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6.
백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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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사모가 워낙 시원시원한 성격인데다가 돈복도 있는 여자라 자신의 이익에 부합되고 계산에 있어서는 머리 회전이 빠른사람이라 보통사람들 기준으로 생각하면 큰코다친다..
사택 아파트 계약할때도 부동산에서 않하고 등기소 바로앞 커피숍에서 도장찍고 현금 가방 옆의자에 놓고있다가 등기완료되면 바로그자리에서 현금가방 건네줘서 계약종료하는 아주칼같이 거래하는 빈틈없는 사람이다..예전에 지금 공장장인 남동생 사기당할때 직관한뒤로
진짜 돈에대해서는 무섭다고한다.
물론 처음에 사택아파트를 ""자기명의로해줄까?""하는 제안을 선듯 받았다면 오히려 역효과만보고 좋은관계로 있는것이 힘들었을수도 있었지만 나는 인생에 좀더 큰 그림이있고 어짜피 지나치는 사람들이 이다 생각해서 내가상처받지 않을 정도의 마음만 주고있었다...
단, 이상하게 쌍둥이 여자아이들과 아들놈은 내가 직접 뛰어댕기고 가르키고 해서인지 조금은 애착이간다....무조건 잘됬으면 하는마음..
사모도 만남이 계속되면서 나에게 집착하는게 느껴졌고 식당누님도 비록 매일 얼굴 보다시피하지만 한달에 한두번 관계를 맺는날이면 말투나 행동이 낮설어질때도있었다....
하나하나 감시받고 통제 당하는 느낌..
특히 부산에 2공장겸 수출창고 짓는것이 현실화되고 계약까지 하면서 사장사모가 같이움직이지않고 공장장과사장님..사모랑 내가 한팀이된듯 따로 움직이니까 감시가아닌 한손에 수갑으로 연결된거같아 어쩔때는 숨이막히듯 갑갑했다...순가적으로 자유를 느낄때는 오직 두여자의 엉덩이를잡고 힘차게 박아줄때 빼고는어느순간 내가자유롭다 라고 생각한게 없었던거같다....
그렇게 2공장 준공되고 부산에 직원을 지역에서 인원을 뽑아야하는데 부산공장 공장장은 사장처남에서 갑자기 다른사람으로 대체가됬다..
아무래도 같은지역사람이 관리직에 있는것이 도움이될거란생각에 그렇게 하신거같다..
그냥 그렇게 다를바 없는 인생를 보내다가 전에 이직을 권했던 거래처에 납품갔다가 지난번에 만났던 아가씨를 또 마주쳤다...이름을 잊어먹었는지 손가락 가르키며 어!!?? 하는데 지난번보다 살이더찐느낌??
잘지냈어요? 하고물었는데 저희가 회사로 연락을 몇번 드렸는데 못받으셨어요? 하고 되묻는다..<<아니요? 나는 받은연락이 없었는데??>> 그러면서 핸드폰 통화내역을 봐도 없었다<그당시 pcs는 흑백화면에 통화내역 저장도 많이되는게 아니라서>
《<<회사 여자분께 몇차례 연락드렸는데....연락을 못받으셨구나..>>》
<<네 부산2공장 세팅때문에 바빠서 그럴수도있어요>>
<<그런데 저를 왜찾으셨나요?? 저희제품에 결함이나 하자라도 있나요??>>
《<< 그런거는 아니고 지난번 설비세팅 봐주신게 혹시 다른 설비도 똑같이 적용되나해서요..회사에 설비가 2곳에서 제작한설비인데 세팅값이 같게해도 되는가해서 물어볼려고 연락드린거에요..>>》
<<저도 다알지는 못하지만 사출물의 상태를 보면 알수있죠..사출물 상태를 보고 조금씩 수정을 하는거죠...공장내부의 온도와 습도 ,금형을 식히는 냉각수온도 와 라인형태와 기타 기계온도센서의 정밀성등등 여러가지 고려해야 될 변수가많아요...그래서 말로 가르키는건 현실성이없고 그때그때 측정값을 따라서 적용해야되요.>>
그러면서 지도 다알고 있었다는듯이 고개를 끄덕이며 잠시만 기다리라더니 캔커피 를 건네 주면서 감사합니다 하고 고개를 90도 인사를 하네??.
재밌는 친구네~하고 사무실로가서 서류받고
사무실 아가씨한테 저기 현장에 있는 키큰 아가씨 나이가 어떻게되요? 하고 물으니
사무실에 앉아있는 이제갖 고등학교 졸업했을거 같은 얼굴의 아가씨들이 깔깔대고 웃는다..
