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장

개요는 이상입니다.특별히 문의하실 것은 없으신가요?
"아니요, 아주 알기 쉽게 안내해 주셔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갑작스러운 말씀이라 죄송했지만, 좋은 답변을 주셔서 저로서도 안심하고 있습니다.일의 인수인계 스케줄이 꽉 차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쪽도 7월부터 부탁하는데 문제가 되지 않도록 자료 등을 준비하겠습니다」
저야말로 교단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학생 여러분도 매우 우수한 아이들뿐이고, 저희로서도 지지 않고 열심히 근무할 테니 잘 부탁드립니다.
"아뇨, 그럼 교문까지 모셔다 드릴게요."
30대 중반의 품위 있는 여교사와 정보과 준비실을 나서면 시간은 딱 6시경으로, 수업 후 교감 선생님께 인사나 자세한 설명을 받다가 순식간에 시간이 흘러 버린 것 같다.
정보과의 교실--요컨대 PC 교실은 학교 안에서도 별채의 한층 더 끝에 있고, 동아리 활동에 관계되는 교실도 근처에 없기 때문에, 복도를 걷고 있는 학생도 없다.
오늘은 하루종일 교육실습생처럼 선생님의 뒤를 따라다니고 수업도 뒤에서 견학하고 있었는데 아쉽게도 미사키가 소속된 2학년 B반의 수업일은 아니었다.
미사키에게 오늘은 출장이라고 전하고 있기 때문에 멋진 서프라이즈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마음껏 헛스윙해 버린 것은 유감이다.
이렇게 되면 방과후에 체육관에 가서 미사키의 발레부 모습을 배웅할까도 생각하고 있었지만, 선생님과 이야기하고 있는 중에 나온 「태풍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먼 곳의 학생은 빨리 돌아가도록」이라고 하는 교내 방송이 마음에 걸리고, 교문까지 배웅되어선 안 될 것 같다.
창밖을 내다보면 이미 하늘은 먹구름으로 뒤덮이고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어 금방이라도 쏟아질 것 같으면 이곳은 순순히 돌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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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문에서 작별 인사를 마치고 역을 향해 걸어가면서 스마트폰 뉴스를 확인하자 태풍의 세력은 꽤 강한 것 같다.
이미 바람도 강해지고 있어, 얼떨떨하면 정말로 귀가 난민이 되어 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잰걸음으로 역을 목표로 한다.
그런데, 약엔지 고등학교는 여자의 비주얼 수준이 매우 높다는 소문이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그것은 사실이었다.
나의 고등학교 시절에도 머리 하나 빠지고 귀여운 동급생은 몇 명 있었지만, 이 고등학교에서는 그 레벨이 표준 정도일 것이다.
게다가 발육도 좋을 때라, 연예 관계자가 만약 알아 버리면 더욱 좋은 것일 것이다.
그야말로 복도에서 적당한 학생에게 말을 걸어 몇 명을 모으면 아이돌 유닛으로 내놓을 수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다.
...이렇게 생각하면 정말로 남학생에게 있어서는 낙원이구나.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안복이지만, 게다가 자라도 좋다고 되어 있다.
아침, 나는 사무로 수속을 마치고 정보과 준비실로 향했지만, 곁에서 보기에는 어떤 업자의 남자로 밖에 보이지 않는 나에게도 「안녕하세요」라고 걸음을 멈추고 인사해 가는 학생이 몇명이나 있었다.
심지어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도 학생들끼리 하는 것을 보고 문화 충격을 받았을 정도다.
오전 수업을 마친 낮부터는 벌써부터 신임 선생님의 가능성이 있다고 소문이 파다했던 것 같아 인사도 마음 같아서인지 술렁이고 있었지만, 역시 아가씨학교라는 말을 들을 만한 것은 있다.
낮에 식당을 이용했을 때도, 학생들하고만 있어서 떠들썩하기도 하고 소란스럽기도 하다기보다 화려한 분위기로, 사교계는 이런 느낌일까 하고 생각하게 되어 버렸다.
다만 그래서 확신한 것은 미사키의 존재는 역시 격이 다르다는 것이다.
일류 연예인을 본 사람은 그 사람을 '오라가 달랐다'는 푸근한 표현으로 형용하지만, 지금이라면 이해할 수 있다.
어느 학생도 역시 아가씨인 만큼 품위도 좋고 상류계급이 분명한 것을 느끼게 하지만, 미사키에 비견될 만한 여학생은 오늘 보기만 해도 한 명 있을까 말까 한 것이다.
그런 아가씨 학교이지만, 듣기로는 현재 남자 교사는 보건 체육 담당의 한 사람뿐으로, 남녀 공학으로의 방침 전환에 맞추어 외부에 대한 체재도 겸해 부임했다고 한다.
이 정도로 미소녀만 있는 학교에서 체육수업을 맡을 수 있는 등 전생에 얼마나 많은 덕을 쌓았을까?
그는 분명 매일의 수업 속에서 체육복 차림의 아가씨들을 마음껏 바라보고, 때로는 바디 터치도 섞어가며 지도에 임하고 있을 것이다.
만약 수영 수업도 담당했다면 하고 생각하면 부러울 정도다.
하지만, 그런 환경에 나도 다음달부터 반열에 오른다.
