝게 보던 홍 대리는 마지막인 만큼 한 번 참석해보라고 했다.
어차피 1년 후면 또 같이 작업해야 하니 이번 기회에 한번 조금이라도 친해져 보라고 한다.
거부할 명분도 없었다.
집도 엄청 멀었다. 성남.. 이미 가겠다고 했는데 멀어서 안간다고 할수 없서 결국 따라가 보니,
돈도 많이 벌었을 양반이 빌라 반지하에 살고 있었다.
그런데 막상 집에 도착해보니 뜻밖에도 온 가족이 모두 모여 있었다.
아내는 물론이고 두 딸과 사위, 막내아들까지 모두 모여 함께 식사를 했다.
“아니, 우리 배 사원이 너무 착실하고 그저 바른생활 사나이야! 여보. 이런 사람이 없다니까.”
무슨 말인가 했더니, 1년가까이 일하면서 안마방은커녕 노래방 한 번 가지 않는 내가 마음에 들어서 초대한 것이란다.
그리곤 특별히 자신의 둘째딸을 소계시켜주겠다고 한다..
본인은 발기약을 먹어가면서 그런 곳을 다니면서도, 사위가 딸을 놔두고 그렇게 다니는 것은 걱정이 되었나 보다
밥도 먹기 전에 벌써 소주 한병을 마신 그는 가족들을 하나씩 소개하기 시작했다.
“우리 가족 중 가장 미녀인 우리 사장님 강현주 씨~
첫째 딸 민지와 사위.
오늘의 주인공 둘째 딸 민영이.
우리 막내아들 민수~
여기는 우리 보물, 내 손주 복덩이…”
연신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한 가정.
상처 하나 없이 평범한 가족.
오랜만이다. 이런 저녁식사는 정말 오랜만이었다.
그렇게 그의 가족들과 이른 저녁을 먹고, 모녀들의 권유에 따라 산책을 하기위해 탄천으로 나왔다.
“아, 뭐야! 엄마! 같이 가~.”
민영의 어머니와 언니가 키득거리더니 둘째 딸만 남겨두고 쏜살같이 앞서 달려갔다.
“하… 우리 엄마랑 언니는요, 여기 맨날 뛰어다녀요…….”
민영은 연한 하늘색 원피스에 얇은 분홍색 가디건을 걸치고 있었다. 무릎을 살짝 덮는 치맛자락이 걸음을 옮길 때마다 가볍게 흔들렸고, 흰 양말에 운동화를 신은 차림도 그녀와 잘 어울렸다.
난 그녀를 처음 만났지만 이상하게 편했다.
그녀는 나의 짧은 이야기에도 깔깔 웃으며 같이 농담을 했고, 걸음을 옮길 때마다 작은 동작 하나하나가 유난히 경쾌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설레임이 좋았다
“힝…… 신발이 너무 안 맞나 봐. 발이 너무 아파.”
공원 한쪽 평상에 털썩 주저앉은 민영은 신발을 벗고 발가락을 꼼지락거리며 혼잣말을 했다.
하얀 양말 사이로 살짝 드러나는 발가락의 윤곽이 오밀조밀 귀엽다.
가만히 양발을 모아놓은 채 귀여운 발가락을 연신 꼼지락거리는 모습이 어딘가 낯익다
“이리 줘봐요.”
“꺄악! 안 돼~ 땀 많이 흘려서 좀 그래요. ㅋㅋ”
“괜찮아요. 나 발마사지 엄청 잘해요.내가 옛날에 어떤 사람한테 엄청 자주 해줬거든.”
민영은 싱글벙글 웃으며 내게 발을 맡겼고, 나즈막히 흥얼흥얼 콧노래를 불렀다.
“자! 이제 내 발도 해주세요.”
“꺄~ 더러워~ 아, 싫어요. ㅋㅋㅋ”
민영이 깔깔거리며 웃었다.
나도 같이 웃었다.
끝—-------------------------------------------—--------------—------------------------------------------------------------------------
야한게 없어서 재미없죠?
압니다..
오랜만에 부평에서 다녔던 교회 근처를 지나다가 그때일이 생각나서 30분만에 싸질렀습니다.
쓰고 보니 좀 심심하네요..
아 나는 첫사랑을 추억하는 변태 순정남.... ㅠㅠ
저때 이후로 남의 팬티를 좋아하는 여러분 같은 평범한 변태가 되어버렸습니다 ㅠ.ㅠ
발은 원래 좋아했었고 ㅋㅋ
장모랑 뜨겁게 한썰을 다들 좋아해 주셔서 뒷 이야기를 고민하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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