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과의 경쟁 006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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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그들과의 경쟁 006
역시 가족은 좋다.
만났다 하면 으르렁 거리며 싸우던 형도 오랜만에 보니 반갑고 아버지도 싱글 벙글이시다.
오랜만의 외식이고 분위기도 좋은지라 우리 가족 모두 반주를 거나하게 한잔 씩 했다.
아버지는 말할 것도 없고 어머니 역시 술을 좋아 하신다.
그래서 그런지 형과 나 모두 술이라면 아주 환장을 한다.
아마도 내 자식들 또한 그러리라...(안되는데...ㅠ,.ㅠ)
사회 초년생인 형에게 아버지는 직장 생활은 어떤지 회사는 잘 되는지 물으시고 나에겐 학점 관리 잘해서 형처럼 좋은 직장 들어가라도 한다.
갑자기 좋은 기분이 싹 가신다.
그다지 공부에 취미가 없었던 나에 비해 형은 어렸을 때 부터 항상 모범생에 운동도 잘하고 사교성도 좋았다.
경기고에 서울대 그리고 지금은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에 입사..
요즘 말하는 '엄친아'이다. 같은 고등학교를 나왔지만 지방대에 다니는 나와는 비교가 안된다.
적어도 우리 부모님 자랑거리에서는 말이다. (지방대를 비하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이해 바랍니다.)
하지만 내가 형보다는 우월한 한 가지가 있다.
그런 바로 여자다.
고등학교 때부터 여자를 만났던 나와는 달리 형은 이상하리 만큼 여자와는 인연이 없다.
사교성도 좋고 외모도 잘 생긴 편인데도 말이다.
어쩔때 보면 게이가 아닌가 싶기도 할정도 이다.
조심스럽게 형한테 물어봐도 당연히 여자 좋다고 한다.
그런데 좋아하는 여자가 있어도 말 한마디 하는 것 조차 용기가 나질 않는다고 한다.
아무리 내가 코치를 해줘도 결과는 매한가지 였다.
그래서 그런지 모든것이 나보다 우월한 형이었지만 형은 항상 나를 부러워 했다.
여자면에서 쑥맥인 형과는 달리 나는 고등학교 때부터 이여자 저여자와 섹스를 하면서 형에게 무용담 같이 포장해서 말해주곤 했는데 그럴 때 마다 승진이 형은 나를 마치 위대한 선각자를 보듯 존경의 눈빛으로 바라봤다.
사실 반은 뻥이였는데도 말이다.
배터지게 갈비를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집으로 걸어간다.
가을로 접어드는지 저녁이 되니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분다.
아버지가 기분 좋다고 노래방이라도 가자고 하셨으나 어머니가 도끼눈을 뜨시며 그냥 집에 가자고 하신다.
언제나 당당하고 엄하신 아버지는 어머니의 도끼눈에 아무 대꾸도 못하시고 순순히 따르신다.
도대체 무슨 약점을 잡히셨길래 그러시는지 모르겠다.
어렸을 때 기억으로는 어머니는 아버지께 항상 고분고분 하셨는데 말이다.
아마도 바람 피시다 걸리신게 아닌가 추정 된다.
집으로 돌아와 식구들과 거실에서 과일을 먹은 후 형과 함께 맥주 한잔 하러 나갈까 하다가 그만 둔다.
반주가 조금 과하기도 한 것 같고 오랜만에 집에 왔는데 술마시러 나가는 것도 좀 그랬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내 방 침대에 누워본다.
이십여년을 여기서 살았지만 문뜩 어색함을 느낀다.
고등학교 졸업 후 대전으로 학교를 가면서 시작한 자취 생활과 군입대 그리고 지금 까지..
요 몇년 동안은 집보다 내 자취방 그리고 군대 내무실에서 보낸 시간이 더 많기에 드는 어색함인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집보다 대전에 있는 내 자취방이 더 편하다.
그래서 집에 오는 횟수가 점점 뜸해 지는 것 같다.
대전 생각을 하니 혼자 있을 현미가 생각난다.
'뭐 하고 있을까?'
궁금함에 전화기를 집어 든다.
"여보세요."
상큼한 현미의 목소리가 수화기 넘어로 들린다.
"응. 나야."
"오빠~서울 잘 갔어?"
"응. 식구들하고 밥 먹고 지금 들어왔어. 자기는 뭐해?"
"난 뭐...그냥 집에 있어. 준희 이 기지배는 영민오빠 만나러 가고..."
"그래? 심심하겠다. 밥은?"
"그냥...라면 하나 끓여서 먹었어. 오빠는 뭐 먹었어?"
라면...뜨끔하다.
"나? 음....뭐 그냥 오랜만에 식구들하고 외식했어..."