다음 달부터 이 학교에 부임하는 것을 생각하면 발걸음도 가벼워지는 것으로, 어느샌가 나는 역의 개찰구를 빠져나와, 발차 대기의 전차에 올라타고 있었다.
귀가 러시아워 시간대에만 자리가 꽉 찰 정도로 승객들이 있었고, 좌석을 찾아 맨 끝 차량까지 와버렸다.
전철을 타면 아무래도 뇌리에 되살아나는 사건--오늘 아침은 대단한 것을 보고 말았다.
토, 일요일 동안에도 발정기능을 켜둔 채로 있었기 때문에, 성욕을 쌓아 둔 미사키는 대담한 노출 어나니를 하고 말았다.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나의 이름을 입에 올리면서 오로지 열락을 찾는 모습은 본 행위로 끝나지 않는데 그 어떤 AV보다도 야하고 풋풋하고, 혹시 자는 척하면 눈앞에서 해주는 것은 아닌지 사악한 욕망이 떠오르게 된다.
내일은 보통 회사에 출근하는 날이라고 생각하면서 좌석을 찾고 있는데 차량의 가장 안쪽, 나는 박스석 구석에 앉아 있는 약엔지 고등학교 학생을 나무랐다.
그저 앉아 있을 뿐, 그런데도 한 획을 긋는 우아함과 품위를 느끼게 하고, 긴 검은 머리가 요염하게 빛나고 있다.
붉게 물든 아름다운 얼굴은 괴로운 표정으로 어두컴컴한 바깥을 바라보고, 이따금 오물거리는 허벅지와 어울려 어딘가 색기를 느끼게 한다.
약엔지 고등학교에 발을 들여놓았기 때문에 더욱 그 미모가 얼마나 속세를 떠나 있는지 이해할 수 있다.
그런 미소녀는 내가 아는 한 한 명밖에 없다.
"미사키 수고했어"
"뭐? 혼고씨!?"
나를 본 미사키는 잠깐의 놀라움 후, 곧바로 기쁜 듯한 함박웃음으로 얼굴을 피웠다.
광고에라도 사용하면 일본중의 남자를 일격에 사랑에 빠뜨릴것 같은 귀여움에, 나는 무심코 넋을 잃고 보고 만다.
"어째서…오늘은 출장이라고 들었는데, 벌써 돌아오셨나요?"
"아, 아, 당일 출장이라는 놈으로 말이야. 출장은 오늘까지야. 실례할게."
"네, 앉으세요"
미사키의 대각선 맞은편에 앉으면서, 그러고 보니 미사키의 부모님은 출장이 계속되어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은 것 같기 때문에, 당일 출장의 개념이 없었던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미사키는 오늘의 동아리는 -- 뭐 태풍이잖아"
동아리 활동은 어떻게 된 거야? 라고 말을 걸어, 창문에 방울방울 맺혀 있는 물방울을 보고 대략 짐작했다.
"글쎄요……이 노선이 멈추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만, 교내 방송에서 빨리 귀가하라는 지시가 있었기 때문에 빨리 끊어 왔습니다"
내가 야쿠엔지 고등학교에서 들었던 것과 같은 방송을 듣고 미사키도 일찍 돌아가기로 한 것 같은데, 그것은 정답이었던 것 같다.
전차가 움직이기 시작할 무렵에는 빗줄기가 강해져, 창문을 두드리는 듯한 기세로 내려왔다.
"대단하네……"
"저도 이렇게 격렬한 건 처음 봤어요……"
점차 전동차 지붕을 두드리는 빗소리가 노이즈처럼 울리기 시작하더니 둘이서 밖을 바라보며 감탄한다.
이 열차는 급행전철 때문에 3, 40분이면 종착역이지만 도착할 때쯤이면 걷기가 어려운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도 미사키도 우산을 가지고 있긴 한데, 과연 도움이 되는 것일까?
뭐, 날씨는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만, 아까부터 미사키의 모습이 신경이 쓰인다.
걱정스럽게 밖을 내다보는 미사키인데, 처음 봤을 때보다 얼굴이 붉고 긴장한 듯한 안절부절못하는 그런 분위기다.
왠지 기시감이 있지만 혹시 --뭔가 잊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오늘 아침의 나의 행동을 되돌아 본다.
전차 안에서 발정기능도 맞물려 혼자서 대담하게 위로하고 있던 미사키의 부끄러운 모습을, 나는 결국 미사키가 전차에서 내릴 때까지 보고 말았다.
그 결과, 전철 시간이 위태로워져--아, 여기다.
서둘러 집을 나섰기 때문에 발정 기능을 켜둔 채로 있다.
"혼고씨? 그렇게 바라보니……"
"응? 아 미안해, 생각하고 있었어"
아무래도 생각을 하면서 무의식중에 미사키를 응시하고 있었던 것 같다.
눈앞에서 수줍게 주춤거리고 있는 미사키가 발정기능에 노출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나를 만나기 전부터 얼굴을 붉히고 있던 것도, 무엇인가를 억누르듯이 허벅지를 끈덕지게 하고 있는 것도 납득이 간다.
"그리고…옆집에 실례해도 될까요?" 아까부터 저쪽에서 시선이……」
"아, 이리 와"
시선을 돌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니, 혹시 아까의 웃는 얼굴에 당한 것인가, 그렇다고 해도 매일 미사키와 만나고 있는 나조차도 글썽거렸으니 그것은 이제 불가항력일 것이다.
