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레의 늪 9화 중독 - 상
법사의하렘
0
108
0
12.26 18:39
굴레의 늪
9화 주요 등장인물/시간선
이 경석(진우의 할아버지) : 1948년생
이 인겸(진우의 아버지) : 1971년생
최 민지(진우의 어머니) : 1973년생
[1991년]
9화 중독 - 상
화자(話者) : 최 민지
남편이 휴가복귀 한 그날부터 아버님은 매일 내 방으로 오셨다. 과거처럼 일주일에 한 번이 아닌 매일, 새벽 한 시, 가끔 어머님이 외박을 하실 땐 같이 외박하실때도 있지만 내 방에 오실때도 있었다. 난 마치 어린 왕자를 기다리는 사막여우마냥 밤 열시, 아버님이 오시기 세시간 전부터 분주해진다. 아이를 재우고 몸을 깨끗이 씻고, 혹시 모르니 항문도 열심히 씼는다. 젖은 수건을 준비해 화장대 위에 두고 콘돔도 특대형을 사다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곳에 잘 준비해 둔다. 이미 이때부터 내 보지는 젖어 온다. 밤 열두시 아침부터도 생각하고 있었지만 어떤 속옷을 입을까 이것 저것 꺼내어 본다. 아버님의 물건이 내 보지를 뚫었던 그 다음날엔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아래가 욱신거리기도 했지만 낮에 어머님과 함께 지내는 게 제일 고역이었다. 너무도 미안했다. 내가 두분의 관계에 관심가지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되진 않았을거란 생각이 날 죄책감으로 눌렀다.
지난 밤이 공교롭게도 일주일에 한 번, 새벽에 오시는 그 날이었기에 난 한번으로 임신이 되지 않을지도 몰라 하는 불안한 기대와 다음주에 오시면 어떻게 처신해야 하나 하는 생각에 잠을 들 수 없었다. 난 진수를 재우고 어제의 그 상황에 죄책감에 진저리 치면서도 한 편으론 어제의 그 열락이 떠올라 저절로 손이 아래로 향했다. 스탠드를 끄고 이불속에서 팬티속으로 손을 넣어 보지 둔덕을 만져본다. 까슬한 털이 만져지고 벌써 갈라진 틈은 습기를 머금고있다. 클리를 비비자 습기는 물기로 변한다. 난 젖어가는 보짓살을 가르며 손가락을 갈라진 틈에 대고 위아래로 비비며 얕은 신음을 내고 있었다. 방문이 열렸다. 몸이 그대로 굳어버렸다. 오늘도? 걱정이 밀려온다. 오늘도 안에 사정하면 임신을 피하기 어려울텐데. 문소리를 듣자마자 질 내 사정을 당연하다는 듯 임신부터 걱정하는 내가 우습다. 침대 옆에서 발걸음이 멈춘다. 스탠드가 켜진다. 이불이 스르르 벗겨진다.
“민지야. 자니? 아.. 아니구나 우리 민지 외로웠구나”
다리를 오무리고 팬티에 손을 넣은 채로 눈을 감고 있는 그 상태로 이불이 걷어졌고 아버님은 그런 날 보고 침대위로 올라오며 나를 똑바로 눕혔다.
“민지야, 아빠 생각했니? 또 하고 싶어진거야?”
아버님은 능글거리며 팬티속에 있는 내 손을 잡아 빼고 내 머리맡에 기대어 앉았다. 아버님은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말을 걸었다.
“민지야 괜찮아 눈 떠봐. 안자는 거 다 알아”
“아.. 아버님.”
난 눈을 뜨고 대답을 하며 일어나 앉으려 했다.
