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레의 늪 12화 - 세포 분열 - 하
법사의하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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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18:50
굴레의 늪
12화 주요 등장인물/시간선
할아버지(이 경석) : 1948년생
아버지(이 인겸) : 1971년생
어머니(최 민지) : 1973년생
[1993년 - 1997년]
12화 세포분열-하
화자(話者) : 최 민지
연말이 되자 남편은 복학 준비 겸 학교 친구들과 만남이 늘었다. 집을 비우는 횟수가 늘었고 어머님도 어쩐지 외출이 잦아지셨다. 내년 초에 입대할 시동생도 매일이 친구들과 술자리였다. 난 혼자 집에서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늘었을 즈음. 아버님이 간간히 집에 들러 나를 탐하기 시작했다. 아이들을 재우지 못하면 그저 옷 입은 채로 거실에서 아이들은 거실바닥에 아버님은 쇼파에 난 아버님 위에 걸터앉아 아버님께 안겼다. 어떨 땐 어머님이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방에서 치마만 걷어 올리고 그대로 아버님을 잠깐씩 받아들였다가 밖에서 소리 나면 떨어지곤 했다.
그게 날 더 발정 나게 만들었고 난 해소가 될 때까지 신경이 곤두선 채로 지내곤 했다. 남편도 그런 날엔 내 눈치를 보기도 했었다. 그런 날에 남편에게 안기면 갈증이 더 늘었고 남편의 물건을 몇 번이고 빨아서 세우며 남편을 재촉했었다. 남편은 그저 아이 둘 낳은 유부녀의 폭발하는 성욕정도로 생각했었다. 아마도 주변에서 그런 얘길 주워들은 모양이다.
해가 지나 남편은 복학했고, 시동생도 군에 입대했다. 어머님과 아이들의 눈을 피해 아버님께 안기는 일이 늘었다. 아버님께 안긴 날엔 남편을 피했다. 아버님은 항상 질내사정을 하셨기 때문에 남편이 후배위로 덥치면 남은 정액이 흐르거나 냄새가 날 수 있어서 피할 수 밖에 없었다. 아버님은 사정후엔 자신의 정액을 씻어내지 못하게 했다. 남편이 군에 있을때처럼 맘대로 범할 수 없으니 그런 식으로 나를 벌주는 것 같았다.
아버님은 핑계를 만들어 나를 밖으로 불러내려 했다. 하지만 아이들을 두고 아버님과 단둘이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는 매우 어려웠다. 아마도 내 마음이 아버님께 자주 안기지 못하니 아버님을 향해 애틋한 마음이 생겼던 것 같다. 난 정말 아버님께 딸처럼 살갑게 굴었고 아버님의 팔짱을 끼거나, 옆구리를 툭 치거나, 아양을 떨거나 하는 편한 며느리 치고도 너무 편한 그래서 스킨쉽이 자연스러운 그런 관계로 보였다.
게다가 어쩌다 마트라도 아버님과 동행하게 되면 호칭을 아빠로 부르며 같이 다녔기에 동네에선 부녀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꽤 되었다. 남편은 가끔 자신보다 아버님께 더 많이 웃어주고 살갑게 대하는 나를 보고 서운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게다가 아이들을 어머님께 맡기고 외출했다가 아버님과 같이 귀가한 날은 남편의 관계를 거부하니 남편도 나를 조금은 이상하다 생각했던 것 같다.
난 남편의 눈을 피해 아버님과 가지는 밀회에 한 동안 푹 빠져 있었다. 내 삶의 활력소이고 오히려 아버님과의 밀회 후엔 당일만 아니면 남편에게 열심히 봉사했었다. 나의 만족보다 남편의 만족을 위해 사랑의 마음을 가득 담아 하는 나의 봉사는 남편이 나를 철썩같이 믿도록 만들었다.
