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r내와 편.견 351~353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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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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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좌석은 진짜 내가 상상하던 것을 뛰어넘을 정도로 좋았다.
비즈니스석이 이렇게 좋은데 퍼스트클래스는 얼마나 더 좋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같이 배가 나오고 덩치가 있는 사람은 비즈니스석이 천국이었다.
뒤로 발랑 젖혀지기도 해서 편하기도 했지만 일단 옆으로 끼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하지만 그건 솔직히 그냥 몸만 편한거니까 진짜 중요한건 아니었다.
진짜 중요한건 따로 있었다.
일단 밥이 틀렸다.
솔직히 나는 이코노미석 기내식도 진짜로 맛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의
하나인데 비즈니스석 기내식은 진짜 더 맛있었다.
나는 이코노미석처럼 그냥 도시락 형태로 하나씩 쟁반에 나누어 주는줄
알고만 있었는데 그런게 아니었다.
접시에다가 음식을 주었다.
이코노미석 기내식에 익숙한 나에게는 새로운 경험이었다.
메뉴판도 따로 있었다.
한식과 양식을 고를수 있도록 메뉴의 구성 내용이 있었다.
그리고 옛날에 일반 이코노미석에 탑승했을때와는 달리 뭘 계속 가져다
주는것 같았고, 다른 옆의 자리들을 보니까 이것 저것 계속 뭘 더 달라고
해도 끽소리 안하고 순순히 가져다 주는것 같았다.
내가 계속 먹기만 하자 아연이가 내 옆에서 말을 했다.
"아빠 배 안불러?"
"응…아빠는 세상에서 비행기에서 먹는 음식이 제일 맛있는것 같아."
그때였다.
불현듯 예전에 티브이 뉴스로 나왔던 내용이 생각이 났다.
비즈니스석인가 하여간 좋은 자리에서 라면을 삶아달라고 했다가
승무원한테 갑질을 했다는 그 사건 말이다.
나는 갑질이 중요한게 아니라 도대체 비행기에서 끓여주는 라면이
무슨 맛이길래 그 사태가 벌어졌는지 궁금했다.
일단 내가 모르니까 아내에게 물어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내는 영어잡지를 보면서 가고 있었다.
나는 작은 목소리로 아내를 불렀다.
아내는 아연이 옆에 앉아 있었다.
"자기야, 라면 달라고 해도 되는거야?"
아내가 웃으면서 손을 가볍게 들어서 승무원을 불렀다.
그리고는 나를 손으로 가리키면서 라면을 하나 준비해달라고 말을 했다.
아자…
드디어 기내에서 라면도 먹어보는구나 하고 생각을 했다.
얼마 걸리지 않아 라면이 한그릇 내 앞에 놓여졌다.
비즈니스석이 좋기는 좋았다.
기내식 다 먹고나서 라면 삶아달라고 해도 라면도 삶아주고 말이다.
존슨이 변태이기는 해도 참 고맙다는 생각을 했다.
일단 국물을 한숫가락 떠먹어보고 면을 먹어보았다.
이런 젠장…..맛만 있었다.
이렇게 맛있는데 이런걸 가지고 뭐라고 하다니….
말도 안되는 이야기였다.
내가 너무 맛있게 라면을 먹자 아연이도 한입만 달라고 했다.
나는 아연이에게도 라면을 한숟가락 떠서 먹여주었다.
아연이는 맛있지만 기내식을 다 먹어서 배가 불러서 더 이상 못 먹겠다고 했다.
아내는 그런 우리를 웃으면서 보고 있었다.
"당신도 한입줄까?"
아내는 손을 흔들면서 괜찮다고 했다.
나는 국물 한방을 남기지 않고 라면을 싹 해치웠다.
아내한테 참 고마운게 내가 이렇게 마치 비행기 처음타는 사람처럼
난장을 쳐도 그걸 창피해 하거나 하지 않고 나를 잘 챙겨준다는 것이다.
성질 나쁜 여자같으면 창피하다고 가만히 있으라고 면박을 주거나
그럴텐데….
결혼은 역시 착한 여자랑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쁜게 전제조건이 되어야 하긴 하지만….
솔직히 내 주제에 어떻게 저런 여자랑 결혼을 했는지 진짜 내가 생각해도
미스테리였다.
마회장이 그렇게 진지한 표정으로 진짜 어떻게 결혼한거냐고 물어본게
이해가 될 정도였다.
폭행이나 감금에 의한 결혼이 아니냐고 물어볼 정도니까 말이다….
내가 뭐 홍콩가서 운전할일이야 없을테니까 맥주하고 와인도 계속 추가를
해서 먹었다.