나의 대답을 들은 미사키는, 내 옆에 비어있는 창가의 자리로 쓱 허리를 옮긴다.
이 자리는 박스석의 자동문 쪽, 좌석이 방해가 되어 회유라도 해야 누구에게도 볼 수 있는 완전한 사각지대로, 이라면 시선을 신경 쓸 필요가 없을 것이다.
심지어 내 다리가 보이기 때문에 일부러 앉으려고 하는 사람도 없다.
통로를 사이에 두고 반대 사이드의 박스석에 사람은 없고, 사실상, 미사키를 독차지하고 있는 것과 같아서 조금 기쁘다.
거기서부터 나는 미사키가 소리를 질러 주위에 의심을 살 수도 없기 때문에 아가씨의 몸에는 일절 손을 대지 않고, 굳이 야쿠엔지 고등학교로의 부임 이야기는 덮어두고 세상 이야기에 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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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이 움직이기 시작한 지 약 20분은 지났을까.밖은 그야말로 태풍이 한창일 때, 양동이의 물을 쏟아부은 듯 격렬하게 전철에 내려앉아 지붕에서 빗소리가 끊임없이 울려 퍼지고 있다.
그보다도,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는 것은 내 옆에 앉아 있는 청초 아가씨 쪽이다.
플로럴 샴푸의 향기와 동아리 활동 후의 옅은 제한제의 냄새에 섞여 나의 사타구니를 초조하게 하는 달콤한 향기, 요염한 숨결과 촉촉한 눈동자.
아침의 모습으로부터 다소는 진정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발정 기능이 작용하고 있는 데다가 나의 존재가 트리거가 되어 버리고 있는 것인지, 아무 말도 하지 않아도 미사키가 번민하고 있는 것이 히히시히 전해 온다.
그러고 보니 몸의 화끈거림은 어때? 오늘 아침에 마사지 안 했는데 괜찮았어?
"그건……"
말을 더듬는 미사키지만, 이 분위기로 괜찮을 리가 없고, 나를 만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도 아침의 치태를 보고 있으면 말할 필요도 없다.
얼굴이 새빨갛고 별로인가 봐.여기서는 사람이 많으니까 마사지는 또 내일 아침에 할까?
"감사합니다………………"
내 제안은 비교적 상식적인 것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미사키에게는 고문과도 같을 것이다.
고작 반나절의 보류를 통보받은 것 뿐이라고는 해도, 발정 기능에 의해서 미사키는 본능적인 성욕으로 어떻게든 되어 버릴 것 같은 상태다.
당장이라도 쑤시는 몸을 달래주었으면 좋겠는데, 찾아온 기회가 눈앞에서 멀어져 가는 것은 어느 정도의 절망감일까?
북받치는 생각을 참듯이 스커트 위에서 손을 꽉 잡는 미사키를 보고 있으면, 무심코 가는 허리를 끌어당겨 스커트 속에 손을 넣고 싶어지지만, 그럴 수는 없다.
만약 여기서 미사키를 살릴 만한 일을 한다면 아무리 빗소리가 심하다고 해도 발정이 난 미사키의 목소리가 승객들에게 들키고 말 것이다.
나는 미사키에게 손을 대지 않는다기보다 손을 대지 못하는 것이다.
서로 짜증이 난 상황이지만 뜻밖에도 그것을 변화시킨 것은 미사키 쪽에서였다.
"…혼고 씨, 한 가지만…무례한 부탁으로 죄송합니다만, 괜찮으시겠습니까?"
"응? 좋아"
「그……손을……잡아 드려도 괜찮을까요…?」
'손을? 네, 여기 있습니다'
혹시나 마사지 해달라는 말을 듣는 줄 알았는데 미사키의 부탁은 맥빠지게 귀여운 것이었다.
내가 2개 대답으로 전해 듣고, 미사키의 앞에 오른손을 내밀자, 「감사합니다……♡」라고 미사키는 중요한 듯이 양손으로 감쌌다.
발정이 나서인지 조금 따끈따끈한 미사키의 손은 부드럽고, 생각해 보면 이렇게 손을 잡힌 것은 처음일지도 모른다.
"죄송합니다… 아침부터 불에 데워져서… 잠시, 이대로………………♡"
그러면서 잡은 내 손을 무릎 위에 올려놓고 내 손 크기를 확인하듯 가볍게 움켜쥔다.
그 초심한 처녀의 애처로움과 그렇게까지 해서 성욕을 어떻게든 억제하려고 하는 건기함에 이쪽도 두근거려 버릴 것 같다.
――――――――――――――――――――――――――――
그대로 나와 미사키는 영화나 소설의 이야기를 하면서 수다를 계속해서, 눈 깜짝할 사이에 나의 가장 가까운 역에 도착해 버렸다.
욕정한 미사키를 옆에 두고, 더욱 손을 잡히면서도 아무것도 손을 대지 않는 것은 상당한 정신력이 필요했지만, 그것은 분명 미사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럼 내일 봐요--미사키?"
경쾌한 전자음과 함께 문이 열리고, 자리에서 일어나려는 순간, 내 손을 미사키의 손이 잡은 채 가볍게 끌어당기고 있었다.
"아…죄송합니다. 그…혹시 괜찮으시다면…"
미사키가 무언가를 입에 올리려고 할 때, 갑자기 마이크의 전원을 켜는 「윙」이라고 하는 낮은 노이즈음이 울리고, 연달아 아나운스가 전해졌다.
