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남에 빠진아내 1부

오늘 아침도 아내는 막내아이 등교 준비로 전쟁중이다.
그 모습을 뒤로 하고 나는 출근을 위해 현관문을 나선다.
아내는 항상 그렇듯 아이와 씨름하며, 처다 보지도 않고 " 잘 다녀 와 "라는 말로 인사를 대신한다.
어제 해외 출장복귀로 아직 여독이 덜 풀려서일까 눈은 뜨고 있지만 정신은 멍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는다.
나의 출장 기간동안 홀로 삭혔던 외로움을 해소하고 싶어서인지 어제밤 아내의 항상 같은 유혹(?)에 나는 차마 뿌리칠 수가 없어서 의무 방어전을 치뤘지만 항상 그렇 듯 의지와 다른 나의 풀죽은 물건에 서로 실망만 하고 결국 물건을 대신하여 손가락으로 아내의 오르가즘을 도왔다.
그래서일까 출장으로 인한 여독에다 오른팔의 기분나쁜 뻐근함까지...
사장님께 출장 브리핑을 한 후 각 팀장들과 간략한 업무 회의를 하다 보니 벌써 오전 시간이 다 가버렸다.
1층에 새로 오픈한 해물탕집으로 점심 식사 장소를 정하고 몇몇 팀장들과 같이 그 곳으로 향한다.
밀려있는 결재서류들을 정리 하다보니 어느덧 퇴근시간, 자켓을 챙겨 입고 퇴근하려 일어서려는데 그 모습을 보던 눈치없는 수출입팀 이팀장이 결재서류를 들고 부랴부랴 내 자리로 뛰어온다.
" 죄송합니다. 급한건이라... " 그대로 다시 자리에 앉아서 서류 검토를 하는데 이팀장이 조용히 얘기를 한다.
" 이사님 오늘 소주 한잔 하시죠, 피곤하실테니 멀리 가지 마시고 점심 먹었던 1층 해물탕집에서요. "
거절 못하는 내 성격에 바로 " 좋지 "라는 대답과 함께 사무실을 나선다.
" 점심에 해물찜을 드셨으니 이번에는 해물탕이 어떨까요? " 사실 해물을 그렇게 좋아아는건 아니지만 딱히 눈에 들어오는 메뉴도 없고 그냥 간단히 소주 몇 잔 기울이고 집에 들어가 쉬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보니 술안주는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
" 그러지 뭐 " 이팀장은 내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해물탕과 소주, 맥주 한병씩 주문한다. 또 소맥이다.
서로 소맥 세잔씩 정도 마실때 즈음 이팀장이 나에게 물어본다. " 오늘 좀 늦게 들어가셔도 되십니까? 드릴 말씀도 좀 있고... "
들고 있던 잔을 비우며 " 왜? 무슨 걱정 있어? " 나의 물음에 " 아니요 걱정은요.... 오랜만에 뵈니까 반가워서 그렇죠 "
걱정이다. 두 달전에도 오늘과 비슷한 상황에서 돈을 빌려달라는 이팀장의 간곡한 요청에 들어준 적이 있었는데...
" 뭐 문제 있으면 얘기해봐 " 이팀장의 잔에 술을 채우며 말을 건내니 " 사실 이사님, 저... " 이팀장은 머뭇거린다.
또 돈 얘기구나 라고 뇌리를 스치는 순간 " 이사님, 제 집사람과 조금 문제가 생겼습니다. 친구들과 상의를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 이팀장은 사내 커플로 그의 아내는 내가 데리고 있던 직원이었고 누구보다 성실하다보니 내가 총애하던 그런 사람이었다. 그러다보니 그 부군인 이팀장을 조금더 챙겨주었었다.
" 왜? 미연이 바람 났어? ", " 비슷한데요 그게 바람은 아니고... 그.... 이사님 혹시 초대남이라고 들어 보셨나요? "
가끔 초대남 관련 야동을 접하면서 볼때마다 그 내용에 몰입이 되긴 했었다. 하지만 체면상 아는척은 할 수 없고 " 응 대충 내용은 알아. 근데 좀 변태들 아닌가? 내 아내를 다른 남자에게 ...", " 미연이가 초대남에 빠졌어요." 내 입에서 더 심한말이 나오기 전에 이팀장이 내 말을 끊으며 얘기한다. 그런데 초대남이라고 하면 남편과 동의가 된것이 아닌가! 그리고 그 얘기를 왜 나한테 하지? 어떻게 반응을 보여야 하지?