라면은 먹어보았으니 기내식의 핫 이슈인 다른걸 좀 또 먹어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비즈니스석은 승무원들 서비스가 진짜로 친절하고 좋은것 같았다.
이코노미석의 승무원들 서비스도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비즈니스는
더 좋은것처럼 느껴졌다.
나는 손을 들어서 승무원을 불렀다.
내가 손을 들자 아연이가 옆에서 말했다.
"아빠 또 뭐 먹게?"
"응 땅콩 달라고 하게…."
내가 웃으면서 말을 했다.
나는 승무원에게 땅콩을 가져다 달라고 했다.
그러자 승무원이 믹스너트를 가져다 주었다.
그런데 양이 너무 적은것 같아서 아예 좀 많이 가져다 달라고 했다.
나는 맥주를 마시고 믹스너트를 여러봉지를 뜯어서 먹었다.
진짜 비즈니스석에 타서 뽕을 뽑는것 같은 느낌이었다.
아내와 아연이를 지켜야 하니까 과음은 안되지만 이 정도 먹어서는
술먹은 티도 안났다.
나는 맥주 몇 캔과 와인 몇 잔을 더 마시고 마지막으로 믹스너겟을 털어
먹으면서 부른 배를 두들기고 있었다.
이런…먹고 즐기다 보니 어느덧 홍콩공항에 도착한다는 멘트가 나오고
있었다.
마음같아서는 비즈니스석 비행은 열시간 정도 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열시간 내내 먹고 즐길수 있을것 같은데 말이다.
홍콩공항에 도착을 했다.
입국수속을 하는데 아연이도 영어로 말을 하는것 같았다.
아내의 영어실력이야 뭐 평생을 보고 살았으니까 이상할게 없지만
아내가 아연이 영어교육에 그 어릴때부터 엄청난 투자를 한게
돈지랄한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아연이가 고액의 영어학원을 열심히 다니는것만 알지
뭘 배우고, 얼만큼 하는지는 전혀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었다.
일단 내가 중학교 영어실력도 안되니까 평가 자체가 불가능했다.
그런데 공항에서 입국수속을 하면서 아연이가 자연스럽게 영어로 말하는걸
보고서는 진짜로 뭐랄까 기분이 흐뭇하면서도 감동적이었다.
아내가 바빠서 아연이를 가까이 챙기지는 못해도 아연이의 장기 교육플랜을
짜고 진행하는건 진짜 모든게 착착 맞아 떨어지는것 같았다.
입국수속을 끝내고 나오면서 아내가 아연이의 발음을 하나 교정해주면서
둘이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아내가 아연이에게 말을 했다.
"영어를 그냥 하는것과 네이티브 수준의 영어를 하는건 다른거야…
아연이는 어차피 나중에 외국생활도 해야 하니까 이젠 발음에도 더 신경을
써야해 알았지?"
"응…."
분명 우리 셋은 한가족이지만 난 웬지 이럴때는 가족구성원에서 잠깐
제외가 된 것 같은 소외감이 느껴졌다.
홍콩은 벌써 어두운 밤이었다.
하지만 홍콩 공항은 이 늦은 시간에도 사람들로 바글바글 했다.
시차가 한시간이라고 하는데 뭐 한시간 시차는 없는거나 다름 없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는 택시를 탔다.
그리고 아내가 택시기사에게 중국말로 무언가를 이야기 했다.
나는 아내가 중국말을 하는걸 처음 보았다.
저런건 또 언제 배웠을까?
우리는 택시를 타고 홍콩시내를 달리고 있었다.
내가 아내에게 말했다.
"자기야 홍콩은 영어쓰는거 아니야?"
"아니에요…영어를 쓰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중산층 이하 보통
홍콩사람들은 광둥어를 써요. 중국어랑은 약간 틀린게 있는 그런 언어에요…"
"아니 근데 자기는 그 광둥어인가는 언제 배웠어?"
"에이 홍콩 그동안 출장 많이 왔잖아요…필요하면 다 익혀지게 되더라구요…"
아내가 웃으면서 말을 했다.
학교다닐때도 그랬다.
한과목 잘하는놈은 다 잘했다.
언어도 그런것 같았다.
우리는 호텔에 도착을 했다.
늦은 밤중에 호텔에 도착을 한 것이었다.
호텔이 엄청나게 으리으리했다.
호텔 입구에 대머리 사장의 차들이 여러대가 세워져 있었다.
롤스로이스 말이다.
마치 진열을 해놓은것 처럼 롤스로이스가 일렬로 쫘악 늘어져 있었다.
"아빠 이 호텔 되게 멋있다.
이름이 페닌슐라네….나 이 호텔 블로그에서 본 것 같은데.."
아연이가 나를 보고 말을 했다.