“괜찮아 그냥 누워있어. 착하지 우리 딸. 옳지”
아버님은 일어나려는 나를 그대로 눕히고는 엉덩이를 들며 바지를 벗었다. 난 베게를 베고 옆으로 누워서 아버님의 행동을 보고 있었고 아버님은 팬티까지 벗어버리곤 내 손에 자지를 쥐어주곤 내 얼굴을 잡아 자신의 허벅지를 베도록했다. 내 눈앞에 아버님의 자지가 커다랗게 꺼덕이고 있었다. 난 마치 사냥 당해 먹히기만 기다리는 호랑이 앞에 토끼처럼 한 손으로 아버님의 자지를 잡고 그저 죽은듯이 가만히 있었다. 아버님은 내 머리칼을 쓰다듬으며 내 다른 한 손을 자신의 자지로 이끌어 양손으로 자지를 쥐게 했다.
“어제 해봐서 알지? 어제 처럼 하면 돼”
“아버님, 제발…”
“괜찮아 어젠 잘 했잖아. 아빠 자지에 박히는 게 좋다고 그러더니? 민지 보지에 들어갈 꺼니까 깨끗이 잘 빨아.”
“아흐으.. 아붑 쭙 하으 부룹 쭈웁 쭙 우웁 아아억 업 흐으업”
아버님의 자지가 내 입술을 들락거리며 내 타액으로 번들 거렸고 난 양손으로 자지를 잡고 마치 소중한 사탕을 먹듯 입안에 넣고 혀로 핥고 입안 가득 볼이 부풀게 자지를 입에 머금었다. 아버님은 비스듬히 누워 내 얼굴을 잡고 엉덩이와 허리를 내 얼굴 쪽으로 들썩였다. 점점 입술을 들락거리다 입안을 들락거리고 목젖에 까지 들어왔다 빠져나갔다.
“어억, 커흑 켁 헉 컥 어억 흐으으 헙 우붑 헙 켁 켁 . 아버님.. 콜록 콜록”
“아. 민지야 미안 너무 깊었지? 민지야 혀로 더 핥아 볼래? 불알도 빨고”
“아웁. 쭙 쭈웁 하아읏 웁 우붑 쭙 하아 으으”
아버님은 자세를 바꾸어 입안에 자지를 박은채로 내 위로 올라가 내 다리사이에 얼굴을 대고 내 보지냄새를 맡았다.
“흐읍.. 후우 좋은 냄새.. 아빠 올 줄 알고 씼었니?”
“아아.. 아니에요.. 아학”
아버님은 내 팬티를 주욱 벗기더니 날 옆으로 누이며 내 허벅지를 베고 누워 혀로 클리를 핥으며 손가락으로 보지안을 천천히 쑤시기 시작했다. 난 그저 아버님의 자지를 물고 목구멍으로 깊이 들어오지 못하게 나 스스로 혀를 굴려 아버님을 자극하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아흑.. 쭈웁 후룹 아아앙 아핫 아하악 히으응 히잉 쭙 쭈룹 아학 아버님”
“민지야.. 아빠라고 하라니까.. 후루룹”
“아학. 아.아버님 그래도. 히익 어머님은 으윽 어. 어떻게해요.. 으응 윽”
“괜찮아 자고있어. 민지야.. 아빠라고 불러봐. 어서 쭈우웁”
“아하학 아윽 아… 으으윽 아빠. 으응”
“그래 착하지 우리 딸..”
아버님은 몸을 일으켜 내 옆에 누워 한 쪽 다리를 내 다리 사이에 걸어 벌리고 왼 손으론 내 보지를 만지며 오른 팔로 내 목을 감싸며 누워서 내 입술을 찾았다. 난 입술까지 허락하는 게 부끄러워 고개를 돌렸고 아버님은 그대로 가슴에 얼굴을 묻으며 내 손을 잡아 자신의 자지를 쥐어주었다. 아버님의 손가락은 집요했다. 엄지손가락으로 클리를 비비며 가운데 손가락이 보지를 침범 하며 나를 헐떡이게 했다. 아버님의 오른 손이 내 얼굴을 잡으며 입술을 덥쳐왔고 그대로 혀가 입속으로 침범해 들어왔다. 난 고개를 돌릴 새도 없이 벌어진 입안으로 혀를 받아들이며 아버님의 혀를 빨기 시작하며 아버님의 목을 팔로 감았다.
