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r내와 편.견 298~300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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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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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전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좀 자세히 설명해주시면 안 될까요? 저랑 할때 많이 아프고
하기 싫고, 그러셨나요?"
"아…아니요….그런건 아니에요…."
"제 물건이 좀 굵어서요…..솔직히 그 전에는 그런 생각을 많이 못 했었는데…
만약에 아내가 고통스러웠다면, 수술을 해서라도 조금 얇게 해야 하지
않을까….하는 그런 생각을 조금 아까 했어요…."
"그…그럴 필요는….."
임연수가 당황하듯 내 물건을 꽈악 잡았다.
"선생님 이제 놓으셔도 되요, 아직 전 씻지도 않았거든요…"
나는 따뜻한 물로 적신 수건으로 내 물건을 쓱쓱 닦았다.
따뜻한 물이 다 식어있어서 수건이 차가웠다."
창피하게스리 물건이 가라앉으면 좋겠는데 이 놈이 또 말을 안듣는다.
아내랑 있으면 아내한테 좀 빨아보라고 등을 떠밀면서 조르겠는데….
임연수한테 그럴수는 없었다.
그때 임연수가 내 물건을 잡더니 몸을 일으켰다.
이런 시팔 내 물건이 손잡이인가. 왜 내 물건을 잡고 일어나는가….
임연수는 내 물건 앞에 얼굴을 대더니 내 물건을 입에 덥썩 물어버렸다.
나는 깜짝 놀래서 임연수의 몸통을 잡아서 뒤로 밀었다.
임연수가 입에서 내 물건을 뱉어내고 뒤로 밀렸다.
"선생님 안돼요, 저는 애무 받을 필요 없어요. 저는 단지 오늘 제 문제만
파악하면 되는거에요…..굳이 애무까지 해 주실 필요는 없어요."
임연수가 얼굴이 벌개지고 머리가 헝클어진채로 나에게 말을 했다.
"이…이것도 필요해요…잠깐만요…가만히 좀 있어봐요…."
임연수가 다시 내 물건을 입에 물려고 해서 나는 벌떡 일어나서 침대에
걸터앉았다.
"아…안돼요……아내말고 다른 여자랑은 하기 싫어요, 아내랑 약속했단
말이에요….."
임연수는 짜증이 나는 듯이 얼굴을 찡그리면서 말을 했다.
"그..그건 대한민국 남자들이면 누구나 하는 약속이잖아요…."
내가 천천히 대답을 했다.
"아니요, 그런게 아니에요….."
나는 차마 윤진경이라는 실명이나 만나게 된 계기는 밝히지 않고 그냥
우연히 알게된 고급창녀가 있는데 그녀랑 한번 술에 떡이 되어 관계를 하게
되었고, 그 뒤로 그녀가 나에게 계속 연락하고 치근덕 거려서
내가 손으로 그녀를 만족시켜준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그 창녀랑 잔 걸 아내한테 솔직히 고백하고 다시는 창녀와 관계를
하지 않기로 약속을 했다는 걸 이야기 했다.
그리고 지금은 진짜로 만나지 않는다는 이야기 까지 다 했다.
임연수는 나를 무슨 미친놈 쳐다보듯이 쳐다보다가 말을 했다.
"그 창녀가 편견씨한테 매달렸나요?"
"거의 매일 문자를 보내고 만나자고 했죠…."
"그….그 마음 이해가 되네요…."
임연수가 한숨을 쉬었다….
한숨을 쉬고 난 임연수가 나를 보더니 말을 했다.
"이리 좀 와봐요….아직 잘 모르겠어요….하….한번만….더 해….해보면
내가 저…정확하게 판단을 하…할것 같아요……
이..이리 와봐요 얼른…."
임연수는 어디서 죽빵을 맞고 와서 아가리가 삐뚤어 졌는지 아까부터
자꾸만 말을 더듬었다.
"선생님 저는 애무해주실 필요 없구요, 저랑 한 느낌만 솔직하게 말해주세요.
저는 그게 지금 제일 중요해요."
임연수가 가쁘게 숨을 내쉬더니 말했다.
"최…최고에요…..
펴…편견씨랑 관계하는건 무슨 이십대 운동선수랑 관계하는것보다 더
임팩트 있는것 같아요.
편견씨 물건 하나도 아프지 않아요.
