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남에 빠진 아내 2부

어제까지 잔득 기대감에 부풀어 민혁과의 두번째 만남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아내의 모습을 보며 목적과는 다른 방향으로 흐르는게 아닌지...
불길함 예감 마저 드는게 사실이다.
저 멀리 약속장소인 호텔이 보인다.
민혁과의 재 만남이 가까와지자 아내는 조금 긴장한 모습으로 핸드백속의 손거울을 꺼내어 자신의 얼굴을 비춰 본다.
아내와 다른 남자와의 성적 만남의 장소로 아내를 데려다주는 내 모습이 오늘은 조금 한심해 보이기까지 한다.
하지만 어찌하겠는가! 나 역시 그런 아내의 타락하는 모습에서 성적 희열과 쾌락을 느끼는 것을......
" 나 얼굴에 뭐 묻은 거 없지...? 오늘 옷 색깔이 좀 어색하지 않아...? "
이제 아내는 나의 존재에 대한 부담감이 일도 없는 그저 섹파와 섹스를 즐기는 섹스 중독자 유부녀에 불과하다.
오로지 만남을 가질 초대남에게 잘보이기 위하여 운전하는 남편 옆에서 화장을 고치고 있는 모습에서 창녀와도 같은 느낌을 버릴 수 없다.
" 오랜만입니다. 승일씨 "
" 잘 지냈죠? 민혁씨? "
" 민혁 오빠 더 멋있어졌네....! "
서로 안부인사를 건네며 우린 자리에 앉는다.
그래도 아내는 일단 내 옆에 앉는다.
잠시 뒤 랍스터를 포함한 각종 해산물과 푸짐한 회 한접시가 우리 테이블에 세팅된다.
" 부산에 오셨으니까 그래도 회 한사라 하셔야죠! 이 집 횟감은 당일 아침에 공급된 생선만 사용합니다. 부산에서 제일 잘나가는 곳이죠... 하하 "
민혁은 자신의 호텔내에 직영으로 운영중인 이곳 횟집에 대한 자랑에 여념없다.
민혁의 말대로 식감 좋고 맛도 훌륭하다.
셋은 술잔을 들고 오늘 있을 대향연의 서막을 알리며 잔을 비운다.
세명이 소주 두병을 비웠다면 비교적 간소하게 마신거지만 낮시간대라 그런지 취기가 좀 더 크게 와 닿는다.
민혁의 안내에 따라 3003호 스위트룸에 들어왔다.
30층에 위치하였고 주위 건물들이 상대적으로 낮아 전망이 매우 좋다.
멀리 해운대로 보이는 해변이 보인다.
아내와 민혁은 욕실에서 같이 샤워중이다.
나는 밤에 있을 민혁이 제안한 새로운 이벤트를 상상하며 객실 창 밖으로 보이는 부산 시내의 도시 낮풍경을 감상중이다.
이번에도 역시 아내에게는 비밀이다.
어떠한 반응을 보일지 무척 궁금하다.
이 때 샤워실 문이 열리며 목욕가운을 걸친 민혁과 아내 두사람이 나온다.
두 사람은 그냥 금슬좋은 부부의 모습이다.
파도처럼 밀려오는 소외감과 질투심에 표정관리가 어렵지만... 나의 물건은 지금도 심하게 반응한다.
" 두사람 보기 좋습니다. 하하 " 애써 태연한척 웃으며 말을 건낸다.
밍혁은 아내와 같이 소파에 앉으며 " 승일씨, 좋겠어요... 이런 미인을 아내로 맞이하셔서... " 하며 고개를 돌려 아내를 끈적하게 처다본다.
" 아이~ 쑥스럽게... " 아내는 민혁의 부담스러운 시선을 피하다 나와 눈이 마주치며 " 당신도 피곤할텐데 씻어! "
아내는 아마도 이 공간에 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일거다.
" 응 그래야지...하하... 그리고 민혁씨 , 저 의식하지 마시고 즐겁게 시간 보내세요... 하하... 멀리서 이곳까지 온 아내를 오늘 책임지셔야 합니다. "
" 알겠습니다. 걱정 마십쇼... "
민혁은 아내의 손을 잡고 방으로 들어간다.
