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레의 늪

19화 주요 등장인물/시간선

이 경석(진우의 할아버지)        : 1948년생

최 민지(진우의 엄마)               : 1973년생

이 진우(나)                              : 1992년 7월생

[2008년 – 2009년]

19화 흉터-중

화자(話者) : 최 민지(엄마)

작은 아들 진우에게 아버님과의 관계를 들키고 나서부터 작은 아들의 감시가 심해졌다. 언제부터 작은 아들이 나의 외도를 알았는지는 확실치 않지만 시아버지가 찾아올 때마다 밖에 내보내 놀다 오라고 하던 초등학교 시절 부터가 아닌가 생각이 되자 아이들에게 너무도 미안했다. 남편에게도 미안했지만 아이들마저 소홀히 하면서 시아버지와 관계를 가져온 나 자신이 너무도 한심했다. 게다가 아버님뿐 만 아니라 다른 남자에게도 안겨온 것을 진우가 알게 되었고 진우가 공부를 멀리하고 불량한 아이들과 어울리며 방황하는 게 내 탓이라 생각하니 가슴이 저려온다.

다행히 남편과 큰 아이에게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게 다행이라 생각하면서도 작은 아이 혼자서 괴로움을 이겨내고 있다고 생각하니 더욱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 그렇게 방황하는 진우는 남편과 형에게는 깍듯한 데다 지 아빠에게 나쁘게 보이지 않으려고 시험기간에는 밤새워 공부하기도 하는 걸 보면 측은한 마음이 생긴다. 말은 안 했지만 진우의 친부가 시아버지임을 진우도 어느정도는 눈치챈 것 같아 너무너무 미안할 뿐이다.

하지만 내 몸은 아버님에게 너무도 길들여져 있어서 아버님의 목소리 만 들어도 아래가 젖어오는 걸 어쩔 도리 가 없다. 남편이 군대에 있는 동안 2년 넘게 아버님에게 길들여진 나는 남편이 휴가를 나올 때면 임신한 몸으로도 남편과 잠자리를 가지길 원했었다. 그런 나의 행동이 남편에게 조금이나마 사죄하는 것이라 생각했었다. 진우를 낳고서는 남편이 휴가를 나오면 항상 따라다니며 남편의 친구 들과의 술자리에도 동행하며 현모양처를 연기했고 남들 앞에서 남편의 기를 살리기 위해 헌신적인 모습을 보였었다. 남편이 휴가 나오기 바로 전 날까지 시아버지에게 몸을 열면서 그런 나를 숨기기 위해 남편과 잠자리를 갖을 때면 온갖 정성을 들이곤 했었다. 남편이 조금이라도 좋아하는 반응을 보이면 더 큰 신음소리와 좋아하는 티를 내주기도 하고, 남편의 기를 살리기 위해서 식사나 남편의 옷차림 등에 정말 신경을 많이 썼었다. 한 동안 진우가 명절에 시아버지와 작은 삼촌이 무언가를 시도조차 하지 못하게 나를 챙기고 집에서도 감시가 심해지면서 시아버지와의 관계가 조금은 멀어졌었다. 아버님도 자신의 친자인 진우의 감시가 심하다고 하자 더 이상은 요구하지 않으면서 한 동안 남편과 아이들 에게만 집중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남편이 바빠지면서 남편과의 관계가 자연스레 줄어들고 진우는 집에 하루가 멀다 하고 여자애들을 불러와 섹스를 하면서 내 몸은 자연스레 욕구가 쌓이게 되었고, 급기야는 진우를 상상하며 정말 시아버지와 똑 닮은 커다란 자지가 내 안에 들어오는 것까지도 상상하게 되면서 스스로 모멸감에 괴로워 했었다.

아이들이 방학을 하면서 진우가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여자애들의 방문이 늘어나면서 나는 집안에서 진우와 여자애들의 신음 소리를 듣는 게 너무도 힘들었고, 결국 수영장과 헬스클럽에 다니게 되었다. 차라리 그냥 집에서 진우와 여자애들의 신음을 들으며 혼자 방에서 자위할 때까진 그나마 나은 거였다. 진우와 여자애의 섹스를 부엌 베란다로 나가 몰래 훔쳐보며 자위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더 이상은 안되겠다 생각이 들어 나가기 시작한 수영장과 헬스 클럽이 결국 아버님이 나를 불러낼 기회가 된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었다.

