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편3] 비밀일기 039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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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비밀일기 039 ----------------------------------------------
저녁에 넷이서 같이 저녁을 먹으면서도, 나는 속으로 고민을 했다.
아내에게 이따가 밤에, 내일 순덕이와 봉심이를 만나서 마지막
대화만 나누려고 한다는 것을 이야기 할까 말까 하는 고민을 말이다.
하지만, 순덕이가 아내에게 말을 하지 말라고, 아내가 모르게 해 달라고
그렇게 신신당부를 했는데, 내가 그걸 아내한테 말하기도
그랬다.
아니….내 스스로가 구렸다.
순덕이의 부탁 때문이라기 보다는, 내 스스로가 아내에게 더 이상
이 일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기가, 참 그랬다.
아이들을 다 재우고 늦은 밤 뒷방에서 내 품에 안긴 아내는, 이전과
전혀 달라진게 없었다.
아내 덕분에 돈도 지키고 정말 모든게 다 잘 해결이 되었는데, 아내는
예전과 같이 구걸하듯이 나와 관계를 가졌다.
아내가 나를 휘어잡고 우위를 점할수 있는 절호의 찬스인데
그러지 않는 아내를 보니까, 아내가 정말 변하기는 많이 변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아내는 예전의 아내가 아닌 것 같았다.
나는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이 있었다.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알몸으로 내 앞에 그 고운 하얀 엉덩이를
들이밀고 엎드린 아내에게 선물을 해 주고 싶었다.
나는 평소보다 더 힘차게 최선을 다해서 허리를 놀렸다.
그렇게 아내의 음부안에 뜨겁고 거친 좆질을 해 주었다.
내가 제대로 싸는 것보다 아내를 더 많이 느끼게 해 주고 싶었다.
아내의 반응을 살펴가면서 강할때는 아주 강하게 좆질을 하고
아내의 신음소리를 잘 들어가면서 내 몸을 움직였다.
그리고 꽤 오랜 좆질끝에 아내의 안에 뜨겁게 뿌려주었다.
아내와 한참을 꼭 껴안고 있었다.
마회장이 없는 이 마당에…..아내마저 없었더라면 어쨌을까?
아내가 그 시간 그 벤치에 오지 않았더라면….
나는 내 생피같은 오천만원을 뜯겼을 것이다.
그리고 그 휴우증은 아주 오래 갔을 것이다.
짜장면을 먹을때도 오천만원 생각이 났을 것이고,
핫도그를 먹을때도 오천만원이면 핫도그가 몇 개인가 하는
그런 쓸데 없는 계산을 했었을 것이다.
아내가 그런 나를 살려 주었다.
고마웠다.
아내가 그간 나에게 잘 못 했던 것 들보다, 아내가 당장 나에게 잘 해준것만
기억이 났다.
나도 어지간히 정말 무던한 인간이라는 생각마저 들었다.
분위기 좋은데, 내일 진짜 마지막으로 순덕이 만난다고 말을 하려다가
그만 잠이 들어버렸다.
사정후에 나른함을 이기지 못한것 같았다.
다음날 순덕이가 문자로 알려준 주소로 점심시간이 지난후에 차를 몰았다.
골목이 빽뺵한 주택가여서 차를 큰길가에 세우고 걸어 들어가야만 했다.
상당히 오래 되어 보이는 빌라였다.
빌라의 제일 꼭대기 층이었다.
나는 문자에 적힌 주소를 찾아가서 초인종을 눌렀다.
순덕이가 문을 열고 나왔다.
하얀색 남방같은 것을 입고 있었다.
안에 짧은 반바지를 입은 것인지 하얀 다리가 남방 아래로 보였다.
집에서 되게 야시시하게 입고 있는 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긴 난 뭐 집에서 트렁크 팬티 하나만 입고 있을때도 많으니까
내가 순덕이가 집에서 뭘 입고 있는지 트집잡을 건 아니었다.
봉심이도 보였다.
봉심이는 그냥 편해보이는 츄리닝 같은것을 입고 있었다.
글래머한 몸매는 저런 편한 옷을 입고 있어도 확 눈에 띄는 것 같았다.
"고맙습니다 사장님…."
순덕이가 나를 보고 말을 했다.
아주 작은 빌라였다.
방이 두개짜리 정말 아주 작은 빌라였다.
