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기죽이기 010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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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분전
와이프 기죽이기 010 ----------------------------------
아내가 여행에서 돌아온 뒤 한 달이라는 동안 정말 많은 변화가 우리를 찾아왔다.
퇴근을 하고 집에 돌아오자 주방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싱긋 미소가 지어졌다.
"헉~! 헉~! 언니~ 윤호씨 올 시간인데.... 아읏~!"
"하아~ 하아~ 그이 오면 같이 하면 되지 뭐."
주방으로 가자 싱크대를 붙잡고 엉덩이를 뒤로 내밀고 있는 미라의 뒤에서 아내가 장착형 딜도를 달고 허리를 앞뒤로 튕기고 있었다. 우진이와 여행 중 섹스 클럽에 두 번째 방문을 했을 당시 아내는 그곳에서 레즈비언들과 경험을 영상으로 보여주며 그 때 느꼈던 감상을 설명해주었었다.
미라와 미리 경험을 해보았던지라 그리 큰 거부감은 없었는데 진짜 레즈비언들과의 경험을 통해 자신이 겪었던 경험들은 그 일부에 지나지 않았다는 걸 깨달았다고 한다.
같은 여자끼리라 오히려 남자보다 느끼는 곳을 더 능숙하게 찾아내 자극하는 레즈비언들의 애무에 쉽게 절정을 느꼈다던 아내의 설명을 들으며 그 당시의 영상을 보던 나는 질투보다 흥분을 더 많이 느꼈었다. 그 자리에 함께 있던 미라가 관심을 보이자 아내는 레즈비언들과의 경험을 통해 배운 것들을 미라에게 해보였고, 아내와 미라의 레즈비언 섹스를 보던 나는 혼자서 자위를 두 번이나 하면서 생전 느껴보지 못했던 희열을 맛보았었다. 그 뒤로도 두 사람은 종종 레즈비언 섹스를 즐겼고 지금은 서로의 보지를 핥고 빨아주며 씹물을 마셔주거나 보지를 맞대고 비벼주는 행위들에 대해 전혀 망설임이 없어졌다. 그렇게 아내와 미라의 모습을 느긋하게 구경하던 중 아내가 내 존재를 인식하고 상기된 표정으로 내게 미소를 지었다.
"당신 언제 왔어?"
"좀 전에."
"유, 윤호씨.... 왔어요....?"
내가 왔다는 걸 알았으면서도 아내와 미라는 섹스를 멈출 생각이 없어보였다.
중간에 멈추기엔 육체에서 피어오른 열기가 너무 달아오른 탓이다.
아내는 자신의 엉덩이 한 쪽을 손으로 벌리며 애널을 내게 보여주며 말했다.
"거기서 멍하지 있지 말고 빨리 이리와. 난 지금 당신 자지가 필요해~"
"보기 좋은데 그냥 구경만 하면 안 될까?"
"어디서 튕김질이야? 이따 밤에 침대에서 더 힘들어지게 해줄까?"
어차피 그냥 해본 소리에 불과하다. 아내가 먼저 권유해주지 않았더라도 내가 먼저 끼어들었을 것이다. 입고 있던 옷을 벗어버리고 한껏 발기한 자지를 덜렁거리며 아내의 뒤로 다가갔다.
침을 뱉어 내 자지와 아내의 애널에 잔뜩 바른 다음 천천히 허리를 앞으로 내밀자 아내는 미라의 보지를 쑤시던 행위를 멈추고 자신의 애널을 침범하는 내 자지를 음미하기 시작했다.
"하아악~! 아아~ 좋아~ 역시 딜도보다 당신 생자지가 더 좋아~"
"저, 저도... 윤호씨 생자지가 더 좋아요~"
내가 아내의 애널을 쑤시는 율동에 맞추어 아내는 딜도로 미라의 보지를 쑤셨다.
마치 두 여자를 동시에 범하는 것 같아 흥분도도 두배가 되는 기분이었다.
"하악~! 하악~! 언니, 나도, 나도 윤호씨 자지 가지고 싶어요~!"
"으응~! 흐으읏~! 보지에? 아응~! 아니면 애널에~?"
"아, 아무 데나.... 아무 데나 상관없어요~! 아아앙~!"
딜도로는 만족을 못하겠는지 애원하는 미라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아내는 그녀를 나와 마주보며 서게 하고는 자기는 뒤로 자리를 잡았다. 미라의 뒤에서 아내는 손을 내려 내 자지를 잡아 그녀의 보지를 벌려 잇대주었다. 그리고 내가 자지를 미라의 보지에 삽입하는 순간 동시에 아내도 딜도를 그녀의 애널에 삽입했다. 미라는 보지와 애널을 나와 아내에게 동시에 쑤셔지면서 미칠 듯이 교성을 내질렀다.
"하아아앙~~! 미쳐~~! 윤호씨와 언니가 내 보지와 애널을 동시에 쑤시고 있어~! 아아아아~~~!"
"후후~! 미라 너도 이따가 나처럼 이렇게 해줘야 돼?"
"하악~! 하악~! 알았어요~! 나도~! 나도~ 언니 애널 마음껏 쑤셔줄 게요~! 아그읏~! 아악~!"
청순한 미라의 얼굴이 쾌감으로 흐트러진 표정은 볼 때마다 나를 만족스럽게 했다.