"오랜만에 아들 왔다고 어머니가 한번 쏘셨구나...호호. 참! 어머니는 잘 계시지?"
"그럼..."
"근데 오빠 언제 내려 올꺼야? 나 심심해...준희도 안놀아 주고..."
"일요일에 가려고 했는데?"
"일요일? 치~ 그냥 내일 오면 안돼?"
"에이~어떻게 내일 바로 가냐? 누구 맞아 죽는 꼴 보려고..."
"치~그래도...나 심심한데..."
"내일은 준희랑 놀아. 내가 전화 해 줄까?"
"아니야. 그렇지 않아도 조금 있다가 준희 만나기로 했어. 원래는 셋이 같이 영화 보려가려고 했는데 2장 밖에 예매를 못했나봐."
"그랬어?."
"응. 그래서 영화 끝나고 바로 온다고 같이 한잔 하기로 했어."
"그래...다행이다. 둘이?"
"아니? 영민오빠도 대려 온다고 하던데?"
"영민이도?"
"응."
"어디서 먹을건데?"
"몰라? 그건 말 안하고...출발 할 때 전화 한다고 정문에 나와 있으라고 했는데..."
"그래?"
"응. 근데 왜?"
"응? 아니야. 왜는 뭐."
'내가 없는 대전에서 셋이 함께 술을 마신다. 무슨 일미 일까?'
갑자기 정신이 복잡해 진다. 어제 저녁 때의 일. 그리고 오늘 수업전 준희와의 대화가 주마등 처럼 스친다.
"오빠?"
"응? 왜?"
"말이 없어서...무슨 생각해?"
"생각은 무슨...자기한테 미안해서 그렇지...놀아 주지도 못하고..."
"정말 미안하긴 해?"
"그럼~완전 미안하지...지금 우리 현미 완전 달아 올랐을 텐데 식혀 주지도 못하고...하하하"
"아이~정말! 그만 놀려!"
"미안 미안, 장난이야. 대신 일요일에 아침 먹고 바로 갈께. 알았지?"
"응. 알았어. 오빠도 신경 쓰지 말고 오랜만에 아들 구실좀 잘 하고 와. 알았지?"
"알았어..."
"그럼 쉬어...사랑해~"
"나도 사랑해~"
가끔 투정을 심하게 부리지만 이해심 많은 현미가 사랑 스럽다.
생리 끝나고 한참 성욕이 왕성한 때 집에 오게 된 것이 너무도 미안 하다.
'일요일에 내려가면 내 아주 죽여줄께...흐흐흐.............잠깐! 설마! 준희가?'
지금 까지 보아 왔던 준희의 당당함이 마음에 걸린다.
준희 앞에서 현미와 섹스를 할 때 준희는 당황하지 않았다.
오히려 우리 앞에서 옷을 모두 벗어 던지고 보란듯이 자위를 했다.
그리고 아무렇지도 않게 거부감 또한 없이 내 손길을 마다 하지 않았고 자연스레 자지를 빨아 주었다.
더욱이 내가 훔쳐 보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전혀 불쾌해 하지도 않았다.
게다가 오늘 수업 시작전에 훔쳐본 것에 대해 먼저 말을 꺼내고 좋았다고 까지 하지 않았던가?
오늘 이었다.
준희의 모를 듯한 미소를 본 것이 오늘 이었다.
그리고 오늘일 것이다.
준희가 계획했던, 준희가 기대하라고 했던 일들이 오늘 벌어질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오늘 한 커플사이에 한여자가 꼽사리 껴 술을 마신다.
술이라면 아주 환장한 셋이 술을 마신다.
영민이와 준희 그리고 현미가 술을 마신다.
얼마전에는 내가 그 자리에 있었지만 지금은 영민이가 있다.
준희라면, 아마 내가 짐작하고 있는 준희라면 복수를 할 것이다.
복수...오버해서 거창하게 말했지만 준희는 나에대한 귀여운 복수를 할 것이다. 내 짐작이 맞을 것이다.
침대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며 깊은 생각을 한다. 준희 커플과의 섹스를 본 현미는 어떻게 반응 할지 궁금하다.
'현미와의 첫 섹스를 보여 주게 된 첫 날 처럼 가만히 있을까?
술만 마시면 색녀로 변하는 준희가 가만히 보기만 할까?
그럼 준희처럼 그들 앞에서 자위를 하게 될까?'
여러가지 시나리오가 스쳐간다.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다.
내 여자가 다른 놈에게 농락 당하는 상상을 하니 감정을 억누를 수가 없다.
아니 솔직히 내가 준희를 따먹기 전에 내 여자친구가 다른 놈과 섹스를 한다는 것이 나를 더 미치게 만든다.
지난 몇 주간 몇날 몇일을 생각 해도 준희를 어떻게 꼬실지, 어떻게 하면 따먹을 수 있을지 고민 했지만 뾰죡한 방법은 없었다.