헬스클럽에 다녀오던 어느 날 시아버지에게서 전화가 왔고 전화 통화가 왜 이리 안되냐는 질문에 아무 생각 없이 헬스클럽에서 락커에 전화를 두고 지금 봤다는 대답을 하자 내가 수영장과 헬스클럽에 다니는 요일을 물어봤고 어쩔 수 없이 대답해야만 했다. 그 이후로는 내가 수영장과 헬스클럽을 같이 가는 요일마다 헬스클럽은 빠지고 수영장에서 샤워만 어느정도 하고 나오라는 연락을 받게 되었고 강남역 근처 모텔촌으로 불러내면 모텔에서 아버님을 만나는 날이 점점 늘어나게 되었다.

한동안 내 몸을 탐하지 못해서인지 한동안은 단 둘이 만나서 섹스를 즐겼고 나는 다시 아버님에게 안겨 몸서리 치며 몇 번씩 절정을 맞이하고는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가곤 했다. 진우는 내가 밖에서 다시 누군가를 만나지는 않는지 문득문득 단 둘이 있을 때면 혹시나 할아버지 만나고 온 거냐고 추궁 했지만 난 슬픈 표정을 지으며 아니라고 부정했었다. 그럴 때 마다 남편과 아이들에게 얼마나 미안했는지 방에 들어와 혼자 눈물을 흘리곤 했었다. 남편과의 섹스는 원래도 단조로웠고 남편은 내게 섹스할 때 특별히 다른 것들을 요구하지 않았었다. 그저 정상위나 후배위로 하는 게 전부였고, 가끔 피곤할 때면 나를 위로 올라가게 하고는 내가 해주는 서비스를 받는 게 전부였다.

하지만 시아버지와는 여러 명과 함께 섹스하기도 했었기 때문에 항문섹스나 동시에 모든 구멍에 삽입된 채 멀티 오르가즘에 올라 기절하기도 했던 경험이 있어서 혹시나 남편이 항문에 삽입하길 원하게 될까, 그러다가 항문에 자연스레 삽입이 되면 의심하게 되지는 않을까 싶어 남편과 후배위로 할 때는 되도록 빨리 사정하도록 보지를 좀 더 조이고는 했었다.

어느 날엔가 시아버지가 강남역 모텔 촌이 아닌 신사동에 위치한 호텔로 부르기에 불안한 마음으로 호텔 방 앞에서 벨을 누르자 시아버지가 아닌 다른 남자가 문을 열어줬고 뻘줌히 굳은 채로 문 앞에 서 있는 나를 방안으로 끌어당겼다. 시아버지는 침대에 가운을 입고 누워 있으면서 내게 침대로 올라오라 했고 씻고 온다고 하자 수영장에서 벌써 샤워하고 온 거 아니냐며 그대로 벗고 올라오라고 했다. 난 아무래도 부끄러웠다 처음 보는 남자 앞에서 옷을 벗고 침대로 올라가야 한다는 게 수치스러웠다.

게다가 아버님은 전부터 내게 호텔에서 다른 사람 앞에서는 아버님을 아빠 또는 선생님이라고 부르게 했었다. 나는 그나마 나와 시아버지의 관계를 단순한 불륜 관계로 다른 남자들이 알게 끔 하는 게 내가 며느리라는 걸 다른 사람이 알게 되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했다. 작은 아들에게 하얏트에서 시아버지와 또 다른 남자와 2대 1로 섹스한 것을 들켰을 당시에도 시아버지는 다른 남자를 나에게 여보 또는 시동생으로 부르도록 시켰었다. 이번에도 시아버지 이외의 다른 두 남자는 한 명은 내게 여보라고 부르고 다른 한 명은 내게 형수라고 불렀기 때문에 난 정말 남편 앞에서 시아버지와 시동생에게 범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시아버지가 우리 딸 침대로 올라와 라고 했을 때 아빠라고 부르며 처음 보는 남자들 앞에서 옷을 벗는 게 치욕스러웠지만 내 몸은 생각과는 달리 달아오르며 젖어 들기 시작했고 난 고개를 숙이고 옷을 벗고 침대로 올라가 시아버지에게 안기자 시아버지는 내 머리를 잡고 자신의 자지로 내 얼굴을 이끌었다. 난 내 얼굴 바로 앞에서 꺼덕이는 시아버지의 자지를 살며시 쥐고는 혀를 내밀어 빨면서 시아버지를 쳐다보았다.

