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리 선생님 2-2
폭풍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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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16:57
아침 출근하는 주리의 발이 무겁다. 오늘 1-3반 수업이 있는 날이다. 지난번 교실에서 자위를 목격하고 담임선생에게 얘기를 했었다. 아이들이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지만 왠지 마음이 무겁다. 2교시 1-3반 교실앞에 왔다. 주리는 긴 호흡을 하고 수업에 들어갔다. 교육이 돼서인지 수업 중에 자위행위를 하는 아이는 없는 듯했다. 그런데 실습을 지도하는데 뒤에서 누가 떠들었다.
“애들처럼 고자질이나 하고.”
“그러게 말야.”
“당해봐야 정신 차리지.”
“오늘 한 딱가리 할까?”
“엎어 놓고 좆 나게 하면 앞으로 군말 없을거 같은데.”
주리는 학생들이 들으라고 하는 소리임을 알았다. 한 마디 할까 하다가 참았다. 못 들은척하고 수업을 종료했다. 수업이 끝나고 두려움이 밀려왔다. 정말 학교 앞에서 기다리는 것은 아닌지 두렵다.
다행이 교문에는 그들이 없었다. 조심스럽게 교문을 나서며 빠르게 지하철로 갔다. 퇴근 시간이라 붐비는 사이를 지나 겨우 탑승하였다. 따라 들어오는 사람들이 옆과 뒤에 오는 것을 보고 주리는 철도 노선을 보았다. 14정거장만 가면 된다. 갈아타지 않는게 좋았다.
누군가 엉덩이를 만졌다. 김주리 선생은 옛날 악몽이 되살아 나 두려웠다. 그렇다고 그들을 제지할 용기는 없었다. 그런데 한두명이 아니었다. 적어도 3명 이상이 주리의 주위에서 추행을 하고 있었다. 그들이 엉덩이를 만지고 스커트를 올려 안으로 손이 들어오는 것을 참고만 있어야 했다. 긴 스커트라해도 밀어 올리면 미니스커트나 같다.
엉덩이를 주무르고 팬티 안에 손이 들어오고 주리는 정신이 없었다. 지나가는 추행이라 생각하고 참았다. 팬티 안에 들어온 손이 음부를 만지다가 털이 없자 뒤에서 소곤대는 소리가 들렸다.
“털이 없네. 깎은거 같은데.”
“정말?”
다른 손이 들어와 확인한다. 그들의 손이 질로 들어오고, 갑자기 팬티가 사라졌다. 금방 자신의 하체를 가려주던 팬티가 사라진 것이다. 시원한 바람이 그것을 말해준다. 그들의 힘에 의해 다리가 더 벌어졌다. 그들은 음핵과 질을 마구 비비고 문질렀다.
주리가 고통과 함께 온 쾌감으로 신음을 흘리자 그들은 더 자극했다. 무엇인가 하체에 닿은 차가운 느낌이 있더지 하체를 감싸 버렸다. 그리고 철컥하며 무엇인가 잠기는 소리가 났다.
“선생님 다음 정거장에 내려.”
“뭐?”
주리는 놀라 옆을 보자 젊은 학생 같은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자신을 아는 듯했다.
“지금 보지에 찬 거 아무나 못 벗기거든. 그대로 가면 오줌도 못 싸.”
“..”
지금 하체를 감싸고 있는 것을 말하는 듯하다. 팬티처럼 하체를 감싸고 있는 무엇인가가 있었다. 그것은 엉덩이와 음순 주변을 압막했다. 주리는 두려움에 떨었다. 지하철이 정차하는 듯하자 그들이 김주리의 손을 잡고 이끌었다. 주리는 어쩔 수 없이 그들을 따라 갔다. 학생들에게 둘러쌓여 어느 작은 창고로 들어갔다.
“스커트 올려.”
“..”
“스커트 올리라고 쌍년아.”
주리가 두려움에 스커트를 올렸다.
“아래를 봐. 오늘 그렇게 퇴근하는 거야.”
“하하..”
아래를 보자 검은 색 플라스틱이 하체를 감싸고 있었다. 어떤 학생이 열쇠를 보이면서 말한다. 주리는 학생들을 자세히 보고는 그들이 1-3반 문제 아이들이라는 것을 알았다.