"그러게나 말이다. 되게 비싸겠다."
내가 아연이랑 같이 호텔안으로 들어가면서 말을 했다.
아내는 호텔 프런트에서도 광둥어로 말을 했다.
아내는 저 광둥어라는 언어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듯 했다.
우리는 호텔방으로 들어갔다.
스위트룸이라고 했다.
방에 들어가보니 침실이 따로 두개가 있고 거실처럼 넓은 장소가 따로
있는 마치 무슨 커다란 고급 아파트에 온것 같은 그런 호텔방이었다.
이런 호텔방은 대가리 털나고 처음 오는것이었다.
"자기야 이런 방은 비싸지 않나?"
"무지하게 비싸죠…내 돈 내고는 못오죠….사장님이 당신 위해서 예약하신
거에요, 우리 사장님 당신하고 너무 가까워 지려고 하는 것 같아요.
당신이 얼마나 무서운 사람인지 아직 잘 모르나봐요…"
아내가 웃으면서 말을 했다.
밤이 너무 늦어서 일단 짐들은 대충 풀고 잠을 자기로 했다.
아연이가 먼저 씻고 나오고 아내가 씻고 나왔다.
그리고 나도 대충 씻고 나왔다.
호텔방의 커다란 창문앞에 서서 홍콩의 야경을 보았다.
고층빌딩과 바다가 보였다.
바다 건너서 또 고층빌딩의 숲이 보였다.
바다를 사이에 두고 양쪽이 모두 근사한 불빛들을 밝히고 있었다.
진짜 백만불짜리 야경이라는게 이런걸 두고 말하는것 같았다.
너무 근사하고 멋있었다.
방 하나는 아연이가 자고 다른 방은 우리 부부가 자기로 했다.
자정이 훨씬 넘은 새벽 시간이었다.
아내와 침대에 나란히 누웠다.
"자기 때문에 이런 호강도 해보네…."
"내가 미안해서 그러죠….가족여행도 자주 못가고…."
"남들은 남편이 아내를 홍콩 보내준다는데, 우리집은 아내가 남편을
홍콩보내주네…"
내가 웃으면서 농담을 했다.
아내가 내 트렁크팬티 속으로 손을 집어 넣으면서 말을 했다.
"그럼 나도 홍콩 좀 보내줘봐요…."
이런 요망한것….
나는 아내의 입에 키스를 했다.
둘다 방금전에 양치를 해서 그런지 싱그러운 향이 느껴졌다.
우리는 그렇게 키스를 했고, 아내는 내 물건을 주물주물 하고 있었다.
아내는 키스를 마치자 마자 바로 내 위에 올라타고서 육구자세를
만들었다.
아내가 이 자세로 자신의 음부를 빨아주는걸 요새 너무 즐기는 것 같았다.
나야 뭐 나쁠게 없으니까 아내의 음부를 진짜 정성껏 애무를 했다.
제모된 부분에서 털들이 조금씩 자라서 까끌거리는 부분도 있었다.
귀국하면 제모를 다시 한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아내의 음부
구석구석을 혀로 애무를 했다.
그렇게 서로 한참을 애무를 해서 아내의 그곳이 아주 흠뻑 젖어버린 후에
아내는 내 몸을 타고 올라가서 내 위에서 요분질을 치기 시작했다.
아내의 방아찧기가 계속될수록 내 아래도 점점 뜨거워져만 갔다.
우리는 홍콩에서의 첫날밤을 그렇게 뜨겁게 서로의 몸을 탐닉하면서
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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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입에서 큰 소리가 나올것 같을때는 손으로 자신의 입을 막으면서
신음소리를 참고 있었다.
집에서 하는 관계와는 진짜 다른 그런 짜릿한 관계였다.
종일 피곤할 만도 했는데. 우리는 그런것은 전혀 아랑곳 하지 않고 진짜 뜨겁게
관계를 가졌다.
마지막에는 정상체위로 아내의 깊숙한 제일 안쪽에 진짜 울컥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짜릿하고 시원한 사정을 했다.
아내는 이불로 얼굴을 가리고 신음소리를 최대한 참고 있었다.
아내가 내 목을 끌어안고 놓지 않고 있었다.
내 사정이 끝났는데도 아내는 그 늘씬한 두 다리로 내 몸을 감싸고 있었다.
잠시후 아내의 다리를 풀어내고 아내의 옆에 누웠다.
아내와 나는 둘 다 숨을 가쁘게 몰아쉬고 있었다.
"자기야 왜 그렇게 억지로 소리를 참았어?"
내가 아내에게 물었다.
아내는 나를 보고 돌아누우면서 말을 했다.
"아연이 들을까봐요, 여기 방음수준을 믿지 못하겠어요 또 침실이 바로
붙어있어서 불안하기도 하구요…."