“우리 딸, 아빠 자지 맛있니?”

“네 아빠.. 맛있어요”

“뭐가 맛있는지 얘기해야지?”

“아빠 자지가 맛있어요. 크고 굵어서 입에 가득 차는 게 너무 좋아요.”

시아버지는 이렇게 변태적인 상황을 연출하면서 섹스 하는 걸 무척이나 즐기는 편이었다.그렇게 내가 아버님의 자지를 빨고 있으면 어느새 뒤쪽에서 남자가 내 엉덩이를 만지며 아버님에게 말을 걸어온다.

“선생님, 따님이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선생님껄 맛있게 빨아먹는 모습도 너무 좋아요, 따님 엉덩이 좀 제가 먼저 즐겨도 될까요 선생님?”

그 남자는 아버님에게 선생님 선생님 하는걸 보아하니 아무래도 나이를 유추해봤을 때 아버님의 고등학교 선생님 시절 제자인 것 같았다.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혹시 남편의 친구가 아닐까, 남편과 아는 사이는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었다. 남편 역시 고등학교를 시아버지가 선생님이던 학교를 졸업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걱정도 잠시, 그 남자의 혀가 내 보지를 핥기 시작하면서 더 이상 생각을 진전 시킬 수 없게 된다. 그 남자의 손가락이 내 보지에 들락거리며 항문을 혀로 핥고 손바닥으로 내 보지를 툭툭 때리면서 엉덩이를 철썩하고 때리면 내 보지에선 울컥하고 물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흐윽.. 아아” 하며 입에서 시아버지의 자지를 빼며 신음을 흘리면 시아버지는 “우리 딸, 누가 입에서 자지를 빼래?” 하면서 내 입에 자신의 자지를 다시 물린다. 나는 정신 없이 시아버지의 자지를 핥고 빨면서 연신 죄송하다고 우물거리면.

“자지 갖고 싶니? 우리 이쁜 딸.” 하고 물어보신다.

내 대답은 이미 정해져 있다. “네 아빠 제 음란하게 젖은 보지에 자지를 넣어 주세요.”

그러면 시아버지는 “그래 지금 아빠 자지는 우리 딸이 빨아대느라 바쁘니까 아무 자지나 박아달라고 애원해봐.” 라고 나를 더 음탕하게 만든다.

“아응.. 아빠자지를 넣고 싶어요, 아빠 자지가 제일 좋아요. 제발요” 하고 나는 애원하고.

시아버지는 “안돼, 오늘 위험한 날이잖니 아빠 자지 박았다가 임신하면 어쩌려고. 안돼”

“아빠.. 제발요 아빠가 안에 싸서 임신하면 그냥 낳을게요, 우리 남편은 몰라요, 임신시켜주세요.” 라고 애원하는 걸 시아버지는 정말 좋아한다. 내가 이렇게 말할 때 마다 쥐고 있는 아버님의 자지가 꿈틀대는 걸 나는 느낄 수 있었다.

아버님과 나의 대화를 들으면서 내 보지를 만지고 쑤시던 남자는 더 이상 못 참겠는지 자지를 내 보지입구에 갖다 대며.

“형수님 제가 형수님 보지 즐겁게 해 줄게요, 시동생한테 박아달라고 졸라봐요.”라고 하면 나는 더 이상 못 참겠다는 표정으로 뒤 돌아보며

”도련님, 제 보지에 도련님 자지 박아주세요. 어서요.” 라고 대답한다.