아버님의 행동은 점점 노골적으로 또한 수위도 짙어져 갔다. 시동생이 군에 간 뒤 시동생의 방은 아버님의 서재로 다시 꾸며졌다. 침대와 책상은 그대로 지만 책상과 책장의 물건이 아버님 것으로 채워졌다. 나와 아버님은 그 공간에서 밀회를 즐겼다. 모두가 잠든 새벽 시동생의 방에서 아버님께 안기며 남편과의 관계에서 부족했던 걸 채워 나갔다. 가끔은 낮에 나 혼자 그 방에서 아버님과 찍은 동영상을 보면서 자위에 빠지기도 했다.
남편은 3학년에 조기 졸업 후 석사과정을 마치고 대기업 연구소에 취직했다. 그 시점부터 아버님은 은퇴를 착실히 준비하셨다. 서울시 고위공무원과 접대자리가 늘었고 가끔 어머님과 동행하기도 했고 간혹 남편을 그런 술자리에 동석시키기도 하셨다. 남편의 대기업 정보력을 믿는 눈치였다. 아무래도 경제연구소라는 타이틀이 꽤 작용한 듯 했다. 어느날은 아버님이 나를 따로 불러 옷을 선물 해주시며 아이들은 어머님께 맡기고 어느 호텔라운지로 몇시까지 나오라고 하셨다. 난 혹시 아버님이 나를 안아주시려나 싶어 가슴을 두근대며 약속장소로 나갔다.
아버님은 나를 호텔 지하의 룸으로 불러 잠깐 혼자 술 한잔 하고 있으라고 하시곤 옆방으로 자리를 옮기셨다. 난 영문도 모른체 음료수만 축내고 있었고 한 시간 정도 지났을 때 아버님이 들어오시더니 내게 가면을 하나 건네주며 이걸 쓰고 있으라고 하시고는 나를 무릎에 앉히고 애무하기 시작했다. 한참을 아버님 품에 안겨 달뜬 신음을 내며 아버님의 손길에 젖어들고 있었고 아버님은 그런 나를 일으켜 세우고 치마를 올리고 팬티를 끌어내렸다. 난 드디어 아버님께 안기게 되나 싶어 아버님이 하는 대로 교태를 피우고 있었다. 아버님은 바지를 벗고 자지를 꺼내 내게 빨으라고 하셨고 난 열심히 아버님의 자지를 내 타액으로 적시고는 아버님의 위에 올라타서 스스로 내 보지에 자지를 넣고 있었다.
갑자기 방문이 열리며 누군가 들어왔다. 음악소리가 커졌다가 줄어든다. 다시 음악소리가 커지며 여자가 들어온다. 난 아버님께 꼭 안겨서 고개를 파묻고 벌벌 떨고 있었다. 아버님과 수 없이 관계를 가졌지만 누가 보는데서는 처음이었고 상상조차 해본 적 없었다. 내 등뒤에 있는 두 사람은 한명은 접대부 같았고 한명은 아무말 없이 조용했다.
“아버지, 여기서 혼자. 아니구나 딴 여자 품고 계셨어요? 어머니 알면 어쩌려고 참”
“남자가 이런 데 오면 그러기도 하는거지 넌, 니 파트너나 잘 챙겨. 그 아가씨 여기 에이스야. 그리고 어서 가서 저 분들이나 잘 모셔.”
“아으.. 너무 마셔서 조금만 쉬다 갈게요..”
남편이었다. 난 지금 남편 바로 앞에서 아버님의 자지를 보지에 넣고 벌벌 떨며 안겨있었다. 새 옷을 입고 가면을 쓰고 있었어서 못 알아 본 듯 했다. 남편이 술애 약한 탓도 있으리라. 갑자기 보짓물이 왈칵 터져 나온다. 미칠 것 같다. 숨도 못쉴 정도로 긴장해서 호흡이 가빠온다.
“어이구.. 이 아가씨 놀래서 긴장하나 보네. 왜 어디 서방님이라도 납셨나? 어으.. 조인다”
난 대답도 못하고 그저 밭은 호흡만 가쁘게 들이킨다.