내가 웃으면서 대답했다.
"집에서는 그렇게 고래고래 소리도 지르면서 뭘….
그리고 옛날에 아연이가 다 들었다구…."
"에이 그래도 조심할때는 조심해야죠….."
아내가 내 오른팔을 베고 누웠다.
아내는 내 배를 만지작 만지작 거리면서 손장난을 치고 있었다.
우리는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알몸으로 둘이 부둥켜 안고서
관계후의 나른함을 즐기고 있었다.
아내가 내 왼팔을 보더니 말을 했다.
"뭔 긁힌 상처가 이렇게 오래가요?"
아내는 내가 말리기도 전에 팔에 붙인 방수밴드를 뜯어내었다.
"어머나…"
아내가 깜짝 놀랬다.
방에 조명은 꺼져있어도 침대옆의 스탠드를 켜놓아서 보일것은 다 보였다.
"어머 이게 뭐야? 이거 꼬맨 자국이잖아요? 여보 이게 뭐에요?"
아내가 놀란표정으로 누워있던 몸을 일으켜 앉으면서 말을 했다.
나는 앉아있는 아내를 다시 잡아서 눕혔다.
실밥을 여기 오기전에 풀렀기에 망정이지 안풀른채로 왔으면 더 놀랬뻔 했다.
아내를 포근히 안은채로 말을 해주었다.
"사실은 말이야 이거 열여덟바늘 꼬맨 상처야…."
나는 아내에게 마회장과 살인범 그리고 경찰들과 있었던 이야기를 해 주었다.
그리고 또 한번의 용감한 시민상이 예약되어 있다는 이야기 까지 말이다.
"여보, 혹시 상금 때문에 자꾸 그런데 끼어드는거에요?"
아내가 조금 흥분한 목소리로 나에게 말을 했다.
"아니야, 당신이 버는 돈으로 충분한데 내가 뭔 돈이 필요해…
그리고 나 지난 일년동안 돈 되게 많이 모았어. 내가 모은건 거의 다 저축했어.
나 체육관도 평생 공짜지, 기름도 당신 카드로 넣지, 영식이랑 술먹는거
빼고는 돈쓴것 거의 없어, 다 저축했다고…
아연이 시집갈때 나도 뭐 좀 해주고 싶어서….
절대로 돈 때문에 그러는게 아니야, 우리 회장님이 경찰 출신인데
지나가다가 경찰들이 뭐 곤란한 일이 있으면 다 늙은 노인네가 자꾸
몸을 날린다니까….이번에도 내가 안 끼어 들었으면 우리 회장님 아마
지금쯤 어디 납골당에 들어가 있을꺼야…"
"여보, 당신도 이제 사십대에요 당신 옛날에 편견이 아니라구요…
당신 이십대때 이거 있었어요?"
아내가 내 배를 철썩 소리가 나도록 치면서 말을 했다.
"당신하고 결혼하고 나서부터 생겼으니까 이십대 후반에도 조금 있기는
있었지…"
내가 웃으면서 말을 했다.
"당신 너무 옛날에 자기 생각하고 그러는거 아니에요? 이젠 당신도
중년이라구요…제발 조심 좀 해요, 그러다가 진짜 다치면 어쩌려고 그래요?"
"알았어, 이제 진짜 안 그럴께…우리 회장님도 나하고 이번에 진짜 약속했어,
아주 각서까지 하나 받을께, 난 우리 회장님 아니면 절대로 그런거 남의 일
참견 안해….당신 나 알잖아. 남의 일에 참견 안하는거….
난 오지랍 같은거 전혀 없어…"
아내가 내 배를 다시 쓰다듬으면서 말을 했다.
"당신이 남의 일에 참견 안 하는것도 알지만 당신은 당신 것이라고 생각
되는게 있으면 물불을 안가리잖아요, 진짜 목숨걸고 달려들잖아요.
내가 그걸 알아서 더 무서운거라구요…."
"솔직히 잘 이해가 안되요, 난 당신 다니는 회사도 몇 달 안 다니고 때려칠줄
알았는데, 벌써 일년 되었죠? 당신이 이렇게 다니던 회사에 애정을 가진적도
없거니와 솔직히 이 정도 되었으면 사장을 패던가 아니면 멱살을
잡아서 집어던져도 충분한 시간인데 지금 당신 말에 의하면 당신은
당신 회장님이라는 사람을 구하려고 칼을 든 살인자한테까지 주먹을
날렸다구요. 당신 회장님이라는 사람이 그렇게 당신한테 중요해요?"
