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집하는 아내 4부

4부 <여자의 변신>
언제 보아도 사랑스런 나의 아내는 옷을 아주 감각적으로 잘 입는 타입이다. 뭐든 큐티하면서도 분위기 있게 예쁘게 잘 입으며, 집안 물건 정리도 말끔하니 잘하고, 살림살이도 야무지게 잘하는 편이다. 우아한 얼굴에 어울리게 럭셔리하게 웬만한 남자들은 주눅이 들 정도로 코디를 잘하는 편이다. 그러나 속옷만은 꼭 손바닥만 한 것만 입는 걸 귀엽게만 봤었는데 지금 보니 그것이 아내의 음란한 본성의 표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옷차림과 분위기와 달리 잘빠진 인어 같은 몸매는 본성을 감출 수 없어 달라붙는 청바지만 입어도 야함을 감출 수 없는 타입이다. 늘씬하면서도 적당한 굵기의 쫄깃한 허벅지와 사과처럼 탐스런 둔부와 날렵한 허리위에 달린 도발적 가슴은 도저히 나이를 먹지 않을 것 같은 여체의 곡선을 발산하고 있는 있었다.
그 다음 주도 아내는 토요일이 되자 어김없이 딸아이를 내게 맡기고 친정에 간다며 외출 준비를 하였다. 요즘 알게 모르게 아내에게서 진하게 풍기는 암컷의 향이 상국이 형님과의 일 때문인 것은 자명한 사실이 되었다. 아내는 긴 치마지만 엉덩이 곡선이 살아나고 옆트임이 있는 야한 분위기의 옷을 입고 나서려고 하고 있었다.
“아니 여보 친정에 간다면서 옷차림이 왜 그리 요란해․ ․ ․, 가슴이 그게 뭐야?”
유방의 모양이 도드라지게 그대로 살아나는 야한 스타일 옷이어서 한마디 했다. 그런데 아내의 입에서 나온 말은 태연하게 이랬다.
“아니 뭐 어때서 그래요. 요즘 다 이렇게 입는다구요”
아내는 자신의 불륜 행각을 내가 알 수도 있다는 사실을 꿈에나 생각해 볼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 일찍 나간 아내는 해질녘이 지나서 핼쑥하면서도 좀 들뜬 것 같은 뭔가 허둥대는 모습으로 들어왔다. 평소처럼 단아한 모습이 아니라 뭔가 불안정한 모습이 내 눈에는 여실히 보였다. 억장이 다 무너진 나는 어떻게 할 수 없어 아내의 저리 뻔뻔한 간통질을 무기력하게 지켜보고만 있을 뿐이었다.
그날도 아내는 외출한 여느 날과 다름없이 온몸에 진을 뺀 모양으로 피곤한 듯 이내 빨리 잠이 들었다. 정신없이 침대에 널브러져 자는 아내의 모습을 몰래 훔쳐보다가 하도 분하기도 하고 억울해서 잠은 달아나 버리고 자는 아내의 모습을 한참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상국이 좆에 시달린 아내의 보지를 팬티를 살짝 제치고 살펴보니 대음순이 벌겋게 부어올라 있었다.
그 모습을 보니 상국이 놈하고 알알이 벗은 알몸으로 엉켜서 온몸을 빨렸을 것이 떠올라 눈에서 불이 일었다. 짧은 스커트 아래 아내의 하얀 허벅지를 보자 저 다리 사이에 상국이 놈 허리를 끼우고 깔려서 앙앙대며 색을 썼을 생각하니 년놈을 죽이고 싶은 분노가 치밀었다. 그 핑크빛 여린 보지로 상국이 놈의 흉물스런 큰좆을 받아들이고 외간 사내가 주는 좆질의 쾌감에 몸부림치며 보지물을 뿜어대며 여태껏 씹질 했을 것을 떠올리자 머릿속이 마비되는 것 같았다. 사내에게서 받는 암컷의 희열을 표정에서 다 지우지도 못하면서도 친정갔다 왔다고 태연하게 거짓말하는 앙큼한 아내를 보니 죽이고 싶은 분노가 일었다.
다음날 손에 넣은 아내와 상국이 놈의 섹스 동영상을 보니 정말 가관이 아니었다. 나는 둘의 섹스 행각을 보면서 어느새 이런 둘 사이에 개입하기보다 숨은 관찰자 입장이 되기로 정하고 있었다.