아내는 미라의 풍만한 유방을 뒤에서 매만져주면서 애널을 쑤셨고 미라는 그런 아내의 행위에 동조하면서 유방을 매만져주는 아내의 손 위에 자신의 손을 얹어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자극했다.
곧이어 미라와 자리를 바꾼 아내는 미라보다 더 야릇하고 천박하게 율동을 하며 자기 보지에 내 좆물을 싸달라고 애원 섞인 교성을 질렀다.
"이런 건 우진이하고도 안 해봤지?"
"아으앙~! 으응~! 안 해봤어~! 자기하고 하는 게 처음이야~! 하으응~! 하악~! 하악~! 미쳐~! 이렇게 좋다니~! 아아아앙~~! 아쉬워~ 우진씨하고 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이제는 알고 있다. 아내가 우진이 이름을 꺼내는 건 진심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 내 질투심을 자극하기 위함이라는 걸. 그리고 아내의 그런 전략은 정말 아주 잘 먹히고 있었다.
"하아앙~! 당신 자지 더 단단해졌어~! 하으응~! 변태~! 당신은 아내가 다른 남자의 자지하고 비교하는데 더 흥분하는 변태야~! 하아앙~! 그런데~! 난 그런 변태인 당신을 사랑해~~! 아흐응~!"
나는 거칠게 아내의 보지를 쑤셨고 미라도 내 율동에 동조하여 더 빠르게 아내의 애널을 쑤셨다.
마침내 내가 사정을 하려는 걸 눈치 챈 아내가 재빨리 나와 미라에게서 떨어져 나와 내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손으로 자지를 흔들면서 입을 벌리고 혀를 내밀어 내 좆물을 입안에 받아내려 했다.
그런 아내의 원색적인 자태에 참을 수 없는 사정감을 느끼고 좆물을 아내의 입 안에 쏟아냈다.
아내는 내 좆물을 모조리 입으로 받아내고는 그걸 내게 확인시켜준 다음 옆에 있던 미라와 키스를 하며 나누어 마셨다. 마무리로 미라가 한 방울의 좆물이라도 모조리 빨아마시려는 듯 귀두를 입에 담아 쪽쪽 빨아주었다.
"맛있어?"
"응. 당신 좆물 맛있어."
"윤호씨 좆물, 맛있어요."
"우진이 거보다?"
"으음~ 솔직히 아직까지는 우진씨 좆물이 더 맛있는 것 같아. 당신보다 더 진하고 양도 많고."
"전 윤호씨 좆물이 더 맛있어요."
"미라 동생, 정말 그러기야? 미라 동생이 그렇게 말하면 나만 나쁜 년이 되잖아."
"어머? 그건 언니 입맛 탓이죠."
우진이 좆물이 더 맛있다고 했지만 아내는 아직까지라는 전제를 남겨두었다.
언젠가는 내 좆물이 더 맛있어지는 날이 올거라는 희망을 품고 티격태격하는 아내와 미라에게 배고프다고 하자 두 사람은 말싸움을 멈추고 사이좋게 식사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
.
정애와 미라는 거실로 나와 침대에서 자고 있는 윤호를 놔두고 둘이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정말 그이한테 말하지 않아도 될까?"
"그냥 모르게 하는 편이 나을 것 같아요. 괜히 신경 쓰이게 하고 싶지 않아요."
정애와 미라는 미라의 이혼 문제로 법원에 출석하기 위해 우진이가 어제 귀국했다는 사실을 숨기고 있었다. 남편 윤호에게 말해 그가 신경 쓰지 않게 하기 위한 배려였다.
나중에 물어보면 사실대로 말해주겠지만 지금은 굳이 말하여 자신들의 분위기를 망치고 싶지 않은 탓에 정애도 동의를 했다. 법원에서 우진이와 만나게 되면 과연 자신들이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 쉽사리 예상하지 못했다. 하지만 다음 날, 법원에서 더 깔끔해지고 멋있어진 우진이와 만나게 되자 생각했던 것보다 크게 동요하지 않는 자신들을 느끼며 이제는 정말 지나간 과거가 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오랜 만이네."
"그러게."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정답게 인사를 건네는 우진에게 미라는 쌀쌀맞게 대꾸했다.
자신의 죄를 아는 우진은 그런 미라의 태도에 씁쓸하게 미소를 지었다.
"정애씨도 오랜 만이에요."
"우진씨도 그동안 잘 지냈죠?"
우진은 더이상 정애를 형수라는 호칭으로 부르지 않았다. 미라는 정작 정애 그녀가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니 굳이 지적하지는 않았다. 이혼절차는 그동안 마음고생한 것에 비해 너무 간단하여 오히려 허탈할 지경이었다. 30분도 걸리지 않아 미라와 우진은 공식적으로 남남이 되었다.
"우진씨는 이제 어쩔 생각이에요?"
"얼마동안 한국에 머물다가 다시 갈 거에요."
"그럼 이게 우리의 마지막 만남이 되겠네요?"
"네. 아마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일은 없을 겁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계속 냉랭한 태도를 유지하는 미라에게 아내가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미라 동생. 아무리 우진씨에게 서운한 감정이 남았다지만 그래도 이제 마지막인데 나쁜 기억으로 남겨봤자 좋을 것도 없잖아. 같이 식사라도 하면서 묵은 감정은 풀어내자고. 물론 비싼 데서 우진씨가 사는 걸로."