“보이지. 거기 가운데 보지 있는데 구멍 있어. 이게 그거 열쇠 거든. 이거 없으면 그거 못 열어”
“하하..”
“하하.. 고자질한 댓가야.”
“너희들 이러면 안 돼.”
주리는 두려움 속에서 힘을 내 아이들을 타이른다.
“너희들 이러면 벌 받아. 이게 풀어 주고 선생님을 보내줘. 오늘 일은 없었던 일로 해줄게.”
“싫은데.”
“선생님 아직 모르시나본데 고자질해서 벌 받고 있는 거야.”
“이러지마. 다른 학생들도 있어서 문제되면 큰 일이라. 담임선생님하고만 상의한거야. 너희들을 보호하려고 한거야. 제발 믿어줘.”
“담임도 알고 있어. 그래서 더 큰 봉사를 하고 있지만. 하하하..”
“하하..”
“그냥 계속 못 본척하지 왜 신고를 해."
"어떻게 교실에서 보이는데 못 본척하니. 얘들아 제발 이러지마. 이거는 나쁜 짓이야."
“이제 정식으로 벌을 줄거야. 옷 다 벗어.”
“야 니들은 찍어라."
"싫어. 이러지마!!"
"싫어, 싫어.!!"
"정말 이러지마!! 싫어. 이거 말고 너희들이 해달라는 거 해줄게."
“빨리 안 벗어. 옷 다 찢어서 버리면 알몸으로 집에 가야돼. 알몸으로 집에 가고 싶은 모양이지?”
“하하..”
“하하.."
"알았어 옷 벗을게 찢지마. 시키는 대로 벗을게 부탁이야."
"그러니까 얌전히 말을 들으란 말야."
"알았어. 말 잘 들을게."
주리는 무서웠다. 그들은 정말 옷을 다 찢어 버릴 것 같다. 두려움에 옷을 벗었다. 블라우스와 브레지어 스커트를 내리자 검은색 플라스틱만 보인다.
“각선미가 괜찮은 줄 알았는데 정말 괜찮네.”
“오. 대단한데. 괜찮은게 아니고 훌륭하다.”
“뭐를 잘못했는지 알겠어?”
“..”
“모르겠으면 밖에 나가 반성하고 들어와. 야!! 밖으로 내보내. 반성 좀하게”
“응.”
주리는 사람들이 다니는 밖으로 자신을 쫓아내는 것을 막기 위해 사정했다. 밖에는 사람들이 다니고 있어 위험했다.
“미안해. 잘못했어.”
“빨리 대답할 것이지.”
“뭘 잘 못했지?”
“보고도 못 본척하고, 담임에게 말하지 말았어야 했어. 잘못했어. 용서해줘.”
“그래. 반성하는 의미에서 행동을 보여줘.”
“..”
“펠라티오 해봤지?”
“응.”
“나부터 빨아. 깨끗하게 뒤처리까지.”
주리는 앞으로 가서 페니스를 꺼냈다. 주리가 주저하자 폭력을 행사할 듯이 험악하게 압박했다.
“이게 맞아야 정신을 차리나. 야 회초리 갖고와.”
“알았어. 시키는 대로 할게.”
주리는 어떤 아이가 막대기를 갖고 오는 것을 보고 놀라 얼른 페니슬 잡고 입에 넣었다. 수치심으로 몸이 떨리고 질에서 애액이 나온다. 주리가 눈을 감고 입을 빨자 아이가 흥분했는지 페니스를 목젖까지 넣고 정액을 발사했다. 주리는 캑캑거리며 겨우 삼킬 수 있었다.
페니스에 뭍은 정액을 깨끗하게 하자 다른 한명이 앞으로 나섰다. 그렇게 주리는 4명의 페니스를 빨았다. 어떤 학생이 빨고 정액 먹고 페니스 뒤처리 하는 장면을 사진으로 찍었다.
“마지막은 먹지 말고 입에 담고 있어.”
마지막 학생이 사정한 정액을 입에 담고 있자 입을 벌리라고 하고는 사진을 찍었다.
“먹고 싶어?”
주리가 고개를 끄덕이자 먹으라고 했다. 주리가 정액을 먹고 페이스 뒤처리를 하고 일어서자 그들이 다가왔다.
