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라 8부(재업)

라라라 8부 <변태 일본아저씨>
그 이후로 명희는 광철을 계속 외면했다. 광철은 손에 잡힐 것 같던 그녀가 싹 돌아서 냉랭하게 굴자 애가 바짝바짝 타 그녀에 대한 집착은 더더욱 커질 뿐이었다.
명희는 정부장에게 더 다정스레 굴며 관계를 지속해 나갔다.
유부녀는 한번 꺽기가 힘들지 한번 넘어뜨리고 나면 나긋나긋해 지는 법인데 그녀는 몸을 주고서도 광철의 애를 태우니 환장할 노릇이었다.
결혼 후 남편 밖에 모르고 살던 명희는 요사이 들어서 부쩍 남자들과 관계하는 횟수가 늘어났다. 하지만 그에 따라 그녀의 욕구 또한 같이 늘어나는 것 같았다. 그녀는 최근 들어 자주 몸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낀다. 그럴 때마다 정부장과 성회장, 그리고 남편을 통해 풀면서 욕정을 다스려 나갔다.
그렇게 얼마간을 지내다가 정부장이 또 그녀에게 말도 안 되는 요구를 해왔다.
사업상 파트너인 일본인을 접대하라는 것이다. 이번 부탁은 정부장 뿐만 아니라 성회장도 그녀에게 넌지시 부탁 아닌 강요를 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성회장과 정부장이 자기를 완전히 창녀 취급하는 것 같아 죽고 싶을 정도로 속상했지만 그녀 입장에서는 별다른 도리가 없음을 잘 알고 있었다. 거절을 하다하다 결국 그녀는 자포자기로 승낙을 하고 말았다.
성회장과 정부장은 그녀에게 이번 일만 잘 해내면 그녀가 원하는 것은 뭐든지 들어주겠다고 사탕발림을 하지만 이번 접대마저 하고나면 자신의 체면은 더욱 떨어질 것은 자명한 사실이었다.
결국 그녀는 화장을 요란하게 하고 일본인과 호텔에 대낮부터 투숙을 하게 되었다.
그리 커지도 않은 물건의 소유자인 일본인은 갖가지 요구를 하며 그녀를 괴롭혔다.
한참을 시달리다 섹스가 한차례 끝나고 나서 샤워를 느긋하게 하고 나오니 변태 같은 일본놈은 그녀의 옷가지를 몽땅 다 훔쳐가 버렸다. 핸드백과 속옷까지 다가져 가 버렸다. 돈 한 푼 없이 그녀는 낯선 모텔방에 알몸으로 남겨진 것이다.
연락할 때가 없었다. 집에도 친구도 친정도... 모두 연락할 수는 없었다.
곰곰이 생각하던 그녀는 정부장과 광철을 떠올렸다. 정부장은 한때 연인으로까지 생각했으나 최근의 배신감을 생각하면 연락하기 싫었다.
광철과는 원치 않는 섹스를 가졌으나 오늘 부르면 양아치 같은 그놈에게 계속 빌미를 줄 것 같아 망설여졌다.
정부장은 자존심이 상해 부르기 싫고 광철은 바로 달려올 놈이지만 달라붙어 안 떨어질 것 같아 주저되었다. 자기가 아무리 남편외의 사내들과 놀아나지만 그렇게 표독스럽고 인상 더러운 양아치 같은 놈하고 계속 어울릴 수는 없는 일이었다.
‘그래 정부장님 한테 연락하자’
하고 그녀는 전화 수화기를 들었다가 바깥에 갑자기 내리는 빗소리를 들었다. 요란하게 창을 두드리는 빗소리에 명희는 웬일인지 저번 광철의 차에서의 당했던 섹스를 떠올리고는 얼굴이 붉어졌다.
짙은 문신으로 도배된 광철의 딴딴한 몸, 땀으로 번들거리는 등짝, 입에서 나던 지독한 담배냄새가 연상되며 그녀는 몸에 힘이 탁 풀리는 것을 느꼈다.