그때 사무실에 한 4명정도 아가씨가 있었는데 이구동성으로 왜요?를 외치네??무슨 합창단도 아니고...<<기계 설비에 관심이 많은거같아서 시간이 나면 조금 가르쳐주고 갈려고한다고 말하며 들고있는 캔커피를 보여주며 지나번 수업료로 받은거라하니까>>
더크게웃는다..이것들이 단체로 미쳤나???
하고 사장실 노크하고 기다리는데 한아가씨가 아빠 퇴근하셨어요...한다..<<아빠???>>
<<그럼 사장님 따님이세요?? 하고물으니 4명모두가 네!! 단체로 대답하네??>>
아네~~하면서 서류받고 나오는데 아까 그아가씨가 사무실로 올라온다..<<퇴근하자..!!>>
한마디에 사무실아가씨 모두가 <<네~! 언니>>하네?? 뭐지?? 하고약간 벙찐 표정으로 보고있는데 한 아가씨가 작업복 을 옷걸이에 걸면서 우리 큰언니에요 한다..<<큰언니요??>>
아이쿠 내가 뭔가 잘난척한다고 실수한거같다...생각하고 주차장으로와서 급히 차빼는데
아까 사무실에서 봤던 아가씨하나가 명함한장을 주고간다..이름세자 앞에 박힌 직함 공장장...
세상에 아가씨가 공장장??
설비가 20대있는공장 공장장 이라고??
아빠가 사장??
아가씨가 4명 이였는데 언니까지면 딸만 5명?? 아무리 이해해도 계산이 안선다...분명 사장님 연세에 그정도 나이의 큰딸이 있는것은 납득이가나 아래로 여자만 4명을 줄줄이..??
고민은 그만하고 회사로와서 서류를 경리책상에 올려놓고 혹시나하는마음에 전화오면 적는 다이어리 메모장을 보니 백--하고 연락바람..이렇게 적힌 메모가 3번정도는 있다...이년이 연락이 왔으면 전달을 해야지....아마도 이상한 촉이 발동해 전달을 안해준듯..
회사 근무 직원들 설비 한번씩 보고 곤장둘러보고 퇴근하며 식당에들려서 간단하게 저녁먹고 갈려는데 형님이 급하게 어디를 간다고 나간다..
<<누님 !형님어디가셔?ㅡ??>> 물었더니.
옆에계시던 할머니가 교도소 동기 출소해서왔다고 얼굴보러간다고 그랬다..순간 누님얼굴을 스캔했는데 불안한 기색이 역력 하다...
<<개과천선한 사람들끼리 만나는데 뭘걱정해하하~~>> 하고 걱정말라고하는 위로의 소리가 씨알도 안먹힌다...
형님도 없고 손님도없는데 일찍 퇴근합시다. ~~하니 아가씨는 좋다는표정 이고 할머니가 그럴까 ?하고 말하는데 누님은 대답이없다..잠시.시간을 두고 생각에 잠기는지 전화를잡고는 지금가계문닫으니까 집으로 와요!!하그 전화를끊고 집에가자면서 가계를 잠그고 나선다..장난으로 ""누님~~ 가스불은 다끈거지??""하니까 진짜놀란 표정으로 ""어머!!"" 하더니 씩 웃으면서 다껏지~~~이 를 한다..역시 우리는 호흡이 잘맞아 ~하고 집앞에 내려주고 집에주차한다음 시장에 내려가서 과일을 몇개산다음 누님댁으로 갔다..마침 씻고나와서 과일봉지를 건네받으며 <<""먹을 사람도 없는데 뭘 사왔어~~ "">> 한다..
<<"갑자기 왜 왔어?""> 묻길래
<<"아까 형님 은 웃으면서 나가던데 형수표정은 왜 어두워??""> 하고물었더니.
연락온 사람이 교도소 동기 인데 마약하는 사람이라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걱정이 된다고한다..
그래서 내가 바로 전화를 걸었지..
신호 가가고 노래소리가 시끄런 곳에서 통화를한다..<<"형님 지금어디야?? 형수걱정하니까 빨리집으로와..형님좋아하는 오랜지 사놨어 하니까...아씨~걱정말고 니형수 먼저 자라고해 이따가 늦게 간다고.. 걱정마 정분아!!"">하고 소리치곤는 끊는다.
형수 들었지? 잘놀고있나봐..걱정말고 자요..
《아니야 전화전줘봐 ..하더니 지금당장 안오면 나 짐싸서 집나간다를 시전하고 통화를 딱 끊어버림..¡》》 이제 전화가 바로오면 오는거고 전화안오면 또 몇일동안 잠수타는거라고..