“그걸 왜 보고해서 이 고생을 해. 담임도 우리 손에 있어. 어제도 봉사 받았거든.”
주리니는 정예린 선생도 이들에게 잡혀 곤혹을 치르고 있다는 말에 놀랐다 다신도 어기서 벗어나지 못하면 무슨 짖을 당할지 모른다.
“미안해. 잘못했어.”
“풀어줘라.”
“응.”
누가 주리가 하체에 차고 있는 플라스틱을 열었다. 그러자 그거는 두 개로 나뉘어 분리되었다.
“다음에 또 반항하면 이거 차고 집에 가는 거야.”
“네.”
“가봐.”
“네.”
주리가 떠 난 후 한 학생이 재영이에게 묻는다.
“왜 안 따먹고?”
“나중에 시간 있어. 지금 저렇게 쫄아 있는데 아직 시기가 아니야. 차츰차츰 따 먹어야 재미있지. 다음에는 무슨 짓을 시켜도 말 들을거 같지 않냐?”
“응. 오늘 완전히 쫄아서 말 잘 들을거 같아.”
“하하.. 두 명을 잘 요리해서 즐겁게 보내자”
“알았어.”
“내가 허락하기 전에는 손대지 마!”
“응.”
주리는 창고를 나오면서 강간은 안 당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왜 자신을 강간하지 않았는지 의문이 든다. 저항하지도 않고 저항할 생각도 없었는데.
다음 날 학교에서 수업을 하고 교무실로 향하는데 어제 그 학생이 다가와 쪽지를 주고 갔다.
‘오늘 오후 6시에 00커피숍으로 와.’
“..”
주리는 시간에 맞춰 그곳으로 갔다. 그 학생 혼자 있었다.
“앉아.”
“..”
“어제 놀랐지?”
“응.”
“어제 왜 돌리빵 안 했는지 알아?”
“..”
“난 니가 마음에 들거든.”
“..”
나이도 많이 나는데 반말에 니가 라고 하는 말을 하고 있어 기분이 나빴다. 재영은 일부러 강하게 나갔다. 기선 제압이 중요하고 약점이 잡힌 김주리 선생을 무시했다.
“마음에 드는데 돌림 빵은 너무하지 않아?”
“..”
“그래서 혼자 따먹으려고 오늘 나오라고 한 거야.”
“..”
“싫으냐고. 싫으면 나오라고 해서 돌림 빵하고.”
“아니.”
“좋아?”
“응.”
“내가 첫 부임했을 때 꽃까지 보냈는데.”
“그럼. 재영?”
“그래.”
“장재영이다.”
“..”
“밥 먹고 한따가리 하러 가자.”
“..”
주리는 재영을 따라 나갔다. 어느 허름한 분식집에서 김밥과 라면으로 저녁을 먹고 여관으로 갔다. 주리를 현금으로 여관비를 계산하고 열쇠를 받아 방으로 들어갔다.
“옷 벗어 몸매 좀 다시 보자.”
“..”
주리는 옷을 벗었다. 브레지어와 팬티를 남기자 재영이가 기다리는 듯해서 다 벗었다.
“돌아봐.”
주리가 한번 돌았는데 아무 말이 없어 두 번 돌자 칭찬을 했다.
“잘 빠졌단 말야. 보지 털을 왜 깎았어?”
“응. 습진 같은게 생겨서.”
“언제부터 깎은 거야?”
“대학교때부터.”
“첫 경험은 언제인데?”
“대학교 1학년때 선배하고.”
“저번 보니까 물이 많이 나오던데 많이 해봤나봐.”
“..”
“누워.”
주리가 눕자 재영이가 위로 가슴을 빨았다. 가슴이 빵빵하고 젖꼭지가 귀엽다며 빨고 만졌다.
주리는 다시 아이들에게 당하는 것이 싫었다. 서울에서는 선생님 답게 생활하고 싶었는데 다시 아이들에게 장난감으로 취급되는 거 같아 싫었다. 그렇지만 벗어날 수 없는 절망감을 느낀다.
