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파라다이스 14 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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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입국 다음날 와이프가 다니엘 데리고 동해안 구경 시킨다고 했다.
집에서 보살피려니 혹시 다른 사람 눈에 뜨일까봐......
당일 돌아 올 거라고 생각 했는데 동해안이 너무 추워서 하루 자고 온다고 했다.
돌아오라 한다고 해서 돌아올 와이프가 아니기에 잘 모시라고 해 주었다.
호텔이나 콘도를 알아 봤는데 빈 방이 없어서 강릉에서 제일 비싼 모텔에 들어 갔다고 하면서
한국여자가 서양 남자를 데리고 들어가니 이상한 듯 쳐다봐서 무안 했다고 했다.
집에 오면 아무래도 내 눈치를 봐야 했고 내가 아무리 네토라고 이야기 했어도 우리집 안방
침대에서 서양 남자랑 뒹구는걸 보고 눈이 홱 돌아서, 언제 그 말 지워 버리고 본능으로
돌아갈줄 모르니까...
다음날 오후 늦게 집에 도착 했다고 문자가 왔다.
2일 뒤 회사로 전화가 와서 제주도 3 박 하고 오겠다고 하면서 김포공항으로 간다고 했다.
내게 이야기도 안하고 한달 전에 미리 비행기 표를 다 끊어 놨다.
나도 모르게 둘은 메일로 계획을 다 짰던 것이었다.
영어 열심히 배운 보람이 있었다.
이건 완전히 나는 뒷전이고 둘만 재미 보러 다닌다.
사실 네토라세를 즐기는 사람은 자기가 보는 앞에서 즐겨야 하는데 둘만 죽이 맞아서 가버리면
나는 딝쫏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격이 되어 버렸다.
무사히 4일간의 제주에서의 肉 접대도 끝나고 다니엘은 일본으로 갔다.
다니엘 초청으로 와이프 혼자 일본을 세 번 갔다 왔다.
금요일 저녁 비행기로 갔다가 월요일 아침 비행기로...
어떤 때는 금요일 오후부터 수요일까지...일본 연휴 때는
방콕에서의 시간 같이 길지 않아서 그저 보지에 다니엘이 쳐 놓은 거미줄 걷는 정도...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자주 못 보니 차츰 멀어졌다.
Out of sight, Out of mind 라고 했던가.
가까이 있었으면 자주 볼건데.....
그러다가 다니엘에게서 메일이 왔다.
일본인 단신부임 계약 애인을 구했다고 했다.
그게 뭐냐고 물어보니 일본은 도시간 왕복 교통시간이 많이 걸리고 교통비도 엄청나게
비싸 멀리 있는 다른 도시로 근무지 이동이 될 경우 거의 단신 부임을 하게 되고 일본은
남성 위주의 사회이다 보니 남성의 욕구 충족을 위해 공공연히 그 근무지에 단신 부임하는
사람을 위한 가정부 개념의 여성을 구할수 있는데 대개 유부녀이고, 잘 하면 숙식을 같이
할수도 있는데, 대게 남편이 외지로 단신부임한 경우이거나 이혼하고 혼자 사는 여자들이고
소개해주는 사이트에서 조건을 걸어서 신청하면 연결 시켜 준다고 했다.
자기는 31살 먹은 여자가 신청을 해서 정했는데 계약서 쓸 때는 가고시마 건설 현장에
파견된 남편도 같이 와서 3자 명의로 가사 도우미 계약을 1년 짜리로 했고 다니엘고 그 여자
두사람이 합의하면 1년 연장 한다고 했다.
그 남편은 다니엘에게 연신 머리를 조아리며 잘 부탁 한다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급여는 월 단위로 다니엘 소속 은행 급여일에 지급하고 기본 월15만엔(식품구입,
생활용품비등 생활비는 별도)에 만약 섹스를 하게 되면 섹스 횟수에따라 협의하여 추가
지급 하고, 여자가 만족하면 안 줄수도 있다고 했다.
이것도 계약서에 별지 부기(附記)형태로 적었다고 했다.
(여자가 만족하면 섹스 대금은 안 주는걸로 되어 있었다는데 아마도 여자에게 남편이
해 줄 수 없을 정도의 성적인 만족감을 줄 수 있으니 아마도 지급 하지 않았을 것
같았다.)
계약서는 영어와 일어로 2장 작성이 되었고 공증도 받았다고 했다. - 참 철저한 일본인들...
다니엘 아파트에 여자가 동거하며 사는 것으로 했다고 한다.
단, 남편이 휴가, 출장을 오면 자기 집에 갔다가 남편이 가면 다시 온다고 했다.
남편이 다시 도쿄로 복귀하면 계약이 끝나는 것으로...
그 남편도 가고시마에 이미 입주 유부녀 가정부를 들였다고 했다.
그 남편이 회사원인데 홋카이도로 인사 이동이 되어 한 달에 한번도 못 온다고 했다.
일본은 남자가 살기에는 참 좋은 나라라고 했다.
그동안 고마웠고 다른 근무지로 이동 할 때 까지는 일본 그 여성에게 신세를 질거라고
하면서 중간 중간 기회가 되면 Join하자고 했다.
정액받이 구한 것 축하 한다고 해주었다.
집에 와서 와이프에게 다니엘이 보내온 메일을 보여줬다.
얼굴이 갑자기 벌겋게 변하더니 다니엘 나쁜놈이라고 욕을 하더니 훌쩍 거리며 눈물을
보이더니 방으로 들어가서 울었다.
꼭 실연 당한 여자같이... 눈가가 벌겋게...
스스로 언제든 보지가 근질거리면 써먹을 숨겨둔 애인이라고 생각 했었는데 애인이 자기를
버리고 다른 여자에게 갔다는 사실에 화가 나고 질투도 나고 ...
애인에게도 다른 여자 생기면 질투하나???
“평생 같이 살 내 남편 아닌데 오래 끌 수는 없고 짧은 시간 즐거웠으면 그걸로 만족 해야지”
하면서 위로를 했다.
그 후 다니엘은 여러번 와이프를 일본으로 초청 했으나 와이프는 완강히 거절 했고, 다니엘이
일부러 시간 내서 와이프 보러 한국을 오겠다는 것도 거절 했다
남자는 한번 여자와 섹스를 했다 하더래도 크게 그 관계를 마음에 두지 않는데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여자는 그런 면에 있어서는 한번 보지 대 주면 영원히 자기를 사랑 해 주는 사람으로
여기는 것 같아 보였다. 완전히 마음이 돌아선 것이었다.
그러나 와이프는 다니엘이 선물한 샤넬빽을 아직도 잘 쓰고 있다. 사연 있는 빽인데....
그렇게 추억 쌓기와 보지 즐겁게 하기를 반복 하다가 2년뒤 다니엘은 호주 시드니로 갔다.
너무 멀어서 보기가 힘들 것 같았다.
그 후에도 방콕을 둘이서 몇 번 갔고 전에 있던 그 호텔에서 묵었지만 다니엘 같이 접근하는
아이는 없었다.
이제 나이도 40대 중반이 되어갔다.
섹스의 열정도 조금씩 식어가니.....
물론 나도 자주 쑤셔주고 가끔 초대남도 불러주긴 해 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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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Tozz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