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라 19부(재업)

라라라 19부<흑과 백>
해를 바꿔가며 뭍 사내들과의 질펀한 섹스와 문란한 생활은 그녀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평소 이지적이면서도 우아한 아름다움을 뽐내던 그녀가 이제는 뼛속까지 색욕으로 가득차서 인상이 어딘지 못된 느낌마저 들면서 눈빛에서는 묘한 색기를 발산했다. 화장은 약간 천박할 정도로 짙어져 갔으며, 옷차림도 보통 여염집 여자들은 엄두도 못 낼 정도의 아찔한 옷차림을 예사로 하고 다녔다.
좆 달린 남자라면 늙으나 젊으나 온몸에서 색기가 줄줄 흐르는 그녀를 보고 침을 질 질 흘리지 않는 이가 없었다.
그녀에게 목매다는 사람이 많아 섹스 스케줄을 짜야 할 판이다. 그렇게 거의 쉬지도 않고 매일같이 사내들을 받아들이지만 그녀는 또다시 그녀가 원하는 색다른 섹스를 꿈꾸고 있었다.
그녀도 이제 자기가 원하는 섹스를 실컷 하고 싶었다. 언제부터 인가 덩치 좋고 힘 좋은 서양인과 꼭 하고 싶었다. 그런 생각을 하고 나서부터는 TV만 봐도 서양인이 나오면 보지가 움찔거리는 게 한숨이 절로 나왔다. 그 정도가 점점 더 심해져 도저히 서양인과 한판 하지 않고는 치유될 수 없는 병에 걸려 버렸다. 그래서 백인 섹스파트너를 만나기 위해 이리저리 궁리하던 끝에 회화를 배우려 외국어 어학원에 등록을 했다.
짧은 치마를 입고 맨 앞자리 앉아서 털이 많으면서도 핸섬한 강사를 자세히 관찰했다. 역시나 그도 그녀에게 관심을 보였다.
그녀가 유혹이고 뭐고 할 필요도 없었다. 그들은 예쁜 한국여자만 보면 부인이건 학생이건 못 잡아 먹어 안달이 난 족속들이었다. 그런 날도둑놈들 같은 놈들 아가리에 들어가 성범죄유발형인 그녀가 앞자리에 앉아 추파를 보내고 있으니 탐색전이고 뭐고 필요 없었다.
불과 어학원에 나간 지 1주일 만에 말도 통하지 않은 키 크고 털 많은 백인과 모텔에 들렀다. 말이 통하지 않아서 그런지 이상하게 명희는 부끄러움도 없었다.
동양인보다 긴 물건의 가진 빌이라는 백인 강사는 한국여자들과의 섹스가 이골이 난 듯 당연한 듯이 그녀를 자유자재로 가지고 즐겼다.
빌의 긴 물건은 그녀의 자궁까지 침범해 그녀에게 말 못할 쾌감을 선사했다.
‘이게 바로 자궁오르가즘이라는 건가’
빌은 땀을 뻘뻘 흘리며 막판 피치를 올렸고 그녀도 덩달아 절정을 향해 치달았다.
“아...아....악....아악...깎...”
빌은 긴 좆을 황급히 빼내 “오예스”를 연발하며 그녀의 가슴께에 분사를 했다.
빌과의 섹스가 기대 했던 것 만큼 아찔한 것은 아니었지만 한 번의 섹스로는 아쉬웠던지 그녀는 전화번호를 주고 왔다. 그 뒤에 섹스하자고 귀찮을 정도로 시간도 없는 그녀를 보채서 몇 번 더 만나 주고는 어학원을 한 달 만에 그만둬 버렸다.
그 뒤에도 그녀는 광철과 지성호, 정부장, 그리고 성회장과 즐기는 와중에도 가끔씩 흰둥이 빌과 만나 밀회를 즐기곤 하였다.
‘일본의 주부들은 흑인을 최고로 친다던데......’
그녀는 또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 생각이 들자 그녀는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얼굴도 모르는 힘 좋은 검둥이와의 섹스를 생각하며 음란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있었다.
‘어학원에는 흑인이 별로 없고 군부대 앞으로 가야하나...?’
‘군부대 앞에 야하게 입고 가서 미친년처럼 헌팅을 해봐......’
‘윤명희 이년아! 정신 차려라. 도대체 너 어떻게 되려고 이러니?. 지금도 사내가 한둘이 아니잖아’
스스로 그녀는 이런 반문도 해 보았다.
그러나 흑인 대물 생각에 몸이 달아버린 그녀는 자신도 이제 어쩔 수가 없었다. 그녀는 작정을 하고 진짜로 흑인병사를 꼬시려 군부대 앞까지 갈려고 했으나 일이 잘 풀리려는지 다행히 갈 필요가 없게 되었다.
하루는 그녀와의 데이트에 어학원 강사 빌이 힘 좋게 생긴 헤비급 복서 같은 흑인 친구를 한명 데리고 나왔다. 그는 미군부대의 말단 병사였다.
‘궁하면 통한다고 이런 일이... 하느님께서 나를 도와주시나 보다’
그녀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마침 같이 나온 검둥이가 유달리 그녀에게 관심을 보였기 때문에 그녀가 손짓만 하면 흑인 물건 맛보는 것은 시간문제인 것 같았다.
그녀는 빌 몰래 검둥이에게 의미 있는 눈길을 보내면서 유혹의 몸짓을 보냈다.
그날도 빌이랑 모텔에서 진하게 즐기고 난 후 집에 돌아온 그녀는 흑인친구에게 연락처를 주지 못한 게 못내 아쉬웠다. 아무리 서로 눈길을 주고받았지만은 앞으로 다시 못 만나면 아무 소용없는 일이었다.
이제까지 빌의 몸에 깔려 음수를 쏟아내고 왔지만 헤비급 복서 같은 흑인 생각에 또 다시 뜨거워져 뒤척이며 제대로 잠을 이룰 수 없었다.
그런데 며칠 뒤 이름이 제퍼슨이라는 그 흑인한테서 신기하게도 전화가 왔다. 어떻게 된 건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녀는 그런 것을 따지기 보다는 달뜬 그녀의 몸에 불부터 끄는 게 급선무였다.
흑인을 만난 그녀는 다짜고짜로 검둥이의 손을 잡고 모텔로 향했다. 검둥이 앞에서 실오라기 걸치지 않은 알몸이 된 그녀는 검둥이의 물건을 잡고 빨기 시작했다. 그녀의 입이 터질 것 같아 더 빨지 못할 정도로 검둥이의 좆이 발기를 하자. 검둥이는 애무 없이 바로 음수로 번들거리는 그녀의 보지를 공략했다. 검둥이의 물건은 마치 그녀의 팔뚝 길이와 흡사했다.
“질걱...질걱...퍽...퍽...퍽...퍽...아..항..첩...첩...첩...치푸...치푸...아악..퍽...퍽...퍽...퍽....앙..앙..앙...”
그날 그녀는 몸이 찢어지는 고통 속에서 피어나는 끝없는 환락을 맛보며 즐기고 또 즐겼다.
“Oh Yes... Oh Baby... Oh my Yellow Cap, My Cake, Oh Ye.....∂£¢¥※¿אָЂ...∂£¢¥※¿אָ...Ye.....Oh...Ye.......Sexy......Doll"
"더...더...세...게...더..세게 박아주세요... 너무 좋...아요...아항....엥...음...음...음...아...아....악...꺆...아...악”
검둥이의 역한 노랑내가 향기롭게 느껴질 즈음에 그녀의 가녀린 몸은 검둥이 몸에서 떨어져 해방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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