재영은 애무를 더 하고 페니스를 넣고 피스톤질을 했다. 그리고는 뒤에서도 하고 섹스를 몇 번 해본 거 같았다. 누워서 한쪽 다리 들고 하는데 질이 압박이 좋은지 사정했다. 사정은 강했다. 젊어서 그런지 마치 망치로 안을 때리는 듯이 강하게 전달되었다. 피스톤으로 얻은 쾌감보다 사정으로 얻은 쾌감이 더 컸다.
주리는 쾌감은 있었으나 절정은 느끼지 못했다. 그러나 일부러 신음소리를 흘려 좋다는 신호를 보냈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1-3반 수업이 걱정된다. 못 본척 해야하는데 가능할지 모르겠다.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이 되었다. 학교에 있는데 최강석에게 콜을 받아 저녁에 서비스를 했다. 손님하고 같이 자고 아침에 바쁘게 서둘러 출근했다. 아침에 출근하는게 너무 바쁘다.
몇 칠 후 최강석이 불렀다. 호텔에서 최강석은 오랜만에 주리하고 성관계를 했다. 주리는 마치 오랜만에 만난 정인처럼 최강석을 대했고, 최강석도 부드럽게 주리를 애무하고 안아 주었다.
“힘들지는 않아?”
“괜찮아요.”
“여러 사람하고 하니까 느낌이 어때?”
“사람마다 달라요.”
“일단 여러 사람하고 섹스를 해. 그래서 내가 아무에게 주는 여자라는 생각이 박혀야해. 알았어?”
“네.”
“내일도 서비스가 있으니까 다녀와 문자로 보내줄게.”
“네. 끝나면 꼭 같이 자야 하나요?”
“..”
“호텔 나와서 출근하는게 바빠요.”
“음. 내가 자고 가라 하기 전에는 안 자도 돼.”
“네. 알았습니다.”
“내가 사전에 귀빈이라고 하면 내가 뭐라고 하기 전에 그쪽에서 원하는 대로 해주고.”
“네.”
다음날 주리는 1-3반 수업에 들어갔다. 자위를 하든 뭐를 하든 무조건 참기로 했다. 최대한 피해서 그들이 화나지 않게 해야 했다.
“오늘은 자화상에 대해 배워보겠습니다. 자화상은 언제부터 시작됐을까요. 14세기 후반에서 15세기 전반에 걸쳐 르네상스의 탄생과 함께 서양에 나타난 인본주의 정신은 ‘인간이 모든 사물의 중심이자 척도’임을 강조하는 인간 중심적 사상의 바탕이 되었습니다. 이 사상은 예술의 표현방식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화가가 자신을 직접 탐구하고 그리는 자화상이 발달하는 근간이 되었습니다.”
“..”
“현존하는 최초의 자화상 작품은 1484년 알브레히트 뒤러의 <13세에 그린 자화상>입니다. 그 이유는 이전의 자화상은 단순한 모방에 그쳤다면, 뒤러의 자화상에는 화가의 자의식이 처음으로 분명히 표명되었기 때문입니다.”
“..”
주리가 이론 교육을 하는데 자위를 시작하는 학생이 있었다 주리를 최대한 길게 설명을 해서 자위가 끝나기를 바랬다.
“그럼 왜 많은 화가가 자신의 모습을 화폭에 담아낸 것일까요? 자화상의 배경에는 다양한 이유가 존재하지만 주요한 이유를 네 가지로 정리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작가로서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드러내기 위해 자화상을 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둘째, 자화상은 자신의 일대기를 성찰하고 기록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했습니다.”
“..”
“셋째는 뭘까요? 삶의 중요한 순간이나 격정적인 감정을 드러내기 위해 자화상을 그리기도 합니다. 넷째, 모델을 구하기 어려웠던 화가들은 인물화를 그리기 위해 자신의 모습을 담기도 했습니다.”
“..”
“우리는 때로 평소보다 ‘멋진’ 모습을 과시하거나 사진에 효과를 가미해 자신의 모습을 미화하는가 하면,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기념하거나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기 위해 셀피를 찍기도 합니다. 어떤 사진작가들은 일정한 주제 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모습을 사진 속에 담기도 해요. 이러한 현상을 살펴보았을 때 비록 기술과 표현의 양태는 다르지만, 과거 자화상을 그렸던 화가들과 셀피를 찍는 현대인들의 기저에는 서로 일맥상통하는 자세와 심리가 전제되어 있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은 두들링을 이용한 자화상을 그리는 건데요. 두들링은 영어로 ‘Doodling’ 즉 낙서기법이라고 합니다. 여러분이 갖고 있는 연필로 스케치북에 그리면 됩니다. 자 그려보세요.”