「여기 관제실에서, 승차의 여러분에게 연락하겠습니다.조금 전 선로 내로 쓰러진 나무가 확인되어 철거 작업을 위해 본선은 현재 운행이 중단되었습니다.정말 죄송합니다만, 본 역 이후로는 복구할 때까지 기다려 주셨으면 합니다, 부탁드립니다.또한, 복구까지의 전망은 서 있지 않습니다.반복합니다.조금 전 선로 내로의 --」
오랜만에 들은 생생한 목소리에 의한 안내방송은, 지금 멈춰있는 나의 가장 가까운 역에서 앞으로는 일시적으로 진행할 수 없게 되어 버린 것을 무심하게도 전해왔다.
이 폭풍우에서는 쓰러진 나무도 어쩔 수 없다고 했지만, 나는 가까운 역에 도착하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문제 없어도, 미사키 쪽은 큰 문제다.
갑작스런 전개에, 허리를 뜨려고 하고 있던 나는 일단 다시 앉아, 옆에서 곤란한 얼굴을 한 여고생을 바라본다.
「쓰러진 나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군……어떻게 할까, 집 쪽과 연락할 수 있어?」
"그게…오늘은 일 때문에 집에 아무도 없어서 데리러 와줄 수도 없어요……"
"그렇구나, 그건 곤란하군……"
즉 미사키(美咲)는 여기서 집으로 돌아갈 수단이 없다는 말이 된다.
시간은 오후 7시가 넘었다.
두꺼운 구름으로 인해 주변은 어둡고 열린 문 너머는 가로등의 작은 빛이 점점이 보일 뿐이다.
내리치는 굵은 빗줄기로 인한 소음은 요란하고 당분간은 이대로 호전되지 않을 것이다.
창문으로 밖을 내다보면 역 주위에 자라고 있는 나무는 크게 흔들리고 있다.
비는 물론이지만, 바람도 상당히 불고 있는 것 같아, 우리 집에서 미사키를 일단 비를 피하게 하려고 해도 이 폭풍우 속을 달리게 하는 것은 별로 내키지 않는다.
적어도 좀 더 세력이 약해져 있을 것이다.
이 상황에 탑승한 승객들은 얼굴을 흐리면서도 가족, 지인들과 각각 연락을 취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좌석의 그늘로부터 차내를 되돌아 보면, 전화를 거는 샐러리맨이나 스마트폰을 띄엄띄엄 하고 있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전철에서 내려 마중의 차를 기다리기 시작한 사람도 띄엄띄엄 있다.
시골은 자동차 사회라고 들었는데, 이럴 때는 마중 나와 주어서 편리한 것이다.
도시에 살 때는 전차망이 둘러져 있는 데다 유지비가 들기 때문에 차가 필요 없었고 지금도 소유하고 있지 않지만, 경차 정도라면 사 버릴까.
「…복구할 때까지 잠시 이대로 기다려 둘까.나도 같이 기다릴게.
"이런, 혼고 씨는 저한테 상관하지 말고 귀가하세요!"
"괜찮아. 어차피 집에 돌아가도 미사키가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지 걱정일 뿐이고, 이런 날씨에 너를 혼자 남겨두고 갈 수도 없어"
그렇게 확실히 말하자, 미사키는 두근두근한 것 같은 곤란한 표정을 짓자, 사이를 두고 나서 「그럼……부탁합니다」라고 작고 귀엽게 대답하는 것이었다.
――――――――――――――――――――――――――――
20분이 지나면, 팔랑팔랑 승객들은 전철에서 내려갔고, 어느새 이 차량에 있는 것은 나와 미사키 뿐이었다.
전동차 문도 비가 오지 않도록 눈치를 준 다른 승객이 문 옆에 있는 스위치를 눌러 잠가 둔 덕분에 그렇게까지 차량 내부는 시끄럽지 않다.
기다리는 만큼 전철 안은 쾌적하지만 쓰러진 나무 철거 작업이 솔직히 언제 끝날지는 알 수 없었다.
도시라면 신속하게 사람이 돌려져 작업이 끝나겠지만, 설혹 이곳은 주택지라고는 하지만 결국 시골이고, 이 날씨에는 당장 작업이 시작되지 않을 것이다.
"여러분… 내리신 것 같네요"
아, 다들 차를 데리러 왔겠지.나도 차가 있으면 돌려올텐데……힘이 되지 못해서 미안해."
아니요, 이렇게 함께 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너무 든든해요.게다가……」
말문이 막혀 괴로운 숨을 내쉬는 미사키는 열에 가위눌려 고통스러워 보이지만 발정기능으로 정욕에 물든 그 눈은 최고의 보상을 앞에 두고 필사적으로 참고 있는 전혀 다른 종류의 것이다.
이제 이 차량에 승객은 없고,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아무도 들키지 않는다.
한계까지 발정한 청초아가씨 여고생과 밀실, 단둘이.
게다가 2명 모두 앞으로 볼일도 없는 데다가 가족도 부재.
친절한 마음으로 전철에 남은 것이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
여기밖에 없다--그렇게 결심한 내가 「마사지」의 권유를 던지려고 했을 때였다.
"혼고씨……이런 때에………………. 벌써 몸이 달아올라 어떻게든 될 것 같아서...♡ 괜찮으시다면 마사지를……해 주실 수 없을까요?"