둘은 모텔 문 현관에서부터 키스 세례를 퍼부으며 격정적으로 서로의 육체를 탐했다. 몸은 전혀 닿지 않고 얼굴을 내밀어 주둥이만 서로 부딪쳐 침을 질질 흘리면서 키스를 하면서 각자 서로의 옷을 벗는 모습은 예전에 본 어떤 에로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서로 완전히 알몸이 되고 난 후 아내는 상국이 놈 좆을 한손으로 잡고 빨면서 자기 보지를 나머지 한손으로 주무르고 있었다. 그 모습이 어떻게나 색정적인지 나는 바지춤을 내리고 자위를 시작했다.
이윽고 상국이놈과 아내는 육구자세로 뒤엉켜 서로의 성기를 침을 묻혀 가며 빨아대고 있었다. 아내는 조금 있으면 자신의 몸을 유린할 상국이 놈의 흉물스런 좆을 정성스레 빨아주고 있었다.
정상위 자세로 좆을 서서히 삽입한 상국이 놈은 좆을 박은 채 섣불리 피스톤 운동을 하지 않고 엉덩이를 빙빙 돌리며 여유 있는 정복자의 여유를 보이고 있었다. 프로다운 모습이라고 해야 하나 왠지 그 모습이 여자를 제대로 정복하는 사내다워 보였다. 그 모습이 삽입만 하면 박아대기 바빴던 내 모습이 겹쳐올라 언짢아지기 시작했다. 좆을 박은 채 엉덩이만 간간히 돌리는데도 인영은 달뜬 콧소리를 내며 음욕에 쩔은 혼탁한 눈매를 발산하며 음욕의 충족이 주는 쾌감에 쩔어 가고 있었다. 상국이 놈은 좆을 깊이 밀착해 박은채로 천천히 엉덩이를 돌리며 아내의 보지 맛을 음미하고 있는 듯했다. 그러다가 이따금씩 아주 서서히 피스톤질을 하다가 밀착해서 박고는 엉덩이 돌림질을 반복했다. 그러는 사이 상국의 느린 동작과는 별개로 아내는 신음소리가 점점 커져가며 엉덩이를 꿈틀거리다가 아랫배를 씰룩이며 느끼는 듯했다. 나와의 무미건조한 피스톤질만 냅다 해대던 섹스할 때 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었다.
상국이놈은 계속 아내의 보지에 큰 좆을 박고 서서히 돌리고만 있는데 아내는 갑자기 요란한 비명을
“까아약… 아아악… 아흥 아흥… 으응응”
하고 지르며 허리와 엉덩이를 요란하게 상하좌우 앞뒤 리드미컬하게 움직이며 스스로 쾌감의 원점을 찾는 듯 요란한 요분질을 상국이 밑에 깔려서 해대고 있었다. 아내의 능수능란한 요분질을 보니 기가 막혀 말이 안 나올 지경이었다.
‘저년 저게 이제 보니 완전 갈보와 다름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쳐 지나갔다.
그렇게 상국의 슬로우 모션에 인영을 몇 번 비명을 지르며 까무러치게 하고 상국은 서서히 좆질에 속도를 높이며 동작을 크게 하고 있었다. 내 아내인 인영은 그사이 허여멀건 혼탁한 보지물을 얼마나 쌌는지 침대 시트를 적시는 모습이 여과 없이 적나라하게 화면을 채우고 있었다. 상국의 피스톤질은 인영의 양쪽다리를 어깨로 메고 상국의 오른쪽 다리는 침대 바닥을 짚고 가위치기로 격렬한 좆질을 집요하게 해댔다. 인영은 눈을 뜬채로 흰자위를 띄우며
“까아약… 아아악… 앙앙앙… 아항항… 악… 꺄아악…”
하고 색음을 내지르며 상국이 놈의 가슴을 연신 쓰다듬으며 흡사 미친년처럼 침을 흘리고 있었다. 색풍이 주는 열락에 들뜬 탕녀처럼 흐트러지면 연신 괴성을 지르며 이미 땀에 쩔은 긴 머리칼을 흩날리며 상국의 힘찬 좆이 주는 즐거움에 여체를 해체하며 열락의 환희와 도가니를 뿜어내고 있었다.