"에이 당신이나 아연이 만큼은 아니지, 하지만 우리 가족말고는 내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중의 하나이기는 하지…
나만 그런게 아니라 회장님도 날 그렇게 생각을 한다고…
내가 그 회사를 다녀서 그런게 아니라 그 회사를 그만 다니더라도
평생 진짜 연락하고 지낼 그런 중요한 사람이야.
내가 뭐 내 인생에 그렇게 중요한 인맥이 누구 있나….
우리 회장님 때문에 내가 진짜 많이 변했거든….자신감도 커지고 말이야…
난 원래 사람을 잘 믿지 않았는데 우리 회장님 말은 다 믿어…
그리고 우리 회장님이 나한테 얼마나 잘해주는데…
지금 회장님은 어깨 수술하고 입원하고 계신데, 회사를 내가 혼자
다 끌어나가고 있어.
나도 이런적 처음이야, 태어나서 살면서 내 가족일 말고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하는거 말이야…"
"아이 참 몰라요. 하여간에 그 회장님이 위험해도 다시는 그렇게 칼들고
그런 사람들하고 싸우고 그러면 안돼요…."
"당근이지 그건 내가 하고 싶은 말이야, 요새 회장님만나러 병원갈때마다
눈만 마주치면 일단 그것부터 말을 하고 일 이야기 한다니까…
회장님 딸이 있는데 올해 스물 여섯살이거든, 내가 그 딸래미한테
다 일러바쳐서 딸도 지 아버지한테 진짜 많이 뭐라고 하고 있어…"
"근데 여보 열여덟바늘 꼬맨 상처가 뭐 그리 작아요? 그리고 되게 빨리
아물었네요….난 당신이 집안일 그대로 다 하고 그러길래 다친줄도
전혀 눈치못챘는데…"
내가 웃으면서 말을 했다.
"의사가 내가 팔이 워낙 굵어서 티도 안난다고 그러더라구….
그리고 다친후로 하루도 빠지지 않고 고기와 야채를 충분히 섭취했어.
그러니까 되게 빨리 아문것 같더라구, 내가 원래 건강체질이잖아…"
아내와 꼭 안고서 잠을 자려고 했는데 너무 기분이 좋아서 잠이 오지 않았다.
침실 창문으로 멋진 홍콩의 야경이 보였다.
"자기야 너무 멋지다….
이런데서 사는 사람들은 어떤 기분일까?"
아내도 잠이 오지 않는지 내 팔베게를 하고 누워서 대답을 했다.
"홍콩은 빈부격차가 심해요, 하긴 뭐 요즘 안 그런 나라가 없겠지만요….
대부분의 홍콩사람들은 먹고 살기 바쁘다구요….진짜 부자들은 말이에요
지금은 밤이라서 잘 안보이는데…저기 저 바다건너 큰 건물들 뒤에 산이
있어요. 빅토리아산이라고….홍콩의 진짜 부자들은 저기 산에 있는 저택들에
살아요.
저기 저택들은 우리나라에 있는 그런 저택들과는 차원이 틀려요.
전 세계에서 제일 비싼 집들 랭킹에 드는 집들도 저 산속에 있다구요.
우리가 사는 아파트도 비싸지만 저 산속에 저택들에 비하면
애들 장난이에요, 아니 그냥 비교 자체가 불가능한 수준이에요.
홍콩의 집값이 워낙 천문학적인 수준이라서요…."
나는 창밖으로 산을 보려고 했지만 잘 보이지 않았다.
아내가 나에게 말했다.
"어차피 이번 여행기간내에 저기도 올라갈꺼니까 지금 안봐도 돼요..."
"응 알았어….내일이 진짜 기대된다…"
아내의 가슴을 살살 만지면서 이야기를 했다.
"아 여보, 그리고 나 내일은 아침 여기서 같이 먹고 홍콩지사로 가서 오후에
올께요 아마 세네시면 호텔로 올꺼에요 그럼 그때부터 같이 관광하자구요…
그동안은 아연이랑 이 근처에 볼꺼 많거든요, 여기가 홍콩에서 제일 큰
쇼핑몰이 있는곳이자 번화가가 있는곳이라서요, 아연이 데리고
다니면서 맛있는거 사먹고 아연이 사고 싶다는거 카드로 다 사주세요.
그리고 홍콩달러는 내가 따로 내일 오전에 준비해줄께요."
나는 존슨사장이 공항에서 전화로 했던 말이 생각이 났다.
"아차 자기야, 존슨사장님이 공항에서 나한테 전화했을때, 당신 위험하니까
절대로 혼자있게 하지말고 내가 다 따라다니라고 하시던데…"
아내가 웃으면서 대답했다.
"맞아요, 하지만 내가 홍콩지사 갈때는 아니잖아요. 관광할때 말하는거죠…"
아내말을 듣고 보니 그런것 같았다.