"어이쿠! 제 지갑 다 털어먹으시려고요? 하지만 저도 정애씨 말에는 공감합니다. 네, 제가 사죠."
정애는 싫다는 미라를 간신히 설득하여 우진을 따라 고급 호텔 식당으로 향했다.
거의 식사를 마치고 후식으로 커피를 마시던 정애는 화장을 고쳐야겠다며 자리에서 일어섰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우진도 화장실에 가겠다는 말을 남기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잠시 혼자서 있던 미라는 두 사람이 이상하게 늦는 것 같아 의아하여 화장실로 향했다. 그런데 여자 화장실에 있어야 할 정애가 보이지 앉자 남자 화장실 바깥에서 조심히 우진을 불러보았다.
"우진씨. 아직 거기 있어?"
미라의 부름에도 돌아오는 건 침묵이었다. 고개를 갸웃하며 이왕 온 김에 자신도 화장을 고칠 생각으로 여자 화장실로 들어갔다. 그런데 막 화장실에 들어서던 순간 가장 안쪽 칸에서 익숙한 여인의 조심스런 비음을 듣고 말았다.
'설마......'
발소리가 들리지 않게 조심히 소리가 들린 그 옆칸으로 들어간 미라는 변기를 밟고 올라가 머리만 살짝 내밀어 밑을 내려다 보았다. 정애와 우진이였다. 우진은 정애의 뒤에서 단추가 풀러진 셔츠 한쪽을 젖혀 드러난 검은 브래지어 위로 풍만한 유방 하나를 부드럽게 매만지고, 다른 손은 허리까지 말려올라간 스커트 아래 검은 레이스 팬티 안으로 넣어 보지를 자극하고 있던 중이었다.
"으음~ 우진씨~ 우리 이러면 안 돼...."
"정애씨와 한국에서의 마지막 추억을 만들고 싶어요....."
"나도.... 나도 그러고 싶지만.... 하려면 미라 동생과 해야지...."
"저도 그러고 싶지만 미라가 내게 아직 화가 난 것 같아서 힘들 것 같네요."
정애는 법원에 오기 전에는 묘한 기대감을 가지고는 있었으나 이렇게까지 할 생각은 없었다.
화장실에서 화장을 고치던 중 갑자기 우진이 들어와 가장 안쪽 변기칸으로 데리고 들어가 몸을 매만지는 그의 손길을 거부하려고 했다. 하지만 우진의 손길이 스칠 때마다 자신이 아직도 우진을 사랑하고 있고 육체도 그에 못지않게 그를 원하고 있다는 걸 인정하고 말았다.
지금은 남편 윤호에 대한 사랑이 더 크지만 육체에 남겨진 우진의 잔재가 본능을 자극하여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마음을 지배해나갔다.
"하아아~ 이러면 안 되는데~ 간신히... 간신히 우진씨를 잊어가고 있었는데.... 이제 그이를 배신하는 일은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그래도, 그래도 아직까지 우진씨를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서인지 내 몸도 마음도 우진씨를 원하고 있어... 아으음~"
우진의 잔재가 남은 정애의 육체는 그의 애무에 반응하며 보지에서 씹물을 흘렸다.
정애의 손이 어느새 우진의 자크를 열어 자지를 꺼내 매만지고 있었다.
서로 정답고 야릇하게 애무를 하는 두 사람을 내려다 보던 미라는 어찌해야 할 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난감함을 느꼈다. 조심히 변기에서 내려온 미라는 자신의 보지에서 씹물이 분비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었다. 겉으로는 내색하지 않았지만 우진의 잔재가 남아있는 건 정애 뿐만이 아니었다.
그 사실을 감추기 위해 일부러 냉랭한 태도로 우진을 대한 것인데 정애와 우진의 야릇한 모습에 흥분되는 육체를 감출 길이 없었다. 정애와 우진이 서로 애무하며 흘리는 조심스런 비음을 듣던 미라는 스커트를 허리까지 올리고 팬티를 살짝 내려 조용히 변기 위에 앉아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이미 젖어있던 보지 안으로 손가락 두 개를 넣어 안을 휘저을 때마다 미라는 옆칸에서 우진과 애무를 나누는 정애에게 자신을 투영하며 쾌감을 음미하고 있었다.
한참을 그러고 있던 중 갑자기 화장실 문이 벌컥 열리면서 정애와 우진이 들어오자 깜짝 놀란 미라는 소리를 지를 뻔 했다. 미라에게 짖굿은 미소를 지으며 정애가 말했다.
"정말 못됐네. 미라 동생."
"어, 언니. 이건...."
"됐어. 말하지 않아도 미라 동생 마음 다 이해해. 이왕 이렇게 된 김에 우리 우진씨에 대한 마지막은 좋은 기억으로만 남기자. 어때? 미라 동생 생각은?"
"하지만..... 윤호씨가...."
"지금은...... 그이 생각은 하지 말자. 알고 있잖아. 우리 두 사람 모두 지금 이순간만큼은 우진씨를 원하고 있다는 거."
정애와 미라는 같은 마음이었다. 남편인 윤호에게는 미안하지만 지금 당장은 우진과 육체의 대화를 나누고 싶다, 하고 싶다, 해버리자. 결정은 빨랐고 행동도 그에 못지 않게 빨랐다.