다만 준희가 혼자 있는 틈을 타 술이나 한잔 하자고 하며 접근 해 자연스럽게 섹스를 할 생각만 가지고 있었다.
한 수 위다.
내 예상이 맞다면 준희는 나보다 한 수 위다.
영민이와 갑자기 사귀게 된 것도 어쩌면 이렇게 하려고 한 것이 아닌가 싶다.
상황을 바꿔서, 그리고 내가 없을 때 현미를 자신의 입장으로 만들어 놓고자 했을 것이다.
충분히 그렇게 생각 할 수 있다.
현미는 자기 허락 없이는 나와의 섹스를 용납하지 않았고 준희는 그런 현미를 배신하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비록 잠깐의 애무는 있었지만 더 이상의 진도는 그녀로서도 부담스러웠을 것이다.
나와의 자연스런 섹스를 위해 준희는 현미를 끌어들일 구실을 현미의 허락을 받을 수 밖에 없는 명분을 만들고자 했을 것이다.
우웅우우우웅웅~
책상위에 올려 두었던 핸드폰 진동이 울린다.
현미다.
시계를 보니 벌써 2시간이 흘렀다.
"응. 현미야."
"오빠 뭐해?"
"그냥 자려고 누워 있었어."
"응? 벌써자? 아직 11시 밖에 안됐는데?"
"오늘 저녁 먹으면서 반주 한잔 했더니 피곤한데? 자긴 어디야? 밖인가 보네?"
아마도 준희와 영민이가 왔을 것이다.
그 커플을 만나러 정문으로 걸어 가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도 난 묻는다.
"준희 왔다고 해서 가고 있어."
"그랬구나..."
"아~뭐 사달라고 하지? 음....오빤 오늘 뭐 먹었다고 했지?"
"음...아...그냥 식구들하고 고기 먹으로 갔어."
"고기? 삼겹살? 맞있었겠다. 배는 안고픈데 삼겹살 먹자고 할까?"
저녁을 라면을 때운 현미에게 미안해 소갈비 먹었다는 말은 하지 못했다.
갈비 먹었다는 말을 했다간 자기를 버리고 가서 소갈비가 넘어 가느냐...맞있었느냐...잔소리가 시작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고기 사달라고 해. 술은 조금만 마시고..."
"얼래? 고기 먹으면서 술을 조금만 마시라고? 참네...어떻게 그러냐?"
"나도 없는데 걱정 되니까 그러지! 참네~는 무슨 참네~냐?"
술 이야기에 나도모르게 성질을 낸다.
"왜이렇게 열을 내 오빠? 왜그래?"
"아니야...그냥 걱정되서 그렇지...술많이 마시고 어떻게 될까봐..."
"걱정은...오빠 만나기 전에 그렇게 많이 마시고 다녀도 아무일 없었네요.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말고...응"
"알았어. 화내서 미안."
"뭘. 앗! 준희 저기 있다. 오빠~또 전화 할께. 끊어~"
내 대답을 듣기도 전에 준희가 끊어 버린다. 갑자기 참아왔던 화가 끓어 오른다.
핸드폰을 침대에 집어던진다.
몇 시간 동안 참아 왔던 담배 생각이 간절하다.
아버지와 형이 담배를 피우지 않기 때문에 집에서 피우는 건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살금 살금 현관문을 열고 계단에서 담배에 불을 부친다.
"휴~"
담배연기인지 한숨인지 모를 것이 내 입에서 뿜어져 나온다.
'지금 이라도 대전에 내려 갈까?'
내려가서 내 여자가 농락 당하는 것을 멈추게 하고 싶다. 아니 솔직히 말해 내가 먼저 준희를 따고 싶다.
하지만 대전에 다시 내려가기에는 시간이 너무 늦었다.
복학하고 엄마한테 더 졸라서 중고차 한대 살껄하는 후회가 밀려 온다.
근데 차가 있으면 뭐할 것이가? 술도 마셨는데...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든다. 준희한테 바로 전화 하고 싶었지만 영민이와 함께 있는데 준희한테 먼저 하기가 좀 그랬다.
"어~영민아~오늘 한잔 한다고?"
아무렇지도 않은 듯 최대한 침착하게 말한다.
"응. 형. 준희가 현미 혼자 있으니까 같이 가서 놀아 달라고 하더라고."
"그랬구나. 고맙네...그럼 재밌게 마셔."
"그래 형."
곧이어 바로 준희한테 전화 한다.
"네 선배."
"한잔 한다고?"
"네. 준희 혼자 있을 땐 제가 챙겨야죠. 호호"
"......"
"전에 저 혼자 였을 때 같이 놀아 주셨는데 이정도는 해야 하지 않겠어요?"