순간의 찰라에 머릿속은 복잡하게 돌아간다.
" 제가 실수를 한것 같습니다. " 하며 이팀장이 그간 있었던 일을 얘기한다.
" 이팀장, 그 문제는 내가 도와줄 수 있는 일은 아니잖아! 오늘 들은 얘기는 못들은 것으로 하지 " 냉랭한 나의 태도에 세상의 모든 짐을 떠안은 듣한 모습을 하며 내게 말을 한다.
" 알겠습니다. 이사님, 죄송합니다. " 채념하듯 나즈막한 목소리로 대답을 한다.
" 우리 같은 회사에서 근무해야 할 사람인데, 음.... 오늘은 여기서 끝내지 " 자켓을 챙기고 이팀장에게 말을 건네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머리를 단단한 둔기로 힘껏 얻어맞은 느낌이다.
집으로 돌아가는 내내 머릿속에는 미연이의 음란한 모습만 떠오른다.
이팀장의 마음은 이해하나 내가 도울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아니 도와서도 안된다.
영동대교 위를 달리는 차창 밖의 야경이 오늘따라 느린화면 처럼 보여진다.
어느덧 집 주차장에 도착하여 대리기사에게 차키를 받고 1층으로 올라와 찬 바람을 맞으며 주머니속의 담배를 꺼내어 한대를 입에 문다.
지금도 머릿속은 미연이의 음란한 모습만 상상한다.
가슴의 두근거림과 성기의 묵직함이 느껴진다.
' 아냐, 내가 나설 일이 아냐 ' 다시한번 다짐을 하며 집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아내가 현관문을 열고는 " 출장 갔다 오자마자 술이야? " 짜증과 애교가 섞인 목소리로 나에게 말을 한다.
" 응 " 퉁명스런 대답과 함께 신발을 벗고 안방을 향한다.
내 눈치를 보면서 아내는 안방으로 따라 들어오며
" 뭐 안좋은일 있었어? "
" 아니! "
형식적인 대화를 남기고 욕실로 향한다.
거실 소파에 앉아 아내와 커피 한잔을 마시며, 분위기를 전환한다.
" 나 없는 사이에 먼일 없었지? " 큰아이 MT 갔다온 얘기부터 막내 학원 선생 상담 내용, 등등 나에게 한참을 얘기한다.
귀는 아내 얘기를 듣고 있지만 머릿속은 귀가할때와 같은 상상을 한다.
" 오랜만인데 우리 요앞 상가 치킨집 가서 맥주나 한잔 할까? "
아내는 기다렸다는 듯이 " 그럴까? " 소파에서 일어나 아이들 방으로 향하는 아내, 방문을 열어보고 잘 자는지 확인을 한 후 나갈 준비를 한다.
늦은시간인데도 손님이 적지않다.
" 이동네 돈은 사장님이 다 쓸어 담으시나봐요? " 내말에 치킨집 사장은 " 요 몇일 장사가 좀 되네요 하하하 " 항상 그렇듯 겸손한 모습이다.
젊은 부부가 열심히 사는 모습이 나에게도 활력이 느껴진다.
" 근데 오늘 회사에서 무슨일 있었어?"
내 아내는 털털한 성격에 사교성이 좋아서 주위 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대화하는것을 지나치게 좋아한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다
한모금 맥주를 마신 후 " 정미연이 알지? "
아내는 잔을 들다 말고 " 이팀장하고 결혼한 그 예쁘장한 아가씨? "
" 응, 걔들 좀 문제가 심각한가봐... " 아내는 기다렸다는 듯이
" 이팀장하고 술잔한 한다길래 예상은 했지만... 아니 근데 젊은 사람들이 뭐하는데 그렇게 돈돈 그러냐.... 당신 또... 이제는 않되, 우리도 여유 없어. "
" 그래서 이젠 안된다고 했어 " 아내가 듣고싶던 답을 주었다.
아내는 내 눈을 한번 처다보고는 반신반의 하는 눈치로 한잔 기울인다.
화제를 돌리며 내가 묻는다. " 당신 가끔은 나 말고 다른 남자와 성관계 하는거 상상 해본적 있지? "
" 당연한거 아냐? 난 송중기 보다는 원빈 같은 스타일이 너무 좋아! " 진지한 대답을 원했던 내가 바보다.