물건이 굵지만 이상하게도 안에 들어오면 꽉찬 느낌이 나면서 질벽을
골고루 긁어주는것 같아서…..그리고 들고 나면서 음핵까지도
비벼주는 느낌이 나서 정말 좋아요……
미…미안해요…내가 잘 못 본 것 같아요.
편견씨…정말 최고에요…..
그러니까 이리 와 봐요….."
"선생님 제 아내도 같은 느낌이었을까요?"
내 눈에 눈물이 고였다. 시팔 졸라 감동적이었다.
이런 시팔…..임연수 어쩐지 질질 싸더라……
임연수의 이 말이 진실이라면…..
윤진경도 나하고 하는게 너무 좋았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삽입을 안해주어도 내가 손으로 애무만 해줘도 좋았을 것이고….
그러면 아내도 나랑 하는게 좋아야 하는건데…
아내는 왜 나를 두고 다른 젊은 놈하고 그 지랄을 하고 다닌건가…..
온건이하고 모텔에 가서 왜 씹을 친건가…이 육시랄놈의 오연지는 말이다.
나는 눈물을 글썽인채로 너무 화가 나서 씩씩대었다.
내가 침대에 걸터앉아서 눈물을 글썽이면서 혼자 씩씩대는데
임연수가 내 앞에 다소곳하게 무릎을 꿇고 앉아서 내 물건을
자기 입에 넣으려고 했다.
"선생님, 그만 하세요…..저 이제 안해요…."
"편견씨……그건 안돼요. 누구 맘대로요….그리고 편견씨도 지금 이렇게
흥분해서 발기되어 있잖아요."
"아니요, 선생님 전 일하다가도 예쁜 여자만 보면 시도때도 없이
발기가 되요. 이건 원래 체질이 그래요. 제가 남들보다 많이 먹고
많이 운동해서 그냥 혈액순환이 잘 되서 그러나봐요.
그리고 선생님하고 이제 안 할꺼에요. 제꺼 빠시면 안되요.
아내가 싫어할꺼에요….
저 나중에 오늘 선생님하고 한 일 아내에게 다 이야기 할꺼에요.
아니 꼭 할꺼에요.
왜냐하면 아내한테 따지려면 오늘 우리가 한 행동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이야기 해야 하거든요….."
"미…미쳤어요?"
임연수가 놀란 표정으로 나를 보았다.
"걱정마세요, 선생님이 누구인지는 말 안해요. 그냥 의사선생님이라고만
말할꺼에요……"
"제가 선생님하고 한 번 더 하면 저는 바람을 핀게 되지만, 지금 멈추면
아내한테 숨길게 없을 것 같아요.
아내한테 떳떳한 남편이 될꺼에요.
아내가 나를 실망 시킨다고 나까지 같이 그럴 필요는 없어요.
우리 집은 콩가루 집안이 아니니까요…..
어찌되었든 선생님 너무 고마워요. 선생님 때문에 저번에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오늘 진짜 많은걸 깨달았어요.
제가 문제가 아니었어요.
저는 얼마나 걱정했는지 몰라요, 제가 아내한테 상처를 주고 고통을
준건 아닌지….
그렇게 가족한테 고통을 주며 사는 놈일까봐 얼마나 걱정을 했다구요…"
나는 환한 표정으로 옷을 입으려고 했다.
임연수가 알몸으로 내 허벅지를 꽉 끌어안았다.
"모…못가요."
나….당황해서 제대로 못 느꼈다구요……하…..한 번 더 해주기전에는
절대로 못가요…."
"선생님 오늘 남편분하고 외식 약속 있으시다고 했잖아요….
지금 가셔야 해요…"
내가 임연수에게 말했다.
"외식 안해도 되요. 나 오늘 편견씨랑 같이 있을꺼에요……"
얘 뭐라고 하냐? 이런 땅강아지 같은년 언제는 지 남편을 존경한다고
하더니, 이 년도 완전히 구라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내 허벅지를 꽉 끌어안고 있는 임연수의 겨드랑이를 간지럽혔다.
임연수가 참다가 손에 힘을 빼는것 같았다.
나는 임연수를 번쩍 들어서 침대위에 살짝 던졌다.
그리고 잽싸게 옷을 입었다.
그리고 양말도 신지 않고 모텔방을 빠져 나오면서 말했다.
"선생님 너무 고마워요, 다음달에 혈압약 처방 받으러 가서 제가
식사 한 번 대접할께요…."
나는 알몸으로 나를 망연자실하게 쳐다보고 있는 임연수를 뒤로 한채
모텔 문을 닫고 나왔다.