세 사람은 호텔 방 하나를 빌려 안에 들어서자 마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입고 있던 옷을 벗어 던졌다. 우진과의 마지막 섹스를 통해 육체에 남은 그의 잔재를 모조리 털어내고자 마음먹자 정애와 미라는 행동에 거침이 없어졌다. 설령 이 섹스로 인해 그동안 윤호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다고 해도 정애와 미라는 우진과 섹스를 하겠다는 결정에 변함이 없을 거라는 걸 느끼고 있었다.
호텔 방을 빌린 건 3시간. 고작 그 정도의 시간으로는 우진의 잔재를 털어내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는 듯 정애와 미라는 이성을 철저히 배제하고 오로지 육체의 본능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남편 윤호가 회사에서 일하고 있을 그 시각, 정애와 미라는 호텔 방에서 우진과 진한 쾌락의 열기를 한껏 뿜어내며 육체의 대화를 나누어 갔다.
"하악~! 하악~! 우진씨~! 보여~? 두 달만에 우진씨 자지가 쑤셔주니 기뻐하는 내 보지가 보여~? 아으응~! 멋져~! 그리웠어~! 우진씨의 이 멋진 자지가 너무 그리웠어~! 아아아앙~~!"
윤호의 아내 정애는 침대에 느긋하게 누워 침대 머리맡에 등을 기대고 있는 우진의 위에서 요분질을 했다. 두 팔을 뒤로 뻗어 우진의 다리를 잡아 살짝 뒤로 기울어진 상체를 버틴 채 풍만한 유방을 출렁이고, 쪼그려 앉아 접혀진 두 다리를 양쪽으로 활짝 벌려 엉덩이를 흔들어 자기 보지에 우진의 자지가 쑤셔질 때마다 씹물에 마찰되어 찔걱 찔걱거리는 걸 그에게 보여주는 정애의 자태는 그야말로 쾌락에 미친 탕녀 그 자체였다. 미라는 또 어떠한가. 우진 쪽으로 엉덩이를 내밀어 보지를 그의 손가락에 맡긴 채 고개를 숙여 정애의 보지와 우진의 자지의 연결부위를 혀로 핥아주고 있었다. 미라는 정애의 보지에서 우진의 자지를 빼내 고개를 위아래로 흔들어 쭙쭙 소리가 나도록 빨아준 다음 정애의 음핵과 보지 전체를 혀로 핥아주고는 다시 우진의 자지를 정애의 보지에 잇대었다. 보지에 자지가 잇대어지자 정애는 다시 그 자세 그대로 엉덩이를 흔들며 요분질을 했고 미라는 아예 보지를 우진에게 핥아달라는 듯 그의 위로 올라가 엉덩이를 그의 머리 쪽으로 내밀었다.
우진은 미라의 보지를 손가락으로 휘저으며 혀로 핥아주었고, 미라는 보지에서 느껴지는 쾌감에 엉덩이를 굼실대며 정애의 보지 속을 들락거리는 우진의 자지 기둥을 혀로 핥았다.
정애와 미라는 남편 윤호가 일하고 있을 이 시간에 그도 모르게 우진과 호텔 방에서 쓰리섬을 즐기는 자신들에 대한 혐오감과 남편 윤호에 대한 죄책감 따윈 잊은지 오래였다.
남편 윤호에게는 평생 말하지 못할 이 비밀의 시간을 마음껏 즐기고자하는 생각뿐이었다.
세 사람은 쓰리섬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체위를 취하며 쾌감을 즐겼다.
벽에 손을 대고 엉덩이를 뒤로 쭉 내미는 자세에서 우진이 번갈아가며 보지를 철썩 철썩 쑤셔줄 때마다 그 율동에 맞추어 정애와 미라의 풍염한 유방들이 규칙적으로 출렁였다.
"아앙~! 하아악~! 여보~! 당신 자지 너무 멋져~! 굉장해~! 내 보지가 너무 기뻐하고 있어~!"
"하읏~! 아으응~! 언니, 우진씬 내 남편이에요~! 아아아~! 여보~! 너무 기분 좋아요~! 아앙~!"
"흐으응~~! 하악~! 미라 동생은 이 사람과 이혼했잖아~! 아으응~! 하으읏~!"
"아아아~ 그런 거 몰라요~! 아아앙~~! 지금 제 보지 쑤셔주고 있는 남자가 내 남편이야~! 하읏~!"
정애와 미라는 우진을 여보라는 호칭으로 부르며 그에게 보지를 대주길 잘했다고, 이것이 마지막이 아니었다면 남편 윤호에게 비밀로 하고 계속해서 우진에게 보지를 대주었을 거라고 생각하며 쾌감의 끝을 달리고 있었다. 정애는 만약 지금 이순간에 우진이 자기를 따라 오라고 한다면 남편 윤호를 버리고 그를 따라 외국으로 가버릴 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고 마음 한편에서 우진이 그 말을 해주길 원하는 기대감이 자리를 잡았다. 어서 말하라고, 어서 자기를 따라오라 말하라고 마음속으로 우진에게 애원하고 재촉했다. 그 한마디만 해주면 모든 걸 다 버리고 따라가겠다는 대답도 이미 준비를 해놓은 상태였다. 정애와 미라의 보지에 우진의 자지가 쑤셔질 때마다 대량의 씹물이 다리를 타고 아래로 흘러내리는 것도 모자라 빗방울처럼 뚝뚝 떨어져내려 바닥에서 바다를 이루어 사방으로 퍼져가고 있을 쯤, 우진이 정애의 보지 속에서 좆물을 뿜어냈다.