다시 대화를 이어간다.
" 원빈 같은 초대남 한번 불러볼까? " 미소띤 나의 물음에 " 싫어! 원빈 같은애 말고 원빈을 불러 줘! 히히 " 장난스런 분위기를 추스르고
" 사실 오늘 이팀장한테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어, 글쎄...." 아내가 내말을 끊는다.
" 또 빌려 준다고 했지??? "
거절 못하는 내 성격 때문에 불안했나보다.
" 그게 아니고... 미연이가 초대남에 빠졌나봐... "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 어머머 그게 무슨 말이야? 미연씨가? "
미간을 찌푸리며 " 생긴대로 논다는 말이 맞아.... 처음 그 아가씨 봤을 때 남자 직원들한테 하는거 보니까 보통내기는 아닌것 같더라고... 당신한테도 꼬리치고 그랬었지? 말해봐! "
여자들은 남자보다 촉이 빠른가 보다.
" 내가 걔랑 나이차이가 얼만데... 나 같은 노땅한테 그랬겟어? " 표정을 드러내지 않고 대답한다.
" 암튼 그 아가씨 보통은 아닐 줄 알았어... 근데 초대남을 불렀다는 건 이팀장도 동의 했다는거 아냐? "
아내는 나와 같이 야동 보는걸 좋아한다. 출장전에도 초대남 내용의 야동을 보며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눈적이 있었다.
" 동의 정도가 아니고 이팀장이 제안한거라는 거야, 이팀장이 밤일이 잘 안되나봐!... " 아내가 말을 끊고 " 미연씨가 나랑 같네... "
아내의 말을 무시고는
" 그래서 미연이가 욕구불만이 많았다고 하더라고, 그 고민을 친한 친구한테 언제가 얘기를 했더니, 그 친구가 초대남을 불러보라고 권유를 했다는 거지. "
역시 미간을 찌푸리며 " 아무리 그래도 병원을 가보던가 좋은 약을 먹던가 하지 어떻게 자기 여자를 다른남자와.... 아후~ 상상도 하기 싫어! 그래서... "
내 얘기를 재촉한다.
" 그 친구란 애도 같은 문제가 있었는데 다른 남자와 지 아내가 하는 모습을 보고는 치유가 됐다는 거지... 아마도 내 여자가 내 눈 앞에서 다른 남자와 관계를 하는 모습이 심한 질투심을 유발하면서 성욕 자극 시켰나봐 "
내 얘기를 경청하며 초롱초롱하게 뜬 두 눈이 계속 이야기를 갈망하고 있는듯 하다.
" 아무튼 몇날 몇일을 고민하다가 미연이한테 얘기를 꺼냈다는거야 초대남 한번만 부르자고, 그랬더니 도끼눈을 뜨고는 미친놈 처다보듯하면 엄청 화를 내더란거지 "
아내는 당연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며 " 어떤 여자가 그런 남편의 제안을 받아 들이냐? " 말을 이어간다.
" 그런데 수시로 초대남 얘기를 꺼내니까 물론 거절은 하지만 시간이 가면 갈 수록 거부하는 태도가 바뀌어 갔다고 하더라고, 더더욱 이팀장 자신의 발기 문제로 미연이의 성욕을 채워주지 못하는것을 자책하며 둘간의 만족스런 성관계를 위해서 한번만 희생해 달라고 애원을 하니까 어느날은 진지하게 물어보더라는 거지 "
아내는 숨소리도 들리지 않을 정도로 내 얘기에 빠져 있다.
" 내가 다른 남자와 관계를 해도 당신 괜찮겠어? 정말 그러면 당신 좋아지는 거야? 그렇게 묻더라는 거지... 아무튼 몇일 뒤 드디어 그 친한 친구의 주선으로 초대남을 한명 불러서 대사를 치뤘다는거야, 이팀장은 지켜 보기만 하고... "
키친집 사장이 저만치서 우리에게 미안한 표정으로 " 저 죄송한데 문닫을 시간이라... "
" 아이고 죄송합니다. " 말과 함께 자리에서 일어난다.
집으로 가는길에 아내가 묻는다.
" 그래서 효과를 봤대? " 다음 얘기가 궁금했나보다.
