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식이 - 18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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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전
봉식이 ----- 18
남편이 출장을 가고 나자 정숙도 저녁에 가야 할 연회에 참석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숙부댁으로 가니
얼마 뒤 숙부님이 들어 오셨다.
[ 질부…. 참 아름답다?! ]
들어 온 숙부님이 자신을 보며 그런 이야기를 하자 정숙은 쑥스러움에 얼굴이 붉어진다.
이런 이야기는 처음 하신다.
숙부님이 방으로 들어 가실 때 자신의 모습을 내려다 보았다.
그리 남에게 빠지지 않는 몸매에 풍만한 젖가슴도 쳐지거나 하진 않은 것 같다.
[ 질부…! ]
[ 네! ]
방으로 들어가자 숙부님이 런닝을 입고 셔츠를 뒤지고 있었다.
그 나이에 단단한 체격을 유지하고 있는 그를 보며 가까이 다가 가니 숙부님이 물으신다.
[ 질부가 셔츠 좀 골라 줘… ]
[ 네… ]
이미 몇 번 있던 일이라 정숙은 이리 저리 보다가 그 중의 하나를 숙부님에게 대어 보곤
입으라 권했다.
셔츠를 입고 나서 넥타이까지 골라 목에 대자 만족해 하시는 것 같아 넥타이를 매 드렸다.
다 준비를 하고 나자 숙부님이 웃으며
[ 자? 가실까요? ]
팔을 내밀자 정숙 역시 웃으며 팔짱을 낀다. 정숙의 유방이 숙부님의 팔뚝에 닿아 짓눌러진다.
의외로 연회가 일찍 끝나자 숙부님이 좀 아쉬어 하시는 것 같다.
[ 조카는 들어 왔겠네? 토요일이라… 일찍 들어 가야지? ]
[ 아뇨… 그인 출장 갔고 애는 제가 오늘 나오느라 이모 집에 갔어요… ]
[ 그래? 그럼…. 질부하고 오랜만에 술이나 한 잔 할까?! ]
숙부님 댁으로 가자 숙부님이 양주를 꺼내 오신다.
편하게 옷을 갈아 입은 숙부님을 아무리 봐도 평범하게 보인다.
그렇지만 이미 정숙에게는 평범해 보이지 않았으니…
정숙도 겉옷을 벗어 놓자 어깨가 약간 드러나 보이는 차림이다.
[ 질부한테 늘 고마워… ]
[ 별 말씀을 다 하세요…. ]
숙부님과 술을 한 잔 두 잔 마시다 보니 그 동안 연회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도 이야기 하고
허심 탄회한 이야기도 하게 되어 더욱 친밀감이 들었다.
[ 질부… 우리 술도 한 잔 했고….춤이나 한 번 출까? ]
[ 네… 좋아요~! ]
늘 있었던 일이기에 정숙이 그의 어깨에 손을 얹으니 숙부님은 자신의 허리와 손을 잡는다.
천천히… 돌면서 정숙이 물었다.
[ 숙부님… 이제 숙모님도 돌아 가신 지 몇 달 되었는데… 재혼 하셔야죠? ]
[ 재혼? 하하… 별 생각 없어! 난 집사람하고 결혼했지만 또 일하고도 결혼했으니 되었어~! ]
[ 그래도… 아직 젊으신데…. ]
[ 젊어? 하하… 그리 봐 주니 고맙군…. ]
[ 아무리 그래도 안 주인이 계셔야 집안도 안정되고 하죠…. ]
그러자 숙부님이 정숙을 바라 보며 말한다.
[ 내…. 질부 같은 여자 나타나면 재혼을 하지~! ]
[ 어머~! 숙부님은~~! ]
그의 말에 정숙은 괜히 가슴이 뛰면서 얼굴이 상기된다.
[ 저 같은 여자 뭐 볼 게 있다고…. ]
[ 그런 말 할 거 없어… 난 질부 같은 여자 나타나면 하지 말래도 할 거야… ]
[ 숙부님은…. ]
그렇지만 기분은 더 없이 좋았다.
