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ngerous - 36
한아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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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02:49
바닷물에서 허우적 거리던 영길이 재준과 은영의 눈치를 살폈다. 그리곤 재준을 향해
크게 소리쳤다.
"어이 재준이. 그러니까 그게. 자네도 어서 처남댁이랑 같이 들어오라니까~ 그게 그러
니까 바다에선 이렇게 노는 거여"
-예?. 글쎄 저는 그저.
"에이 재준이. 그러니까 그게. 자네가 안하면 내가 뛰어가서 처남댁 안고 들어오는 수가
있어? 흐흐흐흐"
-예? 에이 그럼 안되죠. 자. 그럼?
“오. 오빠. 무. 무슨?
재준이 영길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은영을 들어 올렸다. 은영이 비명을 지르며 내려
놓으라고 할 때에는, 이미 재준이 바닷물 속에 은영을 빠뜨려 넘어뜨렸을 때였다. 그 모
습을 보고 있던 영길은 흐뭇한 미소를 날렸다.
'그러니까 그게. 흐흐. 너무 고마우이 재준이. 어쩜 그렇게 내 마음을. 흐흐'
바닷물에 빠져서는 허우적 대는 은영을 재준이 천천히 들어올렸다. 그 모습을 옆에서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던 영길이 기회를 놓칠세라, 재준의 등 뒤로 달려가서는 재준을
힘차게 밀어버렸다. 그러자 재준이, 그 앞에 있던 은영과 함께 다시한번 깊은 물속에 빠
지고 말았다, 연수와 재준의 어머니가 이 모습을 재미있다는 듯이 바라봤다. 다만 연재
만큼은 그저 무표정하게 생각에 잠겨 있었다.
재준과 은영이 바닷물에서 엉거주춤 일어나자, 영길이 몰래 은영을 살폈다. 츄리닝 차
림이었던 어제와는 달리 티셔츠에 반바지 차림으로 바다에 나온 은영이 그저 고마울
뿐이었다. 티셔츠가 물에 젖어 은영의 풍만한 젖가슴이 도드라져 보였다. 게다가 은영
이 일어날 때 티셔츠 뒤태가 물에 젖어 올라간 탓에, 은영의 반바지 위쪽으로 하얀색 팬
티가 삐져 나와 있었다. 다시금 자신의 물건이 뜨끈뜨끈 해지는것을 느끼는 찰나에, 어
느틈엔가 영길의 뒤에 다가와 서 있던 연수가 영길을 그대로 밀어 넘어 뜨렸다. 물에 빠
진채 허우적 거리는 영길을 바라보는것도 잠시, 재준이 연수를 뒤에서 안아서는 그대로
물속으로 빠져 버렸다. 물에 빠진 채 얼굴을 닦아내며 연수와 재준을 번갈아가며 쳐다
보던 영길이, 기회는 이때다 싶은 마음으로 성큼성큼 은영에게 다가갔다.
"무.. 무슨.. 꺅"
영길이 은영에게 다가가서는 은영을 안은채로 바다속으로 쓰러졌다. 그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던 연수와 재준이 조금 당황했지만, 금새 웃어보이며 머리를 쓸어 올렸다. 은영
을 거의 안다시피 한 상태로 바닷물로 쓰러진 영길은 그 찰나의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어제의 경험으로 미루어 보건데 이제 슬슬 약기운이 돌 시간이다. 영길은 물속에 쓰러
진 채로, 자연스럽게, 최대한 자연스럽게 은영의 몸을 이리저리 더듬었다.
‘며. 몇 번을 만져도. 하아.’
어제 그토록 주물럭거리던 풍만한 젖가슴과, 저녁에 다리를 벌리고 자신을 향해 물을
쏟아내던 은영의 계곡을, 최대한 빠르게 더듬었다. 영길의 밑에 깔려 허우적 대던 은영
은 자신의 몸이 영길에 의해 이리저리 더듬어지는 것을 느꼈지만, 입이며 코며 귀며, 이
리저리 들어오는 바닷물 때문에, 반항할 겨를이 없었다. 그러면 그럴수록 점점 허리쪽
아래가 뜨거워 지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다.
한동안 은영을 밑에 깔고 몸을 주무르던 영길은, 은영의 손을 잡고는 바닷물 속에서 천
천히 일어났다. 은영은 그저 한 손으로 연거푸 얼굴을 쓰다듬을 뿐이었다. 덕분에 티셔
츠가 물에 젖어 가슴 위까지 올라간 탓에, 은영의 실크브라와 유두가 확연히 드러나 버
렸다. 은영의 바로 앞에 서 있던 영길이 불끈 솟아버린 자신의 바지를 의식하며 몸을 돌
렸다. 그러자 주변에 물놀이를 하던 남자들의 시선이 은영에게 고정됐다.
재준이 바로 은영에게 달려가 티셔츠를 내려 옷 매무새를 바로 잡아 줬다. 주위에 서성
이던 남자들이 아쉬운 듯 고개를 돌렸다. 영길이 흡족한 표정으로 돌아섰다. 재준과 영
길 내외가 바닷물에서 빠져나왔을 때, 은영이 사시나무처럼 떨기 시작했다. 그 와중에
도 영길은 연신 은영의 육감적인 뒷태를 슬쩍슬쩍 훔쳐보기에 바빴다. 은영이 아차 싶
은 생각에 반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어 휴대폰을 꺼내봤지만 물이 잔득 들어가버린 휴
대폰이 그대로 꺼져 있었다. 은영의 곁으로 다가간 재준이 은영의 손에 들린 휴대폰을
뺏어들었다. 그러자 나머지 가족들이 곤란한 표정으로 서 있었다. 애써 웃음을 지어보
이는 은영과 함께 바닷가에서 얼마간의 시간을 더 보고 내서, 가족들은 천천히 팬션으
로 돌아갔다.
팬션에 돌아와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한 가족들은 각자의 방에 들어가 간단히 휴식을
취했다. 바닷가에 다녀와서 조금 변한 것이 있다면, 은영과 영길이 동시에 앓아 누웠다
는 것이다. 물론 은영은 어제 저녁과 마찬가지로 바다에 다녀온뒤 급작스럽게 찾아온
뜨거운 무언가 때문이었지만, 영길은 도대체 무슨 생각에서인지 방에 들어가서는 이불
속에 몸을 숨기고 꼼짝을 하지 않았다.
"그러게 인간아. 아까 그렇게 신나게 놀더니만은. 몸살오셨구만. 나이 생각해야지 인간
아. 그리고 올캐는 어쩔거야? 괜히 감기만 걸리게 하고서는"
침대옆에 다가와 놀리듯 앉아있는 연수의 말을 애써 무시하며, 바닷가에서 쓰다듬었던
은영의 몸을 떠올렸다. 40년을 넘게 살아오면서 와이프인 연수는 물론, 수많은 년들을
가슴가득 안았지만, 단연코 그런 몸은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잘록한 허리선에 한손에 움
켜쥐고도 남을만한 크기의 유방, 그리고 어제밤에 물을 튀기며 자신의 물건을 받아내던
그 쫀득한.. 하아. 그러면서도 자리에 누워있는 은영의 상태가 단순한 감기때문이 아니
다라는 것쯤은 알 수 있었다.
'아 그게 그러니까. 빨리. 빨리 또 안고 싶다. 흐흐. 처남댁.'
영길은 이불을 뒤집어 쓴 채로 긴 한숨을 내쉬었다. 그런 모습을 조금은 딱한듯 바라보
고 있던 연수가 조용히 방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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