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비밀스런 취향 002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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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20:50
나의 비밀스런 취향 002
조금은 어색한 자리여서 그런지 그녀도 사무실에서처럼 당당한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
그녀도 표현하지는 않았지만 그런 어색함을 애써 넘기고 있는 듯했다. 어색함을 달래는 것은 역시 술이 최고였다.
결국 둘은 빠르게 취했고 그녀의 얼굴은 어느새 붉게 물들어 있었다.
"젊은 미남 총각과 술을 마시니 분위기가 더 좋구만..."
"하하....저도 미인과 마시니 더더욱 그래요...."
"어머....미인....? 저런....호호...."
"그런 농담도 할 줄 아나?...호호"
나는 앉은 자세를 흩뜨리지 않고 바른 자세로 술을 마셨고 예의에 어긋나는 자세나 말을 삼가 했다.
말을 할 때는 그녀의 눈을 똑바로 응시하면서 그녀가 소리내 웃어도 난 신사다운 면모를 잃지 않으려 노력했다.
그것은 사업적인 업무 때문이기보다는 혹시 그녀가 나를 너무 어린애로 취급하지 않을까 하는 염려와 어쩌면 잠시 가졌던 그녀에게서 얻은 이성적 감정을 이어가고 싶어서였을 것이다.
당당함과 예의바른 자세는 그녀와 동등한 관계임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그녀는 내가 '미인'이란 단어로 그녀를 표현하자 조금은 당황하는 눈치였다.
일본식 정종을 벌써 두 병이나 비운 우리는 둘 다 얼굴이 붉어지고 있었다.
"음식을 전혀 안 드시는 것 같아요?"
"응? 아니... 많이 먹은 편이야"
"오늘 운동을 안 가셔도 된다면...2차는 제가 아는 곳으로 가는 게 어때요"
"2차? 호호...이런...."
나는 취기를 이용해 그녀의 의향을 물었다.
"이거 오늘 과음하겠는데?'
"젊은 사람들이 다니는 곳이 어떤 곳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못이기는 척 따라 가볼까?"
그녀는 정말 궁금한 사람처럼 두 눈을 반짝이며 호응을 했다.
"궁금하시죠? 그럼 어서 일어나시죠"
내가 앞장서 일어나자 그녀가 따라 일어서며 물었다.
"여기서 멀어?"
"아니오...차로 20분 정도요"
그녀가 계산하는 동안 나는 그녀의 차에 시동을 걸었다.
조금 취한 상태였지만 아직은 검문을 하지 않는 시간이었다.
"어머....운전하려고?"
"어서 타세요 ...아직은 멀쩡합니다."
"대리 운전을 시키지...."
"염려하지 마세요...."
그녀가 걱정스런 눈을 감추지 못하고 마지못해 조수석에 앉았다.
내가 운전을 하자 아까 와는 다르게 분위기가 사뭇 다르게 느껴졌다.
차가 골목길을 빠져 나와 퇴근 시간이 끝난 대로를 질주했다.
잠시 후 영동대교를 건너는 차의 속도는 120키로를 넘고 있었다.
평소 서울 시내에서는 생각지도 못한 속도여서 더욱 빠르게 느껴졌다.
취기가 오른 나는 점점 더 속도감에 취해 악셀을 밟았다.
"천천히 가~~너무 빠르잖아"
"걱정 말아요...하하..."
그녀는 천장에 붙어 있는 손잡이를 잡고서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나는 친구들과 자주 들르는 모 호텔의 나이트 클럽에 차를 멈췄다.
"어머...."
"여기가 요즘 잘 나가는 곳이죠.....어린애들도 별로 없고 분위기도 좋아요"
그녀가 주춤거리며 어리둥절해 할 때 나는 성큼성큼 걸어 들어가자 그녀는 호기심 많은 눈으로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따라 들어 오고있었다.
나이트 클럽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조금 이른 시간인지 웨이터들이 두 줄로 늘어서서 우리를 반겼다.
클럽 안에 벌써 여러 팀이 조용한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었고 아직은 시끄러운 분위기는 아니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웨이터가 의미 있는 눈인사를 하더니 정중히 자리를 안내하며 앞장서 걸어갔다.