" 하~ ..."
" 스읍~~ "
" 쩌업~~ "
열린 방문으로 보이는 두사람은 본경기에 앞서 몸을 푸는 운동선수와 같이 가벼운 키스와 서로 터치를 주고 받고 있다.
이미 아내는 이곳에 같이 있는 나란 존재를 잊은지 오래다.
발정난 암캐와 같이 민혁보다 오히려 더 적극적인 구애를 하고 있다.
민혁의 속도 조절에 아내는 애가 탄다.
두 사람의 소근대는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나 또한 애가 탄다.
소파에서 일어나 방안으로 들어가 흔들의자에 앉아 두사람의 모습과 대화 내용을 듣는다.
아내의 팬티를 제외하고는 두사람이 걸친 옷은 아무것도 없다.
" 오빠~ 내 팬티 벗겨줘.... 아~ "
민혁의 성기를 손으로 흔들며 아내가 민혁에게 애원한다.
" 오~빠~아~~~ ... 팬티 벗기고 내 보지 만져줘.....응! "
민혁은 자신의 성기를 잡고 흔드는 아내와는 반대로 아주 느린 속도로 아내의 젖가슴을 주물기만 한다.
" 아~ 오빠~~ 내보지 좀 만져줘.... "
참다 못한 아내가 스스로 팬티를 내리고는 젖가슴을 만지던 민혁의 손을 잡고 자신의 성기로 인도한다.
아내는 두다리를 크게 벌리고는 민혁의 손놀림에 무아지경의 세계로 빠져든다.
" 오빠~ 자지 박아줘..... 하~ "
" 어디에? "
" 보지에... "
" 무슨보지? "
" 더러운 개보지 내 보지에... "
" 왜 개보지야? "
" 나 창녀라서... 씨발... 내 보지~ 걸레라서... "
항상 느끼지만 이런 천박한 아내의 대화는 나의 흥분감을 고조 시킨다.
" 아~ 오빠~ 나 따먹고 싶지 않아? 나 창녀처럼 따먹어줘.... 아하~~~ "
" 너 창녀야? "
" 응 오빠~ 나 창녀야... 내보지 창녀 보지야...... "
" 그럼 아무나 다 대줄 수 있어?.... 자지면 다 먹을 수 있어? "
" 응... 나 자지만 있으면 내 보지 벌려서 다 먹을 거야.... 아~ 근데 오빠 자지가 일순위야... 아~ "
" 오빠가 시키는 대로 다 할 수 있어? "
" 응~ 뭐든지 다할께.... 그러니까 빨리 박아줘... 아~ "
크나큰 민혁의 성기가 서서히 아내의 성기속으로 밀려 들어간다.
아내는 탄성을 내지르며 " 하~ ... 오빠 자지 너무 좋아 아~ "
민혁의 앞뒤 운동에 아내의 허리가 박자를 맞춰 따라 움직인다.
나도 목욕가운을 젖히고 나의 물건을 잡고 흔든다.
아내는 시간이 갈 수록 교성의 강도를 높이며 호텔방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든다.
참을 수가 없다.
두 사람의 유희에 끼어 들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의자에서 일어나 입고 있던 가운을 벗고 누워있는 아내의 머리쪽으로 다가간다.
민혁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빈약하지만 교성을 내지르는 아내의 입속으로 과감하게 밀어 넣는다.
아내는 기다렸다는 듯이 나의 물건을 빨기 시작한다.
그 모습을 보던 민혁은 " 이 년 죽이죠? 이런 창녀는 구멍이란 구멍은 다 뚫어줘야 해요... 으~ "
민혁은 이 말과 함께 더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인다.
아내의 혀 놀림도 덩달아 빨라진다.
" 쩝~ 오~빠~ 내 보지 찢어질것 같아 아~ "
" 자지 두개니까 좋아? "
" 쩌어업~ 좋아... 아~ 자지... 이런 기분 처음이야 아하~~~ "
" 오늘 몇번 대줄거야? 아~ "
" 쩌업~ 오빠~ 원하는대로 대줄께.... 아~ "
두 사람의 대화를 들으며 아내의 오럴을 받던 나는 그만 참을 수 없어 그대로 아내 입에 사정을 한다.