이쪽에서 꼬시려고 한 순간에, 설마 미사키 쪽에서 제안해 올 줄이야.
큰 눈망울을 촉촉하게 하고 눈짓으로 다가와 나도 모르게 숨을 몰아쉬게 된다.
이 상황에서 이런 매혹적인 부탁을 받고 거절할 수 있는 남자가 이 세상에 있을까?
아, 물론이지. 계속 얼굴이 새빨갛길래 나도 궁금했어.이젠 사람도 없고 전철이 움직일 때까지 그럴까.
볼이 헐거워지는 것을 치장하면서 신사적으로 행동한다.
괜찮아, 진정해 가자.
이미 환경은 갖추어져 있으니, 한 수 한 수 착실하게 채워나갈 뿐이다.
나는 평소와 같이 미사키에게 내 다리 사이에 앉도록 재촉하면, 「실례합니다……」라고 새빨간 얼굴로 특등석에 앉는다.
이 스페이스에 앉는 것이 무슨 의미인가를 미사키는 몸소 숙지하고 있을 것이고, 그 기대에 나는 마음껏 응해 주어야 한다.
나는 등 뒤에서 부드럽게 손을 돌려 가느다란 허리에 붙이면 허리끼리 밀착되도록 단숨에 몸을 의지했다.
사타구니의 불룩이 닿는 것은 알면서도, 서로의 체온이 느껴질 정도로 빈틈없이 하반신을 밀어붙이고, 게다가 이번에는 돌린 손으로 크게 튀어나온 풍유에 손을 보탠다.
"으응♡ 혼고씨……?"
"평소보다 힘들어 보이니까, 오늘은 좀 세게 갈 거야?"
「하, 네……부탁드립니다……♡」
지나가는 남자들이 뒤돌아보지 않을 수 없는 실없는 쌍유를, 블라우스 위에서 쓰다듬는다.
92cmG컵 젖가슴의 균형잡힌 형태를 확인하듯 골고루 쓰다듬으면, 정점을 통과할 때마다 미사키는 「으윽…♡」하고 소리를 흘려, 몸이 삐꿍♡하고 민감하게 반응한다.
브라는 잘 착용하고 있지만 발정기능으로 인해 그 아래의 젖꼭지는 스케베에 계속 발기하는 것 같다.
분명 학교 안에서도 계속 팔팔한 블라우스 밑에서 젖꼭지를 핀 채 수업을 듣고, 친구와 대화하며, 남자의 성적인 시선을 뒤에서 받고 있었을 것이다.
분명 지금 당장이라도 아크메를 만들고 싶어서 어쩔 수 없겠지만, 나는 부드럽게 눕듯이, 손가락 끝에 힘을 주어 유육 안에 있는 쾌감의 혈을 밀어 넣어 준다.
「응응♡후……………………♡ 응앗♡"
세상 남자들이 보면 돌아보지 않을 수 없는, 새침하게 위를 향한 미거유를 마음대로 주무른다.
"음………………후, 음……♡ 가슴이, 점점 뜨거워지고 있어…………♡ 하, 응응♡"
블라우스 위에서도 부드러운 유육은 므님니와 모양을 바꾸어, 손에 잡히지 않는 거유를 행복한 쾌감으로 물들여 간다.
며칠이나 시간을 들여 주물러 넣은 유육은 확실히 성감대로 자라나고 있는 것 같고, 이 반응을 보면 스스로도 우유가 마르고 싶어서 주물러 주고 있는 것일 것이다.
"역시 조금 팽팽한 느낌이 드는군요.토, 일요일도 조금 힘들었지 않아?
"네………♡ 흠… 화끈거림이 심해서…♡"
부드럽고, 그러나 팽팽한 G컵을 정성껏 주무르면 주무르면 할수록, 젖을 물리고 싶다는 듯이 미사키의 가슴 언저리로부터 암컷의 달콤한 페로몬이 향기나기 시작한다.
'어깨도 뭉칠 테고 조금씩 강하게 만들 거야'
"하, 예……………………응, ♡"
한층 더 힘을 주어 그니♡하고 횡유의 혈을 밀어 넣으면 미사키는 비쿤하고 허리를 떨며, 볼류미한 유방이 내 손안에서 유삭하고 요동친다.
본래라면 가드가 단단해, 음담패설을 말하는 것만으로 얼굴을 새빨갛게 만들어 버리는 미사키의 젖가슴을 이렇게도 거리낌없이 만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흐아, 음…… 거기………………♡ 하, 아, 아악♡♡"
한층 더 음탕하고 민감한 특출한 성감대가 되도록, 쾌감의 경혈에 섞어 겨드랑이 근처의 스펜스 유선을 동글동글하게 주물러 주면, 날씬한 몸이 움찔하고 튀어, 녹을 듯한 달콤한 목소리가 아름다운 입술로부터 새어 나온다.
드디어 가슴만으로 달콤한 기분이 들어버린 것 같다.
역시 단단하군요.어차피 시간도 있는데 잘 옥신각신해둘까.
"아, 음, 하, 하……♡"
블라우스 위에서 주물러져 발정이 된 몸은 확실히 육열을 발하고, 앞으로 한 번 더 누르는 쾌감으로 미사키는 새하얗게 되는 듯한 감미로운 절정에 이르게 될 것이다.