“아음… 우웅 아빠 으흑 아빠.. 으으음 우흐.. 흐음”
아버님은 입을 떼지 않고 내 등뒤로 팔을 돌려 브래지어 후크를 풀고는 내 가슴을 움켜쥐며 양쪽 젖꼭지를 입술로 비비기 시작했다. 한참을 양쪽 가슴을 오가며 젖을 빨고 젖꼭지를 쥐었다 폈다 자극하더니 내 배꼽 근처를 핥으며 뜨거운 숨을 뱉어냈다.
“우리 딸.. 아직 젖 나오니?”
“아윽.. 아빠.. 이제 잘 으윽.. 안 나와요 진수 젖 뗏어요. 분유도 가끔만 먹어요.”
“아쉽네. 아주 안나오니? 혹시 나오려나.. 쭈우웁. 쭙 쭙 쭈웁”
“아윽 아빠. 아앙 으흑 아파요 살살.. 아학 하앙”
아버님은 젖이 안나오자 아쉬워 하더니 내 허리를 양손으로 받치며 허리를 붕 띄워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넣고 혀로 격렬하게 내 보지를 빨기 시작했다. 혀가 보지속을 휘저었다가 다시 빠져나가서 항문부터 클리까지 쭈욱 핥아 올랐다가 다시 내려와서 보지구멍을 혀로 후비며 정신 없이 빨았다.
“아으윽, 아빠 아빠.. 으응 살살 아흐윽 어떡해 하읏 하악 아우우우 우흑 허읏”
허리를 받치고 있던 손을 빼내서 양쪽 오금쟁이를 잡고는 내 다리를 번쩍 들어올려 내 음부를 완전히 드러냈다.
“민지야 허벅지 잡고 보지를 손으로 벌려”
“아응.. 부끄러워요 아응 아빠 제발 으응”
내가 허벅지를 벌리며 내 보지살을 양손으로 눌러 벌리자 아버님의 손가락 두개가 보지속으로 밀려 들어왔고 아버님의 입술이 클리를 누르며 빨기 시작했다.
“아으응 아아아악 하응 하핫 악 아핫 으으으 으으 아악 아응 아. 아빠 윽 아빠 제발 으응 흐응 나 어떡해.. 하응 하응 헉 나. 나. 나좀 나좀 제발 아윽”
“민지야 뭘.. 어떻게? 응? 어떻게 해줄까? 응? 말로 해봐”
“아아아악. 아응 아빠 .. 아윽 윽 이제 넣어줘. 으윽 넣어줘요”
“으응? 뭘? 어디에 넣어? 응? 똑바로 말 안하면 몰라”
“아악 아악 아흐흐 제발.. 흐흑 아윽 아빠 . 좆 으윽 제 보지.. 으윽 넣어줘요 흐윽”
“뭐라고? 못 알아 듣겠는데? 우리 이쁜 딸?”
“아악.. 하아 후우.. 아. 아빠 자지를 제 보지에… 넣어주세요 어서”
“그래? 그럼 넣어줘야지. 그런데 민지야. 민지야?”
“으흐흐 흐응 네 . 아흑 아빠. 하으윽”
“아빠는 민지 보지에 좆물 싸줄건데.. 괜찮지?”
“아아악.. 아흑 아. 아빠 안돼요.. 오늘은..흐윽 정말 안돼요.. 제발..”
“그래? 그럼 오늘은 손으로 이뻐 해 줘야겠다”
“아아악. 아흑 흐윽 흐응 어엉 허엉 어떡해 나.. 아빠.. 으응 넣어줘. 으응 헉”
아버님의 손이 점차 빨라지며 난 정신없이 소리 치며 몸을 흔들었다. 곧 절정에 오를 것 같았다. 그런데 갑자기 아버님의 손이 빠져나가며 내 보지를 혀로 훑어 내리더니 허벅지를 핥으며 내 몸을 눌렀다.
