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라 15부(재업)-3

속으로 콧노래를 부르며 그녀는 호텔방으로 들어섰다.
“저, 선생님 저 좀 씻고 나와도 될까요?”
그녀는 욕실에 들어가서 온몸을 깨끗이 씻으며 술에 흐트러진 정신을 추슬렀다. 그와의 첫날밤 좋은 모습만 보이고 싶었다.
그녀가 샤워를 하고 와서 침대가에 다소곳이 앉자 그는 그녀의 얼굴을 그의 가슴에 부드럽게 감싸안았다.
“명희씨, 너무 아름다우시네요. 제가 눈치가 없어 속 많이 썩였죠?”
“아니예요, 제가 좀 주책 맞죠?”
“아닙니다. 아니예요. 더 이상 말씀 안하셔도 돼요”
그는 그녀의 입술에 부드럽게 키스를 했다. 둘은 서로를 부둥켜 안고 타액을 교환하며 오랫동안 떨어질 줄 몰랐다.
그는 서두르지 않았다. 천천히 조금씩 그녀의 아름다운 몸을 열어 나가기 시작했다. 이제까지의 사내들은 무조건 집어 넣을려고 만 했지만 그이는 달랐다. 그녀의 몸 구석구석을 어루만지며 마치 금맥을 찾듯이 그녀의 몸을 애무하는 손길 하나하나에 정성이 담겨있었다.
어느새 그의 손길에 의해 그녀의 눈부신 알몸이 드러났다. 연핑크색의 앙증맞은 팬티만이 그녀의 부끄러운 곳을 감추고 있었다. 그는 소중한 보물을 다루듯 상아빛으로 투명한 그녀의 속살을 구석구석 어루만져 나갔다.
그의 입술이 그녀의 목덜미를 한참을 빨다가 그녀의 팔을 들어올리고 겨드랑이를 핥아 주자 그녀는 온몸을 움찔거리며 가뿐 한숨을 토했다.
그의 정성스런 애무는 그녀의 온몸을 검사하듯이 훑고나서 그녀의 발바닥까지 애무해 주었다. 그녀는 가려운 듯 엄지발가락을 꾸부리며 부끄러워서 얼굴을 붉히고 있었다.
남자들은 처음일 경우는 일단 먼저 넣고 보는 게 일반적인데 그는 마치 십년 된 소중한 애인처럼 그녀를 조심스럽게 다루고 있었다.
그의 혀는 천천히 그녀의 각선미를 타고 올라와 그녀의 알맞게 살이오른 허벅지를 가직 놀았다. 애무의 손길이 그녀의 중심부로 가까워지자 아까부터 애액이 흐르던 그녀의 비부에서는 점점 더 물이 많이 나와 그녀의 속옷을 적시고 있었다.
그의 손길이 그녀의 팬티를 끌어내리기 시작했다. 물기을 머금은 그녀의 부끄러운 곳이 그의 눈앞에 활짝 열리는 순간이었다.
“... 불...불 좀 꺼주세요”
“아니... 꺼지 않을래요... 당신 몸 자세히 보고싶어요”
그는 웃음을 띤 얼굴로 고개를 가로 저으며 그녀에게 말하고는 그녀의 그곳을 자세히 관찰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새색시처럼 부끄러워져서 고개를 돌렸다. 그녀의 그곳은 털이 많으면서도 윤기가 흐르는 게 가지런하고 깨끗해 보였다. 부끄러워 빨갛게 물든 듯한 대음순과 속살 역시 잘 익은 석류마냥 먹기 좋게 벌어져 애처로운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숱한 남자 경험과 질탕한 섹스놀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보지는 정갈한 느낌을 주고 있었다. 지저분하고 음탕해 보여 빨리 넣고 싶은 보지가 아니라, 너무나 깨끗하고 맛있어 보여 집어넣기 보다는 먼저 빨아 먹고 싶은 보지였다.
오늘 못 만날 거라고 어젯밤 평소보다 더 많이 광철의 물건에 시달린 몸이지만, 오늘 그 앞에서는 세상에 둘도 없는 순결한 보지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었다.
그는 그녀의 그곳을 살짝 혀로 찍어 보았다. 그녀의 몸이 움찔하며 들썩였다.
“윤 여사님! 상당히 민감하시네요?”
“저 한테 첫 순결을 바치는 것 맞죠?”
“...예... 첫 순결... 무슨 말씀...”
“하하... 유부녀순결을 저 한테 바치는 것 맞지요?”
“사모님...하하... 여자에게는 순결이 두 번 있답니다. 처녀순결이 있고 또 그 뒤에 결혼하면 생기는 유부녀로서의 순결이 있죠”
“처녀순결을 누구나 다 깨뜨리지만 유부녀순결은 죽을 때까지 간직하는 여자들도 많기 때문에 처녀순결보다 어찌 보면 더 귀한거죠”
“그러니까 명희씨는 그 귀한 것을 제게 주는 것 맞냐 이 말입니다. 제 말은”
“................................................”
유부녀 순결이라는 재미있는 말에 웃음이 터져 나오려는 것을 억지로 참았다. 그러나 그가 하도 진지해서 함부로 웃을 수가 없었다.
“... 아... 예... 맞아요... 저는 이제까지 남편을 배신한 적이 한번도 없어요. 그럼 선생님께 순결을 바치는 것 맞는 건가요?”
“하하, 아거 기분 좋아지는데요. 오늘 저한테는 최고의 날입니다.”
“아, 그리고 저한테 선생님 하지 마시고 이름 불러 주세요. 지금 한번 불러주세요“
“예... 서..성...호씨, 저 좀 꼭 안아 주세요”
그는 그녀의 몸위로 올라가 그녀를 으스러져라 안고는 예쁜 그녀의 입술에 사랑에 들뜬 무수한 입맞춤을 퍼부었다. 그녀의 사타구니 근처에서 무섭게 발기해 있던 그의 물건은 키스로 타액을 교환하는 두 남녀 사이에서 눈치없이 껄떡이다가 자연스럽게 벌어진 그녀의 보지입구를 찾고는 들어가려고 하고 있었다.
그는 그녀의 탐스럽게 생긴 보지를 한참을 빨고 찍어먹고 가지고 놀다가 그녀의 애원하는 목소리가 숨 넘어 갈 때 쯤 그녀를 가지려고 했었는데 벌써 그의 핏발선 물건은 그녀의 동굴 입구를 알아서 찾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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