분명 미사키(美咲)도 그것을 바라고 있어.
그것을 알면서도 조용히 나는 미사키가 예쁘게 정돈된 무릎 위에 한 손을 올려놓았다.
"응?♡"
움찔하고 미사키의 몸이 떨리지만, 저항을 일절 하지 않고 미사키는 나의 손을 바라보고 있다.
미사키는 말이 없는 채로 있지만, 수긍으로 간주한 나는 천천히 무릎에 둔 손을 스커트 속으로 미끄러져 간다.
지난번처럼 허벅지 측면은 아니다.
사타구니 사이에 있는 민감한 영역을 목표로 안으로 안으로 나아가는 나의 손은, 스커트 중에 손가락이 들어간 곳에서 위에서 미사키에게 눌려 움직임을 멈췄다.
"거기…………♡ 거기만은…안돼요………!"
'뭐가 안 돼?'
그럼 안 되겠지.
무엇보다도 소중히 지키라고 말해 온 정조에게, 그렇게 쉽게 만지게 할 수는 없다.
그런 것은 뻔히 알고 나는 시치미를 떼다.
"거기는, 앗♡ 언젠가, 맺어지는 분 이외에는……………♡"
「언젠가 맺어질 분이란 혼담으로 결정되는 상대를 말하는 거야?」
"그건-"
어쩌면 전혀 성격이 맞지 않거나 극단적으로 나이가 많은 상대일 수도 있다.
「……그런 일………………」
없다고는 말할 수 없는 미래에 말도 나오지 않는 미사키이지만, 오늘 아침의 노출 어나니안에 입에 하고 있던 대사로부터 짐작컨대, 미사키가 나에게 강제로 습격당하는 씬을 어나니타로 하고 있던 것은 분명하다.
아직도 이성이 육욕을 억누르고 있는 것은 훌륭하지만 그만큼 농락의 보람이 있다는 것이다.
"전에 내가 말했던 것을 기억해?"
"으윽…전에, 둘?♡"
한손으로 미사키의 거유로 부풀어 오른 블라우스를 스르르 쓰다듬으면서, 나는 미사키에게 있어서 편리한 「변명」을 귓가에 속삭인다.
"멀지 않은 미래에 누군가와 맺어지게 된다고 해서, 아무런 지식도 경험도 없는 지금 이대로라면, 만일의 경우에 끌리거나 큰 망신을 당할지도 몰라요?"
"그건……"
전차 안에서 에로 소설을 읽고, 아말조차 아무도 없다고 노출 오나니 따위는 해프닝한 행동을 해 생각하는 바가 없다고는 말할 수 없다.
실없는 과실의 한 점에 나는 노림수를 정하면, 브라의 위에서도 알아 버릴 정도로 발기한 아크메 스위치를 손톱 끝으로 아주 조금 작게 바삭하게 자극하기 시작한다.
'~~~~~~~♡ 헉♡ 거기, 헉♡"
올바른 지식과 경험이 있어야 중요한 장면에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미사키는 어떻게 생각해?
"그래요, 그렇지만, 응♡ 아, 아악♡"
스커트 위에서 나의 손을 억제하는 힘이 급격히 약해져 간다.
거기에 맞추어 안쪽으로 진행하면, 플리츠 스커트 속에 손이 숨은 근처에서 역시 안 된다고 또 억제된다.
「학교의 모두도 겉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어딘가에서 남자와 사귀거나 해서, 그러한 교양을 얻고 있는 것은 아닐까.허수아비라도 있었다면 더욱 그랬다.어른이 되기 위해 모두 나날이 성장하고 있을 텐데 미사키는?"
「좋다, 스케………………. 아, 안 돼……입니다. ♡ 안되는 일, 그런데 ♡ 응, 바삭바삭하지 마, 멈춰주세요♡"
허수아비라는 단어에 역시 생각이 있는지 손의 힘이 약해졌고, 쭈뼛쭈뼛 치마 속으로 파고든 나의 손은 마침내 허리에 도달했다.
나머지는 변변치 않은 요다래를 늘어뜨리는 유육의 왈레메를 목표로 해 쇼츠 속으로 파고들 뿐이다.
미사키의 가는 허리에서 배로 손을 기어 쇼츠의 윗부분으로 손가락이 도달하지만, 미사키의 손은 처음보다 마치 약해도 저항을 멈추지 않는다.
"아악♡안돼요, 뭐예요♡ 거기만은 혼고씨라도♡ 만드시겠다......이유에는♡'
힘을 주면 아주 쉽게 손을 집어넣을 수 있지만, 나는 굳이 손을 멈추고, 가느다란 몸을 꽉 껴안고 허리를 누르면서 미사키의 귓가에 얼굴을 가까이 대고 속삭인다.
"이건 공부야"
"하아, 응♡ 편…………?"
그래,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을 뿐이지, 누구나 언젠가 다니는 길이야.그것이 느리느냐 빠르느냐의 차이일 뿐이다.후학을 위해 경험해 두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
두 사람 사이를 침묵이 가로지르고, 전철 지붕을 두드리는 빗소리가 귀에 닿는다.
미사키는 바삭바삭하고 부드럽게 젖꼭지가 긁히면서 거친 숨소리로 망설이다가, 이윽고 침을 삼키고 입을 열었다.
"오늘만……"
작게 떨리는 목소리로 미사키(美咲)가 마침내 입에 올린다.
