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r내와 편.견 116~118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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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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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이 정말 정성스럽게 50대 남성을 애무해주는 것을 보고 생각했다.
지 남편한테도 저렇게 해줄까?
지 남편한테도 저렇게 천천히 부드럽게……최선을 다해서 해 줄까?
촬영이 다 끝났다.
마회장에게 물어보았다…
오늘의 의뢰인은 누구냐고?
30대 여자의 남편이라고 했다.
오늘 우리가 촬영한 결과로 인해서 또 한 집이 쑥대밭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아까 너무 열심히 애무에 몰두하던 30대 여성을 생각하면…..
쑥대밭이 나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을 했다.
두 남녀의 정사장면을 캡쳐해 내는데…최대한 노골적이고 충격적인 장면으로
사진들을 추출해 내었다.
이런 사진들을 마회장이 고객에게 준다고 해도…..아랑곳 없이 살 사람은
계속 살 것이고….헤어질 사람은 헤어질 것이다.
그렇것까지 내가 간섭할 필요는 없었다.
그들의 인생은 그들이 결정하는 것이지…다른 누군가가 결정해 주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회장과 점심을 먹었다….
"어디 아프냐?"
내가 먹는 속도가 조금 더디자 마회장이 걱정이 된듯 물었다…
"아니요…."
"와이프는 거…뭐냐…….거시기…그거 모델 아직도 하냐?"
마회장은 내가 침울하니까 바로 아내의 일을 떠올린 모양이었다…
하긴…그때 마회장에게 아내가 누드모델을 했다고 털어놓았던 적이
있으니까 말이다….
"아니요….이젠…아니에요….."
"편부장…..너도 연애나 좀 해라…..너무 가족들만 챙기지 말고….아직
나이도 젊은데…."
마회장이 뜻밖의 이야기를 했다….
"제가요? 누구랑요?"
"아무나 하나 만들어서…..니가 그동안 불륜 찍어봐서 알잖아….
얼굴 잘 생겨서 바람핀놈 봤냐? 남자는 얼굴로 바람피는게 아니야….
다른 그 무언가가 있는거지…."
"그냥…아직이요….아직 그러고 싶은 생각이 없어요….."
그건 사실이었다…
예전에 친구들하고 노래방에가서 아가씨를 불러도….
전부 아내만 못한 여자들이 오니까…영 재미도 없고…돈도 아깝고…
그런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마회장과 그렇게 점심을 먹고 사무실로 들어갔다…
건물로 들어가는데….꽃집의 간판이 없어져버렸다…
그리고 안에 집기들도 다 빠진것 같았다…
"회장님…저기..저 꽃집 어떻게 되는거에요?"
"어…글쎄…나도 잘 모르겠는데….."
마회장도 꽃집을 보고 갸우뚱 했다…
그러고 보니 꽃집의 안정숙 사장을 본지도 한참 된 것 같은 느낌이었다.
오후에는 미행건이 하나 있었다.
역시 부인의 불륜을 의심한 남편의 의뢰였다.
그리고 역시나 부인은 바람을 피우는게 확실했다.
남자를 만나서 사람들 많은 카페에서 키스까지 하는걸 망원렌즈로 잡았다.
하지만….이 불륜커플은 특이하게도 모텔로 가지 않고…
남자의 집인지….어느 오피스텔로 들어가 버렸다…..
이럴때는 촬영도 안되고 뭐…오늘의 일은 끝이라고 봐야 했다.
하지만….남자와 여자가 커피숖에서 진하게 키스하는 장면은 얻을수가
있었다.
마회장과 철수를 했다.
사무실로 가서 망원렌즈로 촬영한 것들을 컴퓨터로 다시 확인하고 있었다.
문자가 왔다.
나는 작업을 하고 있던 참이라서 어제의 그 문자를 아주 잠시동안은 잊고
있었다.
하지만…..새로 온 문자를 열기 바로 전에 그 문자가 생각이 났다.
나는 문자를 열어보았다.
또 사진이다…..
정말 어떤 개새끼일까…..
안대를 쓴 여인이 또 나왔다.
오늘은 옆 모습이다.
침대같은데 여인이 엎드려 있었다.
