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아들의 비밀 6
그날 이후로 아들은 더욱 엄마를 각별히 챙기는거 같았다. 자기의 아들에게도 그동안 소홀했다 생각됐는지 평일에도 종종 찾아와 집안일과 육아에도 부쩍 신경썼다. 퇴근 후 돌아오니 민준은 욕실에서 자기 아들을 씻기고 있었고 부엌에서는 아내가 저녁을 차리고 있었다. "요즘 저 녀석 집에 자주 오네. 당신이 어떻게 한거야?"
"아니 뭐..."라며 민정의 입에는 옅은 미소를 띄었고, 준호는 그날 이후 굳이 말하지 않아도 둘 사이가 더욱 돈독해 진 것을 느끼고 있었다. 두 사람의 서로를 바로보는 눈빛이 더 애절하고 꿀이 떨어진달까...준호는 불현듯 나보다 더 민준이 아내에게 남자로 아니 남편으로 보이는게 아닐까 덜컥 겁이나기도 했다. 민준이 애를 다 씻기고 나오면서
"어 아버지 오셨어요?"
"그래 식사하자"
"네"
"너 요즘 집에 자주 오는구나. 니 엄마가 좋아하겠다."
준호는 약간 뼈있는 말을 내뱉었고
민정과 민준은 서로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세 사람 모두 그 말의 의미를 잘알고 있기에.
"아버지. 내일 엄마 생일이더라구요."
"어? 아..."
준호는 자신도 깜빡하고 있던 아내의 생일을 아들이 먼저 챙기는 것에 당황스러우면서도 아내를 챙기는 경쟁심리랄까... 살짝 졌다라는 불쾌감이 들었다. 여느 평범한 가정에서의 이런 대화였더라면 결코 그렇지 않았을 상황이지만 우리 집은 그런게 아니니까.
준호는 그럼 내일 가족끼리 외식이나 할까라고 말하려 하니 먼저 민준이가
"아버지. 내일 제가 엄마랑 나가서 영화도 보고 데이트 좀 하려고 하는데요. 엄마도 시간이 될거 같다고 하시고요"라며 선수를 쳤다.
준호는 그 말에 아내도 둘만의 시간을 원한다는 걸 느꼈고, 굳이 다 함께 하자고 구차하게 고집을 부리기에도 참 어색하기만 해서
"음. 그래 그렇게 해."라고 대답했다.
그 순간 준호는 짧은 찰나 두 사람의 표정을 살폈고
허락 순간에 두 사람 얼굴이 뭔가 안도감 같은 것이 스쳐 지나감을 느꼈다. 하...참...이런 소외감은 정말 싫은데...준호는 애써 태연한척 식사를 이어갔다.
과연 내일 두 사람이 나가서 데이트만 할까? 생일이란 특별함으로 인해 뭔가 새로운 것을 하지 않을까? 온갖 상상이 머리속을 스쳤고, 급기야 두 사람이 모텔에서 뒹구는 모습까지 눈앞에 어른거렸다. 화가났다. 분명 질투이고 내것을 뺐기는 분함이었다. 뻔히 내가 아는데 내 사람인 아내 조차 거기에 동조하는 것을 눈앞에서 보니 뭔가 두 사람을 훼방 놓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식사를 마치고 잘 시간 무렵 민준은 막내 녀석을 자기 방에 재우고 거실로 거실로 나왔다.
민준은 부엌에서 정리하는 엄마에게 다가가 뭔가를 속삭였고, 민정이 살짝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을 준호는 보았다. 그래...오늘 밤도 내 허락이 필요한거야? 라며 준호는 생각되자 바로 두 사람에게
"민준아. 오늘 밤은 내가 니 엄마를 품을꺼다."라고 단호한 어투로 말했다. 민준은 그 말에
"아...네"하며 주춤하다
"그럼 두 분 좋은시간 보내세요."라며 멋적은 웃음으로
자기 방으로 들어갔다.
민정은 방금전까지의 기대가 무너져 살짝 당황했으나
태연히 주방을 정리하는 뒷모습을 준호에게 보였다.
"여보 나 먼저 들어갈께. 정리하고 들어와"
"응 그래요 먼저 들어가요."라며 민정은 웃으며 답했다.
안방에 돌아온 준호는 침대를 정리하고 누웠다.
근데 밖에서 준호방 문소리가 다시 났다.
아마도 아내가 준호방에 들어갔고 아들의 아쉬움을 달래 주기라도 하는건가 싶었다.
한동안 다시 나오는 소리가 없다 10여분 뒤에 다시 방문 소리가 들리고 아내가 안방으로 왔다.
준호는 오늘은 좀 노골적으로 두 사람을 몰아붙이고 싶은 마음이었고 아내의 반응이 어떨까 궁금하기도 했다. "민준이 방에 갔다 온거야?"