오늘만요? ……응♡ 이것은……공부때문에…아,그러니까요♡"
스커트 속에 있는 나의 손을 억제하는 힘이 훅 사라지고 미사키는 양손을 움켜쥔다.
'알았어 오늘만이네'
용서해버렸다.
완강히 지키고 있던 비조개를 만지는 것을 스스로 허락하고 말았다.
그것이 어떤 쾌락을 가져다 줄 것인가를 기대하고, 마침내 미사키는 중요한 선을 깨고 만 것이다.
천천히, 천천히 팬티 속으로 손을 기어가다 보면, 스며든 음액에 의해 찌든 메스페로몬에 감싸여, 젖은 천이 달라붙어 오는 가운데, 마침내 부드러운 치육에 손끝이 도달한다.
「아, 아, 응…………♡ 정말로, 아소코에게…………♡"
뜨거운 끈적끈적한 애액을 듬뿍 마신 팬티는 미사키가 얼마나 발정해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며, 파이판의 유육에 느릿느릿 달라붙어 온다.
손끝의 감촉에 의지해, 드디어 나는 청초 아가씨의 와레메에 중지를 천천히 꽂아넣어 간다.
뉴프......♡
"꺄악, 아악, 아악, 아악♡"
(어흥♡ 굉장히 걸쭉한 상태인데 쪽쪽 빨아들여온다!)
미사키의 질내는 로션 탱크와 같이 따뜻한 끈적끈적한 애액이 충만해 있어, 손가락을 찔러 넣은 순간에 토포…………하고 단번에 넘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무수한 살코기가 뒤엉키도록 하여 손가락 끝을 조여 온다.
「아……아…혼고씨의 손가락이, 들어와서……………♡」
「미사키의 질내, 끈적끈적해져 있어.혹시 기대했어?
"그, 그런거야♡ 음……아, 아………………♡ 이것은, 공부, 위한 것이니까…………♡"
이 시기에 이르러도 아직 청순을 관철하려고 하는 미사키이지만, 본인의 의사와는 정반대로 뜨겁게 젖은 질내는 나의 손가락을 환영하듯이 쭉 빨며 안쪽으로 유혹해온다.
따끈따끈한 꿀로 가득 찬 질내에 손가락을 꽂아 넣고 휘저을 때마다, 터져 나온 애액으로 내 손바닥까지도 끈적끈적해져, 이윽고 음탕한 물소리를 연주로 시작한다.
쿠チュ♡누……チュ♡チュプ, チュクッ♡
「아, 아아아………………♡ 혼고씨의 손가락이, 들락날락하거나 해서……그런, 안쪽까지.♡ 하아, 이상한 소리… 나오고 있다…………………♡"
「미사키의 오만코, 굉장히 뜨거워지고 있어. 안 되는 일이라도 생각하고 있었나?」
"야, ……이, 말하지 말아 주세요…………♡"
뜨겁게 젖은 살코기가 손가락 끝에 달라붙어, 야하고 생생한 감촉이 참을 수 없다.
조금 심술궂은 말만 해도 꿀단지에서 러브 로션이 쏟아져 나오고, 게다가 손가락의 미끄러움이 좋아진다.
"화아앙, 아앙, 아앙♡ 질내, 헤집고, 아, 소리 내지 말아 주세요.♡"
자신의 세지와는 전혀 다른 운지법으로 婬고기를 파먹고 어깨를 떨며 기뻐하는 미사키지만, 슬슬 괜찮을거라고 판단한 나는 본격적인 공격을 개시시키기 위해 다른 손으로 가슴의 버튼을 하나씩 떼어가, 그 틈으로부터 브라의 아래로 손을 숨겼다.
「앗♡응, 가슴도…………………. 아, 후아아아아악♡」
젖이 날 정도로 옷 위에서 비벼진 모양의 예쁜 유방은 희미하게 땀을 머금어 평소와는 또 다른 촉촉한 질감으로 손에 달라붙는다.
그대로 탄력있는 생우유에 ミュ♡♡하고 손가락을 가라앉히자, 미사키는 한심한 소리를 내면서 질육을 キュンッ♡하고 옥죄어 올린다.
「지금 미사키의 아소코가 조여진 것 알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 기뻐요.
'~~~~~~~♡ 일부러 말하지 마세요! 아, 가슴, 헉, 안 돼, 응♡"
오물오물한 브라 속에서 손을 움직여 현역 여고생의 풋풋한 젖가슴을 만끽하고, 잊지 않고 트로만코의 음육도 손끝으로 저어주면, 미사키는 어쩔 수 없는 쾌락에 몸을 뒤틀게 한다.
미사키의 스커트와 블라우스 속에 등 뒤에서 손을 집어넣어, 날개짓처럼 하면서 몸을 딱 붙여, 점점 쾌감 포인트에의 공격수를 강화해 간다.
"헉, 아………………… 안돼, 거기, 응♡"
미사키는 덜컹덜컹 떨리지 않고, 내 손가락의 움직임에 맞추어 킁킁거리며 온몸을 흔들기 시작한다.
성감대가 된 유육을 주물러, 꾸벅꾸벅♡하고 공주 구멍을 후비면 미사키는 발버둥 치듯이 해 쾌감에 떨며, 그런 가는 신체를 힘껏 억제해 한층 더 저어 계속한다.