주리는 아직 자위를 하고 있는게 보이지만 반대편부터 실습 지도를 나갔다.
“선생님 이거 좀 해주세요.”
저번에 만났던 그 아이들 중에 하나였는데 페니스를 꺼내놓고 있었다. 주리는 놀랐지만 못 본척하고 책상위에 시선을 두고 설명을 했다.
“무엇을 질문 하는 거죠?”
“눈은 어떻게 그려요?”
“눈은 일단 눈 윗부분을 그려줍니다.”
주리가 설명을 시작하자 손을 내리더니 자위를 하였다. 주리는 이상한 분위기에서 흥분이 되는 것을 느꼈다. 수치심에 동반된 스릴 같은 걸까. 옆에 앉은 학생은 모르지 않을 건데 실습에 열중이다. 아마 모종의 약속이 있는 듯했다.
“그리고 나서 끝에 눈 꼬리를 뾰족하게 살짝 그려줍니다. 그리고 동그라미 눈동자를 그리고요. 동그라미 밑에 조금 올라간 선을 그려주세요. 쌍커풀은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그리고요.”
주리는 무심고 쌍커풀이 있는 지 얼굴을 보다가 눈이 마주쳤다. 주리는 얼른 얼굴을 돌려 지도를 계속했다. 그러나 머릿속에는 아이의 눈동자와 흔들리는 페니스가 보였다.
“동공은 자신이 원하는 만큼 안에 그려주면 되요.”
아이가 움찔하더니 두 손으로 페니스를 잡았다. 아마 사정하는 듯했다. 주리는 사정을 마치고 페니스를 넣기를 기다렸다.
“선생님 저도 도와주세요.”
주리는 다행이다 하고 그리 이동했는데 그 아이도 페니스를 꺼내놓고 있었다. 이미 발기해서 돌산처럼 솟아 있었다. 저번에 본 일행 중 하나였다.
“무엇을 도와 줄까요?”
“그러니까. 저도 눈 그리는거 도와주세요.”
“눈은..”
“..”
“눈은 일단 이렇게 눈 윗부분을 그려줍니다.”
주리가 설명을 하는데 한손이 스커트 안으로 들어왔다. 주리는 놀라 제지를 할까 하다가 놔뒀다. 지난번처럼 잡히면 정말 강간 당할거 같았다. 손은 안으로 들어와 팬티를 자극했다. 그러나 스커트가 길어 쉽지 않자 허벅지를 쓰다듬기 시작했다.
“..”
“그리고 나서 끝에 눈 꼬리를 뾰족하게 살짝 그려줍니다. 그리고 동그라미 눈동자를 그리고요. 동그라미 밑에 조금 올라간 선을 그려주세요. 쌍커풀은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그리고요.”
“..”
“동공은 이렇게 그리면 됩니다.”
주리의 설명은 다 끝났는데 자위는 끝나지 않았다. 주리는 코도 그리고 입술도 그렸다. 주리는 주변을 보니 다행이 다른 사람이 각도상 스커트 안에 손을 넣는 것은 안 보일거 같았다. 주리는 빨리 끝내라고 무릅을 좀 굽혀서 팬티가 그의 손에 닿게 했다. 그러자 손이 질 안으로 들어왔다. 옆에 앉은 학생이 고개를 돌리면 자신을 추행하는 것을 볼건데 주리는 두려웠다.
흠뻑 젖은 질을 만지던 그가 사정을 하였다. 그의 자화상을 눈썹까지 다 그린 상태였다. 그가 다 처리하는 것을 기다려 이동했다. 시간이 늦어 그런지 추가로 질문하는 학생은 없었다. 학교에서 만져주는 자극은 주리에게 쾌감을 주었고 욕망을 가져왔다. 눈을 감고 그의 자극을 느끼는 순간 중단 된 것이다.
주리는 나오면서 아이의 이름을 보았다. ‘송찬영’
주리가 나간 후 교실은 시끄러웠다. 특히 장재영을 중심으로 모인 아이들은 더 시크러웠다.