모텔 로비에 와서 선채로 양말을 신었다….
그냥 미친듯이 뛰었다.
전설적인 복서 록키 마르시아노를 다룬 영화 록키에 보면
록키가 주제가에 맞추어서 로드웍을 하면서 두 손을 번쩍 드는 장면이
있었다.
나는 모텔에서 집까지 졸라게 뛰었다.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는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가깝게 가서 택시를
타면 택시비도 아깔수 있고….일단은 그냥 좀 뛰고 싶었다.
하지만 얼마 뛰지 못하고 헥헥대기 시작했다.
배가 출렁거렸다.
시팔…천천히 뛰어야지, 신난다고 전력 질주를 하면서 계속 록키처럼
두 손을 위로 번쩍 뻗었더니 더 힘들었다.
다시 그냥 걸었다.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임연수 저 년 때문에 한동안 내 스스로 되게 작아진 느낌으로 지낸것 같았다.
연애시절 나와의 관계에서 자지러지던 오연지의 모든 반응들이
임연수 저년이 씨부린 말 때문에 한순간에 모두 거짓이 되어버렸었다.
하지만 오늘 그게 다시 뒤집어 졌다.
아내는 연애시절부터 지금까지 나와 하면서 물론 싫었던 적도 있었겠지만
좋았던 적도 많았을 것이다.
적어도 평균이상은 좋았을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니까 기분이 좋아졌다.
아내가 바람을 피우는 이유가 나 때문은 확실히 아니라는 생각을 하니까
웃음이 나왔다.
그렇게 웃으면서 한참을 걸었다.
아내가 빨리 귀국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엉덩이를 패던 허벅지를 꼬집어 주던간에 아내가 앞에 있어야 뭔 짓을
하지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답답했다.
어찌되었든간에 이혼은 안된다.
그리고 전부 작년에 있던 일 아닌가.
그렇다고 쉽게 용서할 일도 아니었다.
온건이라는 존재는 내가 전혀 몰랐던 존재니까 말이다.
그리고 시팔 그렇게 잘생긴 놈하고 둘이서 히히덕 대던게…..
아차……시팔…
온건이 핸드폰에 있던 사진들을 내 핸드폰에 다 옮겨버리고
온건이 핸드폰 앨범은 싹 지웠던게 생각이 났다.
나는 천천히 걸어가면서 온건이와 아내의 사진들을 다시 한 번 보았다.
아내의 표정이 너무도 행복해 보였다.
아내가 온건이와 같이 꼬깔모자를 쓰고 케이크에 촛불을 켜고 있는
장면은 언제 찍은걸까? 생일인가? 생일 분위기는 아닌데 아마 둘이
기념일 같은거 정해놓고 개지랄들을 떤 것 같았다.
그런데 참 신기한게 저 사진속 인물이 내 마누라임에도 불구하고
온건이가 많이 밉지가 않았다.
어떻게 해 주었길래 아내의 표정이 저렇게 편안하고 행복해 보일까 하는
그런 생각만 자꾸 머리속에 떠올랐다.
잠시 걸음을 멈추고 전화기속을 멍하니 들여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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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한테 나는 과연 어떤 존재일까?
나는 그냥 아연이 잘 키우고 살림 잘하고 아내 뒷바라지만 잘 하면
되는 그런 존재일까?
연애할때 아내한테 아기자기하게 많이 해주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다.
하지만 아내는 그런걸 바란적도 없었다.
아내한테 중요한건 그런 기념일 챙겨주는것 보다 열심히 공부할때
밥 따뜻하게 새로해서 마아가린하고 간장넣고 비벼서 김치 척척 올려서
옆에서 떠먹여주는걸 더 좋아하던 아내였다.
아내가 주말에 내 자취방에서 대기업 입사시험 공부할때 나는 그런적도
많이 있었다.
아내는 미친듯이 공부만 하고 나는 끼니때마다 밥도 떠먹여 주었는데
아내는 왜 그때는 온건이하고 있을때처럼 그렇게 행복한 미소를 나에게
보여주지 않았던 것일까?
아내가 만든 연지와 편견이라는 책에 붙여놓은 사진들 중에도
저렇게 다정해 보이는 선남선녀의 사진들이 있다고 장담은 할 수가 없었다.
에이 시팔….갑자기 약이 오르기 시작했다.
이 오랑캐같은년이 십칠년동안 내가 끽소리 안하고 쥐죽은듯이 사니까
사람을 아주 좆으로 보는 모양이었다.