어두운 조명이 내리는 무대에 눈을 고정시키고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던 그녀를 내가 손을 잡아 안내를 하자 밝게 웃으며 돌아섰다.
"이런 곳엔 너무 오랜만에 오는 거야"
민망하듯 그녀가 변명처럼 말했다.
무대 앞쪽에 자리를 잡은 우리는 무대에서 춤을 추고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이방인 같은 어색함을 털어 내고 있었다.
우리는 맥주를 컵에 가득 따라 환하게 웃으며 건배를 외쳤다.
그녀도 현란한 불빛에 상기되어 얼굴이 흥분되어 있었다.
단숨에 술잔을 비운 내가 그녀에게 술잔을 권하며 돌려주자 그녀도 빠르게 술잔을 비우고 나에게 가득 한잔을 따라 주었다.
음악이 바뀌더니 갑자기 무대가 요동치듯이 사람들이 빠르게 움직였다.
무대 가득히 사람들이 채워지고 온갖 종류의 춤들이 선을 보였다.
언제 나왔는지 무대 진행자가 사람들을 리드하면서 무대의 사람들은 흥분으로 몸을 흔들어 댔다.
그런 현란함이 진행되는 것을 바라보고 있는 그녀의 얼굴이 점점 들뜬 소녀의 얼굴이 되어 가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손을 끌어 사람들 사이로 파고들면서 그녀의 부끄러운 몸짓을 숨기려는 듯 중앙으로 들어갔다.
마지못해 끌려나온 그녀는 사람들의 몸놀림에 위축된 듯 망설이더니 내가 공간을 확보하며 춤을 추기 시작하자 곧 분위기에 휩싸여 몸을 흔들었다.
흘러간 춤동작이었지만 나름대로 어울리는 춤을 추었고 나는 그녀의 그런 분위기를 돋아 춤을 맵시 있게 선 보였다.
춤이라면 빠지지 않는 나는 대학을 다닐 때도 꾀 인기 있는 춤 돌이 여서 친구나 여학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곤 했었다.
그녀는 나의 몸 동작을 보면서 손뼉을 치며 좋아했고 우린 점점 춤과 음악 속으로 빠져들었다.
진행자의 목소리가 사람들 사이로 들락거리며 사람들의 흥을 돋궈나가자 홀은 순식간에 광란의 장소가 되어 버렸고 우린 흥분으로 몸을 흔들었다.
얼굴에 땀이 베어 나올 때쯤 진행자의 우스개 소리로 사람들이 한바탕 넘어가고 다시 조용한 음악과 분위기 있는 조명으로 바뀌자 사람들은 각자 짝을 찾아 부둥켜안았다.
중앙에 서있던 우린 잠시 엉거주춤 서로를 바라보았다.
"한 곡 부탁할까요?"
내가 장난스럽게 웃으며 손을 내밀자 그녀는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내밀고 있는 내 손을 잡았다.
이미 음악과 춤으로 흥분되어 있던 우리는 곧 바로 음악에 맞춰 조용히 무대 안을 흐르듯 밟아 나갔다.
내 키에 비해 15센치 정도 작은 그녀의 머리가 내 입술 앞에서 규칙적으로 흔들리며 샴푸 향을 조금씩 내보내고 있었다.
다소곳하게 어깨를 기댄 그녀는 음악에 취한 듯 내가 리드하는 대로 몸을 맡기며 작은 가슴을 내 몸에 밀착 시켜왔다.
적당히 흘린 땀과 향수가 섞인 그녀의 냄새는 나의 본능을 자극하고도 남았다.
그녀가 나의 춤 제의를 받아들이면서부터 흥분을 감추진 못한 나의 아랫부분은 예의바른 나의 이미지를 추락시키고 있었다.
그녀의 움직임으로 스치고 있는 그것은 이젠 꺼질 줄 모르고 치켜 새워져서 그녀가 조금만 신경 쓰면 금방 알아차릴 것 같았다.
당연히 나의 움직임이 둔해지고 점점 얼굴은 흥분으로 붉어 졌다.
적당히 오른 취기는 그런 나를 부추겨 수컷의 본능을 숨기지 못하게 했다.