"아…그렇구나…알았어…근데 여기 와보니 내가 더 조심해야 겠는걸…
뭐가 말이 통해야 뭘 해먹지…"
아내와 다시 부둥켜 안고 잠을 자려고 했다.
잠이 잘 오지 않았다.
잠자리가 바뀌어서 그런것도 있었고, 그냥 기분이 설레이고 좋았다.
"자기야, 그때 때린거 진짜 미안해…내 평생에 다시는 그런 일 없을꺼야….
그런일 있으면 내가 내 손을 부러트려 버릴께…"
"맞아도 싸죠 뭐…."
아내가 눈을 감은채 대답을 했다.
아내도 양심은 있는지 그런식으로 대답을 해 주니까 내 마음이 짠하니
더 많이 미안해 졌다.
"여자들도 당신 나이에 성욕이 제일 활발하다는데….
자기야 혹시 내가 자기 성적으로 만족 못 시켜줘서 그런거야?
아니….그냥 그런거면 나한테 솔직히 말을 해주면…."
그때 내 말을 듣고 있던 아내가 내 물건을 손으로 움켜쥐었다.
그리고는 살살 아래위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내 물건은 아내의 손안에서 점점 부풀어 오르더니 굵고 단단해져 버렸다.
내 물건이 발기가 되자 아내가 내 물건을 손으로 툭툭 치면서 말을 했다.
"이 정도인데 내가 만족을 못할것이라고 생각을 해요?"
아내가 웃었다.
"그러면 다행이구….나는 나한테 문제가 있으면 약이라도 먹어서
당신 기쁘게 해주려고 그랬지…"
아내는 말없이 웃는 얼굴로 내 알들을 살살 만지기 시작했다.
나는 꼭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지금처럼 분위기 좋을때가 딱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애기들 몸에 열이 날때는 해열제만 먹여서 되는게 아니라.
열이 나는 원인을 찾아서 그걸 먼저 치료를 해주어야 하는것이다.
아연이가 어릴때 열날때마다 병원을 데리고 다니면서 터득한 진리이다.
"자기야, 내가 당신 기분 나쁘게 하려고 하는건 아닌데….
당신이 온건이나 옛날에 민규나 그렇게 꽃미남들하고 같이 그랬던게
나 때문에 그런거야? 아니면 당신 취향이 원래 그런거야?
기분 나빠하지 말고 솔직히 말해줘, 우리 부부니까, 평생 같이해야
하니까 이런 대화 해도 괜찮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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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질문에 빠진놈이 하나 있었다.
온건이나 민규나 그리고 질문에는 일부러 넣지 않았지만 이미 중년이
되어버린 박재호나 늙은이인 임택봉을 제외하더라도…
진짜 메인이 하나 빠져 버렸다.
바로 쟈니쟈니 크로서투미였따.
쟈니가 나에게 너무도 깍듯하게 잘 해서 내가 뭐라고 하기는 참 그랬지만
그러는 이면에서는 아내와 떡을 치고 있었다니, 진짜 뭐라고 할 말이
없었다.
존슨은 머리검은 짐승은 믿는게 아니라고 했지만, 나는 내 아내 오연지를
잘 알기에 쟈니만 탓을 할 수가 없었다.
오연지 수준에 나 정도의 머리가 둔한 남자는 완전히 자기 손에 올려진
밥일 것이고, 온건이같은 일유대 나오고 옥스포드 나온 남자도 들었다
놨다가 마음을 빼앗아 버리는 아내인데….
쟈니가 아내에게 먼저 그렇게 했다는 건 솔직히 상상하기가 힘들었다.
아내의 모종의 작업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하여간에 유일하게 아내가 지금 모르고 있는게 내가 쟈니와 게이브라더스와의
관계를….아내와의 추잡한 관계를 풀세트로 다 알고 있는것을 아내는
분명히 모를것이다.
아니 그렇게 복잡하게 생각을 안한다고 해도, 간단하게 생각만 해도
아내와 쟈니가 잔것을, 나는 전혀 모른다고 아내는 생각을 할 것이다.
그래서 쟈니의 이야기를 질문에 넣을수는 없었다.
나는 질문을 마친후에 일부러 아내를 보지 않았다.
"자기야, 말하기 힘들면 안해도 괜찮아, 지금 말이야…
난 지금 이 좋은 분위기를 깨고 싶지는 않아.
대신에 나중에 아연이 시집보내고 해줘…
그때는 우리가 감정이 지금보다는 많이 식어 있을꺼 아니야…
조금 식었을때 해줘도 괜찮아.
내가 지금 이런 좋은 순간에 이런 질문을 한건 말이야….