“으으으 흐으으읍 으으”
아버님은 내게 귓속말로 뭐라뭐라 속삭인다. 뭐라고 하시는지 전혀 알아들을 수도 없다. 온 신경이 등뒤의 남편에게 가 있다. 남편 옆의 접대부는 남편에게 계속 돌아가자고 보챈다.
“너도 오늘 니 파트너하고 저쪽 룸에서 잘 해봐. 나처럼, 니가 먼저 여자를 품어야 저치들이 편하게 놀 수 있는거야. 오늘은 널 보자고 만난 자리야. 알았냐?”
“이렇게 좀 응? 파트너 홍콩 보내기도 하고 말이야 좀.. 응?”
“아응 선생님, 대단하시다. 우리 자기야 얼른 절루 가자 응? 여긴 술도 없고”
아버님이 남편 앞에서 내 엉덩이를 철썩 때리며 내 엉덩이를 번쩍 들었다 놓으며 커다란 자지를 내 보지 깊숙히 박아 넣는다. 난 숨도 못쉴 정도로 긴장해서 신음조차 내지 못한다.
“아가. 니가 좀 움직여봐봐 어디 그렇게 긴장해서야. 조여도 너무 조이네”
아버님은 내 엉덩이를 잡고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내 발목을 잡아 쇼파위로 올리며 쪼그려 앉은 자세로 만들더니 나 스스로 방아질을 하게 만들었다.
“엄마나.. 선생님 물건.. 대단하시다. 우리 자기도 응? 저렇게 그런 거야? 어머 생포르노다”
접대부와 남편이 내 엉덩이에 아버님의 커다란 좆이 들락거리는 걸 보고 있다. 난 남편이 보고 있는데도 엉덩이를 멈출 수가 없다. 아아.. 이성이 날아간다. 신음을 언제까지 참을 수 있을까. 지금 신음을 내면 혹시 남편이 나 인걸 알아보게 될까. 알아보면 어쩌지? 온갖 생각이 머리속을 맴돌다가 아버님의 좆이 자궁구를 때리면 생각이 저 멀리 날아가며 신음을 뱉어내고 싶어진다. 입술을 깨물며 간신히 참고 있는데 아버님의 입술이 내 입을 덮어버린다. 난 혀를 내밀어 아버님의 혀를 미친듯이 탐한다. 안 그러면 소리가 나올 것 같아 미칠 것 같았다.
“아버지, 아버지도 적당히 노시고 저 방으로 오세요. 저 혼자 저 양반들 모시는 거 어려워요. 저 먼저 가요. 아가씨, 아가씨도 노친네랑 적당히 놀고 같이 와요. 갑시다”
남편이 일어나며 내게 아가씨라 부르며 말을 걸었다. 그 순간 보지가 떨리며 보짓물이 쏟아진다. 아버님은 엉덩이를 번쩍 들어버렸고 보짓물이 테이블에 쏟아진다. 난 허벅지를 부들거리며 아버님 어깨에 고개를 묻고는 밭은 숨을 뱉어낸다. 남편과 접대부는 나가다 말고 그 광경을 보았다.
“어머.. 저 아가씨 홍콩 갔네. 자기도 나 홍콩 보내줄꺼야?”
“오.. 그러네.. 저 아가씨 정말 좋았나 보네. 엉덩이가 아주 일품이네”
남편은 문고리를 잡고 한마디 건네고는 방을 나갔다.
“아아아악 아빠… 아흑 아빠.. 나 좀 나 어떡해.. 아응 하아응.”
“우리 민지 좋았구나? 응? 남편 보는데서 박히니까 그렇게 좋았어? 응?”