"오랜만에 땀까지 흘리며 춤을 추어보내요"
나는 그녀의 귀에 대고 낮게 속삭였다. 위기를 넘기기 위해 얼버무리는 말이었다.
그녀는 말없이 고개만 끄덕이더니 더욱 가깝게 얼굴을 기대어 오면서 몸을 밀착시켜 버렸다.
그러자 이젠 나의 아랫부분이 그녀의 치골 부분에 비벼지면서 신경 쓰지 않아도 눈치 첼 수 있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갑작스런 그녀의 행동으로 나는 당황하여 엉거주춤 엉덩이를 뒤로 뺐지만 한계가 있었다.
누가 보아도 엉성한 자세가 되어 주춤 주춤 뒤로 물러날수록 그녀는 더욱 바짝 달라붙었다.
아무리 술에 취했어도 그녀에게 나의 흥분된 물건을 들키는 것은 쑥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러나 머리 속의 생각과는 다르게 몸은 점차 달아올라서 그녀의 귀 볼에 뜨거운 입김을 불어넣고 있었다.
결국 우리는 서로가 자극적인 것들을 제공하는 꼴이 되어서 서로에게 상승작용을 일으키고 있었다.
밑 부분이 밀착되면서 비록 옷 위로 느껴지는 것이지만 그녀의 치골과 아랫배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었고 나의 커다란 물건은 노골적으로 그녀의 몸에 비벼졌다.
그녀의 허리에 있던 손에 힘이 들어가고 그녀는 이제 들어 올려지듯 내 가슴에 달라붙어 있었다.
누구하나 이상하게 보는 사람은 없었지만 그녀는 고개를 내 가슴에 묻고 흥분으로 달아오른 얼굴과 부끄러움을 감추고 있었다.
그녀의 뜨거운 입김이 내 목에 느껴지면서 난 그녀가 충분히 흥분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이 자리에서는 그녀를 더 흥분시키는 것은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래서 난 이 음악이 끝나길 기다렸다.
왜냐하면 이 클럽에는 아늑하게 꾸며진 룸이 이 있었고 그 방은 비디오와 오디오 등 노래 방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화장실도 달려있어서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는 곳이었다.
물론 밖의 시끄러운 소리도 들리지 않아서 둘만의 공간을 마련하는 데는 충분했던 것이다.
곧이어 음악이 끝나고 다시 진행자의 목소리가 들리자 짝을 지어 춤을 추던 사람들이 흩어지면서 우리도 서둘러 자리로 돌아왔다.
난 그녀의 의향을 물을 것도 없이 담당 웨이터를 불렀고 웨이터는 쏜살 같이 달려내 주문을 받아 들였다.
"사장님 노래를 듣고 싶어요"
"노래를?"
그녀는 여전히 발그레하게 달아 오른 얼굴을 하고 눈을 크게 뜨며 되물었다.
"예....우리 룸으로 자리를 옮겨요"
"룸?....!"
그녀가 다시 뭐라고 말을 하려는 순간 웨이터가 몇 명이 달려들어 탁자 위에 놓여있던 술병과 안주들을 룸으로 옮기기 시작했다.
곧이어 우리를 안내하는 웨이터가 정중하게 머리를 숙이고 그녀를 룸으로 안내하지 그녀는 엉거주춤 일어나 룸으로 안내되어 들어갔다.
우리가 자리를 잡고 앉자 평소 내가 자주 마시는 양주와 안주가 자동으로 테이블 위에 올려졌다.
"좋은 시간 되십시오"
자리를 마련해준 웨이터가 구십 도로 절을 하고 밖으로 나가면서 큰소리로 인사를 했다.
"친구들하고 올 때는 가끔 룸을 이용해요 ....."
"그래? 고급스럽고 좋은데....."
그녀가 주위를 둘러보면서 만족스런 얼굴을 했다.
"자 이제....분위기를 바꿔서 한 잔 해요"
우린 작은 잔에 술을 가득 채우고 "원 샷"을 외치며 단숨에 술잔을 비웠다.
그녀는 식사 때부터 얼굴이 붉어져 있었고 클럽에 와서는 연신 얼굴에 화색을 띠며 서로의 잔을 부딪칠 때마다 단숨에 받아 넘겼다.