" 장난 아니었다는 거지... 할때마다 다른 남자와 했던 자기 아내의 모습이 생각이 나는데 화가 나기는 커녕 오히려 더 흥분이 되었다는거야, 미연이도 성욕을 충족하면서 그렇게 시간이 흘렀는데 그 효과가 생각보다 그리 오래 가지는 않았나봐 "
아내가 화단앞의 밴치를 가리키며 " 여기 잠깐 앉았다 가자 "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이어갔다.
" 아무튼 그래서 또 초대남을 수배해서 이연이와 관계를 갖게 했는데 효과를 보는 기간이 짧아 지다 보니 초대남과의 관계 회수가 잦아진거지..."
" 한명도 아니고 여러 남자와 계속 한거야? " 아내의 말에
" 문제는 그 거쳐갔던 초대남 중에 이팀장 모르게 만나서 관계를 지속하는 사람도 있다는 거야, 물론 이팀장과의 관계횟수는 거의 없어지게되고... "
아내가 나를 처다보며 " 그건 불륜이잖아? "
" 남편 보는데서 하는건 괜찮고 안보는데에서 하는건 안되는거야? " 나의 말에 아내가 벤치에서 일어나며
" 이제 들어가자.. 춥다. " 화제를 돌린다.
내가 먼저 누워 있는 침대에 아내가 눕는다.
술도 마셨고 밤도 늦었고, 침대에 누워 있으니 피로감이 밀려온다.
아내가 내쪽으로 몸을 돌려 왼손을 나의 성기위에 올린 후 손바닥으로 자극을 준다.
나는 다시 미연이의 음탕한 모습을 상상한다.
나도 모르게 내 물건이 부풀어 오르는 것을 느낀다.
아내는 자신의 손놀림 때문에 내 성기가 발기된 것으로 생각했는지 팬티속으로 손을 넣어 비비고... 흔들고... 계속 자극을 준다.
아내가 말한다.
" 내꺼도 좀 만져줘 "
" 어디? 배? 머리? " 능청스럽게 묻는다.
" 아이~ 보지, 보지 좀 만져줘 " 아내가 콧소리 묻어나는 목소리로 대답한다.
내 오른손을 아내의 팬티 속으로 밀어 넣어 아내의 성기를 부드럽게 비비며, 묻는다.
" 우리도 초대남 한번 불러 볼까? "
이말에 아내는 " 쓸데없는 얘기하지 말고 집중해 " 라며 내 팬티를 내린다.
두손으로 나의 성기를 정성스레 흔들며, 아내는 나에게
" 먹고싶어 자기 자지, 빨리 더 세워봐... "
하지만 내 의지와는 다르게 내 물건은 점점 풀이 죽는다.
오늘도 나의 오른손가락은 아내의 오르가즘을 위해 열일을 한다.
한참을 자다가 침대의 흔들림에 잠에서 꺠어 눈을 뜬다.
나의 옆에 등을 돌려 누워서 휴대폰을 보고 있는 아내의 조심스러운 떨림이 느껴진다.
곁눈질로 아내를 보니 출장전에 같이 보았던 초대남 야동을 보며 자위를 하고 있다.
볼륨을 줄였지만 미세하게 들리는 동영상의 대화소리가 들린다.
' 자기야 좋아? 젊은 오빠 자지 먹으니까 좋아? '
' 응 좋아, 너무 맛있어, '
음탕한 대화 내용에 아내의 손놀림이 빨라진다.
' 자기 걸레지? '
' 응 나 걸레야, 내 보지 개걸레야! '
' 내자지가 맛있어? 아니면 이 오빠 자기자 더 맛있어? '
' 몰라..... 다 맛있어.... 자지 다 맛있어.... '
아내의 떨림 강도가 높아진다.
' 다음에도 또 이 오빠한테 대줄거야? '
' 응 언제든지 보지 벌리고 대줄거야 '
결승점을 앞둔 육상선수처럼 아내의 떨림은 더 격렬해진다.
대화 내용에 몰입하다보니 덩달아 나의 성기도 반응이 온다.
머릿속으로 상상을 한다.
동영상 속의 주인공이나 나와 아내 그리고 미지의 초대남이라 생각하고 몰입을 한다.
' 아~ 쌀거 같아 누님 '
' 아~ 오빠, 내 보~ 지에 싸줘 내 개보지에 좆물 싸~줘~ '
' 누님 보지~ 정말 맛있어, 매일 졸~라 따먹~고 싶어 '
' 아흐 내 보지 아~ 오빠꺼야, 저기 저 사람거~ 아냐, 먹~고 싶으면 연~락해, 보~지 벌려줄게... '
초대남과 아내의 대화로 생각하니 더욱 흥분된다.