사람 사는데 먹고 사는게 제일 우선이고 따뜻한 밥 먹여주는게 더 좋지
저런 케이크 쪼가리나 처먹는게 뭐가 그리 좋다고 저리 밝게 웃고 있는지….
내가 먹여주는 밥 처먹고 시험봐서 대기업 붙었으면서…..
에이…..나쁜년……
눈물이 핑 돌았다.
오면 막 때려주고 싶었다.
근데 씨발놈의 것 와야 때려주던지 말던지 하지….
왜 이렇게 보고 싶을까?
떨어진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샹놈의 것…..
그렇게 며칠이 지났다.
며칠동안에 변한건 아무것도 없었다.
다만 매일같이 임연수가 점심시간 정도에 문자를 보낸다는 것이다.
[우리 친구 맞죠? 제 행동이 너무 성급했던것 같아서 미안해요.
앞으로 우리 계속 친구사이로 지내요.]
[답장 하나쯤 보내줘도 괜찮지 않아요? 맛있는 소갈비 집을 알아냈어요.
맛있는 소갈비 한 번 대접할께요. 시간나면 연락 꼭 주세요.]
[날이 흐리니까 편견씨 생각이 나네요. 혈압 체크 한 번 해보게 내일
병원으로 나오세요. 꼭 이에요..]
임연수가 이것말고도 몇통의 문자를 더 보냈다.
하지만 나는 답장을 하나도 보내지 않았다.
혈압을 재러가기는 인터넷에서 혈압계 좋은걸로 하나 사놓았는데
좆빨랐다고 병원가서 돈내고 재냐….한달 지나서 혈압약 다 떨어지기까지는
병원 근처에 얼씬도 안 할 것이다.
나는 외상을 입기전에는 병원에 절대로 안가는 사람이었다.
마지막으로 감기가 걸린게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았다.
문자라면 아주 지겨웠다.
윤진경이한테 문자로 시달린걸 생각하면 말이다.
솔직히 그리워하기도 했었지만 말이다….
문자들을 보았다.
아연이가 보낸 문자들이 있었고, 임연수가 보낸 문자들이 있었다.
하지만 정작 오연지 이년은 죽었는지 살았는지 영국에 도착하고 나서
문자 하나 보내고 그 뒤로 잘 있다고 나한테 하나 그리고 아연이한테
문자 두번 보내고서 땡이다.
이런…..젠장…..
임연수의 다른 문자보다도 소갈비 문자를 보고서 솔직히 마음이 흔들린게
사실이었다.
소갈비를 내가 가면 보통 기본 십인분 가까이 먹을텐데….
솔직히 소갈비는 뼈빼고 양념의 수분빼면 진짜 먹을것도 없었다.
소갈비 십인분이면 가격이 얼마인가, 의사인 임연수가 수입갈비를
사줄리도 없고 야들야들 한우를 사줄께 뻔한데 말이다.
그때 아연이와 아내와 같이 갔던 그 고기집에 또 가고 싶은데…..
솔직히 마음이 흔들렸지만…..
답장을 보낼수는 없었다.
그렇게 또 하루의 일을 마치고 집에서 아연이 저녁을 준비하고 있었다.
전화가 왔다.
모르는 이상한 긴 번호가 떴다.
국제전화인가? 나는 화들짝 놀라서 전화를 받았다.
"여보세요…"
"아연아빠, 나에요…."
"연지야…."
아유 시팔, 이렇게 반가울수가….나는 지금 아내한테 열받는 일이
너무 많은데 이렇게 목소리를 들으니까 너무 반가웠다.
역시 사랑이고 나발이고 같이 살아온 세월동안 들어온 정을 뛰어 넘는건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았다.
"당신 진짜로 이렇게 전화 안하고 그럴꺼야? 내가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아?"
"미안해요…"
아내의 목소리가 힘이 없었다.
"목소리가 왜그래? 어디아퍼?"
"열이 좀 나서요…."
"저런 왜? 어떻게 해…병원 안가도 되는거야?"
"약 먹었어요….
그나저나 아연아빠, 나 내일 귀국할꺼에요."
"진짜야? 빨리와, 아픈데 빨리 와라…아파서 어떻게 하냐….
비행기 오래 타도 괜찮은가?"
"나 내일 오후 3시에 인천공항 도착할텐데….나 혼자 들어가거든요,
내 볼일은 다 끝났고 직원들은 일이 더 있어서 여기 남아요.