나도 여러가지 술을 섞어 먹은 관계로 그녀 못지않게 취한 상태가 되어 처음 클럽에 들어 올 때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그녀를 대할 수 있었다.
은은한 불빛과 한층 고급스럽게 꾸며진 방안의 분위기는 우리의 마음을 더욱 여유 있게 해주었다.
밖에서 안고 춤을 추는 동안 아주 짧게 그리고 비밀스럽게 스쳐간 서로의 비밀을 간직한 체 우린 다시 술잔을 들었다.
내가 일어나 그녀가 좋아 할만한 유행가 하나를 골라 노래 솜씨를 발휘하며 한껏 폼 나게 불러 재꼈다.
그녀는 내가 노래를 부르는 동안 연신 박수를 치며 좋아했고 결국 그녀가 일어나 몸을 흔들며 춤을 추었다.
"와~~ 노래를 너무 잘해 !!"
"자~~ 사장님도 한 곡 부탁해요~~"
내가 연예인 흉내를 내면서 한 곡을 청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번호를 입력하고 몸을 흔들며 노래를 불렀다.
썩 잘하는 솜씨는 아니었지만 구성지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이 방면에도 연륜이 있어 보였다.
우린 그렇게 술과 노래가 몇 차례 돌아가고 나서 난 오디오를 작동하여 흘러간 브루스 곡을 틀었고 우린 다시 자연스럽게 춤을 추게 되었다.
우리의 나이 차이와는 상관없이 서로의 흥에 겨워 서로를 받아 들였다.
그러나 나에게 안겨오던 그녀가 나의 가슴에 얼굴을 묻으면서 멋쩍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
아무리 술에 취하고 흥에 겨운 상태이지만 춤을 추기 위해 아들 같은 남자의 가슴에 안기는 것은 아무래도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춤 잘 추어요....사장님"
그녀의 귀에 대고 뜨거운 입김을 담아 속삭이자 그녀는 간지러운 듯 목을 움츠렸다가 고개를 들고 환하게 웃어 주고는 다시 얼굴을 내 가슴에 묻었다.
그녀의 뭉클한 가슴이 내 명치 부분에 느껴지면서 아랫부분이 다시 빠르게 일어났다.
아까는 사람들의 부딪침으로 어쩔 수 없이 서로가 다가설 수밖에 없다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랐다.
바짝 다가선 그녀의 허벅지에 스치고 지나가는 짜릿함으로 그것은 더욱 커지고 점점 딱딱하게 변했다.
한번 일어선 그것은 다신 고개를 숙이지 않을 자세였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얇고 하얀 블라우스의 감촉은 허리를 따라 흐르는 몸매와 더불어 내 눈을 유혹하고 있어서 차츰 그 흥분은 커져갔다.
들킬 것 같은 불안함과 아무 생각 없이 얼굴을 묻고 있는 그녀에게 미안한 마음이 겹쳐서 난 몸이 차츰 굳어지고 있었다.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그녀의 몸 동작은 음악에 맞춰 좌우로 또는 앞뒤로 움직이면서 나를 점점 코너로 몰아 넣고 있었다.
"훅~~"
나도 모르게 신음 같은 한숨이 나오고 이마에서는 땀이 맺혀 옆얼굴을 타고 내렸다.
어쩌면 지금쯤이면 그녀도 충분히 느끼고 있을 것이지만 그녀는 아무런 기색도 내지 않았다.
다만 내 뜨거운 숨결이 그녀의 귀를 타고 내릴 때 작은 미동으로 고개를 움츠리며 얼굴을 가슴에 붙여왔다.
아무 말 없이 그저 음악에 몸을 실은 듯 움직이던 난 터질 것 같은 가슴을 억제하지 못하고 손을 들어 그녀의 머리 결을 쓰다듬으며 그녀의 얼굴을 훔치듯 살폈다.
그녀는 눈을 감은 채 내가 하는 대로 머리를 재껴서 흘러내린 머리칼을 정리하도록 도왔다.
감겨진 눈과 붉게 물들은 볼은 그녀를 더욱 아름답게 보이게 했다.