못참겠다.
등을 돌리고 열심히 자위를 하고 있는 아내의 엉덩이 골자기로 나의 발기된 성기를 밀어 넣는다.
깜짝 놀라며 아내는 등을 돌려 나를 쳐다본다.
" 우리도 초대남 한번 불러 볼까? "
나의 말에 아내는 ...
" 아~ 미치겠어, 넣어줘! "
나는 다시 묻는다. " 초대남 불러서 한번 해보자. 응? "
아내는 지금 순간의 욕구밖에 생각을 못하는 듯 " 아 몰라~~ 당신 자지 넣어줘, 빨리 넣어줘..... 아~ "
" 말해! 초대남 불러서 한번 해줄거지??? 대답 안하면 안해준다!!! " 협박아닌 협박을 한다.
아내는 " 알았어, 할께... 당신 보는 앞에서 할께... "
당장의 성욕을 풀기 위한 의미없는 립서비스인지, 아니면 진심인지... 아무튼 아내의 동의(?)에 내 성기는 더욱 부풀어 오른다.
내 성기는 아내의 항문을 지나 아래로 향하여 힘껏 성기에 밀어 넣는다.
" 아~ 좋아... 계속 해줘!!! " 아내의 그 곳은 이미 축축히 젖어 어떤이의 물건이라도 모두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었다.
" 내가 초대남이라고 생각하고 음탕하게 말해봐.... " 내가 아내에게 역할극을 제안한다.
" 하~ 계속 박아줘... 더 세게~ " 아내는 지금 이순간의 쾌락만 원하는 듯 하다.
난 움직임을 멈추고 아내에게 다시 얘기한다.
" 당신이 다른남자와 하는 모습을 상상하니까 미칠 정도로 흥분 되, 이것봐봐, 최근에 이렇게 빳빳하게 서 있던적이 있었어? "
나는 아내의 구멍에 성기를 꽂은 상태로 힘을 두세번 주어 나의 상태를 확인시켜 준다.
" 계속해줘, 오빠~ 남편 오기전에... " 엉덩이를 흔들며 앙탈섞인 목소리로 연기(?)를 한다. 그것도 불륜 연기를...
나는 다시 허리의 움직임을 시작하며, " 니 남편 지금 CCTV로 우리 모습을 지켜보고 있어! " 라며, 초대남과의 성관계로 상황을 인도한다.
" 다음엔 니 남편도 같이 있는 자리에서 내 자지 먹을 수 있어? "
" 응~ 오~빠 더, 더 세게... 나 미칠것 같아~~ 하~ " 아내는 계속 음탕한 소리로 나를 자극 시킨다.
" 오빠 자지 너~무 맛있어~... 으읔~ 내 보지 오빠~거야!... 내~ 보지 맛있어?... 오빠 자~지로 매일 나 따~먹어 줘!!!~... 학~ 나 쌀~것 같아 " 이미 아내는 야동으로 자위를 하면서 이미 예열되어 있다보니 극도의 흥분상태로 도달한 상황이다.
나 역시 정말 터질 정도로 성기가 부풀어 오른다.
아내가 다른 남자에게 다리를 벌려 야한 소리를 내면서 성관계를 맺고 있다고 생각하니...
이래서 초대남이 필요한가보다.
미친듯이 허리를 움직여 아내의 신음소리를 유도한다.
아내 역시 내 허리 움직임에 리듬을 맞춰 그 쾌감을 극대화 시킨다.
" 오빠 아~ 오빠 그만~~~ " 아내가 괴성을 지르며 몸을 웅크린다. 그리고는 화장실로 달려간다.
" 잘 갔다 와 "
오늘도 막내아이 등교 준비에 아내는 정신이 없다.
운전대를 잡고 라디오를 들으며, 오늘도 출근을 한다.
어제밤 아내의 흥분한 모습이 떠오른다.
근래에 볼 수 없었던 아내의 모습이었다.
욕심인가!!!
상황극이 아닌 실제 아내와 초대남과의 성관계 모습을 보고 싶다.
음란한 상상으로 출근 시간의 무료함을 달래다 보니 어느덧 회사 주차장.
