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라 에필로그>

안녕하세요. 렬구름입니다.

명희 캐릭터는 모델이 실존인물입니다. 한 마리 학처럼 고운 여자이죠. 그 외는 픽션이 상당부분 가미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기존 소설형식의 탈피를 최소화 하려고 하였으며, 시점은 전지적작가시점을 고수하였습니다. 음란성에 중점을 두어 최대한 진행을 빨리하고 극사실주의적 기법으로 서술하였는데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군요.

그리고 어울리기 힘든 두 영역인 강간과 페미니즘을 어설프게나마 접목하려고 해보았습니다. 판단은 독자 여러분께 맡기겠습니다.

졸필이나마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복 많이 받으시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는 ‘꺽여진 꽃’ 이라는 단편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