다리만 보이는 어떤 남자의 물건을 입에 문 채로 말이다.
오늘은 조금 멀리서 찍은 사진이었다.
어제보다 누구인지 판독하기가 더 힘든 사진이었다.
안대까지 쓰고 있는데다가 옆 모습이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문자 내용이 어제와 동일했다.
YOUR WIFE
정말 전화기를 던져 버리고 싶은 마음이었다.
어떤 개새끼가 이런 장난을 할까….
예전에 윤진경이 변태촬영을 했을때 비교하는 방법으로 사용했던것이
기억났다…
어제 문자로 받은 사진을 보았다.
손톱도 보이지 않고…발톱도 보이지 않았다…
손은 뒷짐을 지고 있고 무릎까지 꿇고 있기때문에 더 그랬다…
하지만….오늘 받은 사진은 멀리서 찍었지만…해상도가 아주 나쁘지는 않았다…
확대를 해보니 손톱은 확연히 보였다.
매니큐어 색칠이 없었다.
발톱부분은 엎드린 사진이라서 그런지….좀 애매했다.
어제 사진은 안대만 벗으면 거의 아내라는 확신이 들 정도의 근접한
거리에서 찍은 사진이었다.
하지만 오늘 사진은 조금 헷갈리는 사진이었다…
도대체 누굴까…..이런 말도 안되는 나쁜 짓을 하는 새끼가 말이다….
아내는 안대를 한채로 눈앞에 있는 남자의 물건을 입에 물고 있었다.
아니…아내가 아닐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일을 할 기분이 아니었다……
마회장에게 이야기 하고 회사에서 나왔다.
그리고 집까지 터벅터벅 걸어갔다.
기분이 정말로 심하게 다운이 되어 있었다.
아내가 홍콩에 있는 사이에 그런 사진이 나한테 문자로 오는것이 이상했다….
다르게 생각하면 아내는 홍콩에서 저런 짓들을 하는걸로….
내가 인식하게 만들려고 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누군가가 아내를 모함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다.
정말 그럴수도 있었다.
누군가가…아내와 비슷한 사진들을 포토샵같은걸로 조작을 해서
나에게 보낼수도 있으니까 말이다…
아연이 앞에서는 이상한 티를 내지 않으려고 최대한 노력을 했다.
이제 얼마뒤면 한달간 이별을 해야 하는데…괜히 아빠의 걱정스러운 얼굴을
보여주고 싶지는 않았다.
밤에 자기전에 아내의 사진들을 다시 보았다…..
어제 문자를 받은 안대를 하고 무릎을 끓은 사진…..
그리고 오늘 받은 침대위에 안대를 하고 엎드려서 누군가 다리만 나온
남자의 물건을 입에 물고 있는 사진…..
그리고 예전에….아내의 트렁크에서 발견했던…. J.LEE라는 이니셜이 있던
카메라에 들어 있던 사진들…..
아내가 팬티만 입고 있는 사진들……..
하지만 평소에 거의 티팬티만 입는 아내인데….유독 이 사진의 팬티는
티팬티가 아니었다…
조금 야한…엉덩이를 반쯤만 가리는 팬티는 맞지만…분명히 티팬티는 아니었다.
도대체 J.LEE 란 이니셜이 박혀있던 카메라는 어떤 새끼의 것이란 말인가….
이제는 정말로 아내가 출장에서 돌아오면…몇가지는 직접 물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의심스러운게 많았다…
이틀 연속해서 문자로 사진이 왔다…
설마 내일도 또 보내는건 아니겠지?
불안한 마음에 잠이 들었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아연이 아침을 준비했다.
어떤 씹어먹어도 시원치 않은 새끼가 보낸 문자 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았지만…그건 그거고….내가 할 일은 내가 할 일이었다.
아연이랑 얼마 뒤면 생 이별인데…..
한달동안이나 못 볼 생각을 하니까 너무 많이 아쉬웠다.
걱정도 많이 되고 말이다.
기분나쁜 문자는 기분나쁜 문자고….아연이는 아연이었다..
아침을 잘 챙겨 먹이고….학교에 보냈다…
며칠뒤면 방학을 할 것이고….방학하고 며칠뒤면 출국을 할 것이다.