그러더니 전화기를 뚫어지게 노려본다...
그러더니 또시작하는거 아니냐고 걱정이다..
잠시 앉아서 뭘 골똘이 생각 하더니 방에서 조그만한 가방에다 빨래걸이에서 옷을걷어 가방에 쓔셔넣고 나가자한다..
<""이시간에 어딜가게?">>
할머니댁에 간다고하네..거기서 있겠다고..
그럼 그럴바에 우리집으로가자 ..설마우리집 까지찾아오겠어?하고 손을잡고 내집으로 이끄니까 순순히따라온다. 할머니께는 내집으로 간다고 모른척하고 있으라하니까 할머니께서 "둘다 조심해..괜한 오해 사지않게."라고하신다. 집에도착해서 저녁도 안먹었지 ..라면이라도 끓여줄까? 하니까 술이있냐고 물어본다..냉장고를 열어보니 맥주는 없고 소주도없고 그러다가 문득 전에 선물로받은 따지않은 발렌타인이 생각나서 양주밖에 없어 ""자기야 양주는 독하니까 그냥 내려가서 맥주사올께"" 하니까 그냥 양주 줘 하길래 소주잔에 한잔 따라줬는데 그독한걸 원샷한다..
하기사 속에서 천불나는데 양주고 소주고 뭔상관있겠냐..스트레이트로 세잔을 마시고 입가심으로 포도한알갱이를 입에넣고 살살굴려가면 단물만 빨듯이 하고 앉아있다..
<<"만약에 이번에도 마약하면 진짜 갈라선다고..마음 졸이며 사는것도 너무힘들다며 하소연을 한다.."">>
그래도 형님한테는 누님밖에 없는데 어떻하냐..죽을때까지 옆에서 지켜줘야지..
아마 간단하게 술만 마시고 집에올꺼야 하고안심시키고 나는 샤워하고 나왔는데..
전화기를 잡고 연신 통화버튼을 누른다..신호는가는데 않받고
시간은 벌써 12시가 넘어가고 근 한시간동안 열받은 상태로 반술에취해 계속 통화버튼을 누른자..
나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에 갔다가 와볼께 집에와서 술취해 자고있을수도 있잖아..하고 형님 집에와보니 역시나 아무도않왔다..
다시집에 올라와서보니 술을 반병이나 마셨다..
<"아니 이여자가 죽을려고 이걸 다마셔??하고 소리쳤더니 죽고싶다..죽겠다하고 바락바락 대든다..>갑자기 오바이트하길래 베란다에서 세수대야 대고 토하게하고..억지로 물먹이고..잠시있다보니 탁자에 엎어져 자고있다..
호리호리한 그녀의 몸을 안아서 침대에 눞히고 술자리를 치우니 새벽 1시다...
그래서 내가 다시 형님한테 전화해보니 무응답...다시한번 형님갔다오고..
올라와서 자고있는 그녀옆에 살짝누워 자는둥 마는둥하다가 나랑그녀랑 여지껏 섹스를 하면서 그녀가 술취해서 떡이됬을때는 안해본것같아 다리를 살잘 벌려놓고 팬티를 입펴놓은채 가위로 팬티 가운데를 오려서 보니까 오줌이 질앞에맺혀있고 보지는 늘 내가 빨아대던 그모습그대로다...손가락을 질안에 넣어보고 반응이 있나보니 완전히 나락갔다..애라 모르겠다 하고 그대로 박아넣고 움직이는데 확실히 그녀가 오르가즘에 반응할때 움직이고 뜨겁던 보지안과는 다르다 그냥 동굴에 넣은느낌..잠시후 나올거같아 밖에 싸고 아까가져온 가방에서 팬티꺼내 입히고 대충정리해주고 이불덮어주고.. 아침까지 끌어안고 자고있다가 해장한다고 라면 끓여먹이고 같이출근하면서 할머니 랑 아가씨 랑태우고 출근하고
회사도착해서 일보고 점심때 식당가서 눈치보니 형님은 행방불명 상태..
형수얼굴은 불안감이 가득하고..