“하윽.. 으으 아빠. 흐으으 후우 흐으으 왜. 으으 후우”
아버님은 대답 없이 나를 돌려 눕히며 무릎 꿇고 엉덩이를 내밀게 했고 엉덩이를 활짝 벌리며 다시 항문과 보지를 핥기 시작했다. 난 다시 신음을 흘리며 절정에 오르려 몸에 힘을 주며 아버님의 자극에 반응했고 아버님은 내 마음을 아는 듯 손가락으로 보지를 다시 휘젓기 시작했다. 난 항문을 빨리며 보지를 휘젓는 아버님의 손길에 또 다시 절정에 오르려 허벅지를 오무리며 허리를 둥글게 말고 신음을 내 뱉었다.
“아학… 하윽.. 으응 흐응 아빠 아빠 나.. 아악 어쩜.. 아윽” 갑자기 손가락이 또 빠져나간다. 너무 아쉬웠다. 내 엉덩이를 뒤로 밀며 손가락을 따라갔지만 아버님의 입술이 엉덩이에 닿으며 혀로 핥아대기 시작했다. 난 내 손을 뻗어 보지를 만졌고 아버님은 내 손목을 잡아 허리 뒤로 돌리곤 내 항문을 천천히 핥아주며 말했다.
“민지야. 양손으로 엉덩이 잡아서 활짝 벌려. 아빠한테 좆물 싸달라고 하면 박아줄게. 착하지 우리 딸”
난 양손으로 엉덩이를 활짝 벌리며 엉덩이를 흔들며 애원했다.
“아응 아빠. 제발.. 안에는 안돼요. 제발요. 오늘 정말 안돼요. 그냥 넣어줘요”
“인겸이가 복귀전에 안에 쌋지? 그렇지?”
난 남편의 이름이 들리자 잠시 정신이 번쩍 났다. 난 남편을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다. 죄책감도 슬픔도 책임감도 남편에 대해 전혀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는게 갑자기 죄책감이 밀려왔다. 엉덩이를 벌리고 있던 손에 힘을 풀어 얼굴을 감쌌다. 부끄러웠다. 하지만 눈물이 나진 않았다. 내가 얼굴을 감싸고 있자 아버님은 나를 다시 돌려 눕히고 내 위로 올라와 내 얼굴에서 손을 치우고 입을 맞춰왔다. 난 아버님과 키스를 하며 아버님의 목을 양손으로 감았고 아버님의 손은 다시 내 보지를 만지며 나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아버님은 입술을 떼고는 내 얼굴을 바라보며 다정한 표정으로 내게 말했다.
“민지는 걱정 마. 민지는 내 꺼야 이제. 민지는 아빠 꺼야 알았지? 임신할 것 같았으면 인겸이하고 했을 때 벌써 됐을 꺼야. 정자는 80시간 생존해. 아직 인겸이 복귀한지 80시간 안됐지? 괜찮아 응”
아버님은 내 대답은 필요 없다는 듯 내 보지를 만지던 손가락을 내 입안에 밀어 넣었고 난 손가락을 빨면서 아버님의 자지를 잡고 흔들었다. 아버님은 내 다리 사이에서 자세를 잡았고 그 때까지도 난 아버님의 자지를 손에 잡고 있었다. 무언의 승낙 같이 느꼈는지 아버님은 내 보지입구에 귀두를 갖다 대고 내 귀에 속삭였다.