손가락 사이로 빠져 나오는 머리결 속에서는 샴푸냄새와 그녀의 체취가 스며 나왔고 나는 그 향기에 취해 감미로운 흥분 속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작은 새처럼 내 가슴에 안기 그녀는 손가락들이 만들어 내는 잔잔한 감촉에 입술이 조금씩 열리면서 포근하게 기대어 왔다.
촉촉이 젖어있는 그녀의 입술은 또 다른 입술을 간절히 원하는 듯 열고 눈꺼풀을 파르르 떨며 불안한 흥분을 참아 내고 있는 듯 했다.
거래처 사장이지만 어머니 친구에 가까운 사이라는 사실은 나를 더 이상의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도록 옥죄이고 있었지만 그것은 오히려 나를 더 큰 흥분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누구나 현혹되는 타부의 유혹이 지금 내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었다.
어느 순간 나의 마음은 차츰 홀 안에 흐르는 음악처럼 감미롭게 변하고 그녀와 춤을 추는 지금이 너무도 황홀한 시간이 되어 가고 있음을 알았다.
아까부터 거추장스럽게 나를 괴롭히던 아랫부분이 그녀의 아랫부분과 밀착이 되어 더욱 강한 자극을 만들어 내도 난 스스럼없이 그 자극을 즐기고 있었다.
더욱이 아까보다 더욱 밀착되어 이젠 노골적으로 그녀의 성기 부분에 비벼지면서 그녀의 얇은 바지를 뚫을 듯 치솟아 있었다.
이미 그녀도 그런 모든 상황을 알고 있는 듯한 몸놀림과 내 팔에 힘이 들어가 더욱 끌어안아도 조금의 싫은 기색 없이 몸을 맡겨 왔다.
그 순간 머리털이 곤두서면서 온몸으로 흥분이 전달되고 타부의 선을 넘는 결전의 순간이 닥쳐왔다.
눈앞에 희미해지는 것을 느끼며 난 천천히 등을 굽혀 앵두처럼 빛나는 그녀의 입술을 부드럽게 덮었다.
갑작스런 나의 입술에 그녀는 흠질 놀라 잠시 몸을 빠져 나올 듯이 몸을 버둥거리면서 곧이어 들어가는 내 혀를 몸을 거부하는 것과는 상반되게 강하게 흡입해 들어왔다.
그리곤 곧 바로 거친 숨을 쉬면서 내 목을 휘어 감았고 나는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그녀의 입술과 혀를 차례로 흡입했다.
자신의 혀가 내 입 속으로 들어오면서 그녀는 가벼운 신음소리를 흘렸다.
어느새 내 두 손은 그녀의 탐스러운 엉덩이를 떠받치듯이 들어 올려 나의 심벌과 그녀의 화원이 마주쳐 비벼지도록 유도했고 그녀는 더욱 빠르게 상승하고 있었다.
그녀의 숨결이 점점 거칠게 내 볼을 간 지르면서 그녀 스스로 아랫부분에 힘을 주어 나의 성기에 밀어 붙였다. 부드러운 입술과 입술이 감미로움을 만들어 가면서 점점 우린 흥분을 감당할 수 없는 상태에까지 접어들고 있었다.
희미한 조명과 부드러운 음악은 우리의 흥분을 재촉하는 듯했고 나는 점점 더 과감하게 손을 움직이며 그녀의 예민한 부분을 찾아 다녔다.
그녀를 끌어안은 채로 소파에 걸터앉았다.
그리고 난 그녀를 뒤에서 안 듯이 내 가슴에 그녀를 기대게 해서 아직 다하지 못한 키스를 퍼부었다.
그리고 손을 길게 뻗어 내 아랫부분과 안타깝게 비벼지던 그녀의 화원을 쓸어 올리자 그녀는 내 손을 부여잡고 소 울음 같은 긴 신음을 토했다.
그 소리는 거부할 수 없는 감각으로 인해 무너지는 자신을 원망하는 흐느낌 같기도 했고 참았던 신음을 한꺼번에 토해내는 소리 같기도 했다.
"아~~이러면 ....안돼~~~헉~"
곧이어 그녀는 갑작스런 나의 행동에 내 손을 저지하기 위해 손을 잡았지만 이미 그 손은 그럴 힘이 남아 있지 않았다.