“아아응 아빠 나뻐요. 정말… 어떻게 이래. 들키면 어쩌려구요 흐윽 흑 흐엉”
“그래도 좋았지? 응? 그러니까 이렇게 쭉쭉 싸고 그러지. 우리 못된 며느리. 민지”
“아항항 허으아앙. 아응 네 좋았어요. 아앙 나 어떡해.. 아빠 좆이 박힐 때 너무 좋아서 기절할 뻔 했어요.. 아아악 아악”
“이런 못된 며느리 맞아야겠네 응?”
“아앙 아버님. 네 때려주세요. 못돤 며느리 엉덩이 때려주세요. 아앙 악 아윽”
“오늘 니 남편 밖에서 재울꺼니까 안에 듬뿍 싸도 되지? 응?”
“아앙 네 아버님 아버님 좆물 아아앙 가득, 잔뜩 채워주세요. 며느리 보지에 듬뿍 싸주세요.. 아앙”
“우리 며느리는 누구꺼지? 응?”
“아앙. 아버님 꺼. 아으윽 아버님 꺼에요. 제 보지도 엉덩이도 전부 아버님 꺼에요.”
아버님은 그 룸에서 나를 이리저리 돌리며 두번이나 보지속에 사정하고 나서야 남편이 있는 방으로 돌아갔다. 난 콜택시를 불러 집으로 돌아왔고 어머님이 나를 맞아 주셨다. 어머님은 자는 아이들을 우리 방으로 같이 옮겨 주시고는 잠시 나갔다 오신다며 외출하셨다. 난 남편이 보고 있었다는 것에 단번에 절정에 오른 나를 스스로 책망하다 겨우 샤워를 마치고 잠들 수 있었다.
그 날이 시작이었다. 아버님은 마치 내가 아버님의 것이라는 걸 나에게 각인시키려는 듯 남편의 근처에서 아슬아슬하게 나를 범하는 걸 즐기기 시작했다. 남편이 퇴근 후 귀가하면 난 오히려 긴장이 되기 시작한다. 언제 아버님의 손이 나를 침범할 지, 어떤식으로 침범할 지, 얼마나 가까운 곳에서 농락할지 긴장하게 되었다.
부엌에서 일하는 도중 아버님의 손길 정도는 평범했다. 남편이 화장실에 들어가면 갑자기 자지를 꺼내 입안에 물리거나, 그대로 치마를 걷어 올려 급하게 박거나, 남편이 티비를 보는 동안 서재에서 범해지거나 베란다에서 빨래를 널거나 걷을 때 벽 뒤에서 범해지거나 한동안은 집에서 팬티를 입을 수 도 없었다.
그러다가 아버님은 내 보지털을 전부 밀어버리라 하셨다. 한참 아빠 딸 놀이에 심취했을 때 백보지가 좋겠다며 털 미는 걸 종용했었지만 남편을 핑계로 미루었었다. 결국 여름이 가까웠을 때 이미 보지털을 정리한 뒤 아버님께 보이고 나서 수영복 핑계로 정리해야겠다고 남편에게 말할 수 있었다.
아버님의 수위가 날로 높아지다가 결국 아버님이 밤에 남편과 자는 방에 들어왔다. 그 날은 달빛이 유난히 밝은 날이었다. 침대 발치에서 뭔가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눈을 뜨고 보니 아버님이었다. 난 너무 놀라 아버님을 바라보며 이건 아니라며 고개를 저었지만 아버님은 저녁 때 남편에게 술을 먹여둔 상태라 괜찮다며 나를 침대 아래로 내려 오게 했다. 내 자는 자리 옆은 아이들이 자고 있었기에 창쪽 남편의 옆 침대 아래에 자리하고 앉았다.