정신없는 연말이 될 것 같았다.
아연이를 잘 챙겨서 학교에 보내고 나는 그냥 남은걸로 대충 아침을 때웠다.
아내가 그런짓을 하는 사진도 놀라운건 사실이지만….그래도 더 신경쓰이는건
누가…왜…무슨 목적을 가지고 내 핸드폰으로 이틀이나 그걸 보냈냐는 것이다.
누가 되었든….나를 괴롭히는게 목적이라면….그 사람은 이미 어느정도는
성공을 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지금 머리속이 온통 복잡해서 미칠것 같으니까 말이다.
오전 일을 한후에 마회장과 점심을 먹고 커피까지 마셨다…
회사건물 앞 벤치에 혼자 앉아서 한참을 이생각 저생각 하고 있었다.
누가…아내와 비슷한 사진을 가지고 나를 우롱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사진이 아내라면 굳이 안대를…씌워서…..아…아니다…
아내 몰래 사진을 찍기 위해서였을까?
정말 이 생각….저 생각…별의 별 생각들을 다 하면서 벤치에 혼자 앉아
있었다.
벤치에서 일어나서 사무실로 다시 들어가려고 할때….
또 문자가 왔다….
이제는 문자 보기도 겁이 났다….
다시 벤치에 앉아서 핸드폰을 보았다.
이런……
아…정말….어떤 새끼일까……..
실오라기 하나 안걸친 아내가 침대위에 다리를 벌린채 누워 있었다.
눈을 감은 아내의 눈과 코위에는 정액으로 보이는 액체가 가득 고여
있었다….
눈을 뜨지 못하는 이유는….정액이 눈두덩에 너무 많이 묻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아내의 다리 아래에서는 얼굴에 모자이크를 한 어떤 남자가 아내의
몸에 삽입을 하고 있었다.
이젠,……아내와 비슷한 사람이라고…애써…..돌려 말할 필요가 없어졌다…
눈을 감고 있어도….알수 있었다…
저 사진은 분명히 아내라는 것을…..
아내는 누워서 아래에는 어떤 얼굴부분에 모자이크를 한 남자에게 삽입을
당한채로 있었고….
얼굴애는 정액을 잔뜩 뒤집어 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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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연속….사진 세장이 문자로 나에게 도착을 했다.
이젠…아내가 아니라는 단 1%의 헛된 기대도 가질수 없게 되었다.
세번째로 받은 사진속의 여자는 처음 두장의 사진과는 달리
안대를 쓰지 않고 있었다.
눈을 감고는 있었지만….
분명히 아내다…
16년을 같이 살았다.
어쩌면…..아내가 맞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었으면서도 나는 안대라는
좋은 핑계거리를 삼아서 아내가 아닐수도 있다는 자기 최면을 걸고
있었는지도 모를 일이었다.
눈두덩과 코사이에 정액이 얼마나 많이 사정이 되었는지….
아내는 눈을 뜨지 못한채로 누군가에게 아래까지 삽입 당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얼굴에 사정을 한 사람은….지금 아내에게 삽입을 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인가…..
첫날도 하고….어제도 했었지만….다시 한 번 발신을 눌렀다…..
역시나 되지 않는다…무의미한 번호들의 조합이었다.
이걸 보내는 놈을 가장 빠르게 잡는 법은 마회장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아직 내 실력으로는 부족했다.
나는 마회장이 하는 일들의 부분부분에 대해서는 거의 마회장의 수준까지
올라섰지만….
아직까지도 남의 뒷조사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그리고 이런 전문적인
영역에 있어서는 마회장의 도움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초보에
불과했다…..
차마….이게…내 아내라는…..어떤 개새끼가 3일 연속 이런 사진을 보낸다는
그런 말을 마회장에게 할 수는 없었다.
오후 내내 침울했다.
아내는 알고 있을까?
아니다….아내가 알고 있을리가 없다.
어떤 놈이 아내와 내 사이에 문제를 일으키려고 보내는 것이 틀림없었다.
다만…내가 가장 궁금한것 두 가지는….
어떤 새끼가 이런걸 보내는 것이냐는 것과….
이게…지금 홍콩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냐는 것이다…
아내는….이런 비슷한 사진과 동영상들이 내가 가지고 있는 비밀 외장하드에
한 가득 있다….