열 몇 평이나 되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여자들만 사는 집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정말 분홍빛으로
아기자기 하게 꾸며놓은것 같았다.
집이 아주 깔끔했다.
그때 순덕이가 술을 마실때 월세라고 말 했던 것 같은 기억이 났다.
거실에 있는 테이블 앞에 우리는 마주 앉았다.
순덕이도, 그리고 봉심이도 표정이 밝지가 않았다.
둘 다 상당히 어두운 표정이었다.
"제니….나 아무래도 내키지 않아.
난…..이러고 싶지 않아….."
봉심이가 순덕이를 보고 말을 했다.
봉심이 저 년은 내가 니자 들어가는 이름 싫다고 그렇게 귀에 못이 박히게
말을 해도 계속 제니라고 부르는 뚝심이 있었다.
징한년이었다.
내가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야 할 것만 같았다.
어차피 앞으로 안 볼 애들이었다.
내가 아쉬운 건 없었다.
혜지씨때처럼 애틋한 감정이 아니다.
그냥 깔끔했던 감정이었고, 나를 이용해 먹으려 했다는 것 때문에
나는 감정적으로 질질 끌릴 이유는 없었다.
그저…인간적으로 불쌍하고 측은할 뿐이었다.
그냥 해꼬지 하고 싶지는 않을 뿐이었다.
"어거스틴…..
내 소원이야….
내가 어거스틴한테 정말 바라는 소원이야….
내가 하는대로 따라와줄래….제발….
난 이제 다른 방법이 없어.
나…..이 방법이 아니면 무너지는거 잘 알잖아.
나에겐 기회일수도 있어…..
어거스틴….날 정말 사랑한다면….제발 오늘 하루만, 내가 하자는 대로
해줄래…..어제 밤에 우리 약속했잖아….
지금 어거스틴 마음 모르는거 아니야 하지만 어거스틴이…..그러면….
나도…힘들어….
나도…..이런 내가 싫은데…..
날 좀 믿어줘…..어거스틴………"
순덕이가 봉심이의 손을 잡더니 말을 했다.
순덕이가 갑자기 봉심이의 얼굴을 가볍게 쓰다듬더니 자신의 그
요정같이 작은 입술을 봉심이의 입술에 가져다 대었다.
얼씨구…..
순덕이와 봉심이가 갑자기 거실의 작은 테이블 앞에 바닥에 앉은 자세로
가볍게 포옹을 하면서 키스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그런데 말이다.
이상한 느낌이 별로 들지 않았다.
저게 만약에 재민이하고 훈태면, 내가 우웩 하면서 화장실로 뛰어갈텐데….
순덕이와 봉심이는 그렇지 않았다.
내가 게이 포르노 같은건 볼 생각도 안하고, 가끔 정말 우연히 눈에
들어오면, 눈을 씻거나 했었지만, 레즈비언 포르노는 예전에 간혹
재미있게 감상했던 기억이 있었다.
레즈비언 포르노를 예전에 제법 보았기 때문일까?
순덕이와 봉심이의 키스에 나는 별로 많이 놀라지 않았다.
둘 다 뺴어난 미모는 아니지만 나름대로의 매력을 가진 깔끔한 스타일의
30대 여성들이었다.
그리고 자기 나이들보다 훨씬 어려보이는 스타일 들이다.
봉심이의 나이를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순덕이와 비슷한
또래일 것이라는 추측이 들었다.
둘은 아주 부드럽게 그렇게 키스를 나누었다.
입을 떼어낸 순덕이가 봉심이의 뺨을 어루만지면서 말을 했다.
"어거스틴…..내 결정을 믿어주는거지?"
봉심이가 순덕이의 말을 듣고서는 고개를 끄덕였다.
둘 다 얼굴이 빨개진 상태였다.
나는 근데 솔직히 두 사람이 나눈 대화가 뭔 소리인지 이해가 가지는
않았다.
도대체 뭔 소리들을 하고 있는 건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뭔 오해를 풀겠다는 것이고, 왜 순덕이가, 봉심이에게 자기를 따라와
달라고 하는건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때였다.
순덕이가 봉심이와 키스를 마치고 난 후에 잠시 봉심이와 마주 보다가
나를 보고 내 쪽으로 일어서서 걸어왔다.