동시에 다리를 오므리기도 하면서 나의 행동을 막기 위해 노력했지만 그런 노력도 애무가 만들어 주는 흥분 속으로 빠져들면서 그녀는 오히려 엉덩이를 들어 내 손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행동으로 이어졌다.
흥분이 더 큰 흥분으로 이어지는 순간 순간에 반쯤 남아 있는 술병을 들어 내 입 속에 가득 술을 채워서 그녀의 입 속에 흘려 보냈다.
그런 행동이 그녀에겐 큰 흥분을 만들어 주었는지 그녀는 소리나게 술을 삼키고는 내 목을 힘있게 휘어 감았다.
그리고 그런 의식이 서너 번 계속 되면서 그녀는 술과 흥분에 취해 나의 애무를 거침없이 받아들였다.
나는 등뒤에 있는 벨을 눌러 웨이터를 불렀고 잠시 후 가벼운 노크 소리와 함께 웨이터가 들어 왔다.
난 그가 건네주는 호텔 방의 키를 받아 들고 천천히 몸을 일으켜 그녀를 부축하듯이 어깨에 끼었다.
웨이터는 엘리베이터 앞까지 안내를 했고 그녀는 취한 것을 빌미로 고개도 들지 않고 나이트 클럽을 빠져 나왔다.
우리가 탄 엘리베이터가 11층에 멈춰 섰고 우린 스며들 듯 방으로 들어갔다.
취한 듯 눈을 뜨지 않고 있는 그녀를 침대에 천천히 눕혔다.
조금은 흐트러진 모습이었지만 여전히 그녀는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포근한 눈매와 오똑 선 콧날은 그녀가 젊었을 때 상당한 미인이었음을 증명하는 매력 포인트였다.
취한 듯 침대에 누어있는 그녀를 바로 눕히고 나는 화장실로 들어가 찬물로 얼굴을 적셔서 술로 인해 필요 이상으로 흥분된 몸을 식혔다.
나보다 20년 가까이 연상인 여자를 안아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고 이로 인해 나는 적잖게 흥분을 하고 있었다.
심호흡을 하여 마음을 가다듬은 난 그녀의 옷을 하나씩 벗겨 나갔다.
하얀 브라우스의 단추를 풀어 가슴을 열자 수줍게 얼굴을 내미는 빨간 앵두로 인해 난 숨을 크게 들이켰다.
희미한 불빛에 반사되는 연분홍의 돌기는 나를 금방 흥분 속으로 밀어 넣었다.
움직이지 않고 있던 그녀의 얼굴은 점점 붉게 물들어 갔고 난 천천히 입 속으로 빨아들여 혀와 입술사이로 구슬을 굴리듯 애처로운 감촉을 만들어 냈다.
"흑~~허~"
그녀의 안타까운 신음이 나올 때까지 내 입은 너무도 여유 있게 그녀의 간절한 바램을 만들어 내며 천천히, 천천히 움직였다.
그녀가 가슴을 밀어 올리고 코맹맹이 소리로 간절한 신음을 연발할 때쯤 나는 조금은 거칠게 돌기를 빨아 들였다. 이미 긴장 속에 있던 그녀는 나가 갑작스럽게 돌기를 흡입하자 큰 신음을 토해냈다.
"어~헉~~"
온 몸의 말초신경들이 오직 한 점을 향해 줄달음치듯 한 곳으로 집중되었다.
그녀가 온 신경을 가슴에 모으고 있는 사이 내 손은 어느새 그녀의 바지 단추를 열고 이미 열기로 가득한 화원을 더듬어 촉촉이 젖어오는 중심 속으로 부드럽게 파고들고 있었다. 내 손의 감촉에 그녀는 흠칫 몸을 떨며 신음을 울음같이 흘렸다.
"아이~~흐흑~~거긴...."
손바닥에 흥건하게 미끈거리는 감촉이 아니어도 손등에 느껴지는 축축함은 이미 그녀가 많은 샘물을 흘려 팬티까지 적시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었다.
그녀는 내 손이 자신의 중심을 만지고 있다는 사실하나로 그녀는 빠르게 상승하는 듯 했고 그럴수록 내 손은 부지런히 그녀의 예민한 부분을 찾아 보다 자극적인 감각을 만들어 냈다.