"......"
"외로워 하는 현미 오늘 제가 재밌게 해줄께요..ㅎㅎ"
"재밌게?"
등골에서 전율이 흐른다. 내 예상이 적중 한 듯 싶다.
"네...재밌게...저도 보답을 해야 하지 않겠어요? 호호"
".....그래. 알았어........2차는 집에서 마실건가?"
"네~아마 그럴걸요? 우리 끼리만 마셔서 미안해요. 선배. 다음에 같이 마셔요. 끊어요~"
"그래...."
내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전화가 끊긴다.
확실하다. 내 예상이 맞다.
수위만 예상 못할 뿐 오늘 우리가 했던 것처럼 준희도 그렇게 할 것이다.
'봄날 암캐마냥 발정난 현미가 참을 수 있을까? 우리와 똑같이 보여 주는 것만 할까? 준희는 허락을 할까? 허락하면....현미는 영인이와?'
계단에 앉아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아! 시팔!"
나도 모르게 욕이 튀어 나온다. 연거푸 담배를 피웠더니 목이 아플 지경이다. 이럴 땐 술이 최고다. 조심스럽게 집에 들어가 아버지가 마시다만 양주 한병을 꺼내들고 내 방으로 돌아온다.
언더락스잔에 술을 반쯤 채우고 벌컥 벌컥 들이킨다. 독한 양주가 내 목을 타고 넘어간다. 오랜만에 양주를 먹어서인지 식도를 타고 흘러 내려가는 느낌이 든다.
'준희가 허락을 해서 영민이와 하게 된다면...현미도 승락을 할까? 나한테 미안해서 거절 하지는 않을까?'
양주를 한모금 한모금 마시면서 난 앞으로의 상황을 상상 한다. 이건 불공평하다.
그 당시 준희는 혼자였고 지금 현미는 버젓이 남자친구가 있다. 내가 손해 보는 기분이다.
또 다시 짜증이 밀려온다.
바닥을 드러낸 언더락스 잔에 조금 전 처럼 반쯤 채운다.
또 다시 벌컥 들이킨다.
이젠 식도를 타고 내려가는 짜릿한 기분은 없다.
하지만 오랜만에 독한 양주를 먹어서인지 급하게 술을 먹어서 인지 빠르게 취기가 올라온다.
늦게 까지 벌어질 상황을 지켜 봐야 했다. 속도 조절이 필요했다.
여러 잡생각에 시간이 흐른다.
셋이 같이 준희의 방에서 뒹구는 모습도 상상 한다.
순간 화가 나면서도 야릇한 감정에 휩쌓인다. 영민의 자지를 빠는 현미의 모습이 그려진다.
영민의 자지가 현미의 보지를 뚫는 모습이 그려지며 내 자지가 반응한다.
"뭐야? 이거는?"
바지위로 잔뜩 성을 내고 있는 자지를 움켜 쥐며 중얼 거린다.
우웅우우우웅~
전화가 온다. 현미다. 12시가 조금 넘었다.
"응 현미야."
"오빵~오빠 오빠 오빵~"
현미의 귀여운 척이다. 평소 애교가 많은 현미지만 술이 취하면 애교는 더 넘친다.
"왜그래?"
평소 같았으면 맞장구 쳤을 거지만 지금은 그럴 기분이 아니다.
"치~나 오빵 보고 싶어 그러지...오빵 언제와~? 응? 빨리 와라...오~빵~"
"하하하. 우리 자기 영민이 커플 닭살에 못견디겠구나?"
"옹~완전 유치해...우린 그렇게 안했는데...그치?"
"초기니까 그렇지 뭐. 우리도 그랬어."
"근데. 오빠 일요일에 오면 우리 영화 보러가자. 오늘 준희 '월컴투 동막골' 보고 왔는데 완전 재미있데. 우리 그러 보자 응?"
"그래. 나도 보고 싶었는데. 그러자."
"옹~오빵 사랑해~"
"나도..."
"나도 뭐? 응?"
"나도 사랑해"
"오늘 적당히 먹고 집에 가서 자. 알았지?"
"옹~알았어. 적당히 마실께요. 그러니까 안심하고 자~ 알았지?"
"응. 알았어...집에 갈때 전화 해. 알았지?"
"안자?"
"잘건데...기대릴께...꼭!"
"알았어. 끊어~쪽!"
현미의 목소리에 취기가 묻어 있다.
점점 술이 오른다는 것이고 탄력 받은 현미는 아마 끝장을 보려 할 것이다.
언제나 그랬듯이...
나도 취기가 올라 더이상 술을 마시지 않기로하고 침대에 눕는다.
천장이 조금 빙글 빙글 도는 느낌에 눈을 감아 버린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윤지
민지삼춘
Dog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