그러면 침대 밖에 있는 남자는 내게 ”여보 남편 보는 데서 아빠 자지 빨면서 시동생한테 손가락으로 보지 쑤셔지니까 좋아?” 라며 힐난하고

난 “여보 미안해요, 난 아빠 자지 빨면서 시동생에게 보지 쑤셔지는 걸 좋아하는 개보지에요, 미안해요 여보. 나 이제 보지에 자지 박히고 싶어요, 미안해요 제발 여기 쳐다보지 말아줘요. 나 도련님 자지 넣고 싶어요. 제 보지에 어서 박아줘요, 남편이 보고 있지만 얼른 박아줘요 제발.”

그 때 부터는 광란의 섹스가 시작된다. 사실 시아버지의 자지 만큼은 아니지만 시아버지에게 아빠라고 부르며 다른 남자의 자지를 받으며 입안에 시아버지의 자지를 물고 있으면 시간과 장소의 개념이 사라지는 것 같다. 그렇게 한 남자가 내 뒤에서 엉덩이를 잡고 힘차게 자지를 박으며 음담패설을 쏟아내면 나는 한 없는 절정에 오르게 된다. 내가 절정에 오르는 걸 남자가 느끼면 사정 직전에 내게 묻는다.

“형수님 안에 싸도 되요? 나 형수님 임신시키고 싶어.” 난 평소에 피임약을 항상 먹기 때문에 언제나 질내 사정해도 상관 없지만, 이럴 때는 아버님을 한 번 쳐다본다. 질내 사정은 나의 결정이 아닌 아버님의 결정이기 때문이다. 아버님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거부의사를 표시하는 일은 거의 없기 때문에 나를 보며 빙긋이 웃거나, 눈을 감고 나를 쳐다보고 있지 않으면 나는 일부러 몸짓으로는 거부하지 않으면서 입으로만.

“안돼요, 오늘은 정말 위험해요, 제발 밖에다 싸주세요.” 라며 엉덩이를 뒤로 밀며 애원하고, 그 말을 들은 남자는 “으윽, 형수가 너무 섹시해서 못 참겠어, 임신해버려.” 라며 사정을 한다. 사정을 한 뒤 몸을 떼어내며 내 엉덩이를 만지면 나는 얼굴을 시아버지의 가랑이 사이에 묻은채로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아 벌리며 정액이 흐르는 모양을 보여주며 “아.. 어떡해.. 좆물이 내 보지 안에 가득해. 아.. 여보 미안해요. 도련님이 그만 안에 쌌어요”라며 남자가 더욱 흥분 할 수 있게 음탕한 말을 쏟아낸다.

보통 그렇게 된 후에는 아버님이 나를 위로 끌어올려 아버님의 자지를 정액이 흐르는 내 보지에 집어 넣도록 시킨 뒤, 내 안에 사정한 남자는 자지를 내 얼굴로 들이밀고 나는 내 애액과 정액이 범벅이 된 그 남자의 자지를 잡고 빨면서 아버님 위에서 요분질을 시작한다.

“아응, 아빠.. 아빠자지가 내 보지에 들어왔어, 아빠 자지가 최고야 보지가 너무 좋아.”

“우리 딸, 위험일에 시동생 좆물 보지에 싸주니까 좋디? 임신하면 낳을꺼야?” 라며 나를 다그치면, “아응, 흐윽, 아빠가 더 많이 싸서 날 아빠 좆물로 임신시켜줘” 라며 더욱 크게 요분질을 한다. “아빠 커다란 자지로 내 보지에 들락날락 하면서 도련님 좆물을 빼내줘요. 제발 더 세게.. 아윽..헉”

이런 음탕한 얘기를 주고 받으며 남자의 자지를 빨고 있으면 금방 다시 커지고 남자는 자연스레 내 뒤로 자리를 잡고 내 엉덩이를 만지며 항문에 손가락으로 애액을 바르며 손가락을 집어 넣기 시작한다. 이쯤 되면 나는 이성을 잃고 내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도 모른 채 흥분의 최고조에 달하며 미친듯이 요분질을 하다가 한 번씩 울컥하며 보짓물을 싸곤 한다. 몸이 뻣뻣해지며 내가 절정에 오르는 걸 보면 아버님은 욕을 하기 시작하며