서로 테이블을 가운데 놓고 마주보고 앉아 있던 상태였다.
순덕이가 내 다리위에 걸터 앉았다.
양반다리를 하고 있는 내 위에 말이다.
나는 당황스러웠다.
방금전 봉심이와 순덕이의 키스를 보고 기분이 조금 야리꾸리한
상태인데 순덕이가 내 위에 걸터 앉으니까 나는 많이 당황을 했다.
순덕이는 내가 다른 생각을 할 새도 없이 내 입에 키스를 했다.
방금 전 키스를 했던 입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뭔가 달콤한 타액이
내 입 안 가득 퍼져버렸다.
아…..지금 도대체 뭐 하는 것인가?
설마 헤어지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 번 떡을 치자는 것인가?
그런것이라면 순덕이가 미리 그렇게 이야기를 했을텐데….
솔직히 여자들의 집까지 순순히 왔을때는 아주 조금은 그런 생각도 있었다.
하지만, 나는 지금 그러면 안 되는 상황이었다.
아내가 알면 내가 꼴이 뭐가 되겠는가….
아내는 내가 순덕이와 같이 잤다는 것을 직접 듣고서도 그에 관해서는
일언반구의 말도 없었다.
아내는 그냥 듣고 흘려버린 것 같았다.
물론 그도 그럴것이, 아내는 나보다 훨씬 더 많이, 나 외의 다른 남자들과
육체 관계를 맺었으니까 할 말이 없을 것이기는 했다.
하지만, 그 어떤 말도 안 하는 아내가 조금 이상하기도 했다.
이런 일에는 이렇게 태연하면서 혜지씨는 왜 그렇게 잔인하다 싶을 정도로
나에게서 강제로 떼어냈는지, 정말 알 수가 없었다.
뭔가 앞 뒤가 맞지 않았다.
아내의 행동이 말이다.
내가 봉심이의 협박을 받은 뒤로 정신이 좀 어떻게 된 것 같았다.
그냥 마음이 급하고, 조금은 붕 뜬채로 시간을 보내는 것만 같았다.
이렇게 순순히, 순덕이가 부탁을 한다고 여자들만 사는 집에 이렇게
제 시간에 떡 하니 맞추어서 오고, 순덕이가 내 위에 올라타고서 키스를
하는 것을 나는 제지하지 않고, 그 키스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키스가 너무 뜨겁고 달콤했다.
그리고 그게 문제가 아니라, 순덕이는 하얀 남방 아래에 아무것도
입지 않고 있었다.
순덕이는 작정을 한 것 같았다.
솔직히, 나도 이판사판 공사판이었다.
순덕이와 처음 자는 것도 아니고, 마지막으로 송별의 떡을 칠 수도
있는 것이었다.
물론 아내 몰래 말이다.
하지만, 순덕이 파트너라는 양봉심이가 두 눈 시퍼렇게 뜨고 맞은편에
앉아 있었다.
순덕이는 왜 빤스도 안 입고 남자들의 로망이라는 알몸에 하얀 남방
하나만 걸치고 있는 것일까?
키스를 하면서 나를 올라타니까 순덕이의 하체가 보였다.
엉덩이도 슬쩍 보이고 음모도 스치듯이 보였다.
지금 애액이 터진다면 내 바지가 젖을 텐데…..
키스를 하다가 입을 떼어낸 순덕이를 보고서 내가 말을 했다.
"수…순덕아….봉심이 보잖아….."
순덕이가 내 다리위에 앉은채로 봉심이를 보고 말을 했다.
"어거스틴….나 거짓말 아니었어…….
내가 처음에 사장님한테 무슨 의도를 접근을 했던, 그건 내 실수가
분명해….하지만…..나 거짓말 아니었어.
나 사장님한테 연정을 품은게 아니라, 사장님의 육체가…..
사장님의 몸이…..내가 기억하고 있던…
내가 정말 오래전에 기억하고 있던 그런 남자의 육체가 아니었어….
난…..사장님의 육체가 필요했던거야……
그걸 어거스틴에게 확인시켜주고 싶어…."
뭐래냐…..
내 아래는 벌써 불끈 솟아 있었다.
정신 못 차리는 것 같았다.
오천만원이 날라가냐 마냐 그런지가 얼마나 되었다고,
또 함정일지도 모르는 이런 상황에, 이렇게 흥분을 하는 내 자신이
너무 무책임하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하지만….