그녀의 가슴은 내 입 속으로 강하게 빨려 들어와 긴장으로 파르르 떨었고 그녀의 화원은 나의 부드러운 손에 의해 아슬아슬한 감촉들이 만들어졌다.
그녀의 바지를 내리자 무성한 숲이 앞을 가렸다.
어릴 적 나의 성적 상상력을 키워주었던 그 신비의 음모를 그녀는 무성하게 갖고 있었다.
손이 움직이는 계곡을 따라 한줄기 폭포가 쏟아지듯 투명한 액체가 흘렀고 그 줄기는 깊은 계곡을 지나 항문에까지 긴 여울을 이루었다.
그녀의 신음소리는 시시각각 알아들을 수 없이 변하고 나는 점차 그녀의 화원의 신비로움에 빠져들었다.
내 입술이 화원의 돌기를 물고 내 혀가 화원의 꽃잎들을 더듬어 나갈 땐 그녀의 허리가 활처럼 휘어져 아치형의 다리를 만들었다.
내 귀는 이미 흥분으로 인해 들리지 않았고 그녀가 신음처럼 토하는 말들을 알아들을 수 없었다.
그녀의 흥분으로 고무된 내가 서둘러 옷을 벗어 던지자 큰 키만큼이나 육중한 성기가 하늘로 치솟아 퉁겨져 올랐다.
그녀의 두 다리를 천천히 들어올리자 그녀의 화원은 불빛에 반짝이며 화려하게 빛을 내면서 나를 유혹하고 있었다.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진저리치듯 몸을 움츠려 들던 그녀가 뜨겁게 달아오른 내 성기가 중심을 가로지르며 파고들자 그녀는 비명 처럼 신음을 쏟아냈다.
"아~~흐..흐..흐..흑~~~아~~"
마지막 울음을 토하고 이번에 두 다리가 허공에서 춤을 추듯 흔들렸다.
너무 강한 흥분으로 호흡을 놓친 내가 삽입과 동시에 거칠게 그녀를 몰아 붙이자 단말마 같은 호흡만 토하며 고개를 사정없이 좌우로 흔들어 댔다.
내 탄탄한 엉덩이와 허벅지의 근육이 터질 듯 부풀어오르며 만들어 내는 허리운동이 그녀를 더 이상 신음소리도 내지 못하도록 깊게 파고들어 버렸다.
물기가 촉촉이 젖은 그녀의 화원이 내 치골과 부딪치며 요란한 소리를 만들어 냈고 그녀는 언덕을 오르는 기차처럼 헉헉거렸다.
그녀의 숨소리가 짧게 끊어지면서 마치 '컥컥'거리 듯 절정을 맞이하는 소리로 급박하게 변하더니 이윽고 온 몸을 부르르 떨며 신음소리마저 들리지 않았다.
그러다가 다시 몸이 이완되고 또 다시 몸이 굳어지고 결국 그녀는 몸을 축 늘어뜨려 버렸다.
나는 그녀의 절정을 눈으로 보면서 마지막 질주를 시작했다.
"하~~아~~ 제발....그만...어헉~ "
내가 절정에 오르려는 순간 그녀는 흐느낌으로 나의 움직임에 애원을 했다.
이미 절정을 넘어버린 그녀는 너무나 자극적인 나의 움직임이 괴로움으로 변하는 것 같았다.
그녀가 애원하듯 흐느끼는 소리는 나를 절정으로 더욱 빨리 오르도록 만들어 주는 촉매제가 되면서 난 온 근육의 힘을 모아 힘차게 정액을 발산했다.
온 몸의 뼈가 부스러지는 강한 오르가슴이 그녀의 자궁 속에서 힘차게 폭발하고 있었다.
마치 욕조의 물이 밑으로 빠져나가 듯 몸에 남아 있던 흥분의 덩어리들이 쏜살같이 내 몸을 빠져나갔다.
나의 뜨거운 정액이 쏟아져 들어가자 그녀는 다시 한번 몸을 떨며 허공에 있던 두 다리로 내 허리를 감아쥐었다.
긴 여운을 몸에 남기는 여자의 흥분 때문에 그녀는 아직도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끙끙'거리며 흥분을 움켜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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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노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