”개 걸레 같은 년 보짓물을 줄줄 싸네, 이놈 저놈에게 보지고 후장이고 대주니까 좋으냐? 개보지년아” 라고 욕설을 퍼부으면 나는 “네 좋아요, 전 걸레에요, 개보지에요, 아빠한테 따먹히는 개보지에요, 시동생에게 사정당하고 후장 따이면서 미치는 개걸레 에요. 어서 후장에 박아주세요”라며 미친듯이 떠들어 댄다. 그러면 한 번 사정했던 남자는 내 후장에 자지를 밀어 넣고 움직이기 시작하고 나는 미친듯이 소리를 지르며 “아아 어떡해, 내 보지 너무 좋아, 내 똥구멍도 너무 좋아, 아빠자지가 도련님 자지가 내 구멍마다 가득해. 여보 너무 좋아. 나 어떡해”라고 떠들어 대면 침대 밖에 있던 남자가 내 입에 자지를 물리고. “여보 자기야, 내 자지도 빨아줘” 라고 맞장구 쳐준다. ”아응, 여보 미안해. 얼른 당신 자지 빨아줄게요.” 라며 빨아준다.

그러면 내 항문에 넣었던 남자가 빠져나가고 시아버지는 나를 돌려 항문에 시아버지의 자지를 밀어 넣는다. 나는 “아빠 자지가 내 항문에 들어와요. 너무 아파. 아픈데 너무 좋아.”라며 소리지르고, 내 입에 자지를 밀어 넣던 남자는”여보 나도 당신 보지에 넣고 싶어”라고 말하고 내 앞으로 오려하면 내 항문에 넣었던 남자가 내 가랑이 사이로 들어오면 ”형님은 나중에. 형수 형수보지에 한 번 더 싸고 싶어.”라며 내 보지에 자지를 밀어 넣는다.

시아버지와 그 남자는 번갈아가며 내 보지와 항문을 유린하며 또 한 번 나를 절정으로 몰아 넣고는 항문과 보지에 사정한다. 나는 축 늘어져 시아버지 위로 드러누우면 다른 남자가 내 앞으로 다가오며 ”여보. 보지 벌려줘.”하면 나는 힘 없이 다리를 벌린다.

그러면 시아버지는 내 등 뒤에서 내 다리를 잡고 하늘로 활짝 벌린 뒤, “넌 항문에 박아” 한마디 하면 그 남자는 손가락으로 내 항문을 애무하며 나를 바라본다.

그러면 나는”여보 미안해요. 오늘은 당신은 제 항문에 박아주세요. 오늘 제 보지는 아빠와 도련님 좆물로 가득해서 더러워요. 미안해요.”라고 말한다.

그러면 그 남자는 “여보”라며 내 항문에 자신의 자지를 밀어 넣는다.

난 정말 남편 앞에서 시아버지와 시동생에게 범해진 것 같은 느낌에 미칠 것만 같은 쾌감을 느낀다.

이런 내 모습이 너무도 싫고 혐오스럽다. 만약 남편이나 아이들이 이런 내 모습을 본다면 난 정말 죽어버릴 지도 모르겠다. 작은 아들은 내가 시아버지 말고도 다른 남자와 함께 호텔에 있었다는 것 까지 알고 있지만, 그 방에서 내가 이렇 게나 변태적이고 혐오스러운 걸레 같은, 아니 창녀보다 더 걸레인 나의 이런 모습까지는 상상하지 못하겠지.

나를 이렇게 만든 시아버지가 밉고 원망스럽다. 하지만 작은 아들의 친부이고 내가 사랑하는 남자이기에 어쩔 수 없다고 체념하기로 한다. 다만 다른 식구들에게 만은, 남편과 아이들에게 만은 이런 내 모습을 절대로 들키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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