“내가 딸을 잡는데 사정이 안 되는 거야. 그래서 주리 허벅지를 만졌지. 팔은 안까지 안 들어 가니까. 그래도 사정이 안 되는 거야. 바로 앞에 있는데 왜 안 나오지?”
“그래서?”
“그래서가 뭐야. 나도 짜증나더라고. 그런데 나보다 주리가 더 급한가봐. 글세 무룹을 구부리더라고 그러니까 내손이 딱 팬티에 닿더라고 그래서 안으로 더 넣었지. 그런데.”
“그런데? 뭐?”
“보지 안에 넣었다고?”
“응. 그런데.”
“와. 미쳐!! 빨리 얘기해.”
“그런데 뭐? 짜식 뜸 들이기는”
“그런데 질 안이 무진장 젖은 거야. 완전 홍수야. 뜨거운 호수 가운데 내 손이 빠진거 같더라니까. 그걸 만지니까 바로 사정이 되더구만.”
“정말?”
“정말이야. 나중에 물어봐.”
“야. 나는 그냥 했는데. 부럽다.”
“너는 뒤쪽이라 해도 의자가 중간인데 거기서 만지면 다 보인지. 주변을 보고 만지라고.”
“하하. 나하고 다음 시간에 자리 바꿔.”
“맨입으로?”
“야. 저번에 내가 사줬잖아.”
“저번은 저번이고”
“치사하다. 알았어. 사줄게 사준다.”
“야. 재영아 언제 넣어보냐? 미치겠다.”
“기다려봐.”
재영은 교실 밖으로 나가 주리에게 전화를 했다.
“찬영이 자식한테 만지기 쉽게 보지 벌려줬다며?”
“그게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수업이 끝날거 같아서.”
“저녁에 저번 여관으로 와.”
“나 오늘 약속 있는데 중요 한거라.”
“끝나고 전화해.”
“응.”
저녁 손님 서비스 후 여관으로 가자 재영이가 화를 냈다. 함부로 보지 만지게 했다는 거였다. 주리는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있었다. 그는 급했는지 주리를 벗기고 페니스를 넣었다. 서비스 후에 샤워를 했지만 아직 정액이 남아 있을 수 있어 조심스럽다.
재영은 뒤에서 피시톤질을 하면서 가슴을 움켜쥐었다. 젖이 탱탱해지고 젖꼭지가 딱딱해졌다. 질이 수축되면서 페니슬 압박했다. 주리가 절정으로 오르는 중간에 재영이 사정을 했다. 오늘은 아까도 그렇지만 절정에 오르지 못하고 쾌감으로 만족했다.
주리는 스스로 하는 자위가 있어 굳이 남자의 성관계에서 절정을 얻으려 하지 않았다. 다른 사람과의 피부가 닿는 것으로 만족했다.
재영은 자신이 절정을 느끼며 사정했듯이 주리도 물도 많이 흘리고 섹스를 하면서 신음을 흘렸기에 만족한 것으로 생각했다.
“어디 살아?”
“나. 빌라. 다른 사람 집이야.”
“다른 사람 집?”
“응. 아는 분이 빌려줬어.”
“그럼 그 사람하고 같이 사는 거야?”
“살기는 혼자 살아. 가끔 오지?”
“애인이야?”
“글세. 그런거 같기도 하고.”
“하하.. 그런 말이 어디 있어?”
“좋아해?”
“좋아하지는 않는데 같이 자기도 해.”
“응. 알았다. 뭔지.”
주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재영도 사생활이라 더 이상 묻지 않았다.
“다음부터 거기서 해도 돼?”
“음~~ 오빠한테 혼 날 수도 있는데.”
“그럼 안 가.”
“내가 나중에 물어보고 알려줄게.”
“물어보지 마. 됐어.”
“..”
다음 날 재영은 학교에 가서 친구들에게 누가 주리 뒤를 봐주고 있는 거 같다고 했다. 비싼 빌라를 공짜로 빌려주는거 보면 부자 같다고 했다.
“그럼. 주리가 세컨드?”
“몰라. 비슷할지도.”
“잘못 건들면 우리가 피해 보는 거 아냐?”
“그럴 수도 있지.”