"하아아앙~~!! 우진씨가 내 보지 안에서 좆물을 쌌어~! 미라 동생이 아니라 날 선택해줬어~! 아응~! 하응~! 기뻐~ 우진씨가 내 보지 안에서 좆물을 싸줘서 너무 기뻐~~~ 하으으응~~~!"
"아으응~! 갔어~! 그이 손가락에 가버렸어~! 아아아앙~! 자지가 아니라 손가락으로 가버렸어~! 하으읏~! 하읏~~! 너무 기분 좋아~ 아아아아아~~!"
절정을 느낀 정애와 미라는 그대로 자신들의 씹물의 바다에 털썩 주저앉았다. 그리고 재빨리 우진의 자지를 감싸고 있는 콘돔을 벗겨내어 사이좋게 그 안에 있는 좆물을 쯥쯥 빨아마신 다음 그의 자지에 묻어있는 좆물까지 혀로 핥아마셨다.
"후우~ 우리 지금 콘돔 몇 개나 썼지?"
"하아~ 3, 3개요. 하아~ 하아~"
정애와 미라가 콘돔을 쓴 건 그나마 남아있던 남편 윤호에 대한 마지막 양심 때문이었다.
시계를 본 정애는 이제 남은 시간이 30분 정도밖에 없다는 걸 알았다.
"우진씨가 나한테 2번 썼으니까 공평하게 마지막은 미라 동생에게 양보할게. 우진씨, 씻을 시간까지 포함하면 얼마 안남았으니까 미라 동생하고 빨리 하고 끝내버려."
정애는 우진의 자지를 입으로 빨아 세워준 다음 미라에게 양보하고는 샤워실로 향했다.
잠시 후, 정애가 샤워실에서 나오자 우진이 침대 끝에 미라를 눕혀놓고 그녀의 날씬한 다리를 잡아 양쪽으로 활짝 벌린 채 보지를 쑤시고 있었다.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점을 확인한 정애가 미라에게 물었다.
"미라 동생. 콘돔 안쓰고 생으로 하고 있는 거야?"
"하악~! 하악~! 네, 네.... 흐으응~! 마지막이니까... 아응~! 보지 안에 싸고 싶다고.... 어차피 안전일이고,.... 아읏~! 이이가 너무 간절하게 부탁해서.... 어쩔 수 없이.... 아아앙~~!"
미라는 윤호에 대한 마지막 양심마저 우진이 주는 쾌감에 굴복하여 버리고 말았다.
정애가 그런 미라를 말려야 할까 고민하는 사이 우진이 사정을 하려는지 허리를 더욱 빠르게 움직이며 미라의 보지를 쑤시기 시작했다.
"싸, 싼다! 미라야! 쌀게! 네 보지 안에 내 좆물을 뿌려줄게!"
"하응~! 하응~! 아아앙~! 여보~! 내 보지 안에~! 당신 좆물을 싸줘요~! 싸버려요~! 아앙~!"
"정애씨! 정애씨 보지에도 내 좃물 싸줄 테니 빨리 미라 옆에 누워 보지 벌려요!"
"....에?"
너무 갑작스러운지라 정애는 어찌할 바를 몰랐다. 미라와 달리 정애는 임신할 위험이 있어 남편 윤호를 생각하면 거부를 해야 했다. 하지만 우진의 아이를 낳고 싶어하는 여자로서의 본능이 윤호의 아내로서의 마지막 양심마저 가려버리는 걸 느끼며 재빨리 미라의 옆에 누워 다리를 끌어 안고 스스로 보지를 벌려 우진의 좃물로 임신을 할 준비를 마치고야 말았다.
"싼다! 미라야! 내 좆물로 임신하는 거야! 윤호 형 아이가 아니라 내 아이를 낳는 거야! 알았지? 윤호형 아이라고 속여서라도 내 아이를 낳아야 해!"
"알았어요~! 알았어요~! 당신 아이 낳을 게요~! 그러니 빨리 당신 좆물을 내 보지에 싸줘요~! 아아아아앙~~~!"
안전일이라는 건 알지만 우진은 미라를 임신 시킬 기세로 그녀의 보지에 좆물을 듬뿍 싸버렸다.
순식간에 미라의 보지 안은 우진의 좆물로 가득 채워졌다. 하지만 아직 끝은 아니었다.
재빨리 정애에게로 간 우진은 좆물을 뿜어내는 자지를 잡아 단숨에 그녀의 보지 깊숙한 곳까지 쑤셔넣었다.
"하응~! 싸고 있어~ 우진씨 자지가 내 보지 안에서 좆물을 싸고 있어~ 미라 동생 보지 안에 쌌으면서 내 보지에도 싸고 있어~ 굉장해~ 우진씨 좆물 양은 정말 한계가 없는 것 같아~ 아읏~"
정애는 남편 윤호에 대한 것도 모두 지워버린 채 오직 자신의 보지를 가득 채워주는 우진의 좆물의 열기를 느끼며 그의 아이를 임신할 생각으로 머릿속이 가득 채워졌다.
우진과의 여행에서 돌아와 별장에서 자신을 선택해준 남편 윤호에게 다른 마음 먹지 않겠다고, 당신 이외에 다른 남자의 아이따윈 낳지 않겠다고 한 약속따윈 이미 무의미해져 버렸다.
