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아들의 비밀 4
그날 이후로 그런 일들은 집 안에서 가끔씩, 그러나 점점 자연스럽게 일어났다.
민정과 민준은 여전히 준호를 의식했다. 눈이 마주치면 어색하게 시선을 피하고, 민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그래서 준호는 그 둘 사이에 ‘신호’가 흐르는 걸 느끼면, 애써 태연한 척 자리에서 일어나 안방으로 들어가거나 산책을 나갔다.
잠시 후, 아들 방에서 들려오는 그 소리.
“으응… 민준아…”
민정의 숨넘어가는 신음과, 민준의 거친 허리 움직임 소리. 찹찹찹. 살이 부딪히는 육중한 소리가 문틈을 새어 나왔다.
준호는 귀를 막지 않았다. 오히려 소파에 앉아 눈을 감고 그 소리를 온몸으로 받아들였다.
‘이제… 이 소리마저 받아들여야 할 내 일부야.’
가슴이 저렸지만, 동시에 이상한 안도감이 올라왔다.
민정은 밤늦게까지 아들과 몸을 섞은 뒤에도, 반드시 새벽이 되기 전에 준호 곁으로 돌아왔다.
그건 그녀가 스스로 정한 ‘아내로서의 도리’였다.
하지만 어느 날 새벽, 준호가 잠에서 깨어났을 때 옆자리는 비어 있었다.
그는 조용히 일어나 거실을 지나 아들 방 문을 살짝 열었다.
방 안은 후끈한 체액 냄새로 가득했다.
정액, 애액, 땀. 그 역한 달콤함이 코를 찔렀다.
침대 위에는 완전히 알몸인 민정과 민준이 다리와 팔을 뒤엉킨 채 깊이 잠들어 있었다.
민정의 커다란 가슴은 민준의 가슴에 짓눌려 있었고, 그녀의 보지에서는 아직도 민준의 하얀 정액이 흘러나와 허벅지를 적시고 있었다. 민준의 반쯤 발기된 자지가 민정의 허벅지에 붙어 있었다.
준호는 그 광경을 한참 내려다보았다.
‘아내가… 점점 나에게서 멀어지고 있구나.’
서운함과 배신감이 목구멍까지 치밀었지만, 그는 조용히 문을 닫고 돌아왔다.
해가 창가로 어수룩하게 비칠 무렵, 민정이 살금살금 안방으로 들어와 그의 곁에 누웠다.
준호는 자는 척했다. 그녀의 실수를, 그녀의 피곤을, 그녀의 욕망을… 모두 껴안아 주고 싶었다.
얼마나 피곤했는지 다시 민정의 약한 코골이 소리가 들렸을때 준호는 침대에서 일어나 앉아 민정을 보았다. 준호는 한참을 바라보다 민정을 이 순간 한없이 차지하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이 여자는 내 거야. 내 아내야.’
장난감을 빼앗긴 아이처럼, 되찾고 싶은 강렬한 소유욕이었다.
그는 이불을 살짝 걷어냈다. 민정은 아직 팬티만 입은 채였다. 아내의 벌어진 다리 사이를 살폈다. 아들과 섹스 후 너무 피곤해 샤워를 하지 못한 모양이다. 핑크색 팬티에는 흘러나온 민준의 정액이 허옇게 말라 자국을 남기고 있었고 그 가운데는 여전히 정액인지 애액인지로 젖어있었다. 살짝 팬티를 재껴보니 보지 입구는 붉게 부어 있었고, 허옇게 말라붙은 민준의 정액이 딱지가 되어 붙어 있었으며, 그 사이로는 아직도 끈적한 정액과 애액이 섞여 번들거렸다.
준호는 묘한 배신감과 동시에, 알 수 없는 흥분이 교차했고 혀로 그 흔적을 닦아 없애고 싶었다. 준호는 잠든 민정의 팬티를 거칠게 벗겨내고 민정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뭍고 깨끗하게 하려는 강박증 처럼 음부를 핥아갔다. 그 기척에 잠에서 깬 민정은 자신의 다리 아래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어.. 여보 뭐하는 거야" 라고 당황했지만 준호는 아무대꾸도 없이 민정의 허리를 두손으로 안고 하체를 들어올려 세운 후 거친 입질로 음부를 빨아댔다. 짭짤하고, 뜨겁고, 아들의 정액 맛이 그대로 났다.