당신이 어떤 대답을 한다고 해도, 심지어 나같은 스타일은 밥맛이고
꽃미남 스타일을 보아야만 행복하다는 대답이 나와도 다 수용하면서
당신의 과거에 대한 나쁜 기억들을 저 홍콩앞바다에 던져버리고
집에 가려고 했지….
자기야…말 안해도 괜찮아….그래도 난 당신을 사랑해….
진심이야….
내가 좋아서 한 결혼인거 나도 잘 알아….
당신은 아연이 임신해서 한 결혼이지만….난 당신하고 결혼하는게
당신을 처음 본 그 순간 이후에 내 인생의 가장 큰 목표였어…
사랑해 연지야…."
조금 간지러워서 천장을 쳐다보면서 이야기를 했다.
솔직히 약간 간사한 마음도 있었다.
이렇게 살살 감정을 자극하면 혹시나 착한 아내가 살살 입에서
뭔가 튀어나오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다.
내가 원하는 대답은 사실 쟈니와도 떡을 치던 관계였는데 이젠 다 정리했다고
이제는 당신밖에 없다고, 당신은 내 남자라고, 말해주는 것이었다.
그러면 더 이상 바랄게 없을것 같았다.
그때였다, 내 팔베게를 하고 나에게 바짝 붙어서 누워있던 아내의 입이
열리고 노래가 시작되었다.
아주 나즈막한 목소리였다.
나와 아내만이 들을 정도의 아주 낮고 작은 목소리였다.
그대 정말로 나를 사랑한다면…
지금처럼만 나를 사랑해주오…
그대 정말로 나를 원하신다면…
가슴으로만 나를 사랑해주오….
이선희의 그대가 나를 사랑하신다면이라는 노래를 아내가 작은 목소리로
눈을 감고 부르고 있었다.
이 노래는 아내도 좋아하고 나도 좋아하는 노래이다.
우리가 연애를 하던 그 옛날에 아내가 자주 흥얼거렸던 노래이다.
뭉클했다….
아내가 강변연가를 불렀던 라이브카페가 생각이 났다…
아내가 라이브카페에서 어느 60대 노부부이야기를 듣고서
펑펑 울면서 내가 나중에 자신을 버릴것을 다 안하고 술에 취해서
주정을 부리던 것이 생각이 난다.
어쩌면 내 수준의 사고는 아내가 이미 다 간파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니 그럴 것이다.
아내의 목소리는 정말 은쟁반에 옥구슬 굴러가는 소리처럼 맑고 청아했다.
진짜 흠잡을게 없는 여자였다.
지저분한 남자관계 빼놓고는 말이다.
마지막 후렴구에서 그대 정말로 나를 사랑한다면 부터는 내가 참다참다
결국 따라 부르기 시작했다.
오늘 한 이런 비슷한 질문은 내가 예전에 아내가 젊은 해병대 출신의
대리기사 앞에서 슬쩍 다리를 벌려서 안을 보여주려고 했을때….
그날에도 비슷한 질문을 하다가 흐지부지 된 적이 있었던 걸로
기억이 난다.
내가 그동안 아내의 마음에 비수를 꽂는 말도 참 많이 한 것 같은데…..
아내의 노래가 끝났다.
아내는 손을 뻗어서 나를 껴안았다.
나도 아내를 안아주면서 말을 했다.
"자기야, 이 노래 진짜 오랜만에 듣는다….정말 너무 감미롭다.
당신 대답하지 말어, 내가 잘못했어….
당신에 대한 내 사랑이 아직도 많이 부족한가봐…."
"아니에요, 내가 더 미안하죠, 다른 남자들 같으면 벌써 머리끄댕이 잡고서
뭔가 사단이 났겠죠….아니 옛날에 간통죄 폐지 안되었을때 갔으면
감옥에 갈수도 있었겠네요…"
"무슨 소리를 하니, 자기는 내 아내이기 전에 아연이의 엄마인데
어떻게 감옥같은데를 보낼수가 있니? 그건 가족도 아니야…"
"여보, 그냥요, 난 모든지 젊은게 좋아요. 나도 같이 젊어지는 것 같으니까요.
하지만요, 다 지난일이에요…어차피 당신하고 나와의 지난 대화속에
한번쯤은 다 했던 말들이에요…우린 17년이나 같이 살았잖아요…"
아내가 말을 했다.
"응, 그만해….내가 너무 심했어…"
나는 아내의 노래에 취해서 말을 했다.
쟈니쟈니 크로서투미의 이야기까지 슬쩍 유도를 하고 싶었지만 그건
너무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와 키스를 했다.
이젠 진짜 자야지 하고 생각을 하는데 아내가 다리를 벌리더니 나를
자신의 몸 위로 끌어 당겼다.