즉….과거는 묻고 가는것이겠지만….
이게 현재 진행형으로 일어나는 일이라면…
나는…아무런 대책이 없었다.
주먹으로 사람들을 패는것도 한계가 있는 것이다.
박재호나 임택봉이 처럼….상대가 특정된 상태도 아니지 않는가…..
오후 내내 침울하게 보냈다.
마회장에게 도움을 청하고 싶었지만……
마회장에게 도저히 이 사진들을 보여줄 용기가 나지 않았다.
아내가 누드모델을 했다는 사실도…마회장은 내 입으로 들어서 알뿐….
그런걸 마회장이 직접 본건 아니지 않는가…
심지어 마회장은 아내의 얼굴도 모를텐데 말이다.
머리가 아팠다….
네시가 되어서 마회장에게 먼저 들어가겠다고 인사를 하고 사무실을
나가려는데…..누군가 노크를 했다….
문을 열어주니 모사범이었다.
나를 일부러 피해다니는 놈이 우리 사무실까지 직접 오다니….
모사범은 나에게 목례를 하고 마회장에게로 갔다….
그리고 마회장에게 무언가를 이야기 하는것 같았다.
나는 그냥….모사범이 무슨 문제가 있나 하는 생각이 있었지만….
엿듣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었다.
그냥 그대로 사무실에서 나왔다.
퇴근을 했다….
차를 가지고 출근을 했기에 차를 타고 집으로 갔다….
평소 같으면 한바퀴 휭 돌아서 드라이브를 하고 집에 갔겠지만…
오늘은 그럴 기분이 아니었다.
바로 집으로 가서 차를 세워놓고 집안으로 들어갔다…..
요리를 준비하다가 식탁의자에 잠시 앉았다.
손에 물기를 닦고 아내에게 문자를 보냈다.
[언제 오는거야 오는 날짜 좀 알려줘 별 일 없는 거지?]
문자를 보내놓고 한참을 기다렸다.
전화가 왔다.
"여보….엊그제도 통화했잖아요…."
아내의 밝은 목소리가 들렸다.
"응…별 일 없나해서…언제오나 궁금하기도 하고…."
"몰라요…아직 일이 안끝나서…"
아내의 전화소리에 바쁜 사무실의 전화벨소리와 사람들이 영어로
떠드는 소리가 들렸다.
"사무실인가봐?"
"응….지금 정신이 없네요….요새 이쪽에 일이 너무 많아서….."
"언제 올지 아직 몰라? 이제 이주가 다 되어가는데…."
"응….아직 몰라요…근데…내 예상으로는 더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어제 아연이랑 통화했는데….아연이도 별 일 없죠?"
"응….잘 지내….
혹시…일정이 길어져서 아연이 출국하기 전까지 못 오고 그러는건 아니지?"
내가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아내에게 물었다.
"에이 설마 아연이 출국이 말일이잖아요….그 전에는 다 끝나서 가겠죠….
하여간…아연이 잘 좀 보살펴주고…..그냥….다…좀 잘 부탁해요…."
아내는 바쁜 목소리로 말을 했다…
"연지야……"
내가….끊으려는 아내의 이름을 불렀다….
"응…왜요? 귀국일자는 정해지면 바로 전화할께요……"
"연지야….진짜 별 일 없는거 맞지?"
내가…목소리에 조금 힘을 주어서 이야기 했다…..
"그럼요….별 일 없어요….당신도 잘 지내요…."
우리는 전화를 끊었다…..
아내는 정말로 일에 푹 빠진 느낌이었다.
목소리에 정말로 흔들림이 없었다.
전화를 끊자마자 내가 내린 결론은 단 한 가지였다.
어떤 개새끼가 아내의 과거 사진들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것 이라고….
지금 실시간으로 듣는 아내의 목소리는…..결코…..이상하지 않다…
그렇다면…..아내의 과거 어느 순간의 사진을 가지고 있는 놈이
우리 부부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서 이런 일을 벌인다는 것인데…..
설마 임택봉이가?......
임택봉이가 가지고 있는것은 내가 전부 회수했을텐데…..