손을 풀고 앉아서 술을 몇 잔 더 마시고 나서 숙부님이 다시 손을 잡는다.
[ 질부… 우리 다른 춤 한 번 춰 볼까? ]
숙부님이 이번에는 그녀를 좀 더 끌어 안으니 좀 더 밀착한다.
정숙이 젖가슴이 간혹 숙부님의 가슴에 닿았는데 이미 여러 번 경험했던 일이다.
술이 짜르르 올라오는 것 같다.
그런 자세로 춤을 추다 보니 어느새 정숙은 그에게 안기듯 있는 모습이 되었는데 숙부님이 편안하게
이끌어 준다.
[ 질부는… 참 사랑스러운 여자야! ]
지금까지는 전혀 다른 색깔의 음색과 말….
정숙은 놀라면서 다시 가슴이 두근거리며 말했다.
[ 숙부님도…. 참 멋있으세요….! ]
그러자 숙부님이 고개를 똑 바로 하고 본다.
[ 정말인가? 하하… 질부가 날 그렇게 잘 봐 주는 거야? ]
[ 잘 봐 드리는 게 아니라 멋있으세요~~! ]
그러자 숙부님이 다시 정숙을 안고 춤을 주다가 살짝 이마에 입을 맞춘다.
정숙의 온 몸에 짜릿한 기운이 훑고 간다.
[ 질부한테 고마움의 표시야…! ]
다시 제주도에서 연회가 있어 옷을 챙겼다.
이제 날씨가 더워져 옷도 얇아지고 또 외국인들이 많으니 옷도 신경 써야 한다.
연회가 끝나고 나서 보니 시간이 그리 많이 되지는 않았다.
외국인들이 제주도 구경을 하겠다며 일찍 끝내서였고 따라서 숙부님과 정숙도 함께 밤바다 구경을
다녔다. 나시와 겉옷을 입은 정숙의 모습이 밤이 되어 더 아름답게 보인다.
바닷가를 거닐며 정숙은 숙부님의 팔짱을 끼었는데 잠시 뒤 숙부님이 어깨를 두른다.
[ 숙부님~! 그거 아세요? 어떤 사람들은 숙부님과 제가 진짜 부부인 줄 알아요~! ]
[ 하하…그래? 나한테는 기분 좋은 이야기네? ]
[ 숙부님도…. ]
포장마차에 들러 간단하게 소주를 먹으면서 정숙이 멍게를 집어 주자 숙부님이 받아 먹는다.
[ 원래 안주는 손으로 먹어야 제 맛인데… ]
하며 본인이 안주를 손으로 집어 먹고는 또 하나 집어 정숙에게 준다.
정숙은 그것을 받아 먹곤 자신도 하나 집어 숙부님 입에 넣었는데 살짝 입술에 닿아 짜릿했다.
[ 이거… 이런 곳에서 먹으니 맛있네. 좀 사 갈까? ]
정숙이 고개를 끄덕였고 숙부님이 좀 샀다.
다시 천천히 걸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호텔로 돌아 오자 숙부님을 따라 들어 갔다.
가져 온 안주와 양주를 내어 놓았고 정숙은 겉옷을 벗었는데 드러난 어깨가 하얗고
그 아래 풍만한 젖가슴이 출렁거리며 매력을 발산한다.
양주를 입에 대고 숙부님이 손으로 안주를 넣어 주니 정숙이 받아 먹었고 정숙도 숙부님에게 안주를
넣어 주었다.
그렇게 하다 보니 서로 장난을 치듯 하게 된다.
[ 아~이~! 숙부님~! 제 손가락이 뭐 안주인 줄 아세요? ]
[ 이거 술이 들어가니…. 조심해야지…. ]
그렇지만 술이 좀 된 상태에서 그런 것 쯤이야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 갔다.
그러다가 다시 정숙이 안주를 고추장에 찍어 주자 숙부님이 그녀 손을 잡고 입에 넣는데
안주를 입술로 잡는데 손가락까지 함께 잡힌다.
