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일기(처제와 아내랑)- 아내의ㅜ오랄이 달라졌다. #16
하이골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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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처음 쓰는 소설이다 보니.. 엉망입니다..
소설이 되도록 사건보다 등장인물과 시간을 속이다 보니 아내 이름과 처제ㅜ이름도 헷갈리는 상황...
진정 소설가라면 사건을 구라로 풀어갈수 있어야 하는데 그런 능력은 없고 결국 이름이나 바꾸고 앉아 있으니..
2026년 9월 2일.
새벽에 잠이 오지 않았다.
이 나이가 되면 자위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 그래도 늙은자의 욕정인가. 밤새 트위터에 떠도는 야한 이야기들을 탐닉하며 자지를 만지작거렸다. 두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안 되겠다’ 싶어 본격적으로 자극을 가했다.
다리 근육이 풀렸다. 종아리 운동이라도 좀 해둘걸 하는 후회가 스쳤다.
민식은 아내 희경이의 그 모습을 떠올렸다.
흥분에 못 이겨 다리로 허리를 감싸 안고 조이던 여자.
그런데 왜 그 순간마다 머릿속에는 ‘언제 끝나지’ 하는 생각과 묘한 두려움이 앞섰던 걸까.
희경이는 한 번 흥분을 감당하지 못할 정도가 되면 민식의 자지를 절대 놔주지 않았다.
술자리에서 친구 성기가 했던 말이 떠올랐다.
“남미 여자들은 붙들면 세 번은 기본이야. 죽은 자지도 살려서 올라탄다니까.”
그 말이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섹스를 두렵게 만드는 기억이 되어 있었다.
오늘은 유난히 그런 아내가 떠올랐다.
사정감이 몰려오면 희경이는 달려들어 자지를 물고, 한 방의 좆물까지 빨아들이려 했다.
그때마다 민식은 움츠러들어 자지를 빼곤 했다.
왜 여자가 달려들면 남자는 빼게 되는 걸까. 그것도 아내인데.
반면에 처제 희숙이는 달랐다.
오래된 기억으로 묻혀 이제 흔적조차 희미해져 가는데도, 자지가 꼴리기만 하면 그 시간이 지워지지 않았다.
꿈에서 시작된 기억이 결국 희숙이에 대한 욕정으로 흘러갔다.
아내에게 “희숙이한테 하고 싶다”고 말하고, 가끔은 품 안에서 처제처럼 말해 달라고 부탁하면 희경이는 맞춰 주었다.
그 순간 급하게 사정하는 자신을 보며, 마치 속마음을 들킨 것처럼 민식은 움찔하곤 했다.
지금도 희경이는 가끔 처제 희숙이처럼 행동해 준다.
그게 그녀가 민식을 용서한 증거였다.
밀린 업무 때문에 며칠째 회사 숙소에 머물며 금주하다 보니 자지가 더 꼴렸다.
이제 늙어가는 나이에 꼴린다는 건 축복이다.
자지를 두 시간 동안 세웠다 죽였다를 반복하다 보니, 이러다 잠을 못 자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사정량이 모처럼 많았다. 그런데 이제는 사정하듯 사정을 해도 예전처럼 과감한 발사가 되지 않았다.
시원한 가을 햇살 아래 텐트 안에서, 두 시간 동안 자지를 물고 빨아 주었던 아내 희경이의 입술이 그립다.
어쩌면 그것이 희경이의 마지막 제대로 된 오랄이었는지도 모른다.
그 시간이 없었다면 처제 희숙이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을 것이다.
이번 주말에 어떻게든 시간을 만들어 볼 수 없을까.
이런 꼴리는 마음이다.
그런데도 결국 더 그리운 건 처제 희숙이의 오랄이다.
이제 다시는 기회가 없을 것만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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