시계는 퇴근 시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하루종일 외근중이던 이팀장이 사무실로 들어온다.
" 늦었습니다. 이사님! " 내게 인사를 한다.
" 고생했어 이팀장 " 인사를 받아주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1층 흡연구역으로 내려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로 향한다.
" 같이 한대 피우시죠? " 뒤에서 이팀장이 내 뒤를 따라 온다.
둘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아무 말없이 앞만 보며, 내려간다.
퇴근 준비 때문인지 흡연구역에 오늘 따라 사람이 한명도 없다.
담배불을 붙여주는 이팀장의 표정이 너무나도 밝다.
" 뭐 좋은일 있어? " 내 말에 " 아내 문제를 그냥 편하게 내려 놓으려고 마음 먹으니까 되레 편해 집니다. "
계속 말을 이으며, " 어제 이사님과 헤어지고 집에 가서 미연이와 한참 대화를 나눴어요. 제 생각을 얘기 했어요. 미연이도 자기 생각을 얘기 하면서 서로 어느정도의 자유를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 얘기하는 내내 진심으로 홀가분해하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본다.
" 그리고 이사님, 우리 얘기는 비밀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 조용한 목소리로 내게 부탁을 한다.
" 그런 걱정은 하지도 말고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이팀장 얼굴이 편해진 것을 보니 내 마음도 편해지네... " 한손으로 이팀장의 어깨를 툭 치며, 미소를 보내니 이팀장도 고개를 숙이며, " 고맙습니다. 이사님 " 입가에 미소를 머금으며 머리를 숙인다.
미연이가 초대남에 빠졌다는 얘기도 충격이었지만 마지막 초대남으로 나를 지목했다는 것이 더욱더 충격이었다.
두 사람의 정상적인 부부 관계를 위하여 내가 미연이와 성관계를 해야 한다는 상황이 말이 되는가!
퇴사전 미연이에게 추파를 던졌던 많은 직원들, 심지어 사장님까지 개인적인 만남을 종용했다는 미연이의 눈물어린 하소연이 아직도 생생한데 그런 미연이가 나와의 성관계를 원했다는 것이 믿어지지가 않는다.
한편으로는 나도 남자인지라 잠시나마 설레이는 마음을 가졌었다는 것에 대한 민망함을 떨치 수가 없다.
저녁을 먹고 나와 아내 사이에 앉아 TV를 보던 막내 아이가 자리에서 일어나 " 아빠, 엄마 안녕히 주무세요! " 라는 인사와 함께 자기 방으로 들어간다.
아내는 내 옆으로 자리를 옮기며 슬며시 내 어깨에 몸을 기댄다.
마치 어제밤의 쾌락을 다시 갈구하는 듯 몸을 비비 꼬으며, 한손으로 내 허벅지를 더듬는다.
" 어제 좋았어? " 아내쪽으로 고개를 돌려 물어본다.
" 어제 간만에 제대로 흥분했어. 당신은 안좋았어? " 아내가 내 눈을 바라보며 묻는다.
아내에게 살짝 입맞춤으로 하고는 " 나 솔직히 어제 엄청 흥분했었어, 당신하고 다른 남자와 하는 모습을 상상하니까 너무 흥분되면서 빳빳해 지는거야... 잘 죽지도 않고... " 내 성기를 바라보며 아내에게 말한다.
아내는 옅은 미소와 함께 오른손으로 내 성기를 만지며, " 헉... 단단해 졌네... 내가 다른 남자와 하는걸 상상하면 당신 흥분되? "
아내의 가슴을 만지며 " 그래서 말인데 상상만이 아니고 정말 괜찮은 남자 초대해서 한번 해볼까? "
아내가 말을 끊는다. " 싫어! 어떻게 남편 앞에서 모르는 남자랑 하냐?? 미연씨처럼 빠져버리면 어쩔려고... "
그 말과 함께 갑자기 풀이 죽는 내 성기를 비비며 아내가 웃는다.
" 당신 정말 초대남 생각하면 흥분이 되는거야? 어떻게 싫다고 하니까 이렇게 바로 죽냐? "
창피하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하고... 하지만 말이 나온김에 아내를 다시한번 설득 한다.
" 나도 몰랐는데 내 여자가 다른 남자한테 당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극도로 흥분이 되고 특히 어제는 초대남과 당신이 하는것이라고 몰입을 하니까 더 미치겠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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