[ 아~이~! 또~~! ]
정숙이 그를 보며 눈을 흘기자 숙부님이 술을 다시 입에 대면서 말한다.
[ 질부… 그렇게 눈 흘기지 말아~~! 이 숙부 혼이 빠져서 안돼~~! ]
[ 어머~! 숙부님은~~~! ]
정숙이 그의 말에 얼굴을 붉히면서 야릇한 기분이다.
[ 숙부님이… 혼이 왜 빠져요? ]
[ 그걸 몰라서 물어? 질부가 너무 아름다우니까….. ]
그러자 정숙이 다시 눈을 흘기니…. 가만히 그런 정숙을 바라 본다. 그리고…
[ 지…질부! 저…정말 하지 말라니까! ]
[ 어머! ]
정숙은 숙부님의 뜻밖의 반응에 놀라 그를 바라 보았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그리곤 그의 말에 더욱 놀랐다.
[ 그…그렇지 않아도… 지…질부만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미치겠는데…. ]
[ 수…숙….부…..님? ]
[ 시…시숙이 되어 가지고 체면 없게 굴지만…. 지….질부 때문에 이 숙부…정신이 없다니까! ]
숙부님… 그것도 시숙부님의 고백….
자신을 좋아한다는 고백이었다.
정숙은 순간 아무런 말도 못하고 멍하니 있었다.
그리고 잠시 뒤 숙부님을 보니 숙부님이 술을 입에 머금고는 고개를 숙이고 있다.
한참 동안 그런 숙부님을 보던 정숙….
잠시 뒤 정숙은 자리에서 일어나 숙부님의 곁으로 가 앉았다.
그리곤….
그의 팔을 잡고 몸을 살짝 기대고 머리를 어깨에 대었다.
[ 저도…. 숙부님이 참 좋아요….. ]
그러자…입안에 들어 간 술이 꿀꺽 하는 소리가 들리며 숙부님이 고개를 돌린다.
[ 질…부… 우리 춤… 출까? ]
[ 네…. ]
정숙은 그의 품에 안겨 기대었고 숙부님은 그런 정숙을 감싸 안았다.
말없이 천천히 돌았다.
어느 순간 멈춰 서 정숙이 고개를 드니 숙부님이 자신을 바라 보고 있다.
숙부님의 얼굴이 점점 가까이 다가 오자 정숙은 가슴이 두근거리며 눈을 감았다.
그의 입술이 정숙의 입술을 살며시 빨아 주자 정숙은 아득한 기분이 들었고….
더군다나 숙부님이 나시끈만 있는 어깨를 쓰다듬어 주자 마치 무너질 것 같았다.
[ 질부는… 너무 아름다워~~! ]
[ 저…저 그렇게 예쁘지 않은데…. ]
[ 나한텐… 질부가 가장 아름다워~~! ]
그의 말에 정숙은 녹아날 것 만 같다.
다시 숙부님의 입술이 다가와 입술을 덮었고 정숙이 입을 벌려 그의 혀를 받아 주자
숙부님이 어깨를 쓰다듬어 주던 손을 옮겨…. 정숙의 풍만한 젖가슴을 잡았다.
[ 아~~~! 숙부님~~~! ]
[ 어…얼마나 만져 보고 싶었는지 알아? ]
그러면서 젖가슴을 부드럽게 주무르자 정숙은 팔을 올려 그의 목을 감았다.
양쪽 젖가슴을 주무르면서 숙부님의 입김이 귀에서 느껴진다.
[ 질부…. 이 숙부한테…. 아내 역할도 해 줄텐가? ]
정숙은 젖가슴에서 오는 그의 짜릿한 애무에 떨며 그를 보고 고개를 끄덕인다.
[ 숙부님… 저한테…. 사내 노릇을 해 주세요~! ]
[ 내가…질부한테… 사내 노릇을 해도…되겠는가? ]
그러자 정숙이 그의 입술을 핥았다.
[ 숙부님… 숙부님이 절… 숙부님의 계집으로 만들어 주세요…. ]
[ 그…렇게 해도 되는가? ]
[ 네….숙부님의 계집이 되고 싶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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