아내는 나의 정액을 한방울까지 다 빨아 먹는다.
아내에게 묻는다.
" 좆물 맛있어? 개년아? "
" 응 오빠~ 좆나 맛있어... "
이제는 나도 아내에게 오빠가 된다.
민혁을 가리키며
" 이 오빠 좆물은 어디로 받을거야? "
" 내 보지...... 하~ 내 보지 이 오빠꺼야.... "
그렇게 저속한 대화를 나누며 민혁의 사정과 함께 오늘의 1라운드가 마무리 된다.
나는 장거리 운전의 피로감으로 그대로 침대에 누워 있고 그옆에 아내는 격렬한 섹스후 잠시 눈을 붙이고 있다.
벌써 시간은 7시...
9시에 다시 민혁이 방으로 찾아 오기로 했기 때문에 그전까지 식사를 마치고 그를 기다려야 한다.
두시간뒤 벌어질 새로운 음란의 향연에 모든 신경이 곤두서있다.
아내를 깨우고 2층 식당으로 향한다.
8시 40분...
조금 있으면 민혁의 등장과 함께 새로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것도 맨정신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아내는 그저 민혁과의 단순한 2차전을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민혁이 선물한 속옷과 섹시해 보이는 슬립을 입고 거울 앞에 서서 전신을 둘러보며 이곳 저곳 매무새를 만진다.
나는 아내에게 다가가 가볍게 키스를 한다.
아내도 나의 키스를 받아준다.
" 당신 너무 섹시하고 예뻐 "
" 고마워... 근데 나 할때 내 옆에 있어줘... 그래야 좀 안심되... "
아내의 말에 가볍게 껴안고 대답한다.
" 당연하지... "
벨소리가 울린다.
아내는 그대로 침대에 앉고 나는 민혁을 맞이하러 나간다.
문을 열자 민혁과 마사지사로 보이는 젊은 남자가 서있다.
" 잘 쉬셨어요? "
민혁이 묻는다.
객실 안쪽으로 안내하며 " 네, 덕분에 잘 쉬었습니다. "
민혁은 옆에 동행한 인물을 소개한다.
" 이쪽은 말씀 드렸던 그 친구입니다. "
" 안녕하십니까. 장동근입니다. "
" 잘 부탁합니다. 김승일입니다. "
의아해 하며 민혁에게 조용히 묻는다.
" 다른분들은...? "
민혁은 웃으며 " 준비 되어 있습니다. 하하 "
방안에서 보고 있던 아내는 모르는 남자의 등장에 부랴부랴 이불로 몸을 덮는다.
민혁이 방안으로 들어가며
" 현지씨... 피곤할것 같아서 마사지 잘하시는 분 모시고 왔어... "
민혁이 동근을 방안으로 들어오라 손짓하며 " 이 분이야... 이름은 나현지고 ... 하하 "
동근은 방에 들어서며 " 안녕하세요 장동근입니다.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
무표정한 얼굴로 인사를 하고는 주섬주섬 준비해온 마사지 용품들을 정리한다.
아내는 당황한 표정으로 동근과 민혁을 번갈아 가며 처다본다.
" 현지씨... 우리 장동근씨는 부산에서 제일 유명한 마사지사셔... 전직 축구선수고... 어렵게 모시고 왔어... "
민혁의 말에 아내는 나를 처다보며 " 이상한거 하는거 아니지? "
나는 아내를 안심시키며 " 민혁씨가 이분이 마사지를 정말 잘한다고 해서 오늘 이벤트를 준비한거니까 걱정마... 하하 "
하지만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로 " 이상한거 하면 나 화낸다.... 민혁씨도 이상한 상황 만들면 안되요! "
아내의 건조한 말투에 잠시 어색한 분위기가 흐른다.
" 자... 현지씨, 이상한거 아니니까 준비하고.... 우린 잠시 거실에서 tv좀 볼테니까! "
나를 이끌고 방에서 나오던 민혁은 잠시 로비에 일이 있어서 나갔다 온다며 객실을 나선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아내는 불안함을 떨치 수 없는 듯 나에게 방안에 같이 있자며 손짓한다.