당신이 나 좀 데리러 나올수 있어요?
그것때문에 전화 한거에요…."
"그걸 말이라고 해…..알았어 내가 오후 세시에 기다리고 있을께…."
"고마워요…..아연이 잘 지내죠?"
"그럼….내가 뭔 일 있었으면 먼저 당신휴대폰으로 연락 했지…..
그래….얼른 쉬어 내일 보자……지금 거기 몇시야?"
"여긴 지금 아침이에요….."
"응…그래 쉬어…내가 내일 마중나갈께….."
아…..시팔…..뛸듯이 기뻤다.
아내가 잘못을 한 건 잘못한거지만…..그래도 나한테는 아내가 필요했다.
다음날이 되어 오전근무를 마치고 마회장에게 먼저 들어간다고 말을 하고서
바로 인천공항으로 차를 몰았다.
아내차를 안가지고 가고 내 중형차를 몰고 갔다.
이젠 내 중형차를 몰고 다니는게 더 편하고 좋았다.
공항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서 공항을 서성거렸다.
도착예정을 보니까 런던에서 오는 비행기가 오후 세시 도착이었다.
아내가 너무 보고 싶었다.
세시가 훨씬 넘었다.
런던에서 비행기가 도착을 했나?
시팔 한참을 기다려도 안 나왔다.
전광판에는 도착한걸로 나왔는데……
나는 한참을 더 기다리다가 사람들이 나오는 곳에서 계속 서성거렸다.
아내다.
아내는 진짜로 오십미터 밖에서 봐도 딱 티가 난다.
긴머리를 뒤로 질끈 묶었고, 짙은 선글라스를 쓰고 있었다.
진한 베이지색의 소매에 체크무늬가 들어간 버버리 자켓을 근사하게
입은 한 여성이 보였다.
버버리 자켓은 허벅지를 반쯤만 가려주고 있었다.
자켓 아래로 늘씬한 다리가 모델처럼 뻗은 여성이었다.
아내였다.
아내는 너무도 당당히 마치 모델처럼 워킹을 하면서 나오고 있었다.
시팔 진짜 연예인이 따로 없는것 같았다.
주변의 남자들이 흘끔거리는 것을 내가 느낄정도였다.
완전 세련된 버버리 신상 모델같은 포스를 풍기는 아내였다.
나는 팔을 높게 들어서 아내에게 손을 흔들었다.
아내가 날 본 모양이었다.
갑자기 걸음걸이가 변했다.
아내의 걸음걸이가 갑자기 힘없는 병자처럼 흐느적 거리는것 같았다.
저년이 또 연기를 하나?
모델처럼 당당하게 걸어오던 년이 나를 보고 나서 죽어가는 척을 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런 연기마저도 반갑고 귀여웠다.
나는 아내에게로 쿵쿵거리면서 뛰어갔다.
그리고 아내가 끌고 있는 캐리어를 받았다.
나는 아내의 이마에 손을 대어 보았다.
열은 하나도 없는것 같았다.
"자기야 좀 괜찮아? 열은 없는것 같은데…."
"약먹어서 그럴꺼에요….어제는 많이 뜨거웠어요…."
아내가 나를 보면서 말했지만 선글라스를 쓰고 있어서 이년의 눈이 보이지
않았다.
나는 주머니에서 체온계를 꺼내어 아내의 귀에 넣고 버튼을 눌렀다.
잠시뒤에 온도가 측정되고 삐소리가 났다.
아내가 열이 있다고 해서 걱정이 되어서 집에 있는 체온계를 들고나온 거였다.
36.4도였다.
니미 인간의 보통 체온 36.5도보다 0.1도가 낮았다.
"자기야 열은 없는것 같아……진짜로 약을 먹어서 괜찮아 졌나보다…."
나는 아내의 귀여운 거짓말을 포용해주기로 했다.
"그런가봐요…."
아내가 나를 보고 웃었다.
나는 아내와 같이 공항청사 내의 의자에 앉았다.
나는 아내를 한 번 끌어 안았다.
"어휴 아프다고 해서 걱정했잖아….."
나는 아내를 한 번 끌어안은후에 아내의 얼굴을 보고 선글라스를 벗겨버렸다.
이년의 눈을 보고 있지 않으면 도무지 뭔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아..안경 줘요…"
"아니…..당신 눈 좀 보고 싶어서 그래….너무 오래간만에 보는것 같아서 말이야.."