세상을 너무 비뚤어지게 보고 싶지는 않았다.
그냥…..오늘 순덕이와 마지막 육체관계를 나누고, 끝을 낼수도 있는
일이었다.
방금전 순덕이가 봉심이에게 한 말은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아니…이해가 된 다고 해도, 반만 이해가 되는 것 같았다.
도대체 지금 이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 것인지 나도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자들만 사는 집의 독특한 향기가 너무 좋았다.
좋은 가구가 있는것도, 그렇다고 좋은 전자제품이 있는것도 아닌
그냥 검소하지만 깔끔한 집이었다.
순덕이가 나의 손을 잡고 안방으로 이끌었다.
안방의 거의 대부분은 커다란 침대가 차지하고 있었다.
침대 말고는 거의 공간이 없는 그리 크지 않은 방이었다.
깨끗한 화이트 톤의 침구류 위로 배게가 두 개 놓여 있었다.
순덕이와, 봉심이가 같이 자는 곳인것 같았다.
도대체 뭘 이해시키고, 뭔 짓거리를 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는데,
나는 두 여자가 자는 침대 위에서 순덕이의 키스를 받고 있었다.
순덕이는 자신이 입고 있던 하얀 남방을 벗어버렸다.
순덕이는 순식간에 알몸이 되어 버렸다.
순덕이의 하얀 알몸은 오늘따라 더욱 하얗게 보이는 것 같았다.
순덕의 몸 중에서 하얗게 빛나는 곳이 아닌 곳은 검은 눈동자와 검은
머리결….그리고 검지만 윤기가 흐르는 음모 뿐이었다.
순덕이는 침대에 걸터앉은 내 옷을 하나씩 벗기기 시작했다.
봉심이가 보지 않는다면 순덕이와 하지 못 할 이유가 없었다.
여자들만이 사는 집에서 나는 독특한 냄새가 나를 무척이나 흥분 시키는
것 같았다.
순덕이가 레즈비언이기는 했지만….
순덕이는 너무도 자연스럽게 내 옷을 벗겨서 나를 알몸으로 만들어 버렸다.
나는 순덕이의 손길 때문에 무척이나 흥분한 생태였다.
나도 정신이 좀 어질어질할 정도였다.
여자들만 쓰는 침구는 냄새부터가 뭔가 달랐다.
아내의 배게에서 나는 냄새와는 또 뭔가 느낌이 달랐다.
유부녀와 유부녀가 아닌….
아…아니다.
이 친구들은 자기들이 부부라고 하니까 뭐……
복잡했다.
그리고 내가 지금 왜 그걸 생각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순덕이의 작고 앙증맞은 손이 내 물건을 쓰다듬고 있었다.
나도 내가 미친게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진짜 정신 못 차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 말이다.
딸에게 일른다고 협박까지 받은 놈이 다시 그녀들 집에까지 제발로
찾아와서 옷을 홀랑 벗고 관계를 맺기 직전이라는 이 상황이 나도
쉽게 납득이 가지 않았다.
내 물건이 정말 최대한 팽창 한 것 같았을때, 순덕이가 갑자기
안방 문 밖에 대고 소리를 쳤다.
"어거스틴…..어거스틴….."
"뭐…뭐야….순덕아….왜…..어거스틴을 왜 불러…."
나는 너무 당황해서 봉심이를 순덕이처럼 어거스틴이라는 다른 이름으로
부르고 있었다.
"사장님….제발 부탁이에요…
오늘은 제발….제가 원하는 대로 해주세요…
우리 다시 볼 일이 없잖아요…
제발요….저를 불쌍히 봐서라도, 딱 한 번만….
제가 원하는 대로 해주세요…."
순덕이는 아까 봉심이에게 했던 말을 나에게 그대로 다시 하고 있는것
같았다.
도대체 왜 저러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갑자기 안방 문이 열리고 봉심이가 들어왔다.
봉심이는 들어오자 마자 내 물건부터 보았다.
물론 그때 모텔방에서 내 물건을 얼핏 보기는 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때는 내가 바로 봉심이를 제압하고 카메라를 빼앗아서 정신이
없었을 것이다.
봉심이는 순덕이의 손길로 커질대로 커진 내 물건을 보더니
손으로 입을 가렸다.