"아소코가, 얏, 앗, 앗, ♡ 안돼...더이상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어♡ 새하얗게…………………'
적당한 때라고 느낀 나는 한심하게 발기한 음란물 가슴에 있는 가장 큰 약점을 부드럽게 손가락으로 집는다.
검지와 엄지손가락에 힘을 주고, 연분홍색의 육아를 크니♡하고 굴리는 것만으로, 학원의 그림의 꽃은 징그러운 메스 소리를 내면서 헤득헤득 허리를 떨고 쾌락에 굴복할 것이다.
게다가 공주 구멍에 파고든 손가락을 작은 살코기가 모이는 민감한 장소--G스포트에 맞힌다.
그것은 총구를 들이대는 것과 같은, 언제라도 극락에 오징어로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의사표시다.
그것을 눈치챈 미사키는 천천히 나를 돌아보며 목소리를 떨게 한다.
"아아……앗, 거기……………♡ 다,안돼요……………………. 그런 짓은 하면 ♡ 오, 이상해져 버리기 때문에………………♡"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더 큰 쾌감을 알아버린다는, 기대와 공포에 물든 커다란 눈망울이 호소한다.
그리그릭♡
'앗--~~~~~~~~~~~~~'♡♡♡ 아아아아악아아아아악♡♡♡"
움찔움찔♡♡♡움찔움찔♡♡♡
쾌락과 자극의 기아상태에 빠져있는 미사키에게 있어서 고대하고 있던 최고의 앙앙아크메.
달콤한 절규와 함께 잘록한 허리가 들뜨고, 이끼국물이 아크메만코에서 뿜어져 나온다.
"아악, 아악♡ 아소코, 아옹다옹 하는 거 그만둬, 응♡ 이쿠노, 멈추지않아♡ 야, 젖꼭지도 윽, 윽, 윽, ~~~~~~♡♡"
"아소코가 아니라 오만코라는 이름이야.자, 말해봐?"
"그래, 뭐, 징그럽다, 이런, 앗♡ 말할 수 없어요, 전, 음, 아아아아악♡"
말할 때까지 젖꼭지와 오만코를 계속 괴롭히는데 괜찮을까? 자, 좀 더 기분 좋게 해주자.
나는 한층 더 연분홍색의 젖꼭지에 손끝을 내밀어, 동그랗게 만코중에서 손가락을 구부려 리드미컬하게 밀어 올려 자극한다.
「앗, 앗, 앗, 앗, 앗, 이 하고 있으니까, 손을 멈추어라」♡ 어, 오만코……, 오만코와 젖꼭지, 괴롭히지 말아 주세요.♡ 다메, 또 익익익익익익익익익♡♡♡"
잘 말했어요.네, 보상.
「핫♡♡♡ 아아아아아앗~~♡♡♡"
와레메에 있는 작은 콩알을 손가락으로 튕겨 목 언저리에 키스를 하면, 또다시 머리를 굽는 듯한 쾌락 전류에 몸을 파도치게 해, 미사키는 심이하다.
발정난 몸으로 며칠씩 참다가 결국 젖꼭지로, 크리트리스로, G스팟으로, 예민한 곳을 사정없이 자극받아 이크 등 여고생 안에 겪어도 될 일이 아니다.
「후아아아앗, すご、すご……, ひ、…♡♡」
손동작을 멈추어도 미사키는 벌벌 떨며 입가에 침을 흘리며 온몸을 쑤셔댄다.
아가씨들의 동경의 대상인 미사키의 치마가 젖혀지고, 벌렁벌렁 벌어진 가슴팍을 드러낸, 너무 야하지는 않은 모습.
온몸에서 달콤한 페로몬을 내뿜고, 탕진한 표정은 기품 있는 아가씨이면서도 법열에 물든 메스 그 자체다.
「하아하아하아……………♡ 굉장해, 이…이런건, 못 쓰게 되어 버립니다…………♡ 응응♡'
겨우 아크메의 큰 파도가 떠난 미사키는 쿠텐과 내 가슴에 나긋나긋한 몸을 맡기고 거친 숨을 내쉬고 있다.
나는 이대로 참즙을 늘어뜨리는 고구마를 삽입하고 싶은 기분을 억제하면서, 미사키의 팬티안에 파고들었던 손을 뽑아, 미사키의 눈앞에 가져간다.
"봐봐, 미사키의 오만코 이렇게 되어 있었어"
누짜…………♡하고 애액 범벅이 되어 손목까지 젖은 손을 보여주자 미사키는 새빨갛게 얼굴을 물들이고 입가에 손을 대고 수치에 몸부림친다.
"이, 이런……일부러 보여드리지 않아도………………♡"
자신의 너무나 추잡한 추태를 눈에 띄게 보여, 요염한 몸이 부르르 떨린다.
만반의 준비라고 보고 잡은 나는 실없는 가슴에서도 손을 빼내자, 상냥하게 미사키를 안고, 맞은편의 자리에 앉혔다.
"혼고, 씨……?"
술에 취한 듯한 색기 범벅인 미사키는, 내 모습에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고개를 갸웃한다.
이것으로 끝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지만, 아직 전차의 복구를 알리는 아나운스는 알릴 수 없고, 나 자신도 여기서 끝날 생각은 하지 않는다.
이건 어디까지나 공부니까.끝까지 줄행랑칠까.
비는 아직 그칠 것 같지 않다
[출처] 27장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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