그렇게 방으로 들어가 흔들의자에 앉아 아내를 안심시킨다.
침대에 엎드린 자세로 동근의 마사지를 받는 아내...
시간이 흐를 수록 처음의 경계심은 이미 사라진 상태다.
" 어때? 시원해? "
" 응.... 진짜 몸의 피로가 다 풀리는 느낌이야... "
" 동근씨, 고생 많아요...."
" 아닙니다. 그래도 좋다고 하시니 다행입니다. "
등부터 다리, 허벅지에 자극을 주던 동근은 아내에게 팬티를 벗을 것을 요청한다.
" 안벗고 하면 않되요? "
" 오일을 바르며 해야 하다보니까 팬티는 벗어 주셔야 합니다. 혹시 불편하시면 안대를 드리겠습니다. "
아내는 동근에게 안대를 넘겨받아 쓰고는 팬티를 내리고 다시 엎드린다.
아내의 엉덩이에 오일을 듬뿍 바르는 동근, 엉덩이를 상하좌우 주무르며 살짝 살짝 항문쪽을 벌려 그 사이에 오일을 뿌린다.
아내의 움찍움찔 움직임이 살살 나의 물건을 자극한다.
이윽고 아내의 항문과 성기를 왕복하는 동근의 손놀림에 아내의 반응이 눈에 띄게 잦아진다.
두 다리를 살짝 벌린 후 그 사이에 동근은 무릎을 꿇고 앉아 아내의 항문과 성기 주변을 더 자극한다.
아내의 움찔움찔... 몸의 반응과 약한 탄성이 들린다.
동근은 아내를 바로 눕히며 어깨부터 팔에 오일을 뿌리고는 현란한 손놀림으로 정면 마사지를 시작한다.
잠시 뒤 휴대폰으로 문자가 들어온다.
' 문앞입니다. 문 열어 주세요 '
민혁의 문자다.
조용히 나가 문을 열어준다.
샤프하고 건장한 두 남자와 함께 서있는 민혁.
두 사람은 거실 소파로 안내하고 문앞에 서서 민혁과 잠시 담소를 나눈다.
" 아내가 화를 내면 어쩌죠? "
" 그럴 가능성이 큰게 사실이죠... 경험상 사전 동의 없이 진행할 경우 아내들은 거의 100% 거부했거든요... "
" 아니... 그런데 왜... 이런 계획을 제안하신거죠? "
" 그래서 오늘 저 두명은 옵션입니다. 승일씨가 처음 만났을때 얘기하셨던 것 기억하세요? "
그렇다.
민혁과 사전 만남에서 나의 로망에 대해 얘기했었다.
아내가 여러 남자들과 자발적으로 적극적인 섹스를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 네... 기억 납니다만... 그래도 먼저 아내에게 동의를 얻고 진행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
민혁이 나를 창가로 이끌며 조용히 이벤트 계획을 설명한다.
" 간단하게 이벤트 계획을 말씀 드릴게요... 우선 지금 마사지 받고 있잖아요... 거기서 성감을 최대한 자극해서 성욕을 올릴겁니다. 그리고...... "
민혁의 말을 끊고 " 아니요... 계획이 중요한게 아니고 아내와 제가 먼저 상의를 한 후에 결과를 보고 다시 계획을 잡죠... "
나의 건조한 말을 듣고는 표정이 굳어지는 민혁... 하지만 누가 뭐라 해도 내 아내다.
진짜 창녀가 아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내는 마사지사인 동근에게 자신의 벗은 몸을 드러낸채 다리를 벌리고 그의 손놀림에 따라 자극을 즐기고 있다.
성기를 자극하는 동근의 손을 두손으로 잡고는 있지만 지금 이 흥분을 멈추고 싶지 않은듯 탄성과 함께 허리를 들썩이고 있다.
" 아~~~ "
안대로 자신의 눈을 가리고 있어 보이지 않아서일까 거부없이 흥분감을 몸으로 느끼고 있다.
흔들 의자에서 일어나 아내에게 다가간다.