우진은 정애의 보지에 좆물을 모조리 쏟아낸 후 허리를 앞뒤로 흔들어 보지를 몇 번 쑤시고는 자지를 뽑아냈다. 침대 끝에 엉덩이를 걸치고 나란히 누워 두 다리가 벌려진 채 남편 윤호가 아닌 우진의 좆물을 보지에서 흘리고 있는 정애와 미라의 무방비한 자태를 감상하는 우진의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형, 이걸로 쌤쌤이에요.'
우진은 자신의 아내였던 미라가 윤호와 외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
친한 형에게 당했다는 배신감에 우진은 복수를 위해 기회를 엿보았고 정애와 미라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하든 하지 않든 이제 그 복수를 멋지게 마친 셈이었다. 그래도 아직 아쉬움이 남았는지 우진은 자지가 수그러들기 전에 정애와 미라의 보지를 몇 번 더 쑤셔 보지 맛을 음미했다.
정애와 미라는 좆물과 씹물이 묻은 우진의 자지를 핥고 빨아 깨끗하게 해준 다음 그와 함께 샤워실에서 본능에 모든 걸 맡겼던 광란의 섹스의 흔적을 지워갔다..
준비를 마치고 호텔 방을 나서기 전 정애와 미라는 우진과 진한 키스를 나누고는 서로 행복하게 살라고 마지막 인사를 나눈 후 헤어지려 했다. 그런데 몸에 착 달라붙어 섹시한 몸매를 드러내는 정장 차림의 정애와 미라를 보자 이대로 헤어지긴 또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장을 입고 있으니 느낌이 또 다르네.'
우진은 헤어지기 전 마지막 기념 선물을 가지고 싶다며 정애와 미라의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팬티를 벗어달라고 했고 그녀들은 머뭇거리면서도 누가 지나갈 지 모르는 호텔 복도에서 재빨리 팬티를 벗어 그에게 건네주었다. 그것으로 끝났으면 좋았으련만, 우진은 그녀들이 스커트를 다시 내리지 못하게 하고는 보지 속에 손가락을 넣고 안을 휘저었다. 누가 언제 지나갈 지 모를 호텔 복도에서 정애와 미라는 자신들의 보지를 휘젓는 우진의 손가락에 다시 흥분을 느꼈다.
바지 자크를 내려 자지를 꺼낸 우진이 빨아달라고 하자 정애와 미라는 스커트가 허리까지 걷어 올려져 보지와 엉덩이를 그대로 노출한 채 한 쪽 무릎을 굽히고 앉아 그의 자지를 사이좋게 쭙쭙 거리며 핥고 빨아주었다. 언제 누가 지나갈 지 모르는 호텔 복도에서 정애와 미라는 우진의 자지를 사이좋게 혀로 핥고 입에 담아 빨아주었다.
"쭈웁~! 쭙~! 쭈웁~! 쯔릅~! 쭈우웁~!"
"쩝~! 쭈룹~! 쭈우웁~! 쭈웁~! 쩌업~!"
얼마 지나지 않아 우진이 새하얀 좆물을 싸려고 하자 옷을 더럽히지 않기 위해 정애가 그의 좆물을 모두 입 안에서 받아내 꿀꺽 꿀꺽 마셔버렸다. 그의 좆물을 모두 삼킨 정애는 자지를 핥고 빨아주며 마무리까지 해주었다.
"할짝~ 할짝~ 흐웅~ 쪼옵~ 쫍~"
우진은 그녀들을 일으키고 스커트를 내리게 했다. 노팬티 상태로 지하주차장까지 내려온 정애와 미라는 현재 차가 없는 우진과 자신들이 타고 온 차에 올라타자마자 앞좌석의 시트를 뒤로 눕힌 다음, 서로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외투를 벗어 셔츠 단추를 끌러냈고 브래지어를 걷어올려 풍만하고 예쁜 유방과 젖꼭지를 드러내며 스커트를 허리까지 걷어 올렸다. 우진의 바지와 속옷을 벗겨주고 그의 자지를 빨아주는 것을 시작으로 세 사람은 지하주차장에서 카섹스를 시작했다.
정애와 미라는 번갈아가며 우진을 끌어 안고 그의 위에서 스스로 엉덩이를 위아래는 물론 전후좌우로 율동하며 능숙하게 요분질을 하거나, 그에게서 등을 보인 채로 앞좌석 시트에 손을 대고 엉덩이만 위아래로 크게 흔들며 우진의 자지로 자신들의 보지를 마음껏 쑤셔댔다. 또 시트에 서로 몸을 겹쳐 누워 맞대어진 보지를 우진에게 번갈아가며 대주었다.
"아앙~! 싸줘~! 당신 좆물 또 내 보지 안에 싸줘~! 원해~! 당신 좆물을 원해~! 아아앙~~!"
"여보~! 내 보지에~! 내 보지를 당신 좆물로 채워줘요~! 하아앙~! 어서~! 어서~! 하으읏~~!"
정애와 미라는 결국 또 보지 안에 우진의 좆물을 받아내고 말았다.
"하악~! 또 쌌어~! 우진씨~! 당신 정말 대단해~! 아아아~! 뜨거워~! 당신 좆물 너무 뜨거워~!"
"여보~! 당신 너무 멋져~! 내 보지를 또 좆물로 가득 채워주고 있어~! 사랑해~! 여보~! 아앙~!"