아이들은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도 학교에서의 재미는 하지 않겠다고 하지는 않았다.
주리의 몰카를 본 사람들은 서로 주리와 잠자리를 원했고 최강석은 그런 사람들을 날짜에 따라 배정했다. 그러다 보니 주리는 일주일에 1~2번 빼고는 매번 서비스를 해야 했다.
주말을 이용 부모님이 계시는 집으로 내려갔다. 물론 최강석의 승낙을 받았다. 그는 부모님께 효도하고 오라고 이백만원을 송금했다. 주리는 고기나 맛있는 거를 사서 집에 도착했다.
“엄마!! 아빠!!”
“주리 왔냐?”
“네. 잘 계셨어요?”
“그럼. 너는 힘들지. 요즘 선생도 힘들다고 하던데.”
“할 만해요. 서울은 여건이 좋아서 괜찮아요.”
“그래. 힘들더라도 참고 견디어야해.”
“네. 걱정마세요.”
“사는 집은 친구하고 같이 사용한다고?”
“네. 반씩 부담해서 괜찮아요.”
“착한 것. 집에 돈이 있어야 보테주지.”
“괜찮아요. 부모님 건강하시면 저는 그게 제일 좋아요.”
“그래. 고맙다.”
“인호는요?”
“등록금 보텐다고 알바 갔어.”
“아. 공부하랴. 알바 하랴 바쁘네요.”
“응. 너처럼 공부를 못하니 등록금 내는 일이 힘에 부쳐”
“제가 좀 도와드릴게요. 이거로 보테 사용하세요.”
“뭘 안 줘도 돼. 너 살기도 바쁜데.”
“누나인데 이 정도는 해야죠.”
돈을 세던 어머니는 놀랬다.
“천만원?”
“네. 좀 모았어요.”
“이리 큰돈을... 너 모아서 시집가야지.”
“모으고 있어요. 제 걱정은 마세요.”
“그래. 고맙다 저녁먹자”
“예.”
저녁을 먹고 쉬는데 인호가 들어왔다. 모처럼 누나를 보자 반가워했다.
“인호야 잘 있었어?”
“응. 누나 오랜만이야. 잘 있었어?”
“그럼. 우리 인호 고생한다며?”
“고생은 뭐. 누나 근데 서울 어디 살아?”
“00동”
“나 가끔 서울 가는데, 잘 데가 없어서 찜질방 가는데 누나 집에 가서 자도 돼?”
“그럼. 언제든지 와 여기 주소, 이거는 비밀번호. 오기 전에 전화하고 비밀번호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면 안 되니까 외우고 버려.”
“응. 누나 능력도 좋아. 지방에 발령난지 2년도 안 돼서 서울로 전출하고.”
“응. 그렇게 되었어.”
“잘 되었지 뭐니. 아래 슈퍼 옆지 순희네 있지?”
“네.”
“그 집 딸도 교사인데 서울서 근무한다고 얼마나 자랑하던지. 내가 우리 따로 서울로 갔다고 하니까 아무 말도 못하더라.”
“하하..”
주리는 부모님과 인호의 기대를 저버리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면서 잠자리에 들었다. 주리는 과거 인호와의 스킨십을 생각났지만 먼저 말하지는 못했다. 어느 순간 무엇인가 자신을 만지는 손길이 느껴 잠에서 깼다. 놀랐지만 자신의 집이라는 생각이 들자 ‘인호 구나’
주리는 자는 척 가만히 있었다. 인호는 주리의 가슴을 만지고 젖꼭지를 갖고 장난했다. 주리는 흥분으로 젖이 부풀고 젖꼭지가 서는 것을 알았다. 인호는 그런 젖을 부드럽게 계속 만지더니 빨았다. 주리는 흥분이 몰려오고 쾌감이 몸을 구석구석에서 번개처럼 일어나는 느낌을 받았다. 팬티 안으로 손을 넣어 질을 만졌다. 질에서 털이 없고 바로 질 입구에 손이 닿자 팬티를 내려 음부를 보았다.
“깎았네.”
“..”