임택봉이는 잃을 것이 많은 놈이라서…이런 무모한짓은 안할텐데…..
머리속이 복잡했다.
하지만 아연이 밥은 해야했다.
이제…아연이한테 따뜻한 식사를 해줄날도 며칠 안 남았다…
그리고 한달이 지나서야 다시 식사를 해줄수 있을텐데…..
아연이 식사를 부지런히 준비를 했다.
내일 분명히 또 문자가 올텐데…
어떤 문자가 올지……너무 두렵다는 생각을 했다…..
다음날이 되었다.
차를 정리하다가 예전에 임택봉이네 집에 달아두었던 CCTV를 떼어내서
차에다 실고 다니던 것이 보였다.
이것도 회사에 다시 반납을 해야 하는데…..
데이터 카드만 빼고 기계는 회사에 다시 가져다 놓았다.
그리고 오늘은 오후 일이니까 오전동안 그 CCTV내용중에 혹시 내가
못 본것이 있나 빠른속도로 다시 재생을 해서 찾아보았다….
특별한건 없었다.
나에게 특별한것이라고는 오연지가 과연 그 집에 드나드나 인데…
오연지의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나이가 많은 노교수들이 몇 명 드나드는것과…..
은숙이라는 임택봉이의 제자가 몇 번 드나드는것 말고는 특이한게 없었다….
임택봉이가 은숙이라는 여자와 계속 그 짓을 한다면…..
굳이…위험부담을 무릅쓰고 나에게 그런 문자를 보낼 필요가 없을텐데…..
아내의 헤어스타일을 보면….옛날같지도 않았다….
아…정말 답답했다….
내가….그렇게 혼자 영상을 살피고 고민을 하는 중에 마회장은 옆건물의
부동산 사장과 계속 통화를 하는 것 같았다….
전화를 끊은 마회장이 나에게 이야기를 했다.
"편부장….너 혹시 꽃집 안정숙이 이야기 들었냐?"
안정숙 사장도 아니고 안정숙이라고 했다…마회장이 말이다…
그래도 한때는 자기가 혼자 짝사랑했던 여자인데…
"아니요….꽃집 문 닫은것 같던데요…."
"부동산에 확인해 보니까…..보증금을 내고 정식 계약한게 아니라…3개월
깔세로 들어왔던거래……3개월 뒤에 정식 계약한다고…."
"깔세가 뭐에요?"
"응…보증금없이 월세만 조금 더 높게 내고…단기간만 계약하는거야…..
그 전에 하던 복권방이 거의 망해서 나간거잖아…권리금도 없는 자리고….."
"근데…그게 뭐…문제가 되나요?"
"어제 모사범 올라왔던것 봤지?"
마회장이 나를 보고 말을 했다.
"네…어제 저 퇴근할때……"
"정관장이 지금 무슨 문제가 있나봐……모사범이 걱정이 되어서 나를 찾아
올라온 거야….무슨 일인지 좀 알아봐 달라고……
요새 정관장이 맨날 술만 먹고 체육관에 붙어있지 않는데….."
그러고 보니 오전에 운동할때도 정관장을 못 본것 같았다…
어제도 마찬가지고….정말 무슨 일이지….
꽃집 여사장하고 둘이 같이 사랑의 도피행각이라도 한건가?
아니지…둘이 도망을 갈 필요가 없을텐데…..
"뭔가 느낌이 좋지 않다…..
내가 오늘 좀 알아보려고,……"
마회장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말을 했다…..
내 문자건도 마회장이 좀 알아봐주면 좋은데…..
정말……진짜로 내가 그런 용기는 없었다.
내 치부라고 하면 치부인데…..
내가 어떤 확신이나 사실에 대한 확인도 없는 상태에서….
마회장에게 맡겼다가…..
솔직히 말을 해서…마회장에게 부끄러운것보다 더 큰 걱정은….
내 진짜 속마음의 큰 걱정은……..
내가 전혀 모르고 있는 사실을….마회장이 밝혀 낼까봐….
난….그걸 두려워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점심을 먹고 오후일을 나갔다.
오늘일은 불륜이 아니었다….