몇 번의 카섹스를 끝으로 우진이 떠나버린 차 안에서는 겹쳐 누워 우진의 손자국이 그대로 남은 채 서로 맞닿아 짓눌러진 풍만한 유방, 그런 유방위로 단단해진 채 살짝 맞닿아 야릇한 느낌을 주는 두 개의 젖꼭지와 그의 좆물을 흘리는 보지가 노출된 반라 차림으로 섹스의 여운을 음미하던 정애와 미라는 방금 전의 쾌감의 열기를 증명하듯 비에 젖은 것처럼 전신에서 땀을 흘리며 천천히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벌려진 그녀들의 입가에도 좆물의 흔적이 남아있었다.
"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정애의 위에 엎드려 누워있는 미라의 보지에서 새어나온 우진의 좆물은 정애의 보지로 흘러내려 그녀의 보지에서 새어나오는 우진의 좆물과 다시 하나로 섞여 시트를 더럽혀가고 있었다.
쾌락의 열기로 인해 창문에 맺힌 습기가 두 미녀의 무방비한 자태를 숨겨주려 했으나 우진은 짖굿게도 그녀들의 엉덩이가 향하고 있는 쪽의 뒷좌석의 문을 열어놓고 가버렸다.
사람이 지나가다 그 근처에 조금만 가까워져도 차 안이 보일 정도였지만 자신들의 치태를 들킨다 해도 가리거나 숨길 수 없을 정도로 정애와 미라는 녹초가 되어 있었다.
집으로 돌아와 샤워실에서 몸을 씻던 정애와 미라는 시원한 물줄기가 몸에 남아있던 쾌락의 열기를 식혀주자 남편 윤호에 대한 죄책감과 죄의식이 다시 되살아났다.
"윤호씨 얼굴을 어떻게 보죠?"
"처음에는 이렇게까지 될 줄은 예상못했는데.... 그걸 느꼈을 때는 이미 멈출 수가 없었어....."
"저도 그랬어요...... 우리 이제 어떡해요?"
"잊어야지...... 오늘 여기서 있었던 일은 없었던 셈 치자."
"그런데 언니..... 만약 우진씨 아이 임신하면 낳을 건가요?"
"......아니. 솔직히 낳고 싶은 마음이 있기는 해. 하지만 그이와 약속했으니 난 그이 이외에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져서는 안 돼. 일단 경과를 좀 지켜볼 생각이야. 만약 정말 임신했으면.... 지워야지."
정애와 미라는 오늘 있었던 일들에 대해 비밀로 하기로 약속을 하고 이혼 절차를 위해 우진이 왔었다는 말도 나중에 하기로 입을 맞추었다. 물론 호텔에서 있었던 일들은 평생토록 비밀로 남겨두기로 했다. 이 때까지만 해도 두 사람은 알아채지 못했다. 우진으로 인해 자신들의 마음속 깊숙한 곳에 심어진 변화의 씨앗에 천천히 싹이 트고 있었음을.
.
.
퇴근을 하고 집에 돌아오자 아내와 미라는 나를 앉히고 그간의 사정들을 내게 말해주었다.
나를 배려해 일부러 우진이에 대해 말하지 않았고 이제 미라와 우진이는 공식적으로 남남이 되었다는 말에 신경을 써주지 못한 내 한심함과 나 몰래 일을 처리한 그녀들에 대한 섭섭함을 느껴야만 했다. 그 자리에 아내도 있었다는데 우진이와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으니 들어도 괜찮겠냐고 묻자 듣고 싶다고 대답했다. 아내는 담담하게 입을 열었다.
"우진씨에게 단 둘이 여행했을 때의 기억들은 아직 내 머릿속에 남아있고 난 아직도 우진씨를 사랑하고 있다고 했어. 하지만 당신이 날 선택해줬고 내가 그러기로 결정을 했으니 이제 우진씨와의 기억들은 모두 잊을 거라고 했어."
"그걸로 끝이야?"
"아니. 감정이 남은 상태로 우진씨하고 미라 동생이 헤어지는 건 아니다 싶어서 우리 이제 이렇게 만나는 건 이게 마지막일 수 있으니 좋은 기억으로 이별을 장식하자고 합의를 보고 왔어."
그 합의라는 단어가 마음에 걸려 물어보자 아내가 짖굿은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왜? 셋이서 호텔이라도 갔을까봐?"
"언니! 무슨 소리를....!?"
당혹해하는 미라의 반응이 조금 신경 쓰였지만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난 아무 말도 안했어."
"만약 갔다면? 이해해 줄 거야?"
"으음.... 잘 모르겠어. 만약 갔다면 나 몰래 우진이와 잔 것에 화가 나겠지만 한편으로는 그럼에도 내게 돌아와주었다는 것에 안심이 되기도 해..... 그런데 진짜 호텔에 간 건 아니지?"
불안감에 묻는 나를 보며 아내는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 따스한 미소를 보자 별다른 일은 없었구나 하는 생각에 내 불안감은 씻은 듯이 사라져 안도감을 느꼈다.
그 후에도 우리의 인생에서 우진이라는 존재가 사라졌지만 크게 달라지는 건 없었다.
"이거 어때?"
아내와 미라는 처음보는 엄청 대담한 섹시 란제리를 입고 내게 보여주었다.
"어울리네. 자, 이리와."
그녀들은 내 옆에 한 쪽씩 자리를 잡고 누웠다.