아버님이 부스럭 거리는 소리는 카메라를 설치하는 소리였다. 아버님은 침대 옆에 누워 자지를 꺼내 놓고는 나에게 사카시를 시켰다. 난 남편을 한 번 보고는 그대로 고개를 숙여 아버님의 자지를 입에 물었다. 밝은 달빛에 그 모습이 카메라에 담기고 있었다. 난 이대로 입으로 사정시키고 싶었다. 아무리 술에 약하고 잠귀가 어두운 남편이라도 이건 너무 위험했다. 하지만 아버님은 막무가내 였다. 어제 밤 남편에게 안기며 교태를 부리고 달뜬 신음을 연기한 내가 못마땅 하신 듯 했다. 아버님은 자지를 물고 사카시를 하고 있는 내 엉덩이를 잡고 69자세를 취하며 팬티를 벗기고 손가락으로 보지를 유린하기 시작했다.
“아하학 아으 아빠.. 너무해.. 으으.. 여기까지 들어와서.. 하읏 나. 나보고 어쩌라고..흐읏”
“어제밤에 그렇게 좋았어? 우리 민지. 아주 좋아 죽더만.”
“아.. 아응 우웁 쯔붑 쭙 우붑 흐읍 아. 아니에요 아빠.. 아빠도 알면서 나빠.. 웁 우웁”
“내가 알긴 뭘 알아.. 말해줘야 알지 응? 못돤 며느리, 나쁜 며늘아가”
“웁 푸웁 어붑 푸흡 쭈우웁 쭙. 하아.. 아버님.. 아으응 아버님 자지가 더 좋다구요. 히응 하으응 아버니임 아흐 흐으응 하앙 거. 거기 손으로 그렇게 하면 아앙 아으으앙 몰라.. 어떡해 너무 좋아”
“응? 뭐가 좋아? 뭐가 더 좋아?”
“아으응 아버님 .. 하읏 하고 하는 게 더.. 허윽 좋아요. 히이이윽. 남편보다 훨씬 더 좋아요. 아앙 아흐응 아빠 이제 자지로… 아버님 자지로 흐응 박아줘요. 나쁜 며느리 보지에.. 하응 박아주세요.”
“그래 착하지. 이제 솔직하네.. 다시 한 번 말해봐. 카메라 잘 보고. 응? 영상 편지처럼 알지?”
“아하응.. 아응 으응 허으으 아.. 여보.. 미안해요 당신 흐윽. 옆에서 윽 아버님께 좆 박아달라고 후응 조르고 있어요. 이런 아내라… 흐으으 미안해. 요으윽 저 이제 아버님 좆 제 보지에 넣을꺼에요. 하응 아버님 손가락 좀.. 잠깐. 아항 나 난, 아버님하고 하는 게 너무 좋아서. 아응 미안해 여보. 아버님 좆이 훨씬 좋아.. 아학 아응 아아악 어떡해 아버님 자지가 … 들어와아아앙 흐으읏 허으윽 다.. 다들어왔어 으억 가득찼어 내 보지에 아빠 자지가 가득해 하앙.. 너무 좋아”
“잘했다 민지. 착하다 우리 며느리”
“아항 아버님.. 이제 박아줘요. 아버님 자지로 며느리 보지 쑤셔줘요. 어서 박아요 하앙.“
아버님은 내 다리를 활짝 벌려 다리를 아버님의 허벅지 바깥으로 한 뒤 내 허리를 잡고 아래에서 위로 허리를 올려치기 시작했다. 마치 내 보지에 아버님의 자지가 들락거리는 걸 남편에게 보여주기라도 하듯. 난 뒤로 손을 뻗어 아버님의 가슴에 손을 짚고 고개를 젖히고는 입술을 깨물며 소리를 줄이려 애쓰며 낮게 신음을 쏟아냈고 한참을 그렇게 내 허리를 잡고 위로 올려치던 아버님이 일어나며 무릎꿇은 자세로 내 발목을 잡고는 뒤에서 박아대자 난 앞으로 쓰러지지 않으려 아버님의 목을 뒤로 감으며 버텼고 정면에 남편의 침대에 누워 자는 모습이 보였다. 손만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남편을 두고 아버님께 범해지고 있었다.
아버님과 나는 그렇게 점점 미쳐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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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