눈깔을 안보면 구라치는걸 잡아내기가 힘들었지만 눈을 보면 알수 있다.
주댕이는 거짓말을 해도 눈깔은 거짓말을 못하는 법이다.
다른 사람들은 속겠지만, 17년간 내가 밥만 했던건 아니다.
수많은 거짓말에 넘어가면서 조금씩 내공이 쌓인 나였다.
피부가 아주 탱글탱글 좋은걸 보니까 어디 특별히 아픈데는 없는것 같았다.
17년간 아플때마다 옆에서 간호해준게 나였다.
오연지는 아프면 피부부터 무너지는데 지금은 피부가 너무도 탱탱했다.
그래도 다행이었다.
내 가족이 아픈것보다는, 차라리 귀여운 거짓말을 하는게 좋았다.
이년이 택봉이한테 뭔 이야기를 들은게 분명했다.
그렇게 않고서야 선글라스 까지 끼고 꿈틀꿈틀 대는게 너무나도 수상했다.
하지만, 그래도 씨발년이던, 걸레같은 년이던, 죽일년이던간에…
오연지가 내 옆에 있는게 행복했다.
아내를 데리고 차에 올랐다.
아내는 차에 타자마자 나에게 키스를 했다.
아내의 혀가 내 입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
아….시팔……진짜 좋았다.
나는 천천히 아내의 격렬한 키스를 받아먹기만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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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입맛을 쩝쩝 다시면서 운전을 하고 있었다.
입에서 아내의 루즈맛이 나는 것 같았지만 뭐 별로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다.
아내가 피곤하다고 얼른 집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피곤하기는 개코나 피부가 저렇게 광이 날 정도로 컨디션이 좋아보이는데….
비행기도 임원이라서 비즈니스석을 타고 왔을텐데….
나는 아직 비즈니스석을 한번도 타본적은 없지만 인터넷에서 보니까
완전히 호텔같은 안락함에, 밥도 완전히 틀린것 같던데….
완전히 편하게 쉬면서 왔을것 같았다.
아내도 날 닮아서 그런건 아니고 원래 체질 자체가 잡초같은 여자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상당히 건강한 편이다.
영국하고 시차가 아홉시간이 난다고 아내가 이야기를 하면서
시차때문에 피곤하다고 주댕이로는 이야기 하는데, 피부상태나
전반전인 컨디션이 전혀 나빠 보이지 않았다.
아내가 비행기 한두번 타보는건 아니지 않는가.
아내는 해외출장에 이골이 난 사람이다.
난 전화로 열이 난다고 했을때, 솔직히 반만 믿었는데 그러기를 잘 한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내 생각에 따르면 아내는 피곤하다고 얼른 집으로 가자고 했지만
집에 가자마자 육탄공격을 해서 뜨거운 관계를 가질게 뻔했다.
내가 장담하건데 저 입싸기로 유명한 임택봉이가 나불대지 않았을 확률은
거의 일프로도 안되는것 같았다.
임택봉이는 아내가 단물을 쪽 빨아먹고 무시를 하던 말던 어찌되었든간에
계속 아내의 곁에 머물고 싶어 하는 것 같았다.
갑자기 저번에 아내가 했던 말이 무시무시하게 느껴졌다.
내가 세상을 버릴지언정….세상이 나를 버리게 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조조가 했던 그 말을 아내가 저번에 했던게 생각이 났다.
택봉이도, 민규도, 재호도, 그리고 온달이 동생 온건이도…..
모두 아내한테 버림 비슷하게 받았지만 아직 그 누구도 아내를
버리지는 못하고 질척들 대고 있었다.
아내가 옛날에 혹시 개를 사육하는 알바같은걸 한적이 있나 알아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똥개새끼들이 너무 주변에 많이 왔다갔다 하는것 같았다.
집에 도착해서 안으로 들어갔다.
아내가 가볍게 샤워를 하고 나오면서 말을 했다.
"아…진짜 우리집에 최고로 좋아요….이만큼 편한데가 없어…."
아내는 환하게 웃으면서 말을 했다.
아내는 몸에 물기를 닦으면서 콧노래까지 흥얼거렸다.
그래……시팔 오늘 왔는데 오늘 쥐잡듯이 잡기도 그랬다.
내일 고문을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침에 재료를 준비해두었던 해물탕을 준비하려고 하는데 아내가 나를 잡아서
침대로 이끌었다.
나도 하고 싶었다.
우리는 침대로 갔다.
아직 아연이가 오려면 시간은 많이 남아 있었다.