집나간 아내를 찾아달라는 남편의 의뢰인데…
원래 이런 의뢰는 잘 처리하지 않는 마회장인데…이런 일을 맡은게 조금은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어찌 되었든 간에….마회장과 출동을 했다…
오늘은 아마 오후 일을 하는 도중에 문자가 오겠지….
표정관리를 잘 하고 아예 문자를 나중에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젠…..문자가 오는 오후 두시에서 세시경의 시간이…두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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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가 아닌 그냥 중간급 규모의 마트였다.
우리는 주차장에다가 차를 세우고 액션카메라가 장착이 된 안경을 하나씩
쓰고서 마트 안으로 들어갔다.
마회장은 님도 보고 뽕도 따고 도랑치고 가재 잡는다고 자기 집과 사무실에서
먹을 부식들을 진짜로 장을 보기 시작했다.
마회장이 손목에 장착한 마이크로 말을 하면 내 귀에 꽂힌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소리가 들렸다….
"편부장…..저기 커피코너에 빨간색 판촉사원 유니폼 입은 여자다….."
나는 커피 코너에서 지나가는 사람들 시음을 해주는 여자를 보았다….
일단 와꾸를 쭈욱 살펴보았다.
백육십정도의 아담한 키에 날씬한 몸매이다….
사십대 초반정도….하지만…피부가 깨끗한 편이고 미인은 아니지만 고생을
별로 안해 본 것 처럼 보이는 깔끔하게 생긴 여자이다.
치어리더같은 미니스커트 유니폼을 입고 커피 시식을 담당하는건 원래
대형마트는 20대나 30대 초반의 젊은 여성들이 하는데…여기는 중형규모의
마트라서 그런지….40대 아줌마들이 그런 유니폼을 입고 판촉을 하는 코너가
상당히 많은 것 같았다.
하지만 40대 중에서도 비교적 날씬한 여자들이 전부 미니스커트의 판촉
유니폼을 입고 일들을 하는 것 같았다.
나는 일부러 그 여자를 계속 보면서 내 안경에 장착된 초소형 액션 카메라에
그녀의 모습을 촬영을 했다.
그녀의 앞에서 마회장과 둘이서 커피를 한 잔씩 받아 먹었다.
인상도 좋아보이고….그냥 와꾸만으로 보았을때는 착한 여자처럼 보이는데….
무슨 문제가 있는 것일까?
마회장은 커피를 시음해 보고는 맛이 괜찮다고 그 여자가 판촉하는 커피믹스
큰 박스를 하나 구입했다.
그 여자가 고객님 감사하다면서 연신 인사를 했다.
"회장님…그거 우리 사무실에서 먹는 종류 아니잖아요…."
"먹어보니 괜찮네…..이것도 좀 먹어보려고…."
마회장이나 나나 하루에 커피믹스를 최소한 일인당 다섯개 이상씩 먹는
커피매니아 들이라서….커피믹스가 상당히 금방금방 떨어졌다.
나는 월급을 더 달라고 땡깡을 놓을수도 없는 처지인게…
하루에 8시간을 다 채워서 근무한게 손에 꼽을 정도였다.
아침 살림 다 하고 복싱체육관에 들러서 운동까지 다 한후에 출근을 해서….
오전일을 하고 점심을 맛있게 먹은후에…오후에는 설렁설렁 일하다가
아연이 저녁식사 준비를 하러 네시정도에 퇴근을 하거나…
그것도 아니면 내 일이 있을때면 두세시면 퇴근을 하는게 기본이었다.
주 40시간은 고사하고 주 30시간이나 일을 하는지 의문이었다.
하지만….마회장은 그런건 신경도 쓰지 않았다.
마회장이 필요할때만 옆에 내가 붙어있으면 되었다.
하긴…이젠 거의 마회장의 수족이나 다름없으니까 말이다…
그때 순영이 쫒아다니던 그 레지던트놈을 만나러 갔을때도
솔직히 내가 뒤에 있으니까….그렇게 지팡이를 휘두르지…
혼자서 그러기는 좀 그랬을 것이다.
나는 마회장이 필요할때면….정말 그림자처럼 마회장을 보필하는데….
나도 지금 마회장이 너무 필요한 시점이지만….
마회장에게 도움을 감히 요청하지 못하고 있었다.