그렇게 몆일이 지나고 거래처 5공주 거래처에 납품갔다가 사장님만나서 농담반 진담반 또 스카웃제의받고 우리회사 제2공장 짓는다는 소식알고는 <""이젠 부산으로 출근하는건가?">하고 떠보시길래 <<"제가 대표님이 이곳에계신데 어딜가겠습니까..옆을 지켜드려야지요^^ 하고 너스레를 떨고"">>
서류받아 나가는데 큰딸이 차옆에서서 캔커피 하나들고 있는게보여서 일부러 반가운척 인사를 과장되게 하니..약간 긴장된 표정으로 잠깐 대화할시간 되냐고 묻는다..없는시간도 공장장님 이 만들라하면 만들어야죠^^하고 받아친후 회사 휴게실에서 회사 의 현재상태를 이야기를 하는데 전 공장장이 10년 근무한사람인데 IMF 지나고 회사가 안정될려고 하니까 다른회사로 이직하면서 기술자를 같이데리고 이직해서 현제 본인공장에서 생산하던걸 거의 외주주고 작업하고 현공장에서 하기쉬운것만 하고있는데 지난번 본것같이 모든 작업자가 서툴어 공장상태가 말이아니다..
아버지께서 스카웃제의를 한것도 백팀장님 실력과 기술과 노하우가 경기도 이남에서는 최고수준이라는 소리를듣고 스카웃제의를한거다..비록 영입에는실패했지만..하고 말끝을 흐린다..
잠시고민했지만 지금당장 이직은 힘들고 일끝나면 와서 봐줄수있는데까지는 도움을 주겠다 말하며 일어섯는데 그당시 내가 잠깐 고민하던 그짧은시간이 와이프에게는 몇시간처럼 느꼈다하더라..너무절실했으니까..
중견기업도 전문직인원 몇명이 빠지면 휘청거린다는걸 이제서야 알수있었다..현재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내위치 를 알수있게 해준 사건이고...
<<<이건 내가 거래처 갈때 항상 소형녹음기를 챙겨가는게 습관처럼 됬는데 녹음중지를 하지않아 이부분도 녹음되어있더라..지난번 당한게 억울하고 혹시나 구두로만 지시계약 하는데 나중에 또들어보거나 확일할 필요가있어 비싼돈주고 청계천가서 사장아들놈줄 빨간책하나사면서 구입한건데 얼마전까지도 요긴하게쓰긴했다..>>>
《《《《《나중에 결혼후에 와이프에게 이걸들려주면서 그당시 날 구한게 장인이아니라 당신이라고 그때 당신이 용기를 내지않았다면 지금 우리도 없을거다 하면서 얼마전까지도 결혼 기념일마다 아이들 앞에서도 녹음내용을 드려줬다.》》》》
그뒤로 식당누님이건 사모님이건 아무에게도 말하지않고 업무가 끝나면 무조건 거래처로 달려갔다.차로 1시간거리이고 집으로 오는시간은 1시간 30분이 넘는 거리인데 거의 두달은 사모랑만나는 수요일과 식당누님 만나는 시간 빼고 열심히다니면서 그쪽 설비를 봐주고 가르쳐주고 했다..
토요일 .일요일도 그쪽에 살다시피했으니까..이젠더이상 봐줄게 없다시피하고 체력도 바닥나서 큰딸에게 다음주부터는 않와도 될정도로 정상화 됬으니까 이젠 그만 오겠다하니까 ..잠시후에 외부에 계시던 대표님이 버선발로 뛰어오셔서 좀더해주면 않되냐 지금회사가 어려워서 큰보상은 못하지만 조금지나면 확실하게 보답하겠다.하며 두손을 꽉 잡고 통사정을 하신다..
옆에 있던 큰딸도 좀더 봐주면 않되냐고 하소연에..그래서 1달만 더봐드린다 통첩을하고 다음날 이 토요일이라 점심먹고 바로 출발해서 거래처에 도착했는데 그쪽 사모님도 회사에 나와계신다..여지껏 거길다녔어도 사모님 얼굴은 한본도 본적없는데 미모가 미스코리아 뺨때린다..한참후에 결혼식하객으로 탤런트가 왔는데 사모 친동생이라고...핏줄은 역시 달라도다르다...근데 딸들도 이쁘긴하고 날씬하긴 한데도 사모님 외모는 안닮은듯..몸매만 빼고..
그렇게 사모랑 첫인사하고 식사안했으면 같이하자길래 먹고왔다고 했는데도 딸들 셋이서 연행하듯 팔짱끼워 주변에있는 식당에서 고기구워 식사하면서 술을 권하시는데 차를가져와서 술은 않된다하니 평소에도 술좋아하나요? 물어보시는데 면접보듯이 사무적인말투에..싸한느낌이 뒷통수를 탁 때린다.
<<술을 좋아하지도 즐겨하지도않는다 체질이 잘받기도하고 해서 안마시는걸 원칙이나 분위기가 꼭마셔야한다면 예의상 한잔정도는 마십니다 했지..>>
그런데 집안자체가 술을 좋아하고 쎈듯..나중에 처제가되는 아가씨들도 술이쎈듯했다..지금의 와이프도 나보다 술이 훨씬쎄다..