아내가 가운을 벗었다.
아….바로 이 냄새다
아내는 눕지 않고 나를 눕히려고 했다.
나를 위에서 애무를 해 주려는 모양이었다.
나는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았다.
나는 큰 대자로 누웠다.
나는 아내하고 관계시에 고통을 주는 사람이 아니기에 ,
이제는 그걸 확인받은 남자이기에 너무도 떳떳했다.
아내의 벗은 몸을 보니까 아래가 벌떡 솟아 올랐다.
아내는 내 아래로 저만큼 내려가서 내 하체를 애무하려고 하고 있었다.
아내가 저렇게 일의 순서도 모르는 꺼벙한 여자가 아닌데 왜 아래서 지랄이지….
아내의 가슴도 좀 만지고 싶고 나한테 아까 차에서 처럼 뜨거운
키스도 좀 해주고 내 귀에 바람도 좀 솔솔 불어넣어주고 혀로 사뿐하게
나라시작업도 좀 해주면 좋을텐데 왜 저기 기어 내려가서 저 지랄인가.
나는 아내의 팔을 잡아서 살살 위로 당기기 시작했다.
아내는 끌려오지 않으려고 용을 쓰는 것 같았다.
느낌이 이상했다.
이년이 뭔가 꿍꿍이가 있는 것이다.
오연지도 나이가 먹기는 먹은 모양이었다.
옛날에는 바람을 피고도 정면돌파를 하던 년인데 이제는 뭐가 저리
뒤로 꿍치는게 많은지 진짜로 알다가도 모를 일이었다.
아내는 결국 나에 의해서 위로 질질 끌려서 올라왔다.
잠시 검문있겠습니다.
나는 속으로 외치고 아내를 살피기 시작했다.
아내의 머리끝부터 스캔을 하기 시작했다.
대가리 이상없고 가슴 이상없고 궁뎅이는……아 궁뎅이는 안보이는데
저게 뭐지?
나는 윗몸 일으키기를 하듯이 허리를 용수철처럼 바로 일으켰다.
이게 뭔가?
어이쿠….별로 놀랍지는 않았지만….신기했다.
아니, 그런것보다는 이게 뭔 지랄인가 싶었다.
아내의 배꼽을 보았다.
홀랑 벗고 침대위에 앉은 아내의 배꼽에 반짝반짝 빛이 났다.
아내가 손으로 배를 슬쩍 가리길래 내가 아내의 손을 거칠게 치워버렸다.
세상에나…..
이게 테레비에서나 보던 바로 그건가?
아니 지가 무슨 연예인인가?
이건 연예인도 그냥 연예인들이 하는게 아니라 배가 아주 진짜 하나도
나오지 않은 개미허리 소리를 듣는 몸매짱 연예인들이나 간혹 한다는
배꼽 피어싱 아니던가…..
아내의 배꼽위에 하트모양의 반짝이는 보석같은게 박혀 있었다.
"오…오연지 미쳤냐?"
나는 그 하트모양을 만지면서 아내를 보고 물었다.
배꼽위에 구멍을 내어 뚫은다음에 배꼽과 배꼽위를 관통을 해서
하트모양의 작은 모양을 달아놓은 거였다.
"지…지금 배때기에 구멍을 뚫은거야? 미쳤어? 생살을 뚫고 이걸 왜 매달어?"
아내가 어색하게 웃으면서 나에게 말했다.
"아..아연아빠……그…그게 아니라 영국에 이런 쥬얼리 샵 유명한곳이 있어서…
너무 예뻐서 그냥 한 번 해봤어요….."
"이거 지금 생살을 뚫은거야?"
아내가 고개를 끄덕였다.
"안 아파? 이게 말이나 돼? 오연지 너 이제 마흔살인데….배때기를 어디다
내밀고 다니겠다고 배에다가 구멍을 뚫고 이런걸 매달아…..
아이고 나 환장하겠네…."
나는 기가 막혀서 말이 나오지 않았다.
"아연아빠….그냥 호기심에 한 번 해봤어요…몇 달만 하다가 그냥 뺄께요…
내가 지금 아니면 이런걸 또 언제해봐요…."
아내가 나를 끌어안아서 눕히면서 말을 했다.
"차라리 코뚜레를 뚫지 그러냐? 아니면 아프리카 사람들처럼 아랫입술을
팍 뚫어버리던가…..아니 배를 왜 뚫어……아이…참…."