너무 두렵고…창피하고…수치스럽고……등등등 심정이 복잡했다…..
잠시 다른 생각으로 빗나갔지만…..일하는 것말고…먹는것만 봐도
나는 지금 불만이 있으면 안되는…그런 상황이었다.
나는 점심도 많이 먹고…..맛있는 것만 먹고…..사무실 부식….즉…커피나 녹차…
그리고 다과류도 항상 많이 먹기에….심지어 견과류까지 사무실에
항상 비치 하고 먹기에….먹는 복지는 정말 최고라고 말할수 있었다.
어느 대기업, 어느 더 좋은 직장을 가도 이보다 더 잘 먹을수는 없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그런 먹는 생각을 하고 있을때….
주머니에서 진동이 울렸다.
문자가 온 것이다….
그런데…문자가 하나만 울리는 것이 아니라….문자가 하나 더 울렸다….
문자가 두개가 온 것이었다.
깜짝 놀라서 전화기 화면만 열어서 문자 제목만 보았다.
휴우…하나는 우리동네 전자대리점 광고 문자였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제목이 역시나 YOUR WIFE 였다.
시간관념도 정확한 새끼 같으니라고….
문자계의 칸트같은 씨발놈이었다.
이따가 아무도 없을때 혼자 보고 싶었다….
마회장은 장보는 것을 아예 카트 한 가득 넘치도록 보았다.
그리고 우리는 다시 사무실로 돌아갔다….
양손에 장본것을 비닐봉투에 가득 담아서 든채로 사무실로 올라가서
벽을 열고 마회장 살림집 냉장고에 일부는 정리해서 넣어두고 사무실에
놓을것은 사무실에 정리를 해서 놓았다.
마회장이 이야기를 했다.
"여자의 직장은 파악했고….집도 파악을 했지….
내일 이 건은 저녁에 저 여자집만 찍으면 되니까…..조금 늦게까지…
그러니까 저녁때까지 근무를 하자…….
내일 오전에는 또 다른 건이 있으니까 내일은 두탕을 뛰겠구나…."
"네…회장님……."
퇴근을 해서 집으로 달려왔다.
문을 닫고 소파에 앉았다.
핸드폰을 열었다.
어 그런데…YOUR WIFE 문자를 여니까 사진이 열리지 않는다….
동영상을 다운로드 받겠냐고 대화창이 나왔다…
다운을 받겠다고 예를 눌렀다….
잠시 큰 영상화일이 다운이 되더니…..
화면에 영상이 나왔다.
약간 어두컴컴한 침대가 있는 방이었다….
아내이다…어두워서 얼굴이 선명히 보이지 않았지만….분명히 아내의
모습이다…
누워있으니 가슴의 탄력이 예전같지 않은…그런 모습이었다……
아내는 술에 취한것일까? 눈을 제대로 뜨지 않았다….
그때 남자의 팔이 보였다…
아내의 다리를 넓게 벌렸다…
그리고 아내의 다리를 앞으로 확 밀어서 넘겨버렸다.
아내의 음부가 훤히 보이고 항문까지 보였다…….
음직이는 카메라의 촬영이다….즉….누군가 손에 들고 촬영을 하는 것이었다.
아내의 음부와 항문이 클로즈업 되었다.
그때….아내의 다리를 잡고 있는 손이 아닌 다른 손이 나타나더니
아내의 음부와 항문에 무언가를 짜서 뿌리기 시작했다…
오일 같았다….
나는 숨이 가빠졌다….
이게….이게…도대체 뭔가….
사진을 보내는 것도 모잘라서….
이젠…동영상까지……
그렇게….아내의 음부와 항문에 오일 같은 것을 뿌리더니….
아내의 다리를 밀어서 벌리고 있는 남자가 아내의 안으로 자신의
발기된 물건을 천천히 밀어서 넣기 시작했다…
"아…..하앗……앗…..아….아퍼요….아퍼…..아….아앗……"
분명히 아내의 목소리다….
나는 저절로 얼굴표정이 찌푸려진채….눈이 감겨졌다….
그리고 바로 다시 눈을 떴다….
화면을 다시 응시햇다….