"어거스틴…..그걸 가지고 와봐….."
순덕이가 봉심이에게 말을 하자 봉심이가 안방 침대 서랍 같은데서
무언가를 꺼내었다.
나는 그 물건을 보고 화들짝 놀랐다.
약간 부드러운 재질처럼 보이는 딜도였다.
하지만 그냥 딜도가 아니었다.
양쪽 방향으로 쌍으로 달린 딜도였다.
그런데 그 굵기가 정말 장난이 아니었다.
정말 내 물건의 굵기보다 굵으면 굵었지 얇지는 않을 것 같았다.
딜도를 손에 쥐고 있던 봉심이는 그 딜도를 순덕이에게 건네 주었다.
순덕이는 자기 자신의 손에 있던 딜도를 내 물건 옆에 대었다.
그리고, 봉심이를 쳐다보았다.
순덕이와 봉심이는 더 이상 그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
순덕이가 일어섰다.
순덕이가 천천히 침대 곁에 봉심이를 앉혀 놓고서는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키가 크고 글래머한 몸을 가진 봉심이가 남자 역할이고, 작고 요정같은
체구의 순덕이가 여자 역할인줄로만 혼자 추측하고, 또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을 보면 그런 나의 추측은 또 헷갈리기 시작했다.
도대체 뭐가 참이고 뭐가 거짓인지 내 눈으로 직접 보기 전에는 알수가
없었다.
추측은 팩트가 될 수 없었다.
예전에 재민이와 훈태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그게 재민이의 목소리였다는 것도, 나중에 이야기를 들어서 안 것이지
도무지 믿어지지가 않는 이야기였다.
그 영상속의 목소리는 평상시의 재민이 목소리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재민이와 훈태가 직접 둘이 그러는 것은 내가 목격한 적이 없다.
아니 평생 죽을때까지 목격하지 않을 것이다.
그걸 목격하는 순간이 편견이 입 맛이 떨어지는 순간이다.
나는 평소에 잘 아프지도 않지만, 웬만큼 아파서는 입맛이 떨어지지
않는 사람이다.
솔직히 아내가 나가서 침울했던 그 기간에도….발기가 안되어 반병신으로
살았던 그 순간에도, 밥은 꾸역꾸역 잘 챙겨먹고 살았었다.
먹는 것 만큼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것이 또 뭐가 있겠는가….
내가 바라는건 특별한게 아니었다.
내 새끼들 평생 좋은거 먹고 행복하게 사는게 내 가장 큰 바램이었다.
"제…제니……나…부끄러워…..꼭 이래야 겠어…."
봉심이가 순덕이를 보고 말을 했다.
순덕이는 봉심이의 등을 가볍게 두들겨 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봉심이의 속옷마저 벗기기 시작했다.
나는 내 눈을 믿을수가 없었다.
저건 진경이처럼 수술을 한 가슴이 아니었다.
저런 모양으로 수술을 하는 여자는 없을 것이다.
중력에 의해서 딱 그 무게만큼 아래로 쳐진 가슴이었다.
아래로 조금 많이 쳐졌다는 것은 그만큼 무겁다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 같았다.
글래머 인줄은 알았지만, 저 정도 일 줄은 꿈에도 생각을 하지 못했었다.
일부러 가슴을 압박하고 다닌 모양이었다.
봉심이는 결코 살이 찐 체형이 아니었다.
결국 봉심이의 아래 입혀져 있던 평범한 하얀 팬티 마저 순덕이에
의해서 벗겨져 버렸다.
그리고 그 모습에 내 아래가 정말 터질듯이 이리 저리 꿈틀대고
있었다.
나는 방 안에 옷을 하나도 입지않은, 정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두 여자와 같이 있는 것이었다.
빌라의 좁은 안방을 거의 다 차지하고 있는 침대에 나와 순덕이 그리고
봉심이가 같이 있었다.
내가 미친것만 같았다.
이 사실을 아연이가 알게 된다면, 전에 순덕이와 단 둘이 관계를 했을때보다
더 창피한 일이었다.
이건 그냥 창피한 일이 아니라 정말 아빠자리에서 사표를 써야 할 만한 그런
엄청난 일인데, 난 너무도 태연하게 순덕이의 손에 이끌려서 그 어떤
항의나 반항도 하지 않은채 그렇게 얌전하게 순덕이와 봉심이의 행동을
보고 있었다.