상국은 인영의 자세를 접어 다리를 얼굴위로 접고 인영의 양 발목을 어깨로 짓누르며 뼈대가 보일 듯 날씬하면서도 속살이 있고 몸의 야한 굴곡이 살아있는 인영의 가녀리면서 볼륨있는 몸을 거칠게 학대하기 시작했다. 상국은 마치 끝장을 보려는 듯이 자신의 육중한 체구의 좆질을 받는 여성의 사타구니는 생각 안 하는 듯이 동작을 크게 하며 빠른 속도로 무섭게 박아대고 있었다. 인영은 마치 넋이 나간 사람처럼 산발하여 얼굴에 달라붙은 머리에 벌어진 입을 침을 질질 흘리며 상국의 무서운 폭풍같은 좆질을 힘겹게 받아내고 있었다. 둘의 모습은 마치 한폭의 잘 짜여진 연극을 보는 듯 환상적 하모니를 이루고 있었다. 남녀가 저렇게 개같이 짐승같이 어울릴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저 정도 뼛속까지 녹아나는 섹스에 무슨 사랑이니 치정이니 말이 필요할까 싶었다. 솔직히 저 정도로 철저히 아내를 해체하는 상국이 놈이 부러울 지경이었다.
상국이놈은 작심한 듯 마지막 피치를 굉장한 진폭과 속도로 아내의 양다리가 찢어질 듯이 박아대고 있었다. 섹스 초반의 부드러운 몸짓이 마치 지금의 폭풍우 같은 거침을 잉태하듯 둘의 색땀에 쩔은 질펀한 몸짓은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낼 정도였다. 아마 저 상대 여자가 내 아내가 아니었다면 나는 무조건 흥분에 몸을 내맡기고 관음의 쾌락을 만끽했을 것이다. 아니 오히려 내 아내이기 때문에 내 아내가 외간 남자랑 그것도 내가 가장 바라지 않는 남자랑 저 짓을 벌이고 있기 때문에 지금 내 좆이 헐 정도로 심하게 오나니를 하며 가학적 쾌감에 젖어 있는지도 몰랐다. 오히려 아무것도 모르고 본능에 몸을 내맡기는 아내보다 모든 것을 알면서 이렇게 변태적 자학 쾌감을 느끼는 내가 더 나쁜 놈인지 몰랐다. 이미 나의 손은 무서운 속도로 좆을 껍질이 벗겨질 정도로 후려치며 둘의 섹스가 주는 관능에 취해 자위에 여념이 없었다.
여러 자세를 바꾸며 좆질에 무서운 피치를 올리던 상국이 놈은 드디어 인영을 엎드리게 하고 뒤에서 개치기로 보지에 박아댔다. 아내의 똥구멍에 보이게 박아대는데 보는 모습이 야해 견딜 수 없는 지경이었다.
이내 정상위로 바꾼 상국은 정사를 끝내려는 듯 아내의 얼굴을 맞대고 보며 마지막 좆질을 시작했다.
그날의 상국이 놈과 아내의 미친 듯한 짐승같은 섹스는 보는 나를 충격과 멘탈붕괴에 빠지기 충분한 장면들이었다. 순결하던 내 아내는 협박 반 구슬림 반으로 상국이 놈과 어울리는 사이 암컷으로서 제대로 좆 맛을 알아가 버린 것이다. 순진한 유부녀들이 상국이 형님 좆맛보고 인생 망친 것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조신한 년들 일수록 사내 좆 맛을 제대로 보고나면 더 환장한다는 것이었다. 그래 이년도 결국 암컷인데 상국이 형님 흉칙한 좆에 깔렸으면 그럴만도 한 것이 당연한 것이다.
‘이젠 난 어떻게 해야하나?’
‘바람난 창녀같은 이년을 어떻게 할 것인가? 계속 데리고 살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밤늦게 암 코양이처럼 살그머니 들어온 아내는 욕실에 들어가 조용히 씻고는 잠에 골아 떨어졌다. 무신경하게 벗어놓은 손바닥만한 아내의 속옷을 보니 분비물이 범벅이 되어 있다. 샤워를 마친 아내는 죽은 듯이 쓰러져 잠을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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