인호는 전에 했던 것처럼 음핵을 혀로 빨면서 질을 애무했다. 주리는 오랜만에 느껴보는 쾌감에 몸이 뜨고 아득한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암흑 속에서 어지럼이 있더니 이어 전기가 통하는 짜릿한 쾌감이 온 몸에서 전해졌다. 절정과 함께 불랙홀에 빠져 어디론가 떠나 자신이 어디에 있는 지도 모를 정도였다. 그러다 다시 반짝거리는 빛과 같은 것이 느껴지기도 했다.
“음. 아아. 아아..”
주리는 작은 소리의 신음을 흘리면서 절정을 맞이했다. 고요가 찾아오고 주리는 천천히 안정을 찾았다. 인호가 흘린 액을 닦아 주고 있었다.
“내가 할게.”
“응.”
“너도 해줄까?”
“응.”
주리는 인호의 페니스를 입에 물고 머리를 흔들었다. 그러면서 부드럽게 혀로 귀두를 감쌌다. 자극이 계속되자 인호는 페니스가 팽창하면서 절정으로 사정을 하였다. 주리는 입안으로 들어온 정액을 일단 입안에 가득 모은 다음 휴지에 버렸다. 먹어 볼까도 했지만 일부러 먹지 않았다.
“시원해?”
“응.”
“여자 친구 있어?”
“없어. 그럴 여건이 어디 있어.”
“그렇구나.”
“누나 털 깎았어?”
“응.”
“왜?”
“땀이 차니까 가렵고 습진이 생겨서.”
“정말?”
“응. 깎으니까 시원하고 좋아.”
“처음에 깜짝 놀랐어. 털이 없어서. 난 뭔 일 있는 건 아닌 가 했지.”
“놀라게 해서 미안해.”
“이러고는 공중탕 못 가잖아.”
“응. 안 가면 되지.”
“그럼 목욕은 어디서해?”
“집에서. 욕조도 있고 좋아.”
“와. 좋겠다.”
“나중에 놀러와.”
“알았어.”
“이거 용돈인데 필요한데 사용해.”
“고마워.”
“돈 필요하면 언제든지 전화해. 내가 줄게. 하나 밖에 없는 사랑하는 동생인데.”
“응.”
“인호야 사랑해.”
“나도. 누나 사랑해.”
둘은 깊은 포옹을 하고 잠이 들었다.
주리는 오랜만에 깊은 잠을 잘 수 있었다. 늦잠을 잔 주리는 엄마를 도와 식사를 준비했다. 모처럼 온 가족이 모여 식사를 하였다.
“누나가 너 등록금에 보테라고 천만원을 줬어.”
“천만원?”
“응. 큰돈이지.”
“와. 누나 돈 많이 벌었나봐.”
“그래. 많이 벌었다. 호호”
“나도 빨리 대학 졸업하고 돈 벌어야지, 휴학하고 군대 가고 휴학하고 아직도 대학생이야. 언제 졸업하고 취직 하냐.”
“호호..”
“이놈아 너도 누나처럼 공부 좀 잘해봐라. 장학금도 좀 타고.”
“나는 공부 머리가 아닌가봐.”
“저 녀석이 공부 얘기만 나오면 저래.”
“호호..”
“하하..
주리는 서울로 올라오면서 인호에게 더 큰 힘이 되지 못하는 게 미안했다. 그나마 등록금을 보텔 수 있어 좋았다. 어제 느꼈던 절정은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거였다.
집에 도착한 주리는 자위를 했다. 어린 시절 힘들었던 시절의 유일한 해방구였다. 도피로서의 해방구가 아니라, 나의 감각 속으로 들어가는 내밀한 해방구다. 자신의 클리토리스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면. 힘겨운 날, 외로운 날, 우울한 날, 아무렇지도 않은 날, 심심한 날, 기쁜 날, 언제라도 클리토리스를 만지작거리면서 오르가슴 속에서 자유 할 수 있다면 남자가 없어도 나비처럼 날아 천국에 갈 수 있다. 어떤 때는 상쾌함이 느껴진다.
그러기에 최강석의 소개로 만나는 남자들과의 관계에서 쾌감이 찾아오지 않는다 해도 실망하지 않는다. 내가 그들을 찾은 것이 아니고 강요된 인연으로 만나는 것이다. 내가 서비스를 하니까 그들이 즐거운 것은 당연한 것이고 나는 나대로 행복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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