그리고는 이미 거쳐간 동근의 손으로 오일이 범벅이 된 아내의 두 젖무덤을 덥석 잡는다.
동근 이외의 다른 손길을 알아차린듯 순간 움찔하더니 신음섞인 음성으로
" 아~ 누구세요? "
" 나야... 어때? 좋아? "
" 아~ 많이 흥분되... 아~ 눈을 가리고 있으니 더 흥분되... 아~ "
" 하고싶지? "
" 음~ 아~ ... 으응... "
" 이분하고? "
" 아~ 몰라.......하~ "
동근은 우리 대화에 관심이 없는듯 열심히 본업에 충실하다.
아내의 귀에 최대한 가까이 밀착하여
" 지금 내 손길이 아니고 다른 남자 손길이었으면 좋겠지? "
" 나~ 말 시키지 말고..... 젖꼭지좀 빨아줘... 아~ "
" 대답하면 빨아줄께.... 말해봐..... "
" 아~ 아무나 상관없어.... 아~ 나 꼴려...... 하고싶어..... 아~ "
이미 커질대로 커진 내 물건은 발기의 한계치에 도전하고 있다.
" 섹스 하고 싶어? "
" 아~ 으~응... "
" 누구라도 대줄 수 있어? "
" 으응~ 미치겠어... 하고 싶어... 아~ "
" 후회 않하지??? "
" 아~ 후회 않해... 하~ "
이런식이나마 아내의 동의를 얻는다.
" 화장실 갔다 올께 "
동근에게 다시 아내를 맡기고 거실로 나간다.
소파에 앉아 기다리던 민혁 일행에게 다가가
" 들어 가시죠! "
" 대단하십니다. 현지씨 동의 했어요? 하하 "
민혁이 환하게 웃으며 묻는다.
" 동의 한거나 마찮가지라...... "
세 사람은 각자 분주하게 준비를 하고는 나와 함께 방으로 행한다.
여전히 아내의 신음 소리와 동근의 열정적인 마사지가 진행되고 있다.
아내에게 다가가 나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다시 젖가슴을 만지며 아내귀에 대고
" 섹스하고 싶어 미치겠지? "
" 아~ 젖꼭지좀 빨아줘....... 아~ "
두 사람 중 키가 큰 한명에게 눈짓을 하자 오일이 듬뿍 뭍어있는 젖꼭지를 입으로 빨기 시작한다.
아내의 신음 소리는 더욱 커진다.
" 아~ 좋아.... 당신.... "
나중에 내가 아닌 제3의 남자인것을 알게 되었을때 어떤 반응을 보일지 흥분되고 기대된다.
이때 민혁은 성기 마사지중인 동근을 보며 남은 근육질의 한명과 자리를 바꿀것을 눈짓으로 말한다.
근육질의 그는 동근의 자리로 가자마자 동근의 손길과 차이가 없을 정도로 성기를 애무한다.
동근은 나와 민혁에게 가볍게 목례를 하고는 거실로 나간다.
나와 동근에게 애무를 받고 있는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아내는
" 아~ 동근씨.... 아~ 그만...... 미치겠어요.... 당신도 그만.... 아~ "
두 사람은 아내의 요구대로 따라준다.
장신남과 근육남은 각자 입고 있던 팬티를 벗고는 아내의 양손으로 각각 자신들의 성기를 잡게한다.
나와 동근의 것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아내는 아직 덜 발기된 두 사람의 성기를 두손으로 잡고 흔들기 시작한다.
이 때 민혁이 침대위로 올라가 아내의 다리사이에 무릎을 꿇고 앉더니 아내 성기에 입을 맞춘다.
" 아~ 그만..... 아~~~ "
순간 크게 교성을 지르던 아내는 갑자기 두명의 성기를 잡고 흔들던 양손을 멈추고는 두명이 아닌 세명의 존재를 뒤늦게 파악해서인지... 아니면 자신이 흔들며 발기된 성기의 크기를 보아 자신의 남편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린건지...
성기를 잡고 있던 손을 떼고는 안대를 벗는다.
" 어~~~ "
너무 놀라서일까 말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하는 아내
민혁의 오럴에도 경직된 상태로 고개를 돌려 나를 쳐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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