그렇게 점심식사후에 공장에오니까 사모님도 설비를 본다한다..직원들이 나가서 자리가비어 직원을 구해도 구해지질 않는다고 어쩔수없이 사모까지나오고 사무실 아가씨들도나와서 설비앞에 서서 박스포장하고 정리하고난리다..가족이 총출동해서 회사살려보겠다고 난리중인데 이와중에 손놓고있을수없어 파레트에 제품쌓아 지게차로 창고로옮기고 하다보니 저녁때가 되서 퇴근할 요량으로 장갑을벗고 에어로 먼지를 터는데 큰딸이 다가오더니 새로나온 컬러화면이나오는 엘지 핸드폰을 손에쥐어준다.혹시필요하면 이전화로만 전화하겠다고..
나도 핸드폰있으니까 괜찬다 손사레를 치는데도 주머니에 넣고 가버린다..
나오면서 사무실에들려 핸드폰을 책상위에 놓고나오는데 둘째딸이 당황해하며 ..
<<어!!!그거 언니가 오빠준다고 아까 개통해온건데??>>
《《오빠?? 이단어에 순간 당황...모두 백팀장으로 호칭이 통되어있었는데?? 오빠? 이단어가 웬지 친근하게 느껴졌는데 》》
하면서 안가져가면 언니삐진다고 겁을준다..그사이에 대표님이 나오시면서 두툼한 봉투를 하나 건넨다 지금까지 정신이없어서 고마운거 보답한다고 하면서도 잊어먹었다고 기름값에 보태라고 잠바 주머니에 쿡찔러넣으시며 미안하고 고맙다고 더해줘야하는데 현재 회사가 어려워서 마음만 표했다고 하시는걸 않받겠다고 손사래치는걸 뿌리치시며 주머니에 다시쿡찔러넣으신다. 꼭가져가라고하시며 대표님실로 휭하니 들어가신다..
그봉투도 꺼내서 책상에 올려놓는데 마침큰딸이 사무실로 들어오면서책상위에 놓인 핸드폰하고 봉투를 잡아서 잠바주머니에 힘줘서 꾹집어넣고 미안해서 그러니까 꼭받아달라고한다..그렇게 감사합니다......하고 말꼬리를 내리면 집에와서 보니까 차옆자리에 언제 놓았는지 핸드폰 박스가있고 메모지가 하나 들어있다..
<<고마움표현을 잘못해 이렇게 편지남깁니다..
이번에 저희에게 주신도움으로 회사가 다시 정상화 될수있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그어떤 말로 세상에있는 그어떤 언어로도 표현못할 감사함을 전달하지못한점 이해해주시고 앞으로 서로 어떤 인연이 되었건 이은혜는 잊지않겠습니다.>>
이런 손편지 를 받아본 기억이 학창시절에 몇번해봤던 팬팔과 징역가서 보내주신 식당형님 밖에없다가 아가씨의 예쁜손글씨를 보니 마음이 살짝 흔들렸다..
봉투를 열어보니 은행에서 금방 찾아온듯한 빳빳한 신권 만원으로 300만원이 들어있다...자세히 세보지않아도 끈이 정갈하게 묶인 지패뭉치다 ......미친....아이고~내가 쥐약을 받았구나 하고 뒷통수가 망치로 얻어맞은거마냥 띵했다..
받아온 핸드폰을 충전기에 연결하고 전원을켰더니 칼라로된 화면이 그때당시는 신세계였다 ..기껏 써봤자 노키아 흑백화면 이었는데..잠시후 문자한통이 온다 <<잘들어가셨나요하고 하트가 뿅하고박혀있네>>
답장을 보내면서 마음이 연애하는것처럼 두근두근했다..
그후로 밤늦게 문자질하다가 통화도하다가 그렇게 그녀와 거리가 점점가까와지고 있었다..
추석연휴에 그다지 별할일도없고아이들도 다커서 따로놀고 해서 글쓰고있으니 옆에서 와이프가 안하던 핸드폰을 쥐고 놓질않냐고 타박이다..
응..요즘정치에관심이많아서..하며 얼버무렸는데 카톡이나 문자오는 소리도안나니 바람피는건아니구나하고 안심하는눈치다..
글쓰는 내용이 어떤지 알면 나는바로쫒겨난다..
명절연휴 잘들쉬시고 마무리 잘하시길..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올레벳
Qoolin80
청다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