하얀 팬티가 아래로 내려간 봉심이의 은밀한 곳이 눈에 들어왔다.
순덕이야 원래 피부가 하얀 편이고 전체적으로 요정같은 느낌이 강한
여자라서 벗은 몸이 내가 생각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봉심이는 정말 옷을 입고 있을때와 옷을 벗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도
다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의 몸매였다.
특히나 진경이와 나란히 서도 결코 꿀리지 않을 것 같은 저 거대한….
뭐라고 표현을 해야 할까? 잘 익은 멜론 두개가 가슴에 달려서
아래로 조금 늘어진것 같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출산의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유륜이 크지 않고
유두가 약간 진한 핑크빛을 띄고 있었다.
만져 보고 싶은 가슴이었다.
서…설마 지금 셋이 같이 관계를 하자는 것은 아니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런 변태짓을 하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그런 포르노와 야동들을 학생때부터 수없이 많이 봐오고 남자들의
로망이라는 이런 경우에 대해서 음담패설들을 신나게 하면서 지내왔었지만
막상 비슷한 경우가 내 눈 앞에 닥치니까 조금도 하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나도 부끄러웠다.
솔직히 말해서 말이다.
아내는 어떻게 그렇게 태연하게 이 놈 저 놈 앞에서 홀랑 벗고
그 지랄을 하면서 살았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았다.
벌거벗은 느낌이었다….아……아니지…난 진짜로 벌거벗고 있었지….
벌거벗고 있어서 벌거벗고 있는 느낌이 진짜로 드는 것이었다.
봉심이는 나를 의식하고 있었다.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알몸의 봉심이의 속피부가 백옥처럼 고운 느낌이었다.
침대위에서 순덕이에 의해서 앉은 자리가 옮겨지면서 딱 붙이고 있던
봉심이의 다리 사이가 살짝 벌어지게 되었다.
나는 내 눈을 의심했다.
봉심이의 다리 사이에 부끄러운 삼각주에 있는 수풀이 너무도 무성했기
때문이었다.
숱이 아주 많은 타입이었다.
팔다리에 털이 거의 없는 것으로 보아서 털이 많지 않은 체질일 것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봉심이의 음모는 생각보다 너무 무성하고 숱이 많았다.
너무 숱이 많아서 음부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음부에 커다란 페인트 붓을 하나 얹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순덕이의 음모가 반짝반짝 윤기가 나는 검정색 음모라고 하면,
봉심이의 음모는 안에 뭐가 숨어 있을지 전혀 짐작이 가지 않는
그런 암흑의 숲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내 시선이 자신의 음부쪽에 있는걸 봉심이가 보았는지 한 손으로
자신의 아래를 가렸다.
부끄러움이 많은 모양이었다.
순덕이가 봉심이의 위에서 키스를 하면서 봉심이의 음부에
가볍게 한 손을 가져다 대었다.
순덕이가 봉심이를 껴안자 봉심이도 손을 뻗어서 가녀린 순덕이의 몸을
껴안았다.
나는 꿔다놓은 보릿자루처럼 침대 한 쪽에 멍하니 앉아 있었다.
나를 왜 부른걸까?
마지막 부탁이라고 했으면서, 설마 내가 홀랑 벗고 있는 사진을 찍어서
아내에게 일러 바치는 것은 아니겠지 하는 의심까지 들었다.
하지만 지금 순덕이와 봉심이는 얼굴이 뻘개져서 자기들만의 성행위에
푹 빠져 있는 것 같았다.
나보고 자기들 하는 것 보면서 딸이라도 잡으라는 것인가?
정말 의아했다.
정말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나를 부른 이유는 무엇이고, 나에게 부탁이라고 하는 것은 무언지
말이다.
내 정신이 지금 좀 이상해 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순덕이와 봉심이는 서로 부둥켜 안은채 물고 빨고 난리가 났다.
봉심이의 손길이 순덕이를 쓰다듬을때, 봉심이가 팔을 높이 뻗어서
순덕이의 몸을 같이 쓰다듬었다.
나는 순간 내 눈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다.
물론……그럴수도 있었다.
그런 사람이 요새 많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아직도 대다수의 여자들이….순덕이를 포함해서 말이다.