그리고 나를 끌어안았다.
얼른 넣으라는 이야기였다.
나는 다른 애무도 없이 손을 아래로 해서 아내의 음핵위 표피를 살살
만지다가 발기된 내 물건을 아내의 안으로 넣었다.
아까 질내사정을 해서 그럴까? 아니면 아내가 노래를 하다가 흥분을
해서 그런것일까?
아내의 아래는 이미 충분히 축축했다.
아내도 피곤할것 같아서 빠르게 삽입을 했다.
아내는 이불을 입에다가 물었다.
진짜 자위를 하는 것 처럼 처음부터 스피드를 내서 꽤 빠른 시간에
아내의 안에다가 사정을 했다.
하지만 아내는 그게 더 흥분이 되었는지 내 등을 손으로 꼬집을
정도였다.
아내의 안에다가 시원한 사정을 했다.
아내가 입에 물고 있던 이불을 뱉어내고 숨을 가쁘게 쉬었다.
나도 헥헥 대면서 아내의 옆에 누웠다.
그리고 아내의 유두를 살살 만졌다.
나같은 놈만 있으면 발기부전치료제 만드는 회사들은 다 망할 것이다.
원래 내 나이되면 발기가 되어 있다가도 자기 아내 보면 발기가
가라앉아야 하는데 나는 워낙 비정상이라서 다른 여자 보면 발기가 되어도
참을수 있지만 아내를 보고 발기한건 못참고 해야만 한다.
잘쳐먹고 마음이 편해서 그런건지 어찌되었든 여행와서 하룻밤 두번을
하니까 기분이 좋았다.
내일도 한 번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집이 아닌 다른데서 하니까 기분이 묘하게 좋았다.
아내는 어느새 잠이 들어버린것 같았다.
아내에게 이불을 잘 덮어주고 나도 잠을 청했다.
인기척 소리에 잠이 깼다.
아연이가 우리 방에 들어와 있었다.
아내도 나도 알몸인데 말이다.
다행히 우리 부부는 하체는 이불을 덮고 있었으나 상반신이 다 드러나 있었다.
아연이야 어릴때부터 아빠가 타잔같은 차림으로 지내는걸 보고 자란터라서
내 알몸을 봐도 하나도 놀래지 않았지만 두 부부가 쌍으로 알몸으로
있는걸 신기한듯 살펴보고 있었다.
내가 아연이를 보고 웃으면서 말을 했다.
"아연아, 뭐해? 부끄럽게…."
아연이가 오히려 웃으면서 대답을 했다.
"가족끼리 뭐가 부끄러워…."
나는 아내의 가슴을 이불로 덮어 주었다.
아연아 몇시야?"
"응 벌써 아홉시 다 되어가…
난 아까 일곱시에 일어나서 호텔 로비에 내려가서 셀카도 찍고 왔어…
아빠 엄마 빨리 깨워 조식부페 먹으러 가여지, 여기 되게 맛있데…."
"응 알았어…."
아연이가 문을 닫고 나갔다.
나는 아내의 뺨에 뽀뽀를 했다.
그러자 아내가 눈을 뜨고 말했다.
"아연이 나갔죠?"
"응 당신 꺴었어?"
"네…당신 목소리에 깼는데, 아연이가 있는것 같아서 창피해서
자는척 했어요…"
아내가 웃으면서 말을 했다.
뭐 홀랑벗고 자는거 걸린게 한두번인가?
우리는 셋이 같이 조식부페를 먹으러 갔다.
아연이는 스마트폰으로 음식사진과 셀카를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아연아 너도 사진같은거 인터넷에 올리고 그래?"
내가 접시에 수북히 음식을 쌓아놓고 먹으면서 아연이에게 물었다.
"그럼, 당연하지 우리 친구들도 하는애들 되게 많어…."
아 그동안 내가 간과한게 하나 있었다.
아연이는 과연 인터넷에 어떤 사진과 글을 올리고 어떤 소통을 하면서
살아갈까였다.
아직은 아연이에게 그런 걱정을 할 때가 아니라는 생각만 하다가
시간이 지나버린것 같았다.
아연이도 이제 열여섯이었다.
결론은 아연이 몰래 아연이가 인터넷에 올리는 것들을 훔쳐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인터넷 상에는 나쁜 어른들이 너무 많다.
나쁜 청소년도 많고 말이다.
몰래 보는걸 걸리면 아연이가 난리를 치겠지만 너무 신경을 안쓸수는 없었다.
내가 직업이 정보진흥…아니 솔직히 흥신소인데…
딸에게 너무 무신경 했던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일단 귀국하면 슬쩍 한번 훑어보는 정도는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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