"오늘도 볼까?"
"볼 때마다 화딱지 나지만."
"호호호!"
아내는 종종 잠자리를 가질 때마다 우진이와 여행에서 찍은 영상을 틀었다.
내가 이전에 써먹었던 질투심과 분노를 자극하는 방법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은 숲 속 별장에서의 영상이었다. 몇 번을 봐도 담담해질 수 없는 내용이었다.
아내가 우진이의 좆물이 흐르는 보지를 보여주며 나를 매도하는 장면이 나오자 미라가 아내를 타박한다.
"저 때 언니 진짜 너무 했어요. 윤호씨가 어때서요?"
"몇 번을 말하지만 저땐 진심으로 한 말이 아니었어. 이 사람 자극 좀 받으라고 한 말이지."
"정도가 있죠. 잘못하다가 마음에 상처 입어서 발기부전이라도 되면 어쩌려고요."
미라는 내 마음이 아니라 내 자지 걱정을 했다. 전혀 고맙지가 않아.
"그건 미라 동생이 이 사람을 잘 몰라서 그래. 이이는 이런 거에 오히려 질투심으로 힘을 얻거든. 미라 동생도 이런 거 한 번 찍어서 보여줘봐. 그 다음 날 허리가 안 펴져서 일어나지도 못할 테니."
"어머?"
"진짜로 그러면 그 날이 우리 세 사람 다 죽는 날이야."
"윤호씨도 참! 설마 제가 진짜 저런 걸 찍겠어요? 언니와는 다르게 전 윤호씨 하나면 충분해요."
"미라 동생, 그 말은 그냥 넘겨들을 수 없네? 내가 아무하고나 자는 여잔 줄 알아?"
"언니는 우진씨가 지금 눈앞에 나타나 섹스하자고 하면 할 거잖아요. 전 아니거든요."
"그 말은 마치 내가 아직도 우진씨를 마음에 두고 있다고 단정하는 말투네?"
"어머? 아니었어요?"
"요즘 미라 동생, 날 자주 놀리는 것 같아? 당신도 뭐라고 말 좀 해줘."
"솔직히 아직 긴가민가 해."
"뭐야!"
아내는 버럭 화를 내며 내 위로 올라와 날 덮쳐들었다. 그리고 나를 내려다 보면서 고혹적인 미소를 지어보인다.
"다시는 그런 생각이 들지 않도록..... 당신이 날 많이 사랑해주면 되잖아. 안 그래?"
"노력하고 있어."
"알고 있어. 당신이 나하고 미라 동생 많이 챙겨주고 사랑해주고 있다는거. 그런 당신에게 기뻐할 만한 사실 하나 알려줄까?"
"뭔데?"
"우진씨에게 몸이 길들여지면서도..... 오직 한 곳만은 절대 길들여지지 않았어."
"거기가 어딘데."
아내는 자신의 배꼽 밑을 손으로 짚었다.
"자궁. 우진씨 아이를 임신하려고 그렇게 많이 했는데 결국 임신이 안 되더라. 당신은 처녀였던 날 한 방에 임신 시켜버렸는데도. 마치 내 자궁이 당신 씨가 아니면 임신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어. 그리고 생각했지. 내 자궁은 당신에게 이미 길들여져 당신 씨가 아니면 임신을 할 수 없다고."
말이 안 되는 말이지만 그래도 날 기쁘게 해주려는 아내의 말에 가슴 속이 따스함으로 충만해졌다.
"우리 셋째 낳을까?"
"나야 당신 아기라면 얼마든지 낳겠다고 했잖아. 정관수술 풀려고?"
"응. 슬슬 미라하고도 아기 가져야지."
미라는 내가 아기를 가지자고 하니 흔쾌히 받아주었다.
"저도 윤호씨 아기 가지고 싶어요."
"낳아줄래?"
"낳을 게요. 윤호씨가 원한다면. 언니보다 더 많이 낳을래요."
"미라 동생. 이런 걸로 경쟁하지 말자."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우진이 녀석..... 혹시 씨없는 수박 아니야? 좆물 양도 나보다 많은데. 미라의 경우도 그렇고."
"에이! 설마~"
"그래요, 설마하니 무정자증이겠어요?"
아내가 임신하려고 그렇게 많이 우진이와 섹스를 했는데도 결국 임신하지 못했다.
미라도 녀석과 결혼생활 동안 임신 소식이 없었다. 섹스한 횟수로 치면 아내보다 더 많을 텐데.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설마 설마 하지만 전적을 보니 진짜 그럴 지도 모른다는 의심이 든 탓이다.
"..................."
"..................."
"..................."
뭐 설령 진짜 우진이가 씨없는 수박이라도 정작 본인이 신경 쓰지 않을 확률이 높았다.
"뭐 우진씨가 씨없는 수박이라도 더 이상 우리하고는 상관이 없잖아. 그러니까 우린 우리 생활에 충실을 하자고."
나를 내려다 보며 혀로 입술을 핥는 아내의 모습은 먹잇감을 놓고 입맛을 다시는 호랑이의 모습이었다.
아무리 사람이 달라졌다고 하더라도 아내는 역시 호랑이었다.
이 당시에는 몰랐다.
우진이가 아내와 미라의 마음속에 심어놓은 변화의 씨앗이 싹을 피우고 점점 자라나 개화의 시기를 엿보고 있었음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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