구부러진 상태의 민정은 순간의 강한 자극에 두손으로 입을 막았지만 이내 “아흑…! 여보… 잠깐만… 아앙…!” 이라는 참을 수 없는 신음이 새어 나왔다. "여보 잠깐만.."이라며 시간을 벌려했지만 준호는 이미 이성의 끈이 끊어져버린 것처럼 몰아쳤다. 그러 상황이어서인지 준호는 더욱 단단히 발기된 성기를 민정의 보지에 단단히 집어넣고 마치 내꺼라는 표식을 남기려는 듯 미친듯이 피스톤질을 했다. 민정의 보지는 밤새 아들의 자지에 헤집어진 상태라 극도로 민감해져 있었고, 잠결에 다시 몸속으로 들어온 남편의 성기에 당혹스러우면서도 온몸의 말초신경을 뒤흔들어 놓기 시작했다.
찹! 찹! 찹!
살 부딪히는 소리가 방 안을 울렸다.
민정은 잠결에 다시 찾아온 강렬한 쾌감에 허리를 휘며 “꺼억…! 아… 너무 쎄… 아들… 아니… 여보…!”
민정은 실수로 아들 이름을 부를 뻔한 순간이었다. 이건 준호를 더 사납게 만들었고, 더 거칠게 허리를 움직이게 하였다.
이러한 요란한 교성이 자기 방에서 자고 있던 민준의 귓가에 스쳐지나갔다. 엄마의 날카로운 신음에
깨어난 민준은 그 소리가 어떤 상황을 말하는지 몸이 먼저 느꼈고, ‘엄마가… 당하고 있어.’ 내 여자가 당하고 있다는 순간적인 당혹감에 안방으로 달려갔지만 순간 차가운 일말의 이성이 자신을 멈추게 했다.
‘저 두 사람은… 남편과 아내야. 나는… 아들일 뿐.’
문 앞에 서서 눈을 질끈 감았다.
안에서 들려오는 엄마의 신음, 아빠의 거친 숨소리.
민준은 한참을 서 있다가, 깊은 한숨을 내쉬고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다.
이불을 뒤집어쓰고 누웠지만, 귀에는 엄마의 신음이 계속 울렸다.
준호는 민정의 다리를 어깨에 걸치고, 자신의 단단하게 발기된 자지를 아내의 보지에 끝까지 쑤셔 넣었다.
“으윽…! 여보…!”
‘그래… 아버지의 배려로 내가 누린 행복이야. 내 욕심으로 망칠 순 없지…’
그러나 속으로는 가슴이 찢어지는 듯 아팠다.
엄마를 아빠에게 내어주는 과정이 그동안 없었던건 아니지만 늘 차분한 성인의 섹스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토록 거친 엄마의 교성이 직접 들리는 지금의 상황이 민준에게는 처음이었고 그 자체가 고통이었다.
한참 후, 민정은 몸을 부들부들 떨며 절정을 맞이했다.
민정은 겨우 정신을 차리고 샤워실로 도망치듯 들어갔다.
준호는 침대에 누워 천장을 바라보았다.
가슴이 뜨거웠다.
‘내가 다시 아내를 되찾은 기분이야.’라며 큰 한숨을 쉬었다.
한참 시간이 지난 후 민정은 찌릿한 고통과 흥분을 담은 음부를 겨우 참아내고 샤워실에서 나왔고, 언제나 처럼 아침을 준비했다. 그러나 그녀의 손끝이 미세하게 떨렸다. 아마도 남편과의 거친 섹스 소리를 아들이 들었음을 직감하면서. 두 남자 사이에서 벌어진 새벽의 일들이 민정의 마음을 혼한스럽게 했고 두 사람 모두의 눈치를 봐야해서 불안했다.
식탁에 아침을 다 차린 후 "다들... 밥먹으러 와요..." 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불렀고, 먼저 민준이 나와 앉았고 곧 준호도 나왔다.
밤새 일어난 일을 모두 아는 상황에서 서로 마주보며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다.
준호가 조용히, 그러나 단호하게 말했다.
“우리는 이미 서로 동의한 거야.
잘못된 건 없어.
후회는 하지말자."
민정과 민준은 동시에 움직임을 멈췄다.
그러나 곧, 두 사람 모두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숟가락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침묵 속에, 그러나 분명한 ‘동의’가 식탁 위에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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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박은언덕
08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