저렇게 깔끔하게 제모를 하는데, 봉심이의 겨드랑이에는
엄청나게 많은 체모가 있었다.
그냥 보통 흔하게 있는 정도가 아니라 길고 진한색의 검정색 체모가
겨드랑이 아래 한 가득 있었다.
그냥 양이 적은 여자 같으면 안 깍아도 괜찮지만 저렇게 많은데
왜 겨드랑이 털 정리를 안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겨울이라서 항상 긴팔옷을 입고 봐서 전혀 눈치를 못 채었지만,
여름에는 어떻게 할까 걱정이 되었다.
민소매 옷을 입으면 겨드랑이만 보일 것 같았다.
냄새를 한 번 맡아보고 싶을 정도였다.
저정도 겨털에 암내가 쩐다면, 호랑이 한테 물려서 잡혀가도
호랑이도 안 먹고 버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봉심이는 정말 팔다리는 매끈하게 백옥같은 피부인데 음부와 겨드랑이에만
엄청나게 많은 체모가 있었다.
겨드랑의 털이나 음부위의 털이나 그 놈이 그 놈 같았다.
같은 품종을 가져다가 심은건지, 정말로 심하게 보였다.
그때였다.
순덕이가 자신의 아래에서 얼굴을 붉힌채 몸을 비틀고 있는 봉심이의
다리를 가볍게 벌렸다.
남자와 여자가 관계를 하는 것과 별반 다를게 없었다.
순덕이는 아까 봉심이가 꺼내온 딜도를 다시 집어 들었다.
정말 굵기가 내 물건 정도의….아니 오히려 내 것보다 더 굵어 보이는
그런 신기하게 생긴 딜도였다.
서로 다른 두 방향으로 달려 있는데 그 각도가 정말로 신기했다.
나는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왜 저런 각도로 방향이 되어 있는지
쉽게 알수가 있었다.
한 쪽을 천천히 자신의 몸 안으로 집어 넣고 있는 순덕이를 보았다.
나는 그제서야 이해가 되었다.
내 물건을 너무도 쉽게 받아들인 순덕이의 갸냘픈 몸이 이해가 되었다.
저렇게 포르노에나 나올 정도인 굵은 딜도로 평소 이런 식의
성관계를 했더라면, 내 물건 따위는 우스웠을 것이다.
한쪽은 순덕이의 몸 안으로 들어갔고 다른 한쪽도 아주 부드럽게 천천히
봉심이의 몸 속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그렇게 양쪽을 넣은후에는 남자 여자가 하는 그런 좆질이 아닌
다른 몸짓이 있었다.
순덕이가 딜도를 자신의 몸에 넣고 손으로 잡아가면서 봉심이를
위해주고 있는 것 같았다.
나는 정말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았다.
내가 여기서 왜 이런 꼴을 홀랑 벗은채 보고 있는건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봉심이와 순덕이가 저런 성행위를 나누고 있는 방의 향기는 너무
좋았다.
두 여자가 알몸으로 내뿜는 체취가 나를 꽉 잡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렇게 한참을 두 여자는 서로 몸을 부딪히면서 성행위를 나누고 있었다.
절대로 추하게 보이지도 않았고, 변태처럼 보이지도 않았다.
그만큼 순덕이도, 봉심이도, 최선을 다 하고 있었다.
순덕이는 나를 전혀 의식하지 않았다.
봉심이는 처음에는 나에게 알몸을 보이고 몸을 노출하는 것을 계속해서
신경을 쓰는 것 같다가, 몸에 저 거대한 것이 들어간 후로는
눈을 감고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그때였다.
순덕이가 봉심이의 몸에서 그 거대한 것을 빼내었다.
그리고는 나를 쳐다보면서 말을 했다.
"사장님….부탁드려요….제가 느꼈던 그 감정을….봉심이도 느끼게
해 주세요….
제가 마지막으로 드리는 부탁이에요….
꼭 해주셔야 해요……."
순덕이는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알몸으로 침대위에 무릎을 꿇고 앉은채로
나에게 말을 했다.
순덕이의 몸 안에는 아직도 봉심이의 몸 안에서 빼낸 저 거대한 놈의
다른 한쪽이 들어가 있는 것 같았다.
순덕이는 나의 눈을 애절한 눈빛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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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9292뱅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