그녀가 두 손으로 잡아도 반밖에 잡힐 것 같지 않던 광철의 흉악스런 물건도 떠올랐다. 인테리어를 한 울퉁불퉁한 좆 테두리 그 좆이 그녀 보지를 휘졌던 그날... 그 느낌... 그날 그녀는 세찬 빗줄기 속에서 다음날 목이 쉴 정도로 마음껏 소리를 질렀고 몸이 해체되며 천길 나락으로 떨어지는 강렬한 쾌감을 느꼈었다.
어느새 그녀는 광철에게 전화를 하고 있었다.
“여보세요, 광철씨. 저 명희예요... 안녕하세요?”
“어.. 명희씨가... 전화를 다... 무슨 일이야?”
“광철씨, 저 어떡해요, 좀 도와주세요... 흑흑....흑흑흑......”
“무슨 일이야, 울지 말고 말해봐, 거기 어디야??”
“정부장님 시키는 대로 했다가 저 지금 곤경에 처했어요. 오도가도 못하고 갇혔어요.”
“어디냐니깐, 내 지금 갈 테니 말해 빨리”
“저........ 지금 저... 모텔에 있어요”
“뭐시끼... 모텔.... 어떤 놈이랑 같이 있어?”
“저... 그게 아니고 저 혼자 있어요. 누가 옷을 다 훔쳐가서 나갈 수도 없어요. 도와주세요 제발”
광철은 한걸음에 달려 나갔다. 옷을 사오라는 명희의 부탁에 근처 시장입구의 옷가게 들러 옷을 사고는 바로 모텔로 달려갔다.
모텔에 들어서자 알몸에 침대보를 두르고 있던 그녀는 광철을 보더니만 퉁퉁 부은 눈으로 눈물을 글썽이며 반가워했다.
“광철씨...!”
침대보로 몸을 가리고 있던 그녀는 훔쳐보는 광철의 번뜩이는 눈길을 피하고 싶었는지 침대보를 벗어버리고 알몸으로 그에게 달려가 광철의 목을 안고 광철의 입술에 입맞춤을 했다.
“저, 무서워서 죽는 줄 알았어요”
광철은 애만 태우며 강간을 해도 넘어오지 않던 그녀가 알몸으로 모텔방에서 자신을 기다린 것만 같아 기분이 그럴싸 했다.
광철은 그녀를 침대에 던지고는 개가 맛있는 음식을 아껴가며 먹듯이 그녀의 온몸을 침을 묻혀가며 게걸스럽게 핥으며 자신을 그렇게 애태우던 색덩어리 명희를 탐닉하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만난 색남 색녀들의 섹스는 끝이 없었다. 그녀도 이제 광철 앞에서 거칠게 없었다. 마음껏 소리 지르며 빨고 박고 상스런 말도 주고받으며 즐기기 시작했다.
침대위, 모텔바닥, 섹스머신위 갖가지 체조 같은 자세를 취하고, 응접탁자위, 벽치기, 공중 말타기, 욕실, 심지어는 현관 도어문을 잡고 그녀는 철저히 광철에게 유린당했다.
그녀는 조금 전의 일은 까맣게 잊고 집의 남편도 잊고 정부장과의 섹스보다 더 마음껏 한 점 꺼릴 것 없이 즐겼다.
“아...아....아악....응...응 ....너무 좋아요....”
“퍽...퍽...퍽...퍽...퍽퍽퍽..아...흥...아...흥...응...응...앙....앙...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
“수걱...수걱...수걱....폭...폭...폭...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퍽....................꺅~~~!”
두 번의 폭풍이 지나가고 벌써 세 번째의 섹스였다. 광철의 세 번째 사정은 끝날 기미가 안보였다. 한 시간 넘게 연속적으로 명희의 몸을 탐하고 있었다.
밤이 깊어 가는지 진동으로 해놓은 명희의 핸드폰은 불이 났다. 그러나 그녀는 받지 않았다. 아니 전화가 오는 줄도 몰랐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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