"아..네. 내일 외출일정도 얘기할겸 해서"
"아니겠지. 이리와봐"하며 민정을 침대로 끌어당겨 눞혔고 팬티안으로 손을 넣어 그곳을 만졌다."
역시나 준호의 손가락엔 아내가 흥분했을때 느껴지는 수준의 미끈하고 축축함이 느껴졌고, 가슴을 열어 아내의 젖에 코를 대어보니 침냄새가 살짝 올라왔다.
"여보 뭐예요 정말..."
민정을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으나 준호는
"짧은 시간에 서로를 이렇게 탐할 정도로 서로 간절한거야?"라고 물었다.
민정은 눈을 흘기며 살짝 준호의 가슴을 쳤고
"여보 정말...아니야 그거...좀 그러지 마.."라며
투정같기도 한 어설픈 부정을 했다.
"아니긴 뭐. 내가 언제 두 사람 못하게 막은적 있나? 그냥 솔직해져 보자는거지. 이제 그럴만큼 우리들 관계가 되지 않았나 싶어서."
준호는 말하면서도 민정의 표정변화를 세심히 살피며 감정선을 읽어나갔다.
"참...음...사실 민준이가 날 많이 원하는건 당신도 잘 알고 있지? 나도 민준이 마음을 잘 알고 있어서 아들이 원하는걸 왠만하면 다 들어주려고는 해. 근데 당신도 있고 늘 그럴순 없잖아. 나도 당신 눈치 안볼만큼만 하려는데 그 녀석이 대책없이 날 몰아붙일땐 나도 참 막기가 어렵더라구. 이해해?"라며 내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해다. 준호는 속으로 '내가 다 알고 있는데 아들 핑개로 어물쩍 넘어가려고 하네'라고 생각했다.
준호는 아내의 그 뻔뻔함 앞에서 더 뭘 추궁하는 것이 자신만 초라하게 만들거라는걸 잘 알고 있었다.
"그래 알았어. 솔직히 두 사람 사이가 어떨땐 질투나기도 해. 두 사람이 내 맘이 안다치도록 눈치보고 하는거 나도 아는데 아무튼..아...모르겠다."
"여보 나도 당신맘 헤아려지고 고맙고 늘 미안해. 내가 더 잘할께."라며 민정은 준호를 당겨 농염한 키스를 시작했다. 뭔가 부정을 들켜 만회하려는 듯 민정의 혀는 평소와 다르게 거침없이 준호의 입속, 귀, 목덜미...준호의 몸을 구석구석 핥아 내려갔고, 준호의 자지에 이르러서는 침이 가득모아진 입으로 정성껏 깊숙히 애무했다. 아내의 적극적인 애무에 준호는 몸을 떨며 잠시의 서운함과 질투심이 녹아내리는 것을 느꼈다.
'내 감각이 내 이성을 녹아내리게도 하는구나..'라며 자조섞인 웃음도 나왔다.
준호는 민정을 급히 돌려 눞히고 올라가 있는 흥분감을 마음껏 쏟아내었다. 아래에 깔린 민정은 준호의 피스톤질에 연신 "여보 사랑해 정말 사랑해"라고 입에서 흘러나왔으나 신음은 의식적으로 누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건 저 방에 있는 민준이를 의식해서 인가 싶기도 해서 준호는 그래 한번 해보자는 식으로 더욱 그녀의 음부를 손가락으로 휘저었고, 이내 민정의 신음은 날카롭고 앙칼진 비명까지도 변해갔다. 그러다 민정의 클리쪽에서 오줌 방울들이 뛰어 침대위를 뿌리는 걸 준호는 처음 보았고, 아내가 아들과 섹스한 뒤 세탁실에 침대커버가 종종 들어가 있는것이 이 때문이었겠지 하는 추론까지 다달았다. 아들이 내 아내를 지 맘대로 정말 가지고 노는구나. 이 여자는 이젠 아들앞에 수치심이란건 없는건가? 그만큼 서로 거침없이 즐기는 거겠지. 그게 욕망일까 사랑일까 아님 둘 다일까..
준호는 찰나의 순간에도 빠르게 그러한 생각들이 스쳤고, 그 생각들이 오히려 자신을 더 끈적하게 만들고 있다는걸 느꼈다.
민준은 엄마가 방을 나간 후 아쉬움에 아들 옆에 누워있었다. 급히 엄마의 치마를 들쳐올리고 삽입했지만 절정의 순간 엄마가 강제로 빼내어 바닥에 사정을 했었다. "민준아 미안해. 아빠한테 가봐야 해서 여기까지 하자" 하며 나가는 뒷모습이 너무 안타까웠다. 누워있는동안 안방에서 들려오는 아빠 엄마의 교성이 민준의 귓가에 들어왔고, "오늘 아버지가 잘하는 건가? 엄마 소리가....". 민준은 그 소리가 멈출때 까지 잠에 들 수 없어 뒤척이다 안방에서 섹스가 끝난 것처럼 고요해지자 자신도 모르게 스르륵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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