“민지는 이제 내 꺼야. 알았지? 아빠한테 자지 넣어달라고 해봐. 어서”
“아학.. 아빠.. 아으으 아빠 자지. 민지 보지에 넣어주세요. 아빠.. 으으으윽 아악 아우우욱”
아버님의 좆이 자궁입구까지 천천히 밀려들어와 멈췄다. 마치 이 구멍이 자신의 것임을 각인이라도 시키려는 듯, 천천히 들어와서 나를 쥐어짜듯 꼭 끌어안으며 키스를 퍼부으며 자지를 자궁입구에서 힘을 주어 꺼덕이기만 했다. 앞뒤로 움직이지도 허리를 돌리지도 않고 그저 꿈틀꿈틀하며 내 안에서 용틀임을 해댔다. 아아.. 이거야. 이 느낌. 이 감각. 이 굵기, 이 단단함 갑자기 절정감이 밀려온다. 허리가 붕뜨며 허벅지에 힘이 들어간다. 아버님은 그걸 느꼈는지 갑자기 팔을 풀어 허리를 잡더니 자지를 쑥 뽑아버렸다. 내장이 같이 딸려 나가는 느낌과 질 벽이 귀두에 끌려 나가는 느낌이 나면서 절정에 올랐다. 울컥하고 보짓물이 쭈욱 싸지는 걸 느꼈다. 아버님의 좆이 보지살을 쓰윽 가르며 클리까지 도달했다가 몇 번 귀두로 클리를 문지르며 보짓물을 묻히더니 갑자기 쑤욱 하고 보지를 뚫고 들어온다.
“하아아악. 어윽 아. 아빠 으으으윽 나 아앙 윽 아빠 몰라. 아악 아아아학 싸.. 싼다 우욱”
“그래 민지야 싸. 싸도 돼. 옳지 그래 조인다 민지 보지.. 으으으 조인다.”
“아악 아악 으으흐으흐이익 아. 아빠 자지 들어왔어. 아흑 아아악 보지에 들어왔어.. 아악 어떡해 하윽 으흐흐”
“민지야 좋아? 어때? 응 아빠 좆 좋아?”
“아악 하응 아앙 아앙 아악 네 아빠 아빠 좆 좋아. 민지 보지에 아빠 좆 박아 주니까 좋아요. 아아악 아악 아하 하으으윽”
“으으 그래 민지 착하지. 민지 보지는 누구 꺼지? 응?”
“아학 아앙. 아빠 꺼 아빠 꺼에요. 아학 하으윽 민지 보지는 아빠 꺼에요. 아아악”
“그래 그래 아빠 꺼니까 민지 보지안에다 싼다. 알았지? 응?”
“아하학 하윽 아응 아빠.. 우욱 윽 흐으으응 아. 안돼는 데. 아아 몰라.. 아아 안돼”
“안되긴. 아빠 그냥 쌀꺼야. 민지 보지속에 쌀거야. 알았지?“
“아아 몰라. 아윽 으으으흑 아빠. 몰라. 아아아 몰라 싸주세요. 아앙 아아악”
“그래 착하지? 싸달라고 아빠한테 졸라야지 응?”
“아앙 하응 아빠. 아빠 좆물 싸주세요. 민지 보지속에 싸주세요. 아앙”
아버님은 내 대답을 듣고는 갑자기 격렬하게 좆질을 하더니 나를 으스러뜨릴 듯 안으며 내 안에 사정했다. 그 날밤엔 새벽 세시가 넘어서까지 아버님은 나를 범했다. 나를 뒤에서 안으며 항문을 괴롭히다가 사정하고 잠시 쉬더니 나를 침대에서 끌고 내려와 화장대를 잡게하고 거울을 보며 내 뒤에서 한 번 더 범하고는 나를 침대에 눕히고 앞으로 매일 올 테니 자지말고 기다리라 말하고는 전 날처럼 젖은 수건을 가져와 나를 씻기고 품에 안고 재운 뒤 돌아갔다. 아버님은 그날 이후론 거의 매일 내방에 들리셨다. 난 마치 새색시가 된 것처럼 아버님 앞에서 고개를 들지 못했다. 간혹 낮에 눈이 마주치면 고개를 숙이고 얼굴을 붉히곤 했다. 난 그렇게 아버님에게 길들여져 갔다.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