남자의 물건이 절반정도….아내의 안으로 들어가 있었다…
하지만……그 물건이 들어간 곳은…..아내의 음부가 아니었다….
아내의 항문이었다….
아내는 많이 아픈지…계속…..아파….아파를….말하고 있었다….
목소리가…진짜 술에 취한 목소리였다….
남자는 그렇게 천천히 밀어 넣더니…자신의 물건의 거의 뿌리부분까지….
아내의 항문에….다 밀어넣었다…….
남자의 물건이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그때…어디선가 분홍색 딜도가 나타났다….
딜도는 혼자서 윙윙 소리를 내면서 귀두부분이 돌아가고 있었다…..
다른 손이…그걸 아내의 음부에 천천히 밀어넣기 시작했다……
계속 혼자서 움직이는 딜도였다….
그 손은 아내의 음부에 깊숙히 딜도를 박은후에 다시 화면에서 사라졌다….
남자가 아내의 항문에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아내는 계속 다리를 위로 치켜올려진채 그 자세를 유지하고 있었다…
허리가 아플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남자는 처음에는 부드럽게 하더니…점점 빠르고 거칠게 항문에 자신의 물건을
넣었다…빼었다 하는 것 같았다…
아내의 음부안에서는 계속해서 윙윙 소리를 내는 딜도가 혼자 움직이고
있는 것 같았다……….
나는 얼굴이 정말 벌겋게 달아올랐다.
남자는 그리 오래 피스톤 운동을 하지도 않았다……
하지만….속도는 점점 빨라졌다…
"아..아파요….하…하흣….아악….너무 아파….."
아내가 신음인지 비명인지 모를 소리를 계속 질러대었다….
"아…정말 빳빳하구만……"
정말 깜짝 놀랐다….
남자의 목소리다….
영상을 중지시켜서 십여초 앞으로 돌려서 다시 재생을 시켰다….
"아..정말 빳빳하구만….."
분명히 남자의 목소리다….
임택봉이의 목소리같이 늙은 목소리가 아니다…
젊은 목소리다….
나는 솔직히 임택봉이도 중요 용의자중의 한명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지금 목소리를 들으니…임택봉이는 분명히 아닌것 같았다…
목소리가 너무 젊은 남자의 목소리였다……
도대체 누구일까….박재호는 아니다…내가 목소리를 아니까….
그 젊은 연하남 민규라는 새끼도 아닌게 분명했다….
이런…씨팔…그럼 도대체 누구란 말인가….
아내의 회사사람인가….
아니면 그 누구인가….
정말…..피가 거꾸로 솟는것 같이 열이 받았다….
남자가 갑자기 피스톤질을 멈추고 아내의 음부안에 깊이 박혀있던
딜도를 빼내었다…
분홍색 딜도가 혼자서 윙윙 거리면서 회전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남자는 딜도를 빼낸 자리에…자신의 물건을 넣고
다시 피스톤 운동을 몇 번 하더니…..
탄성을 지르면서 사정을 하는 것 같았다….
아내의 가쁜 숨소리도 들렸다….
그리고 마지막에…….카메라가 아내의 음부를 클로즈업 했다…
아내의 음부에서는 놈이 사정한 듯한 정액이 천천히 흘러내리고 있었다……..
아내는 누운채로 두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아내도 촬영이 되는걸 그제서야 깨달은 것일까?
그리고….영상이 끝이 났다.
화면 아래에 다시 문자내용이 보였다….
YOUR WIFE
씨발새끼야…그렇게 일일이 문자를 안쳐서 보내도….내 와이프인것
안다…이 개새끼야….
이…메일들을 보낸게 누군지 모르겠지만….너무 화가 나서 도저히
용서할수가 없었다…
정말…나중에라도 진짜로 용서할 마음이 없었다…
나에 대한 선전포고였다….
항문섹스……아내가…그런 여자였었나…..
고통스럽게 비명을 지르는 항문섹스….
아내와…그런걸 단 한번도 해 본적이 없는데….
세건의 사진문자와 한건의 동영상 문자…..
나는 점점…내가 어떻게 대응을 해야할지 정신을 차리지 못한채….
그렇게 망연자실하게…오는 문자를 기다릴 수 밖에 없는….
그런 한심한 처지가 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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