아내가 웃으면서 투덜대는 나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솔직히 아내가 배에 한 피어싱이 안 이쁘거나 그러지는 않았다.
제법 어울리는것 같기도 했다.
아내는 과거에 배꼽성형까지 했을 정도로 배꼽에 신경을 썼으니까
더 늙기전에 배꼽을 그렇게 꾸며보는것도 큰 무리는 아니었다.
다만 내가 마회장과 하는일이 그런 일이다 보니까 별의 별 년들을
다봐서 걱정이 되어서 그러는게 컸다.
배꼽에 그런 작은 피어싱 하는건 문제가 없지만 혹시나 그게 발단이
되어서 몸에 성적으로 어필되는 부분마다 하나씩 다 뚫어버리고 집에 올까봐
걱정이 되는것도 사실이었다.
유두도 뚫고 음핵도 뚫고 음핵을 뚫은 김에 공알 껍질까지 다 까버리고
그러지 않는다는 법이 어디있는가….
그러기 전에 싹을 잘라야만 했다.
"자기야, 이런거 잘못하면 파상풍 있잖아, 그거 피가 썩어서 고통속에
몸부림치다 죽는병 있잖아. 그거 걸려…..다시는 이런거 하지말어 알았지?"
아내가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알았어요….미안해요, 미리 말이라도 하고 할 것을…."
아내는 말을 마치고 내 물건을 입에 넣고 빨기 시작했다.
아 좋았다.
임연수한테 솔직히 그때 빨리고 싶었던 생각이 아주 없던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집에 금도끼가 있는데 밖에서 굳이 은도끼를 쓸 필요가 없었다.
아내한테 애무를 받고 나서 나도 아내의 그곳을 잠깐 애무를 해 주었다.
음모를 이게 다듬은건지 안 다듬은건지 구별이 애매할 정도였다.
다듬었다고 하기에는 조금 전체적으로 넓게 퍼진것 같았고…
그렇다고 안 다듬었다고 하기에는 조금 깔끔해 보였다.
에이 시팔…..알게 뭐냐…빨기나 하자는 생각을 했다.
아내의 음부를 애무해 주었다.
아내의 음부는 붓기도 별로 없이 예쁜 모양을 하고 있었다.
조금만 애무를 하고 바로 삽입을 했다.
나는 아내에게 삽입을 하면서 물었다.
"자기야, 내가 삽입할때 아프거나 고통스러운적은 없지?"
"아…몰라요….아….아…아읏…."
아내는 고개를 저으면서 신음소리를 내었다.
니미 대답을 해야지 모르기는 개코나 뭘 모른다는 말인가….
그렇게 정상위로 하다가 아내를 뒤로 돌렸다.
후배위를 몇 번 삽입을 하다가, 문득 아내와 온건의 정사가 생각이 났다.
아내의 한쪽 다리를 발레리나처럼 번쩍 들어서 어깨에 걸고 삽입을 하던
그 장면이 말이다.
나도 하고 싶었지만…..오늘은 참기로 했다.
조져도 내일부터 조질 예정이었다.
오늘은 그냥 봐준다는 생각을 했다.
후배위로 거칠게 삽입을 하다가 엉덩이를 두드리면서 아내의 깊숙한
안쪽에 사정을 했다.
아내는 내 품에 안겨서 하악하악 대고 있었다.
나는 아내의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어주면서 꼬옥 끌어안아 주었다.
아내를 조금 쉬게 해주고 나는 주방으로 나와서 해물이 잔뜩 들어간 해물탕을
끓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저녁시간이 되어 아연이까지 와서 셋이서 다 같이 행복한 저녁식사를
했다.
나는 가위로 해물을 하나씩 잘 발라서 아연이 하나, 아내 하나씩 번갈아 가면서
앞접시 위에 놓아주었다.
그리고 대충 발라먹고 남은 것들은 내가 다 와그작와그작 씹어먹어버렸다.
아연이는 엄마가 출장을 자주 다녀서 그런지 어제 나갔다가 들어온 사람 보듯이
전혀 어색함이 없었다.
아내 역시 마찬가지였다.
나만 보고 싶어서 혼자 생지랄을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나도 이번에는 다르다, 나도 나름대로의 생각이 있었다.
이번에는 절대로 그냥 안 넘어간다는 생각을 했다.
일단 온건을 정리하고, 게이브라더스의 진실도 파헤쳐야 하고
나름대로 할 일이 많았다.
무척이나 바쁜 봄날이 될 것 같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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